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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메달 따는 '단양의 딸들 KYJ'...銀김예지 이어 金김유진

충북 단양 태생의 올림픽 메달리스트가 2024 파리대회에서만 2명 탄생했다. 사격 김예지와 태권도 김유진이다. 김유진은 9일(한국시간) 오전 열린 여자 57kg급 결승에서 이란의 나히드 키야니찬데를 누르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 대회 태권도 종목 제2호 금이다. 이는 또 한국 선수단의 단일대회 최다 금메달(13개 동률) 획득에 기여해, 지난 2008베이징·2012런던 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총 3라운드 경기를 치르는 올림픽 태권도 종목에서 1, 2라운드를 연이어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하루 전인 8일 남자종목 금에 더해, 태권도 종주국의 화려한 부흥을 보란듯이 알리는 순간이었다. 올해 세는나이 25세의 김유진은 단양에서 태어나 해당 지역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 둔촌동으로 이주해 중학교를 다녔다. 이후 서울체고와 한국체대를 나왔다.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3세) 선수도 단양 출신이다. 단양군 인구는 올해 7월 말 기준 2만7000명이다. 서울 송파구(65만2000명) 거주민 수의 4.1%에 불과하다. 일론 머스크가 그녀를 안다. 그가 김예지의 액션영화 캐스팅 당위론까지 내세웠다. 김예지는 지난 8일 KBS의 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장르 불문하고 영화를 상당히 많이 보는 편이라고 했다. 김예지 선수는 김유진 선수보다 여덟 살 위다. 반면 키는 동향 후배인 김유진이 20cm 넘게 크다. 이날 대한민국은 종합순위에서 다시 일본을 끌어내렸다. 한국 선수단은 한시적으로 한 계단 위에 자리해 있던 일본을 은 1개 차로 제치고 6위로 도약했다. 개최국 프랑스와 영국, 한국, 일본 간 막판 순위 다툼이 격화하는 양상이다. 메달집계 4위 프랑스가 금 14, 영국(5위)·한국(6위)·일본(7위)이 각각 13개씩 획득 중이다. 김유진 덕이다. 손녀가 어릴 적 도장행을 권유했다는 할머님 덕도 크다.

2024-08-09 04:52:11 김연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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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엔지니어링 조희길 대표,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대상 선정

세계문인협회 주최…문학세계에 기획연재 작품 '호평' 청호그룹 계열의 나이스엔지니어닝 조희길 대표 겸 시인이 세계문인협회에서 주최한 '제3회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9일 청호그룹에 따르면 세계문인협회는 한국문학사 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대상으로 매년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을 선정한다. 조희길 대표가 월간 '문학세계'에서 5년간 기획연재 중인 '다시 날아오를 시조새를 기다리며'가 대상으로 뽑혔다. 조대표의 시 세계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품격 있는 시어로 이끌고, 치열한 일상에서도 희망을 찾아가는 단단한 표현력과 공감력으로 독자에게 삶을 살아낼 힘을 전해준다'는 평을 받고 있다. 경영학 박사인 조 대표는 36년 넘게 기업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무명기(1980/ 2인시집) ▲나무는 뿌리만큼 자란다(2007) ▲시조새 다시 날다(2017) 3권의 시집을 낸 중견 시인이다. 올해 가을 4번째 시집을 출간할 예정이다. 지난 1987년 '제8회 호국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이름을 올린 후 '한국을 빛낸 문인들 100인'에 6회 선정됐다. '제8회 세계문학상' 본상, '제13회 세계문학상' 대상, '제16회 문학세계문학상' 대상, '제3회 문학세계작가상' 대상 수상 등 왕성한 문단 활동을 하는 경영계에 손꼽히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한국문학사를 빛낸 문인' 시상식은 오는 9월28일 경기 포천에 있는 천우문학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2024-08-09 04:10:3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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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9일 금요일

[오늘의 운세] 2024년 8월 9일 금요일 [쥐띠] 36년 꿈에서 황금을 얻었다면 복권 사자. 48년 내일 일을 미리 짜놓은 계획은 오늘 실천. 60년 친구가 어려운 처지에 있을 때 모르는척하지 않도록. 72년 공부는 방패와 성 같은 물산. 84년 재주가 화려하나 뜻을 펼치지 못하니. [소띠] 37년 좋은 집을 지으려면 기본설계에 충실할 것. 49년 이루지 못한 꿈은 늘 아쉬운 법이다. 61년 사고는 예기치 않게 오니 미리 보험을 들자. 73년 따오기를 그리려다 집오리를 그리는 격. 85년 남의 비위를 맞추려니 자신의 책임. [호랑이띠] 38년 종일 외로운 나그네 신세. 50년 부모님의 제사이니 가르침에 감사해라. 62년 오늘따라 잊을 수 없을 만큼 그리운 사람이 생각. 74년 한사람에게만 많은 장점을 주지 않는다. 86년 주변에 마음을 터놓고 대화 방향을 찾자. [토끼띠] 39년 머리와 꼬리 없는 생선만 낚는다. 51년 미인박명이니 지금부터라도 모아놓도록. 63년 부모님의 재산이 많더라도 없어질 때를 대비해야. 75년 오늘 사소한 일에 꼭 대들지 마라 소송까지 간다. 87년 모임으로 지출은 많다. [용띠] 40년 보험이 무엇보다 효자 노릇을 한다. 52년 흔한 지식을 소중히만 여기지 않도록. 64년 오늘 산란하게 하니 일찍 귀가. 76년 길 가다가 뼛속 깊이 사무친 원수를 만나는 날. 88년 거절만이 능사는 아닌데 방법이 없으니. [뱀띠] 41년 그린벨트가 해지된다니 횡재 날. 53년 억지 부리지 말고 말머리를 돌려라. 65년 집 없는 거지가 하늘을 동정하는 격이다. 77년 새벽부터 상승세니 오늘은 결과를 얻는다. 89년 부자는 가족이 한마음 한뜻이 되는 데서 온다. [말띠] 42년 어느 시대나 세대 차이는 있었다. 54년 사직서는 쓰지 말고 출근하라 실업자가 된다. 66년 상관없는 일에 참견 말고 물건 정리하여 재고 파악할 것. 78년 오늘은 신발 끈을 잘 매고 출발. 90년 죽느냐 사느냐에서 살게 된다. [양띠] 43년 조상공경이 대를 이으니 감사. 55년 사놓은 물건이 이득이 되어 덩굴째. 67년 강아지도 사람 키우는 만큼 애정이 있어야 한다. 79년 업무의 요점을 정리하여 효율을 높여보라. 91년 무슨 일을 하려 해도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 [원숭이띠] 44년 목이 말라도 샘물을 몰래 마시지 않는 정직함. 56년 조심할 것 진퇴양난 속수무책이다. 68년 조건이나 이치에 맞는 계약인지 잘 살펴라. 80년 조직에서 젊을수록 겸손하여지자. 92년 보람 없이 헛되게 연륜이 쌓아지는 게 아니다. [닭띠] 45년 지난 세월 적금 타듯 목돈이 들어온다. 57년 황혼이혼은 신중히 현재 부인은 어진 아내이다. 69년 오후는 한가롭다. 81년 달콤한 말로 하는 협상은 넘어가지 않도록 해야. 93년 농으로 한 말이 진실로 한 말 같으니 말조심해야. [개띠] 46년 자녀들 집안에 항상 웃는 소리가 이어진다. 58년 평생 미련해서 유통성이 없어 한숨. 70년 인생은 이런들 어떠하리 저런들 어떠하리오. 82년 이제 다시 시작해도 늦지 않다. 94년 오늘은 촌수가 먼 친척이 와서 안부를 묻는다. [돼지띠] 47년 가족끼리 화목하면 일이 잘 이루어진다. 59년 입은 은혜가 생각나지만 갚을 길이 없다. 71년 건강한 신체를. 83년 용모가 너무나 아름다우면 명이 짧다 했으니 성형주의. 95년 10년 하늘과 땅의 기류는 교류하니 보모에게 효孝를.

2024-08-09 04:00:28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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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회의 사주속으로] 찹쌀떡

팥빙수의 팥 시절 상담받았던 분이 전해준 찹쌀떡을 선물로 받았다. 어려운 일을 잘 헤쳐나갈 수 있게 해줘서 고맙다는 말과 함께였다. 인생의 거친 흙길을 걷고 있는 사람에게 찹쌀떡처럼 부드러운 길을 열어줄 수 있으니 보람을 느낀다. 떡은 서양에는 없는 한국 고유의 음식이다. 떡은 종류도 다양하고 쫄깃한 식감에 천차만별의 맛을 자랑한다. 그중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떡은 단연 찹쌀떡이다. 한입 베어 물면 세상에 없을 듯한 부드러움이 먼저 느껴지고 뒤이어 단팥소의 달콤함이 따라온다. 누구도 싫어할 수 없는 맛의 조합이 찹쌀떡의 인기 요인이다. 찹쌀떡은 찹쌀모찌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모찌는 일본에서 시작된 명칭이다. 모찌의 역사는 기원전으로 올라가는데 마을에 경사가 있을 때 만들어 먹는 음식이었다. 찹쌀떡이라고 하면 찹쌀을 찧고 반죽해서 팥소를 넣은 하얀색의 떡을 먼저 떠올리기 쉽다. 찹쌀떡은 무한변신을 거듭했다. 요즘이 어떤 시대인가. 상상력과 창조의 날개를 무한대로 펼치는 게 가능한 시대다. 팥소 대신에 딸기를 넣은 딸기 찹쌀떡이 나왔고 귤을 넣어서 귤 찹쌀떡을 만들었다. 계속해서 생각지도 못한 맛을 창조한 것이다. 생크림을 넣어서 냉장고에 보관하면 더운 여름에 아이스크림처럼 시원하게 먹을 수 있는 찹쌀떡이 된다. 티라미슈 케이크를 소로 넣으면 어떤가. 동양과 서양이 어우러진 환상적인 맛이 만들어진다. 말 그대로 찹쌀떡의 무한변신이다. 재료와 모양이 다양해지면서 인기도 따라서 높아졌다. 찹쌀떡처럼 부드럽고 달달하게 인생이 풀리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종종 한다. 여러 상황에서 상담 청하는 분들을 힘들게 하는 가지가지 어려운 일들이 찹쌀떡처럼 부드럽게 풀리기를 기원해본다.

2024-08-09 04:00:26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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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대야 기승속 쾌적한 수면 아이템 판매 '훌쩍'

신세계까사, 매트리스·침구류 매출 크게 늘어 숙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쾌적한 수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상품 판매가 빠르게 늘고 있다. 신세계까사는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지난달 22일부터 이달 4일까지 보름간 매트리스, 침구류 매출이 이전 같은 기간(7월8~7월21) 대비 각각 25%, 85%가량 늘었다고 9일 밝혔다. 특히, 신세계까사 수면 전문 브랜드 '마테라소(MATERASSO)'의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는 수면 시 온도와 습도 조절에 도움이 되는 천연 소재를 적용해 인기다. 매트리스 전체를 감싸는 외피에는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섬유인 '린넨·텐셀' 원단을 적용했다. 이는 통기성·보온성·흡습성이 뛰어나 습한 환경에서도 공기 순환을 원활하게 해 수면 시 불쾌감을 줄일 수 있다. 이외에도 열전도율이 높아 체온 상승을 방지, 적절한 수면 온도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는 '브리즈폼', 체온에 맞춰 미세하게 물성이 변화해 체압을 효과적으로 분산시키는 '에어 메모리폼', 뛰어난 복원력으로 구름 위에 누운 듯한 편안함을 제공하는 '컴팩트 메모리폼' 등을 제품마다 다양하게 적용해 개인의 수면 습관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신세계까사의 대표 브랜드 '까사미아(CASAMIA)'의 침구 시리즈 '쿨린(COOLIN)'도 뛰어난 냉감 기능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한편 신세계까사는 오는 18일까지 열대야를 극복하려는 고객들을 위해 마테라소 포레스트 컬렉션 매트리스를 할인 판매한다. 단품 구매 시에는 등급에 따라 최대 15%, 까사미아 침대 프레임과 함께 패키지로 구매 시에는 프레임 가격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까사미아 캄포플러스 소파와 함께 구매할 경우에는 20% 할인한다.

2024-08-09 03:10: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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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백암 B2B 허브터미널 투자 확대…패션 물류 1위 공고화

노후 설비 교체…휠소터, 상차 슈트등 자동화 확대 처리수준, 하루 평균 12만→15만 박스로 20% 늘 듯 한진이 백암 B2B 허브터미널 설비 투자를 통해 B2B 패션 물류시장 1위 지위를 더욱 공고히한다. 한진은 내년까지 시장 점유율 달성 60%를 목표로 패션물류 시장 '초격차' 강화에 나섰다. 한진은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에 위치한 백암 허브 터미널에 노후 설비를 교체하고 휠소터와 상차 슈트 등 자동화 설비 확대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이를 통해 처리 수준이 하루 평균 12만 박스에서 최대 15만 박스로 20% 이상 확대됐다. 주요 고객사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를 비롯해 신성통상, 에프엔에프 등 국내·외 유명 패션브랜드들이다. 한진은 특히 패션 물류업계 최대 규모인 전국 62개 네트워크와 전담 배송 인력을 운영하며 서비스 경쟁력을 확고히하고 있다. 한편 한진의 B2B 패션물량은 지속 증가세다. 지난해 1820만 박스에서 올해에는 전년 대비 7.1% 증가한 1950만 박스로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설비투자를 통해 처리 물량이 증가하면서 패션 고객사를 추가로 확보해 총 2400만 박스 규모로 기존 48%에 달했던 시장 점유율을 60% 수준까지 끌어올려 압도적 1위를 공고히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해 한진은 기존보다 확대된 처리 물량과 이를 기반으로 이루어지는 신속한 배송 등 서비스 수준 향상을 더 많은 패션 브랜드에 강조하며 추가 고객사 확보 및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한진 관계자는 "터미널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상품을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처리 능력을 대폭 늘렸다"며 "이를 통해 더욱 많은 고객사에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4-08-09 03:10:1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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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 IPO 추진...주관사 신한투자증권 선정

최인석 레페리 의장(왼쪽)과 김준태 신한투자증권 GIB2그룹 대표(오른쪽)가 8일 서울 강남구 레페리 사옥에서 상장 대표 주관 계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레페리 글로벌 뷰티 크리에이터 비즈니스 그룹 ‘레페리’가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신한투자증권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하고 기업공개(IPO)를 추진한다. 레페리는 증시 입성을 위해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검토를 거쳐 신한투자증권을 IPO 업무를 수행할 대표 주관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에이피알 등 뷰티 기업 주관 레코드를 가진 하우스를 선정했다는 평가다. 2013년 설립된 레페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뷰티 라이프스타일 인플루언서 및 콘텐츠 크리에이터 매니지먼트 기업으로서, 업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1500여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를 배출했고 400여명에 달하는 크리에이터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 뷰티와 패션, 라이프스타일 분야 크리에이터 육성과 매니지먼트, 온·오프라인 마케팅 솔루션, 소셜미디어 기반 커머스 및 라이브 커머스, 뷰티 제품 제조 및 유통이 핵심 서비스다. 특히, K-뷰티 성장세를 타고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연결 기준 2023년 매출액은 359억원, 영업이익은 50억7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7%, 3848% 증가한 수치로, 업계 사상 최대 규모 흑자 확대를 기록했다는 분석이다. 레페리는 크리에이터-브랜드 교류 플랫폼 ‘레코멘드' 앱과 고품격 인테리어 기업 ‘알렉스 디자인(Alex Design)’ 등도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의 폭발적인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중동과 일본, 동남아시아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레페리는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뷰티 상품과 재미를 함께 제공하는 쇼핑 형태를 이르는 ‘뷰티 쇼퍼테인먼트(Shoppertainment, Shop+Entertainment)’를 구현해낸 기업으로 평가된다. 쇼퍼테인먼트는 상품과 콘텐츠를 결합해 몰입도 높은 쇼핑 경험을 만드는 콘텐츠 중심의 커머스로서, 2025년까지 한국과 일본,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호주 등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1조 1000억달러(약 1320조원)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온다. 아시아태평양(APAC) 쇼퍼테인먼트 시장이 연평균 26%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국과 일본, 인도네시아 등 3개국의 쇼퍼테인먼트 시장은 무려 6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같은 성장성을 바탕으로 레페리가 성공적으로 코스닥 시장에 안착할 시 국내 최초 ‘글로벌 뷰티 쇼퍼테인먼트’ 상장 기업이 될 전망이다. 최인석 레페리 의장은 “K-뷰티를 선도하는 레페리는 해마다 매출 증가 및 흑자 확대 기록을 경신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며 “크리에이터 육성부터 온·오프라인 마케팅 솔루션, 소셜미디어 기반 커머스 및 라이브 커머스, 뷰티 제품 제조 및 유통까지 10년 이상 기업 운영 경험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최 의장은 “레페리는 독자적인 크리에이터 문화콘텐츠 IP(지식재산권)를 중심으로 뷰티 마케팅과 생산, 유통을 아우르는 이른 바, ‘뷰티테일(뷰티 리테일 밸류체인)'의 혁신적인 통합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면서 “레페리의 뷰티테일 밸류체인을 기반으로 한국 화장품 수출액을 5년 내 전 세계 2위권, 10년 내 전 세계 1위권 산업으로 이끌어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이어 “신한투자증권과 체결한 상장 대표 주관 계약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IPO(기업공개)를 이뤄내고, 전세계에 K-뷰티 제품을 알리고 유통하는 성장을 거듭하겠다”고 덧붙였다.

2024-08-08 18:41: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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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2024년도 꿈나눔 장학금 지원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8일 한국증권금융 본사에서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2024년도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꿈나눔재단은 우리사주 결성법인 근로자 자녀와 아동양육시설 거주·출신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년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는 95명의 장학생을 신규 선발하고, 기 선발된 장학생을 포함해 154명에게 총 2억9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매년 상·하반기 중고생 100만원씩, 대학생 200만원씩, 최장 2년간 지원한다. 이번 수여식은 꿈나눔재단의 이사로 재임 중인 강현아 숙명여자대학교 아동복지학부 교수를 초청해 '아동·청소년의 인권'에 관한 특강을 진행해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인권에 대해 소중히 여기고, 타인 또한 존중할 수 있는 가치를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각 이사장은 "경제적인 이유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다양한 꿈과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분야에서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하고 목표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증권금융 꿈나눔재단은 2013년 재단 설립부터 지금까지 꿈나눔 장학사업을 통해 총 793명의 장학생을 선발, 약 31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4-08-08 17:58:1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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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셔틀콕 여제의 눈물

[차상근의 관망과 훈수] 셔틀콕 여제의 눈물 2024 파리 올림픽이 막바지로 가고 있는 가운데 축제의 주역인 선수들의 눈물은 이번에도 어김없이 화제가 되고 있다. 경기의 승자든, 패자든 올림픽 무대에 서기까지는 남들이 잘 알지 못하는 고충과 시련의 드라마틱한 과정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모두들 우여곡절을 갖고 있겠지만 몇몇 선수들의 눈물은 더욱 가슴에 와닿는다. 외국 선수 중에는 테니스 영웅 노바크 조코비치(37.세르비아)를 꼽겠다. 그는 윔블던과 US오픈 등 4대 메이저대회를 24차례나 우승한 당대 최고의 스타이다. 그런 그가 올림픽 금메달을 땄다고 코트위에 엎드려 손을 떨며 펑펑 눈믈을 흘리는 모습은 상당히 의아했다. 무슨 사연일까. 누구보다 화려한 커리어를 쌓아온 테니스 황제이지만 이전 네 번의 올림픽 무대에서는 단식 동메달(2008년 베이징대회)에 그쳤다. 나이 40줄을 눈앞에 두고 참가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를 무대에서 마침내 갈구하던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그것도 올해 21살의 떠오르는 샛별, 스페인의 카를로스 알카라스를 꺾었다. 명실상부한 테니스 최고의 선수가 됐다는 감격의 눈물일 것이다. 국내 선수중 가장 인상적인 눈물의 주인공은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일 것 같다. 그는 금메달을 확정한 순간 감독, 코치 등과 부둥켜안고 눈물을 쏟아냈다. 여기까지는 배드민턴 여제로 등극한 승자가 흘리는 기쁨과 감격의 눈물로 받아들여졌다. 7년동안 참아왔던 분노, 설움, 또 환호 이런게 다 섞여 있었다는 기자회견 멘트가 나올 때까지도 스포츠 스타들이 으레 겪어야 했던 지난한 과정에 대한 회한정도인 줄 여겼다. 그러나 대반전이 있었다. 평소 서운했던 감정도 전부 녹아내릴 만한 행복하고 기뻐야 했던 순간이었지만 22살의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뜻밖에도 '작심발언'을 던졌다. 그는 지난해 열린 항저우아시안게임에서 무릎부상 속에서도 2개의 금메달을 따는 투혼을 보였다. 하지만 귀국한 뒤 재활과정에서 보여준 대한배드민턴협회의 선수관리에 실망이 컸었다는 점을 이날 거론했고 대표팀 은퇴까지도 시사했다. 국가대표팀의 운영에 무슨 곡절이 있었길래 세계 챔피언이 되자마자 그를 지도하고 키워준 협회에 대해 날을 세웠을까 하는 궁금증이 퍼졌다. 다들 짐작하겠지만 유명 운동선수는 부상을 달고 산다. 재활과정을 잘 거친다면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오랫동안 스타선수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다. 그러나 부상관리가 잘되지 않는다면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다. 특히 어릴적부터 두각을 보이며 운동에만 전념해온 엘리트선수들은 삶의 궤적이 송두리째 흔들린다. 부상으로 우리들의 기억속에서 사라진 스타 혹은 우수 선수들은 무수히 많다. 안세영 선수는 항저우에서 입은 부상이 심각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협회와 대표팀은 충분한 재활시간을 주지 않았고 계속해서 국내외 대회에 출전해야 했다는 것이다. 안세영 선수의 이번 작심발언을 계기로 협회의 성과주의나 대표팀 운영방식이 도마에 오르게 됐다. 그동안 부상을 당해도, 고통을 안고서도 대의를 위해 뛰어온 스포츠 선수들의 정상적이지 않은 관행이 MZ세대가 활동하는 이제는 바뀔 시점이 됐다. 심지어 안세영 선수는 금메달을 따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져줄 것이라 생각하고 우승 기자회견장에서 속내를 털어놓았다고 했다. 그만큼 쉽게 바뀌지 않는 고질적 병폐에 대한 고언으로 받아들여야 할 것이다. 40살을 눈앞에 둔 백전노장이 원없이 목표를 향해 준비하고 성취를 이뤄낸 뒤에 흘리는 눈물과 앞길이 창창한 어린 스타가 '악'에 받혀 성취를 이루고 흘리는 눈물은 분명 다르다. 세상이 바뀐 만큼 우리의 스포츠현장 시스템도 이제는 흐름에 맞춰야 할 시점이다. 그 진정한 주체는 정부도, 팬들도 아닌 현장에 있는 당사자들이어야 한다. 이번 셔틀콕 여제의 항변을 '잔칫집' 분위기 망치는 해프닝 정도로 넘어갈 일이 아닐 것이다.

2024-08-08 17:24:35 차상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