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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고리 포터, 내한 기념 '테이크 미…' 디럭스 앨범 발매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 수상에 빛나는 가수 그레고리 포터가 오는 25일 첫 단독 내한공연을 기념해 '테이크 미 투 디 앨리(Take Me To The Alley)'의 디럭스 앨범을 지난 2일 국내 발매했다. 그레고리 포터는 2014년 블루노트에서 발매한 첫 스튜디오 녹음 앨범 '리퀴드 스피릿(Liquid Spirit)'으로 제56회 그래미 최우수 재즈 보컬 앨범상을 수상했다. 이듬해인 2015년에는 2015 서울 재즈 페스티벌을 통해 국내 팬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5월 발표한 두 번째 스튜디오 녹음 앨범 '테이크 미 투 디 앨리'는 재즈라는 장르에 한층 더 깊이 다가간 음악들이 주를 이뤘다. 스탠다드 버전 앨범에는 세계적 인기의 영국 EDM 듀오 디스클로저와 함께했던 '홀딩 온(Holding On)'의 재즈 버전과 자신의 어린 아들에게 전하는 아버지의 따스한 사랑의 메시지가 담긴 '돈 루즈 유어 스팀' 등을 수록했다. 이번에 새롭게 발매된 디럭스 버전 앨범은 CD와 DVD로 구성돼 있다. '돈 루즈 유어 스팀'의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앨범 비하인드 영상, 현재 블루노트 수장인 돈 워즈 인터뷰 영상 등을 담았다. 또한 스탠다드 버전에서는 들을 수 없었던 R&B 보컬리스트 켐과 랄라 해서웨이가 각각 피처링한 '홀딩 온' '인새너티(Insanity)', 2016 울트라 코리아를 통해 내한했던 프레드 팔케의 리믹스 버전 '돈 루즈 유어 스팀' 등 3곡이 추가로 수록됐다. 한편 그레고리 포터의 두 번째 내한이자 첫 번째 단독 내한공연은 오는 25일 서울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열린다.

2016-09-05 18:35: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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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전열 재정비…경쟁력 본격 강화 행보

지난달 17일 조직을 재정비하면서 경영정상화에 나선 CJ헬로비전이 본격적인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CJ헬로비전은 5일 지역 현장에서 케이블TV 서비스를 담당하는 전국 43개 고객센터 대표를 초청해 30여명의 본사 임직원과 함께 동반성장을 모색하는 '제8회 헬로파트너스클럽'을 경기도 여주에서 개최했다. 이날 자리에서 CJ헬로비전 경영진과 고객센터 대표들은 서로의 입장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고 경청하며 현장소통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투병 중인 고객센터 직원을 위한 기부행사를 즉석에서 펼치는 등 상생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CJ헬로비전에 따르면 올해로 8년째를 맞은 헬로파트너스클럽은 '함께 만들면 즐거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매년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CJ헬로비전은 '차별화된 지역밀착형 케이블TV 사업자'로 거듭나기 위해 ▲현장중심 고객서비스 ▲지역밀착 신규 비즈니스 개발 ▲지역중심 콘텐츠 강화 ▲생활밀착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 지역성 강화에 집중할 것임을 설명했다. CJ헬로비전 변동식 대표는 "올해 CJ헬로비전이 성장통을 겪는 와중에도 흔들림 없이 케이블TV 지역 현장을 지킨 고객센터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에 깊은 감사하다"며 "케이블방송의 지속적인 성장과 사업확장이라는 측면에서 지역의 가치는 재발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변 대표는 이어 "앞으로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통해 지역경쟁력을 혁신적으로 강화할 것이다"고 밝혔다. 경기도에서 고객센터를 운영하는 조정하 드림네트웍스 대표는 "CJ헬로비전 경영진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며 인수합병 추진 기간 동안 느꼈던 걱정과 불안함이 해소됐다"며 "케이블TV 현장에서 직접 고객서비스를 담당하는 사업자로서 자부심과 동료애를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CJ헬로비전 호남방송의 고객센터에서 케이블TV 현장기사로 근무하던 청년 직원을 위한 모금활동이 진행됐다. 두 번의 수술을 받으며 힘겹게 치료를 받고 있는 안타까운 현장기사의 사연이 소개되자 고객센터 대표들과 CJ헬로비전 임직원들이 즉석에서 동참해 기부금 모금이 이뤄졌다. 현장기사의 건강회복과 일터로의 복귀를 응원하는 참석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담긴 기부금은 병원에 있는 본인에게 직접 전달됐다. 현재 CJ헬로비전은 고객센터 상생지원제도인 '헬로시너지 프로그램'을 지난 2013년부터 운영 중이다. 고객센터의 근무환경 개선과 경쟁력 강화를 체계적으로 후원하며 이를 통해 케이블TV 설치기사를 비롯한 2000여명의 고객센터 직원들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동반성장 경영지원 ▲노무관리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상생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2016-09-05 17:39:02 나원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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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미식 문화 축제로 급부상

오감만족 '푸드테인먼트' 축제로 급부상 부산에서 처음 열린 '2016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하 '올푸페')이 대한민국 미식 문화를 새로 쓰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2일 전야제 '딜리셔스 테이블'을 시작으로 4일까지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뿐 아니라 서울,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모인 5만 명 시민이 '올푸페'만의 푸드테인먼트 미식 축제를 즐겼다. '올푸페'는 푸드를 콘서트·쿠킹쇼 등 엔터테인먼트적 요소와 결합시켜 오감을 만족시키는 푸드테인먼트 축제로 진화했다. 이는 올리브TV에서 선보여왔던 프로그램 제작 노하우에서 기인한 것이다. 2일 국내 최초로 선보인 멀티 다이닝 '딜리셔스 테이블' 행사에는 비엔나의 요리 여왕 김소희 셰프, 프렌치 퀴진의 정석 윤화영 셰프, 모던 이탈리안 요리의 거장 장재우 셰프가 콜라보하고, 음식이 접시 위로 올라가기까지의 과정을 18m가 넘는 스크린에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활용해 보여줌으로써 이제껏 경험한 적 없는 특별한 미식 경험을 선사했다. 이날 김소희 셰프는 "'딜리셔스 테이블' 같은 행사는 해외 어느 푸드 페스티벌에서도 볼 수 없는 이벤트였다. 굉장히 놀라웠고,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이었기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3일, 4일 진행된 본격적인 행사에서는 '푸드테인먼트' 페스티벌의 절정을 이뤘다. TV에서만 보던 샘킴 셰프는 관람객들과 함께 요리를 만들었고, '올리브쇼' 최현석, 오세득, 채낙영 등 셰프 군단은 관람객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며 추억을 쌓았다. 또 최현석, 오세득, 채낙영, 이솔지는 쿠킹배틀을 펼치며 호응을 얻었다. 먹방 대세 홍윤화, 유재환과 김풍은 푸드 콘서트를 열어 관람객과 호흡했다. 뿐만 아니라 에릭남, 어반자카파, 블루 파프리카 등 아티스트들이 푸드와 잘 어우러지는 음악으로 미식의 즐거움을 더했다. '올부페'는 부산국제영화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 이어 부산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 관광 플랫폼으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부산 지역 요리 꿈나무에게 실습기회, 멘토링 등을 지원하며 부산과 동반성장을 꾀한 점도 눈길을 모은다. CJ E&M라이프스타일본부 신유진 본부장은 "해외 유명관광도시를 보면 그 지역만의 푸드 페스티벌이 자리하고 있고, 그것이 문화로 이어지고 있다. 우리나라에도 미식 문화를 일으킬 수 있는 푸드 페스티벌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올푸페'를 기획하게 됐고, 쉽지 않은 도전이었지만 방문객들의 호응에 힘입어 4년째 이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부산에 '미식' 이미지를 더하고, 새로운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처음으로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어렵고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방문객 분들의 뜨거운 호응 덕분에 그 부분이 잘 채워진 것 같다. 앞으로도 우리나라에 푸드 페스티벌이 잘 자리잡고, 미식 문화가 융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추후 진행되는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 행사에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올리브 푸드 페스티벌'은 푸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프리미엄 푸드 페스티벌로 2013년 이태원에서 처음 시작해 2014, 2015년에는 여의도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16 올푸페'는 푸드와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푸드테인먼트'로 진화를 선언하며, 서울이 아닌 부산에서 새롭게 모습을 드러냈다. '딜리셔스 테이블', '딜리셔스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대한민국 미식 문화를 새로 쓰며, '미식의 도시' 부산 이미지를 더욱 강화시켰다.

2016-09-05 17:35:5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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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벽 넘지 못한 한·중 회담…관계 회복 적신호

청신호를 기대했던 한중 관계에 적신호가 켜졌다. 박근혜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난 7월 한반도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THAAD) 배치 이후 처음으로 마주 앉았지만 사드 문제를 놓고 입장차를 결국 좁히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이 향후 소통을 통한 문제해결에 방점을 둔만큼 현재 상황에서 관계 악화는 없을 것이란 관측이 나오지만 중국의 사드 배치 철회 압박은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5일 오전 8시 26분께 서호 국빈관에서 시작된 한중 정상회담은 당초 예정됐던 30분을 넘겨 46분간 진행됐다. 본격적인 회담 직전 시 주석은 주요20개국(G20) 회담이 열리는 도시 항저우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인연을 언급했고, 박 대통령은 이에 "소중한 인연에 감사하다"면서 환담을 이어갔다. 그러나 회담장의 '온도'는 다소 차가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불안정 요소가 증가하고 있다며 "중·한 관계가 올바른 궤도에서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개적으로 사드를 언급하진 않았지만 양국 관계의 갈등 요인인 사드에 대한 바람을 내비친 것이다. 다만 시 주석은 비공개 정상회의 석상에서는 사드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표명했다. 한중 양국 관계가 악화되는 것을 원치는 않지만 사드 배치는 중국 안보 이익 침해라는 기존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보인다. 양국은 시 주석의 이 같은 행보에도 엇갈린 해석을 내놨다. 청와대는 시 주석이 미·중 정상회담 때와 달리 공개적으로 사드를 거론하지 않은 것 자체에 의미를 뒀지만 중국 관영 신화 통신은 시 주석이 사드 배치 반대를 직접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다만 중국은 최근 북한의 연이은 미사일 도발과 관련해선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했다. 사드 문제와 북핵 문제를 분리해 대응한다는 전략이 깔린 것이다. 정상회담 전부터 시 주석의 '사드 배치 반대' 입장 표명은 예고됐다는 게 중론이다. 시 주석은 지난 3일 열린 미·중 정상회담에서 오바마 대통령에게 "사드 시스템을 한국에 배치하는데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4일 열린 비즈니스서밋(B20) 개막 연설에서도 "각국의 안보는 긴밀한 상관관계가 있다"면서 "지난 시기의 냉전적 사고방식은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 사드 배치를 냉전적 사고방식으로 보고 이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이다. 박 대통령은 이날 비공개회의에서 사드 배치는 자위권적 조치로, 제3국을 겨냥한 것이 아니라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특히 "북한의 핵위협이 제거되면 자연스럽게 사드 배치의 필요성도 없어질 것"이라는 조건부 사드 배치론을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다양한 안보 도전에 새 시각과 접근법이 필요한 때"라며 중국의 시각 환기를 우회적으로 당부했다. 결과적으로 이날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조건부 사드 배치'와 '사드 배치 반대' 입장을 고수했다. 이날 시 주석의 '사드 배치 반대' 입장 표명이 향후 한중 관계에 어떤 압박으로 표출될지는 미지수다. 다만 양국이 상호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 체제를 갖기로 한 만큼 급격한 대북 정책의 방향 전환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2016-09-05 17:23:59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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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 정상, 모두발언서 '협력' 강조…비공개 석상선 '사드 반대' 압박

한·중 정상이 '북한 비핵화' 입장에는 공감했지만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THAAD) 배치와 관련해선 평행선을 달렸다. 국제 평화를 위한 거시적 측면에선 양국 정상이 합의를 이뤘지만 민감한 이슈인 사드의 벽을 넘지는 못한 것이다. 5일 오전(현지시간) 중국 항저우 서호 국빈관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북한 문제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 등을 논의했다. 양국의 만남은 지난 3월 31일 미국 워싱턴에서 한 정상회담에 이어 5개월여만이다. 특히 중국이 한반도 사드 배치에 반발한 이후로는 처음이어서 이번 회담이 한·중 관계 회복에 분수령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그러나 정상회담이 종료된 직후 중국 신화통신은 시 주석이 "이 (사드) 이슈를 부적절하게 처리하는 것은 지역의 안정에 도움이 되지 않고 분쟁을 격화시킬 수 있다"고 발언, 사드 반대를 직접 언급했다고 보도했다. 청와대도 회담 후 브리핑을 통해 "시 주석이 사드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전했다. 다만 양국 정상은 한반도 비핵화 원칙을 재확인하면서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 의지를 보여 향후 관계 회복 가능성을 열어뒀다. 양국 정상은 이날 회담에서 한·중 갈등의 원인이 된 사드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 주석은 이날 모두발언에서 "지금 국제 정세가 아주 심각하고 복잡한 상황"이라면서 "한반도와 동북아 지역의 불안정 요소가 증가되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사드 설치에 대한 우려를 전달했다. 그러면서 "중·한 양국이 가까운 이웃으로, 공동 이익을 갖고 있는 만큼 우리가 지금 갖고 있는 정치적인 협력 기초를 소중히 여기며 중·한 관계가 올바른 궤도에서 안정되고 건강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추진하자"고 덧붙였다. 이에 박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담은 세계 경제의 활력을 불어넣고 균형적 성장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도 이를 위해 필요한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고 언급하며 "올해 들어 북한이 4차 핵실험과 연이은 탄도미사일 발사 도발로 한반도와 이 지역의 평화를 심각하게 훼손하면서 한·중 관계 발전에도 도전 요인이 되고 있다"고 사드 배치의 불가피성을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 모두가 직면한 다양한 안보·경제적 도전에 효율적으로 대응해 나가기 위해서는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이 필요한 때"라며 "중요한 일일수록 국가 간 협력이 어느 때보다도 중요해지고 있다"고 중국의 협조를 당부하기도 했다. 이 같은 언급은 사드의 한반도 배치 문제를 미국과 중국 등 강대국간 대립으로 볼 것이 아니라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자위권적 조치라는 점을 우회적으로 언급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열린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에 참석해 제3세션에서 혁신적이고 포용적인 성장과 자유무역 확대를 위해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행동을 주문했다. 기후 변화 등 글로벌 현안을 다루는 5세션에서는 우리의 에너지 신산업 정책을 공유하며 녹색기후기금(GCF) 사업모델 개발 등에 대한 우리나라의 지원 노력과 GCF 역할 강화를 위한 관심을 당부했다.

2016-09-05 17:23:23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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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 '국회 개혁·연대 정치' 메시지…대선 겨냥 신호탄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가 5일 첫 국회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국회 개혁과 연대정치를 화두로 던졌다. 이 대표는 30년의 정치 경험을 토대로 국회의 갑질과 구태를 낱낱이 지적하며 사실상 반성문을 써내려갔다. 그는 국회개혁이 실패한 이유를 '셀프 개혁'으로 진단하고 고질적인 국회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국민에게 개혁의 주도권을 줘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정치 개혁 방안으로 '헌정 70년 총정리 국민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그는 "그분들이 국회법, 국회 행태, 국회 관습, 국회 관행, 국회의원들의 행동과 의식을 1년간 함께 활동하며 지켜보게 하자"고 설명했다. 국민 중에 객관적이고 전문적인 인사들로 국회 구석구석을 살피도록 함으로써 혁명적인 개혁 방안을 도출하자는 의미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특정 정당에 이해관계가 걸린 사안이 아닌 만큼 국회 운영위에서 여야 합의로 선발 기준과 규모, 활동 기한 등을 정하자고 제안할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의원 불체포특권'과 '면책특권'은 '황제특권'으로 거론하며 즉각 폐지할 것을 주장했다. 보수 진영 당 대표로서 호남을 향한 화해의 메시지도 던졌다. 이 대표는 "호남도 주류 정치의 일원이 돼야 한다"면서 "대한민국의 또 한 번 재도약을 위해 호남과 새누리당이 얼마든지 연대정치·연합정치를 펼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는 "새누리당 정부와 이전의 보수 정부가 호남을 차별하고, 호남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한 측면이 없지 않았다"면서 "새누리당 당 대표로서 이 점에 대해 참회하고 사과한다. 호남과 화해하고 싶다"고 밝혔다. 고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해서도 화해의 메시지를 던졌다. 이 같은 언급은 보수 정당의 첫 호남 출생 대표로서 뿌리 깊은 영호남 반목을 해소하자는 명분도 있지만, 내년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호남 정치 세력과의 연대를 모색하려는 제스처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여소야대 국회에서 야당에 대한 견제 발언도 이어졌다. 특히 안보 분야에서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사드·THAAD)의 반대론과 관련, "안보 문제를 정략적 편가르기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드 배치와 사이버테러를 포함한 안보 현안과 안보 예산 및 법안에 대해서만큼은 국가적 차원에서 초당적 협력하는 것을 국회의 새로운 전통으로 만들어 나갈 것을 야당에 제의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파견근로자법, 근로기준법, 고용보험법, 산업재해보상보험법 등 노동 관련 4개 법안을 일일이 지목하고, '규제프리존특별법' 등 여권이 추진 중인 중점 법안을 설명하며 야당의 협조를 당부했다.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한 '청년 수당'을 공격해 기선제압에 나서기도 했다. 이 대표는 "일부 정치인이 현금은 곧 표라는 정치적 계산으로 청년들에게 현금을 나눠주고 있다"면서 "단지 표를 얻기 위해 미래세대의 돈을 훔쳐 무상복지를 실시하겠다는 경솔함에 회초리를 들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밖에 '부정청탁금지법'(일명 김영란법)에 대해서는 "구조적 비리 근절을 위한 대혁명"으로 평가하며 철저한 준수를 다짐했다. 다만 농축산업, 식당 등을 경영하는 영세민에게는 피해가 가지 않도록 보완책을 추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국민의당 박지원 국민의당 비상대책위 대표는 각각 6일과 7일 민생 경제와 통합, 일하는 국회를 주제로 대표 연설을 이어간다.

2016-09-05 17:22:35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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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 9일 개관…11개관 1537석 규모

멀티플렉스 영화관 메가박스는 오는 9일 국내 최대 테마형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하남에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을 공식 오픈한다. 메가박스 하남스타필드점은 11개관 1537석 규모로 최고 수준의 시스템을 갖춘 프리미엄 상영관 MX관을 비롯해 고품격 서비스를 제공하는 더 부티크, 어린이 전용관인 키즈관 등 메가박스만의 특별관을 갖췄다. 특히 프리미엄 시네마 토탈 솔루션을 구현한 MX관을 새롭게 론칭해 눈길을 끈다. MX관은 벨기에 바코사의 프리미엄 6P 레이저 프로젝터와 영국의 하크니스 클라러스 스크린 시스템을 도입해 어느 좌석에서나 밝고 선명한 화질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상영관이다. 또한 전 세계 유명 음악당에서 사용중인 음향 시스템과 돌비의 최신 영화 기술인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관객들에게 마치 실제 상황처럼 느껴지는 듯한 생생한 몰입감을 선사한다. 메가박스는 하남스타필드점 오픈을 기념해 '루프탑 튜브 시네마' '무료 시사회'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메가박스는 이번 하남스타필드점 오픈으로 전국에서 82개 지점을 운영하게 됐다. 오문준 메가박스 고객본부장은 "하남스타필드점은 당사의 코엑스점에 버금가는 대형 영화관으로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랜드마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IMG::20160905000133.jpg::C::480::}!]

2016-09-05 17:09:58 장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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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토목달, 신토익 오답 풀이 중심 '무료 라이브 강의 2탄' 진행

EBS 토목달, 신토익 오답 풀이 중심 '무료 라이브 강의 2탄' 진행 EBSlang(EBS랑)의 인터넷강의 'EBS 토익목표달성(이하 토목달)'이 5일 신토익 고득점 달성을 위한 '토목달 라이브 클래스 2탄'을 진행한다. '토목달 라이브 클래스'는 EBS를 대표하는 김태우(LC), 김정훈(RC) 강사가 수험생들과 실시간 채팅을 통해 소통하며 진행하는 생방송 토익 강의로 지난달 8일 첫 라이브 클래스가 있었다. 이번 강의에서는 오답 문제 풀이 및 원포인트 레슨, 수준별 토익 학습 방향 등 다양한 세부 강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영어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한 '토익, 코칭 특강'도 진행한다. 토익 준비가 어려운 이유를 짚어주고, 수험생들에게 토익을 통해 수험 영어의 기초를 튼튼히 다질 수 있다는 내용을 전달한다. 강의는 5일 오후 9시부터 10시까지 다음tv팟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또한, EBS 토목달에서는 라이브 클래스에 참여하는 수험생들을 위한 혜택도 마련했다. 참여자 전원에게 토목달 장학금 과정 2만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전속모델 서강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신토익 전략노트, 피자 및 커피 기프티콘, 영화 예매권 등을 제공한다. EBS 토목달 관계자는 "이번 라이브 클래스를 통해 수험생들이 몰랐던 문제나 신토익 유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오답률을 낮춰 원하는 점수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09-05 17:05:0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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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유학센터, 2016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 1~4위 석권

edm유학센터, 2016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 1~4위 석권 edm유학센터(대표 노동완)가 영국유학 전문가 과정 시험 최초로 1~4위 동시 석권과 함께 전문가 프로페셔널 과정 1건을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5일 밝혔다. edm유학센터에 따르면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UK Education Specialist Test)은 주한영국문화원이 인증하는 시험으로 영국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컨설팅 능력을 평가한다. 2005년부터 국내 유학기업들을 대상으로 매년 시행되며 edm유학센터는 지금까지 모든 평가에 참여해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주한영국문화원의 영국유학 전문가 프로페셔널 과정의 경우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을 합격해야만 지원이 가능하며 10개월 간 교육 이수 및 과제 제출, 테스트 등 엄격한 기준을 통해 선정된다. 지금까지 총 12번의 영국 유학 전문가 과정에 응시해 1위를 다섯 차례 차지했으며 2008년과 2010년부터 2016년까지 8건의 평가에서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올해를 기준으로 11명이라는 최다 합격생을 보유해 영국 교육에 대한 이해와 상담능력을 가장 잘 갖춘 유학기업으로 영국유학원 및 영국문화원의 인증을 받게 됐다. edm유학센터는 매년 2회씩 영국 대학 및 어학연수 기관과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영국유학박람회라는 공신력 있는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영국 50개 대학교의 한국 공식 입학 지원처로 선정됐다. edm유학센터 노동완 대표이사는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은 edm의 전문 컨설턴트들과 함께 보다 성공적인 유학 계획을 세우길 바란다"며 "업계 1위의 자신감으로 영국을 비롯해 앞으로 더욱 양질의 유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09-05 16:47:53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