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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 테러, 푸틴 "도발, 비열"·반기문 "간담 서늘"

터키 주재 러시아 대사가 총격 피습을 당한 가운데 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테러를 맹비난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으로부터 카를로프 대사 피살 보고를 받은 뒤 범죄를 강하게 비난했다. 이날 푸틴 대통령은 "대사 살해는 러시아-터키 관계 정상화와 시리아 사태 해결에 차질을 초래하려는 목적의 도발"이라며 "러시아 대응은 국제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강화하는 것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대사 살해는 비열한 범죄이며 전 세계가 테러리즘과의 전쟁을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푸틴은 대사 살해 주도자들이 회복돼가는 러-터키 관계에 개입해 대결을 조장하려는 하나의 목적만을 추구했다면서 하지만 러시아와 터키는 그런 길을 가지 않을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테러와 관련해 강력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반기문 총장은 성명을 통해 "각국의 외교 관계자와 일반 시민들을 목표로 삼는 공격은 절대 정당화될 수 없다"며 "무분별한 테러에 간담이 서늘해졌다. 카를로프 대사의 가족들, 러시아 정부와 러시아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전했다. 또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의 진행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겠다"며 "부상당한 것으로 알려진 이들의 빠른 쾌유를 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카를로프 대사는 이날 터키 앙카라의 한 미술관에서 개막한 '터키인의 눈으로 본 러시아' 주제의 사진전에 참석해 축하 연설을 하던 중 터키 경찰관 출신 청년의 총격을 받고 쓰러진 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2016-12-20 10:42:49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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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헬로비전, 전국 23개 사회공헌캠프 출범…"지역밀착형 재편"

CJ헬로비전은 지역별로 사회공헌활동을 독자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캠프' 23개소를 출범시키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겠다고 20일 밝혔다. 본사가 주도하던 사회공헌활동에서 벗어나 지역별로 조직을 구축해 지역밀착형으로 재편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프 총괄은 변동식 대표가 맡았다. CJ헬로비전은 지난 18일 경기도 의정부를 사업 권역으로 하는 '나라방송'을 시작으로, 이날 서울 상암동 본사를 마지막으로 해 총 23개 종합유선방송사업(SO) 권역에서'사회공헌캠프 발대식'을 마쳤다. 사회공헌캠프의 첫 행사로는 연말 김장봉사활동을 역대 최대규모로 추진한다. CJ헬로비전은 임직원, 지역주민, 지자체, 지역봉사단체 등 1000여명이 참석하는 김장봉사활동을 전국의 15개 CJ헬로비전 사업 지역을 순회하며 진행했다. CJ헬로비전은 23개 사회공헌캠프를 지역별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사회공헌사업들을 지역맞춤형으로 진행하고 사회공헌전문가, 지자체, 지역언론, 대학, 시민단체 등 지역 오피니언리더들과 함께 협의해 신규사업도 적극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내년 초부터 지역채널을 통해 전국적인 사회공헌 캠페인을 연중 진행한다. 지역채널이 공익방송프로그램을 제작해 지역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면, 캠프가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이를 해결하는 '지역형 사회공헌 모델'을 구축하겠다는 설명이다. 임직원과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서는 업무기반 재능기부, 주민 및 가족 참여 등 다양한 형식의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미디어 사업의 특성을 살려 시니어 미디어 교육, 복지시설TV점검 봉사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변동식 CJ헬로비전 대표는 "케이블TV의 미래는 지역에 있다. 사업의 기반인 지역 현장에서 지역민을 더 많이 만나고 공감대를 확산해 지역에서 케이블TV의 지역성과 공익성을 크게 강화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각각의 사회공헌캠프가 지역사회와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주도하는 '사회공헌 씽크탱크'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6-12-20 10:32:07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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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FC, 9번째 영입은 MF 황진성…2년 계약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으로 승격한 강원FC가 중앙 미드필더 자원인 황진성(32)을 영입했다. 강원은 20일 "황진성과 19일 오후 강릉 오렌지하우스에서 만나 2년 계약에 합의했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강원은 지난 9일 이근호 영입 발표를 시작으로 오범석, 김경중, 김승용, 박선주, 강지용, 문창진 등 주요 선수 영입을 연이어 발표했다. 황진성은 강원 겨울 이적 시장 9번째 영입이다. 전지훈련을 앞두고 선수단 구성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로 부지런히 움직인 강원은 미드필더 황진성을 영입하며 전력을 더욱 탄탄하게 구축하게 됐다. 황진성은 "강원 구단이 날 강력하게 원하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이적을 결심했다"며 "최윤겸 감독님이 추구하는 패스 축구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원 구단의 적극적인 선수 영입과정을 지켜봤는데 기대가 많이 된다"라고 덧붙였다. 황진성은 2003년부터 2013년까지 포항 스틸러스에서 활약했으며, 벨기에 2부 리그인 AFC투비즈, 일본 J리그 교토 상가, 파지아노 오카야마를 거친 뒤 올해 1월 성남FC로 이적했다. 그러나 올 시즌엔 부상 등으로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했다. 성남은 계약 기간이 남아있는 황진성과 계약을 조기 해지했고, 강원은 발 빠르게 움직여 황진성 영입에 성공했다.

2016-12-20 10:30:0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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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여대 김은미 교수팀, 국내 최초 2회 연속 게이츠재단 연구비 지원

이화여대 김은미 교수팀, 국내 최초 2회 연속 게이츠재단 연구비 지원 이화의료원은 이화여자대학교 국제개발협력연구원과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 김은미 교수팀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Korea Global Health Strategy'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연구비를 지원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11월부터 3년간 모두 40만달러(약 4억7000만원)를 지원 받는다. 이는 2013년 국내 최초로 3년간 모두 40만 달러의 연구비를 지원받은 데 이은 2회 연속 유치다. 이화의료원 측은 국제개발협력학, 의학(예방의학, 소아청소년과학, 산부인과학, 응급의학, 의학교육학 등), 여성학, 행정학, 사회학, 국제학 등 다양한 전공의 교수들로 구성된 연구팀이 2013~2016년 동안 공적개발원조(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 ODA) 분야에서 우수한 활동과 성과를 거두었음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게이츠 재단은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그의 아내 멜린다 게이츠가 2000년 설립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재단이다. 세계적 차원의 질병 퇴치, 빈곤 구제, 교육 기회 확대, 정보기술 접근성 향상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구팀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Advocacy for Korean Engagement in Global Health and Development'를 주제로 한 연구를 통해 영유아 사망률 감소와 모성건강 증진을 위한 '소녀 건강'에 주목했다. 개발도상국의 18세 미만 청소년기 소녀들을 조혼, 조기임신 및 출산, 성폭행, 영양실조, 교육 기회 부족, 환경적 위험으로부터 보호할 것을 역설했다. 이러한 연구 결과는 대한민국 정부의 보건·교육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소녀들의 보다 나은 삶(Better Life for Girls)' 구상을 공식 출범하는 데 기여했다. 연구팀은 한국의 ODA 연구를 계속해서 이어나가는 가운데 연구의 폭을 '소녀 건강'에서 소녀들의 '포괄적인 건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기존 연구진과 더불어 체육과학, 간호학, 식품영양학 등 다양한 관련 전공 교수들이 새로이 참가하며, 정부, 다자기구, 시민사회단체, 학계의 이해 관계자들로 구성된 위원회를 통해 개발도상국 소녀 건강에 중점을 둔 국제보건 이슈를 논의할 예정이다. 김은미 교수는 "2013년에 이어 게이츠 재단의 연구비를 다시 한번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한국이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시대의 원조 공여국으로서 국제 보건의료 및 개발협력, 개발도상국 여성역량 강화에 대한 기여를 강화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 이번 지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2016-12-20 10:24:05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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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극장가를 강타할 할리우드&충무로 기대작이 몰려온다!

새해 극장가를 강타할 할리우드&충무로 기대작이 몰려온다! 화려한 캐스팅·각양각색 장르로 스크린을 화려하게 장식 2017년 1월 극장가는 '얼라이드' '패신저스' '공조' '더 킹' 등 화려한 캐스팅과 다양한 장르의 기대작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고 뜨거운 스크린 대전이 예상된다. 오는 1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얼라이드'는 정부로부터 사랑하는 아내 마리안 부세주르(마리옹 꼬띠아르)가 스파이일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 영국 정보국 장교 맥스 바탄(브래드 피트)이 제한 시간 72시간 내에 아내의 무고를 증명하기 위해 진실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포레스트 검프' '캐스트 어웨이' 등 전세계 관객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명작들을 연출해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사로잡은 거장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귀환으로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으며, 북미 개봉 이후 해외 유수 매체로부터 최고의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 브래드 피트와 마리옹 꼬띠아르의 조합은 전에 보지 못한 강렬한 드라마를 선사할 예정이다. 두 배우의 역대급 연기 호흡에 영화팬들의 뜨거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전쟁 속 위태로워지는 두 사람의 사랑과, 진실을 향한 숨막히는 72시간의 서스펜스가 단번에 관객을 매료시키는 것은 물론, 화려하고도 감각적인 의상과 탁월한 영상미는 진한 여운을 안기며 최고의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전망이다. 또 하나의 할리우드 영화 '패신저스'는 120년 간 동면 상태의 탑승객들이 탄 최고의 우주선 아발론호에서 매력적인 두 남녀 오로라와 짐이 90년 일찍 깨어나면서 벌어지는 비밀과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할리우드 스타 제니퍼 로렌스와 크리스 프랫의 만남, 그리고 스펙터클한 영상미로 블록버스터급 SF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내년 1월 4일 개봉. 현빈과 유해진의 만남으로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는 '공조'는 남북 최초의 공조 수사를 담는다. 남한으로 숨어 든 북한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남북 최초의 공조수사가 시작되고, 임무를 완수해야만 하는 특수부대 북한형사와 임무를 막아야만 하는 생계형 남한형사의 예측할 수 없는 팀플레이가 관객에게 짜릿함을 안길 예정. 현빈과 유해진의 색다른 브로맨스가 기대된다. 조인성, 정우성, 배성우, 류준열, 김의성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집합한 '더 킹' 역시 1월 개봉 예정이다.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한 남자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를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를 담았다. '관상' 한재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6-12-20 10:06: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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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재, 탄핵심판 첫 준비절차기일 22∼23일 논의 전망

헌법재판소는 20일 오전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사건에 대한 전체 재판관 회의를 열어 준비절차기일 지정과 검찰·특검 수사자료 요청에 대한 대통령 측의 이의신청 등을 논의한다. 회의에서는 전날 대통령과 국회가 제출한 준비절차 관련 의견서를 검토해 준비절차기일을 확정하는 등 구체적인 일정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첫 준비절차기일은 이번 주 열릴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과 국회 측은 본격 변론에 앞서 준비절차기일을 이번 주 중으로 지정하는 것에 별다른 이견이 없다는 의견서를 19일 헌재에 제출했다. 다만 국회는 "헌재가 입증계획 및 증거목록을 제출하라고 명령한 21일 이후로 기일을 지정해달라"고 요청해 이번 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준비절차기일이 열릴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준비절차기일에는 국회와 대통령 측 대리인이 탄핵소추 사유에 대한 각자의 주장과 증거의 쟁점을 내놓는다. 헌재는 최순실 게이트 수사자료 요청에 대한 대통령 측의 이의신청도 논의한다. 대통령 대리인단이 요청한 '답변서 공개 제지' 소송지휘를 둘러싼 논의도 관심사다. 박 대통령 측은 '국회 소추위원단의 대통령 답변서 공개 행위를 제지해달라'는 내용의 소송지휘 요청서를 19일 헌재에 제출했다. 소추위원단은 18일 박 대통령 측의 답변서 전문을 공개했다.

2016-12-20 09:54:05 이범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