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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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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톤, '글로벌 콘텐츠 기업' 도약 위한 3단계 성장 로드맵 발표

디지털 미디어·공간 솔루션 기업 키노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술력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IP 홀더(Holder)’로의 진화를 골자로 한 3단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첫 단계는 기존의 디지털 미디어 설계 및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IP를 공간 콘텐츠로 치환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키노톤은 ‘라이트룸 서울’, 인스파이어 리조트 ‘르 스페이스’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콘텐츠 구현 사업을 더욱 확장한다. 두 번째 단계는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IP 퍼블리셔’로서의 역할 수행이다. 콘텐츠 조달부터 설계, 구축, 마케팅, 판매까지 일괄 관리하며 사업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미국 COSM(몰입형 돔 극장 전문), 닥트로닉스(스포츠 미디어 전문) 등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청주 엔포드 호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등 주요 도심지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최종 단계는 독점적인 IP를 직접 개발하고 소유하는 ‘IP 홀더’로의 도약이다. 자체 아티스트 발굴 및 매니지먼트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미디어 아트로 유통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위상을 정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순수예술(Fine Art) IP를 적극 활용해 기존 미디어 아트와 차별화를 꾀하며, 2028년 경주 엔포드 호텔의 전체 공간 기획 및 아트 디렉팅을 통해 그 실체를 구현할 방침이다. 배윤성 키노톤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과 유통 역량을 내재화하여, ‘공간 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2026-06-12 12:52:2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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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일본 법인 신설·북미 공장 건립 속도…내수 한계 깨고 글로벌 승부

국내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다져온 오뚜기가 글로벌 영토 확장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미국, 베트남, 뉴질랜드에 이어 최근 일본에 현지 법인을 설립하는 등 해외 매출 비중을 끌어올리기 위한 공격적인 행보가 본격화되는 양상이다. 오뚜기는 지난 5월 15일 일본 도쿄에 현지 판매법인 설립을 완료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뉴질랜드, 미국, 베트남에 이은 오뚜기의 네 번째 해외 현지법인이다. 일본 법인은 오는 9월부터 본격적인 영업 및 운영에 들어갈 예정으로 현지 유통망 확대와 소비자 접점 강화의 전초기지 역할을 맡게 된다. 오뚜기는 일본 시장에서 주력인 라면류를 비롯해 K-소스, 참기름 등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이며 글로벌 K-푸드 열풍을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이러한 발 빠른 해외 거점 확보는 오뚜기가 최근 발표한 중장기 성장 전략과 맞닿아 있다. 오뚜기는 지난 3월 발표한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미국과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 매출 확대와 수익성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했다. 이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글로벌 매출 1조 1000억 원을 달성하겠다는 구체적인 로드맵도 제시했다. 오뚜기가 해외 시장에 사활을 거는 이유는 국내 시장의 성장 정체와 지난해 겪은 실적 부진을 타파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오뚜기는 연결 기준 매출 3조 674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8% 성장했으나, 영업이익(1773억 원)은 환율 상승, 원자재 단가 인상, 인건비 및 판촉비 증가 영향으로 20.2%나 감소했다. 특히 경쟁사인 농심(해외 비중 약 40%)과 삼양식품(해외 비중 80%대)이 가파른 해외 성장세로 높은 마진율을 기록한 반면, 오뚜기는 내수 중심의 사업 구조 탓에 타격이 컸다. 오뚜기의 해외 매출 비중은 여전히 10%대 초반에 머물러 있다. 다만 올해 들어 글로벌 전략의 성과가 조금씩 가시화되고 있다. 오뚜기의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9552억 원, 영업이익은 5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4%, 3.28% 증가하며 반등에 성공했다. 특히 1분기 해외 매출액은 109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6% 늘었으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해외 비중도 지난해 1분기 10.9%에서 올해 11.5%로 0.6%p 상승했다. 잠자는 자본을 깨워 상대적으로 마진율이 높고 성장세가 가파른 해외 시장에 자본을 재배치하겠다는 전략이 일부 통했다는 분석이다. 오뚜기 미국 법인의 1분기 매출은 29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증가했고, 순이익은 무려 49.18%나 급증하며 성장을 견인했다. 오뚜기는 북미 시장의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공장 부지를 매입, 오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라면 및 소스류 생산시설 건설을 고삐를 죄고 있다. 베트남의 경우 내수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 만큼 진라면, K-소스 등 국내 대표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현지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투트랙 전략'으로 시장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전세계 무슬림 인구 규모를 고려해 성장 가능성이 큰 할랄 시장도 공략하고 있다. 해외 영토 확장이라는 격변기 속에서 오뚜기 내부적으로는 안정적인 후계 구도 승계와 지배구조 정비가 조용히 진행되고 있다. 함영준 회장의 장남인 함윤식 부장은 2021년 입사 후 경영관리부문을 거쳐 2025년 마케팅실 부장으로 승진하며 실무 경험을 쌓고 있다. 여기에 함 부장의 동생인 함연지 씨도 2024년부터 오뚜기 아메리카 마케팅 정규직으로 근무를 시작하면서 남매가 나란히 경영 수업을 받는 중이다. 전통적인 장자승계 원칙을 따르는 기업으로 알려져 있지만, 향후 글로벌 무대 등에서의 성과에 따라 후계 구도에 신선한 긴장감이 돌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오뚜기는 지난 3월 이사회 정수를 기존 9명에서 7명으로 줄이는 정관 변경을 추진했다. 업계에서는 이를 오는 9월 시행되는 집중투표제 의무화에 대비해 외부 경영 간섭을 방어하고 오너가의 승계 기반을 차근차근 다지기 위한 포석으로 해석하고 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경쟁사들이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만큼 오뚜기 역시 해외 시장 확대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며, "보수적이고 내실을 중시하던 오뚜기가 일본 법인 신설과 미국 공장 건립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글로벌 턴어라운드'를 이뤄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1 15:42:4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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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생명존중 문화 확산…참이슬 15만병에 자살예방 라벨 부착

하이트진로가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하이트진로는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이 추진하는 자살예방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수도권과 세종 지역에 유통되는 참이슬 제품 약 15만병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창구 '마들랜' 안내 문구가 담긴 보조라벨을 부착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자살예방 상담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해 생명존중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11월에도 전국 단위로 참이슬 109만병에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홍보 라벨을 적용하는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회사는 올해에도 관련 활동을 이어가며 자살예방 인식 제고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국무조정실 산하 생명지킴추진본부가 추진하는 '천명지킴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생명지킴추진본부로부터 '천명수호처'로 위촉됐으며, 생명존중 가치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장인섭 하이트진로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와 SNS 상담창구 마들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자살예방 인식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와의 다양한 접점을 활용해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1 14:10:57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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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국내 음료업계 최초 충주2공장 ZWTL 최고 등급 ‘플래티넘’ 획득

롯데칠성음료가 자원순환 체계 고도화를 통해 ESG 경영 성과를 입증했다. 11일 롯데칠성음료에 따르면 충주2공장은 글로벌 안전규격 인증기관인 UL 솔루션즈로부터 '폐기물 매립 제로' 검증을 받아 폐기물 전환율 100%를 달성했다. 이에 따라 국내 음료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최고 등급인 '플래티넘' 인증을 획득했다. ZWTL은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매립하지 않고 재사용·재활용·에너지 회수 등의 방식으로 전환 처리하는 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다. UL 솔루션즈는 110여 개국에서 안전·환경·지속가능성 분야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기관으로, 기업의 순환경제 활동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고 있다. 충주2공장은 칠성사이다와 클라우드를 생산하는 롯데칠성음료의 핵심 생산기지다. 이번 평가에서 UL 솔루션즈의 국제 기준인 UL 2799에 따라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정량 분석한 결과, 폐기물 매립 없이 100% 전환 처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는 소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에너지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재활용됐다. 특히 이번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지난해 받은 골드 등급에서 한 단계 상승한 성과로 롯데칠성음료가 추진해 온 자원순환 전략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회사는 맥주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맥피와 효모 등을 농가 사료로 재활용하고 있으며, 폐기물 처리 협력업체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해 적정 재활용 여부를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6월 폐유리병류에 대해 순환자원 인정을 획득하면서 폐기물 전환율을 더욱 높였다. 롯데칠성음료는 충주2공장을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에서 폐기물 감축과 재활용 확대를 핵심 환경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장별 목표 관리 체계와 환경 이슈 대응 시스템을 운영하며 지속가능경영 역량 강화에 나서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충주2공장의 ZWTL 플래티넘 등급 획득은 폐기물 전환율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미래세대에 깨끗한 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1 13:54:1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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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드와이저, '202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후원

버드와이저(Budweiser)가 '2026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월디페)'에 3년 연속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월디페는 국내 대표 EDM 페스티벌로, 올해 20주년을 맞아 전 세계 DJ와 프로듀서들이 참여하는 공연을 선보인다. 버드와이저는 행사 기간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이벤트를 통해 접수한 메시지를 담은 커스텀 깃발을 현장 관객에게 배포하고, 관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깃발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버드와이저 스페셜 칵테일도 처음 선보인다. 레몬 풍미를 더한 '버드첼로'와 토마토 주스를 활용한 '버드 레드아이' 등 2종이다. '버드 레드아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화제가 된 버드와이저 음용 레시피를 적용했다. 박상영 오비맥주 하이엔드 브랜드 마케팅 상무는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은 버드와이저의 브랜드 캠페인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대표적인 현장"이라며 "관객들이 축제를 더욱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버드와이저는 글로벌 캠페인 '이 순간 버드가 빠질 순 없지(This Calls For A Bud)'를 전개하고 있으며, 벨기에 음악 축제 '투모로우랜드(Tomorrowland)'를 비롯해 월드 디제이 페스티벌,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S2O 코리아 등 국내외 음악 페스티벌을 후원하고 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1 13:54:1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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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타바스코, 노브랜드 버거와 신메뉴 2종 출시

오뚜기가 글로벌 핫소스 브랜드 타바스코와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 협업을 통해 글로벌 미식 콘셉트를 담은 신메뉴 2종을 선보이며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 오뚜기는 타바스코 브랜드가 노브랜드 버거와 함께 '글로벌 미식 여행'을 주제로 한 협업 메뉴를 출시하고 팝업스토어 운영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메뉴는 멕시칸 스타일의 '아보카도 타코 버거'와 미국식 바비큐 감성을 담은 '스모크 바비큐 버거' 등 2종이다. 두 제품은 오는 12일부터 전국 노브랜드 버거 매장에서 판매된다. 아보카도 타코 버거는 아보카도 슬라이스와 갈릭사워 소스, 나초칩에 타바스코 피카딜로 소스를 더해 멕시코 정통 타코의 풍미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스모크 바비큐 버거는 불향을 입힌 패티와 풀드포크, 코울슬로를 조합하고 타바스코 히커리 소스를 활용해 미국식 바비큐 플래터의 맛을 버거 형태로 재해석했다. 협업 메뉴 구매 고객에게는 타바스코 케첩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일회용 소스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또한 SNS 인증 이벤트를 통해 6월 한 달간 매주 화요일 총 30명에게 아보카도 타코 버거 세트 교환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노브랜드 버거 성수랩점에서는 오는 30일까지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글로벌 로컬 식당 콘셉트로 꾸며진 공간에서 타바스코 소스 4종(할라피뇨 핫소스, 치포틀레 소스, 오리지널 핫소스, 스콜피온 소스)을 체험할 수 있으며, 워킹타코와 코로나 맥주 페어링 프로그램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신메뉴 무료 쿠폰과 타바스코 소스, 브랜드 굿즈 등을 증정하는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오뚜기 관계자는 "타바스코 브랜드와 노브랜드 버거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타바스코의 활용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1 13:44:1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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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서울 도심 출점 확대…교대·서소문 이어 종로 진출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며 도심 상권 공략에 나섰다. 팀홀튼은 지난 9일 교대역점을 개점한 데 이어 10일 서소문로점을 열었으며, 오는 16일에는 종로 공평G1서울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달 말과 7월 초 강남 지역 신규 매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출점은 직장인 수요가 집중된 오피스 상권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출근 시간대 테이크아웃 수요와 업무 중 휴식·미팅을 위한 체류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교대역점은 법조타운과 오피스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문과 픽업 동선을 단순화했다. 1인 이용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개인 좌석과 분리형 공간도 마련했다. 서소문로점은 중구 업무지구 수요에 맞춰 좌석 수를 확대하고 반독립형 공간을 배치했다. 장시간 체류가 가능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16일 개점하는 공평G1서울점은 종각·인사동 상권에 위치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방형 구조와 쇼윈도 형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팀홀튼은 올해 상반기 멜트,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등 식사 메뉴와 디저트·베이커리 등을 포함해 10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커피 중심 브랜드에서 식사 수요까지 흡수하는 복합 카페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강남권에 집중됐던 매장 네트워크를 시청과 종로 등 도심 업무지구로 확대하고 있다"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주요 상권 내 브랜드 거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0 15:21:19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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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차 뛰어넘는 '평일 오전' 월드컵…식품·유통업계, 맞춤형 마케팅 총력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개막이 다가오면서 식품·유통업계가 본격적인 월드컵 특수 잡기에 나섰다. 이번 대회는 한국 대표팀의 조별선언 경기가 평일 오전에 편성됨에 따라 과거 야간 시간대에 집중되던 전통적인 '치맥 특수' 공식은 다소 약화된 상태다. 그러나 업계는 시차 장벽을 정면 돌파하기 위해인기 제품 프로모션, 스타 마케팅, 한정판 굿즈 등을 전면에 내세우며 마케팅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경기 일정 맞춰 실속 마케팅 식품업계는 대표팀의 경기 일정에 맞춘 실속형 할인과 SNS 참여형 이벤트를 강화했다. 먼저 도미노피자는 대한민국 축구팀의 승리를 기원하는 사전 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경기 전날인 11일, 18일, 24일에 자사 앱을 통해 사전 예약을 완료하면, 경기 당일(12일·19일·25일)에 모든 피자(L) 배달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대표팀이 승리할 경우 경기 당일 즉시 사용할 수 있는 방문 포장 40% 할인 쿠폰을 추가로 지급한다. 교촌치킨은 '축구 보는 맛, 교촌'을 테마로 요거트월드, 농심, 문베어 등 협업 파트너사들과 함께 '맛 조합 응원 시리즈' SNS 이벤트를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경기 전 기대되는 장면이나 응원 메시지를 남긴 고객을 추첨해 제품 교환권과 수제맥주·막걸리 금액권 등을 증정한다. 제너시스BBQ도 별도의 대형 캠페인보다는 기존 인기 상품인 '버라이어티팩'의 판매와 할인 행사를 강화하며 차분하게 내실 마케팅을 이어가고 있다. ◆'공식 후원' 타이틀·손흥민 마케팅 월드컵 공식 스폰서 기업들은 대규모 한정판 굿즈와 오프라인 체험 공간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한국코카콜라는 1978년부터 이어온 공식 후원사로서 'FIFA 월드컵의 모든 순간, 코카-콜라와 함께' 캠페인을 전개한다. 한국을 포함한 8개 출전국을 테마로 한 '출전국 한정판 패키지'를 출시했으며,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폴라베어 응원단 키링', '스트링백' 등 소장 가치가 높은 굿즈 증정 이벤트를 열었다. 아울러 70여 명 규모의 '원정 응원단'을 꾸려 현지 응원도 지원한다. 오비맥주는 1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역 일대에서 체험형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이와 함께 수도권 주요 스포츠 펍과 식당 5곳을 '카스 뷰 펍'으로 지정해 평일 오전 시간대에도 축구 팬들이 모여 단체 관람과 응원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대표팀 주장 손흥민을 모델로 기용한 기업들의 마케팅 경쟁도 뜨겁다. 하이트진로는 테라 출시 7주년과 국가대표 등번호 7번을 연계해 '테라 X SON7'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이고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집중 가동 중이며, 롯데웰푸드는 '월드콘 먹고 손흥민 친필 사인 유니폼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제품 뚜껑 안쪽의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한다. ◆편의점·백화점도 '굿즈·할인' 지원 유통업계도 식품 및 주류 소비를 진작하기 위한 연계 마케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편의점 CU는 10일부터 매일 오후 6~10시 인기 맥주 번들 상품을 할인하며, 한국팀 경기 전날과 당일에는 칭따오, 하이네켄 등 인기 맥주 9종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대용량 즉석조리 치킨 3종 3000원 할인 및 포켓CU 앱을 통한 10% 픽업 할인 등 안주류 프로모션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고객이 직접 문구를 넣을 수 있는 커스텀 맥주도 한정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월드컵 공식 후원사인 비자(Visa)와 손잡고 본점, 잠실점 등 주요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공식 비치타월, 토트백, 축구공 등을 선착순 증정한다. 잠실 롯데월드몰에는 '축구 포토존'을 설치하고 주매 한정 스트레스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해 집객 효과를 노린다. 한편, 이번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은 오는 12일(한국시간) 오전 4시 개막전을 시작으로 39일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한국 대표팀은 12일 오전 11시 체코전을 시작으로 19일 오전 10시 멕시코전, 25일 오전 10시 남아프리카공화국전을 각각 치를 예정이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0 15:12:36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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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식사이론X백년가게 外

▲식사이론X백년가게 국탕류 3종 롯데웰푸드는 간편식 브랜드 '식사이론'을 통해 상온 국탕류 3종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신제품은 '타향골 순살감자탕', '오뎅식당 부대찌개', '해운대원조할매국밥 소고기무국'으로 중소벤처기업부가 인증한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간편식으로 구현했다. 이번 제품은 소상공인 브랜드 육성과 판로 확대를 위해 추진 중인 '식사이론X백년가게'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시리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등과 상생 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난 2월 '형제송정 떡갈비', '신야치킨 닭강정'을 출시한 바 있다. '타향골 순살감자탕'은 대전의 백년가게 타향골의 대표 메뉴인 '따귀탕' 제조 방식을 적용했다. 국내산 돼지고기 살코기와 감자, 청양고추, 들깨가루 등을 사용해 감자탕 특유의 풍미를 살렸다. '해운대원조할매국밥 소고기무국'은 1962년 문을 연 부산 해운대 지역 맛집의 레시피를 바탕으로 개발됐다. 양지 육수와 국내산 무를 활용해 경상도식 소고기무국의 맛을 구현했다. '오뎅식당 부대찌개'는 1960년 개업한 국내 최초 부대찌개 전문점 오뎅식당의 조리법을 반영했다. 비법 양념장과 김치 국물 베이스에 햄, 소시지, 두부 등을 담았다. 신제품은 상온 보관이 가능하며 별도 조리 과정 없이 데워서 바로 섭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백년가게의 대표 메뉴를 가정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유명 맛집과 협업을 확대해 간편식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BBQ, 'AI 황올 시구 세트'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한국 파트너들의 BBQ 매장과 야구장 방문이 연일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BBQ가 현장에서 즐겼던 메뉴를 한데 담은 한정 세트를 선보인다. 제너시스BBQ 그룹은 현장 메뉴를 바탕으로 구성한 'AI 황올 세트'와 'AI 시구 세트'를 출시하고, BBQ앱에서만 2주간 한정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AI 황올 세트'는 BBQ의 시그니처 메뉴인 황금올리브치킨 가격에 감자튀김과 레몬보이 2개를 무상으로 제공하며, 'AI 시구 세트'는 '크런치 순살크래커' 가격에 크림치즈볼 2개와 레몬보이 2개를 함께 증정해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화제의 메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황금올리브치킨은 BBQ를 대표하는 시그니처 메뉴이자 후라이드 치킨의 대명사로 꼽힌다. 올해 출시 21주년을 맞은 황금올리브치킨은 얇고 바삭한 튀김옷과 촉촉한 육즙, 고소한 풍미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누적 5억 마리 이상 판매됐다. 'AI 시구 세트'의 중심 메뉴인 크런치 순살크래커는 닭다리살에 오레가노 풍미와 감칠맛을 더하고 빵가루 크럼을 입혀 바삭하게 튀겨낸 크래커 형태의 순살 치킨이다. 한 입 크기로 즐기기 좋아 야구장이나 단체 관람 등 여러 사람이 함께 즐기는 상황에 적합한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BBQ는 이번 세트 출시와 함께 BBQ 홍대입구점을 중심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체험 요소도 강화할 계획이다. ▲롯데마트 PB 식재료 '오늘좋은' 롯데마트는 오는 11일 '오늘좋은 숙주나물(380g)'을 980원에 출시하고, 25일에는 '오늘좋은 순두부(350g)'를 690원에 선보일 예정이다. 숙주나물은 100% 녹두를 사용해 재배했으며, 순두부는 찌개와 샐러드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도록 부드러운 식감을 강조했다. 롯데마트는 가성비 소비 트렌드에 맞춰 1000원 이하 PB 상품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관련 상품 수는 2024년 45개에서 올해 6월 기준 90개로 늘었으며, 신선식품과 음료, 과자뿐 아니라 생활용품까지 품목을 확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오늘좋은 콩나물(300g)'과 '오늘좋은 두부(300g)'가 각각 1000원에 판매되고 있다. 음료 부문에서는 '오늘좋은 딸기·바나나·초코우유(각 200㎖)'를 500원에, '오늘좋은 그린애플 스파클링 제로'와 '그레이프 스파클링 제로(각 500㎖)'를 780원에 운영 중이다. 과자 부문에서는 '오늘좋은 제트콘'을 포함한 34종의 1000원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생활용품 부문에서는 티슈와 물티슈 등을 1000원에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이와 함께 올리브유, 우유, 식빵 등 주요 식품군에서도 가성비 PB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올해 1월 출시한 '오늘좋은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1L)'는 누적 판매량 29만병을 기록했으며, '오늘좋은 데일리우유(1L)'는 누적 판매량 19만개를 넘어섰다. '오늘좋은 숨결통식빵(400g)'도 출시 이후 식사빵 카테고리 판매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2026-06-10 15:10:03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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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서울 도심 출점 확대…교대·서소문 이어 종로 진출

캐나다 커피 브랜드 팀홀튼이 서울 주요 업무지구를 중심으로 출점을 확대하며 도심 상권 공략에 나섰다. 팀홀튼은 지난 9일 교대역점을 개점한 데 이어 10일 서소문로점을 열었으며, 오는 16일에는 종로 공평G1서울점을 추가로 오픈할 예정이다. 회사는 이달 말과 7월 초 강남 지역 신규 매장도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출점은 직장인 수요가 집중된 오피스 상권을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출근 시간대 테이크아웃 수요와 업무 중 휴식·미팅을 위한 체류 수요를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구상이다. 교대역점은 법조타운과 오피스 밀집 지역 특성을 반영해 주문과 픽업 동선을 단순화했다. 1인 이용객 비중이 높은 상권 특성을 고려해 개인 좌석과 분리형 공간도 마련했다. 서소문로점은 중구 업무지구 수요에 맞춰 좌석 수를 확대하고 반독립형 공간을 배치했다. 장시간 체류가 가능한 환경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 오는 16일 개점하는 공평G1서울점은 종각·인사동 상권에 위치한다.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 개방형 구조와 쇼윈도 형태를 적용해 가시성을 높였다. 제품군도 확대하고 있다. 팀홀튼은 올해 상반기 멜트, 샌드위치, 샐러드, 스프 등 식사 메뉴와 디저트·베이커리 등을 포함해 100종 이상의 신제품을 출시했다. 커피 중심 브랜드에서 식사 수요까지 흡수하는 복합 카페 모델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팀홀튼 관계자는 "강남권에 집중됐던 매장 네트워크를 시청과 종로 등 도심 업무지구로 확대하고 있다"며 "소비자 접근성을 높이고 주요 상권 내 브랜드 거점을 지속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0 15:01:5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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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촌 임직원·가맹점주, 특수학급 학생들과 박물관 나들이

교촌에프앤비가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는 사회공헌 프로그램 '바르고 봉사단'이 지난 5일 서울 금호초등학교 특수학급 학생들과 함께 국립중앙박물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외부 문화 체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특수학급 학생들이 다양한 역사·문화 공간을 경험하고, 또래 및 성인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교촌 임직원과 가맹점주 11명이 함께 참여해 '교촌가족'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원들은 학생들과 1대1로 동행하며 지하철 이용부터 식사, 전시 관람, 야외 활동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체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지원했다. 이날 학생들은 지하철을 이용해 국립중앙박물관에 도착한 뒤 어린이박물관과 상설전시관을 둘러보며 다양한 체험 활동에 참여했다. 관람 미션 수행과 디지털 콘텐츠 체험을 통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접하는 시간도 가졌다. 점심 식사 이후에는 인근 용산가족공원으로 이동해 산책과 놀이터 활동을 즐기며 하루 일정을 마무리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임직원과 가맹점주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학생들과 소중한 추억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와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성 있는 상생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0 15:01:52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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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프레시웨이, 세광그린푸드와 연 600억 규모 식자재 공급 재계약

CJ프레시웨이는 외식 전문기업 세광그린푸드와 연간 600억 원 규모의 식자재 공급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CJ프레시웨이는 세광그린푸드가 운영하는 7개 외식 브랜드, 전국 150여 개 매장에 800여 종의 식자재를 공급한다. 계약 규모는 지난 2024년 양사가 처음 체결한 200억 원 규모 계약과 비교해 2년 만에 3배로 확대됐다. 세광그린푸드는 석암생소금구이, 산청숯불가든, 교대이층집 등을 운영하는 외식기업이다. 최근에는 즉석 바비큐 전문 브랜드 달맞이광장바베큐를 선보이며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전국 콜드체인 물류망을 기반으로 세광그린푸드의 식자재 수급을 지원해왔다. 특히 신규 브랜드 출점과 가맹사업 확대 과정에서 브랜드별 메뉴 특성과 매장 운영 환경에 맞춘 식자재 공급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세광그린푸드의 대표 브랜드인 석암생소금구이는 론칭 약 1년 만에 전국 80개 매장을 돌파했다. 양사는 앞으로 브랜드 전용 상품과 조리 효율화 상품을 공동 개발하는 등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는 식자재 공급을 넘어 프랜차이즈 운영 효율화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솔루션 제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세광그린푸드 관계자는 "사업 성장 과정에서 CJ프레시웨이와의 협업이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재계약을 계기로 협력 범위를 넓혀 시너지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양사가 축적한 신뢰와 운영 노하우가 이번 재계약의 기반이 됐다"며 "외식 고객사의 성장과 사업 운영을 지원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상품과 물류 솔루션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10 15:01:48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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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저단백밥 안정 공급 추진…희귀질환자 지원 사각지대 해소

CJ제일제당이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자를 위한 특수식 지원 대상을 성인까지 확대한다. CJ제일제당은 9일 질병관리청,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와 '희귀질환자 특수식 구매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페닐케톤뇨증(PKU) 등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을 앓는 만 19세 이상 성인 환자들도 저단백 특수식인 '햇반 저단백밥'을 안정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지원 체계가 마련된다. 선천성대사이상 희귀질환은 단백질 분해 효소가 선천적으로 부족해 특정 아미노산이 체내에 축적되는 질환이다. 환자들은 장애나 심각한 건강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평생 단백질 섭취를 제한해야 하며 일반 쌀밥도 자유롭게 먹기 어렵다. 그동안 정부 지원은 만 19세 미만 환자에 한정돼 성인 환자들은 남는 물량을 개별 구매하거나 해외 제품에 의존해야 했다. 일부 제품은 높은 가격에 재판매되면서 경제적 부담도 적지 않았다. 이번 협약으로 성인 환자들은 온라인 전용 창구인 '희귀질환헬프라인'을 통해 분기별로 특수식 구매를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질병관리청은 주문 시스템 구축과 신청 자격 관리를 담당하고,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는 구매 접수와 주문 지원 업무를 맡는다. CJ제일제당은 제품 생산과 공급을 책임진다. 지원체계는 온라인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2009년부터 선천성대사이상 질환 아동을 위한 '햇반 저단백밥'을 생산해 왔다. 이 제품은 일반 햇반 대비 단백질 함량을 10분의 1 수준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쌀 도정 이후 단백질 분해에만 24시간이 소요되는 특수 공정을 거쳐야 해 생산 시간은 일반 제품보다 10배 이상, 제조 원가는 2배 이상 높다. 생산 효율성과 수익성이 낮음에도 CJ제일제당은 희귀질환 환자 지원을 위해 생산을 지속해 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생산량은 약 290만 개에 달한다. 김찬호 CJ제일제당 전략지원부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인 환자들에게도 햇반 저단백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원활한 생산과 공급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09 16:00:04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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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신상] 닥터유 제주용암수 스페셜 에디션 外

▲오리온 닥터유 제주용암수 스페셜 에디션 오리온은 배우 박지훈의 풋풋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라벨에 담은 '닥터유 제주용암수 스페셜 에디션'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특별판은 박지훈의 모델 발탁 이후 '용안수'라는 애칭까지 생기는 등 소비자들의 높은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박지훈 라벨은 530mL 3종, 2L 2종 등 총 5종으로 출시되며, 제품별로 서로 다른 박지훈 사진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스페셜 에디션은 지난 5월 말 열린 '2026 박지훈 팬 콘서트 리플렉트'에서 먼저 공개됐다. 박지훈이 자신의 얼굴이 담긴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마시는 모습이 공개되자, 온라인상에서는 제품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모았다. 팬들은 "저도 지훈이 얼굴박힌 용암수 먹을래요", "용암수 마실 때 라벨에 지훈이 얼굴사진 있던데 그대로 출시해주세요", "우리도 지훈이 라벨 붙인 '용안수' 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팬과 소비자들의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6일 닥터유몰에서 판매된 '박지훈 포토카드 패키지'는 단 하루만에 완판됐다. 더불어 5월 닥터유몰 신규가입자는 전년 동월 대비 40% 늘었으며, 닥터유몰 내 닥터유 제주용암수 매출도 두 배 이상 증가하는 등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오리온은 소비자 호응에 보답하고자 '박지훈 브로마이드' 증정, '한정판 굿즈' 출시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리온 관계자는 "배우 박지훈에 대한 팬심이 닥터유 제주용암수를 향한 호응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풋풋하고 깨끗한 박지훈이 담긴 닥터유 제주용암수와 함께 올여름 더욱 건강하고 청량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트몬드 신제품 2종 롯데칠성음료가 건강과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식물성 음료 브랜드 '오트몬드' 신제품 2종을 출시하며 제품군 강화에 나섰다. 롯데칠성음료는 식물성 음료 '오트몬드 검은콩단백'과 단백질 음료 '오트몬드 프로틴 커피셰이크'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음료를 단순한 갈증 해소 수단을 넘어 간편한 영양 보충 수단으로 활용하는 시장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이다. 오트몬드 검은콩단백은 기존 오트와 아몬드를 1대 2 비율로 배합한 제품에 검은콩추출액과 검은깨페이스트를 더해 고소한 맛을 강화했다. 검은콩 음료 특유의 비린맛과 텁텁함을 줄이는 데 집중했으며, 190㎖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5.4g을 담았다. 열량은 40㎉ 수준이며 제로슈거 제품으로 설계됐다. 함께 출시된 오트몬드 프로틴 커피셰이크는 기존 오트몬드 프로틴의 제로슈거·고단백 콘셉트에 커피 풍미를 더한 제품이다. 250㎖ 한 팩에 식물성 단백질 21g을 함유했으며, 아르기닌 1400㎎과 BCAA(가지사슬아미노산) 3200㎎을 담아 운동 전후 단백질 보충 수요를 겨냥했다. 커피 카페인을 더해 아침 식사 대용이나 간편한 영양 음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식물성 음료와 단백질 음료 시장 성장세에 맞춰 오트몬드 브랜드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24년 오트몬드 오리지널을 시작으로 언스위트, 초코, 검은콩단백 등 식물성 음료 4종을 운영 중이다. 단백질 음료인 오트몬드 프로틴 역시 고소한맛, 초코, 쿠키앤크림, 커피셰이크 등 4종으로 라인업을 늘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음료를 가볍게 즐기면서도 영양까지 챙기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신규 제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오트몬드 제품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6-06-09 14:16:20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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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끝나자마자 커피부터 치킨까지…외식업계 '도미노 인상' 현실화

지난 3일 치러진 지방선거가 끝나기가 무섭게 외식 프랜차이즈 업계의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고환율과 중동 전쟁 장기화, 고유가 여파로 누적된 물류비와 원재료비 부담을 본사가 더 이상 감내하지 못하면서 선거 직후 커피·피자·버거 등 서민 물가와 직결된 메뉴들의 가격이 줄줄이 오르는 양상이다. 커피 프랜차이즈 업계는 가성비를 내세우던 저가 브랜드를 중심으로 가격 조정에 나섰다. 대표적으로 메가MGC커피는 오는 19일부터 '할메가커피' 제품군 3종의 가격을 각각 200원씩 올린다. 이에 따라 할메가커피는 2100원에서 2300원, 왕할메가커피는 3200원에서 3400원, 할메가미숫커피는 2900원에서 3100원으로 인상된다. 사측은 핵심 원료인 동결건조(FD) 커피 가격의 지속적인 상승으로 인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더벤티도 지난달 29일부터 아메리카노를 제외한 주요 음료 가격을 100~500원 인상했다. 바닐라딥라떼(L)는 3500원에서 3700원으로, 이천쌀라떼는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올랐다. 매장 음료뿐만 아니라 시중 판매용 제품 가격도 뛰었다. 이디야커피는 지난 6일부터 스틱 커피와 커피 믹스 제품 가격을 4.3~15.2% 인상했으며, 커피빈 역시 이달부터 바닐라라떼 막대형 포장 스틱 커피 가격을 최대 8.1% 올렸다. 피자와 버거, 일반 외식 브랜드들도 제반 비용 증가를 견디지 못하고 가격을 올리고 있다. 한국파파존스는 8일부터 코카콜라·스프라이트 등 음료 8종의 가격을 인상했다. 500㎖ 제품은 1700원에서 1800원으로(5.9%), 1.25ℓ 제품은 2300원에서 2500원으로(8.7%) 올렸다. 단, 주요 메뉴인 피자는 인상 대상에서 제외했다. 도미노피자도 지난달 4일부터 음료 가격을 용량별로 100~200원씩 인상했다. 백종원 대표가 이끄는 더본코리아도 9일부터 역전우동, 미정국수, 인생설렁탕, 제순식당, 한신포차, 돌배기집, 백스비어, 막이오름, 롤링파스타, 빽보이피자, 새마을식당 등 11개 외식 브랜드의 일부 메뉴 가격을 평균 약 11% 인상했다. 버거 업계는 연초부터 가격 인상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한국맥도날드가 지난 2월 빅맥 등 35개 메뉴 가격을 100~400원 올린 것을 시작으로, 버거킹이 100~200원, 맘스터치가 43개 품목 가격을 평균 2.8% 인상했다. 롯데리아도 지난달 28일부터 단품 버거류 22종 등의 판매 가격을 평균 2.9% 상향 조정했다. 가격 인상 대신 제품의 중량을 줄이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사례도 등장했다. 굽네치킨(지앤푸드)은 최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육 수급 불안을 이유로 닭다리살 순살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기존 800g에서 700g으로 축소했다. 굽네치킨 측은 가격을 올리거나 수입산 원료로 대체하는 대신, '국내산 닭다리살 사용' 원칙을 유지하기 위한 고육지책이라고 설명했다. 외식업계 관계자는 "지방선거가 끝나면서 그동안 억눌렸던 가격 인상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으로 보인다"며 "원부자재와 물류비용 부담이 지속해서 가중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외식 업계 전반의 도미노 가격 인상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원선기자 tree6834@metroseoul.co.kr

2026-06-09 14:14:48 신원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