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삼성전자 등 계열사, 2021년 사장단 인사 확정…안정 속 성과주의 쇄신

삼성전자가 2021년 사장단 인사를 2일 발표했다. 삼성디스플레이와 삼성SDS는 수장을 새로 교체했다. <관련기사 3면> 삼성전자는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식 사장, 고동진 사장 등 대표 3인을 유임하기로 했다. 대신 주요 사업에서 성장과 핵심기술 및 제조 역량 강화를 주도한 부사장을 사장으로 전격 발탁하며 성과주의 인사를 실현했다. CE부문 생활가전사업부장 이재승 부사장이 사장으로, DS부문 메모리사업부 D램개발실장 이정배 부사장이 메모리사업부장 사장으로, DS부문 글로벌인프라총괄 메모리제조기술센터장 최시영 부사장이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으로 승진했다. DS부문 메모리사업부장 진교영 사장은 종합기술원장 사장으로, 파운드리사업부장 정은승 사장은 DS부문 CTO(최고기술경영자)로 자리를 옮긴다.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인사와 함께 미래를 대비한 새로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세대교체 인사를 실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수장을 새로 교체했다. 이동훈 사장이 물러나고,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최주선 부사장과 중소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 김성철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최주선 신임 사장은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직을 이어가면서, 삼성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겸임하게 된다. 삼성전자 DS부문에서 근무하다가 지난해 삼성디스플레이로 자리를 옮긴 지 1년만이다. 삼성SDS도 홍원표 사장이 2년만에 대표이사에서 물러나고, 황성우 삼성전자 종합기술원을 새 대표로 맞이한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의 남편인 김재열 스포츠마케팅 연구담당 사장을 글로벌전략실장으로 보임했다. 글로벌전략실은 우수 외국인을 영입해 글로벌 리더로 양상하고 계열사 비즈니스 전략 컨설팅을 통해 사업 현안에 대한 새로운 시각과 대안을 제시하는 부서다. 한편 삼성전자 등 계열사는 조만간 임원 인사도 최종 확정하고 발표할 예정이다.

2020-12-02 14:55:0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임영웅의 차' 올 뉴 렉스턴, 자동차기자협회 12월의 차 선정…디자인·성능 뛰어나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쌍용차동차의 올 뉴 렉스턴이 한국자동차기자협회(KAJA)에서 선정하는 12월의 차에 선정됐다. 2일 한국자동차기자협회 산하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에 따르면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한 달 동안 출시된 신차와 부분변경 모델을 대상으로 ▲외부 디자인 ▲내부 인테리어 ▲제품의 실용성 ▲안전성 및 편의사양 ▲상품성 및 구매 의향도 등 5개 항목을 종합 평가해 후보 차량을 선발하고, 이들 차량을 대상으로 올해의 차 선정위원회 임원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차량 1대를 선정한다. 지난 달에 출시된 신차 중 르노삼성자동차 뉴 QM6, 쌍용차 올 뉴 렉스턴, 포르쉐 타이칸이 12월의 차 후보에 올랐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올 뉴 렉스턴이 19.3점(25점 만점)을 얻어 12월의 차로 최종 선정됐다. 5개 평가 항목별로 1~5점 척도를 적용했으며, 올 뉴 렉스턴은 5개 평가 항목에서 평균 3.9점(5점 만점)을 기록, 전체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제품의 실용성 항목에서 4.3점을, 외부 디자인 항목에서 4점의 높은 점수를 받았다. 쌍용차 올 뉴 렉스턴 인테리어. 류종은 올해의 차 선정위원장은 "올 뉴 렉스턴은 전면부를 비롯해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12.3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편의성을 향상시킨 센터콘솔을 채택해 운전의 편의성을 높였다"며 "파워와 연비 향상을 고려한 신규 파워트레인을 적용했고, 3톤의 여유있는 견인력은 요트나 캠핑을 즐기기에 적합하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자동차기자협회는 국내 유수의 일간 신문, 방송, 통신사,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등 54개 매체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회원사 소속 기자 2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

2020-12-02 14:50:59 양성운 기자
듀오, '제6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접수 시작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청춘들의 사랑을 응원하기 위한 영상 공모전을 연다. 듀오는 제6회 청춘사랑 영상 공모전 '사랑아 청춘해' 참가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내년 1월 7일까지 개인 유튜브에 영상을 올린 후, 듀오 결혼캠퍼스 홈페이지에 영상 링크와 함께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참가할 수 있다. 영상 주제는 '코로나 시대, 우리들의 사랑과 결혼에 관한 이야기'이야기다. 듀오는 주제 적합성과 창의성, 작품 완성도, 활용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종합 평가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한다. 세부 시상내역은 ▲대상(300만원) ▲최우수상(2팀, 각 200만원) ▲우수상(2팀, 각 100만원) ▲인기상(2팀, 각 50만원) ▲장려상(5팀, 각 30만원)이다. 이번 공모전은 썸랩이 공동으로 후원한다. 수상작은 썸랩에서 운영중인 썸랩TV 채널에서도 공개할 예정이다. 듀오 박수경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 청춘들의 사랑과 행복을 응원하고자 기획됐다"며 "코로나 시대에 청춘이 생각하는 사랑에 대해 진솔하고 창의적으로 이야기해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춘사랑 공모전' 관련 자세한 문의는 결혼캠퍼스 홈페이지와 전화로 가능하다. /백지연기자 wldus0248@metroseoul.co.kr

2020-12-02 14:11:41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소셜 벤처 에이런 "새로운 폐수 재활용 기술로 환경 가치 올려요"

에이런 오순봉 대표이사. 폐수 처리 소셜 벤처 에이런이 주목받고 있다. 소셜 벤처 에이런은 2일 폐수를 재처리하는 획기적인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에이런은 지난달 환경부와 SK이노베이션이 공동으로 실시한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3개 업체 가운데 한 곳이다. 폐수 처리 기술을 통한 오염수 재활용으로 환경오염을 최소화할 뿐만 아니라 합리적인 비용으로 설비 유지를 가능하게 해 환경적, 경제적 가치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선정됐다. 이번 기술의 핵심은 흐르는 물의 유속을 활용해 입자를 떠오르게 하는 양력현상을 이용한 필터링 기술과 고분자, 그래핀 신소재를 결합한 필터막 제조 기술이다. 폐수 속에 고농도 및 미세 입자를 양력과 중력을 활용해, 막히지 않는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NCFS)을 통해 걸러낼 수 있다. 에이런이 개발한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을 활용하면 ▲고농도(500ppm 이상) 및 미세 입자(0.5㎛) 제거 및 혼탁한 폐수 처리의 획기적 개선 ▲막힘 현상이 발생하지 않고 연속적으로 가능한 필터링 ▲별도 세척 공정이 불필요하고 저동력을 사용해 기존 대비 85% 낮은 유지 관리비 절감 ▲기존 장치 대비 최대 12배 설치 면적 축소 등이 가능해진다. 에이런은 이러한 높은 기술력과 환경적 가치 창출 가능성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산업통상자원부의 신기술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에이런은 폐수 처리 관련 국내외 6개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현재 하수처리장, 수자원확보시설, 공장 폐수처리센터 등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시설 총 4곳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향후 에이런은 마이크로 필터링 시스템 기술이 적용된 여과 장치 판매 및 기술라이선싱(기술수출)을 통해 2023년 매출액 112억원으로 성장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는 올해 대비 약 9배 증가한 수준이다. 또한 국내 약 2400개, 약 3300억원 규모에 달하는 민간 산업폐수 시장을 비롯해 공공시설, 하수처리장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에이런 오순봉 대표는 "SK이노베이션과 환경부가 공동으로 실시한 환경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에 최종 선정돼 에이런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물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필터 기술로 글로벌수처리 시장에서 환경적 가치와 경제적 가치를 동시에 실현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SK이노베이션은 지난해부터 환경부와 함께 환경문제 해결 및 환경 분야 사회적경제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환경 분야 소셜 비즈니스 발굴 공모전을 시행하며 사회적기업·소셜벤처 등을 발굴 및 육성 지원하고 있다. 소셜 비즈니스 기업과 상생하며 환경 분야 사회적가치를 창출하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는 목적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0-12-02 13:37:09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퀄컴, 차세대 통합칩 스냅드래곤888 공개…금색입혀 중국 정조준

스냅드래곤 888. /퀄컴 퀄컴이 차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공개했다.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 넘버링을 크게 올리며 성능적 우위를 강조했다. 퀄컴은 2일 '퀄컴 테크 서밋 디지털 2020'을 통해 스냅드래곤 888 5G를 공개했다. 스냅드래곤 888은 5G 통합칩이다. 첫 5나노 공정에서 양산되며, CPU와 GPU, 모뎀칩 등을 함께 넣었다. 6세대 인공지능 엔진도 도입했다. 퀄컴은 GPU 성능을 크게 개선했다고 밝혔다. 당초 스냅드래곤 888은 전작인 865에 이어 875 넘버링이 될 것으로 예상됐었다. 최근 화웨이가 미국 제재로 AP를 더이상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 비어있는 중국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현지화 전략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퀄컴은 샤오미 차기작인 Mi11에 스냅드래곤888을 우선 탑재하기로 했다. 디자인도 금색과 붉은색 등 중국에서 선호하는 색상을 사용했다. 양산은 삼성전자 파운드리가 도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에는 삼성전자와 TSMC가 퀄컴 제품 양산을 양분했지만, 이번에는 삼성전자가 전량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TSMC가 애플 물량을 처리하느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삼성전자 기술력이 충분히 높아진 영향으로 추정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02 13:31:22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효성, 내년까지 브라질 스판덱스 공장 2배로 확대…점유율 1위 초격차 이어간다

조현준 효성 회장. /효성 효성이 스판덱스 시장 초격차에 닻을 올렸다. 효성티앤씨는 내년 12월까지 브라질 남부 산타카타리나 스판덱스 공장 생산 규모를 1만t(톤) 증설한다고 2일 밝혔다. 투자 금액은 400억원(약 3600만달러)에 달한다. 산타 카타리나 공장 생산 능력은 총 2만2000톤으로 확대된다. 효성은 코로나19로 중남미 의류시장에서 스판덱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공장 증설을 결정했다. 브라질이 스판덱스 수입 관세를 타 지역보다 2배 이상 높은 18%나 부과하는 만큼 현지 생산 기반에 힘을 실어주기로 결정했다. 아울러 브라질이 남미 10개국과 국경을 맞대고 바다와도 접해 인근지역 수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효성티앤씨는 이번 투자로 브라질 시장 1위를 확고히한다는 방침이다. 이미 2011년 생산기지를 설립한 후 현재까지 시장 점유율을 65%로 높인 상황, 앞으로도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며 경쟁사와 초격차를 확대하는 전략이다. 조현준 회장은 "코로나19 등 초유의 위기로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변화의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며 "변화의 시기일수록 미래를 위한 투자를 계속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0-12-02 13:29:47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국민이 뽑은 ‘크리스마스 마켓’ 상품 100개 공개

중소벤처기업부가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진출을 지원한다. 중기부는 우수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 100개를 온라인 국민 참여를 통해 최종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100개 상품은 오는 19일부터 27까지 진행하는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판매한다. 지난 11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 온라인 국민 참여 투표는 4만4988건의 투표와 4만1764건의 댓글이 작성되는 등 큰 관심을 모았다. 최종 결과 상품군별로 일반 식품(29개), 간식류(35개), 파티용품(11개), 생활·주방용품(22개), 의류 및 액세서리(4개) 등으로 나타났다. 최종 결정된 100개의 상품은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1위 상품은 '소방관 기동복 업사이클링 후원 팔찌'로 나타났다. 다음으로는 '한우 실속 세트', '크리스마스 오토 워터볼 오르골' 등이 뒤를 이었다.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많은 국민들께서 이번 온라인 국민선정에 참여해 직접 크리스마스 마켓 상품을 선택하는 등 크리스마스 마켓 행사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셨다. 이번 국민 참여 과정을 통해 선정된 상품들은 모두 우수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품으로서 온라인 시장에서도 충분히 경쟁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하면서 "중기부는 크리스마스 마켓을 통해 올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소상공인분들이 라이브커머스 등 온라인 판로로 진출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소상공인의 디지털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선정을 통해 최종 결정된 100개 상품과 경품 행사 당첨자는 3일부터 '가치삽시다 플랫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0-12-02 13:28:45 백지연 기자
기사사진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 개최…스타트업 500개 육성 목표 눈 앞

삼성전자 육성 스타트업들이 1년 일정을 마무리하고 그간 성과를 뽐냈다. 삼성전자는 2일 'C랩 아웃사이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주제는 '스타트업과 삼성전자가 함께하는 혁신, 크리에이트 그레이트'다. 데모데이는 지난 1년간 스타트업 성과를 알리고 새로운 사업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스타트업뿐 아니라 투자자와 기업 관계자 등 혁신 기술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가 참여 가능하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행사를 개최한다. 20개 스타트업 제품과 서비스, 창업 이야기를 소개하며, 관계자와 1:1 커뮤니케이션도 할 수 있어 사업과 협력 등 협의도 가능하다. 행사 종료 후에도 데모데이 홈페이지에서 협력 논의 창구를 열어둔다. 삼성전자 삼성리서치 연구소장 승현준 사장은 축하 메시지에서 "스타트업이 혁신을 만들어 나가는 여정에 삼성전자가 함께 하겠다"며 "C랩 아웃사이드 출신 스타트업들이 성장을 거듭해 미래를 이끄는 글로벌 회사로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올해 데모데이에 참가하는 스타트업 여러 팀은 그동안 사업 안정화는 물론 구체적인 성과를 올리는 데에도 성공했다. 올해 초 K-POP 트레이닝 서비스를 론칭한 '카운터컬쳐컴퍼니' 손상원 대표는 "디지털 마케팅 전개를 위한 기술 지원, 전략 수립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빠르게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었다"며 "출시 20일만에 목표 매출을 달성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미술작품의 감상과 거래를 위한 플랫폼을 운영하는 '노다멘'은 최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와 협력해 삼성 스마트 TV 전용 애플리케이션 '파트론'을 론칭하는데 성공했다. 이원준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로 선정되어 삼성전자와 협업이 가능했다"며 "앞으로 사업을 진행하는데 큰 자신감을 얻었다"고 말했다. 영어 학습 애플리케이션 '캐치잇 플레이' 최원규 대표는 "C랩 아웃사이드의 안정적 사업 환경 덕에 우수 인력의 채용이 2배 가까이 늘고, 팀의 기술력을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는 C랩 아웃사이드에 1년간 삼성전자 서울 R&D 캠퍼스 내 전용 사무공간과 삼성전자 전문가 멘토링,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와 임직원 대상 판매 사이트 입점 지원 및 1억원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스타트업별 맞춤형 성장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의 사업 확장과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중점을 둔다. 사업 초기 단계에 중요한 심층 고객 조사(FGI), 데이터 기반 마케팅 (Growth Hacking) 등을 통해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제품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삼성전자 관계사·외부 투자 기관과의 네트워크 연결을 지원해 20개 스타트업 중 절반 이상이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부터 5년간 C랩을 통해 사내 스타트업 200개와 외부 스타트업 300개를 육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 3년간 사내외에서 217개를 육성했으며, 80개를 육성 중에 있다. 조기 목표 달성도 가능할 전망이다.

2020-12-02 13:00:26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中企 중심경제' 위해 중기부 권한·총괄기능 강화해야

이성만 의원, 중소기업연구원·학계 등과 토론회 개최 "중소기업 예산 계획 등 수립은 기재부 대신 중기부로" 中企정책심의회, 총리 소속 격상 '중소기업위원회'로 코트라, 신보, 생기연 거버넌스 조정 필요 목소리도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 정책 총괄·조정 강화 토론회'에서 (왼쪽부터)석용찬 메인비즈협회 회장, 정윤숙 한국여성경제인협회 회장, 이규민 국회의원, 이성만 국회의원,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 강훈식 국회의원, 이수진 국회의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기연구원 문재인 정부에서 장관부처로 격상한 중소벤처기업부의 권한과 기능을 더욱 강화해 진정한 '중소기업 콘트롤타워'로 거듭나야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기부가 체급은 '헤비급'으로 바뀌었지만 몸집은 아직 '경량급'이어서 현 정부가 표방한 '중소기업 중심경제'에 걸맞는 위상을 갖춰야한다는 이유에서다. 현재 중기부 장관이 위원장으로 있는 '중소기업정책심의회'를 국무총리 소속의 '중소기업위원회'로 격상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관련 예산 계획 수립 등은 나라 살림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대신 중기부에서 총괄해야한다는 지적도 나왔다. 아울러 코트라(KOTRA), 신용보증기금,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등 타부처에 있는 기관도 중기부 산하로 이관하는 등 거버넌스를 조정해야한다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이같은 내용은 더불어민주당 이성만 의원이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강훈식, 김경만, 이규민, 이동주, 이수진, 정태호 의원과 함께 2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최한 '중소기업 정책 총괄·조정 강화를 위한 토론회'에서 제기됐다. 이성만 의원은 개회사에서 "중기부는 감염병으로 인한 경제난 극복은 물론, 중소벤처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과 활성화를 통한 스마트 대한민국 구현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지만 여러 부처에서 유사사업을 진행하거나 장기적으로 시너지를 일으키지 못해 단순 지원에 그치는 등 효율적인 정책 집행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중기부는 과기부가 국가 R&D 예산을 총괄하는 것처럼 중기 관련 사업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정부 예산 결정과정에서 일자리 예산의 경우 고용노동부와 복지 관련 예산은 복지부와 사전협의를 거치도록 돼 있지만 중소기업 관련 사업의 경우 중기부와의 사전협의는 단순 점검사항에 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기조발제로 나선 중기연구원 노민선 미래전략연구단장은 중기부의 중소기업 정책 총괄·조정 기능 강화를 위해 ▲중소기업 정책 총괄·조정기구 국무총리 소속으로 격상 ▲중기부에 중소기업 지원사업 예산에 대한 배분·조정 기능 부여 ▲중소기업 지원사업 예산의 중장기 투자전략 수립 ▲중기부 관장 사무에 '중소기업 정책의 총괄·조정' 내용 명시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올해에만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1754개 사업을 통해 26조1000억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최근 3년간 사업수는 30.2%(407개) 늘었고, 관련 예산은 무려 57.7%(9조6000억원)나 증가했다. 노민선 단장은 "중소기업기본법 개정을 통해 '중소기업정책심의위원회'를 국무총리 소속의 '중소기업위원회'로 격상해 장관급으로 위원을 구성하고, 현재 차관급이 참석하고 있는 심의위원회는 실무기구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현재 국무총리 소속으로 돼 있는 규제자유특구위원회, 중앙안전관리위원회 등을 예로 들면서다. *자료 : 중소기업연구원 노 단장은 또 "현재 각 부처별로 유사지원 정책이 많아 중소기업들이 매우 혼란스러워하는데 이는 관련 예산에 대한 배분, 조정 기능이 한 곳에 모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기재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의 부처별 지출한도를 설정한 뒤 중기부가 중소기업 지원사업 예산의 배분, 조정안을 작성하면 이를 중소기업위원회 심의·의결을 거쳐 기재부가 예산 편성시 반영하는 구조로 바꿔야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토론회는 중기중앙회, 이노비즈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중소기업 관련 8개 협·단체도 함께 했다. 토론회는 전 중소기업청장 출신인 한정화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중소기업연구원장을 역임한 김세종 이노비즈정책연구원장,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출신인 임채운 서강대 교수, 이삼열 연세대 교수,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이 토론에 참여했다. 임채운 교수는 "중소기업은 시장에서도 '기울어진 운동장'을 경험하고 있는데 정부 정책에서도 똑같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정책금융, 수출, 인력 등에서도 오해가 많다. 중소기업 지원예산은 밑빠진 독에 물붓기이고 성과가 안난다고 생각하는게 대표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임 교수는 "중소기업 정책은 우등생도 돕고, 열등생도 돕고, 경기도 부양하는 등 혼재가 돼 있어 목표를 정확히 세우는게 중요하다. 풀뿌리 경제를 중심으로 하면서 혁신성장도 필요하다"며 "중기부를 '기업혁신부'로 이름을 바꾸는 것도 고민해 볼 만하다. 아울러 지원기관에 대한 재조정 문제는 부처간 갈등을 야기하고, 몸집 불리기 논란도 있는 만큼 지배구조 개선을 통해 해결해보는 것도 좋다. 비슷한 사업들은 지주회사 체제로 묶고, 나머지는 사업회사 형태로 지원기관을 개편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고 제언했다. 김세종 원장은 "중소기업 정책 총괄·조정 강화 논의는 지원사업의 유사 중복을 막고 예산을 효율적으로 쓰고 정책 전달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에서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런 차원에서 중기부를 중심으로 ▲중소기업 지원사업 사전 평가를 통한 정책 효율화 ▲예산 사전 심의 평가 기능 강화 ▲중소기업 경영에 영향을 미치는 규제에 대한 사전 검토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영선 중기부 장관은 이날 토론회에 앞서 온라인으로 전한 인사말에서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를 만들기 위해선 과학적이고 종합적인 성과 분석을 기반으로 전체 관련 사업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할 필요가 있다"면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중기부가 중앙부처 가운데 '열 손가락 안에 들었다'고 칭찬을 하셨는데 다섯 손가락 안에 들 수 있도록 모든 직원들이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2020-12-02 12:21:0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