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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독거노인 생활관리사에 월 5000원 통신요금 지원

LG유플러스는 독거노인 안부 확인과 고독사 방지에 기여하는 생활관리사들을 위한 이동통신 요금 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보건복지부 산하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진행된다. 이는 1인당 약 27명의 독거노인을 보살피는 생활관리사들의 통신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취지에서 시행된다. 생활관리사들은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안부전화를 통해 안전 확인, 위급 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 등의 활동을 한다. 전국 약 8400명의 생활관리사 중 LG유플러스 이동통신 서비스를 이용 중인 생활관리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생활관리사는 오는 23일까지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게시판에서 이동통신 요금 할인 지원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소속된 전국 244개 노인돌봄기본서비스 수행기관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지원 사업에 신청한 생활관리사들은 내년 2월부터 2019년 1월까지 24개월간 매월 이동통신 요금을 5000원씩 할인 받게 된다. 사용 중인 요금제나 가입 기간 등과 무관하게 지원된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독거노인 IoT에너지미터 무상보급' 전달식을 갖고 독거노인 1000 가정을 선정 완료, 내년 1월 말까지 독거노인 가정에 IoT 에너지미터를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 IoT에너지미터를 통해 독거노인 가정에 전기사용량이 미미하거나 전기사용 패턴이 24시간 동안 일정한 경우 등 이상 징후 발생 시 해당 독거노인을 담당하는 생활관리사의 휴대전화로 알림 메시지가 발송돼 안부 확인을 통한 고독사 방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6-12-20 09:46:06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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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테러'에 미국 "우리 동맹국 애도"·프랑스 "크리스마스 시장 경계 강화"

베를린에서 대형 트럭이 크리스마스 시장을 덮친 아찔한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AFP, dpa 통신 등에 따르면 저녁 8시 14분 독일 베를린 시내에서 대형트럭이 베를린 관광지인 카이저 빌헬름 메모리얼 교회 인근의 크리스마스 시장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최소 9명이 숨지고 50명이 다친 상황. 부상자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해 11월 테러가 발생했던 프랑스 정부는 독일 테러가 발생한 뒤 전국 크리스마스 시장에 대한 경계 태세를 강화했다. 브뤼노 르루 내무장관은 이날 베를린 사건 이후 낸 성명에서 "크리스마스 시장에 대한 경계를 즉시 강화했다"고 말했다. 미국 백악관은 트럭 공격을 테러로 규정하며 강력하게 비난하고 나섰다.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 "미국은 독일 베를린 크리스마스 시장에서 수십 명을 숨지고 다치게 한 테러 공격을 가장 강력한 용어로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독일은 우리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자 동맹국 중 한 곳이며, 우리는 우리 삶과 사회를 위협하는 모든 공격에 맞서 베를린과 함께 대항한다"며 "가족과 사랑하는 이를 잃은 사람들에게 위로를 보내며, 모든 부상자의 빠른 쾌유를 바란다"며 "독일 정부와 국민에게도 진심 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한편 베를린 사고와 관련, 트럭 운전자로 추정되는 용의자는 현장에서 달아났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보조석에 앉아 있었던 것으로 보이는 또 다른 용의자는 현장에서 사망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2016-12-20 09:17:02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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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물어보세요"…AI 비서 시대 코앞으로

인공지능(AI)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AI 비서 시장에 뛰어들고 있다. 모바일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돌파구를 찾기 위해 AI를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먹을거리를 찾겠다는 전략이다. 이미 해외에서는 아마존의 '에코'를 선두로 구글, MS 등이 AI 홈비서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AI 홈비서의 경우 이동통신사가 잇달아 내놓는 홈 사물인터넷(IoT)을 관제할 수 있어 플랫폼들을 한데 묶는 '연결고리' 역할에 적합하기 때문에 눈독을 들일 수밖에 없는 사업으로 꼽힌다. 사업 방향 또한 개별적 플랫폼의 몸집을 키우는 경쟁에서 벗어나 플랫폼을 잇는 통합적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변해 AI 홈비서 상용화 시기가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 1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의 AI 홈비서 '누구'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도 내년부터 AI 비서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 KT 경제경영연구소는 국내 AI 시장 규모가 오는 2020년까지 약 11조1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내년은 음성비서를 필두로 AI 상용화 바람이 거세게 불 것으로 예상된다. 이동통신 3사 중 가장 먼저 첫 발을 내딛은 사업자는 SK텔레콤이다. 지난 9월 시장에 첫 선을 보인 원통형의 AI 스피커 '누구'는 꾸준한 업데이트를 통해 현재 피자·치킨 등 음식 배달, 날씨·교통 정보 안내, 사전 검색 등까지 가능해졌다. 이달 말에는 누구와 B tv(IPTV) 연동을 통해 음성으로 채널을 바꾸는 기능 등을 추가한다. 내년 초에는 대중교통 정보·소요시간 안내, 음성 커머스 기능 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수준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출시 당시보다 크게 향상됐다. SK텔레콤은 박명순 원장을 포함한 미래기술원과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조직을 통해 '누구나 주식회사'를 만들어 제품 업그레이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누구나 아이디를 내고 사업화를 시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SK텔레콤이 앞세우는 '개방형 플랫폼' 전략과도 일맥상통한다. 이에 맞서 KT와 LG유플러스도 SK텔레콤에 이어 내년에 음성인식 AI 비서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우선 KT는 내년 초 음성인식 AI 비서 '기가지니'(가칭)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규섭 KT 연구원은 최근 이 주최한 '제1회 뉴테크놀로지 포럼'에서 "KT도 구글, 아마존처럼 AI 서비스인 '기가지니'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가지니는 음악 서비스 지니, 홈 IoT, 택시 등 각종 콜서비스와 연동하고 향후는 전자상거래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기가지니는 인터넷TV(IPTV)와 연관지어 서비스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KT 관계자는 "콜센터, 리모콘에서 음성인식 서비스를 자체적으로 보유하고 있고 이를 발전시킨 것에 강점이 있다"고 귀뜸했다. AI 비서를 부르고 "예능 프로그램을 틀어줘"라고 말하면, 원하는 채널을 연결해주는 식이다. LG유플러스 역시 내년 중 자사 IoT가 연계된 음성인식 인공지능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다. 자사가 강점을 지닌 홈 IoT 서비스를 중점으로 내세우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회사 측은 LG전자 및 여러 벤처 기업들과 사업 협력을 논의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은 지난 9월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AI 분야의 벤처기업 몇 군데에 투자했고, 향후에도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도 AI를 비롯한 신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 관계자는 "AI 홈비서 서비스 경쟁은 내년부터 본격화될 것"이라며 "국내뿐만 아니라 향후 글로벌 업체들과도 경쟁하기 위해서는 생태계 확장과 완성도 높은 기술력을 통해 틈새시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2016-12-20 07:00:06 김나인 기자
일하다 추락해 대소변 장애 겪다 자살하면 "업무상 재해"

법원이 근무 중 추락해 척추를 다쳐 재활치료를 받다 자살한 남성에게 업무상 재해를 인정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는 A씨의 유족이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해달라"며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아파트 경비원이던 A씨는 2014년 10월 작업지시를 받고 사다리에 올라 아파트 내 모과나무 열매를 따다 2m 30㎝ 아래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는 척추손상을 입어 대소변 장애가 생겼다. 항문 주위에 극심한 통증이 왔고, 기저귀를 차지 않고서는 생활 할 수 없었다. 병원에서도 '평생 대소변 주머니를 달고 살아야 한다'고 했다. A씨는 가족 등 주변에 '죽고 싶다. 유서를 이미 써놓았다'고 신세 한탄을 하다 지난해 5월 재활치료를 받던 병원 화장실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유족은 A씨의 사망이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며 근로복지공단에 유족급여를 신청했다가 거절당하자 행정소송을 냈다. 재판부는 유족의 손을 들어줬다. '업무상 재해로 요양 중인 근로자가 그 재해로 인한 정신적 이상 상태에서 자해해 사망한 경우 예외적으로 업무상 재해를 인정한다'는 법 규정에 따랐다. 재판부는 "망인으로서는 참기 어려운 통증과 대소변 장애를 평생 안고 살아야 한다는 생각에 심한 절망감과 무기력감, 수치심을 느꼈을 것"이라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다 우울증이 생겼고 그로 인한 정신적 이상 상태에서 자살했다고 봐야 하는 만큼 사망과 재해 사이에 상당한 인과 관계가 있다"고 밝혔다.

2016-12-19 20:29:47 이범종 기자
좋은책신사고, 카카오프렌즈 '2017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 출간

좋은책신사고, 카카오프렌즈 '2017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 출간 좋은책신사고(대표이사 홍범준)가 19일 일상의 즐거움을 주는 브랜드 카카오프렌즈와 손잡고 '2017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를 출시했다. '2017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는 주간, 월간 단위로 학습 계획을 세울 수 있는 학습 전용 다이어리로, 좋은책신사고는 매년 약 25만부의 스터디플래너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 이번에는 학생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프렌즈를 다양하게 반영했다. 무지, 라이언, 어피치 등 카카오프렌즈 캐릭터의 다양한 모습을 스터디플래너 표지 및 내지 곳곳에 수록해 학생들이 공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데 동기부여 역할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대입정보, 성적관리, 학습방법 등을 수록하여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2017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신사고 도서 2권 구매자 대상으로 선착순 증정하고 있으며, 신사고 홈페이지에서 플래너 출간 소식을 스크랩하면 추첨을 통해 총 500명에게 플래너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앞서 좋은책신사고는 지난 5일 중고등학교 학급 대상으로 500부를 배포하는 스터디 플래너 이벤트를 실시했고, 시작과 동시에 신청이 마감되어 500부를 추가 투입했으나 단 하루 만에 신청이 마감됐다. 장정화 좋은책신사고 마케팅 본부장은 "공부를 하는 것만큼 중요한 것은 목표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가는 과정이다"라며 "신사고 스터디 플래너를 사용하는 학생들이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학습 계획을 수립하며 실천해가는 즐거움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12-19 19:40:17 송병형 기자
아이스크림 홈런, 제3기 '홈런 어린이 기자단' 모집

아이스크림 홈런, 제3기 '홈런 어린이 기자단' 모집 초등 교육 전문 기업 시공교육의 초등 가정학습 프로그램 '아이스크림 홈런(Home-Learn)'이 제 3기 '홈런 어린이 기자단(이하 '홈런 기자단')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아이스크림 홈런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전 학년으로, 12월 19일부터 30일까지 최종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기자단은 2017년 1월 16일부터 6개월 간 활동하며 매월 초등학생들의 가치관, 교우관계, 관심사 등 초등학생의 일상 생활 전반에 걸친 주제에 대한 취재 활동 및 기사 작성을 담당하게 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임명장 및 기자증, 기자 수첩 등이 제공되고 매월 적극적인 활동을 한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활동 종료 후에는 최종 우수 활동 기자 3명을 선발해 상품과 함께 표창장을 수여하며, 3기 기자단의 우수한 기사는 활동 모음집으로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3기를 맞은 홈런 기자단은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올해 기자단 인원을 2배로 늘려 진행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1기, 2기 기자단을 모집할 때마다 전국 3500여 명의 초등학생이 지원, 매 기수 7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이렇게 홈런 기자단에 신청이 쇄도하는 이유는 취재 활동을 통해 넓은 사고력을 갖게 되는 것은 물론, 전문가의 꼼꼼한 첨삭 지도 서비스로 글쓰기 역량까지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자단은 네이버 공식 카페 '위아홈키(위대한 아이스크림 홈런 키즈)'에서 활동하며, 다른 학생 기자들의 글을 읽고 토론을 벌이기도 하고 여러 주제에 대한 기자단의 취재 내용을 읽어볼 수도 있다. 아이스크림 홈런 최형순 사장은 "홈런 기자단 활동은 제시되는 주제를 맥락에 맞게 해석하는 것에서부터 취재, 쓰기 등 다양한 체험과 실제적인 의사 표현 능력을 구사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초등학생들이 처할 시대적 환경을 보다 잘 이해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다양한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6-12-19 19:40:02 송병형 기자
천재교육 T셀파, '웹어워드 코리아 2016' 교육부문 대상 수상

천재교육 T셀파, '웹어워드 코리아 2016' 교육부문 대상 수상 천재교육(회장 최용준)은 교사들을 위한 무료 온라인·모바일 교수학습 지원 서비스 'T셀파'가 제 13회 '웹어워드 코리아 2016' 교육부문 학생/유아교육분야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웹어워드 코리아는 국내 대표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한 해 동안 새롭게 구축되거나 리뉴얼된 유무선 기반의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가장 혁신적이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우수 웹사이트 평가 시상식이다. T셀파는 주 사용 고객인 교사들의 의견을 반영한 UI·UX 및 서비스 개선으로 콘텐츠, 디자인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T셀파는 교육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결과 기능 강화 등 교육 전문 브랜드의 혁신적인 변화를 보여주는 데 주력, 이번 개편으로 일반적인 학습 자료 제공에서 벗어나 보다 확장된 개념의 교육 콘텐츠를 선보였다는 평가다. 웹사이트의 전체적인 구조를 개선하고 일관성 있는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신뢰감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개별 서비스(초등, 중등, 고등, 멀티미디어센터 등)는 각각을 이용하는 고객 특성을 고려하여 차별화된 서비스를 구현했다. 한편, T셀파는 천재교육에서 교사들을 위해 무료로 제공하는 맞춤형 교수 학습 서비스로 교과서 자료, 평가 자료, 학습 지도안 등을 비롯 동영상, 사진 등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을 끌 수 있는 풍부한 학습 자료를 제공하여 교사라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2016-12-19 19:39:36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