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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8월 29일 화요일 (음력 7월 8일)

[쥐띠] 48년생 소망이 이루어 지겠습니다. 60년생 주변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세요. 72년생 재수가 좋은 하루입니다. 84년생 동업은 길하다고 보겠습니다. [소띠] 49년생 매우 잘 풀려 부러울 것이 없습니다. 61년생 귀인이 저절로 찾아 옵니다. 73년생 개업 전업 모두 때가 좋으니 시작해도 좋습니다. 85년생 노력은 배신하지 않습니다. [범띠] 50년생 처음은 좋으나 끝이 불안한 하루다. 62년생 불투명한 행동은 부와 명예의 길을 막습니다. 74년생 소원은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86년생 실천하기 전에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하세요. [토끼띠] 51년생 함께 나누는 마음을 가져야 더욱 복됩니다. 63년생 가문이 빛이 나고 자손들이 기쁨을 가져옵니다. 75년생 사업이 번창일로에 있습니다. 87년생 밖으로 나가면 좋지 않습니다. [용띠] 52년생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입니다. 64년생 몸의 작은 상처라도 정성껏 치료해야 합니다. 76년생 친구들과의 약속은 미루어 보도록 하세요. 88년생 마음이 잘 맞는 주위 사람과 상의하세요. [뱀띠] 53년생 몸이 아프고 마음이 심란합니다. 65년생 좀도둑을 조심하세요. 77년생 고비를 잘 넘기면 좋은 결과 있겠습니다. 89년생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말띠] 54년생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66년생 좀 더 치성을 드림이 좋겠습니다. 78년생 남에게 도움을 청하세요. 90년생 금전상으로 약간의 손실이 있겠습니다. [양띠] 55년생 지금 행동하는 것은 아무런 이득이 없습니다. 67년생 주변인들과 의견이 상반되어 위기가 옵니다. 79년생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건 안정입니다. 91년생 남과의 시비에 드는 것을 피하세요. [원숭이띠] 56년생 때가 좋지 않으니 어쩔 수 없습니다. 68년생 주위 사람이 도와줄 생각을 안 합니다. 80년생 아랫사람에게서 작은 도움을 받을 것입니다. 92년생 매력적이라고 여겨지는 기회가 찾아옵니다. [닭띠] 57년생 허황된 일은 삼가 하여야 합니다. 69년생 소원은 늦게 성취될 것입니다. 81년생 공허로운 재물을 탐내지 마세요. 93년생 오래된 지병만 아니라면 조금씩 차도가 있습니다. [개띠] 58년생 편안한 휴식은 약이 됩니다. 70년생 선후배의 도움을 구하세요. 82년생 재발된 병으로 가족에게 근심 주게 됩니다. 94년생 바른 마음 가짐을 가지고 분수를 알고 행동하세요. [돼지띠] 59년생 대처를 충분히 하세요. 71년생 너무 많은 것을 바라지 마세요. 83년생 여행을 떠나는 것은 무언가 얻기 위함입니다. 95년생 문제가 생기면 이미 때는 늦은 것입니다.

2017-08-29 06:20:00 메트로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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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김대원 박사, 3대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등재

카카오의 김대원 박사가 세계 3대 인명사전 중 하나인 '마르퀴즈 후즈 후 인더월드'의 2018년판에 등재된다. 마르퀴스 후즈 후는 미국인명정보기관(ABI)과 영국 케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와 더불어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이다. 김 박사는 고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KDI 국제정책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과정을 밟은 후 고려대학교 대학원 언론학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박사 학위로 쓴 'Two essays on robot journalism in the South Korean newspaper industry'는 로봇저널리즘을 주제로 한 국내 첫 박사학위 논문이었다. 2005년부터 2015년까지 매일경제신문사 기자로 재직했으며, 지난해 3월 카카오에 입사했다. 2014년 부터 미디어를 주제로 한 논문 23편을 주저자 혹은 교신저자로서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했다. 인공지능이나 드론 등 새로운 기술과 미디어 산업의 융합, 새로운 시대 속의 저널리즘, 뉴미디어 시대의 위기관리 전략 등을 주제로 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1899년부터 인명사전을 발간하기 시작해 세계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진 인명기관이다. 매년 의학·과학·문화·예술 등 각 분야의 전문성이 인정되는 전세계 3%에 해당하는 전문가 5만 명을 선정하여 약력과 업적을 등재하고 있다.

2017-08-28 20:25: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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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기 법무장관 "최순실 부정축재 철저히 환수한다"

박상기 법무부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핵심정책 토의에서 국정농단 사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 진행 방침을 강조했다. 박 장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토의에서 "최순실 일가가 부정축재한 국내외 재산을 철저히 환수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박 장관은 올해 법무부 핵심 정책으로 '적폐청산과 부패범죄 엄단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신설'하고 '검찰 개혁을 통한 국민의 검찰상을 확립'한다는 계획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그는 적폐 청산을 위해 국정농단 수사 외에도 권력기관과 방위사업 분야의 적폐 청산도 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장관은 "방위사업 분야의 구조적 비리와 뇌물 등 5대 중대 부패범죄(뇌물·알선수재·알선수뢰·횡령·배임)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처벌을 강화하는 등 반칙이 통하지 않는 공정하고 투명한 사회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다짐했다. 검찰 개혁을 위해서는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 설치 적극 지원 ▲확고하고 신속한 법무부 탈검찰화 지속 추진 ▲검찰기능 남용 방지를 위한 검찰 내·외부적 통제방안 구축과 조직 문화 개선 등을 내세웠다. 박 장관은 우선 외부 인사로 구성된 법무·검찰개혁위원회의 권고안을 토대로 공수처 설치에 대한 법무부 입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관련 법안의 국회 논의를 적극 지원해, 법안의 신속한 통과와 시행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법무부의 탈검찰화를 위해서는 법무부 직제를 개정할 예정이다. 박 장관은 법무부 실·국·본부장 7개 직위 가운데 검찰국장을 제외한 모든 직위에 검사 외 고위공무원단에 속하는 일반직 공무원도 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법무부는 지난 22일 법무실장에 처음으로 외부 인사를 임용했다.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과 인권국장, 인권정책과장에 대한 외부 인사 임명절차도 진행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법무부에 따르면, 법무·검찰개혁위원회 권고도 적극 수용해 검사만 보임했던 법무심의관과 법무실, 법죄예방정책국, 인권국의 과장·평검사 직위에 비검사 보임이 가능하도록 직제를 개정하고 있다. 박 장관은 "2018년부터 실·국장급과 과장을 외부 공모 또는 내부 일반직으로 보임하기 위한 인력 충원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검찰 기능 남용 방지를 위한 내·외부 통제를 위해서는 법무무 법무·검찰개혁위원회 외에도 대검찰청에 검찰개혁위원회를 설치해 각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법무부는 ▲검찰수사심의위원회 설치 ▲수사 기록 공개 확대 ▲검찰 직접 수사 자제 ▲검찰시민위원회 실질화 ▲변호인 참여권 강화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정책토의는 행정안전부·법무부·국민권익위원회가 참여했다.

2017-08-28 19:24:36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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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강도 미수' 20대 조현병 환자 "치료감호" 실형

서울 강남의 한 은행에서 금품을 훔치려다 미수에 그친 조현병 환자가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김선일 부장판사)는 28일 특수강도미수 등 혐의를 받는 권모(25)씨에 대해 "배심원의 만장일치 의견과 조현병 환자로서의 판단력 부족 등을 참작했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치료감호에 처했다. 권씨는 이날 판결에 따라 진주 치료감호소에서 치료 조치를 받게 됐다. 조현병은 감정 조절과 현실 판단이 어려운 정신병이다. 권씨는 지난 4월 5일 오후 2시 23분 서울 강남구 A 은행 청담점 창구 직원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돈을 요구했다. 직원들이 비상벨을 누르고 시간을 끌자 "장난인 줄 아느냐. 빨리 돈 내놓으라"며 옆에 있던 컴퓨터 모니터와 화분을 넘어뜨렸다. 그 뒤 건물 밖으로 나갔다가 창구로 돌아간 권씨는 뒤따라온 경찰에 붙잡혔다. 지난 3월 28일 충북 청주에서 흉기를 챙겨 가출한 지 일주일만이었다. 앞서 권씨는 지난해 1월 31일 횡단보도에서 여성의 엉덩이를 만져 경찰에 입건된 뒤, 조현병을 진단받아 입원과 통원 치료를 이어왔다. 그는 지난 1월부터 약물 치료를 거부하고 집안의 모든 서랍을 여는 등 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법무부 산하 진주 치료감호소 역시 그에게 조현병 진단을 내렸다. 재판의 쟁점은 그의 범행이 장애미수였는지 중지미수에 그쳤는지 여부였다. 장애미수는 피고인이 범죄를 저지르기에 곤란한 사정이 생겨 범행을 그만둔 경우를 가리킨다. 반면 중지미수의 경우, 자신의 범행을 가로막을 요소가 없어도 스스로 그만둔 경우에 속한다. 검찰 측은 은행 직원이 돈을 가져오기를 기다리던 권씨가 창구 안으로 들어갔다 나오는 등 범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CCTV 영상을 제시했다. 권씨 측은 창구 직원들이 도망가는 등 권씨의 범행을 제지할 외부 요인 없이 스스로 칼을 가방에 넣고 은행에 돌아온 점 등을 중지미수 근거로 들었다. 현행법상 중지미수에 해당할 경우, 재판부는 반드시 형량을 감경 또는 면제해야 한다. 배심원단은 권씨의 범행을 장애미수로 판단했다. 또 다른 쟁점은 재범 우려로 인한 치료감호의 필요성이었다. 권씨 측은 스스로 무겁게 반성하고 있고 재범의 여지가 없다며 치료 조건부 집행유예를 주장했다. 이날 권씨는 피해자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변호인의 질문에 "모든 것이 잘 해결 될 것"이라고 답했다. 검찰 측이 "미안하지 않느냐"고 묻자 "사랑하는 마음을 갖고 있다"고 대답하기도 했다. 범행을 계획한 이유에 대해서는 "롯데타워에서 기억을 잃은 뒤 욱하는 마음에 자포자기해 감옥에 가려 했다"고 말했다. 이번 공판은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돼 배심원단과 재판부가 함께 형량을 결정했다.

2017-08-28 19:06:47 이범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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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정 청문회, '정치편향' 여야 공방…野, 자진사퇴 요구

28일 열린 이유정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에서는 예고됐던대로 이 후보자에 대한 '정치편향' 논란이 도마 위에 올랐다. 야당들은 정치적 편향성에 의한 헌법재판소의 정치적 중립 훼손 가능성을 지적하며 자진사퇴를 요구했고, 여당은 이를 정치공세로 일축하며 엄호했다. 우선 야당들은 지난 2011년 지방선거 당시 박원순 서울시장 공개 지지와 지난 3월 더불어민주당 인재 영입 명단에 포함됐던 부분들을 문제삼았다. 자유한국당 여상규 의원은 이들은 언급하며 "이 후보자는 차라리 정치하는 게 낫지 않느냐는 생각이 든다"면서 "재판관은 양쪽 귀로 들어야 하는데 (이 후보자는) 좌측 귀만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같은당 정갑윤 의원도 "저런 경력을 가진 사람은 헌법재판관으로서는 적절치 못하다. 헌법재판소야 말로 공정성과 중립 의무를 지켜야 하기 때문"이라고 비판했으며 주광덕 의원도 "이 후보자의 정치적 편향성이 주권자인 국민이 받아들일 수 있는 한계를 훨씬 뛰어 넘었다고 생각한다"고 거들었다. 이러한 야당의 비판에 여당과 이 후보자는 합을 맞춰 대응했다.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진보진영 후보 또는 정당에 대해 5~6회 정도 지지선언에 참여한 이유를 물었고, 이에 이 후보자는 "특정 정당만을 지지한 것은 아니다"며 "정당에 가입한 적 없다"고 답했다. 이어 이 후보자는 "사회적 약자와 여성인권을 위한 활동을 하다 보니 그런 정책을 실현해줄 분들이 잘 되길 바라는 마음에 응원하는 의미로 (했다)"라며 "(지지선언을) 제가 주도한 적은 없고 선후배 법조인들이 참여해달라고 하니까 참여를 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민주당 인재영입 명단에 포함된 부분과 관련해서는 "대선 전에 여성단체로부터 제 이름을 줘도 되겠느냐고 연락이 와서 동의했다"며 "민주당 인재영입이란 말은 듣지 못했고, 이후에 민주당에서 연락이 온 적이 없어서 활동한 적 없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지금까지 현실정치와는 거리를 둬 왔고 헌법재판소가 사회 이해를 조정하는 곳이기 때문에 제가 한 경험들이 헌법재판관으로서 기여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어떤 정치적 성향을 갖고 있어도 정치적 중립을 지키고 오로지 헌법에 따라 재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에 민주당 정성호 의원은 "이 후보자가 소수자와 약자를 위해 소신과 양심에 따라 자기 목소리를 낸 것은 매우 잘한 일"이라고 말했고, 금태섭 의원 역시 "여성 법조인으로서 정책에 대해 찬성·지지·반대 의사표시를 하는 것은 권장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이 후보자의 위장전입 논란에 대한 검증작업도 이뤄졌다. 지난 2005년 8월 이 후보자 가족은 강남구 청담동 아파트로 전입했고, 이후 이 후보자는 모친 명의로 분당 아파트 전세계약을 체결했다. 이곳 분당 아파트에 2007년 1월에는 이 후보자 자녀가, 2007년 8월에는 이 후보자 부부가 전입했는데, 이는 청담동 아파트 양도세 면제 조건인 '2년 거주'를 맞추기 위함이 아니었냐는 의혹이다.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이 후보자 부부의 주소가 청담동 아파트에 6개월 정도 남아 있어서 양도세 1억몇천만 원을 감면받을 수 있었다. 실수로 전입신고가 늦어졌다고 하는데 실수로 1억몇천만 원의 횡재를 얻을 뻔한 것인가"라고 지적했으며, 국민의당 이용주 의원도 "이 후보자나 배우자가 당초 분당 아파트로 이사를 할 생각이 없었던 게 아니냐"고 비판했다.

2017-08-28 18:55:53 이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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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자의 기억법' 원신연 "원작과 다른 점은…"

'살인자의 기억법' 원신연 "원작과 다른 점은…" 김영하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 대한민국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를 원신연 감독은 어떻게 영화로 구현했을까. 28일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감독 원신연)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원신연 감독을 비롯해 배우 설경구, 김설현, 김남길이 참석했다.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예전에는 연쇄살인범이었지만 지금은 알츠하이머에 걸린 병수(설경구)가 새로운 연쇄살인범 태주(김남길)과 마주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작품이다. 하나뿐인 딸 은희(김설현)의 곁을 맴도는 태주와 딸을 지키려고 애쓰는 병수의 대결과 동시에 자신의 기억을 어디까지 믿어야할지 혼란스러워하는 주인공의 내적 갈등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원신연 감독은 원작의 색깔을 살리기 위해 일부 소설 속 문장을 그대로 반영, 영화의 내레이션으로 사용했다.원 감독은 "소설의 문장, 문체, 독백을 영화에 사용하는 것이 쉽지 않았다"며 "변화를 줘서 전혀 다른 영화를 만들 수도 있었지만, 소설을 읽으면서 마음 먹은 게 '소설과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먼 영화로 만들겠다'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래도 소설 내용이 많이 반영돼있다"면서 "소설을 보지 않은 분들이 영화를 봐도 무리가 전혀 없게 반영하고 녹여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소설은 소설, 영화는 영화'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설을 읽으면서 크게 느꼈던 부분은 그 자체가 소설이기에 매력적이었습니다. 주인공 병수를 향한 연민이 관객에게 크게 다가올 수 있게 각색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물론, 살인범이기 때문에 병수를 응원하기 쉽지 않겠지만, 그 캐릭터는 사람을 매료시키는 매력이 있었죠. 그게 바로 소설이 가진 매력이었던 것 같아요. 영화로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부터는 적어도 (관객이) 응원할 수 있는 캐릭터는 있어야하지 않을까 싶어 병수가 주인공이 될 수 있게 포커스를 뒀어요."(원신연 감독) 원작과 다른 점에 대해서는 "원작에서는 태주가 서브적인 역할이었다. 하지만, 영화에서는 많은 축으로 캐릭터를 그려져야 했기 때문에 태주의 비중을 늘렸다"고 말했다. 그리고 "태주 그 자체의 인물이기도 하지만, 김병수의 또 다른 자아로 보일 수도 있게끔했다"고 덧붙였다. 알츠하이머에 걸린 연쇄살인마라는 파격적인 소재와 새로운 연쇄살인범의 등장 이후 숨 쉴 틈 엇이 몰아치는 전개, 반전 결말까지 하나도 빼놓지 않은 영화 '살인자의 기억법'은 9월 7일 개봉한다.

2017-08-28 18:51:2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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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도 '스마트홈' 경쟁 가세…플랫폼 영향력 강화

"보일러 좀 켜줘", "작은 방 불 좀 꺼줘." 앞으로 카카오톡 메시지로 이 같이 집 안의 다양한 기기를 제어할 수 있게 된다.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카카오I(아이)'를 활용한 스마트홈 사업에 뛰어들었기 때문이다. 카카오는 28일 포스코건설, 포스코ICT, GS건설과 카카오I를 활용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카카오I는 음성형 엔진과 시각형 엔진, 대화형 엔진, 추천형 엔진 등 카카오 AI 기술로 구성된 통합 AI 플랫폼이다. 카카오는 최근 제4차 산업혁명을 대비해 카카오톡 스토어, 기업용 업무택시, AI 스피커 등 다양한 신규 서비스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카카오의 스마트홈 사업 진출 또한 새로운 수익원을 찾으려는 회사의 전략으로 풀이된다. 우선 카카오와 GS건설은 음성형 엔진, 대화형 엔진 등AI 기술로 아파트를 제어하고 사용자의 사용 패턴 빅데이터를 학습해 스마트한 생활을 돕는 차세대 AI 아파트를 개발할 예정이다. 카카오의 AI 플랫폼 카카오 I가 적용되는 자이(Xi) 아파트에서는 월패드와 스마트폰뿐만 아니라 카카오가 출시할 인공지능 스피커 카카오미니로 조명, 가스, 냉난방, 환기 등 각종 기기를 제어할 수 있다. 대화형 엔진이 적용돼 카카오톡 메시지로도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 또 카카오페이로 관리비를 결제하는 등 카카오의 다양한 서비스가 연동돼 생활 편의를 제공한다. GS건설은 이번 기술 협약을 통해 개발하는 AI 스마트홈 시스템을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반포 1·2·4 주구 사업을 수주해 첫 적용할 계획이다. 카카오는 포스코건설과는 스마트홈 서비스를 결합해 '대화형 스마트 더샵' 아파트를 구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카카오는 카카오 I의 음성형 엔진, 대화형 엔진 등 AI 기술을 제공하고 포스코건설과 포스코 ICT는 스마트 더샵에 특화된 AI 기반 대화형 스마트홈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카카오톡의 인터페이스를 활용, 실제 사람과 대화하듯 원하는 대화와 액션이 가능하다. 외부에서 "방 불 좀 꺼줘"라고 대화하듯 명령하거나 집 안에서 음성으로 다양한 기기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외에도 카카오택시, 멜론, 뉴스 검색(다음포털), 날씨, 쇼핑, 일정관리 등 카카오의 서비스와 콘텐츠가 스마트홈 서비스와 연동된다. 포스코건설의 '대화형 스마트 더샵'은 2018년 분양하는 단지부터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카카오톡 플랫폼은 실제 빠르게 진화, 성장하고 있다. 과거 카카오톡 이용자들이 이모티콘, 게임, 플러스친구 등 광고 정도로 활용했다면, 이제는 결제에서 뱅크, 모빌리티, 스마트홈까지 다양한 영역으로 진출하는 모양새다. 매리츠종금 김동희 연구원은 "카카오톡 플랫폼 가치는 페이, 모빌리티, 뱅크 비즈니스를 통해 재평가 되고 있다"며 "카카오페이 약 7000억원, 카카오 모빌리티 1조6000억원에 카카오 뱅크까지 신규 자회사들의 가치가 2조~3조원으로 카카오 시가총액 7조5000억원 대비 30% 이상의 비중으로 가시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카카오의 카카오페이는 지난 2월 알리페이로부터 23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받고 하반기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시스템 통합과 인력 충원을 진행하고 있다. 4분기에는 오프라인 간편결제 시장 진출에 나설 전망이다. 카카오모빌리티의 경우 지난 6월 글로벌 대체투자자 TPG로부터 약 5000억원 규모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결정해 최근 폭스바겐과 온라인차량판매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수익화에 착수했다. 3분기는 업무용 택시, 4분기에는 일반 택시 유료화에 나설 계획이다. 최근 금융 업계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신규상품 출시 등 영역의 확대와 내달 출시 예정인 AI 스피커 '카카오미니' 출시도에도 업계의 관심이 쏠린다. 카카오는 AI 스피커 카카오미니를 스마트홈을 포함해 멜론, 메이커스, 선물하기 등 자사 온·오프라인 판매채널을 활용할 계획이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번 제휴를 통해 카카오 I를 스마트홈 영역으로 확장해 AI 기술을 고도화하고, 플랫폼 영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카카오는 다양한 영역으로 카카오 I를 확장해 AI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7-08-28 17:37:41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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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출하…535만명 분량

SK케미칼,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출하…535만명 분량 국내 기술로 개발된 세계 최초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이 올해 첫 물량 출하를 마쳤다. SK케미칼은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4가'가 시판을 위한 마지막 관문인 국가출하승인을 받고 경북 안동 백신공장 L하우스에서 본격적인 출하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SK케미칼은 올해 연말과 내년 초 국내에서 접종될 약 535만도즈(1도즈=1회 접종량) 물량의 독감백신 생산을 완료했다. 이는 지난 시즌 500만 도즈 공급량 대비 약 7% 상승한 물량으로 SK케미칼은 지난해 생산한 독감백신을 완판한 바 있다. SK케미칼은 이번에 출하된 제품에 대해 이달부터 전국 병의원으로의 공급을 시작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스카이셀플루4가는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4가 세포배양 독감백신으로 한번의 접종으로 네 종류 독감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다. 세계 최고 수준의 백신 공장에서 최첨단 무균 배양기를 통해 생산돼 항생제나 보존제의 투여가 불필요하다. 또 계란 알러지가 있는 경우에도 좀더 안심하고 접종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 제품 대비 생산 기간 또한 짧다. 4가 백신은 A형 독감 바이러스 두 종류(H1N1, H3N2)와 B형 바이러스 두 종류(야마가타, 빅토리아)를 모두 예방할 수 있다. 2013-14시즌부터 세계보건기구(WHO), 유럽의약품청(EMA) 등은 4가 백신의 접종으로 기존 3가 백신 보다 폭넓은 예방효과를 제공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김경근 SK케미칼 백신마케팅본부장은 "홍콩, 대만, 미얀마 등 해외 곳곳에서 독감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백신 접종에 대한 국내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예측된다"며 "보다 안전하고 폭넓은 예방효과를 가지는 세포배양 4가 독감백신의 차별화된 제품 특성을 바탕으로 국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7-08-28 16:53:29 박인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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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영화감독들도 인정한 배우

한지민, 영화감독에게 사랑받는 배우 등극 제 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 여우조연상 수상 "'밀정'을 함께한 모든 분들께 감사 드리고, 촬영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을 받게 되어 더욱 뜻 깊어요." 배우 한지민이 한국 영화촬영감독협회 주관의 시상식인 제 37회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한지민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자료를 통해 한지민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한지민은 지난 26일 경기도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린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영화 '밀정'으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날 한지민은 "'밀정'을 연출한 김지운 감독님과 '밀정'을 함께한 전 스태프들에게 감사 드린다. 촬영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이기에 더욱 뜻 깊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들로 찾아 뵙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지민은 2016년 개봉해 750만 관객을 동원한 '밀정'에서 여성 의열단원 '연계순'으로 열연을 펼쳐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 냈다. 또한 한지민이 출연한 영화 '밀정'은 황금촬영상 시상식에서 촬영감독이 뽑은 영화 대상을 받기도 했다. 한편, 한지민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촬영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 영화 '미쓰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2017-08-28 16:53:16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