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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경제적 이익 지출 보고서 설명회 개최

메트로신문이 내년 1월부터 제약업계에서 의무적으로 작성해야 하는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 설명회를 개최했다. 29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제1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는 이장규 메트로신문 대표와 김원중 법무법인 이안 대표변호사, 민영수 투비씨앤씨 전략이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장규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 작성에 대한 대응방안을 논의하고자 설명회를 개최했다"며 "보고서 작성 기록과 보관 의무화에 앞서 제약회사가 사전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원중 변호사의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의 법률적 해석과 이해', 민영수 이사의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 솔루션 소개'에 대한 주제 발표가 있었다. 김 변호사는 "투명한 사회에 대한 요구가 늘면서 약사법, 의료기기법 적용대상자에게 제공한 이익에 관한 보고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 이 제도의 특징"이라며 "보고서 작성 주체는 법적으로 '의약품공급자'라고 정의돼있기 때문에 CSO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민 이사는 자사에서 만든 관련 시스템에 대해 "복지부에서 지정한 7개 보고 의무 항목에 대한 데이터를 정확히 입력하고 쉽게 자료를 제출할 수 있도록 만든 시스템"이라며 "법무법인이안과 함께 법적인 검토를 대행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는 "시스템 구축기간은 제약회사의 자체시스템과 연동하는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기본적인 구축기간은 한 달"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경제적이익지출보고서는 제약회사의 리베이트를 근절하기 위해 미국의 '선샤인액트' 등을 참고해 도입된 제도다. 제약사나 의료기기제조사가 보건의료인에게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경우,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항목에 대한 지출보고서를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복지부는 내년 1월 1일부터 제공되는 경제적 이익을 지출보고서 작성 대상으로 규정했다.

2017-08-29 15:37:38 이장미 기자
내년도 복지예산 140조 돌파…의무지출 비중 첫 50% 돌파

내년도 복지예산 140조 돌파…의무지출 비중 첫 50% 돌파 29일 정부가 발표한 내년도 예산안 중 보건·복지·노동 분야는 146조2000억원으로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올해 129조5000억보다는 12.9% 늘었다. 복지 확대에 따른 의무지출의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복지예산 사상 첫 140조 돌파 정부의 내년 복지예산은 기초연금·장애인연금 인상 등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소득지원체계 확충과 아동수당 도입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한 결혼·출산·육아 단계별 지원 강화에 중점을 뒀다. 4월부터 현행 월 20만원인 기초연금은 월 25만원으로 인상된다. 지원 대상은 498만명에서 517만명으로 증가해 9조8000억원의 예산이 배정됐다. 장애인연금 지원대상은 35만2000명에서 35만5000명으로 오르고 금액도 월 20만6000원에서 월 25만원으로 뛴다. 복지형 청년장애인 일자리를 9000명에서 1만명으로 확대해 장애인 일자리는 총 1만7000명으로 늘어난다. 단가는 월 135만원에서 157만원으로 인상된다. 장애인 의료접근성도 강화한다. 건강검진 병원 10곳을 지정하고 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3곳을 설치한다. 주거급여와 교육급여도 인상률을 대폭 확대하고, 수급자의 자활 사업 참여 기회도 늘어난다. 일하는 청년 수급자를 대상으로 청년희망키움통장을 신설해 탈수급을 지원한다. 치매안심센터 252개소와 치매요양시설 192개소 등 치매국가책임제를 위한 인프라를 확충하는 데 약 3500억원이 사용된다. 저소득층에 대한 재난적 의료비 지원도 기존 4대 중증질환에서 전 질환으로 확대되면서 예산도 178억원에서 357억원으로 증가했다. 독거노인 돌봄 인원은 22만5000명에서 24만명으로 늘어난다. 장애인활동지원 대상은 6만5000명에서 6만9000명으로, 활동 급여 단가는 시간당 9240원에서 1만760원으로 오른다. 0세부터 5세싸지 아동에 지급되는 월 10만원의 아동수당이 내년 7월 신설된다. 예산은 1조1000억원이 편성됐다. 60개월 이상 미취학 아동과 초등학생에 대한 독감예방접종 지원에도 354억원이 투입된다. ◆의무지출 비중 첫 50% 돌파 내년도 복지예산의 증가로 줄일 수 없는 의무지출의 비중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문재인 정부의 의무지출의 비중은 앞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내년도 예산안과 2017∼2021년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재정지출 429조원 중 의무지출은 218조로 50.8%에 달했다. 이는 올해 49.2%와 비교해 1.6%포인트 늘어난 것으로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겼다. 의무지출은 공적연금·건강보험·지방교부세·지방교육재정교부금·인건비 등 법에 지급 의무가 명시돼 있어 정부가 마음대로 줄일 수 없는 예산이다. 정부 추계에 따르면 의무지출의 비중은 2019년 51.9%, 2020년 52.3%, 2021년 53.0%로 점차 늘어난다. 반대로 재량지출은 연평균 3.7%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의무지출은 물론 총지출의 증가율보다 낮다. 한편 의무지출의 비율은 미국(71%), 프랑스(67%), 영국(63%)과 비교해서는 여전히 낮다. 그러나 의무지출 비율이 증가한다는 것은 그만큼 정부의 재정정책 운신의 폭이 좁아진다는 의미로 재정 경직성이 우려된다는 시각도 있다. 의무지출 급증세가 정부 지출 구조조정을 방해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공공부문의 효율성 향상으로 생산성을 올리는 한편 다른 부처와 관계전문가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양적·질적 구조조정을 동시에 추진할 방침이다. 정부는 재원 마련을 위해 집권 5년간 62조원의 지출 구조조정을 단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는 보상체계 혁신, 전달체계 개선, 정기적 존치평가 등을 통한 질적 구조조정도 추진할 계획이다.

2017-08-29 15:37: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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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들의 제전' 삼성화재배, 내달 4일 개막…한·중·일 최정예 출격

오는 9월 4일 개막…4개월간 열전 돌입 한국 본선 진출자 14명…최정예 선수단 출격 와일드카드는 대만 '미녀기사' 헤이자자 7단 선정 한·중·일 3개국을 포함한 세계 바둑 선수들이 '2017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 우승을 위한 열전에 돌입한다. '별들의 제전'으로 불리는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는 오는 9월 4일 경기도 일산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개막식을 열고 4개월간의 대장정에 나선다. 지난 1996년 출범해 올해 22회째를 맞는 이 대회의 총상금은 8억원이며, 우승상금은 3억원이다. 개막식 다음 날인 9월 5일부터 7일까지 총 3일간 본선 32강전을 치르며, 같은 달 25일과 26일 16강전과 8강전을 진행한다. 준결승 3번기는 11월 6일~8일, 결승 3번기는 12월 5일~7일 열린다. 한국은 올해 14명의 선수를 본선에 내보낸다. '알파고 스타' 이세돌 9단을 비롯해 한국랭킹 1위 박정환 9단, 첫 세계대회 타이틀에 도전하는 신진서 8단 등 최정예 기사들이 출전을 확정했다. 지난 2014년 12월 김지석 9단 이후 이 대회 우승자를 배출하지 못했던 한국은 최근 6년 중 올해 가장 많은 본선 진출자를 배출하며 3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린다. 한국에 이어 중국이 13명으로 뒤를 잇고 일본 3명, 대만 1명, 폴란드 1명이 16강 진출을 위해 경쟁을 벌인다. 중국은 지난 2015년과 2016년 커제 9단을 앞세워 대회 2연패를 달성했던 만큼 3연패 달성을 목표로 한다. 특히 커제 9단이 세계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할지도 관심사다. 지금까지 메이저대회 3연패를 달성한 기사는 이창호 9단이 유일하다. 이 9단이 이 대회 2회~4회에서 우승하며 대기록을 세웠던 만큼 커제 9단의 행보에 중국 팬들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일본에서는 일본 바둑의 일인자 이야마 유타 9단이 10년 만에 삼성화재배에 출격한다. 또 야마시타 게이고 9단과 고마쓰 히데키 9단이 나선다. 많은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로는 대만 여자 최강자 헤이자자 7단은 선정됐다. '미녀 기사'로도 유명한 헤이자자 7단은 세계대회 본선에서 대만기사 최초로 와일드카드를 받았다.

2017-08-29 15:26:15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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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건강보험료율 2.04% 인상

내년 건강보험료율 2.04% 인상 보건복지부는 29일 '2018년 건강보험료율'을 2.04%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보험료율 조정으로 직장가입자 보험료율은 6.12%에서 6.24%로, 지역가입자의 보험료부과점수당 금액은 179.6원에서 183.3원으로 인상될 전망이다. 이번 인상은 국민 의료비 부담의 획기적 경감 및 고액 의료비로 인한 가계파탄 방지를 위해 지난 8월9일 발표한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의 차질 없는 이행을 뒷받침하고, 건강보험 재정의 중장기적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면서도 누적 재원의 일부 활용과 보험재정의 효율적 관리를 통해 국민과 기업의 보험료 부담 급증을 줄이기 위한 결정이다. 한편 건강보험 보장성 확대 대책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중증치매환자에 대한 의료비 및 15세 이하 아동 입원의료비 부담이 대폭 완화된다. 또한 65세 이상 어르신의 틀니 본인부담도 11월부터 완화되며, 복부초음파도 연내 건강보험을 적용할 예정이다. 내년부터는 선택진료 폐지, 상급병실(2~3인실) 건강보험 적용 등의 국민 의료비 부담이 큰 비급여 부담이 대폭 완화될 예정이다. 의학적 필요성과 국민 요구도가 높으나 비급여 부담이 큰 초음파, MRI(척추 등) 등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보장성을 확대해 국민들의 실질적인 의료비 부담을 단계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 선천성 장애 조기발견을 위한 신생아 선별검사(난청, 대사이상) 및 고액의 의료비가 소요되는 언어치료 등에 대해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만 12세 이하 영구치 충치치료를 위한 광중합형 복합레진 충전치료 및 병적 고도 비만에 대한 수술치료에 대한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여기에 저소득층 의료비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 5분위 이하의 저소득층의 연간 건강보험 본인부담 상한액이 40~50만원 인하되고, 4대 중증질환에 한시적으로 시행하던 재난적 의료비 지원사업을 제도화하여 소득 하위 50%를 대상으로 모든 질환에 대하여 지원한다. 한편 정부는 의료기관들이 비급여 진료에 의존하지 않고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할 계획이다.

2017-08-29 15:04:21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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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표 朴 재판서 "삼성합병 지시 안했다"…본인 항소심에 일관성 부여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에서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지시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문 전 장관은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에서 열린 박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공판에서 국민연금공단에 두 회사 합병을 지시하지 않았다는 취지로 증언했다. 증인은 자신의 형사 책임과 관련 있는 질문에 대해 증언을 거부할 수 있다. 문 전 장관의 이날 증언은 관련 혐의로 진행중인 자신의 항소심에 일관성을 부여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검찰은 SK-SK C&C 합병은 국민연금관리공단의 주식 의결권 행사 전문위원회에 부의(토의에 부침)된 반면, 같은 성격을 가진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은 투자위원회에 부의된 점을 들어 문 전 장관을 압박했다. 앞서 문 전 장관은 2015년 국민연금이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안건을 전문위가 아닌 투자위에서 다루고 찬성하도록 압박한 혐의(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로 지난 6월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문 전 장관은 항소해 2심 재판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검찰은 2015년 6월 24일 전문위에서 의결된 SK-SK C&C 합병 반대 결의 문건을 내놨다. 여기에는 'SK와 SK C&C의 합병 취지는 동의하지만, 시너지 판단이 어렵고 일부 주주가치 훼손 우려도 있어 반대 결정했다'는 내용이 들어있었다. 검찰은 국민연금이 삼성과 SK 합병 구조가 본질적으로 동일하므로, 의결권 행사를 투자위원회가 아닌 자문위에서 심의할 가능성이 높지 않았느냐고 물었다. 문 전 장관은 "인지 못한 것이 아니라 (합병) 추진 절차 등이 일반적으로 장관에게까지 보고되지 않는다"고 맞섰다. 앞서 조남권 연금공단 주무국장이 자신으로부터 삼성 합병 찬성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데 대해서는 '부하 직원들이 장관에 알리지 않고 움직였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이에 검찰 측이 "조 국장이 장관의 합병 찬성 지시에 따라 투자위에서 우선 결정하라고 했다는데, 증인의 지시 없이 홍완선 전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을 찾아가 이런 말을 전할 이유가 없어 보인다"고 캐물었다. 문 전 장관은 "저는 기억이 없다"면서 "(삼성 합병을 반대한) 엘리엇에 부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대화 중 암시했을 수도 있다"고 답했다. 박 전 대통령 측 변호인 신문에서는 '당시 투자위와 전문위 진행 방법 자체를 몰라서 어떤 지시도 할 수 없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2017-08-29 15:04:11 이범종 기자
JW크레아젠 교모세포종 치료제, 정부 지원과제로 선정

JW크레아젠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함께 난치성 뇌종양인 교모세포종을 치료하기 위한 수지상세포 치료제 개발에 착수했다. JW신약의 자회사인 JW크레아젠은 교모세포종 치료제 'CreaVax-BC(크레아박스-비씨)'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첨단의료기술개발사업인 '신약개발 임상시험 지원과제'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JW크레아젠은 3년간 총 30여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국내 6개 대형병원에서 약 60여명의 교모세포종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임상 1/2상을 수행해 CreaVax-BC에 대한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CreaVax-BC는 T세포와 자연살해세포 등의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수지상세포에 암항원을 주입시켜 '킬러 T세포(Cytotoxic T Lymphocyte, CTL)'를 유도, 암줄기세포를 포함한 뇌종양세포를 공격하도록 함으로써 암의 재발을 근원적으로 차단할 수 있는 치료제다. 이경준 JW크레아젠 대표는 "이번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비 지원은 CreaVax-BC가 면역세포치료제로서의 혁신성과 향후 시장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성공적인 임상시험 수행을 통해 면역세포치료제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모세포종은 악성도가 가장 높은 원발성 뇌종양으로 주요 치료방법으로는 수술, 방사선 치료, 화학요법 등이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평균 15개월 이내 사망률이 50%에 달해 효과가 높은 치료제 개발이 시급한 실정이다.

2017-08-29 13:58:27 이장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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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유재하 30주기'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개최…내달 예선 접수

CJ 문화재단이 고(故) 유재하의 30주기를 맞아 올해도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클래식과 팝이 절묘하게 섞인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음악스타일로 억눌린 시대에 아름다운 감성을 전해줬던 '천재 가수' 유재하가 우리 곁을 떠난 지 벌써 30년이 됐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이한 'CJ와 함께하는 유재하 음악경연대회'는 유재하의 유족들이 그의 음원 수익금을 기반으로 장학회를 설립, 유재하의 음악 정신을 기리고 그와 같은 실력 있는 신인 싱어송라이터를 발굴하기 위한 대회를 개최하면서 시작됐다. 1989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제27회 대회까지 매년 11월 故 유재하의 기일 즈음에 열리는 이 대회는 그간 조규찬, 고찬용, 유희열, 김연우, 강현민, 루시드폴, 이한철, 방시혁, 자화상(정지찬·나원주), 스윗소로우 등을 포함한 300여 명의 걸출한 싱아송라이터를 배출했다. 올해는 오는 9월 6일부터 17일까지 예선 접수를 받는다. 이번 대회부터는 싱어송라이터 발굴대회의 취지에 맞게 참가 팀 멤버 전원이 가창, 연주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에도 반드시 참여하도록 규정을 강화했다. 참가자(팀)는 4분 전후의 미발표 창작곡을 직접 작사, 작곡, 편곡, 연주해야 하고, 팀원 외 다른 세션은 무대에 오를 수 없다. 만 18세 이상(경연대회 본선일 기준)의 대학생·대학원생이 참가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으로 CJ아지트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구비 서류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 접수 후 1차 서류심사, 2차 오프라인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10팀에게는 총 2000만원의 장학금을 비롯해 수상자 앨범 제작 및 발매, 기념 공연 등 다양한 기회가 제공된다. 본선은 오는 11월 18일 오후 6시 서울 한양대 백남음악관에서 열린다. CJ문화재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싱어송라이터의 발굴·육성고자 한 이 대회의 뜻에 공감해 지난 2014년부터 공식 타이틀 스폰서로 후원에 나섰다. CJ문화재단 관계자는 "유재하는 당시 국내에서 드물게 작사, 작곡, 편곡을 스스로 한 싱어송라이터이자, 이전 음악에서는 볼 수 없던 형식을 과감히 도입한 개척자였다"며 "이런 도전 정신과 다양성이 우리 대중문화를 보다 풍성하게 한 만큼 싱어송라이터를 꿈 꾸는 많은 청년들이 자신감과 자긍심을 갖고 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故 유재하 30주기인 올해는 본 대회를 포함해 그를 추모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 1월부터 '유재하 30주기 추모 릴레이 동문음악회 공연'이 매달 1회씩 열리고 있으며, 추모 앨범을 비롯해 유재하 동문회 구성원들이 총 출동하는 합동 공연 등이 펼쳐진다.

2017-08-29 13:40:57 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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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경구, 설현에 '백치미'…과거 '류승룡·김윤석' 발언 재조명

배우 설경구가 설현을 향해 '백치미'라고 표현해 논란인 가운데 과거 남자 배우들의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8일 배우 설경구는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설현에 대해 '백치미가 있는 것 같다'고 표현했다. 그는 "여배우가 백치미가 있는 것은 좋은 것이다. 설현은 앞으로도 백치미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일각에서 사람을 옆에 두고 공개적으로 비하한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면서 비난이 일기 시작했다. 결국 논란이 커지자 설경구는 29일 팬카페를 통해 "어제 기자간담회 때 설현 씨에 대한 저의 표현이 적절하지 못한 잘못된 표현이었던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좋게 순수하고 하얀 도화지 같다는 표현을 하고 싶었는데 저의 짧은 생각으로 표현이 잘못됐습니다"고 사과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이와 함께 과거 남자배우들이 여자 배우들을 상대로 한 발언이 다시금 눈길을 끌고 있다. 과거 류승룡은 영화 '도리화가' 쇼케이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배우 수지에 대해 "수지가 있을 때와 없을 때 분위기가 너무 달랐다. 현장에서 여배우가 가져야 할 덕목, 기다림, 애교, 그리고 있는 것 자체만으로 행복감을 주는 존재감이 촬영장에 해피 바이러스를 끝까지 줬다"고 말해 논란이 된 바 있다. 당시 일부 누리꾼들이 "수지가 기쁨조냐"며 여성 비하 발언이라고 지적했다. 영화 '당신, 거기 있어줄래요' V앱 무비토크에서는 배우 김윤석이 '하트가 20만을 넘었으니 뭐 할까요?'라는 MC 박경림의 말에 "(이날 함께 출연한 채서진, 박혜수 등이 치마 위에 무릎 담요를 덮은 것은 보고) 담요를 내리는 것이 어떠냐"고 말해 성희롱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김윤석은 언론시사회 기자간담회에서 "분노와 불편함을 느꼈을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다. 또 남자 배우 성동일은 영화 '리얼' 언론시사회에서 제작발표회에 지각한 설리를 향해 "지금 입은 옷 입고 오려고 늦게 온 거냐"라고 말하거나 "두 번 이상 질문하면 얘 뇌가 날아다니기 시작한다"라고 평가해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적 있다.

2017-08-29 13:31:14 신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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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고촌재단, 생활비·기숙사 지원으로 대학생 고민 해결

종근당고촌재단이 서울에 여대생 전용 기숙사를 2018년 신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학기부터 저소득층 대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도 지급한다. 종근당고촌재단은 29일 서울 충정로 종근당빌딩에서 '2017 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올해 선발한 장학생 397명에 대한 지원 방안을 이같이 밝혔다. 재단은 생활장학금 제도를 신설해 장학생 중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70명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달 50만원의 생활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종근당고촌재단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생활비 부족으로 겪는 현실적인 고충을 다소나마 해소하기 위해 생활장학금 제도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재단은 이밖에 국내·외에서 선발된 장학생 183명(국내 127명·해외 56명)에게는 기존과 같이 약11억원의 학자금을 지원한다. 생활장학금 지원대상자로 선발된 김영지(경희대 1년) 씨는 "대학교 입학 후 교재비, 식비 등 생활비 지출이 크게 늘어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에 종근당고촌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돼 생활비 부담을 크게 덜었다"고 말했다. 무상지원 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 운영규모도 대폭 확대한다. 재단은 올해 144명(1호관 30명, 2호관 30명, 3호관 84명)을 선발해 무상기숙사인 종근당고촌학사를 제공한다. 내년에는 대학 밀집지역에 4호관을 추가 개관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총 4개의 학사 중 1개 학사를 치안문제에 취약한 여대생들을 위한 전용 기숙사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했다. 종근당고촌학사는 전·월세난으로 주거문제를 겪는 지방출신 대학생들을 위해 민간 장학재단 최초로 마련한 무상 주거지원시설이다. 현재 서울 마포구 동교동, 동대문구 휘경동, 광진구 중곡동에3개관을 운영하고 있다. 김두현 종근당고촌재단 이사장은 "생활장학금 제도와 종근당고촌학사 확대 운영은 장차 우리 사회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청년들이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학업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라며 "장차 국가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들이 자신의 학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종근당고촌재단은 올해 해외 장학 사업도 크게 확대할 예정이다. 베트남과 르완다에서 진행하던 해외 장학사업을 인도네시아로 넓히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2017-08-29 13:01:21 이장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