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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클라우드, 부산 '지스타 2024'서 게임사 교류 파티 개최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통합 클라우드 플랫폼 '카카오클라우드'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에서 국내 게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파티를 연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네트워크 파티는 국내 대규모 게임 전시회 지스타의 개막 첫날인 14일 저녁 5시 부산 해운대 인근에서 열린다. 행사는 카카오클라우드와 투바이트, 애니마인드가 함께 주최한다. 카카오클라우드는 게임 특화 고성능 클라우드 전략을, 투바이트는 게임 글로벌 현지화 방안을, 애니마인드는 마케팅과 전략을 제시할 예정이다. 국내 게임사 임직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카카오엔터프라이즈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확정 여부 및 세부 정보는 추후 안내 예정이다. 참석 인원에게는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애플워치, 에어팟, 골프 거리 측정기, 갤럭시 핏, 김캐디 상품권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카카오클라우드는 서비스형인프라(IaaS)를 토대로 서비스형플랫폼(PaaS),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인공지능(AI) 프로세서와 모델링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게임 분야에서는 카카오게임즈의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다중접속역할게임(MMORPG) '아키에이지 워'에 카카오클라우드를 제공하고 있다. 안정적인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에 대비한 빠른 확장성,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가용성 등이 카카오클라우드의 장점으로 꼽힌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 관계자는 "국내 게임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게임 특화 클라우드로서 카카오클라우드의 강점을 알리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네트워크 파티를 마련했다"며 "카카오클라우드와 함께 국내 게임 업계 종사자들이 모여 네트워크 형성과 비즈니스 협력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4-11-07 15:54:29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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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 실시간 차단"…LG유플러스, AI에이전트 전쟁에 '익시오' 출격

LG유플러스가 고객 경험을 혁신할 새로운 인공지능(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를 출시하며 'AI 전환(AX) 컴퍼니'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한다. 7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LG유플러스 기자간담회에서 황현식 LG유플러스 CEO는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AX 서비스 전략을 공개하며 고객 중심의 기술 혁신을 강조했다. ◆B2B·B2C 영역 AX 전략 가속화 황 CEO는 "AI 기술 자체보다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LG유플러스가 추구하는 'AX컴퍼니' 비전을 제시했다. LG유플러스는 B2B와 B2C 두 가지 영역에서 본격적으로 AX 전략을 추진할 계획이다. B2B 부문에서는 '올인AI(All in AI)' 전략을 통해 기업 고객에게 최적화된 AI 설루션을 제공하고, B2C 부문에서는 익시오를 중심으로 고객 맞춤형 기능을 지원하는 '퍼스널 AI 에이전트(Personal AI Agent)'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글로벌 빅테크와 협력하며 AI 분야에 2~3조원을 투자해 통신의 역할을 확장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최초 온디바이스 AI '익시오' 이날 LG유플러스는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의 공식 출시도 알렸다. 익시오는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통화 서비스로,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실시간 보이스피싱 감지 ▲통화 녹음 및 요약 기능 등을 세계 최초로 온디바이스 환경에서 제공한다. 서버를 거치지 않고 기기 내에서 실시간으로 데이터가 처리돼 보안성이 강화된 것이 특징이다. AI가 전화를 대신 받아 대화를 이어가거나, 통화 내용을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화면에 보여주는 '보이는 전화' 기능 등은 현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기능은 AI가 통화 내용을 문장 단위로 분석해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있을 경우, 통화를 종료하도록 경고한다. 이상엽 CTO는 "이를 위해 개인정보보호위원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과 협력해 확보한 신고 데이터를 AI에 학습시켰다"면서 "현재 98~99%의 탐지 정확도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어 "추후 업그레이드 버전에서는 딥페이크 기술로 제작된 가짜 음성까지 탐지할 수 있도록 기능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LG유플러스는 익시오의 단기 목표로 '1년 내 사용자 100만 명 확보'를 설정했다. 현재는 아이폰 14 이상 버전에서만 익시오를 사용할 수 있으나, 내년 삼성전자 갤럭시 신제품 출시 시점에 맞춰 안드로이드 버전도 선보이고 적용 대상 단말기도 확대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LG전자와 협업해 홈 AI 에이전트로까지 익시오의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홈 에이전트는 구글과 기획 단계부터 협력 중이다. 황 CEO는 "통신의 역할이 사람과 정보를 연결하는 것을 넘어, AI로 일상에서 새로운 연결 경험을 제공하는 방향으로 확장할 것"이라며 "익시오와 같은 차별화된 AI서비스가 고객의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어 모든 일상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청사진을 제시했다.

2024-11-07 15:50:10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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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국우선주의·대중규제' 복잡해진 한국 반도체 업계 셈법

제47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반도체 업계 셈법도 잡해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은 바이든 행정부로부터 천문학적인 지원금을 받기로 한 상황이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자국우선주의' 기조로 해외 기업에 대한 지원을 줄이고 강력한 대중국 규제 실행이 예상되면서 우리 기업이 손해를 입을지 혹은 반사이익을 얻을지 한치 앞을 볼 수 없게 됐다. 7일 <메트로경제>의 취재에 따르면 미국과 중국을 동시에 가장 큰 수출국으로 둔 한국 반도체 업계가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으로 새 국면을 맞을 전망이다. 공화당 후보로 2기 행정부를 출범하게 된 트럼프 당선인은 다른 후보였던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에 비해 더욱 강화한 미국 우선주의와 보호무역 정책을 내걸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한국 반도체 업계는 바이든 정부로부터 승인받은 지원금의 축소 가능성이라는 악재와 강력한 대중 규제에 따른 양날의 검을 쥐게 됐다. 트럼프 당선인은 그동안 바이든 정부가 시행한 반도체 법(CHIPS and Science Acts, CHIPS ACTS)에 대해 꾸준히 부정적인 의견을 피력했다. 반도체 법은 지난 2022년 반도체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미국 내에 제조시설을 설립하는 반도체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법안이다. 총 2800억 달러의 투자금이 투입되는 해당 법안은 해외 주요 반도체 기업의 미국 내 연구·제조시설 설립을 통해 미국내 반도체 산업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입법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반도체 법을 근거로 합쳐서 70억 달러(10조 원) 수준의 지원금 및 세제혜택을 받기로 했다. 이를 기반으로 삼성전자는 텍사스 주에, SK하이닉스는 인디애나 주에 반도체 공장을 설립하고 연구, 개발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미국 생산기지는 미국 내 고객사와의 만남을 수월케하고 영업을 위한 발판 역할까지 할 예정이었다. 한국무역협회는 리포트를 통해 "트럼프 재집권시 지원법이 지속될 수 있지만 보조금 수혜 조건의 추가와 동아시아 기업에 대한 지원 규모 축소 우려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법의 수정 방향과 대중 제재가 맞물리며 오히려 우리 기업에 기회가 주어질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당선인이 일본과 대만에 대해 우호적이지 않고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취하는 만큼 오히려 우리나라가 프렌드쇼어링(우호국 내 생산)으로서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는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법에 의해 선정될 국립반도체기술센터(NSTC)에 적극 참여해 미국 주도 기술개발 협력 체계에 편입하되, 다른 국가와 독자 협력체계 구축을 병행해야 하는 게 과제"라며 "반도체 제조 기술이 동맹 보호 조치를 이끌어내는 '생존기술'로 가능하게끔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07 15:48:3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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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아이, 문체부 주관 ‘여가친화인증’ 기업으로 2회 연속 선정

아이템매니아, 아이템거래, 게임매니아 등 디지털 오픈마켓을 운영하는 아이엠아이가 지난 6일 서울시 중구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진행된 '여가친화경영' 기업 인증식에서 2회 연속 여가 친화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여가친화인증' 사업은 근로자의 일과 여가를 보장하고, 여가 혜택 및 활동을 다양하고 적극적으로 제공하는 모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2021년부터 여가친화경영 인증 기업으로 선정된 아이엠아이는 직원들의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과 제도적 지원을 진행해 재인증기업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인증에서 아이엠아이가 높은 평가를 받은 부분은 근무시간 유연화와 자유로운 휴가 사용을 도입이다. 아이엠아이는 안식 휴가제를 시행해 장기 근속자에게는 60일 유급휴가 또는 15일의 유급휴가 및 국내·해외여행 경비를 지급해 리프레시를 돕는다. 또한 전국의 휴양시설을 지원하며, 구성원 간의 단합을 위한 동호회 활동과 자기개발 및 도서 구매 비용 지원으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여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이뿐 아니라 ▲조식 및 중식 제공 ▲간식 및 식음료 제공 ▲경조사 지원 ▲자녀 학자금 지원 ▲건강검진 및 독감 백신 접종 ▲스포츠 시설 운영 ▲외부 강사 교육 등 업무와 여가의 조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아이엠아이 관계자는 "직원들이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즐겁게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회사의 책임이자 기업의 경쟁력이라 생각해 업무 환경 개선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과 개발, 휴식까지 병행해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더 좋은 제도들을 도입해 업무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4-11-07 15:43:01 최빛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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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핵심 반도체 기술 빼돌린 중국인 직원, 징역 1년 6개월 선고

SK하이닉스에서 근무하며 반도체 불량률을 낮추는 핵심기술을 중국으로 유출한 전 중국인 직원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여주지원 형사1부(재판장 임대호)는 7일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SK하이닉스 전 직원 A(36·여)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벌금 2000만 원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 2013년부터 2020년까지 반도체 설계상 불량을 분석하는 부서에서 일했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는 중국 현지 법인의 기업 간 거래 고객 상담 팀장급으로 근무했다. 그는 2022년 6월 한국 복귀 직후 더 높은 연봉을 제시한 중국 화웨이로 이직했다. A씨의 기술 유출은 SK하이닉스가 보안상 USB 등 저장매체 사용을 금지하고 출력물의 내용, 인쇄자, 사용처 등을 상세하게 기록, 관리하면서 발각됐다. 검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퇴사 전 핵심 반도체 공정 문제 해결과 관련 된 A4 용지 4000여 장 분량의 자료를 출력했는데, SK하이닉스 측이 대량 인쇄에 대한 이유와 기록을 물었을 때 소명하지 못하면서 꼬리를 밟혔다. 이날 재판부는 "피고인이 하이닉스에서 퇴사 직전 문서로 출력한 반도체 기술은 2022년 지정된 국가 핵심기술"이라며 "피고인은 공부와 업무 인수인계 목적으로 출력했다고 주장하나 수사기록 등으로 볼 때 납득되지 않아 공소사실 혐의 모두 유죄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퇴사 직전 보안이 허술한 중국 상해지사에서 4일간 A4용지 관련 기술자료를 문서로 4000여장 출력한 것은 이례적이고, 퇴근하면서 하루 300여장씩 백팩과 쇼핑백에 담아 들고 나갔을 것으로 합리적으로 의심할 수 있다"며 "이런 의심은 모두 정당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07 14:08:27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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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총재 부재에도 영업익 1305억원…전년比 5%↑

카카오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1조9214억원, 영업이익은 1305억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액은 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 증가했다. 사업 부문별로 보면 플랫폼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7% 늘어난 9435억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톡비즈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한 5073억원을 기록했다. 톡비즈 중 비즈보드, 비즈니스 메시지 등 광고형 매출액은 292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다. 톡채널을 핵심 커뮤니케이션 수단으로 도입하는 광고주가 늘어나면서 비즈니스 메시지의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1%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고 카카오 측은 설명했다. 선물하기와 톡스토어 등 거래형 매출액은 8% 늘어난 2151억원이다. 커머스 3분기 통합 거래액은 전년 동기 대비 5% 증가한 2조5000억원을 기록했다. 카카오 측은 "추석 연휴에 선물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럭스탭 중심으로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선물 경험을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모빌리티·페이 등을 포함한 플랫폼 기타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3598억원이다, 다음 등 포털비즈 매출액은 764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카카오 사업의 또 다른 축인 콘텐츠 부문의 3분기 매출액은 9779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4% 감소했다. 콘텐츠 부문 내 뮤직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8% 감소한 4709억원을, 스토리 매출액은 2187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 줄었다. 카카오는 "최근 콘텐츠 부문에서 비핵심 사업을 지속 정리 중이며 이를 통해 핵심 시장에서 성장을 가속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카카오톡 3분기 평균 월 이용자 수(MAU)는 전년 동기 대비 60만명, 전분기 대비 2000명 증가한 4893만3000명이다. 국내 기준으로 글로벌 합산하면 5419만8000명이다. 카카오는 내년에 신규 AI 서비스인 '카나나' 뿐만 아니라 AI를 접목한 다양한 형태의 서비스나 기능들을 본격적으로 선보여 이용자와 파트너에게 혁신적인 가치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혜민기자 hyem@metroseoul.co.kr

2024-11-07 13:38:05 이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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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 DX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 ‘에이티웍스 2.0’ 출시

SK C&C가 7일 금융권에서 성능이 입증된 대규모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에이티웍스(aTworks) 2.0'을 출시했다. API는 서로 다른 소프트웨어 시스템 간 데이터를 원활하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해 개발자들이 시간과 자원을 절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SK C&C가 선보인 '에이티웍스 2.0'은 기존 버전보다 API 테스트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드래그 앤 드롭(Drag&Drop) 방식으로 쉽게 시나리오 테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야간 및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자동화 테스트 스케줄링 기능, 다양한 부하 타입 설정을 통한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금융 기관 또는 시스템 간에 사용되는 TCP/IP 통신 방식의 전문 테스트를 포함해, 금융 거래와 같은 안정성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는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API 테스트 처리량도 기존 대비 다섯 배 늘린 시간당 최대 10만 건으로 확대되어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다. '에이티웍스 2.0'은 프로젝트 품질 관리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개발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김서현기자 seoh@metroseoul.co.kr

2024-11-07 13:18:58 김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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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브로드밴드, B tv 케이블 화면 화질 개선

SK브로드밴드는 'B tv 케이블' 고객 만족도를 올리기 위해 사용자 환경(UI)·사용자 경험(UX) 전면 개편과 함께 영상 품질을 개선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B tv 케이블' 고객도 'B tv'의 고품질 사용자 경험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특히 'B tv 케이블'과 'B tv' 서비스 간 UI/UX 요소를 통일함으로써 고객에게 일관된 사용 경험을 제공한다. 'B tv 케이블'의 서비스 화면을 텍스트와 메뉴 위주에서 이미지와 영상 중심으로 대대적으로 개선하고, 고객이 직관적으로 콘텐츠를 선택할 수 있는 UI·UX 환경을 서비스한다. 주문형 비디오(VOD) 콘텐츠를 블록 형태로 노출시켜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하고 메뉴 탐색 구조도 고도화한다. 줄거리나 타이틀, 상세 보기 버튼을 통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추가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통합을 위한 키 컬러(Key Color) 변경, 포스터나 버튼 등의 모서리 라운드 효과 적용 등 시각적으로 세련된 디자인을 통해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고객 편의를 위해 가입 내역 화면 간소화와 다양한 정보를 쉽게 보여줄 수 있는 배너 유형 등을 추가했다. 또 움직임이 많은 스포츠 채널 14개를 포함해 인기 채널들은 초당 송출하는 비트레이트(bitrate)를 기존 9Mbps(초당 기가비트)에서 12Mbps로 상향해 더욱 선명한 해상도를 제공한다. SK브로드밴드는 디지털케이블TV 셋톱박스를 보유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12월 초까지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4-11-07 13:06:52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