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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참여 자문단, ‘지식(GSEEK)’ 온라인 도민강사 선정 참여

- 지난 2일 '내인생의 기회, 2019년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강사되기 프로젝트' 최종심사 참여 - 도민 참여 자문단 5명 전문가위원 2명과 함께 25건 심사 - 도민이 만들고 도민이 학습하는 사업 참여 강사를 도민이 직접 선발 의미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온라인 도민강사를 선정하는 심사과정에 처음으로 도민 참여 자문단 5명이 직접 참여했다.'도민참여 자문단'은 도 평생교육진흥원이 도민들의 의견을 지식(GSEEK) 콘텐츠 개발에 반영하고자 지난 6월 시군의 추천을 받아 위촉한 이들로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일 진행된 '내 인생의 기회, 2019년 누구나 경기도 온라인 강사되기 프로젝트' 최종 심사에 이들 자문단 5명이 전문가 위원 2명과 함께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자문단은 ▲주제의 참신함과 내용 구성 및 기획 ▲목표, 계획 및 성장 가능성 ▲도민과 공유할 만한 지식, 기술 및 강사로서의 매력 ▲참여의지와 진정성 ▲공공성 및 공익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 1차 심사를 거쳐 선발된 총 68건의 지원서 및 영상 가운데 25건을 최종 선정했다. 평생교육진흥원은 도민 참여 자문단이 지식(GSEEK) 콘텐츠 개발 과정에 참여해 의견을 개진한 적은 있지만, 심사에 직접 참여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도민 참여 자문단이 참여한 최종선발 결과는 이달 중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 평생교육진흥원은 선발된 도민강사들에게 체계적인 제작환경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워크숍, 교육 등을 통해 전문 제작진의 노하우 등을 전수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강사들이 개발한 콘텐츠는 경기도 무료 온라인 평생학습서비스 지식(GSEEK) 사이트에 탑재될 예정이다.

2019-08-04 13:57:29 김승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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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공간정보 시민 활용 미흡··· "공간정보 정책 개선해야"

서울시가 시민들을 위해 제공하는 공간정보 데이터(실내지도서비스,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지반정보통합관리시스템)의 실제 활용도가 낮아 공간정보 정책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4일 서울연구원은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서울시 공간정보 시스템을 운영하는 담당 주무관 등을 대상으로 '공간정보 시스템 활용 현황'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시민참여·서비스 관련 만족도가 낮게 나왔다고 밝혔다. 지난 2018년 기준으로 시는 통계데이터담당관, 공간정보담당관, 정보통신보안담당관, 상황대응과, 도로관리과 등 23개 부서에서 항공사진 업무시스템, 실내공간정보 시스템,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등 45개 공간정보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다. 서울연구원은 ▲시민참여 및 서비스 ▲데이터 ▲시스템 ▲내부업무 등 4개 분야 총 13개 항목에 대한 만족도를 5점 척도로 조사했다. 조사 결과 시민참여·서비스 부문에서 데이터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 서울시와 시민들 간 소통이 각각 2.8점으로 집계돼 다른 항목에 비해 만족도가 낮았다. 이석민 서울연구원 안전환경연구실 연구위원은 "서울시 공간정보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수요자 중심의 공간정보 데이터 및 서비스 제공이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며 "외부적으로는 시민들이 서울시의 많은 공간정보를 활용하도록 하기 위해 공개하고 있으나 제공되는 공간데이터의 최신성이나 업무와의 정합성이 떨어져 실제 시민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정보를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가 시민에게 제공하는 주요 공간정보로는 실내지도서비스, 3차원 공간정보시스템, 지반정보통합관리시스템, 항공사진 서비스 등이 있다. 실내지도서비스는 현장에 가보지 않고도 실제와 똑같은 내부를 경험할 수 있도록 실내의 다양한 시설 정보를 보여주는 것으로 재난 시 대피경로, 건물 내 길안내 등에 사용될 수 있다. 실내공간정보구축 뉴딜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작년 기준으로 시청 4개소, 공공건축물 80개소, 지하철역사 202개소, 지하상가 18개소 등 총 304개소 건축물의 실내 공간정보 데이터가 구축돼 있다. 서울연구원은 "뉴딜일자리사업을 통해 비전문가들이 데이터를 구축해 개인별 역량, 경험치, 숙련도에 따라 데이터의 품질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며 "공간정보를 표준화해 데이터의 품질과 안정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반정보통합관리시스템은 구조물 안전성의 기초가 되는 지반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건설공사 계획 시 지역 내 지반의 속성자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시추공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해 기준으로 시 전역에 대해 3만1927개소의 시추공 현황이 데이터로 구축돼 있다. 이석민 연구위원은 "향후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각종 건설공사 관련 시스템과의 연계를 고려할 수 있다"며 "지반정보의 정확한 입력에 대한 검수 과정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시는 항공레이더 측량 기술을 이용해 서울시 전역에 대한 3차원 공간정보를 구축해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연구원은 3차원 공간정보를 실내공간정보와 연계하면 3차원 실내외 공간정보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 공간정보정책 개선방안' 보고서에서 "3차원 공간정보에 대한 업데이트가 지속해서 이뤄지지 않아 변화된 지역이 과거의 모습으로 남아있는 것이 문제"라며 "데이터 수시갱신체계를 마련해 공간정보를 유지 관리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2019-08-04 13:55:17 김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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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 갈등에 韓 '총체적 난국'… 민·관·정이 해야 할 일

대내외 정세 갈등과 경기 악화로 대한민국은 총체적 난국이다. 제조업 생산능력은 지난 6월 기준 6분기째 마이너스 행진으로 경쟁력 상실 우려가 나오고, 지난달 소비판매 증가율 역시 -1.6%를 기록했다. 특히 일본의 한국 '백색국가(수출심사 간소화 대상)' 명단 제외 등 경제보복으로 7월 산업지표도 어두운 실정이다. 수출규제 갈등의 경우 국내에서는 일본산 제품 불매운동으로까지 이어지고 있다. 민생·경제 활성을 위해선 정치·사회·경제를 총망라한 정치권의 중재·합의가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정부, 반도체만 집중… 산업 전반 지원 필요 4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정부의 수출규제로 발발한 반일감정은 의류·숙박·식품·문구·가전·영화·게임 등 분야에 걸쳐 전방위로 확산하고 있다. 무차별적 불매운동은 생활 소비 통로인 유통업계에 가장 큰 피해를 줄 것이란 게 재계 분석이다. 정부는 이번 사태 대책 마련에 나섰지만,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관련 산업에만 지원을 집중하는 모양새다. 정부는 앞서 지난 2일 오전 일본 내각이 한국을 백색국가 명단에서 배제하자 같은 날 오후 곧바로 관계 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기업 지원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백색국가 배제 조치 관련 전략물자 수가 1194개라고 파악하고, 이 중 159개 품목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했다. 피해 예쌍 업계에 대해선 국세 납기를 연장하고, 수출규제 관련 품목에 대해선 수입신고지연 가산세도 면제한다는 방침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세무조사 유예 ▲핵심 연구·개발(R&D)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및 세액공제 ▲피해 기업 대상 대출·보증 만기 연장 등 파격적인 세정 지원에 나설 것을 예고했다. 하지만 대형유통업계 실적이 줄줄이 적자로 돌아서는 것을 고려하면 경제 전반에 걸친 대안 마련이 있어야 한다는 게 지적이 나온다. 실제 굳건했던 대형유통업체도 침체기에 들어섰다. 특히 증권가는 이마트가 올해 2분기 사상 첫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롯데마트의 경우 올 1분기 194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2분기에는 업황 부진과 온·오프라인 간 출혈 경쟁 등 여파로 250억~300억원대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홈플러스도 4~6월 실적만 놓고 보면 적자를 기록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게 금융권 설명이다. 오프라인 유통의 천적으로 꼽혔던 온라인 유통과 전자상거래(소셜커머스) 기업도 전망이 흐리다. 유통업계는 위메프와 롯데슈퍼 등도 같은 분기 줄줄이 적자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1등은 살아남는다'는 유통업계 인식이 깨지고, 대형점포는 사실상 벼랑 끝에 서면서 정부의 규제 완화와 활성법 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정부는 중소·중견·지역 유통업체 지원안은 어느 정도 마련했지만, 대형유통 업체 규제는 오히려 강화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야, 우여곡절 추경 처리… '바이파티산' 절실 국회는 뒤늦게 일본 수출규제 대응 예산을 포함한 5억8000억원 규모 추가경정예산안을 통과시켰다. 하지만 일본의 경제보복 조치가 7월 대두했다는 것을 고려하면 이번 사태와 관련한 추경안 심사는 상당히 빠르게 진행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럼에도 여야는 치열한 정쟁과 심사 과정에서의 여러 논란으로 '늑장처리'와 '졸속처리' 두 가지 비판을 동시에 받고 있다. 한 목소리를 내지 못 하는 것도 국민 신뢰를 잃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당내 대책기구 활동을 강화하는 동시에 당정청(여당·정부·청와대) 협의회를 열고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촉진을 모색하고 있다. 또 최재성 의원을 중심으로 구성한 일본경제침략대책특별위원회는 위원을 추가하고, 전임 국회의장 정세균 의원을 필두로 소재·부품·장비·인력 발전특별위원회 가동에 나섰다. 관련 정책·예산·입법 등에 속도를 내려는 행보다. 자유한국당도 국민·기업 피해 최소화를 위해 여권에 공조하면서 당내 특위도 분주하게 운영하고 있다. 다만 각 당이 저마다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어 정작 입법 지원이 필요한 시점에는 의견이 달라 때를 놓치고 있다. 정치권에 '바이파티산(초당적 결의)'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 가령 여야 5당(민주당·한국당·바른미래당·민주평화당·정의당) 대표는 지난달 18일 일본 경제보복에 대한 초당적 대응을 위해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 회동에 나섰지만, 저마다의 기조를 고집하면서 국민 지탄을 받았다. 다른 의견과 주장을 하나로 모아 국민에게 신뢰를 줘야 한다는 고언이 나오는 이유다. ◆우회적 재료 확보, 단기 대안 그쳐… 대-중기 상생안 찾아야 재계에서는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이 가장 큰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재계는 앞서 지난달 31일 국회에서 열린 '알본 수출규제 대책 민관정 협의회'에서 ▲반도체 부품 관련 재고 확보 ▲수익성 다변화 대응 ▲신(新)설비 안정화 ▲대·중견기업 기술 개발을 위한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강화 등에 노력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과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이 자리에서 대-중소기업 상생협력 일환으로 국산 부품·소재 공급연계망 구축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도체 업계의 경우 현재 우회적 재료 확보에 힘 들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전자업계는 올해 말을 '마지노선'으로 정하고 대체재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지난달 7일 직접 일본으로 나가 대안 마련에 나서기도 했다. 다만 이런 대응은 사태 심각성 파악에 그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 해결책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반일감정 확산 등으로 일본 기업까지 피해를 입으면서 국내에선 대-중소기업 상생 활성을, 국외 갈등에 대해선 양국 간 경영 악순환 방지책을 강구해야 하는 실정이다. 여러 실정을 감안하면 '투 트랙'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2019-08-04 13:32:16 석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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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 '기능'보다는 '디자인'·'개인맞춤형'에 초점

가전, '기능'보다는 '디자인'·'개인맞춤형'에 초점 백화점 가전 상품군 27.1% 신장하며 리빙 상품군 전체 신장률 18% 웃돌아 최근 '가치 소비'가 사회 전반적으로 자리잡으면서 백화점의 '인테리어 가전' 열기가 뜨겁다. 인테리어 가전 제품이란 '기능'에만 집중했던 기존 가전 제품과는 달리 집안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적 측면을 강화한 제품을 의미한다. 과거 투박하면서도 비슷한 디자인을 선보였던 '백색가전' 제품들과 달리 최근 가전은 기능뿐만 아니라 디자인도 한층 강화해 백화점 고객들 사이에 높은 수요를 보이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월부터 6월) 리빙 상품군 전체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 가전 상품군 매출은 27.2% 이상 신장하며 좋은 실적을 거뒀다. 주목할 만한 점은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 매출은 평균 동기간 50% 이상 신장하며 일반 가전보다 2배 이상 신장률이 높았다는 것이다.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의 높은 인기는 자신이 추구하는 가치에 돈을 아끼지 않는 둔 '가심비' 소비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엄 인테리어 가전은 일반 가전에 비해 많게는 2배 이상 비싸지만 다양한 '디자인'을 제공하고 본인이 원하는 집의 분위기에 어울릴 수 있는 '맞춤형'이라는 특수성이 있어 고객들이 선호하는 것. 또한, 주 52시간제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늘어난 것도 인테리어 가전에 대한 인기가 높아진 원인으로 볼 수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집에서 보내는 여가 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집 꾸미기(홈퍼니싱)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국내 홈퍼니싱 시장은 2014년 10조 규모에서 2023년 18조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집 꾸미기 트렌드에 의해 가전 특유의 투박함을 버리고 집 안의 가구와 조화를 잘 이루는 인테리어 가전도 주목 받게 된 것이다. 모바일 리서치 오픈서베이의 '리빙 트렌드 리포트 2019'에 따르면, 특히 30대 층의 인테리어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소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고 답한 비율이 전체 응답자의 59.6%로 나타났고, 이 중 30대가 64.0%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대다수가 많은 시간을 보내는 곳의 인테리어를 우선적으로 신경쓴다고 밝혔다. 거실은 집에서 제일 먼저 보이는 곳이고 가족들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침실은 쉴 수 있는 공간이며 하루의 시작과 끝을 보내는 곳이기 때문에 꾸미고 싶다는 의견이 많았다. 주방은 상대적으로 주방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전업주부 및 여성이 인테리어에 신경쓴다고 답했다. 롯데백화점 본점 삼성전자 매장의 경우, 취향에 따라 색상, 소재, 타입 등을 조합할 수 있는 삼성전자의 '비스포크' 모델이 출시된 5월에는 냉장고 신장률이 약 35%, 6월과 7월에는 100% 이상 신장했다. 주부 A(39)씨는 "비스포크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전이다"라며 "이사한 집에 원래 있던 붙박이 가구처럼 집안 인테리어와 잘 어울려서 상당히 만족한다"고 말했다. 원목을 사용해 가구 같은 가전을 선보인 엘지전자의 '오브제' 모델 또한 출시 이후 매달 100% 이상의 매출 달성률을 보일 정도로 고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오는 8월 9일부터 25일까지 소공동 본점 삼성전자 매장에서 비스포크 냉장고와 비스포크 김치 냉장고 구매 고객에게 모바일 상품권을 최대 20만원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임태춘 식품리빙부문장은 "국내 홈퍼니싱 시장의 확대와 함께 디자인과 맞춤이 가능한 인테리어 가전에 대한 고객 수요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빠르고 다양한 고객 수요에 맞는 인테리어 가전과 홈퍼니싱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04 13:23:15 신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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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미디어-웹발전연구소, 공공기관 웹개방성 확대 업무협약

메트로미디어와 웹발전연구소, 한국ICT인증위원회가 공공기관 웹개방성 확대를 위해 손을 잡았다. 공공기관이 갖고 있는 중요한 정보들을 자유롭게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메트로미디어는 지난 달 31일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본사에서 웹발전연구소, 한국ICT인증위원회와 양해각서(MOU)를 맺고, 웹개방성과 모바일 앱에 관한 품질인증마크 및 인증서 발급 사업을 공동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4일 밝혔다. 웹개방성은 웹에 공개된 정보에 이용자가 아무런 제약 없이 접근해 이용하고, 웹사이트의 정보를 자유롭게 공개·공유할 수 있는 것을 뜻한다. 웹사이트가 완전히 개방된다는 것은, 일반 사용자들은 굳이 해당 기관 사이트에 들어가 로그인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도 포털 사이트 등 검색엔진을 통해 공공기관이 가진 자료를 자유롭게 검색할 수 있다는 뜻이다. 앞으로 메트로미디어와 두 기관은 공공기관과 산하기관, 대학 등을 대상으로 웹개방의 중요성을 적극 알리고, 우수 기관에는 웹개방성(WOI) 인증마크를 부여하는 등 웹개방성 확장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웹발전연구소는 공공기관과 산하기관, 대학 등의 웹 개방성을 평가하는 '웹개방성평가지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처음으로 웹개방성 우수 기관에는 웹 개방성(WOI) 인증마크를 부여하고 있다. 연구소에 따르면 현재 웹사이트를 완전히 개방한 기관은 극히 일부분에 불과하며, 대부분의 공공기관 웹사이트는 검색엔진의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연구소가 지난 2017년 여성가족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행정안전부 등 4개 부처 산하 기관 13개 웹사이트의 웹 개방성을 진단 결과, 그 중 8곳(61.5%)이 정보검색을 완전 차단 또는 부분 차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검색엔진의 정보검색을 전체 차단한 곳도 2곳(15.4%)에 달했다. 웹 사이트 관리자가 정보를 차단하는 이유는 해킹으로 인한 개인정보보호 침해를 막기 위해서다. 검색엔진의 접근을 허용하면 웹서버의 기능이 저하될 것이란 우려도 일부 반영됐다. 연구소 관계자는 "안정적으로 구축된 웹사이트의 경우 웹사이트 개방이 보안에 영향을 미치지 않으며 오히려 부분 차단 등을 적용한 웹사이트의 경우 해킹의 타깃이 될 수 있다"며 "실제로 극소수의 구조적으로 문제가 있는 웹 서버의 경우가 아니라면 검색엔진의 접근이 웹 서버의 성능을 저하시키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상당수의 기관들은 자신의 웹사이트가 검색엔진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모르는 경우도 많다. 웹발전연구소·한국ICT인증위원회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문형남 숙명여자대학교 교수는 "상당수의 공공기관 웹사이트가 처음부터 검색엔진 접근을 차단한 상태로 개설됐지만 그 사실조차 파악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며 "웹에 공개된 정보는 모든 국민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는 것 부터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메트로미디어와 두 기관은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이 가진 정보를 공유하는 것이 얼마나 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는지를 알리는 일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메드로미디어 이장규 대표이사는 "얼마 전 문재인 대통령 역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인터넷신문의 '데이터 저널리즘'을 강조한 바 있다"며 "공공기관이 가진 사회·경제적 가치가 높은 정보 자산을 활용해 스마트 미디어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8-04 13:07:18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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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맞는 호텔 찾기]아라뱃길 '풍류' 즐겨볼까…마리나베이서울

'가만히 지는 석양을 등에 업고 유유자적 강가를 떠다니는 시간. 고요한 물놀이가 끝난 뒤엔 떠들썩한 풍류(風流) 한 잔.' 누구나 한 번쯤 그려봄직한 풍경이다. 마음만 먹으면 얻을 수 있는 여유지만, 그 조건이 쉽지 만은 않다. 마음과 달리 현실은 팍팍하기 때문이다. 호기롭게 결정을 하고서도 비싼 가격과 먼 거리에 주춤하게 되고 만다. 그렇다면 이런 조건은 어떨까. 도심과 멀지 않아 언제든 훌쩍 떠날 수 있으면서 휑한 주머니 사정도 헤아려줄 수 있는 곳이 있다면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지지 않을까. 이 조건에 부합하는 곳이 있다. 한강과 서해 바다를 잇는 경인아라뱃길, 이곳 강변을 따라 자리잡은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이다. ◆언제든 훌쩍…마음이 가벼운 곳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아라마리나 요트 풍경과 주변 경관을 모티브로 한 5성급 호텔이다. 건축면적 3042㎡(920평), 지하 4층~지상 16층 규모에 9개 타입, 총 815개 객실이 들어섰다. 자차로 갈 경우 인천공항에서 30분, 김포공항에서 10분이면 도착한다.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다소 번거로울 수 있지만, 지하철(9호선 개화역 하차) 또는 호텔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이곳에선 특별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없다. 각종 부대시설이 완비돼 있기 때문이다. 탁 트인 전망을 자랑하는 수영장과 피트니스 센터,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키즈존과 최신 VR 오락시설이 갖춰진 게임존, 전신 안마의자가 구비된 힐링라운지 등이 있다. 호텔 밖 활동도 눈 여겨 볼만 하다.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은 카약, 요트, 보트체험, 선셋크루즈 등 다양한 수상레저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탁 트인 전경, 스카이풀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을 언급할 때 '스카이풀'을 빼놓을 수 없다. 17층 루프톱에 마련된 인피니티풀로, 높은 하늘과 탁 트인 아라마리나의 물길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이곳은 지난 7월 5일 오픈 이래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말 예약률은 만실을 기록할 정도다. 호텔 관계자는 "오직 스카이풀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아라뱃길의 뛰어난 전망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고 있다"며 "복잡한 도심에선 기대할 수 없는 한가로운 분위기가 있어, 이를 즐기고자 찾는 고객이 상당수를 차지한다"고 말했다. 호텔 측은 높은 이용률에 따라, 성수기 동안 운영 시간을 기존 대비 1시간 늘린 오후 11시까지 확대했다. 아침(오전 7시~오후 1시), 낮(오후 2시~6시), 밤(오후 7시~10시, 성수기 11시) 운영되며, 밤 시간대에는 성인들만 출입이 가능해 더욱 낭만적인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합리적 가격으로 만나는 최상급 호텔식 호텔 별관에 위치한 복합 식음공간 '마리나베이스타'에서는 브런치와 디너 뷔페, 베이커리 카페, 다이닝 요리까지 다양한 식음섹션을 만나볼 수 있다. 유로피안 스타일의 인테리어와 경인 아라뱃길의 경관이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여유로운 식사를 만끽할 수 있다. 1층에 위치한 보타보타는 맥주, 와인 그리고 디너 요리를 선보인다. 스테이크, 파스타 등 20여 가지의 다양한 메뉴가 판매되며, 대표 메뉴는 유럽 스타일의 다이닝 요리 3가지를 세트로 구성한 '트리플 타워'다. 2층에 있는 호텔식 브런치 뷔페 비아제에서는 호텔 셰프가 선보이는 브런치 메뉴와 시그니처 메뉴인 스테이크를 만나볼 수 있다. 브런치 메뉴는 한식, 중식, 양식 등 40가지로 구성돼 있다. 호텔 관계자는 "최근, 더 많은 방문객에게 비아제의 최상급 호텔식을 선사하기 위해 디너 뷔페 서비스를 오픈했다. 매주 금~토요일에는 석양이 지는 강변 풍경과 함께 낭만적인 식사를 즐길 수 있다"며 "오는 31일까지 성수기 운영 연장을 통해 매주 금~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서비스를 확대해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온 가족 출동! '가성비 호캉스' 즐겨볼까 혼자 만의 시간을 갖기에 좋은 호텔 마리나베이 서울. 사실 이곳은 가족 단위 고객의 발길도 무척 잦은 곳이다. 장거리 이동이 필요치 않아 교통비와 이동 시간을 절감할 수 있는 데다, 가족 친화형 부대시설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기 때문이다. 토끼, 기린, 공룡, 사자 등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동물을 소재로 한 객실이 대표적이다. 총 7개 객실은 각각 콘셉트에 따라 색상을 달리하며, 앙증맞은 텐트나 인형이 함께 비치돼 있다. 호텔 3층에 위치한 '키즈존'은 영유아 동반 고객을 위한 곳이다. 아이들의 오감 발달을 돕는 다양한 놀이 시설이 구비돼 있고, 유아용 다트와 에어하키 등 보드게임, 유아용 VR 게임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호텔 마리나베이서울 관계자는 "마리나베이서울은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는 방문객들의 가성비 높은 호캉스를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여 호평 받고 있다"며 "전체 방문객 대비 가족 단위 방문객의 비율이 60%에 달할 만큼 가족 친화 호텔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04 13:07:02 김민서 기자
식약처. 희귀암 유발 인공유방 보형물 회수..이식 중단 권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희귀암을 유발할 가능성이 제기된 엘러간의 인공유방 보형물 '내트렐 텍스쳐드' 등 일부 제품 회수에 착수했다. 해당 보형물의 이식도 중단하라고 권고했다. 4일 식약처와 한국엘러간은 내트렐 텍스쳐드 등 표면이 거친 인공유방 보형물을 이식한 환자에게서 역형성 대세포 림프종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데 따라 해당 제품을 전량 회수하고 있다. 최근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의 안전성 서한을 통해 엘러간이 해당 제품을 부작용 예방 차원에서 자진 회수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데 따른 조치다. 회수 조치는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서 진행된다.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에서는 최근 3년간 이 제품 2만9천여개가 일선 의료기관에 유통됐다. 식약처에서는 가슴 양쪽 또는 한쪽에만 이식했거나 유통 중 파손되는 등의 상황 등을 고려해 국내에서 약 2만명의 이식 환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식약처는 병원과 의사들에게는 해당 보형물 이식을 중단하고, 남아있는 물량은 업체에 반품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미 이식한 환자의 경우 별다른 증상이 없다면 보형물 제거가 권장되진 않는다. 다만 부작용 발생 우려가 제기된 만큼 가슴 주위에 조직액이나 세포액이 차서 부어오르거나 통증 등의 여부를 관찰해야 한다.

2019-08-04 13:06:51 이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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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고도화 ERP 시스템 도입으로 글로벌 그룹 기반 강화

대웅제약이 전사적인 IT 인프라 고도화를 목표로 추진한 'S4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를 통해 대웅제약은 오는 5일 부터 SAP ERP(전사적 자원 관리 시스템)의 최신 버전인 SAP 'S/4HANA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해 적용할 계획이다. 지난 10월 시작한 'S4프로젝트'는 S/4HANA 시스템 구축으로 업무 비효율을 제거하고 '빠르고 모범적이고 스마트한(Speed, Standard, Smart)' ERP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110명의 인원이 참여했고 구축 완료까지 10개월간 70억원의 비용이 투입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웅제약은 이미 1998년도에도 제약업계 최초로 SAP를 성공적으로 도입한 바 있는데, 이번에도 SAP 신기술인 SAP피오리(FIORI) UI를 국내 최초로 전 모듈에 도입했다. 피오리가 적용된 시스템에서는 사용자가 업무 전반에 필요한 데이터와 성과 지표를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시각화하여 확인할 수 있다. 구매, 자재 관리부터 재무, 회계 등에 이르기까지 업무 전반에 적용된 시스템을 통해 임직원들은 실제 자신이 하는 업무와 연관된 관리 지표와 실적을 실시간으로 파악하여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또 업무자동화(RPA)프로그램, 예측분석(PA)프로그램 등을 비롯한 다양한 IT신기술이 함께 적용되어 효율적인 경영관리를 통한 기업 전반의 생산성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대웅제약 전승호 사장은 "이번 ERP 고도화 작업으로 근본적으로 일하는 방식의 디지털 혁신을 가져와 업무 효율성을 높이게 되었다"며 "인텔리전스 엔터프라이즈를 지향하는 대웅제약이 글로벌 헬스케어 그룹으로 도약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8-04 13:06:49 이세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