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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U+멤버스에서 호텔 예약·골프·어학 할인 받으세요"

LG유플러스는 할인·결제·적립 통합 서비스 'U+멤버스'에서 '추천 브랜드쇼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28일까지 여름맞이 경품 추첨 행사를 진행한다. 이 서비스는 각 분야를 대표하는 브랜드와 제휴해 특별 할인 혜택과 쇼핑몰 자동 로그인 등의 편의성을 제공한다. 온라인 호텔 예약 브랜드 '아고다', 골프쇼핑 브랜드 '골프존마켓', 영유아 식품 브랜드 '베베쿡', 온라인 어학 브랜드 '파고다인강', 레저 티켓 구매 브랜드 '기프티켓', 모바일 상품권 브랜드 '쿠프마케팅' 등 총 6개 브랜드가 참여했다. 온라인 어학 브랜드 '파고다인강'에서는 무제한 강의 수강이 가능한 '올인원 슈퍼패스+파고다탭' 이용권을 선착순으로 최대 6만원 할인한다. 패키지 및 단일 강의는 최대 12%까지 할인 가능한 쿠폰을 제공한다. 영유아 식품 브랜드 '베베쿡'에서는 이유식 첫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유식 20% 할인쿠폰, 유산균 10% 할인쿠폰울 제공한다. 골프쇼핑 브랜드 '골프존마켓'에서는 골프용품 10%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골프 클럽 구매시 최대 60% 할인한다. 레저 티켓 구매 브랜드 '기프티켓'에서는 특가행사를 통해 '오션월드' 워터파크 이용권을 최대 42% 할인해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추천 브랜드쇼핑을 이용하는 U+멤버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해외여행 300만원 상품권, 국내 호텔 1박 이용권, 애플 에어팟2, 서울랜드 파크이용권, 영화관람권 등 경품을 제공한다. 경품 추첨 이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U+멤버스 앱을 통해 추천 브랜드쇼핑에 접속해서 쇼핑 후 이벤트 페이지의 응모하기 버튼을 눌러 간단한 퀴즈를 풀면 된다. 경품 당첨자는 9월 4일 문자메시지를 통해 개별 연락 받는다. LG유플러스 문현일 모바일 서비스2 담당은 "500만 가입자를 돌파한 U+멤버스는 앞으로도 신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고객에게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8-04 14:52:12 김나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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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올가을 여행 추천 t'켓특가 이벤트 실시

티웨이항공이 가을 여행 특가 이벤트인 't'켓특가'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오는 5일 오전 10시부터 11일까지 7일간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국제선 항공권을 편도총액 최저 3만 2600원부터 제공한다. 탑승일자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국제선 44개 노선 대상으로 실시된다. 인천/김포공항 출발 노선의 경우 ▲인천-가오슝/타이중 6만1200원부터 ▲인천-마카오 6만8500원부터 ▲인천-하노이 7만8500원부터 ▲인천-블라디보스토크 8만4560원부터 ▲인천-호치민 8만7100원부터 ▲김포-타이베이(송산) 9만2100원부터 ▲인천-다낭 10만7100원부터 ▲인천-방콕 10만9020원부터 ▲인천-푸껫 11만5120원부터 ▲인천-괌 12만501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대구공항 출발 노선은 ▲대구-타이베이(타오위안) 5만6200원부터 ▲대구-홍콩 7만1500원부터 ▲대구-하노이 7만3500원부터 ▲대구-세부 8만3500원부터 ▲대구-다낭 8만7100원부터 ▲대구-나트랑 9만2100원부터 ▲대구-방콕 10만4020원부터다. 부산 김해공항 출발 노선은 ▲부산-하노이 7만3500원부터 ▲부산-다낭 8만71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티웨이항공의 부가서비스 번들을 이용하면 개별 구매하는 경우보다 최대 61%더 저렴하게 위탁수하물 추가, 좌석지정, 기내식 서비스를 한번에 누릴 수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선선한 날씨와 함께 가을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고객을 위해 국제선 특가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기내식, 위탁 수하물, 좌석 지정을 묶은 부가서비스 번들로 더욱 알찬 여행을 준비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2019-08-04 14:52:08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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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 규제 현실화, 반도체·2차전지 등 미래 먹거리 '직격탄'

일본 수출 규제가 본격화됐다. 위기감이 반도체를 넘어서 화학과 2차전지, 기계 등 산업 전반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제외 발표 직후 집중 관리할 159개 품목을 선정했다. 수출 규제가 가능한 1194개 중 엄선했다. 정확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화학 분야가 40여개로 가장 많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용량이 많고 대체수입도 어려운 핵심 품목으로, 화학 산업에 추가 수출 규제 조치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다. 화학 산업에서도 2차 전지 부문이 특히 피해를 입을 것으로 우려되는 상황이다. 파우치와 바인더, 전해액 첨가제 등이다. 배터리 셀을 감싸고 양극재와 음극재를 접착하는 등에 쓰인다. 이들 소재는 배터리 핵심 소재는 아니지만, 일본 의존도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2차전지는 국내 대표적인 신성장 분야 중 하나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삼성SDI 등이 주력해 육성하고 있다. 글로벌 점유율이 2분기 기준 19.1%로 일본(26.5%)을 빠르게 추격했지만, 소재 수출 규제가 현실화되면 자칫 다시 뒤쳐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반도체 부문도 관리 품목에서 상당수 비중을 차지한다고 전해졌다. 이미 수출 규제가 시작됐지만, 국내 반도체 산업 경쟁력을 감안하면 추가 규제 가능성도 충분하다는 분석이다. 당장 불화수소(HF)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PI), 포토레지스트가 지난달 4일 1차 수출 규제 품목으로 지정된 상태, 한달여간 일본 정부에서 수출 승인을 받지 못했다. 웨이퍼와 마스크도 추가 규제가 유력시된다. 웨이퍼는 반도체를 새기는 원판으로, 일본산 비중이 50%를 넘는다. 마스크도 올레드 디스플레이와 반도체에 꼭 필요한 소재로, 일본산 비중이 적게는 60%에서 많게는 100%에 달한다. 공작기계도 수출 규제 타격이 우려되는 분야로 관리 품목에 자리를 차지했다. 상당부분이 국산화됐고 독일 등 대안도 적지는 않지만, 일본산을 완전히 대체하는데 까지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는 분석이다. 전략물자관리원에 따르면 공작기계 중 60%가 일본 정부에서 전략물자로 분류됐다. 탄소섬유도 일본산 비중이 절대적이다. 탄소섬유는 상당수가 자동차 경량화를 위한 차체 제작에 쓰이며, 특히 연비를 중요시하는 전기차에 필수 요소로 꼽힌다. 자동차 산업도 위기를 진단하는 이유다.

2019-08-04 14:52: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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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전자 업계, 일본 수출 규제 해법 찾을까

반도체와 전자 업계는 일본 수출 규제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긴급 대책 마련에 나섰다. 문제가 될만한 품목을 재검토하고, 대체품을 찾기 위해 분주해진 모습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부터 '컨틴전시 플랜'을 수행 중이다. 사업지원 TF가 검찰 수사로 유명무실해진 상황, 이재용 부회장이 임원들을 진두지휘 중으로 알려졌다. SK하이닉스도 물밑 작전에 한창이다. 수출규제 초기에는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지만, 지난달 말 김동섭 사장과 이석희 대표를 잇따라 일본으로 보내면서 다급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당장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지는 못했지만, 1차 수출규제 품목에서는 굵직한 성과들을 이어갈 조짐이 보인다. 고순도 불화수소(HF) 문제는 가장 먼저 해결될 가능성이 높다. 일본산 HF는 순도가 99.999999999999%(트웰브 나인)으로, 반도체 식각 공정이나 세척에 효과적으로 쓰였다. 국내업체들은 1차 수출 규제후 국내 업체들과 연구에 속도를 내면서 기술력을 상당 수준 끌어올렸다고 알려졌다. 종전에는 현장 반발로 실제 공정 도입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일본 수출 규제 후 임직원이 힘을 모으로 있다는 전언이다. 반도체 장비 업체들도 새로운 기술을 적용할 기회를 얻었다. 불화수소를 쓰지 않는 반도체 세척 장비 등 다양한 신제품이 조만간 도입될 수 있다는 기대가 나온다. EUV용 포토레지스트도 미국 인프리아에서 대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프리아는 미국 스타트업으로, 7나노 이하 EUV에 쓰이는 포토레지스트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일본보다도 기술력이 높다는 평가도 있다. 삼성전자는 일찌감치 삼성벤처투자를 통해 투자를 이어왔으며, 이사회에도 소속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가 결국 인프리아를 인수하지 않겠냐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이미 국내 업체들 기술력이 상당 수준이었던 만큼 길지 않은 시간에 대체재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실제로 LG디스플레이 한상범 부회장은 일본 수출 규제에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단, 추가 수출 규제가 유력한 웨이퍼는 국내에서 생산을 하고 있음에도 대책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분야다. SK실트론이 유일한 회사인데다가, 생산량이 많지 않아서다. 독일 등 여러 나라에서도 웨이퍼를 수입해오긴 하지만, 물량을 확보하기는 쉽지 않다는 게 관계자들 증언이다. 마스크도 비슷한 상황이다. 반도체를 인쇄하는 활자격인 포토마스크와 재료인 블랭크마스크, 유기물을 증착하는 섀도마스크가 대표적이다. 포토마스크 시장은 국내 업체가 글로벌 2위이긴 하지만 일본 업체들과 생산성 차이가 큰 편이다. 그 밖에도 반도체 뿐 아니라 국내 산업계는 공장에 쓰이는 다양한 장비와 부품들을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해온다. 대체품을 찾을 수는 있지만, 시간 낭비가 적지 않다는 의미다. 스마트폰 업계도 이미지센서가 추가 수출 규제에 포함될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이미지센서는 화상을 디지털화해주는 반도체로, 일본 소니가 글로벌 점유율 50%를 넘게 차지한 주력 분야다. 삼성전자도 이미지센서를 빠르게 육성하고 있지만, 아직 점유율이 20%를 넘지 못했다. 특히 애플이 소니 이미지센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 만큼, 카메라모듈을 납품하는 삼성전기와 LG이노텍이 피해를 입을 수도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공장에서 제품 운반에 쓰는 장비도 100% 일본산에 의존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언젠가는 대체품을 찾을 수 있겠지만, 그동안 경쟁력도 적지 않게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2019-08-04 14:51:58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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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업계, 일본산 부품 대체 총력…"단기영향 제한적"

'한일 경제전쟁'이 본격화함에 따라 자동차업계도 일본산 부품과 장비를 대체하는 데 총력을 쏟고 있다. 대표적으로 국산화율이 높은 업종이어서 단기적 영향이 제한적인 것으로 평가되지만 일본산 사용률을 0%로 줄이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려워 사태 장기화에 따른 악영향은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만드는 자동차의 부품은 95% 정도를 국내 협력사로부터 조달하고 있어 일본의 수출규제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분석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일본이 화이트리스트 제외 방침을 밝힌 이후 구매 파트 등에서 일본산 부품 사용 현황과 대체 공급선 등을 파악하고 대처해왔다"며 "현재로서는 부정적 영향이 제한적"이라고 말했다. 완성차 업체 가운데 르노삼성차는 일본 부품 의존도가 비교적 높아 우려된다는 시각도 있다. 그러나 이는 '르노-닛산 얼라이언스'에 따른 생산체계로, 회사 측은 화이트리스트 제외가 얼라이언스 내부 공급망에 변화를 주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지엠도 제너럴모터스(GM)의 글로벌 생산체계에 따라 일본 영향이 제한적이다. 쌍용차는 티볼리와 코란도, 렉스턴 스포츠 등에 일본 도요타그룹 계열사인 아이신의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있어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현대차도 포터에는 아이신 변속기를 쓰고 있다. 다만, 차량용 자동변속기는 수출관리 대상인 전략물자에 포함되지 않아 당장 생산이 중단되는 사태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일본의 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는 한국으로의 수출을 포괄허가에서 개별허가로 바꾸는 것으로, 심사 지연과 허가 여부의 불확실성이 커지지만 완전히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 정부도 지난 2일 종합대응 계획을 발표하면서 "대부분의 업종은 체계적 대응 시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자동차 부품업계도 일본 의존도를 꾸준히 낮춰왔기 때문에 당장 타격은 없다는 입장이다. 부품업체 단체인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은 회원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일본산 부품과 소재는 대체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이처럼 자동차 부품 부문의 영향이 제한적인 이유는 자유무역협정(FTA) 체결로 유럽과 미국 제품가격이 낮아져 사용이 늘었고, 2011년 동일본 대지진 때 단기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던 것을 계기로 재고를 늘려왔기 때문이다. 부품업계는 대지진 이후 생산에 필요한 일본산 부품·소재 재고는 6∼12개월 분량을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탄소섬유가 전략물자에 포함돼 현대차의 수소연료전지차(FCEV) 넥쏘 생산에 차질을 빚을 것이라는 우려는 사실과 거리가 먼 것으로 파악됐다. 넥쏘의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일진복합소재는 수소탱크의 원료인 탄소섬유를 국내에서 조달하기 때문이다. 일진복합소재 관계자는 "수소탱크용 탄소섬유는 도레이첨단소재의 구미 공장에서 생산된 것을 사용한다"며 "또한, 도레이첨단소재가 일본에서 수입하는 탄소섬유의 원료도 수입에 차질이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내연기관 자동차 1대의 부품은 3만개에 이르며 1, 2, 3차 협력사 체제로 일본산을 완전히 국산화하거나 다른 국가에서 조달하기는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특히 전장부품에는 일본산 소자와 커넥터 등이 광범위하게 사용되고 있으며, 전자제어장치(ECU)와 관련된 수정 공진자는 일본산이 대부분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자동차 공장의 생산라인이 일본 제품으로 구성된 것도 문제가 될 수 있다. 현대차그룹 생산라인의 공정 제어장치인 PLC는 과거 협력 관계였던 미쓰비시 제품들이다. PLC는 LS산전이나 독일 지멘스 등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현재 공장에 설치된 장비를 모두 교체하기는 쉽지 않은 상황이다. 미쓰비시의 PLC 멜섹 시리즈는 자동차뿐만 아니라 각종 제조업 공장에서 폭넓게 사용되고 있다. 현대·기아차는 일본산 생산설비를 대체할 수 있는지 내부 조사에 착수했으며,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산업용 로봇은 화낙, 가와사키 등 일본산을 많이 쓰고 있으며 측정기(히오키), 센서(오므론) 등도 일본 제품이 다수다. 따라서 생산설비의 유지보수와 관련한 부품 수급 등에 차질이 빚어지면 부품 공급제한 못지않은 피해를 볼 수도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2019-08-04 14:51:47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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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의존도 높은 배터리·화학 '단기충격' 불가피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제외한 일본이 반도체 다음 타깃을 자동차용 배터리나 화학제품을 겨냥할 가능성이 나오면서 관련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특히 전기차 배터리용 일부 소재는 처음 규제했던 반도체 소재 3개 품목처럼 일본산을 대체할 제품을 찾기가 쉽지 않아 단기적으로 상당한 충격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업계는 일본의 추가 조치가 이뤄질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대체수입처를 발굴하거나 국산화율을 높이는 등 나름의 대비를 해와 중장기적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4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배터리업체들은 2차 조치의 화살이 어디로 향할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배터리 셀을 감싸는 파우치, 양극재와 음극재를 접착시키는 고품질 바인더, 전해액 첨가제 등은 일본 의존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알루미늄 파우치는 일본의 DNP와 쇼와덴코가 대표적으로 전세계 점유율 70%를 차지한다. 국내에서는 율촌화학이, 중국에서도 일부 업체들이 파우치를 제조하지만, 전기차 배터리용은 일본제품을 대체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대형 배터리 3사가 파우치 국산화 방안의 하나로 율촌화학과 접촉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으나 SK이노베이션은 "국내 소싱(구매)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부인했다. 바인더는 배터리에 들어가는 고품질 제품의 일본 의존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배터리업계 관계자는 "이런 품목이 수출통제 대상이 되면 영향이 불가피해진다"며 "재고가 소진되기 전까지 대체품을 찾지 못할 경우 생산에 차질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다만 "현재로선 일본 의존도가 높은 제품이 통제대상에 해당할 가능성은 작다고 본다"면서 "일본의 소재 공급 업체들도 한국 의존도가 80%가 넘어 회사가 휘청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터리 4대 소재로 불리는 양극재, 음극재, 분리막, 전해액은 일본 의존도가 낮은 것으로 확인됐다. 배터리 3사는 오는 29일 한국이 백색국가 제외가 시행될 것에 대비해 소재 내재화율(국산화율)을 높이거나 거래처를 다변화하는 데 힘을 쏟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수출제한 품목이 늘어날 경우 일본에서 원재료를 수입하는 제품에 영향이 있을 수 있어 시나리오별로 대응책을 마련 중"이라고 말했다. LG화학이 경북 구미에 양극재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것도 국산화율을 높이기 위한 방편 중 하나이다. LG화학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부지 6만여㎡에 5천억원을 투자해 연간 이차전지 양극재 6만톤(t)을 생산하는 공장을 지을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은 분리막 생산라인을 조기 시험 가동하며 내재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시나리오별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삼성SDI는 지속해서 소재 이원화 전략을 취해왔으며 일본산 비중이 상대적으로 낮은 편으로 알려졌다. 화학업계는 기초소재 및 스페셜티 케미컬(기능성 화학제품)을 생산할 때 일본산 원료를 사용한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분석에 따르면 화학공업 또는 연관공업의 생산품의 지난해 대일 수입액은 5억4000만달러로 전체 수입액의 98.4%에 달한다. 정부도 백색국가 제외로 가장 영향받을 업종 중 하나로 화학을 지목했다. 정부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하면서 통제할 수 있는 857개 품목 중 159개를 집중관리 대상으로 분류했는데 이 가운데 화학제품이 40여개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업계는 일본산 제품의 수입 절차가 복잡해지고 통관이 까다로워지면 당장 수급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지만 1차 타깃이었던 반도체 소재와 같은 사태가 재현되진 않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고순도 불화수소(에칭가스),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포토리지스트처럼 일본에서만 생산하는 품목이 아니어서 대체수입처 발굴에는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봤다. 일본 수출이 계속 어려워질 경우 중동, 미국, 중국 등에서 제품을 수입하면 되기 때문이다. 국내 화학기업이 일본 기업과 합작·협력 관계에 있어 일본이 화학업계를 주요 타깃으로 삼기는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동욱 키움증권 연구원은 "석유·화학 소재·원료 중에 대일본 수입액이 1천만 달러를 넘고 전체 수입액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웃도는 품목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톨루엔이나 자일렌 등 일부 원료의 경우 수입물량 중 한일 합작 회사에 투입되는 물량이 대부분이어서 수출규제 대상이 될 가능성은 크지 않고 전 세계 어디에서든 구매가 가능해 조달도 용이하다"고 분석했다. 국내 대형 화학업계 관계자는 "일부 소수품목을 일본에서 수입하고 있으나 어렵지 않게 대체할 수 있다"며 다만 "우회적인 조달 등 글로벌 가치사슬 속에서 차질이 있을 수 있는 요소가 있는지 내부적으로 계속 점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주요 화학제품의 원료는 국산화율이 높은 편이어서 전체 수입량에서 일본산의 비율은 높을지 몰라도 전체 수요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크지 않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일부 중소업체의 경우 일본 기업 한두곳하고만 제품을 거래하는 경우가 있다"며 "전체 업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어도 업체별로 받는 충격이 다를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유업계는 일부 일본산 촉매제를 쓰고 있지만 대체 가능한 항목이어서 별다른 영향이 없을 것으로 파악했다.

2019-08-04 14:51:41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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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완성차 업계 노사 갈등 양상…쌍용차만 '미소'

국내 완성차 업계가 임금 및 단체협상으로 노사 갈등 양상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쌍용자동차가 임단협 타결의 시작을 알렸다. 자동차업계는 교섭결렬과 쟁의 행위 돌입 등 일제히 파업을 예고하며 올해 협상에 난항을 예상하고 있지만 쌍용차의 이번 임금협상 타결은 업계에 바람직한 노사관계의 방향을 제시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임금협상 잠정합의 후 실시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합의안이 74.6%의 찬성률로 가결되면서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2019년 임금 협상을 최종 마무리 지었다. 지난 2010년 이후 10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을 끝낸 셈이다. 쌍용차에 따르면 지난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진행된 임금협상은 15차 협상에서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투표 참여조합원(3311명)의 74.6%(2471명)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이번 협상의 주요 내용은 임금부문은 기본급 4만2000원 인상, 경영위기 타개 동참 장려금 10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으며 별도 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상여금 지급주기 변경 등이 포함됐다. 상여금 지급 주기 변경은 최저임금제도와 맞물려 현행 짝수 월에 각 100%로 지급하던 상여금을 12개월로 나눠 월 할로 지급하는 것이다. 쌍용차는 이를 통해 자금 소요계획을 일정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며 직원은 고정적인 임금을 토대로 생계의 안정성을 도모할 수 있게 된다. 반면 쌍용차를 제외한 국내 완성차 업체들은 노조와의 갈등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노동조합은 이달 12~13일 쯤 중앙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향후 투쟁 방향 등을 결정하기로 했다. 현대차와 기아차 노조는 지난달 단체교섭 쟁의행위 찬반투표에서 각각 70.54%와 82.7%의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현대·기아차 노조는 각각 사측과 지난 5월과 6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2019년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을 이어갔지만 현재 모두 결렬된 상태다. 현대차 노조는 임금인상으로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기본급 12만3526원을 요구하고 있다. 현 기본급 9만1580원의 100% 정액 인상을 요구하고 있는데, 여기서 인상되는 3만1946원에 대해 노조는 사회양극화 해소를 위한 특별요구라고 주장하고 있다. 기아차 노조도 격차해소 특별요구 3만1946원을 포함한 기본급 12만3526원과 2018년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지급 등을 요구하고 있다. 사측이 기본급 3만8000원 인상을 제시했지만 노조는 부족하다는 입장이다. 상반기 실적 반등에 성공한 현대·기아차는 '신차 효과'가 기대되는 일부 차종의 생산차질 우려 가능성이 부담이다. 노조가 협상 시한으로 계획하고 있는 9월 추석 연휴 전까지 한 달간 노사 협상이 고비를 맞을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하계 휴가가 끝나는 오는 7일 기점으로 파업을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한국지엠은 군산 공장 폐쇄를 시작으로 쉐보레 국내 철수설 등 논란에 휩싸였다. 반면 지난 12월 설립된 GM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이번 파업에 동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100명 규모의 연구, 개발 인력으로 구성된 법인은 외국인 직원과 신입직원들 비중이 높아 기존 한국지엠 노조원들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으며 별도 법인으로 분리돼 있어 파업 참가 명분도 부족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르노삼성은 지난 6월 1년 만에 2018년 임단협을 타결했지만 '2019 임단협' 이라는 과제와 또 다시 마주하게 됐다. 임단협 타결에 난항이 예상된다는 업계 관측과 함께 올해에도 임단협 지각생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019-08-04 14:51:35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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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수입차협회 회원 가입 결정

쉐보레는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의 회원 가입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결정으로, 쉐보레는 국내에서 생산하는 제품과 더불어 고객 선택의 폭을 늘리기 위해 수입 판매 차종을 확대했다.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문 시저 톨레도 부사장은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최대 강점 중 하나는 강력한 제품 라인업을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에 기대 이상으로 대응하도록 준비가 되어 있다는 점이다"라며 "이번 KAIDA 회원 가입으로 국내 시장에서 쉐보레 브랜드의 정체성이 보다 분명해져 브랜드 위상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쉐보레 브랜드는 2011년 한국 시장 도입 이후 국내에서 생산된 쉐보레 제품과 더불어, 소비자들의 제품 선택 폭 확대를 위해 쉐보레 볼트 EV, 이쿼녹스, 임팔라, 카마로 등 해외에서 생산된 글로벌 제품들을 꾸준히 국내 시장에 출시해 왔다. 올해 글로벌 쉐보레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콜로라도와 트래버스 두 차종이 국내 시장에 출시되면, 쉐보레 차종 중 수입 차종 비중은 60% 이상이 될 예정이다. 톨레도 부사장은 "쉐보레는 볼트 EV 수입 판매로 업계 최초로 장거리 주행의 순수 전기차 경험을 제공했고, 카마로를 통해 강력한 스포츠 카의 경험을 제공해 오고 있다"며 "이와 더불어 국내 고객들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정통 픽업트럭 콜로라도와 국내 시장에서 가장 공간 활용성이 좋은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래버스 출시 등 쉐보레의 고객 경험 확대 노력은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KAIDA는 쉐보레의 회원 가입 신청을 받고, 회원사 등록과 관련한 내부 가입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한편 한국지엠은 자동차 디자인, 연구개발 및 생산 등 대표적인 한국의 자동차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변함없이 지속할 것이며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와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하게 다져 나갈 계획이다. 카허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지엠은 KAMA와 KAIDA의 회원사로서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한국에서 지속 생산 및 다양한 수입 판매 차종을 계속해서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KAMA 및 KAIDA 양 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의 쉐보레 브랜드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9-08-04 14:51:06 정연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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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 여름 '뽕뜨락피자', Cool한 8월 프로모션 진행

핫 여름 '뽕뜨락피자', Cool한 8월 프로모션 진행 '관자네 온 새우'리뷰…"피맥에 가장 잘어울려"호평받아 지난 6월 '관자네 온 새우'와 '한턱 쏘시지'를 새롭게 출시하며 많은 고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뽕뜨락피자'가 오는 8월 31일까지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해산물피자인 '관자네 온 새우'는 탱글 쫄깃한 여수 관자에 통통한 새우가 달달한 큐브 단호박으로 장식된 가운데 녹진한 크림치즈를 덮은 해산물 피자로, 선선한 초여름 밤에 시원한 맥주와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는 뽕뜨락피자의 '피맥'대표메뉴다. 또, '한턱 쏘시지'는 오랜 시간 뭉근하게 끓여 감칠맛나는 토마토소스와 탱탱한 소시지의 씹는 맛이 콜라보레이션을 이뤄 쫄깃한 식감이 살아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겨찾는 메뉴로 가족단위 주문 고객들이 선호하는 피자라는 평이다. 배달앱 '요기요'와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통해 만날 수 있는 뽕뜨락피자의 8월 프로모션은 관자네 온 새우 L 또는 한턱 소시지 L + 오븐구이치킨 + 콜라 1.25L로 라지세트가 구성되며, 요기요에서는 관자네 온 새우 라지세트를 1만4000원 할인된 가격에 만날 수 있고, 카카오톡주문하기에서는 주중 관자네 온 새우 L Set, 한턱 소시지 L Set를 1만4000원 할인하며 주말은 러블리 8종이 4000원 할인된 가격에 제공된다. 배달앱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매장 방문 포장시에도 최대 5000원 할인에, 오븐파스타까지 무료제공하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 기회가 있다. 뽕뜨락피자 관계자는 "건강한 웰빙 토종피자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가맹점 동반 성장을 위한 홍보에 주력"하며, "뉴스전문채널과 LGU+, SKBTV, KT올레TV등 IPTV를 통해 전국에 송출되는 브랜드광고를 하반기에도 지속적으로 집행하고, 유튜브 영상 광고와 각종 SNS를 활용해 메뉴 개발 소식, 프로모션 등 이벤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뽕뜨락피자 브랜드를 운영하는 웰빙을만드는사람들(대표이사 명정길)에서는 소자본 복합창업 아이템을 찾는 청년 창업자와 은퇴후 창업자를 위한 피자전문점 운영 노하우, 소점포 창업 교육 등 프로그램을 갖추고 신규 가맹점도 모집중에 있다.

2019-08-04 14:50:18 이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