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이종욱 부회장, '약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이종욱 부회장, '약의 날' 동탑산업훈장 수훈 대웅제약은 지난 18일 서울 중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제30회 약의 날'에서 이종욱 부회장이 동탑산업훈장을 수훈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30회를 맞이한 '약의 날' 기념행사는 약사법 제정(1953년)을 기념해 대한약사회, 한국제약협회 등 8개 단체가 주관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행사다. 제약산업 발전과 국민 건강보건 향상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한다. 이종욱 부회장은 G7신약개발사업 총괄기획위원, 중점국가연구개발사업단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국내 제약산업 혁신, R&D 투자 확대 등에 대한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이 부회장은 석천대웅재단의 이사장직을 맡아 우수 학술연구와 의료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과학자를 지원했으며 제약업계의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를 조성하는 등 제약산업의 발전을 위해 기여해왔다. 한국제약협회 관계자는 "이종욱 부회장은 국민건강과 제약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기여하고 산학 연계를 통한 신약 개발연구와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조성에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로로 훈장을 수훈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 부회장은 "국내 제약산업 분야에서 40여년간 국민 건강을 위한 신약 개발과 해외 진출에 집중해온 노력이 제약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훈장을 수여하게 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2016-11-21 15:16:15 박인웅 기자
기사사진
김 종 전 문체부 차관 영장심사 참여..."후원금 강요 없었다"

김 종(55)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이 21일 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해 '비선실세' 최순실(60)씨의 조카 장시호(37)씨의 이권을 챙겨주고자 삼성에 후원을 강요했단 혐의를 놓고 검찰과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김 전 차관의 변호인은 오전 1시간 30분 가량 진행된 영장실질심사 후 취재진과 만나 "직권남용 부분은 부인하고 있다. 그러 것을 잘 몰랐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전 차관의 삼성전자 후원 강요 혐의도 완강히 부인했다. 변호인은 "삼성에 후원요청한 적이 없다. 김재열 사장은 삼성그룹의 스포츠사장이기 때문에 통화한 것"이라며 "행정부 차관이기 때문이 스포츠 업계 관계자들을 만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범죄사실이 5가지 정도 있었다. 인정할 건 인정학 부인할 건 부인하고 있다고"고 말했다. 장시호 씨와의 관계에 대해선 "스포츠 출신이라서 아는 것"이라며 특별한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다. 김 전 차관은 "충실히 말씀드렸다"는 말만 남긴 후 법정을 빠져나갔다. 최근 언론을 통해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불거진 수영 국가대표 박태환의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출전 포기 종용' 의혹과 관련한 질문에도 답하지 않았다. 김 전 차관은 지나해 9월부터 올해 2월 사이 장시호씨가 실소유한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삼성그룹이 16억여원을 후원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나용 권리행사방해) 등을 받는다. 해당 센터는 최씨와 장씨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각종 이권을 노리고 기획 설립한 법인이라는 의심을 받았다. 신생법인으로는 이례적으로 지난해 문체부에서 6억7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김 전 차관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혹도 제기됐다. 검찰은 김 전 차관이 최씨에게 문화·체육계 국정 현안을 보고한 단서를 포착해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도 적용했다. 그는 최씨에게 문체부 장관 후보자 명단을 문자로 보내거나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김 전 차관의 구속 여부는 이날 밤 늦게나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2016-11-21 14:49:34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26일 촛불집회, 벌써 관심↑…경찰청장 "폭력보단 꽃 스티커"

26일 촛불집회에 벌써부터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1일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날 경찰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오는 26일 서울에서 열릴 '박근혜 대통령 퇴진' 촉구 촛불집회와 관련, 청와대 남쪽 율곡로까지는 행진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적은 인원의 행진이 집회 전 신교동로터리까지 갔다가 합류하는 경우는 있지만 규모가 100만 명 이렇게 된다면 심각한 교통 체증이 우려된다"며 "율곡로 북쪽 구간 행진을 시간제한 없이 허용하면 은평구 방면에 사는 시민들이 거의 움직일 수 없을 만큼 교통이 혼잡해지고, 경찰이 일하기도 상당히 어렵다"고 말했다. 하지만 집회에서 폭력집회 첩보가 입수되면 달라질 수 있다고 전했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이번에는 사전에 폭력을 계획하고 기도하는 일이 없겠지만 '너무 평화집회만 하면 무르다'며 기조를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있는 것으로 안다"며 "일단 신고를 받아 보고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또 시민들이 꽃 스티커를 경찰 버스에 붙인 것에 대해 "꽃으로도 때리지 말라는 책 제목도 있는데 경찰을 때리는 것보단 꽃을 붙여주시는 게 훨씬 낫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19일 촛불집회에서 시민들은 경찰과 대치하는 것보다 '꽃 스티커'를 붙이며 평화 시위를 진행했다.

2016-11-21 14:34:19 신정원 기자
서울형 뉴딜 일자리, 공간정보 구축...시민편익과 청년취업 한번에

서울시 '뉴딜 일자리'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구축한 서울 전역의 지하보도 및 지하상가 105개소의 위치와 경로정보 서비스가 다음·네이버 등 포털에서 서비스를 개시했다. 그동안 포털에서 도보 길찾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지상으로 이동하는 경로만 확인할 수 있었지만 이제는 지하보도 정보까지 반영돼 더 빠르고 쉽게 찾아갈 수 있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는 시민을 위한 공공서비스를 발굴해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일자리로 제공하고, 참여기간동안 직무교육 등을 실시해 종료 후에는 민간일자리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개념의 공공일자리다. 만18세~39세 청년들이 주 참여자다. 서울형 뉴딜 일자리 참여자들은 서울 시내 아파트 약 3만 개 동의 위치와 아파트 단지 출입구별 진입도로 아파트 상가 상호 등 연계 정보를 지도화해 국가 인터넷 지도 '바로e맵'에 제공했다. 시민들은 물론 내비게이션 업체들이 정보를 활용할 수 있다. 취약지역인 동자동 쪽방촌 일대의 소방시설, 안전시설, 편의시설 등 생활환경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개발한 고정밀 지도도 이들의 작품이다. 작년 말 '천만상상 오아시스'를 통해 시민이 제안한 의견을 실제 사업으로 반영한 것이다. 드론으로 촬영한 영상지도 위에 비상소화장치, CCTV, 공중화장실 등 생활에 필요한 시설정보를 덧입혔다. 소방기관이나 쪽방상담소, 수급품 지급 담당 시·자치구 부서 등에서 주민지원에 활용한다. 이밖에 기존에 개발해왔던 ▲고가·교량 하부공간 조사 ▲지하철 환승역 및 지하상가 3차원 실내지도 ▲서울역 등 쪽방촌 3개 지역 3차원 실내지도 정보도 보강해 도시안전을 위한 시정업무 효율성도 높였다. 이 모든 성과는 지난 3월부터 현재까지 진행한 서울시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 58개 중 '실내공간정보'와 '도시시설물' 2개 사업의 참여자들이 거둔 것이다. 시는 나아가 더 많은 사업 참여자의 민간 일자리 진입을 돕기 위해 22일 오후 2시 서울시 남산청사 제1별관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전시·발표하는 자리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후 3시부터는 15개 공간정보·측량 관련 등의 민간기업의 인사담당자와 매칭하는 취업상담 부스도 마련한다. 조봉연 서울시 공간정보담당관은 "서울형 뉴딜 일자리 사업으로 공간정보 구축 사업에 참여한 청년들이 시민에게 필요한 및 교통·안전 분야의 시민 편익을 높이고 민간일자리 취업까지 동시에 이룰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 분야로 진입하고자 하는 청년들을 위해 취업관련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을 함으로써 전문가 양성과 실질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2016-11-21 14:26:04 김성현 기자
서울시 아리수, 국내최초로 국제식품규격 인증 획득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국내 최초로 국제표준기구(ISO)의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 'ISO22000' 인증을 획득했다. ISO22000은 국제표준기구에서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생산 및 제조의 모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국제 표준 규격이다. 서울시는 6개 아리수정수센터의 취수부터 수도꼭지까지 수돗물 생산·공급 과정 전체와 병물아리수 생산시설에 대해 ISO22000 인증을 획득하고, 이달 22일 오전 11시 30분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찰스 헤이 주한 영국대사가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인증서를 전달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ISO22000 인증은 상수도에 대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 인증기관인 BSI(영국표준협회)를 통해 이뤄졌으며 인증기관이 인증서의 공신력 등을 고려해 주한영국대사관과 협의해 영국 대사가 인증서를 전달하게 됐다. 서울시는 이번 인증을 위해 그동안 6개 아리수정수센터의 위생시설을 정비하는 한편 위생관리 매뉴얼 등을 보완했고, BSI에서 지난 10월 6개 아리수정수센터(병물 아리수 생산시설 포함)와 8개 수도사업소 등에 대해 현지 실사를 벌인 결과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수돗물을 생산, 공급하는 정수센터 및 상수도시설물 등 수돗물을 생산하고 공급하는 과정 전체에 대해 ISO22000 인증을 받은 것은 서울시가 국내 최초다. 해외의 경우 일본 오사카 정수장, 스페인 아그바 정수장, 호주 멜버른 정수장 등 매우 선진화된 정수장만이 ISO22000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서울시는 수돗물 생산 및 공급 전 과정이 ISO22000 인증을 받은 것은 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하고 먹는 '식품'으로 체계적인 위생관리와 식품안전관리 등을 통해 엄격하게 생산·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고 그 의미를 설명했다. 한국영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ISO22000 인증 획득은서울의 수돗물 아리수가 안전한 '식품'으로 엄격하게 관리되고 있다는 것이 입증된 것"이라며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만큼 서울시민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아리수를 생산, 공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2016-11-21 14:17:13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손연재·박태환, 논란에 입열다 "사실관계 분명히·선수로서 무게 느껴"

국가대표 손연재, 박태환 선수가 현재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연재 측 소속사 갤럭시아 SM측은 21일 보도자료를 통해 "(논란과 관련해)핵심적인 사실 관계를 분명히 하고자 한다"라며 공식 입장을 전했다. 갤럭시아 SM은 늘품체조 참석 논란에 대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조선수로서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체조행사에 선의를 가지고 체조 보급에 기여한다는 마음으로 참석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차움 관련사항에 대해서는 "운동선수는 대개 크고 작은 부상을 안고 산다. 손연재 역시 고질적인 건강 문제로 국내에 체류할 때마다 차움 뿐 아니라 유명 재활병원과 한방병원 등 여러 의료기관에 다녔다"며 "차움에는 2014년 초부터 건강검진과 체조선수에게 이상적인 식단구성에 대한 도움을 받고자 방문하였으며 검진, 약처방 및 치료비를 정상적으로 수납했다"고 했다. 또 "(대한체육회 체육대상과 관련) 손연재는 2016년 2월 대한체육회에서 시상하는 체육대상을 수상했다"며 "체육대상은 전년도에 현역으로 뛴 선수들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에게 주는 상이다. 손연재는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에서 금메달 3개(개인종합, 후프, 볼), 은메달 2개(곤봉, 리본)을 획득하고, 제7회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활약을 펼쳤다"고 전했다. 한편 박태환 선수는 21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들을 만나 김종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을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날 박태환은 김종 전 차관에 대해 "내가 뭔가 얘기를 나누기에는 너무 높은 분이라서 무서웠다"며 "선수로서 앞으로 담당할 수 있는 무게나 책임감으로 무서움을 많이 느꼈다"고 전했다. 또 "김 전 차관으로부터 기업 후원이나 대학교수 관련된 얘기가 나왔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며 "당시 선수로서 대회에 출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고, 워낙 긴장이 많이 돼 듣고만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박태환 선수 측은 김종 전 차관이 리우 올림픽 출전을 포기하도록 회유하고 종용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2016-11-21 14:11:37 신정원 기자
기사사진
중국 한한령 소문 확산, 韓 드라마·화장품 타격 입나?

중국에서 한류 금지령을 내렸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지난 18일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 웨이보 ID 웨이스관차성(衛視觀察生,위성TV 관찰자)에는 "장쑤(江蘇)성 방송국 책임자가 한국 스타가 출연하는 모든 광고 방송을 금지하라는 상부 통지를 받았다. 사태가 긴급하다. 방송사 모두 행동에 들어갔다"는 글이 올라왔다. 또 19일 위챗에도 "역사상 가장 강한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이 왔다. 모든 한국 기업과 한국 브랜드, 한국 연예인 등 어떤 한국의 특징을 함유한 광고도 19일부터 전면적인 금지에 들어간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러한 글에 따르면 중국 방송정책을 총괄하는 국가신문출판광전총국(광전총국)이 한한령(限韓令·한류 금지령)을 공식 문서로 전달하진 않았지만 각 위성TV 책임자들에게 통지했다는 것이다. 덧붙여 중국 연예 전문 SNS 매체인 촨메이취안(傳媒圈)에 따르면 이번 한한령은 "한국 단체의 중국 내 연출 금지, 신규 한국 연예기획사에 대한 투자 금지, 1만 명 이상을 동원하는 한국 아이돌의 공연 금지, 한국 드라마·예능 협력 프로젝트 체결 금지, 한국 연예인이 출연하는 드라마의 중국 내 송출 금지" 등을 포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제 대상은 한국 기업·브랜드·광고모델 등 한국을 나타내는 모든 요소이며, 심지어 한국 축구선수와 감독에도 적용된다는 확인되지 않은 소식도 떠돌고 있는 실정이다. 중국이 한류 금지령을 추진하려는 데는 사드 배치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지난 16일 한국 국방부가 롯데와 성주 골프장과 국유지 교환을 사실상 확정하면서 이같은 조치가 나왔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2016-11-21 13:51:31 신정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