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연말연시, 명절 선물 고민 끝... "5만원 미만 실속형 한우세트 등장"

연말연시와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벌써부터 지인 및 친척들에게 어떻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지 고민하는 이들이 많다. 너무 값싼 선물을 전달하면 왠지 오해를 살 것 같고, 그렇다고 고가의 선물을 준비하자니 가뜩이나 불경기인 상황에 가계 부담이 너무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이처럼 연말연시 및 명절 선물로 벌써부터 고민하는 이들에게 만족을 선사할 좋은 소식이 최근 생겼다. 바로 고급 선물세트로 인기를 누려온 '한우 선물세트'가 부정청탁금지법의 영향에 따라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로 변신을 꾀한 것이다. 한 때 수십 만원을 호가하던 한우 선물세트가 가격을 낮췄다고 해서 내용까지 빈약할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이 선물세트들은 정부와 한우협회, 소비자모임 등 다양한 단체가 엄격한 기준으로 선정한 실속형 축산물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2016년 실속형 축산물 소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실속형 축산물 BEST10'을 선정·공개했다. 이번에 선정된 BEST10 축산물브랜드(경영체)는 한우부문 대상에 '팔공상강한우'(대구축협), 최우수상에 '의성마늘소'(의성축협), 우수상에 '안성마춤한우'(안성마춤농협조공법인)와 '참품한우'(㈜참품한우), 장려상에 '참예우'(NH참예우조공법인)와 '강원한우'(강원한우조공법인) 등의 상을 받은 6개 브랜드다. 또 한돈부문 대상에는 '도드람한돈'(도드람양돈농협), 최우수상에 '인삼포크진생원'(도원진생원포크영농조합법인), 우수상에 '선진포크'(㈜선진), 장려상에 '포크 밸리'(부경양돈농협) 등 4개 브랜드가 선정됐다. 이번에 대상을 받은 팔공상강한우는 4만9000원의 가격에 300g의 구이용 등심과 300g의 불고기용 앞다리살, 국거리용 사태 300g 등으로 구성해 실속을 채웠다. 한돈부분에서 대상을 받은 도드람한돈도 500g의 삼겹구이, 500g의 목심구이, 300g의 항정살과 등심덧살로 4만9000원의 선물세트를 구성해 가격 대비 고품질의 상품을 완성했다. 농식품부와 소비자시민모임, 전국한우협회, 대한한돈협회, 농협중앙회,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플러스가 공동으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소포장·실속형 축산물 상품의 소비 및 홍보를 위해 올해 처음 기획됐다. 대회는 1인 가구 증가와 부정청탁금지법 시행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맞춰 가격대비 품질이 뛰어난 상품들을 선정했다. 때문에 선정된 상품들은 대게 5만원 미만의 선물세트 상품이 다수를 차지했다. 특히, 가격을 낮추기 위해 포장재·디자인 등을 직접 개발하고 산소 포장 기술 등을 활용해 보존성을 높인 상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와 함께 다양한 제품군으로 소포장해 소비자들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구성된 상품들도 주목을 받았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앞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를 중심으로 다양한 실속형 축산물 상품 개발을 유도할 것"이라며 "생산자-유통업체-소비지를 연계하는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축산물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지도 제고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전 유성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실속형 소비 경진대회는 농식품부, 농협중앙회, 브랜드경영체, 시·도 및 농협담당자, 관련 생산자·소비자단체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2016-12-15 15:04:10 최신웅 기자
올해 117개국 외국인 서울시에 세금 냈다

서울이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면서 서울의 부동산에 투자하거나 서울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납부하는 세금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올해 한 해 동안 전 세계 117개국 외국인으로부터 재산세, 주민세 등 정기분 지방세 청 157억원(8만979건)을 징수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2012년 141억원(6만8104건) 대비 약 19% 증가한 수치다. 특히 최근 외국인의 주택·토지 매입이 활발해지며 외국인 재산세 부과대상은 2012년 3만4442건에서 올해 4만5295건으로 31% 증가했다. 올해 외국인 지방세를 국가별로 보면 중국(3만5261건) > 대만(9319건) > 미국(7071건) 순이다. 세목별로 보면 재산세 4만5295건(131억원) > 자동차세 3만352건(35억원) > 주민세 2만2265건(2억9000만원)이었다. 서울시 전체 지방세에서 외국인이 차지하는 비율은 서울시 전체 정기분 1571만 건(3조4454억 원, 본세기준) 대비 건수는 0.62%, 세액은 0.49%로, 1% 미만이지만 매년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렇듯 다양해지는 외국인 지방세 행정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지방세 고지서 안내문을 기존 4개 외국어(영어·중국어·일본어·불어)에 이번 달부터 몽골어를 추가해 제작, 발송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달 자동차세 고지서부터는 몽골어로 된 안내문을 받아볼 수 있다. 김윤규 서울시 세무과장은 "외국인 지방세 비중은 서울시 전체 지방세 수입의 1% 미만에 불과하지만 주택, 토지 등 매입이 활발해지면서 부과대상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이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며 "외국어 고지서 안내문 추가와 함께 그동안 내국인에게만 제공했던 휴대전화 문자서비스를 외국인에게도 제공할 수 있도록 영문 시스템 개발 등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5 15:00:03 김성현 기자
기사사진
능률, 서울·경기 8개 지역서 '지역 맞춤 입시 무료 설명회'

교육서비스 전문기업 NE 능률(능률교육)이 19일~28일 서울과 경기 8개 지역에서 '2017 지역 맞춤형 입시 전략 설명회'를 무료로 연다. 이번 설명회는 초중등 학부모와 학원장을 대상으로 강동·화성·일산·성남·인천·노원·강남·안양 등 8개 지역에서 각각 열린다. 설명회에서는 강명규 스터디홀릭 대표가 '성공적인 대입을 위해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진로·진학 지도법'을 알려준다. 입시 경향과 학습 전략, 학군 특징과 교육 수준, 진학률 등 지역별 데이터로 구체적인 지도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설명회 현장에서는 강명규 대표와 NE 능률 수학연구소 선임연구원들이 일대일 학습 컨설팅을 한다. 일대일 컨설팅은 사전 신청자에 한해 진행한다. 강 대표는 지역별 학력 현황을 토대로 고입부터 대입까지 맞춤형 상담을 해준다. NE 능률 수학연구소 선임연구원들은 자녀의 수학 공부에 어려움을 겪는 보호자를 대상으로 바람직한 수학 학습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설명회 무료 참가 신청은 NE 북스 누리집 또는 전화로 선착순 접수한다. 일대일 학습 컨설팅을 원하는 학부모는 설명회 참가 신청할 때 컨설팅도 예약하면 된다. NE 능률은 설명회 참석자 전원에게 영어와 수학 교재 세트, 에코백, 대형 포스트잇 세트 등을 선물한다.

2016-12-15 14:58:14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친구와 정글서 협동심 길러요" 대교TV '정글에서 살아남기' 체험 파크 연다

대교어린이TV(대교TV)는 17일부터 내년 2월 2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정글에서 살아남기' 체험 파크를 선보인다. 정글에서 살아남기는 변해버린 정글을 되살리기 위해 5개 주제로 나뉜 존(Zone)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탈출게임 체험 파크다. 5개 주제는 애니메이션 등장 인물과 줄거리를 반영해 '마루의 존-신비의 검', '아라&가비의 존-아빠의 단서', '카이의 존-잃어버린 기억', '셀리마의 존-활의 명수', '크로우드의 존-변해버린 정글'로 되어 있다. 어린이 참가자는 2~5명이 한 팀을 만들어 임무를 수행한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이런 과정으로 협동심을 기를 수 있다"며 "각 존에서 신체 활동과 두뇌 게임, 멀티미디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즐기며 정글을 탐험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대교TV는 "실제 정글을 방불케 하는 공간 연출로 다양한 동·식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생동감을 준다"며 "디지털 아트 등으로 호기심을 자극하는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소개했다. 대교TV는 '우리 아이 안심 프로젝트'로 탈출 임무 수행 장소마다 안전 지킴이를 배치한다. 보호자가 동반 입장해 온 가족이 탈출게임을 즐길 수 있게 준비했다. 체험 파크에서는 영유아를 위한 '퍼니존'과 활쏘기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트레이닝 존' 등도 운영한다. 대교어린이TV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TV로만 보던 정글 세계를 직접 보고 듣고 느끼며 모험심을 기르고, 친구들과 임무를 수행하며 협동심을 키우는 경험을 쌓길 바란다"고 말했다. 체험파크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과 쿠팡, 티몬, 위메프에서 사전 구매할 수 있다. 현장 구매도 할 수 있다. 가격은 어린이 1만6000원, 성인 1만2000원이다.

2016-12-15 14:57:57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