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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 참가자 모집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등 대상…11월6일까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26일부터 11월6일까지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진공이 운영하는 창업성공패키지 프리스쿨 심화과정은 유망 창업아이템과 우수기술을 보유한 예비 또는 창업자의 성공적인 창업 사업화를 돕기 위한 실전교육 프로그램이다. 신청대상은 만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3년 이하 기업의 대표자로, 전국 5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총 120명을 모집한다. 지역별로는 안산(본원) 40명, 충남·광주·경북·경남에서 각각 20명을 최종 선정한다. 교육기간은 11월19일부터 12월18일까지 4주간이며 올해는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 교육과 오프라인 코칭을 병행해 진행한다. 세부적으로는 ▲아이템 컨셉 디자인(고객 문제 솔루션 도출과 리서치를 통한 아이디어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링(아이템 차별성과 수익성 실현이 가능한 BM개발) ▲아이템 개발 및 검증(제품 컨셉 정립, 프로토타입 제작을 통한 상품성 검증) 등 3개 교육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과정마다 아이템별 과제수행 결과를 발표하고 아이디어를 교환하는 방식의 오프라인 그룹코칭을 진행해 창업자의 아이템을 고도화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프리스쿨 심화과정 수료자에게는 중진공이 운영하는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지원시 서류심사 가점 혜택이, 최종평가 우수자에게는 서류심사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시제품 개발을 위한 사업비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창업 준비를 위한 사무공간, 창업교육 및 코칭, 제품개발 및 마케팅 지원, 후속투자 유치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중진공 이성희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청년창업사관학교는 3815명의 창업가를 육성하고 매출액 3조2000억원, 신규 일자리 1만312명의 성과를 창출한 대한민국 대표 창업지원 사업"이라며 "참신한 아이템과 우수한 기술, 그리고 뜨거운 열정을 가진 청년창업자들이 프리스쿨 심화과정을 통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으로 발돋움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프리스쿨 심화과정 참가신청과 관련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2020-10-25 12:0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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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기가 어딨어…." 반도체 기술, 초소형 정수기 경쟁 불붙였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가로 크기가 A4용지(21cm)보다도 작다. 정수기가 갈수록 작아지고 있다. 냉각시스템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크기가 줄어들고, 냉수·온수 등 기능은 다르지 않은 획기적인 제품이 속속 등장하면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반도체를 활용한 열전소자 냉각방식, 디지털 냉각 시스템 등이 초소형 정수기를 가능하게 하고 있다. 업계 1위인 코웨이가 최근 온라인 론칭쇼를 통해 선보인 '아이콘 정수기'도 그중 하나다. 아이콘 정수기는 열전소자 냉각방식을 적용했다. 이에 따라 냉매를 활용해 찬물을 만드는 냉매압축기, 즉 컴프레셔를 없앴다. 정수기 내에서 공간을 차지했던 컴프레셔가 사라지면서 크기를 더욱 줄일 수 있게 된 것이다. 열전소자 냉각방식은 서로 다른 종류의 금속판을 결합해 전류를 흐르게 하면 한쪽 접점은 발열해 온도가 올라가고, 또 다른 접점은 흡열해 온도가 낮아 지는 현상을 이용한 방식을 말한다. 열전소자를 가운데 두고 흡열부(열기를 빨아들이고 열전소자의 냉기를 내보내는 부분)와 방열부(열전소자 열을 방출하는 면의 온도를 낮춰주는 부분)를 위치시켜 냉각하는 것이다. 코웨이 관계자는 "아이콘 정수기는 열전소자 냉각방식을 통해 제품 크기를 줄이고, 냉매를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친환경적인 냉각시스템을 구현해 낸 제품"이라며 "이에 따라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시켰고, 냉각시 발생하는 소음도 현저히 줄일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는 가로 길이가 A4용지(21㎝)보다 작은 18㎝, 측면의 깊이는 34㎝다. 코웨이는 2012년 당시 가로 18㎝, 세로 36㎝ 크기의 '한뼘정수기'를 출시하며 초소형 정수기 시대를 이끈 바 있다. LG전자의 경우도 관련 기술을 자사의 냉장고, 와인냉장고, 정수기 등에 적용하고 있다. 웰스가 더원 정수기에 적용한 디지털 냉각시스템. 교원그룹의 웰스도 최근 내놓은 '웰스 더원 정수기'에 디지털 냉각 시스템(DCS)을 적용하면서 초소형 경쟁에 가세했다. 웰스의 디지털 냉각시스템 역시 반도체 기술을 적용한 것이다. 특히 코웨이 아이콘 정수기의 경우 냉각탱크를 갖고 있지만 웰스 더원 정수기는 한 술 더떠 냉각탱크까지 없앴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압축기, 냉각유로도 없다. 이에 따라 정수기의 크기는 13.4㎝(너비), 29.4㎝(깊이), 37.8㎝(높이)까지 작아졌다. 기존의 웰스 더원에 비해 60% 이상 크기를 줄였다. 웰스 관계자는 "주방가전들이 점점 다양해지면서 소비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은 갈수록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면서 "이에 따라 싱크대 하부의 숨겨진 공간을 활용해 외부로 노출되는 정수기의 크기를 최소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싱크대 위로 보이는 웰스더원의 출수부는 지름이 8.8㎝로 작은 물병 크기에 지나지 않는다. SK매직 미니정수기. SK매직도 앞서 출시한 초슬림 직수 정수기 'S케어', 매직 심플 미니정수기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두 모델은 폭이 9.2㎝로 직수형으로 물탱크가 없어 소형 크기 구현이 가능했다. S케어 정수기는 사물인터넷(IoT) 기능도 갖추고 있다. 청호나이스도 가로 12.9㎝, 무게 1.9㎏을 갖춘 '직수 정수기 콤팩트(Compact)'를 앞서 선보였다. 이 제품은 정수기 업계 최초의 자가필터 교체 제품이라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무전원 시스템으로 경제성도 갖췄다. 청호나이스 직수 정수기 콤팩트.

2020-10-25 11:35:2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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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중공업·STX조선·대선조선…조선업 '매각 붐'

STX조선해양. 한진중공업·STX조선해양 등 국내 중소 조선소들이 수주 물량 급감으로 경영이 어려워지면서 조선업계에 매각 바람이 불고 있다. 한진중공업, STX조선해양, 대선조선 등 채권단이 연내 매각을 목표로 한 주요 업체만 3곳에 이른다. 25일 업계에 따르면 성동조선해양은 올해 1월 HSG중공업과 큐리어스파트너스에 인수됐다. 이후 사명을 HSG성동조선으로 바꾸고 선박 대신 블록 생산에 집중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달부터 인수절차에 돌입했으며 매각 예비입찰은 26일 마감된다.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 등 채권단이 보유한 한진중공업 보통주 63.44%와 필리핀 금융기관의 지분 20.01%다.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사모펀드(PEF) 운용사들이 예비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5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이후 한진중공업의 최대주주는 한진중공업홀딩스에서 산업은행으로 바뀌었다. 한진중공업은 이후 조선과 건설 부문에서 고른 성과를 냈고 지난해에는 영업이익이 7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매각가 산정의 기초가 되는 주가도 올해 초 4000원대에서 현재 8000원대로 배 수준까지 올랐다. 특히 중소 조선업체 중 STX조선해양 매각에 대한 업계 관심은 뜨겁다. STX조선해양은 중형 조선소지만 LNG선을 건조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STX그룹이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지 않았다면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경영환경을 유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주채권은행인 산은은 이르면 이달 말 STX조선해양 매각 공고를 내고 공개 매각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지난 6월말 현재 산은(35.26%), 수출입은행(19.66%), 농협은행(16.53%), 우리은행(7.99%) 등 채권단이 STX조선해양 지분 100%를 갖고 있다. STX조선해양은 2013년 채권단 자율협약(워크아웃)에 돌입했고, 이후 인력 감축과 비핵심자산 매각 등 구조조정을 했다. 이번 매각은 KHI인베스트먼트-연합자산관리(유암코) 컨소시엄이 우선 매수권자로 나서는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예비 인수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며, 입찰 무산 시 예비 인수자에게 매수권을 주는 방식이다. STX조선 매각가는 4000억원가량으로 예상된다. 부산의 중형 조선사인 대선조선 매각 작업에는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7일 본입찰에는 동일철강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주채권은행인 수출입은행(지분율 83.03%)은 대선조선 실사 후 동일철강과 인수 금액 등의 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인수가를 1500억∼2000억원 예상하고 있다.

2020-10-25 11:33:4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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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별세] 외신, 이건희 회장 별세 긴급 타전…"삼성 성장 이건희 회장 큰 역할"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하자 주요 외신은 이 회장의 업적과 삼성의 역사 등에 대해 일제히 보도했다. 25일 미국 뉴욕타임스(NYT) 및 AFP·로이터·블룸버그 등 주요 외신은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별세 소식을 긴급 뉴스로 타전했다. NYT는 이날 "삼성전자를 스마트폰, TV, 컴퓨터칩 글로벌 거인으로 성장시킨 이건희 삼성 회장이 25일 서울에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이 회장은 1987년 삼성그룹 회장으로 취임해 반도체 분야에서 삼성을 세계 1등으로 끌어올렸다"고 고인을 평가했다. 프랑스 AFP통신은 "이건희 삼성 회장이 숨지다"라고 긴급 보도하며 "삼성전자를 글로벌 테크 거인으로 변모시킨 이 회장은 2014년 심장마비로 투병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삼성전자를 모방 제품을 생산하는 회사에서 세계 최대의 스마트폰, TV, 메모리 반도체 생산 업체로 변모시킨 이건희 회장이 세상을 떠났다"며 "이건희 회장은 2005년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이자, 순자산 207억 달러를 보유한 한국 최고의 부자였다"고 전했다. 로이터 통신도 이 회장의 사망 소식을 전하면서 "아버지인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가 국수 무역 사업을 토대로 시작한 삼성그룹이란 회사를 한국에서 가장 큰 대기업으로 성장시키는데 이건희 회장이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중국 환구망(環球網)은 한국 언론을 인용해 이 회장이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증으로 자택에서 쓰러진 뒤 6년 넘게 투병하다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은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微博)에서도 주요 키워드로 올랐다. 이 외에도 AP통신과 교도통신 등도 이 회장의 별세 소식을 속보로 전했다.

2020-10-25 11:11:2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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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벤처協, '2020 여성벤처 주간행사' 개최

11월3일부터 10일까지 온·오프라인으로 한국여성벤처협회(여벤협)는 오는 11월3일부터 10일까지 '2020 여성벤처 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여벤협회는 협회 창립일에 맞춰 매년 '여성벤처기업인의 날' 행사로 개최해 왔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병행한 소규모 행사를 다채롭게 엮어 주간행사로 개최한다. '여성벤처기업의 디지털혁신과 스케일업'을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관련 분야 전문가의 강연, 성공 여성벤처기업인 토크쇼, 우수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표창 등의 내용으로 진행한다. 첫 날인 3일엔 서울대학교 이정동 교수가 '스케일업 전략과 축적의 리더십'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한다. 아울러 건국대학교 이승윤 교수가 '요즘 소비자를 사로잡는 디지털 마케팅'에 대해 강연하며 디지털혁신을 위한 통찰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여성벤처 스케일업 라이브 토크쇼'를 통해 카일이삼제스퍼 송윤화 대표, 이포넷 이수정 대표, 뮤지카우 정현경 공동대표가 기업의 성장 경험 및 포스트 코로나 시대 위기 극복 전략을 공유한다. 4일에는 한국경제산업연구원 김광석 경제연구실장이 '2021년 경제전망'을, 5일에는 트렌드코리아 공동저자인 전미영 연구위원이 '2021년 소비 트렌드 전망'을 주제로 코로나 이후의 비즈니스 트렌드 변화를 조망한다. 여성 예비 벤처를 지원하기 위해 올 상반기부터 추진한 '여성벤처창업 케어 프로그램'과 '여대생 창업 아이디어 영상 공모전' 우수 창업자에 대한 시상도 진행한다. 또 '자랑스러운 여성벤처기업인 표창'과 함께 중소벤처기업부 박영선 장관 초청 리더십 토크쇼 '신뢰의 리더에게 길을 묻다'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관련 행사는 여성벤처기업 및 스타트업 대표라면 누구나 온·오프라인 참여가 가능하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오프라인 참가 인원을 매회 50명으로 제한해 선착순 접수한다. 참가신청은 이달 30일까지 여벤협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20-10-25 10:34: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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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멘트協, '2020 강원그린박람회'서 자원순환 홍보

시멘트산업 순환자원 재활용 사례 책자 배포도 한국시멘트협회가 '2020 강원그린 박람회'에서 선보인 자원순환센터 홍보관 전경. 한국시멘트협회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강원도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 강원그린박람회'에 참가해 시멘트산업의 안전한 순환자원 재활용 공정과 우수한 친환경 설비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포스트 코로나시대를 대비해 그린뉴딜산업을 집중 조명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멘트협회는 자원순환센터 홍보관을 운영해 시멘트 제조공정에서 석탄재, 폐플라스틱, 폐타이어 등 순환자원이 부원료 및 보조연료로 재활용되는 과정과 안전성 등을 관람객에게 알렸다. 또한 순환자원에 대한 인식확대를 위해 '자원순환형 시멘트산업'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시멘트산업과 지자체간 순환자원 재활용 관련 우수협력 사례를 정리한 책자를 배포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펼쳤다. 시멘트협회 관계자는 "자원이 부족한 국내 현실을 감안할 때 폐기물을 친환경적으로 안전하고 완벽하게 재활용하는 것은 정부가 지향하는 자원순환사회 구현의 핵심"이라면서 "자원순환산업의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시멘트산업이 없어서는 안될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앞으로도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0-10-25 10:34: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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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비즈協, 경기도와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시회 공동관 운영

온라인 전시회, 韓 중소기업 11개사 참여해 현지 진출 방안등 모색 이노비즈협회는 경기도와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2020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시회(온라인) 경기도 공동관 운영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시회는 매년 1회 개최되는 전시회로 전동·기계 공구, 공장자동화, 펌프·밸브, 와이어, 케이블, 금형, 주조 등 품목을 전시하는 베트남 최대 기계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의 경우 7개국에서 400여개 회사가 참여했다. 온라인(비대면) 형식으로 운영된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내 우수 중소기업 11개사와 베트남기업 약 40여개사가 부품·소재·장비 수출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아울러 별도로 마련한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정보 및 제품정보를 제시하는 '온라인 전시회'도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컨트롤 밸브, 자동 주유기, 고압 세척기, 산업용 밸브, 레이저 가공기, 특수 절단공구, 측정기기 등 기계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경기도 내 중소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이노비즈협회 백규민 본부장은 "이번 베트남 호치민 기계전시회(온라인) 및 상담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경기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협회는 '융복합 기술교류 촉진사업 사업', '한-러 혁신플랫폼 사업', '한-인니 자동차 부품 미래선도기술 협력사업' 등 우리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20-10-25 10:34:4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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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공업, 국립농업과학원과 '노지 디지털 농업 활성화' 맞손

미래 노지 농업 기술 방향 및 개발 로드맵 구축키로 (왼쪽부터)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 사장, 김두호 국립농업과학원장, 대동공업 감병우 미래사업추진실장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동공업 대동공업은 농업 빅데이터 기반의 정밀농업 실현을 위해 농촌진흥청 산하 국립농업과학원과 '노지 디지털농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밀 농업(Precision Agriculture)' 은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농작물 재배법 빅데이터 구축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 실시간 분석 ▲농업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의 재배 솔루션 제시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작업 농기계를 투입 과정으로 이뤄진 생산량을 극대화하는 농업 솔루션 서비스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대동공업은 국립농업과학원과 미래 노지 농업 기술 방향 및 개발 로드맵을 세운다. 또 자율주행, 무인주행 기능의 스마트 농기계로 논, 밭 등의 노지에서의 농작업 기술 개발 및 현장 테스트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농업과학원은 다양한 농작물에 대한 재배 방법 및 생육 데이터를 구축하고 있어 농작물별 재배 솔루션을 위한 정밀농업 빅데이터 구축하고, 실제 스마트 농기계로 실험까지 할 수 있어 정밀농업 기술을 빠르게 한 단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측은 기대하고 있다. 대동공업 이성태 영업총괄사장은 "농업 데이터와 스마트 농기계 기반의 솔루션 농업으로 나아가고 있는 과정에서 다양한 농업 기술을 보유한 국립농업과학원과의 MOU를 맺게돼 정밀농업 기술 구축이 좀 더 빠르게 진행될 수 있게 됐다"며 "농업인구 감소와 농지면적 축소 등의 국내 농업 상황에서 두 기관이 적극 협력해 농업 생산성 극대화를 꾀할 수 있는 정밀농업 기술을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0-25 10:34: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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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처투자 70% 이상 수도권 집중…지방 소재 밴처캐피털도 적어

벤처 투자와 모태펀드 투자가 수도권에만 몰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벤처캐피탈의 소재도 대부분 수도권에 위치하고 있어 지방 벤처기업의 투자가 어려울 것이라는 지적이다. 2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양금희 국민의힘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2020년 상반기 전국 3만7523개의 벤처기업 중 537개의 기업이 9285억원의 투자를 받았다고 밝혔다. 하지만 투자 기업과 금액 모두 서울과 경기에 집중된 것으로 드러났다. 전체 투자기업 537개 중 서울은 절반이 넘는 283개를 차지했다. 이어 경기가 105개로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투자금액도 9285억원 중 서울이 4918억원, 경기가 1956억원으로 전체의 74%가 수도권에 편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태펀드 자펀드의 지역별 투자현황도 수도권에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투자금액은 전체 12조1494원의 70%에 달하는 8조5484억원이었다. 반면 지방기업 투자금액은 5대 광역시 9.3%, 그 외 지방 8.2%에 불과했다. 특히 세종, 울산·전남, 전북·제주, 광주, 대구 등 7개 지역은 1%에도 달하지 못했다. 모태펀드는 정부재정으로 결성해 벤처펀드에 출자하는 정책 모펀드다. 모태펀드가 벤처펀드에 출자하면 민간자금을 포함한 자펀드를 결성해 유망 창업·벤처기업에 투자한다. 수도권 기업의 벤처투자가 몰리고 있는 이유가 벤처캐피탈의 소재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중기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벤처캐피탈의 91.3%가 수도권에 밀집돼 있다고 설명했다. 수도권 이외의 지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지역 창업투자회사는 13개로 전체 149개의 8.7%에 불과했다. 이 의원은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역의 혁신 벤처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중기부의 모태펀드를 활용해 '지방기업펀드'를 확대 조성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이처럼 벤처캐피털이 수도권에 밀집돼 있어 공용입주 공간의 질과 지원 사항의 차이도 크다고 지적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지역별로 투자 차이뿐만 아니라 지방 공동입주 공간은 지원의 폭도 좁다"며 "수도권을 제외한 곳의 공용입주 공간은 대부분 공공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공용입주 공간이라 사기업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2020-10-25 10:28:06 백지연 기자
[이건희 별세] '재계 큰 별' 이건희 삼성 회장, 삼성서울병원서 별세…향년 78세

한국 재계를 대표하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5일 오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8세. 이 회장의 장례는 삼성전자와 유족들의 결정에 따라 회사장으로 치러진다. 삼성은 이 회장이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사망했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탁월한 경영능력과 승부사 기질로 오늘의 '삼성'을 만들어낸 한국의 대표적 경영인이다. 1987년 12월 1일 서울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회장 취임식부터 '초일류 기업'의 꿈을 다졌다. 당시 46세의 이 회장은 취임과 동시에 '제2의 창업'을 선언했다. 또 1993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 자식만 빼고 다 바꿔라. 2등은 아무도 기억해주지 않는다'는 표현으로 유명한 삼성그룹 '신경영'을 선언한 뒤 선진 경영시스템과 조직문화를 도입하며 대대적 변화를 추진했다. 반도체 등 핵심사업에 과감한 투자를 벌여 삼성전자를 세계에서 손꼽히는 기업으로 키워냈다. 삼성그룹의 계열사들도 모두 각 사업분야에서 대표적 기업으로 자리잡았다. 신경영 10주년인 2003년 '천재경영론', 2010년 '위기론', 취임 25주년인 2012년 '창조 경영'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변화와 혁신을 이어갔다. 그 결과 1992년 세계 최초 64M D램 개발을 시작으로 삼성은 반도체, 스마트폰, TV 등의 분야에서 글로벌 1위에 올랐다. 이 회장 자신의 취임사대로 삼성을 세계적인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시킨 것이다. 이 회장은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셋째 아들로 대구에서 1942년 출생했다. 한국전쟁을 피해 일본에서 중학교를, 서울에서 서울사대부고를 졸업했다. 이후 일본 와세다 대학과 미국 조지워싱턴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수학했다. 이 회장은 2003년 소득 2만 달러 시대를 가장 먼저 주창한 경제인이었다. 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을 지낸 뒤 2011년 평창올림픽 유치를 이끌고, 근대 미술의 보고인 리움미술관을 설립한 스포츠인이자 문화예술인이었다. 이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상에 눕게 되면서 경영일선에서 물러났다. 그동안 가족들이 이 회장의 병상을 찾았고, 이 회장의 외부 접촉은 없었다. 가족으로는 부인 홍라희, 아들 이재용, 딸 이부진·이서현이 있다.

2020-10-25 10:27:0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