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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中 최대 VR 플래폼 사업자와 '맞손'…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KT는 중국 가상현실(VR) 플랫폼 사업자인 87870.com과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등 글로벌 가상현실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양사는 ▲글로벌 VR 체험관 구축 ▲한-중 VR 콘텐츠 유통 ▲글로벌 VR 네트워크 구축 등을 협의했다. KT는 연내 중국 베이징에 VR 복합 체험공간을 구축, 운영하고, 기가 VR 콘텐츠 유통 채널을 중국으로 확대해 글로벌 VR 네트워크 조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87870.com은 중국 제 1의 VR 플랫폼 사업자다. 중국 내 VR 관련 애플리케이션(앱)과 최다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으며, 100여개의 VR 사업자들과 제휴했다. KT는 중국 내 강력한 VR 네트워킹을 보유하고 있는 87870.com간 협력으로 한-중 글로벌 VR 유통 플랫폼 구축의 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향 KT 미래사업개발TF 상무는 "이번 MOU 체결은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글로벌 가상현실 산업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첫 단추가 될 것"이라며, "KT는 지금까지 확보한 VR 역량을 활용한 다양한 VR 서비스를 통하여, 글로벌 가상현실 사업을 확장해 나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는 세계 최초 프로야구 VR 생중계, 국내 최초 음악 전문 VR 서비스를 출시했다. 향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VR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및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2016-11-21 10:20: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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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스, 신곡 '밀키웨이' 음원차트 정상 차지

빅스 라비·혁, '밀키 웨이' 작사 직접 참여 팬 600명 참여해 특별한 뮤직비디오 완성 빅스가 신곡 '밀키 웨이(Milky Way)'로 음원 차트 정상에 올랐다. 빅스는 남다른 팬 사랑을 담은 스페셜 송이자 '빅스 2016 컨셉션 케르 스페셜 패키지(VIXX 2016 CONCEPTION KER Special Package)' 앨범에 수록된 신곡 '밀키 웨이'를 21일 0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했다. '밀키 웨이'는 발매 직후 엠넷에서 1위를 기록했으며, 다수의 차트에서도 상위권으로 직행했다. 빅스의 신곡 '밀키 웨이'는 연간 대규모 프로젝트 '빅스 2016 컨셉션(VIXX 2016 CONCEPTION)'을 통해 1년 동안 함께해준 팬들을 위해 준비한 특별한 곡이다. 멤버 라비와 함께 데뷔 후 처음으로 막내 혁이 작사에 참여, 팬들에게 전하는 진심을 담아 달콤한 가사를 완성했다. 스페셜 송 '밀키 웨이'가 수록된 패키지 앨범은 대규모 연간 프로젝트를 통해 발매된 3개의 앨범 '젤로스(Zelos)', '하데스(Hades)', '크라토스(Kratos)'에 수록됐던 전곡을 비롯해 신곡 '밀키 웨이'까지 총 12곡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도 각 앨범 콘셉트를 상세히 설명해주는 스토리 해설집과 빅스 멤버들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미공개 포토북이 포함돼 있다. 음원과 함께 공개된 '밀키 웨이' 뮤직비디오는 빅스 멤버들과 600여 명의 팬들이 함께 촬영해 완성됐다. '컨셉돌'로 무대에서 강한 카리스마를 선사해왔던 빅스 멤버들이 이번 뮤직비디오에서는 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고 춤추는 모습 등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를 담아 눈길을 끈다. 한편, 연간 프로젝트 마지막 앨범 '크라토스'를 발매하고 타이틀 곡 '더 클로저(The Closer)'로 활발한 활동을 펼친 빅스는 스페셜 패키지 앨범 발매와 함께 대규모 프로젝트 대단원의 막을 장식했다.

2016-11-21 10:18:21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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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신동' 유영, ISU 탈린트로피 준우승 쾌거

'피겨요정' 유영(12, 문원초)이 2016 탈린 트로피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유영은 20일(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대회 어드밴스드 노비스 여자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3.16점, 예술점수(PCS) 37.74점, 감점 0.5점, 합계 90.40점을 받았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36.49점을 따낸 유영은 총점 126.89점을 얻어 알레나 카니셰바(러시아, 134.18점)에 7.29점 차로 우승을 내주고 준우승에 올랐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3위를 차지한 유영은 프리스케이팅에서 총점을 끌어올려 2위에 오를 수 있었다. 유영은 올 시즌 자신의 프리스케이팅 곡 '블랙 스완'에 맞춰 연기를 펼쳤다. 첫 과제인 트리플 러츠를 제대로 뛰지 못해 2.1점의 수행점수(GOE) 감점을 받은 유영은 이어진 트리플-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성공하며 1.40점 가산점을 따냈다.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도 깔끔하게 성공시킨 유영은 후반부 트리플 플립과 트리플 루프, 트리플 살코도 깨끗하게 소화했다. 또 체인지 콤비네이션 스핀과 플라잉 카멜 스핀 등 비점프 요소에서도 모두 레벨 3을 기록했다. 아직 만 13세가 되지 않은 유영은 13세 이하가 출전하는 '어드밴스드 노비스' 부문에 출전했다. 그는 올해 세 차례 국제 대회에 노비스 부문으로 출전해 두 차례 우승(컵 오브 티롤·아시안트로프)과 한 차례 준우승(탈린 트로피)을 거뒀다.

2016-11-21 10:00:29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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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1월21일자 한줄뉴스

메트로신문 11월21일자 한줄뉴스 ▲'최순실 국정농단' 이후 새누리당 내부에서 친박대 비박 간의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친박계는 '촛불 민심'이 어느 정도 잦아드는 것 같다고 평가하고 있는 반면, 비바계에서는 김무성 전 대표 등의 탄핵 주장분 아니라 하야와 탈당까지 요구하면서 분당의 수순을 밟고 있는 것이란 평가까지 나오고 있다. ▲야권에서는 검찰의 최순실 의혹 중간 수사결과 발표 직후 차기 대선주자 8명이 20일 국회에서 '비상시국 정치회의'를 열고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당할 사유가 충분해졌다"며 즉각 퇴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모임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국민의당 안철수 전 상임대표, 박원순 서울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김부겸 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국민의당 천정배 전 대표, 정의당 심상정 상임대표 등 8명이 참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전남 해남 산란계 농가, 충북 음성 육용오리 농가에서 신고된 AI 의심축이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로 확진됐다고 20일 발표했다. H5N6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AI 확진에 따라 해당 농장에서 사육중인 산란계 4만수와 오리 2만2000수가 매몰처리됐다. 이번 확진반응에 따라 우리나라는 'AI 청정국' 지위상실과 함께 가금류 수출에도 비상이 걸렸다. ▲부산 해운대 엘시티 더샵 분양과정에 작전세력이 개입해 청약경쟁률을 높이고 분양권 프리미엄(웃돈)을 올려 거래한 것으로 나타나 검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엘시티 아파트 청약 초기에 분양권만 잡아도 수천만원의 웃돈이 거래되는 부동산 과열현상이 빚어졌다. ▲기대와 우려 속에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열렸던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 2016'이 비교적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19일까지 지스타 2016에 방문한 관람객은 전년보다 6% 늘어난 총 16만1908명을 기록했다. 조직위는 20일 폐막까지 22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지스타는 대형 게임사의 불참, 모바일 위주의 게임, 부산 개최라는 한계 등을 극복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자동차 수출 40년 만에 누적 수출대수 2363만대란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아반떼를 늘어놨을 때 지구 2.7바퀴를 도는 것과 같은 길이다. 이는 아반떼를 늘어놨을 때 지구 2.7바퀴를 도는 것과 같은 길이다. 1976년만 해도 에콰도르 등 수출 국가가 13개국에 불과했지만 40년만에 168개국으로 13배나 급증했다. ▲KB금융그룹과 LG유플러스가 통합 멤버십 플랫폼 '리브 메이트'를 출시했다. 이는 국내 최초로 금융사와 통신사가 공동 출시한 포인트 기반의 모바일 금융 플랫폼이다. KB금융 계열사 이용 실적으로 LG유플러스를 포함한 제휴처의 상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전세난으로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새로운 주거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도 수원시에 들어서는 현대건설의 뉴스테이인 '힐스테이트 호매실' 견본주택도 개관 첫날부터 수요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쿠팡과 티켓몬스터, 위메프 등 소셜커머스 3사가 '돈 되는 사업'으로 '여행 서비스'에 집중하고 있다. 소셜커머스의 적자 규모가 매해 커져가는 가운데 여행상품이 지속적인 매출 상승세를 보이며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식음료업계가 홍차에 빠졌다. 최근 밀크티와 같이 색다른 홍차 문화를 접할 수 있는 홍콩, 대만, 중국 등 중화권 나라의 여행 경험이 늘고 국내 차 시장의 성장으로 홍차를 활용한 제품이 소비자 곁으로 다가가고 있다. ▲23일 개봉하는 영화 '형'의 조정석이 또 한번 생활 연기의 진면모를 선보인다. 조정석은 극중 사기전과 10범인 두식으로 분해 두영 역의 도경수와 연기호흡을 맞춘다. '질투의 화신'에 이어 이번 작품까지 흥행에 성공할 지 기대된다. ▲조치훈 9단이 일본판 알파고 '딥 젠 고(Deep Zen Go)'와 첫 대국에서 3시간 반만에 승리했다. 조 9단은 초반 열세였으나, 종반 딥 젠 고의 실수를 파고들어 223수만에 불계승을 거뒀다. 조 9단과 딥 젠 고의 대국은 23일 한 차례 더 열린다.

2016-11-21 06:30:00 김승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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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 "생활비 중심으로 장학 제도 개편해야"

"등록금만으로는 안 된다. 학생 지원은 '안정된 생활'이 우선이다." 안양옥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은 단호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대학생의 대출 이자를 지원하는 방식의 학자금종합지원 체계를 발전시키겠다는 그의 목표다. 그는 분배정의를 말하며 "이제는 질적인 변화를 극적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 이사장은 "등록금 지원은 어느 정도 되고 있다"며 "선진국처럼, 실력은 있지만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생활비도 줘야 한다"고 말했다. 학자금 대출 제도를 생활비 중심으로 재설계해야 한다는 설명이다. "산동네 흙수저 출신이라 장학금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낀다"는 그를 지난 14일 한국장학재단 서울 사무소에서 만났다. ◆받을 장학금 규모 예측 -지난해 1학기 장학금 신청 결과에 대한 지적이 있었다. 국가장학금 신청자가 줄고, 소득 변화가 크지 않았음에도 소득분위가 크게 변동된다는 내용이다. 대안은 무엇인가. "지난해 도입된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은 소득과 재산을 건강보험료 부과체계보다 더 넓게 파악한다. 따라서 국내 소득과 재산은 이전보다 촘촘하게 알 수 있다. 기존엔 소득분위의 경곗값이 미리 정해지지 않았다. 국가장학금을 신청한 뒤에야 자신의 소득분위를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내년 1학기 국가장학금부터는 '학자금 수혜 예측 정보 서비스'로 자신의 소득분위를 신청 시점에 예상할 수 있다. 재단이 기준중위 소득을 반영한 절대적 기준을 소득분위(구간) 경곗값으로 사전에 공표한다. 학생은 과거 신청정보를 바탕으로 이번 학기 소득분위를 예상할 수 있다." -재외국민 국외 소득·재산 신고제도 도입한다. "국가장학금의 공정성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올해까지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가 국외 소득·재산 신고를 하지 않아도 국가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다. 내년부터는 재외국민 특별전형 입학자와 가구원 가운데 주민등록상 재외국민이 있으면 꼭 국외 소득·재산 신고를 해야 한다." -재단은 학생 개개인에 맞춰 등록금 설계를 할 수 있는 '학자금 재정설계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학자금 수혜 예측 정보 서비스'가 여기에 들어가는가. "아니다. 학자금 재정설계 서비스는 대학 입학 전에 희망 대학·학과의 등록금과 생활비 등 재학 기간에 필요한 재정 설계를 돕는다. 재학 기간에 필요한 교육비와 2000여 장학재단의 장학금, 학자금대출 정보 가운데 학생 개인이 받을 수 있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내년 1월 선보이는 것이 목표다." -장학재단의 등록금 대출금리가 계속 낮아지고 있다. 내년 목표는 몇 %인가. "최근 시중은행 평균 부동산담보대출 금리는 2% 후반에서 3% 초반대로 높아졌다. 시장 상황이 어렵지만, 학자금 대출금리는 다음 학기에도 현행 2.5%를 유지할 계획이다." ◆생활비 지원도 중요 자신을 '흙수저 출신'이라 부르는 이사장은 "산동네에 살아서 장학금의 필요성을 가슴으로 느낀다"며 "형편이 어려운 학생에게는 등록금과 생활비를 함께 지원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푸른 등대 기부장학금'으로 재원을 모금해 사각지대에 놓인 대학생 등록금과 거주비를 지원하고 있다. "푸른 등대 기부장학금은 공공·민간기업과 개인 독지가들의 숭고한 의도를 구현하고 있다. 등록금 범위 내에서 지원하는 장학금도 있지만, 학기당 20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는 장학금도 있다. 대학과 우리 재단은 기초~2분위 대상자에게 등록금 범위 내에서 국가장학금과 교내외 장학금을 전액 가까이 지원한다. 극빈 저소득층이나 다문화 가정, 가정 외 보호시설에 거주하는 학생들은 등록금 외에도 생활비 지원이 절실하다." -국가장학금 도입 이후 대학생의 학업 시간과 성적이 늘고, 일반 휴학률과 근로시간이 줄었다. 국가장학금이 직접적인 원인이라고 보는가. "물론이다. 국가장학금 도입 전인 2011년 정부재원 장학금은 5000억 원 수준이었다. 그런데 올해는 4조 원으로 8배가량 늘었다. 이 가운데 국가장학금은 3조6545억 원으로 정부재원 장학금의 91.4%를 차지한다. 특히, 기초에서 2분위(구간)까지 등록금 부담 경감률은 100% 수준이다." -대학생 연합기숙사 1호는 경기도 고양에 짓고 내년 3월부터 운영한다. 입주 조건과 거주 기간은. "연합기숙사는 수도권 민간 기숙사비의 절반 수준인 월 15만원 수준으로 운영된다. 입주 대상은 높은 기숙사비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이다. 내년 초 재단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공지할 예정이다." ◆더불어 사는 인성 길러야 안 이사장은 인터뷰 내내 '인성 교육'을 강조했다. 그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대학 이기주의가 통하지 않는다"며 "협치와 융합으로 더불어 가는 사회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근로 장학생들에게 행정 보조를 맡기기보다는, 고등학교 후배의 멘토 역할을 하게 하는 게 더 낫다"며 "근로 장학금에도 '교육적 철학'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래야 장학금을 받고 리더십도 키울 수 있다는 설명이다. -2호 기숙사는 서울 성동구 응봉동에 짓는다. 원자력발전소 소재 지자체와 한국수력원자력이 기부금을 모아 400억원을 낸다. 경기도와 서울에 기숙사를 차례로 짓고, 기부금은 지방에서 받는 이유는 무엇인가. "2호 연합기숙사는 경주·기장·영광·울주 등 원전 지역 소재지 지자체로부터 건립비를 기부받았다. 기숙사를 지으면 해당 지자체 출신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우선 제공할 것이다. 수도권 대학에서 공부하는 지방 출신의 기숙사 수요가 많다. 그리고 많은 대학이 수도권에 있다. 이 지역은 월세도 높지 않은가. 생활비를 지원하지 않으면 공부 제대로 못 한다. 기숙사 수용률이 매우 낮아서 학생 수가 앞으로 줄어든다 해도 계속 지어야 한다." -수도권이 아닌 지방에도 연합기숙사를 지을 계획은. "부지와 재원이 필요하다. 충청남도와는 기존 주택을 활용한 중소형 기숙사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연합기숙사의 특징으로 지역 밀착형 운영을 들었다. 상담제와 학습지도, 재능기부 등을 어떻게 하는지 구체적으로 말해달라. "기숙사에 입주한 대학생들은 주변 초·중·고 학생을 위한 학습지도와 진로상담 등 상담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지역 주민도 기숙사 내 열린 도서관 등을 이용할 수 있게 하려 한다. 이를 통해 공동체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2016-11-20 23:44:27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