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에쓰오일, 무재해 500만인시 안전 기록 달성

에쓰오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가 다시 한번 안전을 강조하고 나섰다. 에쓰오일은 17일 후세인 알 카타니 CEO가 울산공장을 찾아 무재해 500만 안전인시를 달성한 임직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에쓰오일 울산공장은 지난해 10월 22일부터 이달 16일까지 392일 동안 한 건의 인명 사고 없이 공장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창사 이래 세 번째 무재해 500만인시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기간 중 에쓰오일은 세 차례의 대규모 정기보수 작업을 가졌는데, 작업 전 위험성평가를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담당 부서 및 외부 전문안전 점검원들에게 책임 구역을 할당해 체계적인 점검을 통해 사고 위험성을 제거했다. 아울러 알 카타니 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층이 참석하는 안전 타운홀 미팅을 분기별로 개최하고, 전사 안전관리위원회 및 최고안전책임자를 신설하는 등 사내 안전문화 증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했다. 알 카타니 CEO는 임직원들에게 "무재해 500만인시를 돌파한 이후로도 우리의 안전 가치는 변하지 않는다"며 "불안전한 상태와 불안전한 행동을 발견하면 누구든 적극적으로 나서서 안전한 방식을 유도하고 함께 실천하자. 안전과는 절대로 타협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1-17 16:02:53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中企 CEO 포럼 효시' 경영혁신協, 굿모닝CEO학습 100회 '새역사'

올해 협회 창립 10주년 맞고, 조찬포럼은 100회째 오는 25일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도 함께 진행 예정 매회 새벽마다 전국서 500~600명 CEO 몰려 '열공' 정계·재계·학계·문화계등 다녀간 연사 면면도 '다채' 중소기업 관련 단체 중 하나인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메인비즈협회)의 '굿모닝CEO학습'이 100회를 맞는다. '공부하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만들겠다'며 2011년 1월 25일 당시 1회를 시작해 중소기업계 포럼의 효시 역할을 한 동시에 매회때마다 500~600명씩이 참석해 최대 규모를 자랑해 온 굿모닝CEO학습이 새 역사를 써 나가고 있는 것이다. 특히 올해는 관련 포럼을 주도해 온 메인비즈협회가 10주년을 맞는 해이기도 하다. 10살이 된 단체가 100회째 조찬포럼을 예고하고 있는 셈이다. 17일 메인비즈협회에 따르면 협회는 오는 2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2020 중소기업경영혁신대회'를 연다. 아울러 같은 날 협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하는 동시에 100회 굿모닝CEO학습도 진행한다. 100회 굿모닝CEO학습에선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성훈 연구위원과 삼진인터내셔널의 박용준 대표가 각각 연사로 나선다. 정성훈 연구위원은 지난달 펴낸 KDI 포커스 '무엇을 혁신할 것인가?: 경영방식 현황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기업들의 경영혁신은 기술혁신만큼이나 중요하다"면서 "특히 경영방식의 개선(경영혁신)은 이미 기술혁신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우리나라에 지금 가장 필요한 혁신"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정 연구위원은 "경영방식의 경우 생산관리와 인사관리로 나눌 수 있는데 지금 한국의 제조기업들은 특히 인사관리 분야에서 심각하게 낙후됐다"고 꼬집기도 했다. 정 연구위원은 '경영혁신 현황과 시사점에 대한 연구결과'를 주제로 혁신을 꿈꾸는 CEO들에게 인사이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두 번째로 강연을 하게 될 삼진인터내셔널 박용준 대표는 할아버지인 삼진어묵 박재덕 창업주(1대), 아버지인 2대 박종수 대표에 이어 2018년 7월부터 가업을 물려받아 3대째 회사를 경영하고 있는 인물이다. 박 대표는 지난 9월16일에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72회에 출연해 미국에서 공부를 하다 회사가 어려워져 공부를 접고 귀국, 회사를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이야기를 담담하게 풀어내기도 했다. 1953년에 탄생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 브랜드로 손꼽히는 삼진어묵은 2013년 12월 시작한 어묵베이커리 등을 통해 매출 1000억원을 기록하는 등 혁신을 시도하고 있다. 2017년엔 싱가포르에 점포를 여는 등 어묵으로 해외 진출도 시도하고 있다. 메인비즈협회 관계자는 "정성훈 연구위원은 경영혁신, 특히 그 중에서도 인사관리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동시에 이를 포함한 경영혁신이 4차산업혁명에 대해 기업들이 빠르게 흡수하는데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전해 줄 것"이라며 "박용준 대표의 '어묵 3대가 이야기하는 삼진어묵의 성장과 도전'도 100년 기업을 꿈꾸는 기업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클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에 100회째를 맞는 굿모닝CEO학습은 그동안 다녀간 연사들의 면면(당시 직함)도 다양하다. IGM 세계경영연구원 강신장 원장이 제1회 강연자로 첫 테이프를 끊은 이후 메가넥스트 김성오 대표(5회), 웅진그룹 윤석금 회장(9회), 연세대 신동엽 교수(13회), BMW 김효준 대표(17회), 휴먼경영연구소 김정운 교수(22회), 알파브레인연구소 최창호 박사(28회), 세라젬 H&B 조서환 대표(31회), 다음소프트 송길영 부사장(33회), 서울대 김난도 교수(34회), KAIST 정재승 교수(41회), 한중일연구소 이어령 교수(48회), 우아한형제들 김봉진 대표(61회), 중국경제연구소 전병서 소장(62회), 이화여대 최재천 교수(70회), 일자리위원회 이용섭 부위원장(72회), 고려대 주영섭 교수(76회), 혜안리서치 홍성국 대표(91회),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92회), 유현준건축사사무소 유현준 대표(99회) 등이 대표적이다. 한편 2006년 말 당시 2619개에 그쳤던 메인비즈(경영혁신) 인증기업 숫자는 올해 6월엔 1만8589개까지 늘었다. 메인비즈(MAINBiz)를 영문으론 'MAnagement INnovation Business'로 표시한다.

2020-11-17 16:01:2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국내 조선업계 막판 수주전…원유운반선 잇단 계약

국내 조선업계가 올해 수주 목표를 채우기 위해 막판 총력을 펼치고 있다.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은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10척에 대한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공시했다. 계약 규모는 9857억원에 달한다. 이들 선박은 현대중공업(7척)과 현대삼호중공업(3척)에서 건조돼 2023년 8월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발주된 전 세계 VLCC 30척 가운데 21척 따내 70%의 수주율을 기록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금까지 총 85척, 63억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액의 57.3%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도 이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사로부터 수에즈막스(S-Max)급 원유 운반선 3척을 총 1946억원에 수주했다. 이들 선박은 2023년 1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S-Max 선박은 화물을 가득 실은 상태로 수에즈 운하를 통과할 수 있는 12만5000~20만톤급 선박으로, 이번 계약엔 2척의 옵션이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질소산화물 저감장치와 선박평형수 처리장치가 탑재돼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고, 선주사의 운항 조건에 최적화된 선형 등 연료 절감기술이 적용돼 운항 효율성이 높아졌다고 삼성중공업은 설명했다. 삼성중공업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도 탑재해 선박의 안전 운항도 지원한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전 세계 발주된 S-Max급 원유 운반선(셔틀탱커 포함) 총 26척 중 12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20-11-17 15:59: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논란의 보잉 '737맥스' 운항 재개?…국내 항공업계도 '촉각'

전 세계적으로 운항이 중단됐던 미국 항공기 제조업체 보잉의 737맥스 항공기가 곧 운항 재개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항공업계에도 영향이 미칠지 관심이 쏠린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이르면 18일 미국 연방항공청(FAA)이 보잉 737맥스에 대한 운항 중단 조치를 해제할 것으로 보인다. 스티브 딕슨 FAA 청장은 최근 737맥스에 대한 안전성 검토작업이 최종 단계이며, 수일 내에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이 같은 해제에도 소프트웨어를 업데이트하고 조종사들을 교육하는 데 30일 이상 필요하기 때문에 737맥스의 실제 운항 재개는 이르면 30일 후쯤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미국 연방항공청은 737맥스가 잇따라 추락하자 지난해 3월 해당 기종에 대한 운항을 전면 중단시킨 바 있다. 737맥스는 2018년 10월과 지난해 3월 각각 인도네시아 라이언에어와 에티오피아 항공 소속 항공기가 잇따라 추락하며 대규모 사망자가 발생했고, 이후 미국을 비롯한 40여 개 국에서 운항 정지됐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당 기종을 2018년 말 들여왔던 이스타항공도 이미 지난해 3월부터 2대의 운항을 잠정 중단한 상태다. 보잉 관계자는 "지금 규제 당국과 긴밀하게 협업하고 있다. 정확한 운항 재개 시기는 규제 당국 승인 하에서 안전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정확한 일정은 규제 당국 결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며 "한국에서도 국토부와 협의하고 있다. 한국 국적 항공사들과도 얘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제는 국내 항공업계, 특히 LCC(저비용항공사)가 이전에 계약했던 737맥스 물량을 당장 들여와야 하는 처지에 놓일 수도 있다는 데 있다. 올해 들어 확산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기존 보유 항공기마저 운휴하고 있는데, 이에 더해 새로운 항공기의 도입으로 외려 고정비용만 늘어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737맥스는 추락사고 이전 단거리에서 중거리 노선으로 시장을 넓히려던 저비용항공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국내 LCC 업계도 다수의 도입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실제 이 같은 도입 계약을 그대로 이행할 경우, 대부분 저비용항공사는 경영난 심화를 면치 못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 3분기 기준 비상장사로서 공시의 의무가 없는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플라이강원을 제외하고, 전 저비용항공사의 영업손실은 도합 1900억원을 넘는다. 항공사별 영업손실은 ▲제주항공 701억원 ▲진에어 492억원 ▲에어부산 424억원 ▲티웨이항공 311억원 등이다. 황용식 세종대 경영학부 교수는 "계약상으로 따라야 할 부분이 당연히 있을 것이다. 인수 조건을 어떻게 했는지는 계약에 따라 다르다. 코로나 상황에 전부 그라운딩(운항 중지)돼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럼에도 무리하게 기종을 바꾸면서까지 추진할 항공사들이 있을까 싶다"면서도 "위약금에 대한 책임이 클 경우에는 고스란히 갖고 올 수밖에 없다. 위약금을 내더라도 리스 운용 쪽으로 바꾸는 것도 리스크를 회피하기 위한 하나의 방법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다만 항공사마다 체결한 계약 내용이 상이해, 항공사별 희비가 엇갈릴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업계가 사상 최악의 업황을 겪고 있는 만큼 737맥스의 도입을 미루거나 계약을 취소할 가능성도 점쳐지는 반면, 계약 조건에 따른 위약금 등으로 인해 '울며 겨자 먹기'식 도입을 이행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또한, 실제 국내에서 737맥스의 운항이 이뤄지려면 국토교통부의 승인이 선행돼야 해, 아직 그에 따른 타격을 전망하기에는 이르다는 지적도 있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현재 섣불리 뭔가 도입하겠다고 결정을 내릴 수 있는 조건은 안 되는 것 같다"며 737맥스 운항 재개에 따른 계약 이행 여부와 관련해서는 "그것은 다 다르다. 보잉사와 직접 계약한 게 아닌, 대부분 리스 계약을 했을 것이다. 원래 도입하려고 했던 시점도 지나가고 있기 때문에 계약상 변동이 클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요새 항공사들이 바로 새 기종을 도입할 여건은 안 될 것 같다. 맥스가 운항 재개된다고 하더라도 실질적으로 시장에 풀리는 시점은 상당한 후일 것"이라고 말했다.

2020-11-17 15:07:42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18일부터 사흘간 '방산·보안 수출주간' 개최

우리 참가기업이 17일 서울 염곡동 코트라 사이버무역상담실에서 사전 '온라인 거래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KOTRA(코트라)가 18일부터 일산 킨텍스와 코트라 사이버무역상담실에서 '2020 한국 방산·보안 수출주간'을 사흘간 개최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방위사업청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최대 방산·보안 분야 전문 수출상담회로 2011년 시작됐다. 올해는 대한민국방위산업전과 연계해 일산 킨텍스와 코트라 사이버무역상담실에서 온라인 화상상담이 진행된다. 수출상담회에는 방산·보안 분야 71개 중소·중견기업과 20개국 55개 해외 바이어가 참가해 모두 243건 수출 상담을 한다. 우리 기업은 ▲무기류·군용차량 등 방산물자 ▲양방향 무선통신 장치·영상보안장치 등 정보통신 보안기술 ▲열화상카메라,이동식 엑스레이 시스템 등 산업용품까지 다양한 품목으로 판로개척에 나선다. 한편 수출상담회와 연계해 한국과 네덜란드 간 방산 분야 민간협력을 주제로 화상토론회와 비즈니스 상담회가 개최된다. 한국과 네덜란드 양국 기업, 정부 관계자 등이 참가해 방산 분야 협력·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호 코트라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방산 분야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줄어들었다"며 "이번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계기로 후속협상과 수출계약 성사가 활성화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0-11-17 15:00:4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현대·기아차, 공공기관·금융사와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 MOU 체결

현대·기아자동차가 공공기관, 금융사와 함께 상용차 빅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에 나선다. 현대·기아차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현대커머셜, KB손해보험과 함께 교통빅데이터 연계 서비스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한국교통안전공단 회의실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조경수 교통안전본부장, 현대·기아차 권오륭 모빌리티플랫폼사업실장, KB손해보험 김민기 자동차보험부문장, 현대커머셜 이동원 커머셜기획실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MOU 체결은 교통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업용 차량 운전자의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기여하고 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통해 사회적 비용을 낮추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현대·기아차는 자체 개발한 차세대 DTG(디지털 운행 기록계) 단말기 및 차량 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차량 운행 데이터 등을 수집해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제공한다. 현대커머셜과 KB손해보험은 데이터를 바탕으로 운전자의 주행 행태에 따라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운전 습관 연계 보험과 대출 한도 및 금리를 조정해주는 상품을 개발한다. DTG는 주행속도, 감·가속, 급제동 등 차량 운행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저장하는 장치로, 교통안전법에 따라 사업용 버스·화물자동차(1톤 이상)는 의무적으로 DTG를 장착해야 한다. 현대·기아차는 상용차 운행 데이터를 금융사, 물류 솔루션 업체 등 다양한 사업자에게 제공함으로써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의 전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2020-11-17 14:56:41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대한항공 노조 "아시아나 인수 결정 존중…KCGI, 간섭 그만해야"

대한항공 일반 노동조합이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존중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대한항공 노조는 입장문을 통해 "회사와 정부가 항공업 노동자들의 절대 고용안정을 전제로 한 이번 아시아나 인수 결정을 존중한다"며 "우리 노조는 이번 결정이 국가기간산업인 항공운송산업의 경쟁력을 키우고, 국적사의 지속적인 성장과 존재 가치를 확고히 하기 위한 결정이었다는 데 충분히 공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인수가 항공업 노동자의 고용유지를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고, 항공업계가 더욱 탄탄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정부와 양사의 경영진은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고용 불안에 떨고 있는 항공업 노동자들의 현실을 인식하고, 온 국민과 노동자들을 상대로 한 고용안정의 약속을 반드시 지킬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번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에 반대하고 나선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조현아 전 부사장, 반도건설 등 주주연합에 대해서도 경고하고 나섰다. 노조는 "이번 결정을 반대하는 3자연합에 엄중히 경고한다. 항공업 노동자들의 최우선 과제는 채권자와 주주 권익 보호가 아닌 고용 안정이다"라며 "더 이상의 간섭은 분란을 야기시킬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고용안정을 해치는 어떠한 행위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노조는 "이번 결정을 계기로 아시아나 노동자들과 동반자의 길을 걷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코로나를 함께 이겨내고, 다시 웃으며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2020-11-17 14:12:01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윤곽 드러나는 갤럭시S21, '포스트 코로나'노린 스마트폰 대전 막 열린다

삼성전자 '갤럭시 S21'이 내년 초 조기 등판을 앞두고 조금씩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경쟁사들도 새로운 스마트폰 준비를 서두르면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스마트폰 대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17일 외신과 트위터 등에 따르면 갤럭시S21은 3종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6.2인치와 6.7인치, 6.8인치로 갤럭시S21과 갤럭시S21 플러스, 갤럭시S21 울트라다. 플래그십인 울트라 모델은 카메라 성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다. 1억800만화소 메인 카메라와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각각 3배와 10배 광학 망원 카메라 등이다. 카메라 개수가 3개에서 4개로, 광학줌이 5배에서 최대 10배로 늘었다. 레이저 자동 초점 기능도 탑재된다. 주사율은 전작과 마찬가지로 120㎐를 지원하며, 울트라에는 LTPO(저온다결정산화물) 소재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전력 소모를 최소화한다. 밝기도 1600니트로 전작보다 상향 개선했다. 배터리는 4000mAh에서 5000mAh,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는 신형 통합칩(SoC) 엑시노스 2100이 유력하다. 지역별로 퀄컴 스냅드래곤 875와 병행할 전망인데,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는 엑시노스2100이 스냅드래곤 875보다 높은 성능을 낼 수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갤럭시S21은 내년 스마트폰 시장을 열어젖힐 첫 플래그십 모델이다. 전년보다 2달여 빠른 1월 14일 공개 및 29일 출시설이 가장 유력하게 점쳐진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선제적으로 플래그십을 선보이면서 코로나19 이후 회복하는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으로 보고 있다. 애플 아이폰 12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고, 화웨이의 빈 자리를 적극 공략하는 의미도 크다. 특히 삼성전자가 노트 시리즈를 단종하는 등 스마트폰 모델 라인업을 재정비할수 있다는 추측도 끊이지 않고 있다. 갤럭시S21이 S펜을 지원한다는 루머 때문이다. 노트 시리즈가 국내를 제외하고는 판매량이 좋지 않다는 점도 라인업 폐지 가능성을 높인다. 트위터리안 아이스유니버스도 아직까지 노트21에 대한 개발 정보를 전혀 확인하지 못했다며 라인업 폐지 가능성을 높게 봤다. LG전자도 내년부터 폼팩터를 다변화하는 '익스플로러 프로젝트'를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업계에서는 LG전자가 올해 출시한 LG윙에 이어 내년 3월 중 롤러블폰을 출시할 것으로 유력하게 예상한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완성됐다는 게 업계 관계자 전언이다. 다만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공급할 중국 BOE가 양산을 성공하고 수율을 높일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일단 내년 중으로 출시가 유력하긴 하지만, 실제 판매 물량이 많지 않을 수 있다는 얘기다. 중국 스마트폰 업계도 다시 기지개를 켜는 모양새다. 미국 대선이 조 바이든 후보 승리로 끝나면서 미중 무역 분쟁 완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당장 미국 정부가 최근 퀄컴에 4G칩 수출을 승인하며 숨통을 트여준 상태다. 내년 화웨이의 새로운 모델을 기대해볼 수 있다는 의미다. 특히 오포는 이번달 17일 LG전자에 훨씬 앞서 롤러블폰을 공개하며 플래그십 스마트폰 시장에 새로운 경쟁자로 떠올랐다. 비보가 화웨이 기린 대신 삼성전자 엑시노스 1080을 도입한 플래그십을 내놓는 등 다른 브랜드들도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화웨이가 17일 브랜드 '아너'를 즈신신정보기술에 매각하면서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폴더블폰 경쟁도 전선이 확대된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협력사에 폴더블폰 샘플 제작을 지시했다. 개발이 완성 단계에 돌입했다는 의미다. 출시 일정은 2022년으로 알려졌지만, 내년부터 일부 정보들이 공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도 포스트 폴더블폰을 준비 중으로 보인다. 당장 최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디자인 전략 회의에서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들고 있는 모습이 공개됐는데, 지난해 특허를 출원했던 익스펜더블 형태 제품과 비슷하다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이미 시제품이 완성됐다면 내년 깜짝 공개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아울러 최근에는 2번 접는 형태의 새로운 폴더블 폰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다. 스마트폰 시장도 성장 기대감이 높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는 내년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보다 9% 가량 확대된다고 봤다. 경기 회복과 경쟁 심화 때문이다. 2022년부터는 다시 전년 수준을 회복하는 등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내년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보다 크게 성장할 수밖에 없다"며 "폼팩터 경쟁까지 본격화하면서 다양한 제품이 시장에 출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020-11-17 14:09:5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KCGI "아시아나 인수, 조원태 회장 외 모두가 피해자"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여온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가 대한항공의 아시아나항공 인수 결정을 비판하고 나섰다. 17일 KCGI는 입장문을 통해 "조원태 회장은 한진칼의 지분 단 6%만을 갖고 단 1원의 출자도 없이, 산은을 통한 막대한 혈세투입과 KCGI 주주연합 등 한진칼의 다른 주주들의 희생 하에 자신의 경영권을 공고히 지키게 되는 것"이라며 "조 회장이 산은에 담보로 제공하는 지분 6%는 이미 금융기관들에 담보로 제공된 것이기에 후순위로서 실효성이 없다. 그마저도 경영책임에 대한 담보가 아닌 인수합병계약의 이행을 위한 담보여서 무의미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은의 무리한 3자배정증자와 교환사채(EB) 인수라는 왜곡된 구조를 동원하는 것은 조 회장의 경영권 방어 목적으로 밖에 해석되지 않는다"며 "부채 12조원과 자본잠식상태의 아시아나항공을 실사 등의 절차와 충분한 논의를 무시한 채, 한진그룹이 전격 인수하는 것은 6% 주주인 조원태 회장이 국민의 혈세를 통해 10%의 우호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는 결과만 낳을 뿐 다수의 다른 주주를 희생시키는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KCGI는 "항공산업의 통합은 합리적인 절차와 방식, 가치산정으로 이해관계자 및 국민의 공감을 거쳐 진행돼야 한다"고 입장을 전했다.

2020-11-17 14:02:1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정부 보완책에도, 中企 72% 초과 유보소득 과세 '반대'

중기중앙회, 비상장 기업 304곳 대상 3차 조사 결과 "생산적 업종등은 제외, 中企 현실 고려치 않은 정책" 28%는 '찬성'…탈세 사전차단·과세 형평성 제고 등 김기문 "성장 막는 과세 방침, 철회하는 것이 마땅" 정부가 비상장 기업 등의 초과 유보소득 과세에 대한 보완책을 내놨지만 중소기업 10곳 중 7곳은 여전히 과세를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관련 제도를 시행하더라도 제조업 등 일자리 창출효과가 큰 생산적 업종은 과세대상에서 제외하고, 2년인 유보소득 적립 허용기간은 최소 5년 이상으로 늘려야한다는 주장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비상장 중소기업 304곳을 대상으로 '초과 유보소득 과세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해 17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72%가 '과세 반대'를 원했다. 반면 나머지 28%는 도입을 찬성했다. '과세를 반대하는 이유'로는 '생산적 업종이 과세대상에 포함되는 등 정책적 배려가 부족하다'가 42.5%로 가장 많았고,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잠재적 탈세자로 바라보고 있다'는 답변도 24.2%로 적지 않았다. 과세 방침을 찬성하는 경우는 ▲법인을 이용한 탈세 사전 차단(37.6%) ▲개인과 법인기업간 과세 형평성 제고(22.4%) ▲투자와 고용 등에 기여(21.2%) 등을 꼽았다. 정상적인 기업의 유소소득을 2년까지만 허용하는 것에 대해선 66.1%가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허용 기간을 늘려야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가운데 '5~7년 미만'이 37.3%로 가장 많았고, '10년 이상'도 23.9%였다. 73.4%의 기업들은 투자, 부채상환, 고용, 연구개발(R&D) 지출 등을 위해 적립한 금액을 유보소득에서 제외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10개 중 6개사(58.9%)는 '정부의 과세 방침에 따라 시행은 하되, 국회가 법률안을 통해 문제를 개선해야한다'고 답했다. 또 29.3%는 '초과 유보소득 과세는 부작용이 많아 반드시 폐기해야한다'고 밝혔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정부가 중소기업 의견을 수렴해 초과 유보소득 과세 방침을 일부 보완한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되지만, 중소기업 현장에서는 여전히 법안 철회 목소리가 많다"며 "기업의 성장을 막고 기업가 정신을 위축시키는 초과 유보소득 과세 방침은 철회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초과 유보소득 과세 관련 설문조사는 이번이 3차로 중기중앙회는 앞서 지난 8월과 10월에도 1·2차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2020-11-17 12:00:13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