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중진공, 사업실패자 재기지원 돕는다

12월29일까지 '제2차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 펼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사업실패자 재기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 실천에 나선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중진공은 오는 12월29일까지 '제2차 특수채무자 리부트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진공은 지난 8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와 고용충격 등 어려운 경제여건 아래에서 사업실패 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제1차 특수채무자 리부트(Re-boot·재시동)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1차 리부트 캠페인에선 실패경험이 있는 63명의 채무자를 대상으로 총 32억원의 채무감면을 지원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했다. 중진공은 이번 2차 캠페인에서도 회수 가능성이 낮아 회계상 손실처리한 대출채권인 특수채권의 최고 감면비율인 70%(사회적배려대상자는 90%)를 일괄 적용하고, 연체이자는 전액 면제해준다 아울러, 신용불량정보 해제 조건은 상환예정금액의 10분의1에서 20분의 1로 대폭 낮췄다. 캠페인 기간동안 코로나19 감염증 피해자 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한 실직,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한 경우 특수채무자가 상환유예를 요청하면 6개월씩 최대 2년간 유예 조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선 40세 미만의 청년 특수채무자를 대상으로 채무조정 수요를 우선적으로 파악함으로써 청년들의 빠른 신용회복과 경제생활 복귀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중진공 최학수 혁신성장본부장은 "실패경험이 있는 중소·벤처기업인들이 정상적인 경제활동을 재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포용적 정책금융 실현에 나설 것"이라며 "특히 40세 미만 청년 특수채무자들이 보다 빠르게 신용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2020-11-29 12:00:18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박소연 해피콜 대표 "젊은 감각의 종합 주방 회사로 거듭날 것"

"해피콜은 대한민국 주부라면 누구나 아는 브랜드지만 20대 소비자들은 간혹 해피콜을 모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제품부터 고객과 소통하는 방식 등 모든 면에서 젊어지려는 노력으로 젊은 소비자들과 소통하고 싶습니다." 지난 2001년 국내 최초로 양면 프라이팬을 선보인 해피콜은 대한민국 주부라면 한 번쯤은 들어봤을 대표 주방용품 브랜드이다. 하지만 주방용품과는 거리가 먼 2030 위주의 MZ세대(밀레니얼세대+Z세대)에게는 생소할 수 있다. 그런 MZ세대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나선 이가 있다. 박소연 해피콜 대표는 지난 2019년 7월 해피콜의 새로운 대표로 이름을 올리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앞서 박 대표는 리바이스, 월마트, 샤넬코리아 등 유통·패션업계를 거쳤다. 이후 반려동물 종합관리서비스 '이리온'을 런칭해 8년간 이끌기도 했다. 최근 해피콜은 연초 출시한 '플렉스팬'의 인기에 힘입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직격탄을 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박 대표는 "플렉스팬은 지난해 리브랜딩 이후 '젊은 해피콜', '실속있는 해피콜', '다가가는 해피콜'이란 회사의 새 지향점이 반영된 제품"이라며 "MZ세대 중에서도 1~2인 가구를 메인 타깃으로 잡고 그 고객들이 프라이팬, 웍, 냄비의 용도로 매일 쓸 수 있는 제품을 젊은 디자인으로 만들고자 했다. 타깃부터 제품의 콘셉트, 색상, 무게, 네이밍까지도 모든 부분이 과거 해피콜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태스크포스(TF)팀 직원들이 정말 고생을 많이 했다. 플렉스팬을 고객 앞에 선보일 수 있기까지 그들의 노력을 잘 알기에 잘 될 거란 믿음이 있었다. 큰 도전이었는데 고객에게 사랑받으며 월 3만개씩 판매될 만큼 잘 자리 잡아서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이처럼 박 대표는 '젊음'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박 대표는 "젊음은 '세상을 바꾸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실제 지금 해피콜도 MZ세대 직원들이 주축이 돼 보다 젊은 감각의 브랜드로, 젊은 분위기의 기업으로 달라지고 있다"고 자부했다. 특히 해피콜의 2030대 직원으로만 구성된 '밀레니얼 커미티'는 지난해 하반기 1기로 시작해 현재 2기까지 운영되며 중요한 의사 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그런 박 대표에게도 어려움은 있었다. 박 대표는 "어느 위치든 일하는 것은 책임감을 수반하지만, 대표는 전 직원의 안녕과 회사의 흥망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하므로 하루하루가 쉽지 않다"며 "제 짧은 경험에 비추어 보면 힘든 시기가 있어도 구성원들이 뭉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면 좋은 결과를 얻거나, 비록 결과가 좋지 않더라도 함께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 후회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해피콜은 국내 대표 주방용품 브랜드라는 탄탄한 입지 덕에 아주 힘든 시기는 아직 없었지만, 좋은 걸 더 좋게 만들어야 한다는 점이 상당한 부담이 된다"고 털어놨다. 그럼에도 해피콜은 전 직원이 합심해 회사와 브랜드가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해피콜의 끊임없는 도약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현재 박 대표의 새로운 목표는 해피콜이 주방용품 회사에서 벗어나 소형 주방 가전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는 것이다. 박 대표는 "2015년 해피콜의 첫 번째 초고속 블렌더인 '엑슬림'을 내놓기 전까지 해피콜은 양면팬, 프라이팬 등 주방용품을 잘 만드는 기업이었다"며 "엑슬림이 1등 제품으로 시장에 자리매김하면서 주방 가전 부문에 대한 자신감을 얻었고, 주방 가전을 키워서 '종합 주방 회사'로 거듭나겠다는 지금의 방향성을 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중에서도 소형 주방 가전에 주목하게 된 것은 중견기업인 해피콜의 역량으로 충분히 도전할 수 있는 시장이라는 점과 해피콜이 공략하고자 하는 MZ세대 고객에게 비교적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분야라는 점 때문"이라며 "소형 주방 가전 시장에는 이미 진출해 있었지만, 아직 제품 종류가 많지는 않다. 핵심 고객을 MZ세대로 잡은 만큼 그들이 일상에서 잘 쓸 수 있는 제품부터 차근차근 늘려 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2020-11-29 11:39:0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현대차그룹, 네이버와 모빌리티 생태계 맞손…서비스 시너지 노린다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생태계에 네이버를 합류시킨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7일 네이버 그린팩토리에서 '미래 모빌리티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고객에 차량과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새로운 모빌리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유기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콘텐츠·서비스 사업 협력 ▲모빌리티 서비스 시너지 창출 ▲중소사업자 상생 모델 개발 등 3가지 주요 협업 영역을 선정하고 각 영역에서 관련 서비스 및 상품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우선 현대차그룹은 네이버 콘텐츠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서 이용할 수 있는 새로운 서비스를 개발할 예정이다. 지도와 쇼핑, 오디오 클립 등을 커넥티드카에 연계할 방침이다. 네이버 알림 서비스로 정비 시기를 안내 받거나 네이버에서 전기차 픽업 충전 서비스를 연결하는 등이다. 앞으로는 양사 플랫폼을 바탕으로 신규 모빌리티 서비스 출시와 신사업 기회 창출 등을 함께하기로 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모빌리티 서비스 업체에 자체 서비스 플랫폼을 제공하고 데이터를 상호 교류하는 체계를 갖춘 바 있다. 앞으로 이를 토대로 네이버와 모빌리티 솔루션 상품성을 향상시키고 이용 편의를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양사 플랫폼을 활용한 시너지로 모빌리티 생태계 리더십 확보와 새로운 상생 사업 모델 제시 등 사회적 가치 창출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현대자동차 전략기술본부 지영조 사장은 "자동차와 ICT의 결합을 통해 고객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이동 편의를 증진하고,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전반에 걸쳐 고객경험을 혁신하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도 "모빌리티 산업은 다양한 유형의 사용자들에게 많은 변화를 줄 수 있는 분야인 만큼 현대차그룹과 함께 다양한 실험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2020-11-29 10:48:3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쿠쿠, '명랑핫도그' 명랑시대와 렌털제품 공급 위해 맞손

(왼쪽부터)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 조성철 이사와 쿠쿠홈시스 허재영 상무이사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쿠쿠홈시스. 쿠쿠홈시스가 최근 명랑핫도그, 설어정, 강다짐의 가맹점을 운영하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쿠쿠전자의 전기밥솥, 쿠쿠홈시스의 렌털 제품 공급을 위해 마련됐다. 쿠쿠홈시스는 명랑시대 외식청년창업 협동조합과의 전략적 업무 제휴를 통해 전국 700개 '명랑핫도그' 매장 외 스테이크 전문점인 '설어정'과 프리미엄 삼각김밥 전문점인 '강다짐' 6개 가맹점에 냉온 정수기와 수도 직결식 전처리 정수 시스템인 인앤아웃 커머셜 솔루션을 납품한다. 쿠쿠홈시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 산업의 창업자들을 위해 자사의 렌털 전 제품을 할인가로 납품하기로 했다. 우수한 렌털 관리도 지원해 창업 초기 불안정성 최소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그 밖에 매장 상황과 필요에 따라 공기청정기, 정수기, 비데 등 쿠쿠가 생산하는 모든 제품을 추가로 공급한다. 각종 영업 및 마케팅 활동도 지원해 소상공인 가맹점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1-29 10:46:32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귀뚜라미가 안내하는 겨울철 난방비 절약 요령은

'가장 경제적인 실내온도는 18~21℃, 단열·방풍 작업 통해 열손실 최소화해야….' 귀뚜라미가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슬기로운 겨울철 보일러 사용법'을 29일 내놨다. 귀뚜라미는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선 열손실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열재를 창문에 붙이고 문틈을 문풍지로 막는 등 단열, 방풍 작업을 미리 해두면 실내 온기를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어 난방비 절약에 효과적이다.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인 18~21℃를 유지하는 것은 필수다. 설정온도가 높으면 실내온도 유지를 위해 보일러가 더 가동되면서 그만큼 난방비가 늘어나기 때문이다. 집을 비울 때는 보일러를 끄는 대신 외출모드를 활용하는 것도 난방비를 아낄 수 있다. 강추위가 이어지는 겨울철에 보일러를 끄고 외출하면 실내온도가 급격히 낮아지면서 동파가 발생할 수 있고, 다시 실내온도를 높이는 과정에서 더 많은 연료가 소모돼 난방비 부담이 커진다. 이런 상황에서 외출모드는 실내온도를 8℃ 안팎으로 유지해 주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적은 출력과 가동시간으로 설정온도까지 높일 수 있어 난방비를 줄이는 동시에 동파사고도 예방할 수 있다. 보일러에 사물인터넷(IoT) 기능이 있다면 이를 적극적 활용하는 것도 좋다. 외출하면서 외출모드로 변경하지 못했을 때 간편하게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로 집안의 보일러 제어해 난방비를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IoT 기능은 실시간으로 보일러 오류 정보를 전달해 주기 때문에 신속하게 A/S를 신청, 수리받을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가스보일러를 설치한 지 10년이 지났다면 교체를 권한다. 안전사고 위험이 크고, 열효율도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 때는 새 보일러가 환경부 인증 제품인지 꼭 확인해야 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가정용 저녹스보일러 보급 지원 사업'을 이용해 20만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제품인지도 미리 확인해 두면 구입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보일러 온도를 높이는 대신 내복을 입거나 침대·거실에 카본매트를 활용하는 것으로도 난방비를 줄일 수 있다"면서 "고객들이 다양한 절약팁을 활용해 올겨울 난방비 부담을 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20-11-29 10:43:23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대기업 과제 스타트업이 푸는 '대-스타 플랫폼' 4개월 대장정 마무리

8개 대기업 과제 제시…208개 스타트업 응모, 결선에 43개 진출 과제별 '해결사' 스타트업 2~3곳씩 최종 선정…1일 성과공유도 총 25억원 규모 정부 지원, 대기업과 공동사업·해외 진출 기회도 "제가 백종원 대표에게 스타트업 쓸만합니까라고 물었더니 '음식을 하나도 모르는 사람들이 뭔가를 막 열심히 연구해서 비슷하게 맞춰갖고 왔어요'라고 말씀하시더라."(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그걸 그렇게 얘기하시면 어떠케유(웃음). 골목식당하면서 느끼는게 자영업자들은 기댈 곳이 없고, 준비도 안돼 있다. 일반 소상공인들도 이런 솔루션을 준비해야 한다. IT가 외식업하고 동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유능한 분들이나 창업한 분들이 외식업과 연관된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가져주셨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도움이 됐다."(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지난 25일 오전 서울 반포동 더본창업설명회장. 더본코리아가 운영하고 있는 홍콩반점의 음식맛을 균일하게 유지하고, 음식의 품질관리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을 무선통신, 영상분석, 분광학 등의 기술을 갖춘 6개 스타트업들이 찾기 위해 경연을 벌이고 있는 현장에서 박영선 장관과 백종원 대표가 대화를 나누며 웃고 있다. 사람이 만드는 짬뽕의 맛을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을 통해 똑같이 구현해내는 것이 이날 스타트업들에게 주어진 과제였다. 백 대표는 "저희에게 (음식에 관한)데이터가 많이 있다. 이걸 활용하려고 한다. 준비없이 창업하는 자영업자분들에겐 손님들이 좋아하는 맛을 어떻게 균일하게 내느냐가 중요하다. IT가 음식에 관심을 갖는다면 획기적일 것이다. 균일한 맛과 매장에 도움이 되는 게 필요했는데 5년 안에 소상공인이 외식업할 때 도움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그램이나 장치가 나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29일 중기부에 따르면 더본코리아가 앞서 낸 '가맹점 음식 맛 균질성 확보와 품질관리'에 대한 이날 경연과 심사위원들의 심층적인 심사와 논의를 거쳐 6개 스타트업 가운데 파이퀀트, 아비네트가 '해결사', '감별사'로 최종 선정됐다. 파이퀀트는 빛과 물질의 상관관계(스펙트럼 데이터)로 맛을 분석하는 음식 스캐너를 선보였다. 이를 통해 완성된 짬뽕 맛을 정확하게 구별해 주목받았다. 게다가 음식 스캐너는 휴대할 수 있고, 모바일 전자기기와 연동도 가능해 현장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왔다. 아비네트는 조리실 안에 있는 CCTV 촬영 영상을 '콘볼루션 신경망' 알고리즘으로 음식의 완숙도에 따른 다양한 이미지를 학습한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고, 조리사에게 음성으로 조리단계에 따라 적정한 조언을 해주는 방법을 제시해 효율적인 맛 관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평받았다. 대기업이 낸 문제를 스타트업이 풀고 양측간 새로운 협력을 끌어내기 위해 중기부가 지난 7월 말 야심차게 시작한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이 4개월 가량의 대장정을 마쳤다. 당초 공모전엔 208개 스타트업이 응모했었다. 이 가운데 엄선된 43개 스타트업들이 대기업이 제시한 문제를 풀기위해 그동안 다양한 노력을 해 왔고 지난주까지 과제별로 결승전을 진행했다. 더본코리아의 '짬뽕 맛 식별 기술'을 비롯해 ▲KT(실감형 가상현실 서비스) ▲로레알코리아(화장품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 대체 친환경 소재 개발) ▲SK텔레콤(통합 모빌리티 플랫폼) ▲필립스코리아(환자 원격 모니터링 및 인공지능 기반 환자상태 분석) ▲LG유플러스(모바일 야구 생동감 극대화) ▲KBS(드라마 시청률 예측) ▲LG디스플레이(유기발광다이오드 적용 콘텐츠)가 이번에 과제를 던진 기업들이다. 결선 결과 대기업별 선정 스타트업 명단엔 ▲망그로브, 이너테인먼트, 이루다(KT) ▲슈퍼무브, 위밋(SK텔레콤) ▲메디픽셀, 메쥬, 뷰노(필립스) ▲랩투아이, 픽셀스코프(LG유플러스) ▲버시스, 비주얼, 올블랑(LG디스플레이) ▲디다이브, 코어닷투데이, 텐디(KBS) 등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중기부는 이들 최종 선발된 스타트업들을 대상으로 오는 1일 성과공유대회를 별도로 열 계획이다. 또 이들 스타트업에게는 1억원의 사업화 자금, 최대 4억원의 기술개발 자금, 최대 20억원의 기술특례보증 등 25억원 규모의 정부 지원, 대기업과의 공동사업 추진,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글로벌 진출 기회가 주어진다.

2020-11-29 10:41:1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SW로 사회문제 해결

삼성전자가 올해에도 개발자 꿈나무들을 한자리에 모았다. 삼성전자는 28일 서울R&D 캠퍼스에서 '2020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주니어 SW 창작대회는 2015년부터 실시한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우리 주변의 사회문제를 소프트웨어로 해결하는 내용의 경진대회다. 올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 과정을 온라인으로만 진행했지만, 1747개팀 4604명이 참가해 158대 1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이어갔다. 처음으로 사용자 눈높이에서 문제를 바라보고 해결하는 '디자인씽킹' 교육을 도입해 문제 해결 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시상식은 대회 참가자 8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하는 '언택트' 형식으로 열렸으며, 최종 결선에 통과한 11팀 작품을 소개하고 대회를 통한 변화를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상은 세종시 새뜸초등학교 5학년 윤채연 학생과 대전 금성초등학교 5학년 김도연 학생 2명으로 구성된 '평범한 걸스' 팀의 '말하는 마스크'가 수상했다. 마스크를 쓴 사람이 말을 하면 마스크에 부착된 디스플레이에 글자가 표시돼 의사소통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독특한 발상과 참가자들의 성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는 대상 수상팀에 상금 500만원과 소속 학교에 3000만원 상당 IT 디바이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 최윤호 사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창의적이고 논리적인 사고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인재가 중요하다"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대상을 수상한 평범한 걸즈 팀은 "친구와의 의사소통에서 불편을 겪었던 부분을 스스로 해결해 가면서 정말 보람 있었고, 삼성전자 임직원 멘토의 지도 덕분에 많이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인애이블링 피플' 아래 삼성 주니어?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 삼성 드림클래스, 삼성 스마트스쿨 등 청소년 교육 중심의 사회공헌 활동과 상생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20-11-29 10:36:10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