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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150% 넘는 장학금 수혜율

덕성여대, 31일부터 정시 원서접수…150% 넘는 장학금 수혜율 덕성여대는 이번 정시모집(원서접수 12월 31일~1월 4일)의 가군과 나군에서 수능100%전형과 예체능전형 두 가지로 선발한다. 특히 올해는 수험생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수능 가산점과 탐구 선택 영역을 조정했다. 가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211명, 예체능전형으로 30명을 선발하며, 나군에서는 수능100%전형으로 287명, 예체능전형으로 65명을 선발한다. 모두 593명으로 총 모집인원(1210명)의 49%다. 수능100%전형은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정보미디어대학 전 학과와 생활체육학과를 제외한 자연과학대학 5개 학과 및 의상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되며, 예체능전형은 생활체육학과,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에서 시행된다. 예체능전형 모집단위 중 생활체육학과는 수능 40%와 학생부·실기고사 각각 30%씩을 반영한다. 동양화과, 서양화과, 실내디자인학과, 시각디자인학과, 텍스타일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고사 70%를 반영한다. 생활체육학과의 학생부 반영은 교과 영역만 반영하는데 반영 교과는 국어·영어·사회 교과로 반영하는 교과에 대해 학생이 이수한 전 교과목의 석차등급을 반영한다. 학년별 가중치는 없으며 고등학교 간 학력차는 인정하지 않는다. 수능성적 반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인문과학대학, 사회과학대학, 예술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국어와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수학(가/나) 또는 사탐·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자연과학대학(Pre-Pharm·Med학과, 생활체육학과 제외), 정보미디어대학은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과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국어 또는 사탐·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특히 수학(가) 선택 시 수학과·컴퓨터학과는 취득점수의 15%, 정보통계학과·화학과·식품영양학과·디지털미디어학과는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Pre-Pharm·Med학과는 필수 반영영역으로 수학(가/나)과 영어를 각각 40%씩 반영하고 국어 또는 과탐(1과목) 가운데 1개를 택해 20%를 반영한다. 또한 수학(가) 취득점수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생활체육학과는 필수 반영영역 없이 국어, 영어, 수학(가/나), 사탐·과탐(1과목) 4개 영역 중 성적이 가장 높은 영역 2개를 택해 각각 50%씩 반영한다. 오는 2020년 창학 100주년을 맞는 덕성여대는 '세계로 나아가는 창의교육 선도대학'을 표방하며 교육 혁신과 대학 발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17학년도부터 인문적 소양(Humanity)과 스마트 테크놀로지(Smart Technology)를 융합한 'DS-Humart 교육'을 전격 도입할 예정이다. 덕성인의 장학금 수혜율은 153.1%(2015년 정보공시 기준)에 이르며 다양한 장학금을 통해 학생들의 학비부담을 줄이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힘쓰고 있다.

2016-12-19 18:03:5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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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축구팬이 뽑은 올해 최고 공격수·최고의 골 선정

축구 대표팀 손흥민(토트넘 핫스퍼)이 올해 축구팬들이 뽑은 '최고의 공격수' 및 '최고의 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축구팬들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19일 오전 9시까지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는 2만 7000여 명이 참가했다. 축구팬들은 올해 최고의 경기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독일전(3690표, 19.7%)을 뽑았다. 황희찬, 손흥민, 석현준의 골을 앞세워 리드하던 대표팀은 아쉬운 무승부로 경기를 마감했다. 그러나 세계 최강 독일을 상대로 펼친 뛰어난 경기력으로 축구팬들의 표심을 사로잡았다. 2위는 구자철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던 우즈베키스탄전(3025표, 16.1%)이 선정됐고, 8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확정 지은 올림픽 최종예선 준결승 카타르전(1961표, 10.5%)이 3위를 차지했다. 올해 최고의 골도 독일전에서 나왔다. 독일전에서 수비수를 무력화 시킨 뒤, 골키퍼 다리 사이로 터뜨린 손흥민의 골은 3221표(17.3%)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올림픽 멕시코전 막판에 터진 권창훈의 결승골(2873표, 15.5%)이 차지했고, 지난 10월 월드컵 최종예선 카타르전에서 터진 손흥민의 감아차기(2705표, 14.6%)가 뒤를 이었다. 한편 손흥민은 공격수, 미드필더, 수비수, 골키퍼 등 4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 포지션별 최고의 남자 선수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격수 부문에서는 3456표(53.9%)를 얻은 손흥민이 최고의 선수로 뽑혔고, 미드필드 기성용(2508표, 39.1%), 수비수 곽태휘(1770표, 27.6%), 골키퍼 김승규(2224표, 34.7%)가 각각 선정됐다. 여자 부문에서는 대표팀의 간판선수들인 지소연(1270표, 67.1%), 이민아(1042표, 55%), 심서연(732표, 38.7%), 김정미(1302표, 68.8%)가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다. 'KFA 팬투표'는 지난 2002년부터 매년 진행되고 있으며, 원하는 항목에만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SNS 채널을 팬투표에 활용했으며, 기존 '올해의 선수'를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로 개편했다.

2016-12-19 18:00:20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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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 12월 20일자 한줄뉴스

정치사회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발(發) 박근혜 대통령 탄핵이 진행되며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여야의 관계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새누리당 정우택 원내대표는 19일 신임 원내 수석부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정무비서관을 지낸 친박(친박근혜)계 인사인 재선 김선동 의원을 임명했다. 산업 ▲동화기업이 중고자동차 매매업에 이어 할부금융을 담당하는 캐피털사를 설립하고 관련업에 본격 뛰어들었다. ▲삼성전자가 19일 수원 본사 디지털시티에서 글로벌 전략회의를 시작하며 내년 글로벌 시장 전략 수립에 나섰다. 이 회의는 부문별로 내년 사업계획과 목표를 확정하고 공유하는 자리다. ▲LG전자가 북미지역에서 약 50만대 규모의 포터블 에어컨 무상교체(리콜)를 실시한다. ▲인공지능(AI)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AI 비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모바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돌파구를 찾기 위해 AI를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금융·마켓·부동산 ▲연말 임기 만료를 앞둔 카드사 최고경영자(CEO)들의 연임 여부에 이목이 집중된다. 유구현 우리카드 사장의 연임은 유력한 상황이지만 원기찬 삼성카드 사장과 서준희 BC카드 사장은 불투명하다. ▲올해 상장사들은 여러 악재에 발목이 붙들려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지배구조 개편 이슈와 배당은 위축된 투자심리 회복에 힘이 됐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꺼내든 지주회사 카드에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 침체 속 중견건설사들의 채용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태영건설과 서희건설은 25일까지 각각 프로젝트 전문직 경력사원과 신입·경력사원을 모집한다. 한양도 하반기 경력·프로젝트 전문직 공개채용을 진행한다. 유통&라이프 ▲이병헌·강동원·김우빈 주연의 '마스터'가 올해 한국영화 최고의 사전 예매 기록을 경신하며 폭발적 흥행세를 예고했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예매 점유율 47.1%, 예매 관객수 8만8237명을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29·LH)이 19일 제5회 MBN 여성스포츠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에는 리우올림픽 태권도 금메달리스트 오혜리(29·춘천시청)와 지난 10월 열린 수영 전국 체전에서 신기록 달성 및 MVP를 받은 김서영(22·경북도청)이 각각 선정됐다. 국제 ▲중국이 그동안의 돈풀기를 멈추고 내년 긴축에 나선다. 미국 역시 연방준비제도가 내년 추가 금리인상을 예고한 상태. 내년 G2가 11년 만에 동시 긴축에 나서게 됐다.

2016-12-19 17:51:06 이봉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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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주요 피의자 첫 재판...최순실 등 "혐의 전부 부인"

'비선실세' 최순실(60)씨가 19일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검찰의 기소 혐의를 모두 부인했다. 박근혜 대통령과 공모한 사실이 없어 죄가 성립하지 않는다는 주장이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이날 공판준비기일에서 최씨는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공판준비기일은 정식 심리에 앞서 재판의 쟁점, 입증 계획을 정리하는 자리기 때문에 피고인이 직접 법정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수석과 정호성 전 부속비서관은 재판장에 출석하지 않았다. 최씨는 "독일에서 왔을 때는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는 생각이었는데 새벽까지 많은 취조를 받았다. 이제 (재판에서) 정확한 걸 밝혀야 할 것 같다"며 과거 "국민여러분 죽을죄를 지었습니다"와는 다른 입장을 보였다. 최씨의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법무법인 동북아)는 "검찰의 공소사실 중 8가지가 대통령과 공모했다는 건데 대통령과 공모한 사실이 없다"며 "전제가 되는 공모가 없기 때문에 죄가 인정될 수 없다"고 주장했다. 이 변호사는 최씨가 포스코 계열 광고사 지분 강탈 시도, 더블루K의 연구용역 사기미수에 연류됐다는 것도 전부 부인했다. 특히 최씨측은 국정농단 사건의 핵심인 태블릿PC에 대해서도 사건의 증거로 채택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현재 해당 태블릿은 공무상 비밀누설 혐의가 적용된 정 전 비서관 사건의 증거로 재판부에 제출된 상태다. 이 변호사는 정 전 비서관의 휴대전화 녹음 파일과 안 전 수석의 업무용 수첩도 감정해달라고 재판부에 신청했다. 이에 대해 재판부는 "다음 기일까지 증거신청이 필요한 이유를 좀 더 자세히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안 전 수석의 변호인 역시 미르·K스포츠 재단 기금 모금과 관련해 부인했다. 변호인은 "대통령 얘기를 듣고 전국경제인연합회에 전달하는 차원에서 말했을 뿐"이라며 최씨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정윤회씨 부인 정도로만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반면 정 전 비서관의 변호인은 혐의를 인정했다. 정 전 비서관의 변호인은 "혐의를 대체로 인정한다. 검찰에서도 자백하는 취지로 조사를 받았다"고 말했다. 연설물 유출 등 청와대 문서 유출에 대해서도 "대체로 인정한다"고 진술했다. 최씨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문화계 황태자' 차은택씨와 송성각 전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의 공판준비기일도 뒤이어 열렸다. 차씨 측은 차씨가 운영한 아프리카픽쳐스 회사 자금 횡령만 인정하고 모든 사실을 부인했다. 송 전 원장 역시 검찰의 기소 내용 전부를 부인했다. 검찰과 피의자들간의 첨예한 대립으로 인해 재판부는변호인들의 기록 검토를 마치지 못해 오는 29일 시차를 두고 다시 공판준비기일을 열기로 했다. 2차 공판준비기일이 열리는 날은 김종 전 문화체육과광부 차관, 조원동 전 청와대 경제수석, 최씨의 조카 장시호씨의 첫 공판준비기일이기도 하다.

2016-12-19 17:45:04 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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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 국내 최초 극장 내 'VR PARK' 오픈

CGV, 국내 최초 극장 내 'VR PARK' 오픈 국내에서도 가상현실을 좀 더 가까이서 좀 더 강렬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CJ CGV는 바른손, NR스튜디오와 손잡고 오는 23일 CGV영등포에 국내 최초의 VR 복합 체험존 'VR PARK'를 오픈한다고 19일 밝혔다. 'VR PARK'는 Virtual Reality(가상현실)을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게 한 신개념 엔터테인먼트 문화 공간으로 VR 영상 감상, 컨트롤러를 이용한 VR 활동 체험, HMD(Head Mounted Display)와 모션 체어가 결합된 VR 라이더 등 다양한 VR 콘텐츠를 모두 모아놨다. 기존의 단발성 VR 체험과는 확연히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VR PARK'는 23일 오후 2시 문을 열며, 오픈 당일 모든 방문 고객에게 무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어 24일부터는 주중, 주말에 관계없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단 오후 9시까지 입장 가능), 오픈 특가 1만5천 원에 입장 가능하다. 이와는 별개로 CGV용산에서는 '가상현실영화(VR Cinema)'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는 4DX VR 영화 콘텐츠 체험전을 개최한다. CGV용산 방문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오는 27일까지는 '스타워즈'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작품인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VR 트레일러로 선보인다. 이어 1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중세 유럽을 완벽 재현한 판타지 블록버스터 영화 '어쌔신 크리드'를 만나볼 수 있다. CGV 컬처플렉스기획팀 성인제 팀장은 "VR PARK는 현재 시점에서 구현 가능한 VR기술을 모두 활용해 몰입감과 즐거움을 극대화시킨 신개념의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라며 "CGV는 VR을 기반으로 또 다른 신기술을 결합한 엔터테인먼트 시설을 발전, 확대함으로써 컬처플렉스의 또 다른 축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12-19 17:24:0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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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부, 여성 SW 인재 키운다…'SW 웰컴즈 걸즈' 개최

미래창조과학부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여성 인재들의 소프트웨어(SW) 분야 역량 강화와 사회진출 촉진을 위해 '2016 SW 웰컴 걸즈' 행사를 17일부터 18일까지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미래부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엄마와 딸이 함께 하는 소프트웨어 체험 교육'과 '토크콘서트', '해커톤' 등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별 특성에 따라 맞춤형으로 행사를 진행한 것이 특징이다. '소프트웨어로 세상을 놀라게 한 그녀들의 이야기' 라는 주제로 진행된 토크콘서트에는 200여명의 여성들이 참석해 급변하는 소프트웨어 환경 및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강은 외국계 금융기업의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 현재 핀테크 스타트업(AIM)을 이끌고 있는 이지혜 대표, UI·UX컨설팅 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김성혜 팀인터페이스 대표, 데이터 시각화 전문기업 뉴로어소시에이츠의 김윤이 대표가 맡았다. 이틀간 진행된 해커톤에서는 일상생활에서 겪는 문제점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놀라운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목표로 총 48명이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해커톤 대상은 체형 맞춤형 브랜드 추천 플랫폼을 개발한 '사이즈 미(여정은·이지민)'에게 돌아갔다. 음료컵 처리용 밴딩머신 '세이브 컵(박거도·도민지·서민지·신수현·정원정)'팀은 최우수상, 실시간 버스 분실물 찾아주기 서비스 '차자조(김지은·김주연·이재경·이형주·한진화)' 팀은 우수상을 차지했다. 고교생 참가자로 대상을 차지에 화제를 모은 동탄국제고 여정은(18) 학생은 "창업에 대해 배울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이번 대회를 통해 진로에 대해 좀 더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한편, '엄마와 딸을 위한 SW체험교육'은 총 130 가족(기초·심화반, 260명)이 참석했다. 이상학 미래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뛰어난 소통능력과 창의성, 다양성을 지닌 여성들의 소프트웨어 분야 유입이 확대된다면 소프트웨어 중심사회 조기실현은 물론, 21세기 국가 경쟁력 강화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부 'SW여성인재 수급활성화 사업'은 내년에는 더욱 특화된 여성 맞춤형 소프트웨어 교육이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 소프트웨어 인력 수요가 있는 민간 기업이나 소프트웨어 관련 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현장 중심의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소프트웨어 의무교육 시대를 대비한 '방과후 소프트웨어 교사양성 과정'도 추가된다.

2016-12-19 17:22:04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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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뷔X진, '화랑' OST 지원사격…오늘 자정 발표

그룹 방탄소년단 뷔와 진이 드라마 '화랑(花郞)'의 두 번째 OST 트랙 주인공으로 밝혀졌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화랑(花郞)'(연출 윤성식/극본 박은영/제작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 오보이 프로젝트)이 19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이날 자정(20일 0시) '화랑'의 두 번째 OST 트랙이 베일을 벗는다. 앞서 선 공개된 첫 번째 OST 한동근의 '그 곳이 어디든'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애절한 멜로디 라인으로 드라마가 보여줄 애틋한 로맨스를 예고해 기대를 모은 바 있다. 방탄소년단의 뷔와 진이 부른 '죽어도 너야'는 '화랑'의 음악감독인 오준성 작곡가의 곡으로 경쾌한 그루브감이 가득 담긴 미디움 팝 장르다. 재기발랄하고 당찬 화랑들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화랑들의 테마곡으로, 가사에는 청춘들의 과감한 사랑고백이 담겨 있다. 여기에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두 멤버 뷔와 진의 목소리가 더해져 특별함은 더욱 커졌다. 뷔는 드라마 '화랑'을 통해 본격적인 연기도전 신고식을 치른다. 뷔가 아닌 김태형이라는 이름으로 드라마에 합류한 그는 여섯 화랑 중 귀엽고 사랑스러운 막내 한성 역으로 분해 시청자를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를 위해 같은 방탄소년단 멤버인 진이 OST로 지원사격에 나서 눈길을 끈다. 두 사람은 청량감 넘치는 보이스로 곡의 매력을 더했다. 한편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화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2016-12-19 17:20:04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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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양궁 2관왕' 장혜진, 2016 MBN 여성스포츠 대상 영예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양궁 2관왕 장혜진(29, LH)이 제5회 MBN 여성스포츠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장혜진은 1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2016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함께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올해 장혜진은 리우올림픽에서 기보배(광주시청), 최미선(광주여대)과 짝을 이뤄 여자양궁 단체전 8연패를 이끌었으며, 개인전에서도 금메달을 수확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최우수상은 리우올림픽 여자 태권도 67㎏급 금메달리스트 오혜리(29, 춘천시청)가, 우수상은 수영 김서영(22, 경북도청)이 받았다. 김서영은 지난 10월 열린 전국체전에서 개인혼영 200m·400m와 계영 400m·800m에서 모두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며 대회 MVP를 받았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18, 서현고)은 탑 플레이어상을 받았으며, 올해 리우올림픽 패럴림픽 탁구 여자 개인전 은메달 및 단체전 동메달을 딴 서수연(30, 광주광역시)가 페어 플레이상을 품에 안았다. 한국 여자프로골프투어 7승을 달성한 박성현(23)은 인기상을 수상했다. 더불어 지도자상에는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3번째 여성 지도자이자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을 이끌고 있는 박미희 감독이, 공로상에는 탁구 원로로서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정현숙(64) 한국여자탁구연맹 회장이 선정됐다. [제5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수상자 명단] ▲ 대상= 장혜진(양궁) ▲ 최우수상= 오혜리(태권도) ▲ 우수상= 김서영(수영) ▲ 탑 플레이어상= 최민정(쇼트트랙) ▲ 페어 플레이어상= 서수연(탁구) ▲ 인기상= 박성현(골프) ▲ 지도자상= 박미희(배구) ▲ 공로상= 정현숙(탁구 원로)

2016-12-19 17:06:15 김민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