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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 완료…1조2000억원 규모 수주 기대

현대로템이 전장에서 우리 육군 부대를 지휘 통제할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을 완료했다. 현대로템은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으로부터 수주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체계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현대로템은 지난 2017년 차륜형 지휘소 차량의 체계개발 사업을 수주해 지난해 12월 전투용 적합 판정을 받고 국방규격화를 마쳤다. 이번에 개발이 완료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네트워크 기반의 전투지휘체계를 갖춰 실시간으로 전장정보를 공유해 이동 중에도 신속하고 효율적인 부대 지휘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육군이 추진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형 지상전투체계인 '아미 타이거 4.0'의 핵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차륜형 지휘소 차량은 약 1조2000억원 규모의 양산 사업이 예정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현대로템은 현대자동차그룹의 핵심기술을 반영한 차륜형장갑차 체계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륜형 지휘소 차량을 비롯해 30mm 차륜형대공포차체 등 차륜형 무기체계를 계열화한 바 있으며 의료용 키트를 배치한 차륜형의무후송차량도 개발 중에 있다. 또 군 소요에 맞춰 다양한 무장 시스템 탑재가 가능하도록 성능개량과 계열화를 통해 차륜형장갑차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현재 군에서 운용중인 차륜형장갑차의 개발 및 양산 역량을 바탕으로 차륜형 지휘소 차량 개발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차륜형 지휘소 차량으로 아미 타이거 4.0 등 우리 군이 추진하는 미래형 전투체계를 뒷받침해 기동화·네트워크화·지능화되는 아군 병력의 기동간 지휘통제를 확보하고 국민의 안위를 지키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1-26 14:18: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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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먼지 저감 위해 밀폐형 원료 저장 설비 '사일로' 준공

포스코가 포항제철소에 준공한 사일로 8기 모습. 포스코가 먼지 저감을 위한 밀폐형 원료 처리 시스템 구축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2000억 넘는 금액을 투자해 포항제철소에 사일로 8기를 준공했다. 사일로(Silo)는 밀폐형 원료저장설비로, 바람에 의한 원료 비산을 방지한다. 석탄, 석회석 등 원료를 밀폐된 옥내에 보관해 원료 가루가 날리는 것을 차단하는 것이다. 포항제철소는 2012년부터 원형 사일로 9기, 셀 사일로 1기를 원료 관리에 활용했다. 지난달 5만톤 규모 사일로 8기를 추가 준공함으로써 포항제철소는 총 18기의 사일로를 보유하게 된다. 이는 총 103만 5000톤 가량의 원료를 저장할 수 있는 규모다. 사일로를 추가 건설함에 따라 제철소 내 원료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먼지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포항제철소는 사일로 설비를 단계적으로 늘려 원료 밀폐화에 힘쓸 예정이다. 사일로를 이용하면 원료 관리에 효율성도 더할 수 있다. 바람, 비 등 기상 환경으로 인한 원료 유실을 최소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개방형 원료처리시설에 비해 원료 적치 효율이 높다는 장점도 있다. 사일로를 이용하면 원료 저장 공간이 대폭 늘어나 안정적인 원료 수급도 가능해진다. 포항제철소는 사일로 건축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도 꾀했다. 이번 사일로 건축에는 2년여동안 연인원 18만4700여명의 건설 인력이 참여해 포항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했다. 또한 완성된 사일로는 지역의 랜드마크 역할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포스코는 지난 2019년 1조원 규모의 환경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해까지 포스코는 사일로 신설외 소결 공장 청정설비 SCR(선택적 촉매환원·Selective Catalytic Reduction) 설비 구축, 노후 부생가스 발전소 최신화, 환경집진기 증설 등 환경 개선을 위해 총 9700억원을 투자했으며, 올해까지 친환경 복합 발전기 설치를 비롯한 대규모 환경 투자를 계획대로 이행할 예정이다.

2021-01-26 13:2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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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주…韓 조선업 실적 개선 '청신호'

삼성중공업이 건조한 13,000TEU급 컨테이너선. 한국 조선업계가 연초부터 대형 조선사를 중심으로 수주 랠리를 이어가며 물량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새해 들어 선박 가격이 인상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실적 개선에도 '청신호'가 켜졌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중공업은 올해 들어 두 번째 수주 계약을 체결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삼성중공업은 이날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로부터 총 2292억원 규모의 대형 컨테이너선 2척을 수주했다. 삼성중공업에 따르면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피트 컨테이너를 한번에 1만 3000개까지 실을 수 있는 대형 컨테이너선이다. 여기에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및 선박평형수 처리장치 등을 탑재해 친환경 규제에 적합하며 각종 연료 절감장치와 스마트십 솔루션 에스베슬(SVESSEL) 탑재로 경제적 운항이 가능한 고효율 스마트 선박이라는 점이 특징이다. 해당 선박은 2022년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한편 삼성중공업은 이달 5일 LNG운반선 1척 계약으로 올해 첫 수주실적을 올린 데 이어 이번 수주까지 1월에만 총 4억달러 규모의 수주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유가 급락 영향으로 인해 지난해 1분기 누계 수주 실적이 3억 달러에 그친 것과 대조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올해 신조 발주 시장은 불확실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친환경 고효율 선박 수요 중심으로 완만하게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술 격차를 바탕으로 올해 일감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지주사 한국조선해양도 연초 수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한국조선해양은 이달 5일 새해 첫 수주를 발표한 이후 일주일 사이 초대형 컨테이너선 6척, LNG운반선 1척, LPG선 1척, PC선 1척, VLCC 2척 등 총 11척 등 약 1조3000억원 규모의 수주에 성공했다. 한편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선박인 액화천연가스(LNG)선 가격은 최근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조선·해운 시황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17만4000㎥급 LNG 운반선 신조선가(새로 제작하는 배 가격)는 1억8650만 달러를 기록했다.2019년 10월 1억8600만 달러를 기록한 이후 무려 15개월 만에 가격이 올랐다. 앞으로도 LNG선 가격은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에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2021-01-26 13:24:08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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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유튜브로 비대면 소백 시작…'지속 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

지난해 소백 모습. /SK 올해에도 사회 문제 해결을 논의하는 자리, 소셜밸류커넥트(소백)가 이어진다. SK그룹은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한 영상을 방송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첫 소백 행사다. 앞서 소백은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매월 1회 유튜브에서 비대면 행사로 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체 주제는 '넥스트노멀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연결에서 임팩트로'다. 학계, 일반 기업, 사회적 기업 생태계, 일반인 등 사회 각계에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 환경 등 ESG 영역의 문제해결 노력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첫 소백은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예능 프로그램 '유퀴즈온더블록' 형식을 빌려 흥미 요소를 더했다. 초대 인사 중 환경교육 단체인 에코맘코리아 하지원 대표는 폐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 오염의 심각성을, 친환경 소재 개발 업체인 테코플러스 유수연 대표와 폐페트병 재활용 가방 브랜드인 플리츠마마 서강희 이사는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사용을 위한 노력들을 설명할 예정이다. SK종합화학 그린비즈 추진그룹의 이종혁 담당도 출연해 플라스틱 사용량 저감 및 재활용을 돕기 위한 기술개발 노력들을 소개하고, 올바른 분리 배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소백은 영상을 실시간뿐 아니라 이후에도 시청할 수 있도록 한다. '분리배출 가이드'를 실천하고 SNS에 올리는 '참여 인증 캠페인'도 3주간 진행한다. 소백 사무국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국내 폐플라스틱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따. 한편 소백은 올해 말까지 환경과 동반성장, 협력 등 다양한 주제로 위기 극복 방법을 모색하는 프로그램을 지속한다. '토론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6 13:21:3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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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임직원에 이재용 옥중 메시지 전달…"가야 할 길 계속 간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임직원들에도 '뉴 삼성' 의지를 분명히했다. 삼성전자는 26일 임직원들에 이 부회장의 메시지를 공유했다. 대표이사인 김기남 부회장과 김현석·고동진 사장이 공동으로 발송했다. 삼성전자 대표이사들은 '참담한 심정과 비상한 각오로 메시지를 전달한다'며 이 부회장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부회장은 우선 사과로 입을 뗐다. 부족함으로 걱정을 끼치게 됐다며, 큰 짐을 안겼다고 거듭 송구와 죄송한 마음을 전했다. 그러면서도 묵묵히 일한 임직원들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앞으로도 흔들림 없이 한마음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이 부회장은 '뉴 삼성'을 지속 추진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상황과 관계없이 삼성은 가야 할 길을 계속 가야 하고 약속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며, 기업의 본분인 투자와 고용 창출에 충실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삼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부회장은 자숙하고 겸허하게 성찰하며 지금 시간을 결코 헛되지 않게 하겠다며, 함께 새로운 삼성을 만들겠다고 말을 맺었다. 한편 이 부회장은 지난 18일 '국정농단' 관련 파기환송심에서 실형 2년6개월 선고를 받고 복역 중이다. '불법 승계' 관련해서도 추가 재판을 앞두고 있다.

2021-01-26 12:25:0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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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커힐, 광진구 어르신에 '한끼 나눔' 프로젝트…조리팀·지역 도시락 업체 힘 합쳤다

워커힐도 도시락 나눔에 동참했다. SK네트웍스는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25일 광진노인종합복지관 어르신 200명에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제공했다고 26일 밝혔다. 거동이 불편한 60명에는 직접 찾아가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 프로젝트는 SK그룹이 안전망 구축을 위해 진행하는 도시락 나눔 활동이다. 워커힐은 조리팀이 워커힐 수펙스 김치를 포함한 도시락 컨설팅을 직접 맡았으며, 지역 도시락 업체와 함께 만들어 소상공인 지원 의미를 더했다. 설 명절을 앞두고 한과와 마스크도 함께 동봉했다. 도시락 포장 용기와 식기 등 친환경 소재 제품을 사용해 환경보호 실천 의지도 담았다. 워커힐은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취약 계층을 위해 도시락 나눔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사들도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현몽주 워커힐총괄은 "광진구 내 소상공인과 함께 도시락을 만들어 취약계층을 도와 지역 상생을 도모하는 프로젝트라 더욱 의미가 크다"며 "한끼 나눔 온택트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워커힐을 특성을 살려 지역사회를 지원할 수 있는 활동을 다각적으로 고민하고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1-26 12:24:5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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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팁스 참여社 100곳 늘려 400곳 '창업 지원'

'재도전성공패키지' 통해 재도전도 서포트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올해 팁스(TIPS) 참여 창업기업을 지난해보다 100곳 더 뽑아 총 400곳으로 늘린다. 또 '재도전성공패키지'를 통해 재도전하는 기업에 1곳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26일 중기부에 따르면 팁스(TIPS), 프리팁스(Pre-TIPS), 팁스-R(TIPS-R), 포스트 팁스(Post-TIPS) 등 4개 사업을 통합 공고하고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팁스(TIPS)는 민간과 정부가 공동으로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민간 운영사가 선투자(1억∼2억원)한 창업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R&D, 최대 5억원), 사업화(최대 1억원), 해외 마케팅(최대 1억원) 등을 연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신규 창업기업 선정 시 기존 4차 산업 분야 외에도 소재·부품·장비, 비대면 등 신산업분야에 가점(1점)을 줘 우대한다. 또 지방 창업 활성화를 위해서 비수도권 창업기업이 팁스(TIPS) 신규 창업기업 신청 시 역시 우대한다. 아울러 포스트 팁스(Post-TIPS) 졸업 성공조건에 신규 고용창출 항목(20명 이상 고용 증가시)을 추가해 일자리 창출도 이끈다. 중기부는 또 '2021년도 재도전성공패키지' 사업에 참여할 (예비)재창업자도 모집한다. '재도전성공패키지'는 폐업 이력이 있는 예비 재창업자 또는 재창업 3년(또는 7년) 이내 기업을 대상으로 실패 원인분석 등 재창업 교육, 전문가 멘토링, 사무공간, 사업화 자금 등을 일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재도전성공패키지 지원규모는 총 180여명 내외로 ▲일반형 ▲채무조정형 ▲지식재산(IP)전략형 등 3가지 유형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 새로 운영하는 '지식재산(IP)전략형'은 특허청과의 협업사업(IP제품혁신지원사업)을 통해 우수 특허기술을 보유한 7년 이내 재창업자를 선정해 지식재산 기술의 제품화와 사업화를 동시 지원한다.

2021-01-26 12:01:1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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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도 中企 옴부즈만 '규제 해결 성과' 빛났다

기업소통 157건 통해 2103건 규제 개선…2배 이상 ↑ 박주봉 옴부즈만, 2020년 활동 결과 국무회의에 보고 朴 "기업 부담 여전…현장 체감 규제혁신 적극 추진"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26일 국무회의에 앞서 지난 25일 정부 서울청사에서 사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건축자재를 만드는 중소기업 A사는 해당 소재에 대한 세부품명번호가 없어 공공조달시장 진입이 불가능해 애를 태우고 있었다. 건물 천장재의 경우 불연, 알루미늄, 열경화성수지, 금속, PVC등 5종으로 구분돼 있지만 친환경 소재로 부각되고 있는 열가소성수지 ABS 소재는 세부품명번호가 없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가공이 쉽고, 열에 강한 등 장점이 많은 열가소성수지 관련 제품의 판로가 녹록치 않았다. 이를 위해 '규제 해결사'인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팔을 걷어붙였다. 중소기업 옴부즈만이 이같은 기업 현장의 애로를 전해듣고 조달청에 건의, 조달청은 상품목록심의회 심의를 거쳐 열가소성수지천장재로 변경·적용했다. 이에 따라 관련 기업은 친환경 천장재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의 문을 두드릴 수 있게 됐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만(차관급)이 지난해 총 2103건의 규제를 개선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따른 활동 제약에도 불구하고 이를 위해 2020년 한 해 동안 현장 간담회 등 기업 소통만 157건을 진행했다. 박주봉 옴부즈만(사진)은 26일 오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중소기업 옴부즈만 2020년도 활동 결과'를 보고했다. 규정에 따르면 중소기업 옴부즈만은 전년도 활동 결과에 대한 보고서를 작성해 국무총리 산하 규제개혁위원회와 정부 국무회의 그리고 국회에 보고해야한다. 지난해 성과를 전년과 비교하면 기업소통은 2.1배, 제도개선 건수는 2.7배가 각각 늘었다. 박 옴부즈만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협업해 지난해 'S.O.S Talk'라는 이름으로 지역별 주력산업 기업, 인천·충남·경기 등을 찾아 총 14회의 관련 간담회를 진행했다. 또 청와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도 부산, 광주 등에서 소상공인 애로 해결 간담회를 갖기도 했다. 코트라(KOTRA)와는 4차례의 해외 진출기업 간담회를 별도로 진행하기도 했다. 특히 정부와 기업 간 가교역할을 통해 코로나19 등 현장애로를 신속하게 해소, 중소기업 협단체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냈으며 주요 현안규제에 대해선 적극적·지속적 건의·협의를 통해 개선을 추진했다는 평가다. 만화카페 공간 애로 해결도 그중 하나다. 높이 1.5m 미만의 아지트형 인테리어 공간, 즉 '다락'은 독립된 '층'으로 판단할 경우 바닥면적에 산입돼 불법증축에 해당됐다. 이때문에 만화카페 현장에서 개선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따라 옴부즈만이 나서 만화카페 등의 입체시설물을 실내건축물로 판단할 수 있도록 명확히해 신규 아이템형 창업을 활성화시키고,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과도한 부담규제, 사회적경제 저해규제, 공공기관 현장규제, 산업·기업별 고질규제 등 테마별 핵심규제 일괄정비에 나섰고, 관련 대책 마련을 통해 기업 활력도 높였다. ▲코로나19 위기대응 규제부담 집중정비(27건) ▲사회적 경제·가치 저해규제 일괄개선(59건) ▲공공기관 현장공감 중소기업 규제혁신(115건) ▲분야별 고질규제 현장밀착형 협업개선(61건) 등이 대표적이다. 박주봉 옴부즈만은 "올해도 코로나19에 따른 기업부담이 여전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기업이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업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한 가지 일에 진심을 다하는 '전심치지(專心致志)'의 마음으로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규제혁신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2021-01-26 11:31: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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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디자인 확 바꾼 에어컨 '휘센타워' 출시…오브제 감성 입혔다

LG 휘센타워 에어컨 /LG전자 LG전자 에어컨이 완전히 새로운 옷으로 갈아입었다. LG전자는 26일 'LG 휘센 타워' 에어컨을 공개하고 정식 출시했다. 오브제컬렉션 등 17종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출하가 기준 400만~620만원이다. 휘센 타워는 2021년형 에어컨으로, 인테리어에 조화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했다. 직선과 원으로 미니멀한 아름다움을 통해 'LG 오브제 컬렉션' 감성을 더한 것. 바람을 형상화한 원과 간결한 직선을 중심으로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간접 조명도 더했다. 그리스 산토리니 이아마을 일출과 일몰에서 영감을 얻은 원형의 무드라이팅이다. 쿨화이트화 웜 화이트, 내추럴 등 3개 색상을 구현할 수 있다. 냉방 성능도 업그레이드 했다. 특히 '4X 집중 냉방'은 팬을 2개에서 4개로 늘려 더 빠르고 강력한 냉방을 가능케 했다. 좌우 4개 에어가드는 찬 바람을 벽쪽으로 보내 간접풍을 유도하는 '와이드 케어 냉방'을 제공한다. 공간 분리 냉방으로는 실내 공간을 나눠서 냉방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내부 관리 성능도 높였다. 5단계 청정관리 기능은 ▲극세필터를 알아서 청소하는 필터 클린봇 ▲필터에 붙을 수 있는 세균을 제거하는 항균 극세필터 ▲극초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공기청정 ▲내부 습기를 말려주는 자동건조 ▲99.99% UV LED 팬 살균 등으로 자동으로 깨끗한 상태를 유지해준다. UV나노 기능은 UV LED로 바람을 내보내는 팬을 살균해 유해세균을 99.99% 제거해줘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국제공인시험인증기관인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시험과 독일 TUV라인란드(TUV)의 참관시험 결과 이 제품은 팬에 붙을 수 있는 황색포도상구균, 대장균, 표피포도상구균 등 유해세균을 99.99% 제거했다. 공기청정 성능도 강력해졌다. 신제품은 한국공기청정협회로부터 에어컨용 공기청정기 표준인 CAC 인증을 획득했다. 공기청정면적도 30평으로 더욱 넓어졌다. 쾌적 절전 모드도 탑재했다. 듀얼 인버터 기술로 시원함을 유지하면서 에너지를 절약해준다. TUV라인란드 참관하에 시험한 결과 최대냉방모드 대비 소비 전력을 약 72% 줄여줬다. 1시간동안 사람이 없으면 알아서 절전하는 기능도 있다. 프로액티브 서비스도 적용했다. 제품의 작동상태를 분석해 실외기 설치장소의 온도 상승에 따른 환기, 공기청정 필터의 교체 등이 필요한지를 사전에 감지하고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통해 알려준다. LG전자 H&A사업본부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은 "휘센 타워를 사용하는 고객들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부터 기분 좋은 냉방까지 비교할 수 없는 가치와 편리함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1등 브랜드로서 끊임없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해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창원에서 생산하는 휘센 가정용·상업용 에어컨 제품에 국내 에어컨 업계 최초로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하며 '착한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한국표준협회는 2006년부터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적이고 사회공헌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의 제품, 서비스 등에 로하스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2021-01-26 10:28:38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