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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브레인, ‘칼로 100X 프로그램’ 참여 스타트업 모집

카카오브레인이 국내 생성형 인공지능(Generative AI) 생태계 확장 및 혁신적인 생성 AI 모델 서비스 개발을 위한 '칼로 100X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칼로 100X 프로그램'은 카카오브레인이 개발한 칼로(Karlo·이미지 생성형 AI 모델)를 활용해 스타트업 기업이 100배 이상의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자사의 초거대 이미지 생성 모델인 칼로를 활용해 국내 스타트업들이 소비자들에게 혁신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스타트업이 확보하기 힘든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과 인프라를 제공함으로써 생성 AI 중심 서비스 생태계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자사의 이미지 생성 AI 모델 '칼로'를 기반으로 스타트업과 상생할 수 있는 다양한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계획이다. 카카오브레인은 참여 기업을 '특정 산업의 리드 플레이어 또는 자체 데이터 보유 기업'과 '창업 초기 단계 기업' 2개 영역으로 나누어 연내 수시로 모집하며, ▲칼로 기술 활용 가능성 ▲축적 데이터의 산업 및 모델 발전 기여도 ▲윤리적 문제 보완 및 방지책 마련 방안 등의 기준으로 심사해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에게는 ▲전략적 지분 투자 ▲기술 컨설팅 및 지원 ▲최신 버전의 칼로 모델 ▲생성형 AI에 특화된 클라우드 인프라인 브레인 클라우드 사용 권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칼로 기술을 기반으로 기존 서비스 개선 또는 추가 서비스를 만들거나, 특정 시장에 대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라면 참가 신청할 수 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칼로 100X 프로그램'은 칼로 기술을 바탕으로 스타트업과 협업해 새로운 혁신을 만들 수 있겠다는 생각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며 "카카오브레인의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폭발적인 성장을 원하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2023-03-14 08:12:59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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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인사이트,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참가...3D 카메라 솔루션 선보여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 딥인사이트가 '2023스마트공장·자동화 산업전(이하 SF+AW2023)'에 참가, 3D카메라를 이용한 부피 측정 솔루션(Volume Management System, VMS) 2종과 운전자 차량 실내 모니터링 솔루션(In-Cabin Monitoring System, ICMS), 그리고 자사의 노하우를 집약한 기술인 3D ToF(Time of Flight) 카메라를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SF+AW2023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산업 자동화 전문 전시회로, 코로나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역대 최대 규모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올해 행사 주제는 '연결된 공장(We Connect Your Factory)'으로, 국내외 500개 기업이 개발한 스마트공장, 빅데이터, 인공지능,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용 로봇, 공장 자동화 관련 제품 등 최신 스마트제조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 ㈜딥인사이트는 사일로(Silo) 내 곡물 부피를 실시간으로 정밀 측정 가능한 'DIV-VS-Silo'와 '택배 박스 부피 측정' VMS 솔루션을 처음 선보여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DIV-VS-Silo 솔루션은 사일로 내부에 ㈜딥인사이트가 자체 개발한 3D ToF(Time-of-flight) 카메라를 활용, 사일로 내 곡물의 적재 측정 상태와 높이, 무게 및 최대 적재량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일로의 크기와 곡물의 부피에 따라 탈부착 가능한 모듈화를 할 수 있는 것이 큰 특징이다. '택배 박스 부피 측정' VMS 솔루션은 다양한 크기의 택배 박스를 카메라에 인지시키면 실시간으로 가로, 세로, 높이가 측정된다. 해당 솔루션은 최적의 물품 적재 공간 배치를 통해 물류 적재 및 운송에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택배 물류 사용자가 측정 조율 가능한 SW SDK도 함께 소개해 현장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재 안면 인식 위주로 구성된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Driver Monitoring System, DMS) 기술의 오경보, 좁은 화각, 주시 태만 미인식 등의 문제를 보완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결합한 차량 실내 모니터링 솔루션(ICMS)의 일부를 공개했다. 기존 DMS 대비 기능성, 안정성, 호환성 측면에서 미래 모빌리티 안전 솔루션 분야의 수요에 긍정적인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감을 모았다. 오은송 ㈜딥인사이트 대표는 "2023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서 자사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VMS 및 ICMS 솔루션을 소개하고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게 되어 기쁘다"며, ㈜딥인사이트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외 스마트팩토리, 모빌리티 시장을 선도하는 인공지능 기반 3D 센싱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3-03-13 09:42:13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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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나이트, '챕터4' 시즌 2 ‘메가’ 공개...7가지 신규 현실 증강 추가

포트나이트가 '메가'급 재미를 선사할 챕터 4의 두 번째 시즌을 오픈했다. 세계적인 게임 개발사이자 언리얼 엔진, 스토어 및 디지털 창작 생태계를 위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에픽게임즈의 한국법인 에픽게임즈 코리아(대표 박상철)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 중인 포트나이트가 챕터 4 ·시즌 2 '메가'를 시작하고 그 배경이 되는 독특한 미래 도시 '메가 시티'를 공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지역 '메가 시티'와 함께 신규 지형 '스티미 스프링스', '드리프트 트랙', '켄주츠 크로싱'이 추가됐다. 플레이어는 '그라인드 레일' 위를 미끄러지면서 공격하고, 빠른 가속과 드리프트가 가능한 이동 수단을 활용하는 등 다채로운 재미를 경험할 수 있다. 새로운 이동 수단으로 '로그 오토바이'와 '니트로 드리프터'도 추가됐다. '로그 오토바이'는 빠른 가속, 급회전, 부스트 장착 엔진이 가능한 2인승 스포츠 오토바이이며, 4인승 차 '니트로 드리프터'는 이름처럼 핸드브레이크를 이용한 코너 드리프트 기능이 탑재돼 있다. 신규 무기로 근접 전투용 무기와 원거리 전투용 무기가 모두 추가됐다. '키네틱 블레이드'로는 '밀어내기 슬래시', '대시 공격'이 가능하다. 새로운 총기는 '해벅 소음기 장착 돌격소총', '해벅 펌프 액션 산탄총', '오버클럭 파동 소총'으로 총 세 종류가 추가됐다. 또한 '중저격소총'과 '코브라 지정사수소총'과 같은 이전 무기가 보관 해제됐다. '메이븐 자동 산탄총'처럼 지난 시즌에서 넘어온 무기도 사용할 수 있다. '메가 시티'와 함께 추가된 '그라인드 레일'은 마치 스케이트보드 트릭을 하듯 그 위를 미끄러져 이동할 수 있다. 슬라이딩을 통해 빠르게 이동하면서 무기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더 전술적인 플레이가 가능하다. 현실 증강의 경우, 은신처를 나갈 때 근처에 전리품이 생성되는 '쓰레기통 다이빙', 모든 보물 상자에서 찰싹 주스가 나오게 되는 '여분의 찰싹 주스' 등 신규 현실 증강 총 일곱 가지가 추가됐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을 포트나이트만의 방식으로 특별하게 구현한 챕터 4의 두 번째 시즌이 드디어 시작됐다. 플레이어들께서는 이번 시즌에서 갖가지 신규 이동 수단과 무기, 지형 그리고 독특한 능력을 부여하는 현실 증강을 통해 포트나이트의 새로운 세계를 만끽하실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인기 애니메이션 '진격의 거인'과 콜라보 한 엘렌 예거 캐릭터도 시즌 중 공개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3-03-13 09:42:1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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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펙터, 2022 평판조회 서비스 신규 도입...기업들 채용 편하졌네?

인재검증 플랫폼 스펙터가 2022년 1,621개사에서 평판조회 서비스를 신규로 도입하며 총 3,300개가 넘는 기업들이 채용 과정에 스펙터를 활용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스펙터는 평판조회 기반의 인재 검증 플랫폼으로, 지원자의 평판이 등록되어 있을 경우, 기업 인사담당자는 이름과 전화번호만으로 10초만에 평판조회가 가능하고 평판이 없는 경우에도 요청 후 최대 3일 내에 평판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 진행하던 평판조회 대비 시간 및 비용을 줄여주고 다수의 평판을 통해 객관적인 데이터 확보가 가능하다. 이러한 편의성을 인정 받아 지난해 대기업, 중견기업, 스타트업 등 1,621개 회사에서 스펙터 서비스를 도입하며, 현재 기아, LG 등 3,300개 이상의 기업이 평판조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스펙터에서 3천여개의 기업이 이용한 평판조회 기록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이 열람한 직군은 평판조회의 27%를 차지한 'IT/개발/기획'이며, 가장 많이 열람한 직급은 57%가 '실무담당자'를 열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지난해 IT업계를 중심으로 확산된 개발자 채용 열풍과 함께 10년차 이하의 실무자급에서 이직 시도가 많았던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스펙터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지원자의 평판조회를 통해 실무 역량, 조직적합도 등을 확인할 수 있어 채용 결정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평판조회가 하나의 채용 과정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자기PR의 방법으로 평판을 활용하는 구직자들도 증가하고 있다. 2022년 스펙터에는 2021년 누적된 평판보다 8배 이상 증가한 13만개 이상의 신규 구직자 평판이 등록돼 누적 평판 데이터를 20만개 이상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중 가장 많은 평판을 등록한 사람은 인사권자 평판 5개와 동료평판 7개를 등록하며 총 12개의 평판을 확보했다. 인사권자 평판은 인사평가 기반의 객관적인 역량 중심의 평판이고, 동료 평판으로는 인성 및 성향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윤경욱 스펙터 대표는 "2022년은 채용시장의 변화와 함께 채용 성공률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평판조회에 대한 필요성과 관심이 높아지는 한해였다고 생각한다"며 "올해는 평판조회가 채용의 필수 과정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평판조회 데이터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다양화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등 서비스 고도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라고 전했다.

2023-03-13 09:41:40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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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이머, 국내 최초 생성 AI 해커톤 개최...한국형 AI기술 인재 발굴 속력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라이머(대표이사 권도균)는 국내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분야 개발 대회 '젠에이아이 해커톤(GenAI Hackathon)'을 개최하고 오는 26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밝혔다.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최근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는 챗GPT(ChatGPT), 스테이블 디퓨전(Stable Diffusion) 등과 같은 생성 AI 기술을 활용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고 개발하는 대회다. 프라이머는 세계적인 기술과 산업의 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는 개발자, 학생, 스타트업 등 생성 AI 전문가 및 초보자 누구나 개별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다. 이번 해커톤은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참여 접근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개인 참가자들을 위해 해커톤 시스템에서 새롭게 팀을 구성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다음달 9일까지 최소기능 제품(MVP)를 개발해 제출하면 된다. 최종 발표 및 시상은 다음달 13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승 팀과 입상 팀에게는 총 1천만 원 상당의 상금과 함께 창업 자금 투자 및 멘토링의 특전이 주어진다. 이번 해커톤 상금은 특정 회사가 아닌 선배 창업가인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가 직접 마련했다. 해커톤 심사에는 프라이머 권도균 대표와 노태준 파트너, 당근마켓 김재현 대표, AI 스타트업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 그리고 지난 프라이머 18기 데모데이에 참가한 카메라 기반 리뷰 검색 서비스 에인버(Ainbr) 조휘철 대표가 나선다. 심사는 완성된 MVP 제품 데모와 소개 발표를 기반으로 생성 AI 주제의 특성에 부합하는 서비스 여부 및 활용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는 "생성 AI 기술은 혁신의 임계점을 넘어 현실 세계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를 채울 수 있는 단계에 도달하고 있다"며 "젠에이아이 해커톤은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는 기술자 및 산업 전문가들이 모여 생성 AI 기술로 기업과 개인의 문제를 해결하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기술과 협력해 새로운 혁신을 이루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올해 대회를 기점으로 젠에이아이 해커톤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술자들의 등용문으로 자신의 역량을 펼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2023-03-13 09:41:38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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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아흘만 글로벌 매출 50억 원 경신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이하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후 나흘만에 50억 원이라는 매출을 기록했다. 컴투스(대표 송재준, 이주환)의 소환형 RPG '크로니클'이 글로벌 출시 이후 나흘간 50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 시각 기준으로 지난 9일 오후 3시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은 출시 후 4일 연속 매출과 이용자 상승을 기록하며 글로벌 장기 흥행의 기대감을 높였다. 실제로 '크로니클'은 지난 주말 태국 애플앱스토어 게임 매출 1위를 달성했으며, 프랑스, 홍콩, 라오스, 필리핀 등 7개 지역에서 매출 톱10에 진입했다. 일본, 독일, 대만 등 주요 게임 시장을 포함한 세계 전역에서 빠른 순위 상승을 보여주고 있다. 게임 이용자도 빠르게 증가하며 12일 동시접속자수 11만 명을 돌파했으며, 한국과 북미를 포함한 누적 이용자 수도 500만을 넘어섰다. 또한, 스팀과 하이브 PC플랫폼 등 PC부문에서도 전체 매출의 26%를 넘어서며 멀티플랫폼 시장의 확실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글로벌 출시 이후 프랑스, 태국 스팀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한데 이어,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매출 톱5에 오르고, 독일, 대만, 오스트리아에서 10위권에 진입하는 등 여러 주요 지역에서 매출 상위권에 진입했다. 12일 기준, 스팀 글로벌 매출 종합 순위에서도 한국 게임 중 가장 높은 21위를 기록했다. 지난 9일 유럽과 남미, 아시아 등 글로벌 170여 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크로니클'은 전 세계 1억 8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컴투스의 '서머너즈 워' IP를 기반으로 제작된 타이틀이다. 출시 직후 독일, 프랑스, 일본, 대만, 홍콩, 태국 등 주요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을 포함해 애플앱스토어 6개, 구글플레이스토어 10개 지역에서 인기 순위 1위를 달성하고, 애플앱스토어 11개, 구글플레이스토어 20개 지역에서 인기 톱10에 오르며 성공적인 글로벌 서비스의 포문을 열었다. 한지훈 컴투스 게임사업부문장은 "'크로니클'이 '서머너즈 워' IP 파워와 특유의 게임성에 힘입어 화제성뿐만 아니라 흥행 면에서도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고 있다"며 "탄탄한 서비스와 세계 전역에서 거둔 인기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에 버금가는 글로벌 K-게임의 저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2023-03-13 09:41:36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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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베리, '친환경 충전 플랫폼'으로 EV트렌드코리아 참가한다

친환경 모빌리티 충전 플랫폼 소프트베리가 오는 3월 15일(수)~17일(금) 사흘 간 코엑스(COEX)에서 개최되는 'EV트렌드코리아 2023'에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EV트렌드코리아는 국내외 전기차 신차 출시와 글로벌 트렌드 등을 공유하는 친환경 자동차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완성차 기업을 비롯해 충전 제조사, 인프라 기업 150개사 450개 부스가 참가하며, 전기차를 주제로 한 세미나, 차량 시승 체험, 어워즈 등의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소프트베리는 전시회 기간 동안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자사의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 EV Infra와 전기차 충전기 통합 관제 시스템 EVI Hub를 소개한다. EV Infra는 전국 전기차 충전소 위치, 충전기 상태 정보 등 실시간 정보 확인은 물론 충전 요금까지 한번에 결제 가능한 전기차 충전 인프라 플랫폼이다. EVI Hub는 사업자가 갖고 있는 유휴 부지에 별도의 서버 구축 부담 없이 전기차 충전소 설치는 물론 전용 관리페이지를 통해 원격으로 관리와 더불어 충전소 수익 창출이 가능한 충전소 관제 솔루션 서비스다. 전시회 당일 소프트베리 부스 방문 시 EVI Hub 을 시연해 볼 수 있으며 충전소 설치 사업에 대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방문객 대상 추첨을 통한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박용희 소프트베리 대표는 "이번 전시회에는 전기차 시승, 충전 인프라 시연 등 전기차 라이프 전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며, "소프트베리는 국내 전기차 시장 초기부터 꾸준히 사업을 해온 만큼 누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사용자 편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3-03-13 09:27:32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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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윤경림호' 시작 전부터 강한 외풍...대표 선임 문제 없을까

'KT의 윤경림호'가 시작하기도 전부터 강한 외풍에 시달리고 있다. 2대 주주인 현대차그룹이 오는 31일 열리는 주총에서 KT 이사회가 차기 대표이사 최종 후보로 확정한 윤경림 사장(트랜스포메이션 부문장)에 대해 사실상 반대표를 행사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이어 국민연금도 반대표를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또 검찰이 시민단체에서 고발한 윤 후보와 구현모 KT 대표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으며, 사외인사들이 잇따라 사의를 포명하면서 '윤경림호가 제대로 안착하겠느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신한은행 주총서 반대표 던질까. 현대차그룹이 KT 대표 선임 과정에서 대주주의 의견을 고려해달라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4.69%)와 현대모비스(3.1%)는 KT의 지분 7.79%를 보유하고 있는 2대 주주다. 현대차그룹이 이 같은 의견을 개진하면서 선정 구도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신한은행 조차도 주총서 찬성표를 행사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속속 제기되고 있다. 신한은행은 주총에서 '반대표'를 던지든 아니면 아니면 '기권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개인주주들이 윤 후보에 대한 '찬성표'를 던질 것으로 보여 주총 결과는 현재 예측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네이버 카페인 'KT 주주모임'은 "정부 외압에 개인 주주들이 나서서 맞서겠다"며 세 결집에 나서는 모습이다. 이 모임 회원수는 2주 만에 벌써 1000명을 넘어선 상태다. 국민연금이 KT의 주식 584만 8081주를 대량으로 매도해 주가가 더욱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소액주주들은 오는 13일부터 가능한 전자투표에 의결권 행사를 해 주총 결과에 영향을 주려 하고 있다. 현재 KT의 소액주주는 57.36%에 달하고 있다. 하지만 네이버 카페를 통해 집결된 주식 수는 이제 1%를 넘긴 수준이라, 아직 표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수준은 아니다. ◆검찰, 고발 사건 수사 착수 검찰은 윤경림 사장과 구현모 대표가 배임 혐의 등으로 고발된 사건에 대해 빠르게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윤 사장과 구 대표가 고발된 사건을 공정거래조사부에 배당했다. 시민단체인 정의로운 사람들이 KT텔레캅의 일감시설 관리업체인 KDFS에 일감을 몰아줬으며 이사회 장악을 위해 사외이사들에게 부정한 향응을 제공했다는 고발에 대한 수사이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이미 조사하고 있는 사안이다. 또한 구 대표와 관련된 의혹에 현대차그룹 역시 연관이 돼 있다고 보고 수사대상에 현대차그룹을 포함시킨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KT에 제기된 각종 의혹에 대해 철저히 들여다보겠다는 입장이다. KT는 구 대표와 윤 후보에 대한 배임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KT는 지난 10일 입장문을 내고 시민단체 '정의로운 사람들'이 제기한 의혹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KT는 일감 몰아주기 의혹과 관련해 "KT텔레캅은 정당한 평가에 따라 물량을 배분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물량 몰아주기 여부는 현재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가 조사를 진행 중이고 당사는 조사에 성실히 임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KT는 사옥 시설관리, 미화, 경비·보안 등의 업무를 KT텔레캅에 위탁하고 있다. 또 "KT와 KT텔레캅은 외부 감사와 내부 통제(컴플라이언스)를 적용받는 기업으로 비자금 조성이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반박했다. 윤 사장이 현대차-에어플러그 인수 이후 모종의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아 KT에 재입사했다는 주장에 대해서는 "현대차의 에어플러그 인수 당시(2021년 7월) 윤 사장은 투자 의사결정과 관련된 부서에 근무하거나 관여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윤 사장 재입사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구 대표가 현대차에 지급 보증을 했다는 주장도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사외이사들을 장악하기 위해 각종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다"라며 "관련 조사가 진행된다면 성실히 임하겠다"고 했다. 검찰 수사가 임박하자 관련 자료를 삭제하고 있다는 의혹도 부인했다. 오히려 이날 임원회의를 통해 관련 자료를 숨기려는 시도는 도움이 되지 않는 만큼 오해의 소지가 있는 행동을 하지 않도록 지시했다고 한다. "KT의 5개 호텔 사업 적자가 300억원에 달하는데도 일부 정치권과 결탁해 이익을 분배한다"는 의혹도 반박했다. KT는 "KT그룹이 운영하는 호텔은 4곳이고 호텔 시장이 좋지 않을 때도 연간 적자 300억원을 기록한 바 없다"며 "외부 감사와 내부 통제를 적용받는 기업이어서 임의로 이익을 사외로 유출하는 것은 원천적으로 불가하다"고 했다. 한편 KT는 최근 주총 소집 공고 정정 신고를 통해 '윤경림 대표 후보는 대표이사로 선임시,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 위원으로 참여하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을 '이사회 내 위원회의 사회이사 등 활동 내역'에 추가하는 등 정부 여당에서 주장하는 '그들만의 리그' 프레임 제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뚜렷한 효과를 거두지는 못하고 있다.

2023-03-12 13:43:41 채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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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MMORPG '미르M' 글로벌 동시접속자 수 20만 돌파

위메이드의 MMORPG '미르M: 뱅가드 앤 배가본드'(이하 미르M) 글로벌 버전이 동시 접속자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지난 1월 31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용자 증가에 따라 서버 수 역시 빠르게 늘어났다. 출시 당시 14개였던 서버는 현재 44개(아시아 26개, 남미 8개, 북미 4개, 유럽 6개 등)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상승세를 이어가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와 시스템을 추가하고 있다. 8일(수)에는 흑철 채광지를 두고 싸우는 핵심 전쟁 콘텐츠 '비곡점령전'이 처음으로 열렸다. 특히 이용자 권한을 강화하기 위한 거버넌스 시스템이 '비곡점령전'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이용자는 <미르M>을 즐기면서 모은 거버넌스 토큰 '도그마(DOGMA)'를 활용해, '비곡점령전' 개최 서버를 결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다. 향후 '파티 던전', '사북 공성전' 등 콘텐츠에도 거버넌스 시스템이 적용된다. '위믹스 달러 페이먼트(WEMIX$ Payment)' 시스템 도입도 예고했다. 시스템이 업데이트되면 위믹스 달러는 물론, 위믹스 플레이의 다양한 게임 토큰을 활용해 미르M의 모든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미르M' 글로벌 버전은 170여개국에서 12개 언어로 서비스 중이다. 전작 '미르4' 글로벌 버전과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연결된 '인터게임 이코노미(Inter-game Economy)'를 구축한 것이 특징이다.

2023-03-12 10:06:34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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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개발 빨라진다...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오픈 AI서비스에 챗GPT 추가

마이크로소프트가 애저 오픈AI 서비스(Azure OpenAI Service)에 챗GPT(ChatGPT) 프리뷰를 추가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10일(한국시간) 애저 오픈 AI서비스에 챗 GPT 프리뷰를 추가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저 오픈AI 서비스는 오픈AI의 최신 AI 시스템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로, 지난 1월 공식 출시됐다. 현재 1,000곳 이상의 조직이 이 서비스를 활용하고 있다. 이번 발표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객은 GPT-3.5, 코덱스(Codex), 달리 2(DALL·E 2) 등 가장 진보한 AI 모델과 애저 슈퍼컴퓨팅 기반 대규모언어모델에 이어 챗GPT 기술도 보안, 컴플라이언스, 책임 있는 AI 등 애저가 제공하는 엔터프라이즈급 기능과 함께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앞으로 개발자들은 애저상의 챗GPT를 활용, AI 기반 경험을 손쉽게 커스터마이징하고 이를 애플리케이션(앱)에 적용할 수 있다. 이는 기존 봇 개선, 콜센터 대화 요약, 개인 맞춤형 제안을 담은 신규 광고 카피 생성, 자동 클레임 처리 등 다양한 상황에서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 고객은 지금 즉시 챗GPT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가격은 1,000 토큰당 0.002 달러로 모든 챗GPT 사용에 대한 비용 청구는 오는 13일부터 시작된다. 애저 오픈AI 서비스에 대한 접근 권한 부여는 고객 및 개발자의 별도 신청을 요하며, 개발자는 사용 목적 또는 사용 앱에 대해 설명해야 한다. 욕설, 증오 및 불쾌감을 주는 유해 콘텐츠 포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콘텐츠 필터는 서비스에 입력된 내용과 생성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정책 위반이 확인된 경우 마이크로소프트는 추가 악용 방지를 위해 개발자에게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도록 요청한다. 현재 마이크로소프트는 ▲앱 보호 ▲기술 보호 ▲프로세스 및 정책 보호 ▲설계지침, 투명성 노트 등 문서화로 이뤄진 4단계 조치를 통해 책임 있는 AI 실현과 AI 오용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3-03-12 08:42:13 최빛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