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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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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자연보호 경진대회 개최…유공자 22명 포상

김해시는 화포천습지 과학관에서 지난 22일 제8회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열고 모범 환경지킴이 22명을 시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자연보호중앙연맹 김해시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18개 읍면동 자연보호 지도위원 200여 명이 모였다. 자연보호헌장 낭독과 유공자 포상, 환경 보호 캠페인, 화합행사가 차례로 이어졌다. 시는 12명에게 김해시장 표창을, 나머지 10명에게는 국회의원 표창과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 김해시의회 의장 표창을 각각 수여했다. 올해로 창립 30주년을 맞은 자연보호중앙연맹 김해시협의회는 매월 셋째 주 토요일 청소 사각지대 해소 캠페인 '우리동네 V-Day'를 읍면동 순회 방식으로 운영한다. 야생동물 구조·보호, 1회용품 Zero-DAY, 산불·수해 피해 복구 지원 등도 펼치며 지역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임영택 김해시협의회장은 "이번 대회가 자연보호 운동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자연보호 회원들이 중심이 돼 깨끗한 자연을 후손에게 물려주는 데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김해시는 2026년 제29회 경남도지사기 자연보호 경진대회를 11년 만에 유치했다. 이번 대회 노하우를 활용해 준비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2025-11-25 09:26:2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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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년 버스 정보 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 완료

울산시가 버스 정보 안내기 설치를 대폭 확대하며 친환경 대중교통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1일 10억원을 투입한 '2025년 버스 정보 시스템(BIS) 확대 구축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고령층이 밀집한 지역 정류장 60개소에 새로운 버스 정보 안내기가 들어섰다.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버스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시내 주요 정류장에서는 노후 안내기 70대가 이미지형 최신 장비로 전면 교체됐다. 새 장비는 현재 버스 위치와 노선 검색은 물론 날씨·뉴스 정보, 영문 변환 기능, 시정·국정 홍보까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7월부터 전원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14개 정류장에 태양광 버스 정보 안내기를 시범 설치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를 통해 전기 시설 구축비와 전기 요금을 아끼고, 연간 1935㎏CO2의 탄소 배출을 줄여 소나무 293그루를 심는 효과를 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국제정원박람회 개최 도시로서 친환경 도시 구현과 시민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 확대 구축 사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울산 지역 버스 정류장 3400여 개소 가운데 1790개소에서 버스 정보 안내기가 운영되고 있다.

2025-11-24 14:07:1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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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2호 환경교육센터 공모 시작

김해시가 환경 교육 확대를 위해 두 번째 환경교육센터 지정에 나선다. 시는 이달 21일부터 2호 환경교육센터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고는 다음 달 11일까지 진행되며 접수는 12월 4일부터 11일까지 6일간 받는다. 김해시는 접수가 끝나면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12월 말 최종 1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공고 내용은 김해시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앞서 지정된 1호 환경교육센터 '화포천습지생태학습관'은 성공적인 운영 사례로 꼽힌다. 2024년 한 해 동안 생태해설사 22명을 배출했고 7000명이 환경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또 4만 7000여 명이 학습관을 찾으며 지역 환경 교육 거점으로 자리매김했다. 환경교육센터는 기초 단위 환경 교육의 핵심 기관이다. 주민 환경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교재·교구 개발 및 보급을 담당한다. 학교와 사회의 환경 교육을 지원하고 지역 계획에 따른 평가와 실태 조사도 돕는다. 국가 및 환경 교육센터와 연계·협력 활동도 수행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미세 먼지, 지구 온난화, 환경성 질환 등 환경 문제 대응을 위한 환경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환경교육센터를 통해 지역 환경 교육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1-24 14:07:09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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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산업안전문화 확산 위한 공동 결의대회 개최

창원시가 지난 22일 KBS창원홀에서 산업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대규모 결의대회를 열었다. 창원시 노사민정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노사민정 대표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산업안전문화 확산 공동 결의대회'와 '2025 노사민정 희망드림 콘서트'가 함께 진행됐다. 행사는 산업안전문화 확산과 노동자·기업인 격려, 노사민정 간 상생 협력 강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최근 산업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노사민정이 함께 안전 실천 의지를 다지고, 시민들과 안전문화의 중요성을 나누기 위해 결의대회와 콘서트를 연계했다. 창원지역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산재 예방 홍보 영상 상영, '안전은 생명' 타올 퍼포먼스, 버튼대 점등 및 레이저 퍼포먼스 등 안전 실천 메시지를 담은 프로그램들이 이어졌다. 경품 추첨으로 현장 열기가 더 뜨거워졌으며 박군, 원혁&이용식, 배진아, 송나윤 등 인기 가수들의 무대가 펼쳐지며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안겼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는 시민과 함께 산업안전문화를 확산하고 노사민정의 협력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2025-11-24 14:06:3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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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 누리호 발사 성공 기원 ‘사천스페이스 라운지’ 성료

사천시립도서관에서 지난 22일 열린 '2025 사천스페이스 라운지' 행사가 시민들의 큰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우주항공청이 주관한 이날 행사는 27일 새벽 1시경 예정된 누리호 4차 발사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주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에서는 정인식 우주항공청 중령과 이창한 한국항공우주산업 실장이 강연자로 참여해 발사체와 우주 관련 이야기를 들려줬다. 과학 커뮤니케이터 '지식인 미나니'가 진행을 맡았다. 달 탐사 로버 체험을 비롯해 위성·발사체 전시 등 7개의 체험·전시 부스가 운영되며 참가자들의 우주에 대한 관심을 끌어올렸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는 첫 민간 주도 발사다. 부품 관리부터 단·조립, 기체 조립까지 제작 전 과정을 민간이 총괄한 첫 사례로 의미가 깊다.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 중형위성 3호도 한국항공우주산업이 민간 주도로 개발한 위성이다. 우주항공청은 이번 발사가 민간 주도 우주 산업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이정표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생산, 조립, 시험, 연구 개발 등 우주항공 산업의 전 주기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인재 양성, 기업 유치, 첨단 인프라 확충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통해 혁신 생태계 기반을 마련하고 우주 산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4:06:1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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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회, ‘ESG 기준’ 예산안 분석 보고서 발간

창원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ESG 경영 기준을 적용한 예산안 분석을 선보였다. 시의회는 지난 21일 제148회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2026년도 창원시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지난해 도내 기초의회 중 처음으로 예산 분석 보고서를 내놓은 데 이어 올해는 ESG 기준을 접목, 예산안을 분석했다. 의회의 ESG 경영 방향에 맞춰 창원시 세부 사업을 점검하고 정책 우선순위를 파악하기 위한 시도다. 산업통상자원부의 K-ESG 가이드라인을 활용한 분석 결과, ESG 예산안 편성에서 사회(S) 분야가 80.9%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고립 및 은둔 청년 지원 사업, 시민안전보험 가입 사업, 노인 일자리 사업 등이 S 분야에 포함됐으며 창원시가 사회 안전망 강화에 주력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보고서는 우발 부채, 통합 재정수지, 순세계 잉여금, 예비비 등 창원시 재정 전반을 분석했다. 웅동1지구 개발사업, 팔룡터널 등 우발부채 현황도 담았다. 의원들의 주요 관심사와 시민 민원이 많은 사안을 중심으로 청춘 만남 네트워크 구축 사업, 마산역 미래형 환승센터 시범 사업, 자전거특별시 조성 사업 등 9건을 현황과 문제점 중심으로 집중 분석했다. 손태화 의장은 "예산 분석 보고서에 ESG 분석을 도입한 것은 시대 변화에 부응하려는 의회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보고서가 정례회 예산 심의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예산 심의와 정책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5-11-24 14:05:04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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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5대 교통 정책으로 미래 교통도시 도약 정책 발표

울산시는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교통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5대 교통 정책'을 20일 발표했다. 버스와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 혁신을 핵심으로 하는 이번 정책은 시민 누구나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첫째, 어르신 교통복지가 대폭 확대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시내버스 무료 이용 연령이 기존 7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낮춰진다. 이로써 약 11만 5000명이 혜택을 받게 되며 기존 6만 5000명보다 약 2배 증가한다. 이용횟수는 월 60회로 제한된다. 2026년 상반기 중 바우처 택시 대상도 85세 이상에서 80세 이상으로 확대해 병원 진료 이동을 돕는다. 1만 4000명에서 2만 명 늘어난 3만 4000명이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둘째, 도시철도망 구축 계획이 확대된다. 울산시는 기존 도시철도 2·3·4호선을 재검토하고 신규 3개 노선을 추가한 도시철도망 계획을 마련했다. 2호선은 북울산역~야음사거리 구간을 진장유통단지 경유로 변경해 수요를 강화했으며 지난 10월 말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 3호선과 4호선은 도로 여건과 수요 균형을 고려해 단선으로 조정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신규 노선은 2호선 북구연장, 2호선 남구연장, 중구 혁신도시선이다. 트램 1호선은 내년 7월 착공해 2029년 개통 예정이며 수소 트램을 도입해 친환경·저소음 교 통체계를 구현한다. 셋째, 울산역 출발 철도가 건설된다. '부울경 30분 생활권' 구축을 목표로 철도망 확충이 본격화된다. 동해선 전철 북울산역 연장은 내년 9월 개통 예정이다. '울산~양산~부산 철도'는 지난 7월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했으며, 2027년 설계 후 2031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된다. '동남권 순환 철도'는 내년 상반기 예비 타당성 조사 결과를 앞두고 있다. 넷째, 태화강역 고속철도 기능이 강화된다. 올 연말부터 청량리행 중앙선 KTX-이음 운행이 하루 6회에서 18회로 3배 증편되며 강릉행 동해선에도 KTX-이음이 투입돼 이동시간이 4시간에서 2시간대로 단축된다. 아울러 KTX-산천과 SRT의 태화강역 정차 3회 유치를 추진, 2028년 울산국제정원박람회 방문객 교통 편의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다섯째, 부울경 통합 환승할인 체계가 구축된다. 2029년 트램 1호선 개통 시점에 맞춰 부산·양산·김해, 코레일과 통합 환승할인 체계를 시행한다. 교통카드 한 장으로 울산, 부산, 양산, 김해 지역의 모든 대중교통과 동해선 전철을 이용할 수 있으며, 매 하차 후 40분 이내 환승 2회까지 기본요금만 지불하는 통합 요금체계가 적용된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민 한 분 한 분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을 통해 '시간은 줄이고, 기회는 늘리는 가장 살기 좋은 도시 울산'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21 09:18:47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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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내년부터 도민안전보험 시행…사고 피해 지원

경남도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회복을 돕기 위해 내년부터 도민안전보험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도민안전보험은 현재 도내 18개 시군에서 운영하는 시·군민 안전보험의 보장 항목을 늘리고 보상 한도를 높인 것이다. 도는 전체 시군에 가입 보험료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 9월 제정된 경남도 도민안전보험 지원조례에 따라 일부 시군에서 제외됐던 등록 외국인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내 주민등록이 돼 있는 도민은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으로 보장받는다. 다만 만 15세 미만은 상법 제732조에 따라 사망 보험 가입이 제한된다. 도는 늘어나는 재난에 대비해 시군 가입 추천 보장 항목 5종을 정했다.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망 ▲화재·붕괴·폭발 후유장해 ▲익사가 해당된다. 보상한도는 자연재난 사망, 사회재난 사망, 화재·붕괴·폭발 사망의 경우 2000만원 이상, 화재·붕괴·폭발 후유장해와 익사는 1000만원 이상으로 높아진다. 시군은 추천 보장 항목 5종 가입과 보상한도 충족을 전제로 재정 여건에 따라 강력범죄·성폭력범죄 상해 보상금, 가스사고 사망·후유장해 등을 추가하거나 보상한도를 상향할 수 있다. 도민안전보험은 개인 상해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되며 사고 발생 지역과 무관하게 전국 어디서든 보장받는다. 사고 또는 재해 발생일에서 3년 이내 주민등록 기준 시군의 가입 보험사에 청구하면 된다.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도내 시·군민 안전보험 전체 수혜율은 106%로, 가입 보험료보다 많은 혜택이 지급된 것으로 집계됐다. 2026년 시행되는 도민안전보험은 도의회 예산 의결 후 본격 추진된다. 도는 시군별 보험 갱신 시기가 다른 점을 고려해 연초 갱신 시군도 차질 없도록 사전 준비를 진행할 방침이다. 천성봉 도민안전본부장은 "도민안전보험을 꾸준히 개선해 촘촘한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한편, 내년에는 시·군 및 보험사 등과 협의해 온열·한랭 질환자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한 관련 보장 항목 확대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시군별 가입 보험사와 보장 항목, 보상 금액 등 자세한 사항은 시군 누리집 또는 안전총괄부서, 재난보험24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21 09:18:13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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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두산에너빌·창원상의와 취약계층 난방비 지원

창원시는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공회의소가 지역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총 1억 8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기관은 2022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 업을 진행해 왔으며 올해로 4회째를 맞았다. 난방비 상승으로 힘든 이웃들을 돕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 1500세대에 각 12만원씩 지원금을 전달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올해 1억 50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추가 기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에 나섰다.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부회장은 "4년째 이어온 에너지 지원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 기업으로서 나눔 문화 확산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호 창원상의 회장은 "두산에너빌리티의 따뜻한 나눔에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추운 겨울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전할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에 힘이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지역 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온 두산에너빌리티와 창원상의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는 복지 정책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1 08:52:02 손병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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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올해 투자 유치 1조 7467억… 역대 최대 성과

창원시는 올해 1조 7467억원의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두고, 2026년 목표를 2조 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2025년 11월 기준 1조 7467억원의 투자 유치를 기록했다. 투자협약 체결 기준 지난 10년 간 실적 중 최대 규모로, 위축된 지역 경제의 반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 결과다. 올해 관내외 주요 기업 10개사가 창원에 미래 지향적 투자를 결정했다. 한화엔진, 두산에너빌리티, 효성중공업, 현대글로비스, 한화파워시스템 등이 생산시설 증설 및 신설에 나서며 약 1180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기대된다. 두산에너빌리티는 2028년 3월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연간 20대의 SMR을 만들 수 있는 전용 생산 시설을 구축한다. 효성중공업은 2029년 8월까지 창원국가산단 내 초고압 변압기 및 차단기 생산 공장을 증설해 HVDC 기술의 국산화를 추진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웅동 배후단지 내 9만 4938㎡ 규모의 부지에 2027년 하반기까지 최신식 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 창원이 동북아 물류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시는 내년 투자 유치 목표를 2조 원으로 상향하고 기업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친환경 에너지, 미래차, 스마트 물류 등 신산업과 방산, 항공 등 주력 산업을 중점 유치 분야로 정했다. 상공회의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코트라 등 유관 기관과 협력해 타깃 기업의 투자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해결하고, 투자유형별 인센티브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창원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산업 인프라를 갖춘 도시"라며 "미래 지향적 우량 기업 유치에 더 집중해 창원 경제가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5-11-20 10:48:59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