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손병호
기사사진
사천시, 산학관 협력으로 ‘우주항공 인재 육성’ 가속

사천시가 대학·연구 기관·산업체를 잇는 산학관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우주항공 분야 전문 인력 양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시에 따르면 핵심은 2023년 11월부터 2028년 2월까지 5년간 총 1530억원이 투입되는 경상국립대학교 글로컬대학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우주항공기술경영학과 운영·사천 GNU 사이언스파크 정비·첨단 항공 소재 개발 인프라 구축·국제 학술대회 개최 등이 주요 사업으로 추진된다. 2026년부터 본격적인 신입생 모집과 학기 운영이 시작됐다. 글로벌 항공핵심 기술 선도연구센터(ERC) 사업은 현재까지 논문 248건·특허 114건을 내고 석·박사 및 연구 인력 351명을 배출했다. 공학교육혁신센터 지원사업은 18개 과정에 589명이 참여했으며 캡스톤 디자인 83개 교과목에 4014명이 이름을 올렸다. 위성 시스템 분야에선 경상국립대 위성시스템핵심 기술 연구센터가 총 67억 5000만원 규모의 미래우주교육센터 사업을 2022년 4월부터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석사 11명·박사 1명을 배출했고,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해외 연수 6명을 수료시켰다. 올해 8월부터는 ASU 연계 우주 교육 프로그램, 9월부터는 네바다대학교 라스베이거스(UNLV)와의 공동 석사 프로그램에 학생을 파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투자와 협력을 통해 글로벌 수준의 우주항공 인재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6 09:58:21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 전국 규모 관광 박람회 2곳서 잇달아 수상

거제시가 3월 동시 개최된 두 전국 규모 관광 박람회에서 잇달아 수상하며 관광 홍보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경남관광박람회(3월 19~21일)와 내나라 여행박람회(3월 19~22일)에 각각 참가해 수상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경남관광박람회는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했으며 도내 66개 기관·업체가 참여해 총 201개 부스가 운영됐다. 거제시는 이 행사에서 '경남관광상품개발 Awards' 우수상을 받았다. 부스에선 수선화 모종 심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당시 개최 중이던 수선화 축제를 알리는 한편, 친환경·힐링 관광 이미지를 방문객에게 전달했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열린 내나라 여행박람회에서는 '우수부스 시상' 장려상을 추가로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이 박람회에는 약 10만명이 방문했다. 거제시는 이 박람회에서 설문 조사·룰렛 이벤트와 함께 대표 캐릭터 '몽꾸'를 내세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의 발길을 끌었다. 두 박람회 모두 민·관이 협업해 부스를 운영했으며 관내 유료 관광지 관계자들과 함께 통합 홍보를 진행했다. 현장 설문 조사를 통한 관광객 수요 분석도 병행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이번 연속 수상은 거제 관광의 매력과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체험형 콘텐츠와 차별화된 홍보 전략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더 힘쓰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앞으로도 관광 박람회와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거제' 브랜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2026-03-26 09:57:5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양산 12경’ 앞세워 지역 관광 경쟁력 강화

양산시가 2026년을 '양산 방문의 해'로 선포하고, 대표 관광 자원인 '양산 12경'을 중심으로 한 관광 경쟁력 강화 전략을 공개했다. 시는 최근 언론인들을 대상으로 현장 프레스 투어를 열고 법기수원지, 양산타워, 황산공원, 물금역 웰컴센터 등 주요 명소를 순회하며 거점별 개발 방향을 브리핑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이 직접 동행하며 각 현장 현황과 앞으로 과제를 설명했다. 법기수원지에서는 100년 수령의 히말라야시다 숲과 140년 된 반송이 주목받았다. 시는 현재 탐방 가능한 구간이 제한적이어 방문객 동선이 겹치는 문제가 있다고 인정하면서, 부산시 등 관계 기관과 협의해 댐 마루 너머 숲길을 단계적으로 추가 개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개방 범위가 넓어지면 인근 마을과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로 지역 경제에도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160m 높이의 양산타워에 대해서는 단순 조망 기능에서 벗어나 내부에 미디어 아트 공간을 조성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양산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빛과 영상으로 표현해 외지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콘텐츠로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황산공원에서는 진입로 직선화·도로 확충 등 접근성 개선과 하천구역 규제 완화가 과제로 꼽혔다. 사계절 꽃 단지 조성, 문화·체육 행사 유치 확대, 낙동강유역환경청과의 협력을 통해 황산공원을 연중 방문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했다. 투어 마지막 일정으로는 최근 준공된 물금역 웰컴센터 개소식이 진행됐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양산 12경은 우리 시가 글로벌 관광도시로 나아가는 핵심 동력"이라며 "명실상부한 영남권 대표 관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6-03-26 09:57:2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진주시, 獨 베를린서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회

진주의 전통 실크와 유등 문화가 유럽 무대에 선다. 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은 3월 25일부터 5월 26일까지 독일 베를린 주독일한국문화원에서 '한국의 빛-진주 실크등'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 투어링 케이-아츠(Touring K-Arts)' 사업의 하나다. 베를린을 시작으로 6월 중 주헝가리한국문화원에서도 차례대로 열릴 예정이다. 전시장에는 수천 개의 실크등을 활용한 공간이 조성되며 거울과 조명을 결합한 연출로 관람객이 빛과 색의 분위기를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대형 실크등 설치물과 함께 사진 촬영 공간도 마련된다. 전시는 공예 작품 소개에 더해 진주의 역사적 맥락도 함께 전달한다. 올해 '대한민국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기원, 유등이 임진왜란 진주성 전투 당시 통신수단에서 출발해 오늘날 평화와 추모의 상징으로 이어진 과정도 소개할 계획이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진주 실크등 만들기 체험과 실크 소재 기념품 판매, 전시 관련 사진을 SNS에 공유하는 참여 이벤트가 함께 진행된다. 진주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진주의 전통 산업과 문화적 가치를 유럽에 알리고 '빛의 도시 진주'라는 도시 브랜드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고유의 문화자원을 활용한 국제 문화 교류와 관광 콘텐츠 확산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05:24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경남도, 행안부 적극행정 평가 2년 연속 ‘전국 최우수’

경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지방정부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2년 연속 최고 수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 성과 등 5대 항목 18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다. 경남도는 실행 계획 수립부터 성과 보상까지 적극행정 추진 체계 전반에서 고른 점수를 받았다. 현장 밀착형 정책이 특히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의령군 내 농촌 마을 239개소를 전수 조사해 만든 '농촌마을 골든타임 길라잡이'는 소방차 현장 도착 시간을 40% 이상 단축하는 성과를 냈다. 농촌 지역 소방 대응력 강화의 혁신 모델로 주목받는 사업이다. 소득 공백기 도민을 위한 '경남도민연금' 도입 검토, 불법 사금융 피해 예방을 위한 '경남동행론' 등 민생 관련 정책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공직자 보호 체계도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경남도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운영과 소송 수행 지원제도를 통해 공무원 권익을 보호하고, 사전 컨설팅과 적극행정 의견제시 제도를 활성화해 법적 불확실성을 줄였다. 특별승급 등 보상 체계와 적극행정·협업 마일리지 제도도 확대 운영했다.

2026-03-25 14:05:0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4월 4~5일 황산공원서 ‘물금벚꽃축제’ 개최

지난해 산불 여파로 취소됐던 물금벚꽃축제가 올해 돌아온다. 양산시와 양산문화재단은 4월 4~5일 이틀간 황산공원 문주광장·중부광장 일대에서 '2026 물금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시 승격 30주년과 양산방문의 해가 겹치면서 행사 규모를 예년보다 키웠다. '물금, 벚꽃이 피었다'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는 주제 테마존, 벚꽃 터널, 어린이합창단 및 지역 예술인 공연, 가족 뮤지컬,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려진다. 물금읍 승격 30주년 특별 전시도 함께 열린다. 시민과 소상공인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도 대폭 확대됐다. 공연 라인업도 눈길을 끈다. 개막일인 4일에는 김용빈·양지원·유민지·별사랑, 폐막일인 5일에는 황가람·최전설·하하&스컬이 무대에 오른다. 행사 기간 황산공원 중부광장과 문주마당 사이를 오가는 전기 카트 '벚꽃타요'도 운행된다. 교통 통제도 진행된다. 4월 1일 낮 12시부터 6일 오후 9시까지 낙동로 약 1㎞ 구간의 차량 통행이 제한되며, 4~5일에는 문주광장 메인무대 앞 도로도 추가 통제된다. 4일에는 부산시체육회 주관 부산시민자전거대축전 코스가 황산공원을 경유하는 만큼, 주요 구간 안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물금벚꽃축제'는 2012년 물금읍 지역 축제로 출발해 2024년 시 축제로 승격됐다. 지난해에는 전국적 산불에 따른 국가재난 상황으로 행사가 취소된 바 있다.

2026-03-25 14:03:35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 28일 우주항공테마공원서 개막

오는 28일 사천시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제16회 사천시 주민복지박람회'가 열린다. 47개 기관·단체와 8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49개 체험 프로그램과 복지 서비스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우주항공도시 사천의 밝은 내일, 희망복지로 펼치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우주항공도시로의 도약을 준비 중인 사천의 방향성과 복지 서비스를 연결한 주제다. 행사장에서는 시민이 직접 복지 서비스를 체험하고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부스와 함께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누는 '무료 장터에서 보물찾기', '인생네컷 촬영', '축제엔 풍선이지!'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된다. 또 만족도 조사 부스에서 QR 코드를 스캔하면 재활용 비누를 증정한다. 무대 공연도 오전부터 오후까지 이어진다. 오전 10시 KAI 하늘사랑합창단을 시작으로, 소리나래·숟가락난타 봉사단, 그레이스 앙상블, 매직쇼, 미인영 댄스 순으로 진행된다. 우천 시에는 행사장이 삼천포체육관으로 변경된다. 양경옥 사천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회장은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더 쉽고 가까이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방문해 우리 곁에 든든한 복지 서비스가 있음을 체감하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03-25 14:02:43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거제시,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으로 ‘봄철 산불’ 예방

봄철 건조한 날씨와 영농 개시가 맞물리며 산불 위험이 높아진 가운데 거제시 농업기술센터가 농가의 영농 부산물 불법소각을 막기 위한 현장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주의' 단계로 격상되고 야외 활동과 영농 작업이 늘면서 산불 발생 가능성이 커지자, 거제시 농업기술센터는 '영농 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을 연중 운영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이 사업은 과수 잔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 부산물을 무료로 파쇄 처리해 농가의 처리 부담을 덜고 불법 소각에 따른 산불·미세 먼지 발생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인 1조로 구성된 영농 부산물 파쇄 지원단이 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파쇄기 임대 서비스도 병행한다. 마을 단위로 공동 파쇄를 신청할 경우 동력 파쇄기를 무상 임대해 농업인 스스로 처리할 수 있는 환경도 지원한다. 파쇄 지원을 원하는 농가는 비닐·노끈 등 이물질을 제거한 뒤 차량 진입이 가능한 장소에 영농 부산물을 쌓아두고 소재지 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김성현 거제시 농업지원과장은 "건조한 봄철은 작은 불씨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라며 "영농 부산물은 소각하지 말고 파쇄 지원 서비스를 이용해 안전하게 처리해 달라"고 말했다.

2026-03-25 14:02:19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김해 뿌리기업, 경남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공정 투입

경남 김해 뿌리기업이 경남 지역 최초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생산 공정에 투입했다. 총 18억원 규모로 8개월간 추진된 로봇 보급 사업의 결과물로, 반복 작업 자동화를 통한 제조 공정 전환이 현장에서 확인됐다. 김해시는 지난 18일 아신유니텍을 방문해 '2025년도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로봇 공정연구 및 보급사업'의 현장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열린 성과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시는 실제 공정 운용 효율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시·군이 협력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뿌리기업 로봇 도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2025년도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으며 김해시에서는 4개 기업이 선정돼 용접·절삭·사출·검사 등 핵심 공정의 자동화를 완료했다. 이날 방문지인 아신유니텍은 절삭 가공 후 세척된 부품을 자동으로 이송하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인간과 유사한 보행 방식과 양팔 조작, 비전 센싱 기술을 결합한 이 로봇은 기존에 작업자가 담당하던 반복 공정을 대체하고 있다. 아신유니텍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실증을 통해 경남 최초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표준 매뉴얼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2026-03-25 14:01:55 손병호 기자
기사사진
양산시, 4개社 멕시코·페루 바이어들과 수출 상담회 개최

양산시가 관내 중소기업 4개사와 함께 중남미 시장 진출을 타진했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22일까지 '2026 양산시 중남미 종합 무역사절단'을 멕시코시티와 리마에 파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현지 무역관과 협력해 현지 바이어와의 1대1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참가 기업은 산업재 분야의 ▲국림피엔텍 ▲대한오토텍과 소비재 분야의 ▲드림콘 ▲피글 등 4개사다. KOTRA 현지 무역관의 시장성 평가와 상담 주선 가능성 검토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상담회에서는 K-뷰티 열풍을 등에 업은 소비재 기업들에 현지 바이어의 관심이 쏠렸다. 특히 드림콘은 주력 수출국이던 중동 지역의 긴장 고조로 수출길이 막힌 상황에서 신규 시장 발굴에 나선 경우다. 김영규 드림콘 대표는 "예상치 못한 대외 변수로 암담한 상황이었으나, 이번 무역사절단을 통해 멕시코와 페루라는 신규 시장에서 희망을 봤다"며 "현지 유통 관계자들이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디자인에 깊은 신뢰를 보이며 구체적인 샘플을 요청하는 등 열띤 상담이 이어져 실질적 수출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산시가 두 국가를 이번 파견지로 선택한 데는 시장 성격의 차이가 작용했다. 멕시코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재편의 수혜국으로, 자동차 부품·기계류 분야에 세액 공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북미 공급망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반면 페루는 안정적 물가 흐름과 가계 소득 증가를 바탕으로 K-뷰티를 포함한 프리미엄 소비재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는 내수 중심 시장이다. 서로 다른 성격의 두 시장을 동시에 공략해 수출 구조를 다변화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시는 상담 이후에도 참가 기업과 현지 바이어 간 후속 소통을 지원해 실질적 계약 체결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K-뷰티를 향한 현지의 뜨거운 관심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도 기업 맞춤형 해외 마케팅 지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6-03-24 08:35:38 손병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