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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뿌리기업, 경남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공정 투입

휴머노이드 실물. 사진/김해시

경남 김해 뿌리기업이 경남 지역 최초로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을 실제 생산 공정에 투입했다. 총 18억원 규모로 8개월간 추진된 로봇 보급 사업의 결과물로, 반복 작업 자동화를 통한 제조 공정 전환이 현장에서 확인됐다.

 

김해시는 지난 18일 아신유니텍을 방문해 '2025년도 뿌리기업 맞춤형 제조로봇 공정연구 및 보급사업'의 현장 성과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9일 열린 성과 보고회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번 방문에서 시는 실제 공정 운용 효율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이 사업은 경남도와 시·군이 협력하고 경남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뿌리기업 로봇 도입 지원 프로그램으로, 2021년부터 이어오고 있다. 2025년도 사업은 지난해 6월부터 올해 2월까지 8개월간 진행됐으며 김해시에서는 4개 기업이 선정돼 용접·절삭·사출·검사 등 핵심 공정의 자동화를 완료했다.

 

이날 방문지인 아신유니텍은 절삭 가공 후 세척된 부품을 자동으로 이송하는 산업용 휴머노이드 플랫폼을 구축했다. 인간과 유사한 보행 방식과 양팔 조작, 비전 센싱 기술을 결합한 이 로봇은 기존에 작업자가 담당하던 반복 공정을 대체하고 있다.

 

아신유니텍 관계자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현장 실증을 통해 경남 최초의 산업용 휴머노이드 표준 매뉴얼 마련에 선도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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