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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2분기 영업손실 1112억원...전년대비 61% 확대

롯데케미칼이 기초화학 사업 부진으로 인해 올해 2분기에도 적자를 면치 못했다. 롯데케미칼은 연결기준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이 매출액 5조 2480억원, 영업손실 1112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기초화학(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LC 타이탄, LC USA, 롯데GS화학)은 매출액 3조 6069억원, 영업손실 1392억원을 기록했다. 계절적 성수기 진입 및 긍정적인 환율 효과로 제품 스프레드가 확대되었으나 간이 보수 등 기회손실 비용 발생 및 재고 평가손실이 증가하며 수익성이 소폭 하락했다. 신증설 물량 감소로 점진적인 수급 개선이 예상되나 수요회복 지연 및 운임비 상승으로 수익성은 보합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첨단소재는 매출액 1조1344억원, 영업이익 757억원을 기록했다. 전방산업 수요 증가에 따른 제품 스프레드 확대 및 환율 상승 효과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신증설 물량 유입 및 해상운임비 증가로 수익성이 약보합세일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은 매출액 4221억원, 영업이익 171억원을 기록했다. 염소계 제품 및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증설에 따른 판매 증대로 매출 및 수익성이 개선됐다. 염소계 제품의 국제가 상승세 및 판매량 증가, 그린소재 산업용 제품 및 식의약 제품 역시 판매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매출액 262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에도 불구하고 고객사 다변화 및 북미향 전략고객 M/S 확대로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전방산업 수요 감소 및 정책 변동성 확대로 매출 성장세 둔화가 예상되지만 글로벌 고객사 확대, ESS·하이브리드용 어플리케이션 다변화 및 차세대 AI 가속기용 동박 등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기초화학, 첨단소재, 정밀화학, 전지소재, 수소에너지의 5개 전략사업단위의 속도감 있는 포트폴리오 고도화를 진행 중"이라며 "매입채무 유동화 및 운전자본 개선 등으로 재무 건전성 제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현정기자 hyeon@metroseoul.co.kr

2024-08-08 17:22:33 차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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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2분기 매출 7821억원..."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 달성"

넷마블이 신작 흥행과 지속적인 비용 효율화로 7821억원이라는 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넷마블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821억원,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1511억원, 영업이익 1112억원, 당기순이익 1623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넷마블에 따르면 2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6%, 전 분기 대비 33.6% 증가하며 회사 설립 이후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법인세 및 감가상각 비용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EBITDA)은 전년 동기 대비 1299.1%, 전 분기 대비로는 253.9% 성장했다. 영업이익 역시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전 분기 대비로는 2905.4% 급증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전 분기 대비 모두 흑자전환했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906억원으로 전체 매출 비중의 76%를 차지했다. 국내 매출 증가로 전 분기 대비 7.3%P 감소했으나 분기 기준으로는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북미 40%, 한국 24%, 유럽 13%, 동남아 10%, 일본 6% 순이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상반기는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와 '레이븐2' 등 출시 신작들의 흥행과 지속적 비용 효율화로 분기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에 성공했다"며 "하반기는 '일곱 개의 대죄 키우기' 등 기대 신작의 출시를 통해 글로벌 게임 사업 경쟁력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재선기자 wotjs4187@metroseoul.co.kr

2024-08-08 17:15:59 안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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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AI 기반 '위스키'·안저카메라 '옵티나' 도입...3대 실명질환 진단

대웅제약은 지난 7월 25일 의료기기 전문 기업 아크와 인공지능(AI) 기반 실명질환 진단 보조 솔루션 '위스키' 및 안저카메라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 제네시스'의 국내 유통을 담당하고, 아크는 제품의 제조·생산 및 기술 지원을 맡는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위스키는 인공지능 (AI)를 활용한 실명질환 진단 플랫폼이다. 실명을 일으키는 주요 3대 질환인 당뇨성 망막병증, 황반변성, 녹내장 등을 클릭 한 번으로 3~5초 내에 판독해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보조하는 기능을 갖췄다. 안저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위스키 프로그램에 연동시키면 AI 알고리즘이 이미지를 분석하는 방식이다. 옵티나 제네시스는 안저를 촬영하기 위해 설계된 특수 카메라다. 망막, 맥락막, 시신경을 비롯한 안구의 내부 구조를 고해상도로 촬영해 다양한 안과 질환을 진단하고 관리하는 데 사용된다. 옵티나 제네시스는 동공 확장을 위해 투여하는 산동제를 투여하지 않아도 망막 촬영이 가능해 환자의 검진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약 2.7㎏의 가벼운 무게로 휴대가 간편하고 버튼 하나만 누르면 촬영이 전자동으로 진행된다. 대웅제약은 위스키와 옵티나 제네시스를 국내 도입함으로써 안질환의 진단과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기존에 환자가 방문하는 병원에서 3대 실명 질환에 대한 1차 스크리닝이 가능해 실명 질환을 조기 발견이 가능하다는 것이 대웅제약 측의 설명이다.

2024-08-08 17:07:26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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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대책]공급 늘려 집값 잡겠다…그린벨트 풀고·재건축 지원·빌라 매입

정부가 8일 내놓은 부동산 대책의 방점은 공급 확대에 찍혀있다.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의 집값 상승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 공급 절벽 우려가 확산되면서다. 국토부에 따르면 아파트 인허가는 작년부터 점차 감소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과거 대비 92% 수준으로 줄었다. 비(非)아파트는 장기평균 26% 수준으로 급격히 위축됐다. 착공 역시 아파트는 작년 장기평균의 64%까지 급감했고, 비아파트는 26% 수준에 불과했다. ◆ 빌라 등 비아파트 시장 정상화 빌라 등 비아파트 공급이 줄어들수록 향후 집값 상승을 부추길 수밖에 없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국민의 주거 사다리 역할을 해온 비아파트 시장을 정상화 시키겠다"며 "먼저 공공에서 신축 비아파트를 최대한 매입해 위축된 공급을 정상화시키고, 1주택자도 비아파트를 추가로 구입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다. 먼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축든든전세'를 포함해 2025년까지 11만 가구 이상을 집중 공급한다. 특히 수요가 많은 서울은 비아파트 공급이 정상화 될 때까지 공공주택을 전월세로 무제한 매입키로 했다. 위축된 비아파트 거래를 늘리기 위해서는 세제 등 지원방안을 추진한다. 민간법인이 공공 신축매입을 위해 노후주택을 취득하면 기본세율(1~3%)을 적용한다. 단기 등록임대도 도입해 1주택자가 소형주택을 구입하고 6년 단기임대를 등록할 경우 1세대1주택 특례를 적용한다. 생애 최초 소형주택을 구입하는 사람에게는 취득세를 감면해준다. 비아파트 구입자가 청약에서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청약 시 무주택으로 인정하는 범위도 확대한다. ◆ 12년 만에 그린벨트 해제 신규 택지 공급을 위해서는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카드를 꺼냈다. 서울 그린벨트는 이명박 정부가 보금자리주택을 짓기 위해 2009∼2012년 서초구 내곡동, 강남구 세곡동 일대 등을 해제한 이후 대규모로 풀린 적이 없다. 오세훈 서울특별시장은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 확대에 동참하고자 한다"며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환경 보존과 여가·휴식 공간 확보'라는 원칙은 변함없는 만큼 해제지에 지어질 공공주택은 대부분 서울시가 최근 새롭게 내놓은 장기전세주택Ⅱ, '신혼 20년 전세자가주택'을 대폭 확대해서 공급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서울과 서울 인근의 그린벨트를 활용해 올해 5만호, 내년 3만호의 신규 택지 후보지를 발표할 예정이다. 투기를 막기 위해 서울 그린벨트 전역 등은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된다. ◆ 재건축 지원…부담금 폐지 추진 재건축·재개발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가칭 '재건축·재개발 촉진법(특례법)'을 제정해 서울에서 진행 중인 37만호가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한다. 추진 기간을 3년가량 앞당겨 공급을 늘린다는 것. 이를 위해 ▲기본계획·정비계획의 동시 처리 ▲사업시행계획·관리처분계획 동시 수립 ▲사업시행·관리처분 일괄 인가 ▲분담금 추산 절차 간소화 등을 추진한다. 진현환 국토부 1차관은 "지난 10년 동안 재건축 사업에 대해 인허가를 안 해줘서 공백이 있다"며 "재건축·재개발은 더이상 규제 대상이 아니다. 재건축으로 공급을 늘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재건축부담금은 폐지를 추진한다. 관련 법안이 지난 6월 발의돼 국회에 계류 중이다. 용적률과 임대주택 비율 등 각종 규제도 완화한다. 최대 용적률을 법적 상한 기준에서 추가 허용해 역세권 정비사업의 경우 법적상한의 1.3배, 일반 정비사업의 경우 1.1배까지 가능토록 한다. 오 시장은 "여전히 서울의 수많은 노후 주거지들은 높은 현황 용적률로 재건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최근에는 국제적인 경기 침체와 금리 상승, 공사비 증가로 정비사업 추진 동력마저 상당히 떨어진 상태"라며 "정비사업 기간을 최대 3년 단축하고, 공사비 증액 등 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을 조속히 중재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4-08-08 16:45: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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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에 산다" 개인, 이달만 5조원대 순매수…저가매수 타깃은 '반도체주'

개인 투자자들이 주초 '검은 월요일'이 드리운 폭락장 속에서도 순매수에 나섰다. 이들은 저가매수 대상으로 '반도체주'를 선택하는 모습을 보였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8090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대로 기관은 2863억원, 외국인은 5275억원 각각 순매도 추세를 이어갔다. 개인투자자와 기관·외국인투자자의 정반대 행보는 이달 1일부터 줄곧 이어져 왔다.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5거래일 동안 코스피 시장에서 개인 투자자는 4조3605억원가량을 순매수했고, 기관 투자자와 외국인이 같은 기간 각각 2조1190억원, 2조4922억원 순매도했다. 특히 개인투자자는 코스피가 8.77% 급락한 '검은 월요일(지난 5일)'에 1조7989억원을 추가로 담는 '저점매수' 행보를 보이기도 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시장 공포구간이 저점을 통과한 가운데 코스피에서는 개인과 연기금만이 저점매수에 나서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 투자자 심리가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고 있다"며 "경기침체 우려 잔존한 가운데 투자심리 쉽사리 회복되지 못하면서 시장은 방향성을 잡지 못하는 형태"라고 분석했다. 이달만 3조원대 매수세를 보인 개인 투자자들이 많이 선택한 종목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였다. 이날 코스콤 체크에 따르면 이달 2~7일 동안 삼성전자에 대한 '신용융자잔고'는 681억원 증가했고, SK하이닉스의 신용융자잔고는 584억원 늘었다. 신용융자잔고가 증가 추세를 보면 빚을 내서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가 얼마나 늘어났는지 알 수 있는데, 지난 일주일 동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신용융자잔고 규모가 나란히 상위권에 이름을 올린 것이다. 증권가는 반도체 주식을 향한 매수세가 계속 될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올 4분기부터 엔비디아, AMD, 아마존, 구글 등에 HBM3E 공급 본격화가 전망된다"며 "삼성전자의 현재 주가는 내년 실적 추정치 기준 PBR(주가순자산비율) 1.1배, PER(주가수익비율) 9.1배로 매력적인 진입 시점"이라고 언급했다.

2024-08-08 16:43:15 허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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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채상병 특검법’ 세 번째...수사 대상 적시

더불어민주당이 8일 '채상병 특검법'을 재발의했다. 민주당은 이번 특검법에 수사 대상과 권한을 확대했다. 김용민·김승원 민주당 의원은 이날 오후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대표 발의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채상병 특검법)을 국회 의안과에 제출했다. 이번 채상병 특검법은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 행사로 국회에서 부결된 이후 세 번째 발의다. 새 법안에는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 대한 구명 로비 의혹이 있는 이종호 전 블랙펄인베스트 대표가 수사 대상에 추가됐다. 또한 특검이 수사 준비 기간 중에 증거를 수집할 수 있는 조항도 포함됐다. 특검 추천 권한은 민주당 1명, 비교섭단체 1명씩 갖도록 했다. 김용민 의원은 "특검을 조금 더 실질화시키는 방식으로 지난번보다 더 강화하는 특검법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눈에 띄는 것은 특검법 제2조에 김건희 여사도 수사 대상으로 적시했다는 점이다. 이종호 전 대표는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 의혹에 연루돼 있다. 이에 대해 김용민 의원은 "(임 전 사단장에 대한 이 전 대표의) 구명 로비의 연결고리가 김건희 여사일 수도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기 때문에 그런 의혹들은 당연히 특검에서 수사를 통해 밝혀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그 취지를 설명했다. 이어 "만약에 김건희 여사가 이 구명 로비에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면 이것이야말로 국정 농단이다"라고 강조했다. 김승원 의원은 이번 법안에 대해 "(윤 대통령의) 통화 기록을 한번 보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전 대표님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과 당직자들 그리고 언론인들의 통화 기록을 사찰하고, 그 분량이 10만건이 넘을 거라는 추정이 있는 가운데, 그런 언론 탄압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수사를 하면서 채해병 순직 당시 어떤 통화가 이뤄졌는지를 알아보자는 가장 기초적인 특검법에 대해선 거부권을 행사하는 이유가 대체 무엇인가"라고 했다.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당 대표가 제안한 제3자 추천안은 포함시키지 않았다. 김용민 의원은 한 대표와의 논의 여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수용할지 여부는 한 대표가 발의해야 검토하는 것이다. 저희는 기존에 발의했던 안이 특검의 실용성을 살리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채상병 특검법 국정조사에 대해선 김용민 의원은 "아직 국회의장님께서 구체적으로 다음 절차를 진행하지 않고 있다. 특검법과 병행해서 혹은 별도로 의장님과 소통하면서 국정조사를 추진하자는 의견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고 했다. 법제사법위원회 상정 계획에 대해 김승원 의원은 "14일 김영철 검사에 대한 탄핵 청문회를 마치고 나서 상정 여부에 대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김용민 의원은 윤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 예상되는 데 따른 대응을 묻는 질문엔 "국민적인 관심과 분노는 훨씬 커진 상태"라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하기에 굉장히 부담스러워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설사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재의결 가능성은 1차, 2차 때보다 더 높아졌다고 볼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024-08-08 16:39:41 윤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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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플래닛, 日 로열티 마케팅과 'OK캐시백' 글로벌 진출

SK플래닛이 일본 '로열티 마케팅'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멤버십 포인트 OK캐쉬백의 글로벌화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로열티 마케팅은 전 세계 1억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폰타'(Ponta) 포인트를 운영하는 회사로, 일본 편의점 로손 등 30여만 개 매장에서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하다. 양사는 한국과 일본을 시작으로 대만,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 사업 확장을 포함해 다양한 영역에서 신규 사업 기회 발굴과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이날부터 OK캐쉬백 앱에서 일본으로 여행가는 이용자를 위해 돈키호테, 빅카메라, 츠루하 드럭스토어 등에서 사용 가능한 5~7%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OK캐쉬백 애플리케이션에서 '폰타 & OK캐쉬백' 카드를 발급받으면 일본 로손 편의점을 비롯한 다양한 제휴 가맹점에서 포인트를 쌓고 사용할 수 있다. 조만간 일본 폰타 포인트 회원이 한국 방문 시 버거킹, KF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42% 할인쿠폰, 세븐일레븐 상품별 할인쿠폰, K뷰티샵 할인 등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사는 일본인이 자주 방문하는 제주도, 부산을 비롯해 한국인이 자주 방문하는 도쿄, 오사카 등 특화된 관광지를 대상으로 지역 기반 크로스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해외여행 시 필요한 보험, 환전, 로밍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김교수 SK플래닛 최고사업책임자(CBO)는 "한국과 일본의 넘버원 포인트 사업자 간의 강점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혜택을 높이는 마케팅을 선보일 계획"이라며 "양사 간 축적된 사업 노하우와 동아시아 중심 글로벌 얼라이언스 구축을 통해 OK캐쉬백의 서비스 가치가 세계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08-08 16:36:0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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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경기 안성에 '글로벌 물류 전초기지' 구축…"K뷰티 해외 진출 통로될것"

CJ올리브영이 중소 'K뷰티'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물류 전초기지를 세운다. CJ올리브영은 지난 7일 경기도 안성시 대덕면에 '올리브영 안성물류센터'를 새롭게 구축하고 이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안성센터 규모는 약 1만 평으로 축구장 5개 면적에 이르는 수준이다. 지난 2019년 용인에 구축한 '수도권 통합 물류센터'에 이어 두 번째 규모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안성센터는 올리브영 '글로벌몰'과 '바이오힐 보', '웨이크메이크' 등 올리브영 자체 브랜드들의 물류 전반을 맡는다. 안성센터는 기존 수도권 3곳에 흩어져 있던 기능을 한 데 통합하는 '허브 물류 거점'으로 사업 간 시너지와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는 것이 올리브영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리브영은 이번 신규 물류센터를 사업별 특성에 맞춰 이원화해 가동한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글로벌몰' 전용 공간의 경우 국가별 최적화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DHL, EMS 등 업체별 맞춤형 출고 설비를 도입할 예정이다.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해외 주문량이 평시 대비 최대 5배 이상 늘어나는 해외 대형 세일 기간에도 원활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라는 설명이다. 또 올리브영은 향후 상품 분류에서 포장에 이르는 공정을 자동화해 작업자의 업무 생산성도 높일 계획이다. 이처럼 올리브영이 '글로벌몰'에 힘을 주는 배경에는 외국인 매출 증가세가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9년부터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통해 전 세계 150개국에 K뷰티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취급하는 상품 수는 약 1만 여 종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 고객의 비중이 70%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상반기 올리브영 글로벌 몰의 회원 수는 지난 2023년 동기 대비 50% 증가했고,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 가량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리브영은 올리브영 '글로벌몰'이 올리브영의 신성장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어, 국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도 강화하고 있다. 서울 명동, 홍대 등에 선보인 글로벌 특화 매장, 인천 공항에서 명동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운행하는 무료 버스인 '올영 익스프레스' 도입 등이 대표적이다. 이에 대해 올리브영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자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한국에서의 K뷰티 쇼핑 경험을 기반으로 올리브영 '글로벌몰'을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리브영은 안성센터 자체 브랜드 전용 공간에는 용인 일대 2개 물류 시설에서 운영하던 재고를 하나의 작업장으로 통합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수출, 면세 등 외부 판매 채널로 출고하기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다. 올리브영은 해외 현지 제조·유통 업체와 동일한 수준의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품종 소량 주문을 여러 회 나눠서 처리하는 글로벌몰 물류와 달리, 한 번에 막힘없이 대량 납품 할 수 있도록 400평대 공간을 출고 전용으로 조성한 점도 특징이다. 올리브영은 이번 안성센터 구축을 통해 올리브영의 미래 성장 동력으로 꼽히는 글로벌·브랜드 사업에 더욱 힘을 쏟고 있다. K뷰티에 대한 세계적 관심과 함께 커져가는 글로벌 고객 수요에 선제적으로 적극 대응하고 중소 브랜드의 수출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중소 K뷰티 브랜드들이 CJ올리브영의 채널 경쟁력을 기반으로 성장했다는 것이 올리브영의 설명이다. 올리브영에 따르면 지난 2023년 기준 올리브영에서 판매된 뷰티 제품 매출액 상위 10대 브랜드 중 7개가 국내 중소 브랜드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2020년 매출 상위 10대 브랜드에서 국내 중소 브랜드는 4개에 불과했다. 또 해당 중소 브랜드들이 올리브영에서 올리는 매출 규모도 커졌다. 올리브영에서 100억원 이상의 연 매출을 기록한 '100억 클럽'에서 국내 중소기업 브랜드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 2020년 39%에서 2023년 51%로 증가했다.

2024-08-08 16:34:36 이청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