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기사사진
'데스노트' 김준수 "흥행 부담? 좋은 연기했다면 제 몫 다한 것"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작품의 흥행과 관련한 자신의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김준수는 1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된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 제작발표회에서 다소 낮은 관객 점유율을 기록했던 전작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와 관련해 "주연배우라면 그런 부담감은 있는 것 같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그러나 관객 분들에 대한 감사함은 있을 지라도 그런 것들에는 신경쓰지 않는다. 오히려 기사가 떠서 알게 됐다"고 담담히 말했다. 김준수는 "제가 좋은 연기를 하고, 좋은 역할로 보여졌다면 그걸로 제 역할은 다 한 것 같다. 그건 관객 분들이 판단할 몫이지 제가 왈가왈부 할 건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그저 이번 '데스노트'를 통해 좋은 연기를 보여드릴 수 있다면 제 역할을 다 하는 게 아닐까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내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했으며,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두뇌싸움을 그린다. 김준수, 한지상, 강홍석, 벤 등 최고의 캐스트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6-12-19 16:02:0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김준수가 뮤지컬 '데스노트'를 군입대 전 마지막 스케줄로 선택한 이유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가 군입대 전 마지막 공식 스케줄로 뮤지컬 '데스노트'를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김준수는 19일 서울 송파구 신천동 롯데콘서트홀에서 열린 뮤지컬 '데스노트'(프로듀서 백창주 / 연출 쿠리야마 타미야) 제작발표회에서 "가장 중요한 건 뮤지컬로 마무리하고 싶었던 게 있어서다"라고 운을 뗐다. 김준수는 이어 특별히 '데스노트'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원캐스트로는 '데스노트'가 첫 도전이었다. 그 때 좋은 기억이 많았기 때문에 그 기억을 떠올리고 싶었다"면서 "또 좋은 분들과 함께 새로운 '데스노트'를 보여드릴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데스노트' 초연 때부터 느꼈다. 뮤지컬을 좋아해주시는 분들, 저를 좋아해주시는 분들뿐만 아니라 원작 만화 '데스노트'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이 보러 와주셨다"며 "특히 뮤지컬을 처음 보시는 분들도 '데스노트'를 선택하시는 걸 많이 봤다. 뮤지컬 관객뿐 아니라 여러 대중 분들과 함께 이런 것들을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데스노트'는 동명의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우연히 데스노트를 주워 악인들을 처단하는 천재 고교생 라이토, 그에 맞서는 명탐정 엘의 두뇌싸움을 그린다. 오는 2017년 1월 3일부터 26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2016-12-19 15:46:05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프로농구 인삼공사·오리온·삼성, 선두권 삼파전…이번 주 정면승부

2016-2017시즌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치열한 선두권 3파전을 전개하고 있는 안양 KGC인삼공사와 고양 오리온, 서울 삼성이 이번 주 정면 충돌한다. 세 팀 모두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인삼공사가 선두를 사수 할 지, 혹은 오리온과 삼성이 선두 탈환을 성공할 수 있을 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인삼공사는 최근 5연승을 거두며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오리온과 삼성은 인삼공사와 1경기 차이로 공동 2위에 올라 있다. 오리온과 삼성은 21일 고양에서 경기를 펼치고, 인삼공사와 삼성은 23일 안양에서 맞붙는다. 그러나 세 팀의 분위기는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 공통적인 문제는 바로 외국인 선수들이다. 먼저 선두 인삼공사는 5연승을 달리고 있지만 외인 선수 마커스 블레이클리와 협상에 난항을 겪고 있다. 그나마 교체하려 했던 기존 외국인 선수 사익스가 제 몫을 다 하고 있어 전력 구멍은 가까스로 막았다. 따라서 인삼공사는 외국인 선수 교체 관련 문제를 잘 해결해 선두 수성에 힘을 써야 한다. 삼성은 최근 원주 동부, 창원 LG에 패하며 올 시즌 첫 연패를 기록했다. 이번 주 경기는 더욱 치열 할 전망이다. 공동 2위 오리온, 1위 인삼공사와 경기가 연이어 확정 돼 있기 때문. 무엇보다 외국인 선수 마이클 크레익의 기량이 점차 떨어지고 있다는 점도 우려되는 부분이다. 오리온의 상황 좋지만은 않다. 주 득점원 애런 헤인즈가 부상으로 빠진 데다가, 대체 외국인 선수 제스퍼 존슨의 기량도 크게 떨어졌다. 국내 선수들이 경기를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최진수, 이승현 등 내외곽을 아우르는 국내 멀티 플레이어들의 활약 여부에 이번 주 승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헤인즈의 예상 복귀 시점은 내년 1월 중순이다. 오리온 추일승 감독은 "그때까지 5할 승률을 유지하려 한다"라고 밝혔다. 인천 전자랜드와 울산 모비스, 창원 LG는 한 경기 차이에서 5~7위 싸움을 펼치고 있으며, 서울 SK는 올 시즌 팀 최다인 4연패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11연패 사슬을 끊은 최하위 부산 케이티는 LG, 모비스와 만난다. 한편 삼성 주희정은 개인 통산 998경기를 뛰어 프로농구 첫 1천 경기 출전 대기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2016-12-19 15:40:11 김민서 기자
기사사진
불안정한 국정, '삐걱'이는 여야 관계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발(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이 진행되며 국정이 마비된 상황에서 여야의 관계가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아 우려의 목소리가 흘러나오고 있다. 박 대통령의 직무정지로 황교안 국무총리 권한대행 체제로 전환됐지만, 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경제상황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기 때문이다. 국회는 이러한 '제한적 국정운영'의 유일한 보완 기관이지만 여야 간 '대화 창구'조차 확보하지 못하면서, 박 대통령 탄핵 소추안 발의 과정에서 활발히 논의되던 거국내각구성과 지난 12일 여야 3당이 합의한 여야정 협의체 구성 등도 '올스톱'됐다. 우선 새누리당 신임 원내대표로 친박(친박근혜)계 정우택 의원이 선출되면서 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정의당 등 야3당은 새누리당과의 대화를 단절한 상황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으로 촛불민심이 박 대통령 탄핵과 새누리당 해체 등을 강력히 요구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사건의 '책임지분'이 있는 친박계 지도부와의 협상은 불가하다는 것이다. 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와 저는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새누리당과 냉각기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라며 "원만한 여야 관계를 위해 이번 주에는 만나지 않는 것이 필요하다는 조언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당 박지원 원내대표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정우택 측에) 당분간 냉각기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또한 정 원내대표는 이날 정의당 노회찬·국민의당 박지원·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 등 야3당 원내대표실을 찾아 취임 인사를 하려 했지만, 대표실의 문은 끝내 열리지 않으며 '국민의 민심을 외면한 결과로 정 원내대표를 협상 파트너로 인정할 수 없다'는 입장만 재차 확인했다. 이렇듯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여야 간 협상 테이블 마련조차 어렵게 됐고, 이러한 상황은 새누리당의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전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하지만 비대위 체제가 구성되더라도 비박(비박근혜)계 비대위원장이 아닐 경우에는 정국은 더욱 혼란스러워질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황 권한대행과 야당과의 갈등은 이러한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황 권한대행은 지난 15일 여야정 협의체 관련 정당별 대표와의 회동을 제안했지만 민주당은 거부입장을, 국민의당은 임시적 형태로 수용 의사를 내비쳤다. 특히 민주당은 황 권한대행의 제안에 대해 "따로 면담할 사안이 아니다"라면서 "황 권한대행의 국정 주도권을 놓지 않기 위한 역제안"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황 권한대행이 19일 오는 20일과 21일 예정된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 출석하기로 하면서 야당과의 협상 물꼬를 틀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황 권한대행은 "정부차원에서 전례가 없고, 긴급상황에 대처하기 어렵다"는 것을 이유로 들며 대정부질문 불출석을 시사해왔지만, 국민여론과 야당의 '선(先) 대정부질문 출석·후(後) 여야정 협의체 진척' 압박으로 결국 출석키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IMG::20161219000149.jpg::C::480::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1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차 국정현안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2016-12-19 15:35:12 이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