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동아제약 박카스, 대한민국광고대상서 3개 부문 수상

동아제약 박카스, 대한민국광고대상서 3개 부문 수상 동아제약은 이달 23일 개최되는 '2016 대한민국광고대상' 시상식에서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으로 은상, 동상, 특별상을 수상한다고 21일 밝혔다.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광고대상'은 국내 유일 TV, 라디오, 신문, 잡지, 옥외광고 등 전 광고 매체를 아우르는 한국 광고계 최고 권위의 광고상이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 캠페인은 젊은 층과 새롭게 소통하기 위한 참여형 캠페인으로 학업, 취업 등을 준비하느라 스스로를 돌볼 시간조차 없이 바쁜 삶을 살고 있는 2030세대들을 응원하고 그들의 피로를 풀어주고자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에서 동아제약은 '방전지수 확인하고 박카스로 충전하자'라는 카피로 젊은이들이 흥미 있게 공감하고 체험할 수 있는 피로도 측정 장치인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선보였다. 박카스 셀프 스캐너는 손바닥 모양의 센서에 손을 갖다 대면 심박수와 피부온도 같은 생체신호를 측정해 참여자의 피로도를 '방전지수'라는 수치로 알려준다. 이와 함께 박카스를 무료로 교환 할 수 있는 박카스 영수증이 출력돼 나온다. 동아제약은 젊은 층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정류장에 박카스 셀프 스캐너를 설치해 현장에서 직접 방전지수를 측정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이동형 셀프 스캐너를 제작하여 젊은이들이 몰리는 대학가, 야구장, 극장, 쇼핑몰 등으로 직접 찾아가 박카스 브랜드 체험기회를 확대 제공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20·30젊은세대들에게 직접적인 박카스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자 광고와 테크놀로지가 융합된 새로운 시도의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박카스 브랜드에 대한 호감도, 친밀도를 상승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1 16:17:02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전지현·이민호,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전지현·이민호, 배우 브랜드 평판 1,2위 SBS 수목 드라마스페셜 '푸른 바다의 전설'의 주인공 전지현과 이민호가 배우 브랜드 평판에서 각각 1,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6일 첫방송된 '푸른 바다의 전설'은 방송 2회만인 지난 17일 시청률 20% (TNMS서울 수도권 기준)를 돌파하면서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이러한 가운데 전지현과 이민호가 한국기업 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배우 드랜드 평판에서 각각 1,2위를 기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지난 10월 17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드라마에 출연중인 배우 2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787만8776개를 분석해 시청자들의 브랜드 참여량과 미디어량, 그리고 소통량을 측정했다. 그 결과 전지현의 브랜드는 참여지수가 279만9400, 그리고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가 각각 121만9968과 190만7072으로 나타났다. 브랜드평판지수는 592만6440로 분석되면서 1위를 차지했다. 이민호 브랜드는 참여지수가 96만1300, 미디어지수와 소통지수가 각각 132만2784와 119만3800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브랜드평판지수는 347만7884로 파악됐다. 한편 이번 드라마배우 브랜드평판조사는 전지현과 이민호, 수애, 김영광, 송지효, 유연석, 임지연, 한석규, 이선균, 오지호, 이동건, 박진희, 김소은, 소이현, 김재원, 차인표, 류효영, 손호준, 이수경, 송재림에 대한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으로 이루어졌다.

2016-11-21 16:12:27 신원선 기자
기사사진
최순실에 만신창이 된 '김영란법'..."대통령도 안지키는 법"

"아이 괜찮습니다. 인원수만 늘려서 보고하면 문제없어요. 막말로 누가 우리가 술 마시는 거 따라다니면서 보긴 합니까?" 서울 여의도의 한 술집, 계산대 앞에서 들려오는 대화 내용이다. 김영란법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종로의 한 술집에서는 각자내기(더치페이)를 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한 대관 담당자는 돈을 모으며 "아니 대통령도 안 지키는 김영란법을 우리는 왜 지키고 있는 거야. 우리 중엔 대통령 친구 없어요?"라며 농담을 던진다. 먼 친척에게 전화가 왔다. 아이가 장애가 있어 주의사항을 교사에게 전달하고 싶은데 개인적인 부탁은 '부정청탁'이 되느냐고 묻는 질문이다. 학부모와 교사가 통화만 해도 부정청탁이 된다는 얘기를 들었기 때문이다.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일명 '김영란법'이 시행된 지 3달도 되지 않았지만 벌써부터 김영란법은 여러 의미로 사문화돼가고 있다. 점차 김영란법에 적응해 가는 모습도 보이지만 일각에서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다는 입장도 보인다. 최근 대통령의 기업 총수 독대, '비선실세' 최순실씨의 수 많은 부정청탁 행위 등 청와대를 비롯한 정부 각계의 고위층에서 벌어진 부패가 밝혀지며 김영란법의 대상이 국민이 아닌 정부 고위직을 향해야 한다는 항의가 나오고 있다. 공무원, 교사, 기자 등을 대상으로 한 김영란법은 지난해 3월 27일 제정과 동시에 많은 논란이 있었다. SNS 등 각종 인터넷 커뮤니케이션에서는 이미 김영란법 대상자를 범법자로 몰며 법의 빠른 시행을 외치기도 했다. 예방법보다는 김영란법 대상자를 이미 범법자로 보고 제재하겠다는 의지가 강했었다. 하지만 같은 시기 청와대에서는 대통령을 등에 업은 비선실세가 기업에게 돈을 뜯거나 자신의 이권을 챙기기 위해 영향력을 행사하고 특혜를 받는 일이 일어났다. 대통령의 최측근인 정책조정수석이 기업에게 영향력을 행사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은 특정 개인의 이권을 위해 불공정한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또 대통령 지인의 딸이 승마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는 이유로 심사위원들이 감사를 받고 검찰이 투입되는 웃지못할 사건도 일어났다. 양향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21일 박 대통령을 향해 "소위 김영란법을 위반한 자질도 없는 저질 공무원으로 판명났다"고 강하게 비판하기도 했다. 정작 사회 고위층의 부정·부패 단속에는 관심도 없으면서 국민에게는 무리한 법을 강요한다는 지적이다. 기자로써 김영란법 전과 후를 따져보자면 사실 큰 차이가 없다. 하루 일정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3만원 이상의 밥을 먹기란 쉽지 않다. 특별히 개인적인 선물을 받아본 기억도 없다. 취재원 또는 홍보실 직원과 저녁 술자리에서 종종 3만원을 넘겼던 기억이 있지만 그 역시 업무의 연장이었기 때문에 오히려 빨리 끝나는 술자리가 반가울 정도다. 적응해가는 국민과 달리 정부 고위층의 부패 규모는 갈수록 커져간다. 개인 공무원과 기업 오너의 비밀스런 청탁, 금품수수를 넘어 대통령이 개입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사기극'이 펼쳐지고 있다. 기업 홍보업무를 맡고 있는 문모(가명)씨는 "상실감이 크다. 우리는 3만원, 5만원, 10만원 조심스럽게 계산하며 벌벌 떠는데 저 윗사람들은 김영란법을 무슨 법인지도 모르는 것 같다"며 "어떻게 더 큰 권력을 가질수록 법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지 이해하기 힘들다. 국민이 아닌 권력자가 주인인 나라 같다"며 비판했다. '최순실 게이트'와 함께 대통령도 김영란법 대상자에 포함되느냐에 대한 의문도 던져지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김영란법에 선출직 공무원이 포함됐으며 대통령을 위한 예외조항을 따로 달지 않았기 때문에 대통령 역시 이에 포함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김영란법 시행 전이지만 이미 박 대통령이 김영란법에 위배되는 행위를 한 정황이 포착된 상황이다. 기업총수를 독대해 최순실씨의 사금고와 같은 미르·K스포츠재단에 거액을 출연할 것을 요구한 행위는 부정청탁이 된다. 최씨가 대통령에게 일정 금액 이상의 건강보조 약물이나 의복 같은 것을 제공했다면 이는 금품수수에 해당할 것이다. 김영란법을 처음 발의한 김영란 전 대법관은 지난 3일 세계변호사협회 '아시아태평양 반부패 콘퍼런스'에 참석해 현 사태에 대한 법적 책임을 언급했다. 김 전 대법관은 "요즘 보면 어떤 법리를 구상해서라도 측근을 이용한 리더에게 직접 책임을 물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2016-11-21 16:10:04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與 '분당' 현실화..주류, 朴대통령 '엄호' 개시

새누리당 내 주류와 비주류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출당 문제를 두고 정면으로 충돌하고 있어 분당(分黨)이 현실화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을 낳고 있다. 거센 비판 여론으로 침묵하던 주류는 '박 대통령 엄호'에 들어간 반면, 비주류는 박 대통령의 징계 조치로 출당과 더불어 탄핵까지 요구하고 나섰다. 주류가 장악한 최고위원회는 박 대통령의 윤리위 징계의 부당함을 주장하면서, 특검 과정에서 '박 대통령의 무고함'이 들어갈 것이라고 밝히며 반격을 시작했다. 조원진 최고위원은 2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비주류의 비상시국회의에서 추진하는 윤리위 제소와 출당은 분명히 당규 위반"이라면서 "당규에는 기소됐을 때만 당원권 정지와 출당을 할 수 있는데, 안되는 줄 알면서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행위에 분노를 넘어 비열함을 느낀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비주류가 탈당의 명분을 세우려고 자기들끼리 출당시키려는 것은 그야말로 정치적 패륜 행위이고, 야당과 함께 탄핵하려는 것도 제2의 패륜"이라면서 "계속 해당(害黨) 행위를 한다면 지도부는 중대한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다"며 비주류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전날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검찰 중간 수사발표에 대해서도 "대통령이 이번 주 조사에 임하겠다고 했는데도 다급해진 검찰이 여론만 의식해 공모 피의자로 몰고 가 심히 유감"이라고 지적하면서 "대통령이 사익을 위해 재단을 설립하지 않았고, 돈을 낸 기업들도 공익을 위해 출연했다고 하는 만큼 특검을 통해 명명백백하게 밝혀야 한다"며 박 대통령을 엄호했다. 반면 비주류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과 출당을 본격화하고 있다. 비주류 모임인 비상시국회의는 박 대통령에 대한 징계 요구안 문안을 작성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전날 비상시국회의는 회의를 열어 박 대통령 징계 요구안을 이르면 이날 중 당 중앙윤리위원회에 제출하기로 의견을 모았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의원 35명 가운데 32명은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도 필요하다는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비주류가 박 대통령의 탄핵과 출당으로 의견을 모아가고 있는 가운데 비주류의 탈당 움직임도 시작됐다. 우선 여권의 차기대선 주자로 거론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21일 탈당 의사를 공개적으로 밝혔다 지난 15일 "새누리당이 해체 후 재창당을 하지 않으면 중대결심을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는 남 지사는 이날 "이르면 내일, 늦어도 모레 탈당 선언을 할 것"이라며 "현재 탈당 의사를 가진 다른 일부 인사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남 지사와 '제3지대'로의 탈당 의사를 굳힌 인사는 김용태 의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또 다른 여권의 차기대선 주자인 김무성·유승민 의원 등은 이를 만류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이들이 동참하지 않을 경우 교섭단체 구성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이러한 남 지사의 탈당에 대해서도 주류인 이장우 최고위원은 "그 부친이 민주정의당에서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을 지냈고, 그 지역구를 세습하듯이 물려받아 2대에 걸쳐 공천만 9번을 받았다"면서 "민정당은 군사정권이었는데 제가 대학 총학생회장을 하며 군사 정권과 싸우던 시절 남 지사는 뭘 했느냐"며 강력히 비판했다. 이어 그는 "남 지사가 당을 나간다면 이는 당원들에 대한 배신행위"라며 "정치적 이득이 무엇인지만 생각하는 사람들이 이 당의 지도자라고 얘기할 수 없다"고 일축했다.

2016-11-21 16:08:10 이창원 기자
기사사진
SK텔레콤,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 TV 광고 시리즈 공개

SK텔레콤,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 TV 광고 시리즈 공개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장동현)이 지난 19일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Quantum)' TV 광고 시리즈를 공개했다. 19일 방영된 광고는 '퀀텀'의 핵심 철학과 비전을 담은 '브랜드 철학-비전 편'과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 주파수를 표현한 '주파수 편'으로 총2편이다. '브랜드 철학-비전 편'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카리스마 있는 내레이션을 통해, 브랜드 슬로건 'Everything is Alive'처럼 SK텔레콤이 주도하는 5G로 인해 모든 사물이 생명력을 갖고 움직이게 되며, 상상이 현실이 되는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것을 예고한다. '주파수 편'에서는 국내 최대 70MHz 대역폭과 국내 최고 500Mbps 속도의 '퀀텀' 주파수를 하늘을 나는 비행기에 빗대어 표현해, '퀀텀'의 주파수가 만들어내는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임을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SK텔레콤은 2편의 광고에 이어, '진화된 5G 커넥티드카 편' '고객의 생활 전반을 변화시킬 IoT 편' 등 '퀀텀'이 변화시킬 세상에 대한 테마로 12월 말까지 광고를 제작해 차례로 방영할 예정이다. 남상일 SK텔레콤 마케팅커뮤니케이션 본부장은 "SK텔레콤의 '퀀텀'이 주도해 만들어 나갈 5G 시대의 철학과 비전을 직관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이번 광고를 제작하게 됐다"며, "고객들에게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5G시대를 여러 테마의 광고 시리즈를 통해 구체적으로 제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 영상은SK 텔레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한편, 지난 18일 SK텔레콤이 런칭한 신규 네트워크 브랜드 '퀀텀'은 모든 물리적 독립체의 최소단위이자 시공간의 초월을 설명하는 개념인 '양자'를 뜻하며, 이는 SK텔레콤의 기존 네트워크 경험을 뛰어넘는 5G로의 초월적, 비약적 변화 의지를 뜻한다.

2016-11-21 16:02:04 최규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