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미디어·공간 솔루션 기업 키노톤이 창립 20주년을 맞아 기술력과 소프트웨어를 결합한 ‘IP 홀더(Holder)’로의 진화를 골자로 한 3단계 성장 전략을 공개했다.
첫 단계는 기존의 디지털 미디어 설계 및 구축 역량을 바탕으로 IP를 공간 콘텐츠로 치환해 공급하는 사업이다. 키노톤은 ‘라이트룸 서울’, 인스파이어 리조트 ‘르 스페이스’ 등 다수의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을 기반으로, 공간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콘텐츠 구현 사업을 더욱 확장한다.
두 번째 단계는 프로젝트의 전 과정을 총괄하는 ‘IP 퍼블리셔’로서의 역할 수행이다. 콘텐츠 조달부터 설계, 구축, 마케팅, 판매까지 일괄 관리하며 사업 효율을 높이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미국 COSM(몰입형 돔 극장 전문), 닥트로닉스(스포츠 미디어 전문) 등 글로벌 기업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추진 중인 청주 엔포드 호텔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 등 주요 도심지로 사업 영역을 넓힐 계획이다.
최종 단계는 독점적인 IP를 직접 개발하고 소유하는 ‘IP 홀더’로의 도약이다. 자체 아티스트 발굴 및 매니지먼트를 통해 차별화된 콘텐츠를 확보하고, 이를 미디어 아트로 유통하는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위상을 정립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순수예술(Fine Art) IP를 적극 활용해 기존 미디어 아트와 차별화를 꾀하며, 2028년 경주 엔포드 호텔의 전체 공간 기획 및 아트 디렉팅을 통해 그 실체를 구현할 방침이다.
배윤성 키노톤 대표는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제작과 유통 역량을 내재화하여, ‘공간 경제’를 주도하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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