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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상금 '1억'규모 '던파' 이벤트 대회 개최

/넥슨 넥슨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에서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이벤트 대회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리그(D&F Mobile League, 이하 DFML) 프리시즌'의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DFML 프리시즌'은 '던파모바일'의 정규 리그 출범 전 선보이는 이벤트 대회로, 오는 6월19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브이스페이스(V.SPACE)에서 진행한다. '1:1 모험가 대전'과 '3:3 스트리머 대장전'으로 구성해 유저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다. '1:1 모험가 대전'은 결투장에서 펼치는 개인전 대결로, 3판 2선승제의 16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던파모바일' 유저라면 자신의 캐릭터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최소 1종~최대 3종의 전직을 엔트리로 선정할 수 있다. '3:3 스트리머 대장전'은 스트리머 1명을 포함한 총 3명이 한 팀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단판제 8강 토너먼트 형식으로 진행한다. 서로 다른 전직 3종으로 팀을 구성할 수 있으며 상대 팀 전원을 먼저 전멸시킬 경우 최종 승리한다. 넥슨은 'DFML 프리시즌'의 참가자를 오는 6월 5일까지 '던파모바일' 공식 홈페이지에서 모집하며, 6월 15일 예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본선 및 결승전은 다음달 19일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함께 생중계될 예정이다. 상금은 총 1억 원 규모로, '1:1 모험가 대전' 최종 우승자에게는 2000만 원의 상금과 게임 내 재화 500만 세라를 제공한다. 또한 '3:3 스트리머 대장전'의 우승팀에게는 2100만 원의 상금과 600만 세라를 지급한다.

2022-05-29 10:17:3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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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AI 원팀'에 GC와 성균관대 합류

대한민국 대표 산·학·연 협의체 '인공지능(AI) 원팀(AI One Team)'에 GC(녹십자홀딩스)와 성균관대학교 가 합류했다. 의료·헬스케어 전문기업 GC와 함께 AI 융합연구 인프라의 강점을 가진 성균관대학교가 참여함으로써 바이오 헬스 영역에서도 AI를 활용한 사업화 및 공동 연구가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KT는 26일 KT 송파빌딩에서 GC, 성균관대학교 와 '대한민국 인공지능(AI) 1 등 국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AI 원팀을 대표 해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이 참석했으며 ,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 성균관대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GC는 AI 원팀 참여기관들과 함께 ▲의료·헬스케어 AI 기술 및 서비스 개발 ▲AI 헬스케어 연구 시너지를 위한 상호 협력 ▲AI 역량 확보를 위한 인재육성에 나선다. 특히 GC는 AI 원팀에서 컴퓨터 비전으로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 및 예방하는 AI 연구를 진행하기로 했다. 또한, 병원과 의사 추천 모델과 같이 개인 맞춤형 AI 헬스케어 서비스를 개발하고, AI 기반 신약 개발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AI 원팀에 참여하는 대학 및 기업들과 바이오·헬스 분야의 사업 협력을 강화하고 기술력을 보유한 스타트업과도 협업할 예정이다. 나아가 GC 임직 원들의 AI 역량을 키우고 AI 원팀의 AI 인재확보 프로그램에도 함께 참여한다는 계획이다. 성균관대학교는 AI 원팀 합류로 ▲현장 중심의 차 별화된 연구 협력 ▲AI 융합연구를 위한 인프라 활용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는 인력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AI 원팀의 산 학연의 유기적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산업의 문제를 발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AI 기술과 솔루션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다자간 공동연구를 통해 초거대 AI 모델 개발과 같은 핵심 기술 개발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 이다. 또한 성균관대 학교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융합원, 삼성융합의과학원 등 AI 인재양성과 융합연구를 위해 성균관대학교의 역량과 인프라를 총동원해 바이오 헬스와 물류, 금융 등 AI 원팀의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KT가 AI 원팀 기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기업 실무 'SPAN lang=EN-US' AI 자격인증인 'AIFB(AI Fu ndamentals for Business)'를 성균관대학교 맞춤형 학사제도 '도전학기' 및 졸업 요건에 도입했으며, 각 산업 영역 별 특성에 맞는 실무형 AI 교육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GC CR혁신부문장 장평주 부사장은 "이번 협력은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의 선도적인 융합모델을 구축하는 좋은 케이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 박선규 부총장은 "AI 기술은 인류사회의 패러다임을 전환할 핵심기술"이라며, "성균관대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우수 교수 진을 활용해 AI 인재양성과 기술개발에 힘을 쏟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KT AI/DX융합사업부문장 송재호 부사장은 "뛰어난 AI 연구역량을 보유한 성균관대학교와 GC가 AI 원팀에 참여했다"며, "향후 AI 원팀은 바이오 헬스 등의 분야로 AI 혁신을 지속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2022-05-27 17:52:1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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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OTT 업계, 가격 경쟁 '가열'...월간 이용권 할인 혜택 제공 나선다

티빙이 베이직 연간이용권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연간이용권을 결제하는 경우, 4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티빙 국내 OTT(온라인동영상서비스) 회사인 티빙과 웨이브가 월간 이용권 할인 혜택 제공에 나서면서 OTT 업계에 가격 경쟁이 가열되고 있다. 티빙은 베이직 연간이용권을 출시한 기념으로 연간이용권 할인 혜택 제공에 나섰다. 또 웨이브는 매달 구독료를 할인받을 수 있는 전용카드를 출시했으며 신규 회원 대상으로 첫달은 100원이라는 파격가에 할인하는 프로모션에도 나서고 있다. 국내에 외산 OTT들이 진입하고 국내 OTT들도 늘어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가운데, 최근 서비스를 해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어 이 같은 할인 혜택 제공은 기존 고객을 놓치지 않기 위한 전략으로 분석된다. 또 국내에서 확고한 1위로 자리잡고 있는 넷플릭스와 경쟁에서도 뒤쳐지지 않기 위한 것이다. 티빙은 베이직 연간이용권을 출시 기념으로 6월 30일까지 연간이용권을 결제하는 경우,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기로 했다. 티빙의 연간이용권은 그동안 스탠다드와 프리미엄에 한해 제공돼 왔었고, 이용자들은 25% 할인된 가격에 연간이용권 구매가 가능했다. 티빙은 이번 행사를 통해 베이직 연간이용권을 처음 선보이며 5만6800원에 제공할 예정이다. 또 스탠다드와 프리미엄 연간이용권은 각각 7만8400원, 10만원에 제공되는 데, 결제 2년차부터는 기존과 동일하게 25% 할인된 금액에 결제된다. 다만, 이번 할인가는 구글 인앱결제 시스템 이용시 구글이 수수료를 최대 30% 부과에 나서고 있어 PC나 모바일 웹을 통해 결제할 때에만 적용된다. 티빙 관계자는 "다양한 뷰어의 취향을 비추는 서비스로 발전시키겠다는 다짐을 담은 브랜드 리뉴얼에 보내주신 관심에 감사드린다. 더 좋아진 티빙을 많은 분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연간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웰메이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와 방송 VOD는 물론 해외 시리즈, 영화, 스포츠 등 넘버 1 콘텐츠 플랫폼 티빙에 더 큰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빙은 이와 함께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무료 이용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웨이브는 매달 구독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웨이브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웨이브 웨이브는 최근 매달 구독료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전용카드를 출시하고 7900원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웨이브는 KB국민카드와 함께 'wavve KB국민카드'를 출시했다. 'wavve KB국민카드' 전월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이면 웨이브 월정액 상품 구독시 100% 할인이 제공돼 7900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웨이브 월정액 이용자는 지상파 방송, 종편 등 150개의 인기 실시간 채널, 해외드라마, 애니메이션 등 약 34만 편의 콘텐츠 다시보기(VOD), 영화 1만 5000여 편을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또 'wavve KB국민카드'는 웨이브 월정액 이용권 할인 혜택을 기반으로 뷰티, 커피, 배달, 멤버십 구독 등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커피숍, 배민/요기요 등 식음료 업종에서는 10% , 쿠팡와우, 네이버 멤버십 등 구독 업종에서는 20% , 화장품, 미용실 등 자기관리 업종에서는 20% 할인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배재근 콘텐츠웨이브 마케팅전략그룹장은 "KB국민카드와 협력해 이용자들의 요금 부담을 획기적으로 덜어드릴 수 있는 상품으로 합리적 소비를 원하는 이용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웨이브는 이와 함께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첫달 요금을 100원에 할인하는 프로모션에도 나서고 있다. 이 같은 국내 OTT 업체들에 대응하기 위해 넷플릭스는 요금 할인에는 참여하지 못하더라도 '콘텐츠'를 경쟁 무기로 내세워 올해 지난해 대비 10편 증가한 총 25편 이상의 넷플릭스 한국작품을 선보이면서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넷플릭스는 국내 창작 생태계와 동반 성장의 일환으로 한국 진출 이후 지난해까지 약 1조원 이상의 투자를 진행했다. 국내외 다양한 OTT를 통해 시청자분들이 취향에 알맞은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기게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창작자들과의 기술 교류는 물론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기회도 정기적으로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올해 세계인들로부터 사랑을 받은 '지금 우리 학교는', '야차', '안나라수마나라' 등 콘텐츠를 선보였다. 또 훌륭한 콘텐츠라면 장르 및 포맷에 무관하게 국어와 언어, 문화의 장벽을 넘어 누구에게나 사랑받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2022-05-26 14:25:04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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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증강현실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 기업 ‘자두 AR’에 투자 실시

/컴투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는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을 기반으로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유망 기업 '자두 AR(Jadu AR)'에 투자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미국 소재의 '자두 AR'은 실제 공간이 투영된 메타버스 속에서 3D 아바타와 아이템을 통해 AR 게임 플레이를 즐길 수 있는 '미러버스(Mirrorverse)'의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용자들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해당 메타버스 내에서 NFT(Nonfungible Token) 아바타 및 아이템 등을 제작하고 플레이할 수 있다. 올해 중 약 25만개 이상의 아바타를 출시할 계획이며, NFT 모듈을 통해 AR 내에서 이용자들이 아바타를 직접 커스터마이징 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자두 AR'은 디지털 콘텐츠 산업의 화두로 떠오른 AR과 메타버스를 접목한 차별화된 플랫폼으로 지난해 말 시드 투자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자두 AR'의 시리즈A 라운드 투자사로 참여해, 차세대 유망 콘텐츠 산업에 대한 투자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컴투버스의 메타버스 플랫폼과의 연계 기회를 마련하며, 글로벌 디지털 패러다임 선도를 위한 행보에 힘을 더한다는 방침이다.

2022-05-26 13:41:5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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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임직원 참여 캠페인'난치병 소방관 치료비' 기부

/펄어비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임직원 참여 캠페인을 통해 모은 천만원을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소방관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27일 밝혔다. 펄어비스는 직원들이 함께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빅워크 기부 캠페인'을 2주간 진행했다. '빅워크 기부 캠페인'은 직원들의 걷는 걸음 수가 목표 수치를 달성하면 회사가 기부금을 내는 직원 참여형 기부 캠페인이다. 기부금은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에 전달했으며 암 및 희귀질환 투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기 지역 소방관들을 위한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세미 펄어비스 인사문화실장은 "펄어비스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함께 모여 기부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라며 "우리 사회의 영웅인 소방관분들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펄어비스는 올해 산불 진압을 돕기 위해 경북소방본부 및 강원소방본부에 기부를 검은사막 & 검은사막 모바일 이용자와 함께 산불 피해를 입은 경북과 강원 지역 복구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 외에도 우크라이나 긴급 의료 지원금 1억원, '국경없는의사회 1억원 후원, 임직원과 함께한 '펄리마켓' 수익금 후원 등을 진행했다. 펄어비스는 재난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과 지역 사회 후원 등 적극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2022-05-26 13:39:4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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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마켓 메타파이서 국내 첫 NFT 자선경매 실시

/코인플러스 블록체인 기술기업 코인플러그와 디지털 경제 미디어 디지털투데이가 주요 기업 및 명사 콘텐츠에 대한 대체불가토큰(NFT)을 발행하여 자선 경매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경매는 국내 NFT 마켓플레이스 메타파이(METAPiE)에서 26일(오늘), 다음달 6일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경매를 통해 낙찰된 금액은 전액 기부될 예정이다. 많은 기업과 명사들이 NFT 신기술을 통한 새로운 나눔 방식에 공감하며 다양한 콘텐츠를 기증했다. 26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1차 경매에는 SK텔레콤, 헥토그룹, 코인원, 넷마블, 케이블TV방송협회, 박병원 초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이사장, 김미경 MKYU 대표, 김진형 인천재능대학교 총장, 박현제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소장, 최재홍 강릉원주대학교 교수의 기증품이 출품된다. 이어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2차 경매에는 LG유플러스, 쏘카, 보령, 정지훈 K2G테크펀드 파트너 겸 DGIST 교수,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김헌영 강원대학교 총장, 이승훈 가천대학교 교수, 장인경 전 마리텔레콤 사장, 강병창 전 솔브레인 부회장 등의 기증품을 선보인다. 메타파이 관계자는 "NFT를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의 기부문화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메타파이는 앞으로도 NFT의 다양성과 사용성을 강화하는 시도를 하여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 13:19:05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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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크막스, 사이버 공급망 보안 위협 해결방안 제시...'韓'가장 필요한 때

(위) 송대근 체크막스 코리아 지사장, 자키 조렌슈타인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총괄, 애드리안 옹 체크막스 북아시아 영업 총괄 부사장 /최빛나 기자 개발자 중심 애플리케이션 보안 테스팅(Application Security Testing, AST)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리더인 체크막스(Checkmarx)가 오픈소스 환경에서 소프트웨어(SW) 개발 시 발생할 수 있는 보안 위협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체크막스코리아(지사장 송대근)는 26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인터컨티넨탈서울코엑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오픈소스 내 사이버보안 위협과 해결방안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Security by Design)을 위한 3가지 제안 등을 소개하면서 이 같은 방안을 제시했다. 자키 조렌슈타인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총괄은 현장에서 보안 위협과 악성 오픈 소스에 대한 사례를 소개했다. 자키 총괄은 "노트북, 핸드폰 등 대부분의 사람들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소프트웨어를 제작하기 위해 소스가 필요한데, 대부분이 개발자들은 오픈소스를 사용해서 애플리케이션 등을 만든다. 하지만 해당 오픈 소스들은 그 안에 무엇이 들어가 있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오픈 소스는 정글이다. 악성 버전에 사고를 당하는 경우도 많다. 기업뿐만이 아니라 개인들도 당할 수 있다"며 "체크막스는 이런 것을 찾아서 없애는 역할을 한다. 오픈 소스 기여자가 몇개의 허위 계정으로 어떤 악성 오픈 소스를 올리는지, 어떻게 움직이는지, 패키지 안에는 어떤 구성이 들어가 있는 지 등을 레드 릴리와 함께 퍼블릭 페이지를 만들어서 공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체크막스가 모던 애플리케이션 개발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잠재적 악성 오픈소스 패키지를 파악할 수 있는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Checkmarx Supply Chain Security)' 솔루션을 출시했다며 이를 통해 문제가 될 수 있는 보안 위협을 예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자키는 총괄은 "모든 사람과 기업들이 오픈소스를 사용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사이버 보안 위협에 노출되어 있다.오픈 소스를 믿으면 안된다. 사이버 세계에는 국경이 없다. 의지가 확고한 공격자들은 사냥을 하고 있다. 안전한 오픈 소스를 가려 낼 수 있게 체크 막스의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이용해야 한다"며 "우리는 악성오픈소스를 공급하고 있는 개발자들을 찾아내고 차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과 사람들은 위협하는 사이버 세계 속에서 보호 받을 수 있다. 실제 체크막스 보안 연구팀은 최근 수백 개에 달하는 악성 오픈소스 패키지를 파악했으며, 이를 의존성 혼동(dependency confusion), 타이포스쿼팅(typosquatting), 체인잭킹(chainjacking) 등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나눴다. 실제로 가트너도 '2025년까지 60%의 기업이 공급망 보안 공격에 대비해서 소프트웨어 딜리버리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것'이라고예상한 바 있다. 애드리안 옹 체크막스 지역 채널 및 북아시아 영업 총괄 부사장은 "체크막스가 분명한 솔루션을 가지고 있다. 서치하는 패키지가 100만 건이 넘는다. 머신으로 하는 부분도 있지만 사람이 하는 경우도 많다. 특정한 패키지의 개발자, 기여자, 신뢰도에 대한 정보를 취합해서 기업들한테 전달하고 있다. 패키지가 안전한지 안전하지 않은 지를 취합해서 전달하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며 "한국에 집중된 기업, 공공기관들과의 협업을 통해 앞서 솔루션을 구축해 나갈 수 있는 파트너를 찾고 있다.굉장히 심각한 문제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솔루션은 체크막스 소프트웨어 구성 분석(Checkmarx Software Composition Analysis, SCA)과 함께 작동해서 오픈소스 프로젝트의 건전성과 보안 이상 징후를 파악하고 '기여자 평판(contributor reputation)'을 분석하며 '디토네이션 챔버(detonation chamber)' 내 분석을 통해 패키지 행태를 분석하고 직접 정보를 확보한다. 이를 통해 소프트웨어 공급망 전 영역에 걸친 분석과 인사이트를 통해 기업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중대한 공백을 메울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체크막스 공급망 보안 솔루션을 통해 기업들은 ▲패키지의 건전성과 소프트웨어 자재명세서(SBOM) ▲악성 패키지 탐지 ▲기여자 평판 ▲행위 분석 ▲지속적 결과 처리 등의 필수적 역량을 이용해서 오픈소스 소프트웨어를 안전하게 활용, 모던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송대근 체크막스코리아 지사장은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Security by Design)을 위한 3가지 제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송대근 지사장은 소프트웨어 개발 환경을 언급하며, 클라우드 기반의 데브섹옵스(DevSecOps)를 도입하려면 소프트웨어 개발 과정(SDLC)에 어떻게 보안을 내재화할 것인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송 지사장은 "오픈 소스에 대한 편의성은 사용하지 않고는 새로운 앱이나 서비스들을 개발하기는 어렵게됐다. 새로운 보안 위협의 형태가 됐기 때문이다. 보안성을 강화하기 위해서 솔루션을 개발 중 동시에 소프트웨어 보안성 검사를 계속해서 이어왔다. 이런것들이 거의 현재 기업의 고민이기 때문이다. 이에 보안이 완성도가 높고, 보안 용량도 키워 왔다"고 말했다. 이어 "체크막스가 보내는 메시지는 기업들이 가지고 있는 보안 문제에 대해 보안 취약을 사전에 예방하고 사고 또한 미리 예방하는게 주 목적이다. 그에 위협을 하는 기여자들의 평판, 악성코드, 악성 소스들을 미리 찾아서 삭제하고 차단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지사장은 안전한 소프트웨어 개발(Security by Design)을 위한 3가지 해결책으로 ▲Build/CI 솔루션을 통한 자동화된 보안 취약점 점검 절차 확립 ▲오픈소스 취약점 관리 ▲맞춤형 가이드를 통한 개발자 보안 역량 강화를 꼽았다. 이를 통해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제거 ▲오픈소스 애플리케이션 보안 취약점 및 라이선스 규정 위반 예방 ▲전문가 서비스 및 시큐어 코딩 역량 강화 등의 기대효과를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2022-05-26 13:17:2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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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SK네트웍스서비스㈜에 28㎓ 대역 포함한 이음5G 주파수대역 허용

SK네트웍스서비스 이음5G 세부 내용. /과기정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26일 완료됐다고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건물 등 특정구역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통신망이다. 주파수 할당 및 기간통신사업 등록의 첫 번째 사례는 2021년12월 완료한 네이버클라우드이고, 두 번째 사례는 2022년 3월 완료한 엘지씨엔에스이며,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는 세 번째 사례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의 이음5G는 센트랄 창원공장 내에 구축해 자율이동로봇(AMR) 운용으로 공장물류를 자동화하고, 디지털복제(디지털트윈) 기반 관리·관제서비스로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시뮬레이션을 해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현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28㎓ 대역을 포함해 주파수 할당을 신청했다. 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계획하고 있는 디지털트윈 등의 서비스가 대규모 데이터 용량을 활용할 가능성이 높음을 고려해, 28㎓ 대역 등 신청한 주파수대역 전체를 할당했다. 주파수 할당대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센트랄 공장의 연면적 2만 7868㎡에서 3년간 이용하는데 약 480만원으로 산정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시작해 전 산업 분야에 다양한 5G 융합서비스에 이음5G 확산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또 과기정통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제출한 이용자 보호계획 등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필요한 최소한의 이용자 보호방안 등의 조건을 부과해 이음5G 서비스 제공을 위한 회선설비 보유 기간통신사업자 등록을 처리했다. 과기정통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은 "올해는 이음5G가 토지/건물 기반의 5G 서비스를 시장 곳곳에 확산해 디지털 전환의 선봉장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SK네트웍스서비스의 사례에서 인공지능(AI), 자율이동로봇, 인터넷기반자원공유(클라우드), 디지털트윈 등을 이음5G를 통해 하나로 이어지고 이러한 사업자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5G 융합서비스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5-26 12:00:12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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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네이버 증권 통해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 조회 서비스 개시

네이버가 네이버 사용자라면 누구나 네이버 증권을 통해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나스닥과 라이선스 제휴 체결에 따른 것으로, 회원가입이나 앱 설치, 계좌 개설 등의 허들 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사용자는 p뉴욕·p나스닥·p아멕스 등 미국 주요 거래소에 상장된 모든 종목과 미국 주요지수까지, 네이버 모바일 검색창이나 네이버 증권 모바일 화면에서 로그인을 하지 않고도 관심있는 종목명을 검색하면 실시간 시세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사용자는 미국 정규장이 열린 시간 외에 프리마켓(Pre-Market)과 애프터마켓(After-Market)에서 거래되고 있는 실시간 시세도 확인할 수 있다. 미국 증시 정규장은 시차로 인해 국내에서는 늦은 밤 시간에 열리는데, 사용자는 국내 낮 시간에도 네이버 증권의 종목별 화면에서 미국 증시 정규장 외에서 거래되는 실시간 시세와 함께 관련 뉴스, 리서치 정보를 동시에 확인할 수 있고, 토론방에서 다른 투자자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다. 증권사가 아닌 플랫폼으로서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를 조회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는 네이버 증권이 유일하며, 로그인 없이도 누구나 이용 가능할 수 있도록 한 것은 국내 최초다. 회사 측은 최근 몇 년간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지난 2020년 8월에 모바일에서 해외 주식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15분 지연된 시세 정보를 제공해왔는데, 최근 나스닥과 라이선스 계약을 추가로 체결해 실시간 미국 증시 시세 서비스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는 모바일에서만 이용 가능하며, 추후 PC로도 서비스가 확대될 계획이다. 네이버 최수연 대표는 "이번 나스닥과의 협력으로, 네이버 사용자라면 누구든 쉽게 실시간 미국 증시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며, "네이버 증권은 월 1000만명의 사용자들이 이용하는 증권 정보 플랫폼이자, 일간 약 15만 건의 토론 게시물이 활발히 생성되는 최대의 투자 커뮤니티인 만큼, 앞으로도 사용자들이 정확하고 유용한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나스닥 인베스트먼트 인텔리전스 올리버 알버스(Oliver Albers) 대표는 "IT 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플랫폼인 네이버와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 며, "이번 협력으로 미국 주식 거래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누구든 나스닥이 제공하는 정확한 시장 지수와 종목 시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더 나은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2-05-26 11:25:28 채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