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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朴, 대기업 총수에 플레이그라운드 자료 직접 건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지난해 정몽구 현대차 회장에게 광고대행사 플레이그라운드 소개자료를 직접 건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광고감독 차은택 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진술했다. 안 전 수석은 검찰이 '지난해 2월께 대통령과 현대차 정몽구 회장의 개별면담 때 대통령 지시로 노란 봉투에 담긴 플레이그라운드 회사 소개서를 정 회장에게 전달했느냐'고 묻자 "네. 검찰 조사 때도 제가 전달한 것이 아니라도 진술했다"며 "당시에는 대통령께서 봉투를 가져와서 직접 전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이에 검찰이 '박 전 대통령이 직접 전달했다는 말씀이냐'고 질문하자 "네"라고 대답했다. 박 전 대통령이 정 회장 외에도 다른 대기업 총수들과의 면담에서 이같은 봉투를 나눠줬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안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이 처음 면담하러 안가에 왔을 때 준비해 온 봉투를 회장들에게 전했고, 나중에는 나에게 주며 배웅할 때 전달하라고 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안 전 수석은 검찰이 '대통령이 증인에게 봉투를 주면서 '미르재단에 많은 도움을 준 회사인데, 내가 면담하는 회장들에게 플레이그라운드에 대한 협조를 부탁하면서 검토해보라 했으니 그렇게 알고 있으라' 했느냐'고 묻자 "2월에 여러 날에 걸쳐 회장 면담을 했다"며 "나중에 한두 개 노트를 받은 기억이 나는데 정확지 않지만 플레이그라운드를 말씀하신 것은 맞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이 말한 '협조'는 대기업 총수들의 인터플레이그라운드 광고 수주를 의미안다는 진술도 나왔다. 안 전 수석은 검찰이 '각 기업 총수들이 플레이그라운드에 광고를 주는 등 기회를 주는 의미로 생각하느냐'고 질문하자 "비슷한 생각"이라면서도 "대기업들은 자체 광고회사가 있어서 쉽지 않을겁니다라고 (박 전 대통령에게) 말씀 드린 것 같다"고 답했다.

2017-03-15 13:45:0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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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朴 지시로 KT에 차은택 측근 뽑아달라 했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박근혜 전 대통령 지시로 광고감독 차은택 씨의 회사 선배인 이동수 전 KT 전무의 채용에 개입했다고 증언했다. 안 전 수석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광고감독 차은택 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말했다. 이날 진술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 지시로 2015년 1월께 황창규 KT 회장에게 이 전 전무의 채용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검찰이 '증인이 황 회장에게 전화해 대통령 지시사항이라며 박 전 대통령이 KT 광고 일을 중하게 여기신다, 이동수라고 유능한 사람이 있는데 KT가 고려해달라는 취지로 말했느냐'고 묻자 안 전 수석은 "네"라고 답했다. 안 전 수석은 '이후 KT로부터 이 전 전무의 채용 소식을 듣고 박 전 대통령에게 보고했으며, 이 전 전무에 대한 인사 검증은 별도로 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박 전 대통령이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의 아내인 신혜성 씨도 KT에 채용시켰다는 증언도 나왔다. 검찰이 '대통령으로부터 신혜성이라는 사람을 KT에 채용시켜 이 전 전무 밑에 두고 같이 호흡하도록 하면 좋겠다는 얘길 듣고 황 회장에게 신씨를 채용하라고 했느냐'고 묻자, 안 전 수석은 "네, 맞다. 황 회장에 전화한 것 맞다"고 인정했다.

2017-03-15 12:16:38 이범종 기자
서울 송곡고등 16곳, 올해 中企 인력양성 특성화고 '신규 선정'

서울 송곡고등학교, 한강미디어고, 경기의 광명경영회계고, 성일정보고 등 16곳이 '중소기업 특성화고등학교'에 새로 뽑혔다. 중소기업청은 이들 신규 16개교와 계속지원하는 165개교를 포함해 총 181곳을 올 한 해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책임지는 참여학교로 최종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들 학교에는 올해 총 306억원의 정부 지원금이 돌아가게 된다. 올해 평가에선 사업 신청 자격을 완화하고, 양적 취업률 지표 비중을 하향 조정하는 대신 취업의 질을 높이고,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도록 평가지표를 개선했다. 또 수출기업, 유망서비스분야 등 청년이 선호하고 고용 유발효과가 큰 기업과의 산학협력 특성화고는 평가에서 우대했다.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의 수요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능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지난 2008년부터 시행해왔다. 지난해의 경우 181개 특성화고가 관련 사업에 참여해 2만9500여 명의 졸업예정자를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선정된 특성화고는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 양성을 위한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취업맞춤반 운영, 1팀-1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된다. 중기청 관계자는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참여 학교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올해엔 특성화고 현장실습 단계별 관리 내실화, 기업인력애로센터 운영을 통한 고용 우수기업 인력연계, 취업자 사후관리, 참여기업 우대혜택 확대 등을 통해 취업의 질 제고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7-03-15 12:00: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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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포레카 대기업 인수 안된다던 朴, 매입 중소기업에 '문제 있다' 해"

포스코 계열사 포레카가 대기업에 인수되지 않도록 하라던 박근혜 전 대통령이 중소기업인 컴투게더에 매각되자 "문제가 있다"고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차은택 씨 공판에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진술했다. 이날 진술에 따르면, 안 전 수석은 광고사 포레카가 대기업에 인수되지 않도록 하라는 박 전 대통령의 말을 권오준 포스코 회장에 전했다. 그러나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가 모스코스에 지분을 넘기지 않고 단독으로 포레카를 매입하자, 박 전 대통령이 컴투게더에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 전 수석이 포레카 매각 이전 상태로 원상 복귀 추진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만들었다. 안 전 수석은 검찰이 '컴투게더는 중소기업이고 대통령 지시에도 반하지 않는데 이곳에 문제 있다고 본 이유는 무엇이냐'고 묻자 "대통령께서 그렇게 말씀하셔서 그렇게 이해했다"며 "상당히 문제 많은 회사고 자금도 조달되지 못하는 상황이라 해서 그때부터 확인하고 이 문건을 올렸다"고 답했다. 안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이) 회사 이름은 말하지 않고 '인수하는 회사가 문제 있다'고 했다"며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김영수 전 포레카 대표와 얘기해 조치를 강구하라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2017-03-15 11:47:0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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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종범 "朴, 한상규에 포레카 인수되자 '해결하라' 질타"

박근혜 전 대통령이 포스코 계열 광고사 포레카가 모스코스가 아닌 한상규 컴투게더 대표에 매각되자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을 질타했다는 증언이 법정에서 나왔다. 안 전 수석은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차은택 씨 공판에서 증인으로 나와 이같이 진술했다. 그는 모스코스가 한 대표의 포레카 지분 강탈에 실패하자, 컴투게더의 포레카 인수를 원상 복귀시킬 계획을 세웠다고 실토했다. 안 전 수석은 검찰이 '2015년 10월 12일자 특별지시사항 관련 이행사항 보고문건의 '포레카 매각관련 원상 회복 추진' 항목에 '컴투게더의 자금 입금과 각종 자료를 요구했으나 아직까지 거부함에 따라 조속 원상복귀 추진할 예정'이라고 돼 있는데, 이는 경제수석실에서 작성해 증인이 대통령에 보고한 문건이 맞느냐'고 묻자 "네"라고 답했다. 안 전 수석은 해당 문건을 자신이 기재했다고 진술했다. 그는 "이 문건의 기본 내용은 제가 대통령의 지시를 받고 파악해서 정리한 내용을 보좌관을 통해 초안을 다시 수정하고 나중에 올린 것"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컴투게더의 포레카 매각에 문제가 있으니 해결하라고 질타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안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이 중국에 계시면서 '매각 자체가 문제 있으니 권오준 포스코 회장과 해결 방법을 강구해보라고 강하게 질타해서 그 내용을 원 회장에게 말하고 원상복귀하려 했느냐'는 검찰 측 질문에 "사실이 맞다"며 "이후 포레카에 전화해서 확인하고 그 사항을 보완해 보고했다"고 대답했다.

2017-03-15 11:11:12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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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국내 유통 분유 검사결과 발표…"방사능 불검출"

식약처, 국내 유통 분유 검사결과 발표…"방사능 불검출" 국내에 유통되는 수입분유의 방사성 물질 검출 논란해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내에서 소비되는 분유 제품들에 대한 방사능 안전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내·외 32개 제품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제품에서 방사능이 불검출 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식약처의 이번 수거·검사는 최근 인터넷 블로그에서 해외직구 분유제품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 논란이 제기되면서 진행됐으며 국내·외 분유제품 전반에 대한 방사능 안전성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실시됐다. 수거 대상은 판매·수입·구매 실적이 비교적 높은 제품으로 국내산 분유(7건), 수입판매업체가 수입한 분유(11건), 인터넷 구매대행업체가 수입한 분유(12건), 해외 인터넷을 통해 직접 구매한 분유(2건) 등 모두 32건이다. 한편 분유제품에 대한 방사능 기준은 우리나라의 경우 세슘, 요오드 모두 100Bq/㎏ 이하로서 미국(세슘 1200Bq/㎏, 요오드 170Bq/㎏), EU(세슘 400Bq/kg, 요오드 150Bq/㎏), 국제식품규격위원회(세슘 1000Bq/㎏, 요오드 100Bq/㎏) 등 제외국에 비해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수거·검사가 분유에 대한 국민의 막연한 불안감을 줄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입 축산물에 대한 방사능 검사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 직구제품의 경우 정식으로 수입되는 제품과는 달리 안전성 검사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피해를 보더라도 법적 보호나 보상을 받기가 어렵다"고 덧붙였다.

2017-03-15 11:10:1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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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B2B 통신 시장 확대…'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 돌파

KT가 '기업전용 LTE'를 기반으로 기업 통신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T는 지난해 4월 선보인 '기업전용 LTE' 10만 가입자를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기업전용 LTE는 임직원이 모바일에서 기업 전용 게이트웨이(Gateway)를 통해 일반 무선 인터넷망과 완벽히 분리된 상태에서 기업 내부망에 접속하는 방식으로 보안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KT 기업전용 LTE는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금융, 제주, 물류 등 100여개 기업이 이용하고 있다. 주요 고객으로는 현대중공업, 포스코, 경찰정, 서울시, 소방본부, 한국전력 등이 있다. 서비스 유형별로는 KT가 위탁 관리해주는 서비스형 고객이 약 95%를 차지하고 있으며, 고객사 내부 전상망에 기업전용 LTE 게이트웨이를 직접 설치하는 구축형 고객은 5%다. 기업전용 LTE는 기업의 사업환경에 따라 구축형(Zone형)과 서비스형(전국형) 등으로 나뉜다. '구축형'은 임직원이 회사가 지정한 특정 지역에서 기업전용 LTE로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강력한 보안 정책이 필요한 연구소, 대규모 산업단지와 공장 등에 적합하다. '서비스형'은 별도의 구축과정 없이 임직원이 전국 어디에서나 애플리케이션으로 기업전용 LTE를 통해 사내망에 접속하는 형태로 이동이 잦은 경찰, 소방서, 영업직군, 보험사 등에 특화됐다. 기업전용 LTE는 월 200만원(300GB제공)부터 4000만원(50TB)까지 총 8종의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어,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하는데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KT는 지난 2월 출시한 '기업모바일전화'와 융합을 통해 데이터 제어, 특화 디바이스 등 다양한 기업 유무선 솔루션을 선보일 방침이다. KT 유무선사업본부 박현진 본부장은 "기업전용 LTE는 기업과 임직원 모두에게 업무환경개선 및 비용절감 혜택을 제공하는 KT만의 차별화된 B2B 솔루션"이라고 말했다.

2017-03-15 11:02:55 김나인 기자
이대목동병원-유한킴벌리, '봄철 우리 가족 호흡기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유한킴벌리, '봄철 우리 가족 호흡기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 개최 이대목동병원은 유한킴벌리와 함께 이달 29일 '봄철 우리 가족 호흡기 건강 지키기' 건강강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건강강좌는 봄철마다 기승을 부리는 미세먼지, 황사, 꽃가루로부터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관리법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대목동병원 호흡기내과 장중현 교수와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배정호 교수가 연자로 나서 △미세먼지와 황사로부터 지키는 호흡기 건강 관리법(장중현 교수) △환절기 불청객 알레르기로부터 지키는 호흡기 건강 관리법(배정호 교수)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또한 참석자들이 호흡기 건강관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질의응답과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 관계자와 올바른 마스크 착용 방법을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진행된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건강강좌는 미세먼지와 호흡기 질환에 관심 있는 사람은 별도의 사전 접수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자 전원에게 봄철 호흡기 건강관리를 돕는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황사마스크(KF80)와 손 세정제가 제공되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유니베라 화장품, CGV 영화관람권 등의 경품도 전달할 예정이다.

2017-03-15 10:51:53 박인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