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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업계 '통합칩' 전국 시대…파운드리 초미세 경쟁도 후끈

반도체 업계 통합칩(시스템온칩, SOC)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성능과 효율이란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한 노력으로, 초미세화도 가속화할 전망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중국에서 새로운 통합칩 '엑시노스 1080'을 공개했다. 엑시노스 1080은 엑시노스980 후속작으로, ARM 기반 CPU 8개와 최신 GPU, NPU와 5G 모뎀을 하나로 합쳤다. 2억화소와 최대 6개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를 연결할 수 있는 이미지 신호 처리장치(ISP)와 LPDDR5도 지원한다. 엑시노스1080은 일단 중국 비보의 신제품 X60에 탑재돼 중상급 제품들에 확대 채용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추후 갤럭시S21에 탑재할 통합칩인 엑시노스 2100 출시도 준비 중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통합칩을 쓰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통합칩은 IT 기기 성능과 효율을 모두 높이는 방법으로 주목받고있다. 프로세서와 GPU는 물론이고 활용에 따라 NPU, 통신 모뎀과 D램을 작은 칩하나에 모아넣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다. 전력 소모와 발열도 크게 줄일 수 있고, 장치간 거리를 크게 줄이고 연산을 효율화하는 등으로 성능 개선 효과도 적지 않다. AP와 모뎀칩 선두주자인 퀄컴은 모바일 부문 통합칩 시장 선두주자다. 스냅드래곤이라는 이름으로 ARM 기반 AP와 모뎀칩을 공급해왔다. 화웨이도 기린이라는 이름으로 통합칩을 개발해 자사 제품에 탑재하고 있다. GPU 부문 최강자인 엔비디아도 최근 인수한 ARM을 기반으로 통합칩 개발 작업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전에도 테그라라는 이름으로 통합칩을 생산해왔지만 GPU를 제외하고는 성능 부문에서 비판이 적지 않았던 상황, 새로 인수한 ARM이 프로젝트 카시니를 통해 통합 솔루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나서면서 양사간 시너지 효과에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통합칩 열풍은 노트북과 PC로도 번져나갈 기세다. 애플은 최근 노트북과 데스크탑용 통합칩 M1을 자체 개발하고 신형 맥북과 아이맥에 탑재해 출시했다. 종전까지 쓰던 인텔 x86 CPU를 포기하고, ARM 기반 코어를 활용해 애플 실리콘을 새로 창조해냈다. M1은 8코어 CPU와 NPU, GPU와 D램을 합쳐 만들었다. 애플에 따르면 성능은 전작보다 3배에서 9배 빨라진다. 발열을 최소화해 맥북에어에 팬을 없앨 수 있었으며, 저전력으로 구동 속도도 늘렸다. AMD도 꾸준히 x86 CPU와 GPU 등을 합친 제품을 내놓으며 PC 시장에서 자리를 확고히해왔다. 비록 최고는 아니지만 CPU와 GPU 부문에서 부족하지 않은 성능을 보여줬다. 지난해부터는 삼성전자와 손잡고 ARM 기반 모바일용 통합칩 개발도 진행중으로 전해진다. 인텔까지도 GPU 기술력 제고에 전력을 쏟으면서 통합칩 시장 공략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 20여년만에 외장 그래픽카드에 이어 첫 서버용 GPU를 출시한 것. 여러 하드웨어를 통합해 개발할 수 있는 원API 툴킷을 공개하면서 생태계 조성도 시작했다. 그야말로 통합칩 시장 전국시대다. 반도체 성능이 상향 평준화되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TSMC를 필두로한 초미세공정 경쟁까지 가속화하면서 반도체 크기 축소 및 통합칩 성능 개선도 함께 빨라지는 추세다. 삼성전자 갤럭시Z폴드와 LG전자 LG윙 및 차세대 롤러블폰 등 폼팩터 경쟁도 통합칩 개발을 부채질하는 모습이다. 덩달아 파운드리 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TSMC가 수주 물량을 소화하지 못하게되면서 삼성전자도 반사이익을 얻고 있다는 얘기가 나올 정도다. 내년부터는 5나노 공정이 본격적으로 도입되고, 1~2년 이내로 3나노까지 양산될 전망이다. 업계 관계자는 "IT 기기들이 상향평준화되면서 고성능보다는 활용성에 무게를 두고 발전하는 분위기"라며 "통합칩 개발이 활발해지고 파운드리 시장도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5 14:58: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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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中 패스트트랙 중단?…'울상' 짓는 항공업계

-코로나 재확산에 '패스트트랙' 6개월 하고 끝? -락 다운 강화에 전세기 이어 정기편도 중단될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중국행 전세기는 물론 정기편마저 다시 감축하게 될지 항공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3일 당초 삼성전자와 협력사 직원들을 태우고 중국 시안과 톈진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전세기 2편의 운항이 취소됐다. 정확한 취소 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중국 민항국에서 운항 취소를 통보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한중 정부가 기업인 등 필수 인력 입국을 원활하게 하려고 마련했던 신속통로(패스트트랙) 제도가 사실상 중단된 것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앞서 중국 정부는 지난 5월 삼성전자의 반도체 인력 200여 명에 대한 '특별입국'을 시작으로, 한중 기업인 대상 패스트트랙을 본격화한 바 있다. 그러나 약 6개월 만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우려로 인해 이 같은 입국 절차 간소화 제도가 중단된 것 아니냐는 시각이 지배적이다. 실제 이 같은 패스트트랙이 중단될 경우, 국내 기업인들은 중국 입국 이후 14일간 자가격리로 인한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미 패스트트랙을 통한 입국을 제외하고, 한국에서 출발하는 중국행 항공편 탑승자에 대한 입국 절차는 최근 한층 강화됐다. 현재 한국발 중국행 정기 항공편 탑승자는 탑승일 기준 이전 48시간 이내 발급받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진단검사 음성확인서 두 장을 제출해야 입국이 가능해졌다. 중국은 그간 한국발 입국자에 대해 탑승일 기준 72시간 이내 발급된 PCR 음성확인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최근 코로나19 관련 해외에서 재유행 기조를 보이자 검역 방침을 강화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전히 중국 패스트트랙 제도가 완전히 중단된 것은 아니라는 의견도 있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아직 패스트트랙 제도가 완전히 중단됐다고 보기는 어려우며, 중국 각 지역의 상황에 따라 패스트트랙 제도의 운영 현황이 상이하다는 평이다. 실제 삼성전자 관련 전세기의 운항이 취소됐던 것과 달리, 지난 12일 LG디스플레이는 광저우 올레드(유기발광다이오드) 공장에 전세기편으로 직원 100여 명을 파견하며 정상 출국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이번 삼성전자 관련 전세기 운항 취소에 대해 "예측하건대, 중국 성마다 방역 대책이나 절차가 다 다른 것으로 알고 있다. 그쪽에서 확진자가 나온다고 하면, 외국인의 입국을 제지하는 경우도 간혹 발생하니 그런 이유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패스트트랙 중단 여부와 관련해 "중국의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것 같다. 현재 난징은 또 들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중국 정부가 록 다운(국가 봉쇄)을 재강화할 조짐을 보이면서, 다시 중국행 항공편의 운항도 줄어드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항공업계는 올해 들어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대부분 국제선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중국 노선 또한 당국의 1개사 1노선 운항 정책이 완화하면서 최근 추가 운항에 나서게 됐다. 그러나 중국행 전세기는 물론 정기편마저 다시 운항 중단하게 될 경우, 항공사들의 경영난은 더 심각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정기편은 아직 운항 취소된 적은 없다"며 "전세기는 무조건 수익이 나는 것이다. 수익이 안 나면 띄울 이유가 없다"고 강조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정기편 운항 취소 여부 관련 "정기편은 기간으로 운항 허가를 받은 것이다. 정기편은 아직 영향이 없다고 보면 된다. 일종의 국가 간 약속이니, 별다른 이유 없이 취소하지는 않는다"면서도 "군사 훈련 등과 같은 이유로 인해 소소하게 변동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2020-11-15 13:58:17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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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떨어지는 달러 가치…수출 中企, 환율에 떤다

원·달러 환율, 추석 직후 1169.5→지난 13일 1113.2원까지 코로나19 장기화 따른 경기 부양에 당분간 달러 가치 ↓ 전망 바이든 시대도 달러화 약세 지속…KDI, 내년 원화가치 2% ↑ 중기중앙회 조사, 62% 기업 '달러 가치 하락'에 수익성 악화 중소기업들이 환율에 떨고 있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수출길이 막힌데다 달러, 유로, 엔 등 주요국 통화 가치까지 줄줄이 하락(원화값 강세)하면서 채산성까지 떨어져 경영에 빨간불이 켜지고 있는 것이다. 게다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내년까지 원화 강세 현상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수출 중소기업들은 더욱 죽을 맛이다. 이들 기업이 가장 많이 신경쓸 수 밖에 없는 원·달러 환율이 대표적이다. 미국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조 바이든 시대가 열리는 내년에도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 현상은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어서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환 리스크 대응에 취약한 중소기업들은 더욱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조언이다. 15일 중소기업계와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들어 원·달러 환율은 지난 3월20일 달러당 1280.1원으로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이달 13일에는 1113.2원까지 떨어졌다. 8개월째 달러 약세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는 코로나19 여파가 계속되면서 미국이 경기 부양을 위해 달러를 대거 찍어 시장에 공급했기 때문이다. 특히 추석 연휴 직후인 10월5일 당시 1169.5원이던 것이 한 달여 만에 5% 가깝께 떨어지며 달러 약세 현상이 더욱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는 모습이다. 달러화 뿐만 아니다. 10월5일 대비 이달 13일 현재 위안화(171.37→168.32원), 유로화(1370.19→1314.41원), 엔화(100엔 기준, 1108.48→1059.53원)도 마찬가지로 떨어지며 원화 가치가 가파르게 상승했다. 이같이 원화 대비 상대국 통화 가치 하락은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익에 직격탄이 되고 있다. 실제 중소기업중앙회가 수출 중소기업 308곳을 대상으로 환율 하락에 따른 영향을 조사해 발표한 결과 응답기업의 62.3%가 최근의 원·달러 환율 하락(달러 강세·원화 약세)으로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받고 있다고 답했다. 원화 약세 영향이 '긍정적'이란 답변은 응답기업의 2.6%에 그쳤다. 또 절반이 넘는 57.3%의 기업이 환율 10% 이상 하락시 영업이익률이 7%포인트(p) 이상 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수출 중소기업들의 통화를 대표하는 달러의 가치가 당분간 하락하며 원화 가치 상승이 이어질 것이란 점이다. 한국개발연구원(KDI)는 지난주 내놓은 '2020 하반기 경제전망' 보고서에서 "주요국의 경기가 국내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진하고 전 세계적인 완화적 통화정책 기조가 유지되면서 내년 원화가치는 올해보다 소폭 높을 것"이라면서 내년의 원화가치 절상 수준을 '2% 내외'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전 세계적인 확장적 통화정책에 따라 원화가치 상승은 수출 회복세를 제한시키고, 인플레이션을 하락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정부의 출현도 달러화 약세(원화 강세)를 막진 못할 전망이다.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의 경제 회복 속도가 더디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각 나라들이 확장적 통화정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바이든 역시 대규모 재정 지출 등 재정 적자 확대를 통한 경기 부양을 꾸준히 강조했으며 이에 따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저금리 기조 유지도 이어질 것이란게 경제연구기관들의 분석이다. 이같은 전망에 수출 중소기업들은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주요국 통화 환율이 이미 기업들이 염두에 두고 있는 손익분기점 환율(기업이 영업 적자를 보기 시작하는 환율) 마지노선 밑으로 내려갔거나 이를 위협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기중앙회에 따르면 수출 중소기업들의 손익분기점 환율은 1달러당 1118원, 100엔당 1068원, 1유로당 1268원이다. 하지만 지난 13일 기준으로 달러(1113.2원)와 엔(100엔=1059.53원)이 이보다 낮아졌다. 하락세에 있는 유로는 1314.41원까지 떨어지며 기업들의 적정환율(기업이 목표 영업이익을 이루기 위해 설정해 놓은 환율)을 넘어서 손익분기점 환율을 향하고 있는 모습이다. 현대경제연구원 홍준표 연구위원은 "바이든의 당선으로 달러화 약세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수출기업의 가격경쟁력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면서 "기업들은 결제 통화 포트폴리오의 다변화 뿐만 아니라 환헤지(Hedge) 기법 등을 활용함으로써 환리스크 관리 역량 제고에 힘써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출 중소기업들도 이같은 원화 약세 현상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만회하기 위해 ▲수출단가 조정 ▲원가절감 ▲대금결제일 조정 ▲결제통화 다변화 ▲환변동보험 가입 등으로 대응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기중앙회 김태환 국제통상부장은 "코로나19로 해외 주요국에서 양적완화 정책을 추진함에 따라 원화 강세 추세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우리 수출 중소기업의 채산성 악화를 방지하고 코로나19 극복과 수출확대를 위해 정부는 안정적인 환율 운용, 수출 관련 금융 및 보증 지원, 환변동 보험 확대 등의 정책을 펴야한다"고 호소했다.

2020-11-15 12:04: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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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2021년 이커머스 특성화大 '사업 참여 대학 모집

23일까지 접수…2~4년제 7개교 가량 선발 예정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는 23일까지 2021년 이커머스 특성화대학 지정·운영 사업 참여대학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커머스특성화대학 사업은 전자상거래 및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이해, 전자상거래 실습 등 전문 교육과정을 통해 재학생을 온라인수출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한 정부·대학간 협력 사업이다. 모집대상은 국내 소재 2~4년제 대학 7개교 안팎으로, 연간 수강인원 50명(학기당 25명)이상의 재학생 모집이 가능한 곳이다.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1년간(2학기)이다. 신청대학은 이커머스특성화대학 운영을 위해 연간 90시간 이상(학기당 3학점 이상) 전용과정의 정규과정 편성이 가능하고, 재학생 대상 전자상거래 이론교육과 실습 및 성과창출을 위한 협업이 가능해야 한다. 전자상거래학과, e-비즈니스학과 등 관련 전공학과를 보유하고 있거나 같은 사업의 전용과정에 3학점(학기당)을 초과한 학점을 추가 배정하는 경우 선정평가시 우대한다. 참여대학으로 선정되면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명의의 '이커머스특성화대학' 지정서를 수여하고 과정운영비, 교육비, 판매실습비, 운영지원비를 지원한다. 과정수료 우수생에게는 장학금도 지급한다. 중진공은 재학생 대상 실무역량 강화를 위해 국내 중소기업과 대학 매칭을 통해 온라인 판매실습 기회도 제공하며 과정수료 우수 졸업생을 전문인력 양성사업 등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해 전문셀러나 인플루언서 로의 성장을 후속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문을 포함한 자세한 내용은 고비즈코리아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올해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고려대학교, 목포대학교, 배재대학교, 숭실대학교, 전북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등 7개 이커머스특성화대학과 함께 350명 이상의 이커머스 전문가를 육성하고 있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온라인수출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중진공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글로벌 이커머스 시장을 이끌어갈 온라인 수출 전문가 양성에 적극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2020-11-15 12:00: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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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배터리 고속질주 제동 걸리나…현대차 이어 GM도 리콜

전기차 시대를 맞아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K-배터리'의 고속질주에 제동이 걸렸다. 현재 국내 배터리 3사(LG화학·삼성SDI·SK이노베이션)의 세계 시장 점유율은 지난해 16%에서 올해 35%로 두배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국내 배터리를 장착한 전기차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며 완성차 업체들은 대대적인 리콜에 나서는 등 후속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너럴 모터스(GM)는 지난 14일 볼트EV가 화재 발생 위험으로 자발적 리콜을 시행했다. 이번 자발적 리콜은 한국 오창에서 생산된 LG화학의 고압 배터리를 장착한 2017~2019년형 볼트EV를 대상으로 하며, 완전 충전 혹은 완전 충전에 근접해 충전할 경우 잠재적인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선제적으로 이뤄지는 조치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안에 대해 면밀한 조사를 진행해 오고 있는 GM은 잠재적 화재 위험성을 완화하기 위해 차량 배터리 충전을 전체 충전 용량의 90퍼센트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 GM은 오는 18일 북미시장을 시작으로 배터리 소프트웨어를 순차적으로 업데이트 할 예정이며, 해당 조치를 통해 잠재적인 배터리 화재 위험을 줄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현대차는 2017년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제작된 코나EV 7만7000대를 리콜 중이다. 현대차는 지난달 8일 코나EV에 대해 국내에서 2만5564대를 리콜하기로 결정한 데 이어 북미 1만1137대, 유럽 3만7366대, 중국과 인도 등 기타 지역 3000여대 등 해외에서도 5만1000여대를 리콜했다. 리콜 결정 당시 국토교통부는 현대차의 리콜 결정을 알리며, 화재원인과 관련 "고전압 배터리의 배터리셀 제조 불량으로 인한 내부 합선으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코나에 장착된 배터리 공급사 또한 LG화학이다. 삼성SDI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는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차량의 화재 위험성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2만 6700여대에 대한 리콜을 진행할 방침이다. 차량 화재와 관련해 업계에서는 "배터리를 너무 과하게 충전하는 일이 반복되면 피로도가 쌓이게 되면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기 이전에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식을 진행해야 할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배터리 장착한 차량에서 잇따라 이슈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제점을 해결하지 못하면 향후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은 급격히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세계 전기차 배터리 시장 1위인 LG화학은 3분기 매출 7조5073억원, 영업이익 9021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규모 분기별 실적을 기록했다. 삼성SDI도 3분기에 매출 3조872억원, 영업이익 2674억원을 기록해 작년 동기 대비 각각 20.2%, 61.1% 증가했다. 매출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SK이노베이션은 화학 사업 부진 등 이유로 올해 3분기 영업손실이 289억원 발생했지만, 배터리 사업은 적자폭을 대폭 축소하며 뚜렷한 개선세를 보였다. SK이노베이션 배터리 사업 매출은 4천86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5배, 전 분기보다 43.7% 증가했다. 영업손실은 전 분기보다 149억원 개선한 989억원을 기록했다.

2020-11-15 10:56: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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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 오픈 5주년 기념 행사

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 내부 이미지. / 바디프랜드. 바디프랜드는 의정부 전시장 오픈 5주년을 맞아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특별 행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바디프랜드 의정부 전시장에서는 22일까지 오픈 5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의정부 전시장을 방문하는 고객 선착순 50명에게는 바디프랜드 담요를 증정한다. 구매 또는 렌탈 고객은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바디프랜드 파라오Ⅱ 모델 이상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3D 목 어깨 마사지기 또는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선물한다. 팬텀Ⅱ 이상 모델을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제공한다. 그 밖에도 구매, 렌탈 선착순 고객 20명에게는 라클라우드 고급 타올 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라클라우드 및 W정수기 구매, 렌탈 고객에게도 특별 사은품을 선사한다. 라클라우드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 혹은 매트리스와 프레임을 함께 구매, 렌탈하는 고객에게는 까사미아 리플 자수 침구 세트를 제공한다. W정수기 브레인 이상 구매, 렌탈 고객에게는 천연 라텍스 베개 2EA 1세트를 증정한다. 바디프랜드는 관계자는 "바디프랜드에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보여주신 의정부 지역 고객님들의 성원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번 이벤트를 기획하게 됐다. 코리아 세일 페스타 혜택과도 중복 적용되므로 안마의자 구매를 고려하고 계신다면 이번 이벤트 주간을 놓치지 마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15 10:49:5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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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DJSI 7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ESG 평가 높아

/LG전자 LG전자가 지속가능경영 우수성을 다시 한 번 확인받았다. LG전자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7년 연속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글로벌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DJSI는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여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적, 사회적 측면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나오는 지수다. 1999년 세계 최대 금융정보사인 미국 S&P 다우존스인덱스와 투자평가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함께 만들었으며 지속가능평가 및 사회책임투자(SR)의 글로벌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다. LG전자는 평가에서 정도경영, 위기관리, 친환경 제품, 인재육성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고 9년 연속으로 'DJSI 월드'에도 이름을 올렸다. 61개 분야에서 각각 최고점을 받았고, 가전 및 여가용품 분야 상위 10%에 포함됐다는 얘기다. LG전자는 온실가스 감축, 에너지 고효율 제품 개발, 폐자원 활용 등을 통해 탄소 중립 및 순환경제 실현에 앞장서며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우수한 등급을 획득하는데 성공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기관인 MSCI가 실시한 ESG평가에서 국내기업 중 가장 높은 AA등급을 획득했다. 또 지난 8월에는 파이낸셜타임스(FT)와 런던증권거래소(LSE)가 공동으로 소유한 FTSE인터내셔널이 만든 사회책임투자지수인 'FTSE4굿' 지수에도 6연 연속 편입했다. LG전자 관계자는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을 활용해 세계 곳곳의 환경, 위생 등 사회적 이슈 해결에 기여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15 10:48: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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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비스포크' 체험공간 '나답게 스튜디오' 오픈

삼성전자 나답게 스튜디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맞춤형 가전을 가까이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13일 갤러리아백화점 광교점을 시작으로 내년 1월말까지 전국 주요 백화점 20개 지점에 '나답게 스튜디오'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나답게 스튜디오는 '비스포크' 주방 가전과 '그랑데 AI' 세탁기와 건조기, 라이프스타일TV 등 제품을 중심으로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할 수 있도록 꾸몄다. 삼성전자 가전 제품 통합 슬로건 '가전을 나답게'를 반영했다. 공간은 다양한 체험존으로 꾸며 맞춤형 가전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비스포크 키친존과 TV존, 무풍큐브와 비스포크 큐브를 놓은 큐브존 및 의류케어 존이다. 삼성전자는 현장 이벤트와 미션 수행 참가자에 한정판 굿즈를 증정하고 품목별 최대 50만원 상당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한국총괄 정호진 상무는 "'나답게 스튜디오'는 '비스포크' 냉장고를 시작으로 가전 시장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고 있는 삼성 가전 제품을 소비자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며 "이 행사가 소비자들이 자신의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발견하고 '가전을 나답게'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1-15 10:46:17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