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서울시, 체납시민 회생지원으로 '경제 민주화' 실천

38세금징수과는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경제 민주화 도시 서울' 실천을 위하여 지방세를 체납한 영세사업자를 포함하여 장기간 압류된 차량이나 예금 등으로 조세채권 소멸시효가 중단되어 회생이 어려운 체납시민까지 함께 구제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고 5일 밝혔다. 금번 실천내용은 지난 2월 발표한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을 위한 실천과제 중 하나로 세부 지원사항으로는 크게 ▲지방세 납부의지가 있는 체납 영세사업자에 대한 신용불량등록 해제 및 관허사업제한 유보·해제, 체납처분 유예를 통한 계속 사업 지원 ▲장기 압류된 소액 예금(150만원 미만) 및 보험, 차량 등에 대한 해제로 경제적 재기 도모 ▲개인회생 신청한 체납시민에 대한 지방세 가산금 납부 경감 추진이다. 납부의지가 있는 영세사업자에 대해서는 총 498명(체납액 8억2800만원)에 대해 신용불량등록 해제와 관허사업 제한 보류, 체납처분 유예를 실시하였다. 또 서울시와 자치구는 장기 압류된 예금 및 보험 등을 금융기관별로 일제 조사하여 압류년도와 관계없이 잔액이 150만원 미만인 경우 전부 해제하고 있는데 현재까지 9418명에 1만4243건을 추진하여 조세채권 소멸시효가 가능토록 지원했다. 장기 압류된 차량의 경우에는 일정 차령(승용차 11년, 화물차 13년)이 초과한 차량 중 ▲자동차 검사 실시여부 ▲책임보험 미가입 기간 ▲교통법규 및 주?정차 위반사항 여부 등을 조사해 사실상 미운행 차량으로 간주되는 차량을 일제 압류해제했다. 현재까지 체납시민 1만9263명이 혜택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채무자 회생 및 파산에 관한 법률'에 따른 개인회생절차에 따라 회생을 하고자 하는 시민들에 대해선 징수유예 등으로 지방세 가산금을 감면하여 회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시는 이번 지원을 통해 지방세를 체납한 영세사업자나 일반 시민들이 신용불량 등에서 벗어나 경제활동을 할 수 있게 함은 물론, 비록 지방세를 체납하였다 할지라도 불필요한 압류로 인해 시효중단이 되어 계속 체납자로 남게 된 경우에는 현행 법 테두리 안에서 과감한 압류해제로 체납세금을 소멸하게 하여 시민들이 체납자라는 굴레에서 벗어나 회생할 수 있도록 했다. 조욱형 서울시 재무국장은 "앞으로도 비록 세금을 체납하였지만 사업 등을 통해 경제적으로 재기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시민이라면 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해 상생과 협력의 '경제민주화 도시 서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다만 고의적으로 재산을 은닉하고 호화생활을 하는 비양심 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함으로써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5 14:23:30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시, '시민시장 표준규약' 위한 주민참여 공청회 개최

서울시가 '시민시장'의 효율 운영을 위해 일반시민, 학계, 관련전문가 등 분야별 인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시민시장 표준규약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이달 6일 오후 2시 서울 시청 시민청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시민시장은 양질의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재생 등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적으로 시민이 자발적으로 모여 서울시의 표준규약에 따라 상품 또는 용역의 거래를 하는 '유통산업발전법'상 임시시장을 말한다. 시민시장 표준규약 제정을 위한 공청회는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자유토론의 순서로 진행된다. 각계 전문가들이 시민시장의 발전방안을 제시하고 성과와 사례를 공유하는 방식이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곽종빈 서울시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서울 시민시장 활성화 계획'을 설명하며 관주도의 흐름을 경계하는 서울시 지원의 기본원칙을 강조한다. 이어 김영등 서울시시민시장협의회 대표가 서울시의 행정지원을 통한 '시민시장 개설사례'를 소개하고 '표준규약 제정 배경 및 제정안' 발표하여 표준규약이 갖는 의미와 세부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발표에 이어 지정토론 순서에서는 시의원, 시민시장협의회 소속 시민시장 대표, 전통시장 분야 전문가, 학계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의견을 공유한다. 이번 발표되는 표준규약(안)은 시민시장의 운영목적에 따라 그 종류를 구분하고 시민시장에서 판매할 수 있는 상품과 용역을 구체화했다. 또 시장개설자의 범위와 준수사항, 시장 참여자의 준수사항 등 시민시장 자체의 운영규약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울시는 시민시장 활성화를 위해 재정지원 등 직접적 지원을 지양하고, 시민시장이 자생력을 갖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마련 분야의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각계각층의 의견을 '시민시장 표준규약' 제정 과정에 반영해 10월 중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김선순 서울시 창조경제기획관은 "시민시장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의 협력적 시스템을 구축해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인만큼 시민들에게 생소한 시민시장이 안정적으로 정착하여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서울시에서도 다양한 행정제반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6-09-05 14:21:57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서울광장에서 최대 30% 저렵하게,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

추석을 맞아 전국 123개 시·군이 인증한 명품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이 한 자리에 모이는 직거래장터가 열린다. 서울시는 이달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서울 광장에서 '2016 추석절 농수산물 직거래 서울장터'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올해는 이상고온으로 배추가격이 폭등해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장터기간 동안 시중 판매가의 약 50% 가격으로 배추를 판매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직거래 장터는 기간 중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서울광장 인근 직장인들을 위해 9월 9일에는 밤 10시까지 야간장터를 운영한다. 운영기간 동안 4대의 특장차를 서울광장에 배치, 각 시·도 대표 축산물을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서울시는 지난 7회의 직거래장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장터를 방문하는 모든 시민이 '편안한 추석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모든 판매부스에서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 구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구입한 물건을 바로 배송할 수 있는 택배서비스를 운영한다. 장터 운영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옛 장터를 재현한 초가부스와 옛 주막이 운영되며,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서울시민들이 참여하는 장터 노래자랑, 줄타기 공연, 제수용품 깜짝 경매, 각설이 타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볼거리가 펼쳐진다. 또한, 9월 8일(목)~10일(토) 17:00 서울광장 보조무대에서는 참가 시·도가 문화공연과 이벤트로 자기고장을 홍보하는 "내고장 홍보의 날"이 진행된다. 흥과 인심이 있는 '추석 농수특산물 직거래 장터'의 생생한 현장은 2016 서울장터 카페나 페이스북을 통해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김선순 서울시 경제진흥본부 창조경제기획관은 "추석을 앞두고 높은 물가로 인한 시민의 시름을 덜고 생산농가에 실질적 소득을 보장해주기 위해 '추석절 농수산물 서울장터'를 마련했다"며 "카드 결제, 택배 서비스 등 편리하게 전국 각지의 명품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도시와 농촌이 함께 상생하고 발전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16-09-05 14:21:04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朴대통령-시진핑 "구동화이 강조…후속 소통 이어갈 것"

박근혜 대통령이 5일(현지시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와 관련해 여러차례 설명한 입장은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밝혔다. 김규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이날 중국 항저우에서 한중정상회담이 끝난 후 브리핑을 통해 "박 대통령은 북핵과 미사일 문제가 해결되면 사드는 더 이상 필요가 없다는 점은 분명하다고 언급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이 같은 발언은 '북핵 위협이 사라지면 사드는 배치할 필요가 없다'는 조건부 설치론을 명확히 지키겠다는 의미를 재확인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한러 정상회담과 마찬가지로 한중정상회담에서 역시 사드 배치의 필요성을 직접 언급하지 않는 대신 자위적 방어조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부각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김 수석은 "사드 배치에 대한 한중간 입장은 이미 여러 차례 의견교환을 했다"면서 "이번에는 왜 우리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에 대응할 수밖에 없는가를 설명했다"고 말했다. 다만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중 정상간 사드 문제에 대한 이견을 좁혀지지 않았다는 관측이 나온다. 김 수석은 "사드와 관련해 한중 양국은 기본 입장에서 의견을 교환했고 후속 소통을 이어가기로 했다"면서 "양국 정상은 구동존이(공동 이익을 추구하고 차이는 남긴다)를 넘어 구동화이(공동의 이익을 추구하며 공감대를 확대한다)를 강조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양국 정상은 다자회담 등을 통해 소통을 지속하되 필요할 경우 한미중간 소통채널을 통해 건설적이고 포괄적인 논의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2016-09-05 14:16:38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김인식 KBO 기술위원장, 2017 WBC 사령탑 선임

김인식(69) KBO 기술위원장이 2017년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됐다. KBO는 5일 "김인식 기술위원장을 제4회 WBC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2006년 1회 WBC 4강, 2009년 2회 대회 준우승을 이끈 김인식 감독은 한국 야구 대표팀을 다시 한 번 이끌고 WBC 무대에 나선다. 김인식 감독은 "구본능 KBO 총재가 한 번 더 맡아달라는 말씀을 하셔서 수락하게 됐다. 벌써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지만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국 야구는 1, 2회 WBC를 통해 세계적으로 위상을 높였다. 당시 대표팀을 이끈 이가 바로 김인식 감독이다.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대표팀 사령탑에 올라 금메달을 딴 김인식 감독은 2006년 제1회 WBC 감독을 맡았다. 미국이 메이저리그 선수로 팀을 구성하고, 중남미 국가도 메이저리그 선수들 대거 포함하는 등 부담스러운 상황에서도 김인식 감독은 4강 신화를 달성했다. 2009년 2회 대회 준비는 더 힘겨웠다. 우여곡절 끝에 김인식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지만 박찬호와 이승엽 등 한국 야구를 대표하는 투수와 타자가 대표팀에서 빠졌다. 그러나 김 감독은 1회 대회보다 더 좋은 준우승의 성적을 일궜다. 2009년 시즌 종료 뒤 한화 이글스 감독에서 물러나고 대표팀 감독직도 맡지 않았던 김인식 감독은 2015년 제1회 프리미어 12에서 다시 한국 대표팀의 수장이 됐다. 한국은 예선전에서 일본에 패했지만 준결승전에서 일본에 설욕했고 프리미어 12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17년 WBC는 사상 최초로 한국에서 예선을 치러 더 특별하다. 내년 3월 7∼11일 서울시 구로구 고척 스카이돔에서 한국, 대만, 네덜란드 브루클린 예선 우승 팀(브라질, 영국, 이스라엘, 파키스탄 중 1팀)이 1라운드 B조 예선을 펼친다. 한국은 4개 팀 중 상위 2위 안에 들면 일본에서 결선 라운드를 펼친다. 한국의 최종 목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가 준결승, 결승 진출을 치르는 것이다.

2016-09-05 13:15:07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웹툰·소설·만화책을 한번에…KT,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 출시

KT는 웹툰, 출판만화, 소설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플랫폼 '케이툰(KTOON)'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케이툰은 기존 '올레마켓웹툰' 플랫폼을 개편했다. 기존 올레마켓웹툰에서 제공하던 '냄새를 보는 소녀', '개천고', '썸툰' 등의 인기 웹툰을 계속해서 제공하고, '겁쟁이 페달','김영자 부띠크에 어서 오세요' 등 인기 출판만화와 '메디컬 환생' 등의 소설을 이번에 추가로 제공한다. 기존 올레마켓웹툰을 이용하던 고객들은 피씨와 모바일 브라우저를 통해 새로운 케이툰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올레마켓웹툰을 구동시키면 이용할 수 있다. 새로 케이툰을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은 피씨, 모바일에서 케이툰 홈페이지를 접속하거나, 케이툰 애플리케이션(앱)을 무료로 다운로드하면 된다. 케이툰 아이폰 앱은 이달 중 출시 할 예정이다. KT는 케이툰 출시를 기념해 22일까지 케이툰 홈페이지에서 ▲KTOON 로고를 잡아라 ▲최고의 웹투니스트 듀오를 찾아라 등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KT는 총 3000명의 고객에게 최신 케이툰 웹툰의 카카오 이모티콘, 배스킨라빈스 아이스크림 케이크, 스타벅스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KT는 케이툰을 통해 웹툰 외에도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의 확대를 꾀하고 있다. 케이툰에서 연재된 '즐거우리 우리네 인생', '썸툰' 등은 카카오 이모티콘과 팬시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모범택시'와 '당신의 하우스 헬퍼' 같은 작품들은 드라마 제작을 위한 판권 계약을 마쳤으며, 다른 작품들도 추가 판권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KT 플랫폼서비스개발담당 김학준 상무는 "'케이툰'은 2013년 선보인 올레마켓웹툰의 운영 노하우를 접목해 케이툰만의 콘텐츠를 강화 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에게 즐거움을 줄수 있는 더 많은 컨텐츠로 확대해나갈 예정"이라며 "콘텐츠뿐 아니라 2차 판권 사업과 글로벌 확장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2016-09-05 11:26:0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LG유플러스의 리얼스토리 광고, SNS 조회수 6000만 돌파

LG유플러스는 리얼스토리 바이럴 광고의 소셜네트워크(SNS) 조회수가 6000만을 돌파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 청각장애인 바리스타 윤혜령씨와 어머니의 실제 사연을 기반으로 한 홈 사물인터넷(IoT) 영상을 시작으로 '아버지의 버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 '엄마의 수업'과 'U+패밀리샵' 등 일반 고객들이 일상 생활에서 LG유플러스의 서비스와 상품을 활용하는 이야기를 담아 광고를 제작하고 있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바이럴 영상 평균 시청 시간도 1분 33초간으로 높게 나타났다. '바리스타 윤혜령씨의 아주 특별한 하루'는 청각 장애인 바리스타와 그녀의 어머니 사연으로 제작돼 SNS 조회수 1100만을 기록했다. '아버지의 버스'는 IPTV 실시간 생방송 서비스 'U+ tv 직캠' 서비스로 암 투병 중인 아버지를 위해 아들이 직접 아버지가 운전했던 길을 집안 TV로 생방송하는 내용이다. '1원이 만든 작은 기적들'은 군 생활관에 비치된 수신전용 휴대폰 사업에 LG유플러스가 입찰가로 1원을 적어 내 화제가 됐던 군 수신전용 전화 서비스를 주제로 해 조회수 900만을 넘겼다. 다문화가정을 주인공으로 한 광고 '엄마의 수업'편도 조회수 1100만을 기록했다. 경북 구미 13남매 대가족이 'U+패밀리샵'을 통해 각종 생활필수품을 구매해 혜택을 받는 광고 역시 온·오프라인으로 관심을 받으며 SNS 조회수 800만을 기록했다. LG유플러스 장준영 브랜드전략팀장은 "리얼스토리 광고 영상은 기업이 광고 목적으로 만든 영상이더라도 콘텐츠만 훌륭하다면 시청자들도 영상을 건너뛰지 않고 끝까지 시청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좋은 사례"라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사람들의 일상을 소재로 상품과 서비스를 녹여낸 광고를 통해 고객들과 꾸준히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얼스토리 광고 영상은 LG유플러스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2016-09-05 11:26:08 김나인 기자
기사사진
잠실 6연전 앞둔 LG, 포스트시즌 진출 갈림길

LG 트윈스가 2년 만에 다시 가을야구를 할 수 있을지 야구 팬의 관심이 모아진다. 201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은 어느 새 종착역을 향해 치닫고 있다. LG는 이번주 포스트시즌 진출의 갈림길에 설 전망이다. LG는 6일부터 안방인 서울 잠실구장에서 6연전을 치른다. 3위 넥센 히어로즈, 선두 두산 베어스와 차례로 2연전을 벌인 뒤 주말에 8위 롯데 자이언츠와 맞붙는다. 정규리그 22경기를 남겨둔 5일 현재 LG는 57승 1무 64패로 6위에 올라 있다. 5할 승률 복귀를 앞둔 4위 KIA 타이거즈(50승 1무 61패)와는 3경기 차다. 와일드카드로 포스트시즌행 막차를 타는 5위 자리의 SK 와이번스(61승 65패)와는 1.5경기 차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주 시작 때만 해도 LG는 4위 KIA에 반 게임 차 뒤지고, 6위 SK에 반 게임 차 앞선 5위였다. 그러나 지난주 원정 6연전에서 최근 3연패 포함해 1승 5패를 기록하면서 7위 한화 이글스에도 1.5경기 차로 쫓기는 신세가 됐다. 반면 지난주에 5강 경쟁자 KIA는 3승 2패, SK는 3승 3패를 거뒀다. LG는 지난주 팀 평균자책점이 6.43으로 10개 팀 중 7위, 팀 타율은 0.273으로 8위에 처지는 등 투·타 모두 부진했다. 선발 투수 우규민이 8월 30일 롯데전에서 4⅓이닝 5실점(4자책), 임찬규가 2일 한화전에서 3⅓이닝 4실점(3자책)하고 무너졌다.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마저 3일 KT 위즈전에서 2이닝 4실점하고 일찌감치 마운드를 떠났다. 4일 KT와의 경기에서는 마무리 임정우가 3-2로 앞선 9회말 박경수에게 끝내기 역전 2점 홈런을 얻어맞고 무릎 꿇어 분위기가 더욱 가라앉았다. 또한 LG는 한 주 동안 실책을 무려 9개나 저지르며 스스로 발목을 잡았다. 지난주 하위권 팀들을 상대로 고전한 LG는 이번 주에는 비록 홈에서 경기를 치르지만 더욱 힘겨운 상대와 대결해야 한다. 그나마 올 시즌 넥센과는 8승 6패로 앞섰고 두산과도 6승 7패로 대등하게 맞섰다는 게 위안이다. 넥센은 지난주 4승 2패를 거뒀다. 두산도 4승 1패를 기록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과의 대결에서 어떤 결과를 얻느냐가 가을야구를 향한 LG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16-09-05 11:13:39 장병호 기자
기사사진
이정현 "호남, 특정 정당 전유물 아냐…새누리당 연대·연합 정치 가능 확신"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5일 "호남은 진보도, 과격도, 급진도 아니다. 특정 정당 전유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같이 밝히며 "대한민국의 또 한 번 재도약을 위해 호남과 새누리당이 얼마든지 연대정치·연합정치를 펼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호남이 당장 유력한 대선 주자가 없다고 변방 정치에 머물러 있을 이유가 없다. 호남도 주류 정치의 일원이 돼야 한다"면서 "호남 출신 당 대표로서가 아니라 보수 우파를 지향하는 새누리당의 당 대표로서 호남과 화해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새누리당과 새누리당 전신, 이전의 보수 정부가 본의든 본의가 아니든 호남을 차별하고 호남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새누리당 당 대표로서 이 점에 대해 참회하고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정치 개혁과 관련해서는 "국회가 '헌정 70년 총정리 국민위원회'를 1년 시한으로 설치해 혁명적인 국회 개혁에 나서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달 내로 가칭 '국회 70년 총정리 국민위원회' 구성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자고 정세균 국회의장과 야당 지도부에 제안했다. 대북 안보 문제와 관련해선 국가적 차원의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북한이 핵 도발을 연이어 하고 있고 SLBM(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까지 발사하고 있으나 일부 정치인들이 안보 문제를 정략적 편 가르기 수단으로 이용하거나 양비론을 넘어 북한 당국이나 주변 관련국이 오판하게 접근하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면서 "사드 배치와 사이버테러를 포함한 안보 현안과 안보 예산 및 법안에 대해서 만큼은 국가적 차원에서 초당적 협력하는 것을 국회의 새로운 전통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야당에 제의한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개헌과 관련해서도 "개헌이 블랙홀이 되지 않도록 기준과 방식을 명확히 해야 한다"면서 "학계에서부터 논의를 시작해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정치권의 합의에 따라 추진 방법과 일정을 투명하게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대표는 이밖에 부정청탁금지법의 철저한 준수와 노동개혁 및 경제활성화 법안 처리를 위한 야당의 초당적 협력을 부탁했다.

2016-09-05 10:40:21 연미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