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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역에너지' 협치위한 포럼 개최

서울시가 지역에너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포럼을 연다. 서울시는 이달 29일 서울시립미술관 지하1층 세마홀에서 '제5회 서울에너지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에너지포럼은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2단계 사업의 새로운 명칭인 '에너지살림도시 서울' 활성화의 일환으로 서울시와 원전하나줄이기 실행위원회의 공동주최로 진행된다. 신근정 팀장(녹색연합)과 김소영 대표(성대골에너지자립마을)가 각각 '지역에너지협치, 주민참여를 넘어 실질적 협력으로', '성대골 에너지슈퍼마켓이 펼쳐가는 동작구 에너지협치'라는 제목으로 발표하고 이어서 에너지 협치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공무원과 지역 에너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진행되고 있는 자치구 내 민관협력 사업 중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지역 에너지 협치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방향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다. 시민, 학생, 에너지분야 전문가 등 관심 있는 누구나 서울시 원전하나줄이기 홈페이지와 기후변화행동연구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다. 정희정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은 "지속가능한 에너지 자립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역 차원에서 시민 참여를 통해 진행되는 민관 협치 사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이 지역 에너지 협치 활성화를 위한 좋은 의견 수렴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8-24 17:06:29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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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한강에 '녹조제거선' 투입

서울시가 한강 녹조발생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강 녹조제거선 2척을 시범 투입한다. 서울시는 서울물연구원에서 지난해 9월부터 녹조제거선 기술전문가 회의를 거쳐 국토교통부와 환경부에서 국책사업으로 추진해오던 한강 녹조제거선 연구를 해오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물연구원은 지난해 11월 녹조제거선 제작 및 녹조제거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엠씨이코리아(주), ㈜에네트 등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올해 5월에 녹조제거선 2척을 제작,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한강녹조제거선은 '녹조 응집 제거선'과 '미세기포 녹조부상 제거선' 등 2가지 방식으로 제작됐다. 이중 '녹조 응집 제거선'은 천연 조류 제거제(밤나무+상수리나무+녹차 성분)인 응집제를 살포해 녹조를 응집하는 방식이며 '미세기포 녹조부상 제거선'은 미세기포 장치로 녹조를 응집·부상시키는 방식이다. 이렇게 응집된 녹조는 최종적으로 컨베이어벨트로 수거해 탈수시킨 뒤 남은 폐기물을 처리하게 된다. 시는 두 척의 녹조제거선을 한강 하류에서 녹조가 다량으로 발생하는 지역인 양화선착장-안양천 합류지점의 10만㎡ 구역에 띄워 녹조 제거를 시범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드론(Drone)을 활용해 녹조 제거 결과를 확인하고, 수질 데이터 분석을 병행해 녹조제거 효과분석을 실시, 그 결과를 바탕으로 녹조제거선의 본격 운영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08-24 17:05:0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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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필수 영양제 엽산 복용시기와 선택 방법

임산부 필수 영양제 엽산 복용시기와 선택 방법 기형아 출산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엽산은 임산부 필수 영양제로 손꼽힐 만큼 찾는 사람이 많다. 하지만 임산부 중에는 엽산제의 효능만 알뿐, 이를 언제 먹어야 하는지, 어떤 것을 먹어야 하는지는 제대로 모른다. 따라서 전문가들은 이 영양제로 기형아를 방지하려면 복용 시기와 선택 방법을 정확히 알고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선택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태아는 수정 직후 빠른 속도로 성장하며 다양한 장기들을 형성한다. 특히 임신 28일 이전에는 태아의 척추와 신경계가 형성되는 시기다. 이때 엽산이 부족하면 태아의 뇌나 척추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아 기형아가 될 가능성이 크므로 임신 초기에 복용해야 한다. 문제는 임신 28일 이전에는 임산부 본인조차 임신 사실을 알지 못한다면 충분히 복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임신 계획이 있는 여성이나 임신이 가능한 여성이라면 누구든 항상 일일 엽산 섭취 권장량(400mcg)을 꾸준히 복용하는 게 좋다. 최소한 임신 전 3개월~임신 후 13주 경까지는 충분히 보충해야 한다. 엽산제는 크게 천연과 합성으로 나눌 수 있다. 합성은 가격이 저렴하고 체내 흡수율이 상대적으로 높다. 또 공장에서 합성해낸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영양분 없이 엽산만을 섭취할 수 있다. 반면, 천연재료를 최소한의 가공만 거쳐 만들어낸 천연원료 영양제는 원재료 속에 들어 있던 다양한 영양성분까지도 모두 섭취할 수 있고 체내 대사율이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다. 뉴트리코어 관계자는 "합성과 천연은 나름의 장·단점이 있는 만큼 서로의 차이점을 정확히 확인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맞는 임신 엽산제를 선택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를 보려면 복용 시기를 정확히 지키는 한편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를 선택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2016-08-24 17:04:43 최규춘 기자
투명한 서울, '청렴정책자문위원회' 출범

서울시가 청렴 문화 조성을 위해 시민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시민, 시민단체, 전문가, 언론인, 시의원, 유관기관 등 사회 각 계층의 인사 13명으로 구성된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본격 출범한다고 24일 밝혔다. 청렴정책자문위원회는 반부패청렴정책 수립 시 자문과 정책제안을 하게된다. 또 정책집행 전 과정 모니터링과 평가 후 환류(피드백)을 통한 제도개선방안을 모색하고 정책의 수요자인 시민의 관점에서 실효성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서울시는 그간 '박원순법' 이라 불리는 공직혁신대책 등 다양하고 강력한 반부패청렴정책 추진을 통해 서울시정의 투명성과 청렴성 제고를 위해 노력해 왔다. 이와함께 시민의 공직사회 청렴도에 대한 기대수준 상승 및 '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시행 등 행정환경변화에 따라 지속적인 청렴대책의 개선, 보완을 위해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청렴정책자문위원회를 출범하게 됐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청렴정책자문위원회′는 반부패청렴 관련 학계, 연구계, 시민사회단체, 언론계, 경제계 등 13인의 민간전문가로 구성됐으며 1년 임기로 활동하게 된다. 김기영 서울시 감사위원장은 "청렴정책자문위원회에서 제언된 의견을 향후 청렴시책사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민과의 청렴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만족하는 서울'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2016-08-24 17:04:16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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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궁궐' 김슬기 "버킷리스트였던 더빙, 기쁜 마음으로 참여"

배우 김슬기가 애니메이션 '달빛궁궐'로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후 서울 CGV 용산에서 열린 '달빛궁궐' 언론시사회에서 김슬기는 "원래 애니메이션 더빙하는 게 버킷리스트 중 하나였다. 제안이 들어오자마자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슬기는 다람쥐인 다람이 역할을 맡았다. 그는 "동물 역할을 맡아서 더 좋았다"며 "동물 역할이다 보니 여자나 남자가 아닌 중성적인 목소리를 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그리고 최근에 재미있게 본 '주토피아'를 보면서 연구도 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슬기는 "극중 다람이는 매일 똑같은 일을 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낮게 평가해 자신의 소중함을 느끼지 못하는 친구"라며 "작은 일들도 가치가 있다는 것, 그리고 세상은 그런 작은 일들이 맞물려서 돌아간다는 것을 아이들에게 전하고 싶다. 아이들도 작품을 보고 스스로를 존재 가치가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달빛궁궐'은 우연히 창덕궁 속 환상의 세계인 달빛궁궐에 들어가게 된 13세 소녀 현주리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김슬기 외에도 이하늬, 권율 등이 더빙에 참여했다. 다음달 7일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개봉 예정이다.

2016-08-24 16:52:32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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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변경

한국제약협회가 28년 만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로 명칭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한국바이오협회·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의 반발이 예상된다. 제약협회는 지난 23일 제4차 이사회를 진행하고 제약협회 명칭을 '제약바이오협회'로 개정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24일 밝혔다. 제약협회는 지난 1945년 '조선약품공업협회'로 창립했다. 1953년 '대한약품공업협회'로 이름을 바꾸고 같은해 사단법인 인가를 받았다. 1988년 현재의 명칭인 한국제약협회로 변경했다. 제약협회는 "합성의약품과 바이오의약품을 아우르는 명실상부 제약산업 대표 단체로서의 위상을 명확히하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미약품, 녹십자, 유한양행 등 회원사 25%가 바이오의약품을 개발하거나 생산하고 있고, 시대적 변화상을 반영해 케미칼과 바이오를 포괄하는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산업 현장의 지속적인 요청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제약협회의 명칭 변경은 그동안 제약기업 중심의 협회 운영에서 바이오기업까지 아우를 수 있는 쪽으로 명칭을 변경해 협회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제약협회는 '협회 명칭변경'은 총회 의결 사항으로 빠른 시일내에 서면 총회 의결을 거쳐 정관을 개정한후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정관 개정 승인을 요청할 예정이다. 그러나 국내에는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있기 때문에 제약협회의 명칭 변경이 부적절하다는 시선도 있다. 이에 제약협회의 개명 추진 과정에서 상당한 진통이 예상된다. 업계에서도 제약협회가 명칭을 변경하려는 이유를 다른 관점에서 보고 있다. 제약협회가 강조한 시대적 변화를 따랐다기보다는 정부의 신사업 투자확대와 관련 있다는 것이다. 정부는 올해 3월 국무회의에서 신사업에 투자를 확대하기로 했다. 바이오는 신사업으로 지정되면서 연구개발(R&D) 투자비에서 최대 30%, 시설투자 부문에서도 중견기업은 최대 10%, 대기업은 7%까지 세액공제가 적용된다. 합성의약품은 오리지널신약 부문만 인정받았고 개량신약은 제외됐다. 이런 정부의 푸대접이 제약협회가 명칭 변경을 하게된 이유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현재 바이오협회는 공식적인 입장 발표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오협회 관계자는 "제약협회의 이같은 결정은 근시안적인 발상"이라며 "최근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주목을 받으니 제약협회가 바이오산업까지 아우르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2016-08-24 16:49:43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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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이철성 경찰청장 임명에 2野 "국민과 국회 모욕"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24일 청와대의 이철성 경찰청장 후보자 공식임명 강행과 관련, "국민 모욕이자 국회 모욕"이라며 비난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전날 자정까지 시한을 정해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으나 야당이 강경하게 반대하면서 청문보고서 채택이 결국 무산된 바 있다. 이 후보자는 과거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후 경찰 신분을 숨기고 징계를 피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된 바 있다. 그럼에도 청와대가 이날 임명을 강행하자 두 야당은 법치주의의 근간을 흔드는 일이라며 인사 취소를 촉구했다. 더민주 이재경 대변인은 서면브리핑에서 "이 후보자 임명 강행은 국민의 대의기관인 국회를 무시하고 법이 정한 인사 청문절차를 부정한 것"이라며 "잘못된 검증을 정당화하려 잘못된 인사를 강행하겠다는 대통령의 독선"이라고 꼬집었다. 또 이 대변인은 "이 후보자가 음주운전을 적발하고 교통사고를 처벌하는 경찰의 수장이 된다는 게 말이 되는 일이냐"며 "대통령의 고집이 국정 혼란을 초래하고 있다. 브레이크 없는 오기의 질주를 당장 멈춰야 한다"고 말했다. 우상호 원내대표도 이날 오전 비대위 회의에서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검증을 부실하게 한 게 청문회에서 발견됐으면 임면권자가 밝히고 수석은 책임져야 한다"며 "조선시대라면 이런 사람은 절대 포도대장이 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국민의당 박지원 비대위원장도 이날 대전에서 열린 전국 시도당 지방의원 연석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박 대통령은 이미 국회를 무시했고 국민 뜻에 반하는 일만 계속하는데 과연 국민 지지나 새누리당에 유리한가 생각해보라"고 지적했다. 이용호 원내대변인도 구두논평을 통해 "국민도 부적절하다고 하는 인사의 임명을 강행한 건 유감스럽다"며 "그럼에도 임명이 된 만큼 이 청장은 이 엄중한 비판을 잊지 말고 과거를 참회하며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8-24 16:45:17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