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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B, 미디어 플랫폼 'B tv' 활용한 친환경 캠페인 적극 추진

업(業)의 본질을 기반으로 한 ESG 경영이 새로운 화두가 되고 있다. 금융권에서는 'ESG 채권'을 발행하고, 식품업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대체육' 식품을 신성장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제조업계에서는 자원 재활용 기술 개발을 확대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본업인 '미디어'를 통한 ESG 경영을 강화한다. SK브로드밴드는 자사 미디어 플랫폼 'B tv'를 활용해 환경 문제를 널리 알리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적극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본업인 미디어를 활용한 '환경 인플루언서' 역할로 긍정적 영향력을 확산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사회적 공감 확대에 기여할 방침이다. 먼저 SK브로드밴드는 6월2일부터 8일까지 '환경'을 테마로 '환경재단'이 주최하는 '2022 제 19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의 우수 작품을 IPTV 3사 중 단독으로 무료 상영한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를 통해 자연을 생각하고 환경보호를 적극 실천하고자 하는 행사 취지에 공감해 2년 연속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후원에 참여했다. 'B tv'를 통해 영화제의 우수 콘텐츠를 고객에게 소개하고,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해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장(場)을 마련하고자 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와 '모바일 B tv' 홈 화면 '2022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상영관'에서 엄선한 작품을 매일 최대 4편, 총 20편을 영화제의 디지털 상영관과 함께 동시 상영한다. 주요 상영작으로는 3일 <녹색과 거짓말>, 4일 <개미와 베짱이>, 5일 <지구를 구하는 방법>, 6일 <오시카무라에 부는 바람>, 7일 <제로를 넘어서> 8일 <인류의 유산> 등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영화제 흥행을 위한 홍보 활동도 지원한다. 영화제 작품 시청 고객 대상 B tv 할인쿠폰 증정 및 경품 추첨 등 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자사 유튜브 채널인 에서는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이명세 감독을 인터뷰해 영화제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SK브로드밴드는 환경 문제를 주제로 콘텐츠 제작과 편성을 통해 'B tv'에서 친환경 콘텐츠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민을 심층적으로 다룬 다큐멘터리 <카운트다운>은 SK브로드밴드가 제작한 ESG 특화 콘텐츠로 격주 월요일 'B tv 케이블'에서 방영하고 있다. <카운트다운>은 ▲자원 재활용 ▲에너지 절약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지역 친환경 공동체 소개 등을 주제로 환경 문제를 알리고 환경 보호를 위해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SK브로드밴드는 '세계 물의 날', '지구의 날' 등 매월 특정 기념일과 연관된 ESG 주제를 선정해 관련 콘텐츠를 편성한 도 운영하고 있다. 조영호 ESG추진담당은 "SK브로드밴드가 가진 미디어 역량을 활용해 환경 문제를 사회에 널리 알리고 해결 방안까지 함께 모색하는 등 '환경 인플루언서'로서의 긍정적 영향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5-26 11:02:5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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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ESG 강화 행보...'이용자 중심 경영' 선포식 개최

카카오모빌리티가 주요 경영 이념인 ESG 강화 행보의 일환으로, 이용자 권익 인식 제고 및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용자 중심 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CEO 직속 전담조직 신설과 최고고객책임자(CCO) 임명 등을 알리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이용자 중심 경영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기점으로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카카오 T 픽커 등 플랫폼 생태계 내 모든 이용자들을 중심으로 전체 서비스를 개편해 이용자 권익 보호에 앞장선다는 포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용자 중심 경영 헌장을 발표하고, 임직원들이 해당 헌장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전직원 대상으로 관련 교육을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이용자 권익 보호 ▲ESG 경영을 위한 사회적 책임 강화 ▲서비스 이용 정보의 명확성과 투명성 제고 ▲적극적인 이용자 의견 수렴 ▲분쟁에 대한 공정하고 신속한 처리 등을 목표로 한 세부 액션 플랜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활동의 독립성 보장을 위한 CEO 산하 직속 기구인 '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카카오모빌리티의 첫번째 CCO로 현(現) CEM실 이수연 상무를 임명했다. 신임 이수연 CCO는 지난 5년 간 카카오모빌리티의 고객경험관리 전담조직인 CEM실을 총괄해왔으며, 주요 IT 기업에서 약 20년 이상 고객 경험 관리 업무를 두루 경험해 온 베테랑이다. 새롭게 신설된 '이용자 보호 전담 조직'은 고객경험관리 뿐만 아니라 개인정보보호, 플랫폼 서비스 기획, 파트너성장지원 등 각 직무별 전문가들로 구성해 운영된다. 해당 조직은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영역 재구성, 관련 법규 준수 기반 마련을 위한 이용자 권익 보호 절차 수립, 이용자 상담 시스템 고도화 통한 플랫폼 내 실질적인 이용자 보호 프로세스 구축 등 업무를 수행한다. 먼저, 모빌리티 플랫폼 공급자들을 위한 방안으로 ▲최신 콜센터 운영시스템(IPCC)을 도입하고 ▲중형 일반·가맹·대형·고급택시 등 유형별 특성을 고려해 각 서비스별 기사에게 특화된 맞춤 상담 센터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 이용자와의 소통 편의성 강화를 위해서는 챗봇 기능 고도화 통한 신속 상담 시스템 개편도 올해 안에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모빌리티는 그동안 플랫폼 생태계 내 이해관계자들을 위해 택시 서비스 모니터링 시스템 도입, 112 자동신고 기능 제공, 사고 피해 발생시 법률 및 심리 상담 채널 운영 등 이용자·공급자 모두를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 노력을 지속해 왔다. 또한, 올해 초에는 CEO 직속의 '모빌리티 투명성 위원회' 및 '상생 자문 위원회'를 구축해 플랫폼에 대한 투명성을 전방위적으로 진단받는 것은 물론, 지난 3월에는 국내 최고 수준의 개인정보 관리체계 인증인 ISMS-P 를 획득해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 및 관리 역량을 입증하기도 했다. 카카오모빌리티 류긍선 대표는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선포식에서 발표한 이용자 중심 경영 헌장의 정신을 기반으로 플랫폼 생태계 내 이용자들의 니즈에 집중해 서비스 전반을 검토하고 개편해 나가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이용자 권익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ESG 경영 방안을 강화해 실천해 나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2022-05-26 10:03:49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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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미국 AR 메타버스 기업 Jadu에 전략적 투자 단행

/위메이드 위메이드(대표 장현국)가 AR 메타버스를 제작하는 미국 스타트업 Jadu에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Jadu는 2023년까지 자체 메타버스인 '미러버스'(Mirrorverse) 플랫폼 안에서 이더리움 내 주요 3D NFT 시리즈의 캐릭터들을 아바타화하여 탑재하고, 유저들이 그 아바타를 직접 컨트롤해서 교류하고, 게임과 이벤트 등을 열 수 있는 등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미 자체적으로 미러버스에서 쓰일 수 있는 두 가지 액세서리 형태의 NFT(Jadu Jetpack, Jadu Hoverboard)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였으며, 이 NFT들은 아바타들이 직접 착용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Jadu Hoverboard의 경우, F1 선수 루이스 해밀턴, 뮤지션 스눕 독과 그라임스 등 유명 인사들과 협업했다. 액세서리 NFT는 세계 최대 NFT 마켓플레이스 오픈씨(OpenSea)에서 거래되고 있다. Jadu의 창업자 및 핵심 인력들은 AR/VR/XR/프로덕션 등 엔터테인먼트 분야의 전문가들로 이루어져 있고, 애플 아이폰X 글로벌 캠페인 제작자, 페이스북 리얼리티 랩스 출신의 핵심 인력들이 팀에 속해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Jadu는 작년 말 코인베이스 벤처스, 라이온트리 등으로부터 700만 달러 규모의 시드라운드 지분투자를 받았고, 이번 시리즈 A 펀딩에서도 리드투자자인 베인 캐피털을 중심으로 기존 투자자인 라이온트리도 추가 투자를 하는 등, 성공적인 자금 유치를 일궈냈다. 위메이드는 내달 15일에 자체 메인넷 위믹스3.0를 공개할 예정이다. P&E(Play and Earn, 게임을 즐기며 재화를 얻음) 블록체인 게임을 계속 추가해 나감은 물론, NFT와 DAO가 결합된 서비스 나일(NILE), 스테이블코인, 여러 디파이 서비스 등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유틸리티 코인 위믹스는 100% 완전 담보 스테이블 코인, 위믹스 달러를 기반으로 메인넷 위믹스3.0을 출시해 게임, DAO와 결합된 NFT, 디파이 등 모든 것을 갖춘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Jadu와 같은 잠재력 있는 기업에 투자하고 인연을 맺어 위믹스 생태계를 더욱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2022-05-26 09:33:47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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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U+모바일tv 통해 지역 밀착형 선거 방송 중계

LG유플러스는 6월 1일 전국 지방선거를 앞두고 모바일 영상 플랫폼인 U+모바일tv를 통해 지역 밀착형 선거 방송을 중계한다고 26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다양한 지역에 거주 중인 고객에게 맞춤형 선거 정보를 제공,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고객경험 혁신' 활동의 일환으로 선거 방송을 준비했다. U+모바일tv의 선거 방송은 기존 방송사가 다루지 않는 구·군 단위 기초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고객이 거주하는 지역 내 정보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방송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지역 기반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LG헬로비전의 콘텐츠를 수급했다. U+모바일tv 이용 고객이라면 누구나 LG헬로비전이 제작한 지역별 선거 방송과 개표 방송을 모바일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다. 고객은 U+모바일tv에 접속한 뒤 새롭게 추가된 '지방선거' 카테고리를 선택한 뒤, LG헬로비전이 제작한 선거 방송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U+모바일tv가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선거 콘텐츠는 ▲앵커와 각 지역 후보자 대담을 통해 공약을 보다 상세하게 소개하는 '선거레이더' ▲각 지역별 선거구와 경쟁 구도 등을 분석하는 '기획 리포트' 등이다. LG유플러스는 지역별 8개 채널의 선거 개표 방송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U+모바일tv 이용 고객은 선거 당일 실시간 채널 메뉴에서 수도권, 부산, 강원, 대구·경북, 경남, 전남, 전북, 충남 등 지역을 선택한 뒤 원하는 지역의 개표 방송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할 수 있다. 실시간 개표 방송은 개표 종료 시까지 제공되며, 개표소와 격전지 후보 캠프 등을 연결해 현장 분위기도 전달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뉴미디어트라이브 이석영 담당은 "기초단체장부터 기초의회 의원까지 지역에 밀착된 차별화된 선거 방송을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지방선거를 계기로 U+모바일tv와 LG헬로비전은 지역사회에 밀착된 예능 관련 오리지널 콘텐츠와 공익 목적의 재난방송 송출 등 다양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5-26 09:14:08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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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POSTECH와 AI 인재 양성 위한 협력 나서

전 산업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인공지능(AI) 등 신기술 분야 실무 역량을 보유한 이른바 디지털 인재 확보가 보다 절실해졌다. 이에 따라 국내 유수 대학에서도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며 시대가 요구하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대한민국 AI 경쟁력 강화 및 디지털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는 KT가 POSTECH(포항공과대학교)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2023년에 신설되는 'KT-POSTECH AI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채용연계형 전일제 석사 과정이며, 국내외 학사 학위(예정)자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에 모집을 시작한다. 최종 선발될 경우, 음성인식/합성, 자연어 처리, 그래픽스/컴퓨터 비전 등 인공지능 핵심 분야 맞춤형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KT는 학생들에게 대학원 재학 기간 입학금을 포함한 등록금 전액을 비롯해 연구 지원비를 지급하며, 원거리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도 제공한다. 또 학생들은 KT가 보유하고 있는 최신 GPU(그래픽 처리장치) 서버를 연구에 활용할 수 있으며, 방학기간에는 KT 인턴십을 통해 대규모 AI 데이터를 직접 분석하고 연구하는 등 현업에서의 실전 경험을 확보할 수 있다. 졸업 후에는 KT 융합기술원 등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하게 된다. 이번에 신설된 POSTECH 2023년도 석사과정의 신입생 모집 공고는 7월 이후 KT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 ▲인적성·코딩검사 ▲KT 면접 ▲대학원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T 경영지원부문장 신현옥 부사장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대학이자 세계적인 인공지능 교육 인프라를 보유한 POSTECH과 함께 AI 미래인재를 양성하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대한민국 AI 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POSTECH 서영주 인공지능대학원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AI 기술을 산업에 적용해 대한민국 AI 경쟁력을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릴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기업인재 양성을 목표로 한다"며, "AI 분야에서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갖춘 포항공대 인공지능대학원과 AI 및 빅데이터 분야의 혁신 선도기업 KT와의 긴밀한 협력이 산학협력 인재양성의 새로운 모델을 도출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2-05-26 09:08:37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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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SK텔레콤 오픈 2022' 남자 골드 대회에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적용한다

'SKT의 인공지능(AI) 서비스가 골프의 재미를 더욱 높인다' SK텔레콤이 다음달 2일 제주 핀크스GC에서 열리는 'SK텔레콤 오픈 2022' 남자 골프 대회에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을 적용, 시청자들과 현장을 찾는 갤러리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로 25회째를 맞는 SK텔레콤 오픈은 최경주, 배상문, 함정우 프로와 같은 수많은 스타 플레이어를 배출한 국내 대표 메이저 골프 대회다. 특히 매년 SKT가 보유한 다양한 ICT 노하우를 접목해 AI 하이라이트, 메타버스 생중계와 같은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하며 스포츠와 ICT 간 시너지를 창출하는 모범 사례로도 평가받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SKT의 AI 기반 미디어와 로봇 기술이 새롭게 더해져 SK텔레콤 오픈을 즐기는 골프 매니아들에게 한층 즐거운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초 스포츠 생중계에 '플러스바' 기술 적용… 다양한 정보로 시청 재미 배가 SKT는 대회 주관 방송사인 JTBC골프,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등과 협력해 SK브로드밴드 B tv에 플러스바(Plus Bar) 서비스를 적용, TV 중계를 보는 시청자들에게 풍성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플러스바는 실시간 연동형 양방향 데이터 서비스로 중계 화면을 보며 리모콘을 활용해 내가 원하는 각종 정보와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스포츠 생중계에 적용되는 것은 이번이 국내 최초다. B tv에 가입한 480만 가구는 JTBC골프채널에서 대회를 시청하며 '출전선수 정보, 실시간 순위, 조 편성 현황' 등 중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없는 부가 정보들을 TV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 SKT가 자체 개발한 AI 하이라이트 편집기술을 활용해, 내가 관심있는 선수들의 플레이 모습을 '선수별 몰아보기' 영상으로 시청하는 것도 가능하다. SKT는 플러스바 서비스를 하반기 국내 주요 골프 대회 중계에 적용하고, 추후 다양한 스포츠 종목으로도 확대해 팬들의 재미와 볼거리를 충족하는 새로운 중계 트렌드를 선도해 갈 계획이다. 또 SKT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랜드에 '핀크스GC 랜드'를 새롭게 마련해 아바타로 골프 팬들과 함께 소통하며 중계를 즐기는 색다른 재미도 제공한다. ◆핀크스GC 누비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 현장 갤러리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 제공 SK텔레콤 오픈 2022가 열리는 제주 핀크스GC에는 자율주행 배송 로봇이 등장해 현장 갤러리들에게 색다른 볼거리와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SKT는 지난 24일 자율주행 배달 로봇 플랫폼 기업 뉴빌리티와 '자율주행 로봇 배달 서비스 공동개발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협력의 첫 결과물로 자사 메타트론 그랜드뷰 기술을 뉴빌리티의 자율주행 배송 로봇 '뉴비'에 적용해 핀크스GC에 배치할 예정이다. 메타트론 그랜드뷰 기술은 로봇에 부착된 센서를 통해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설비의 현 상태와 유지보수가 필요한 시점을 실시간으로 예측함으로써 효율적인 설비 운용을 돕는 기술이다. 뉴비는 고가의 라이다(LiDAR)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자율주행 배송 로봇으로, 서울 강남 지역과 같은 복잡한 도심환경에서 자율주행 배달 임무를 수행하는데 최적화돼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 4월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2'를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뉴비는 이번 대회 기간 핀크스 GC 곳곳에서 자율주행 하며, 갤러리와 선수들이 다가갈 경우, 이를 인식해 몸체에 적재해둔 물과 음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올해로 25회째를 맞은 SK텔레콤 오픈은 SKT의 AI 서비스를 통해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ICT와 스포츠의 결합으로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해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2022-05-26 08:58:00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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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 팀원 면접관 참여...72% '긍정' '세대별 의견 골고루 반영될 것'

기업의 면접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10년 차 이상의 간부 사원들만 면접관으로 참여했던 과거 대비 실무 3~5년 차 MZ세대 팀원도 참여하는 사례가 속속 생기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유명 백화점에서 MZ세대 직원을 면접관으로 참여시키겠다고 밝혀 화제가 됐다. 이는 팀장과 팀원 모두 면접관으로 참여해 함께 일하고 싶은 동료를 보다 객관적인 시각에서 뽑겠다는 의미가 담겼다. 백화점 신입사원 채용에서 새롭게 도입될 실무 3~5년 차 팀원의 면접관 참여에 대해 현대인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는 26일 MZ세대 팀원의 면접관 참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성인남녀 1,02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우선 실무경력 3~5년 차인 MZ세대 팀원이 직접 채용에 참여하는 것을 두고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했다. 그 결과 ▲매우 긍정적(22.8%) ▲약간 긍정적(49.1%) ▲약간 부정적(22.6%) ▲매우 부정적(5.5%)으로 10명 중 7명(71.9%)은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긍정적으로 생각한 이들의 나이대를 교차분석한 결과, ▲20대(76.4%) ▲30대(69.7%) ▲40대(67.6%) ▲50대 이상(70.9%)으로 특정 나이 및 계층에 상관없이 고르게 나타났다. 실무 3~5년 차 MZ세대 팀원의 면접관 참여를 긍정적으로 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복응답) ▲팀장, 팀원 등 세대별 의견이 골고루 반영돼 객관적이면서도 공정한 채용 가능함(81.1%)이 가장 많았다. 이어 ▲팀원 선발 과정에 직접 참여해봄은 유대감과 조직력 강화에 도움(45.1%) ▲채용 과정이 참신해지고 신선해질 것(37.5%)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부정적으로 보는 이들의 생각도 들어봤다. ▲면접과 무관한 질문이 많아져 지원자를 제대로 파악하기 힘들 것(70.9%)이 가장 많았다. 다음 ▲보이는 퍼포먼스에 불과할 것(58.6%) 그리고 ▲MZ세대 팀원이 면접에 참여한다 해도 영향력이 미미하거나 없을 것(54.7%) 등이 꼽혔다.

2022-05-26 08:11:0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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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전 세계 출시...기대 증폭

넷마블(대표 권영식, 도기욱)은 26일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이하 제2의 나라, 개발사 넷마블네오)를 지난 25일 전세계 지역 구글·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력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재해석한 게임으로, 모바일과 PC에 연동해 즐길 수 있다. 이 게임은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으로 제작돼, 지브리 감성으로 만들어진 세계의 주인공이 된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제2의 나라'는 살아 움직이는 세계를 만들기 위해 '축구공', '주사위' 등 이용자들 간의 상호작용할 수 있는 요소를 도입하고, 함께 나라를 세우는 '킹덤', 농작물을 키우는 '농장' 등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한다. 또, 넷마블은 '제2의 나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콘텐츠별 가이드를 담은 애니메이션을 업로드하고, K-POP 버전의 영상 등 글로벌 특화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지난해 6월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 출시해, 모든 앱마켓 인기 1위, 매출 TOP4에 진입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글로벌 버전은 기존 출시 지역과 중국, 베트남을 제외한 전세계를 대상으로 한다.

2022-05-26 08:11:01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