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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SK텔레콤·현대차 등 미래 모빌리티 개발 가속화

SK텔레콤,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이추진하는 UAM 버티허브 구축 조감도. 극심한 도시 교통 혼잡의 대안으로 UAM(도심항공모빌리티)이 급부상 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기술 경쟁과 함께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UAM은 수직 이착륙 비행체를 수단으로 하는 새로운 교통서비스를 말한다. 별도의 활주로가 없어도 운행이 가능하며 자동차로 1시간 이동해야하는 거리를 20분만에 이동할 수 있어 세계 각국의 정부와 기업이 기술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에서는 현대차그룹과 SK텔레콤, 한화시스템, 대한항공,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이 참여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이 UAM 생태계 구축을 위해 분야별 핵심 플레이어와 손을 잡는다. 한화시스템은 한국공항공사·SK텔레콤·한국교통연구원과 지난 27일 서울시 강서구 하늘길 한국공항공사 사옥에서 'UAM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4개사는 UAM 기체개발, UAM 이·착륙 터미널인 버티포트 인프라, 운항 서비스, 모빌리티 플랫폼에 이르는 'UAM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UAM 산업 생태계 조성과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한다. 지난 2019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UAM 시장에 진출, 에어택시 기체인 '버터플라이(Butterfly)'를 개발 중인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과 항행·관제 부문의 ICT 솔루션을 개발한다. 한화시스템의 독보적인 센서·레이다·항공전자 기술과 저소음·고효율의 최적 속도를 내는 틸트로터 기술이 적용되는 '버터플라이'는 100% 전기로 구동돼 친환경적이며, 활주로가 필요없는 전기식 수직 이착륙 항공기(e-VTOL) 타입으로 높은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왼쪽부터),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 유영상 SK텔레콤 MNO사업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경영부원장이 지난 27일 UAM 사업 협력을 위한 4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도심 상공의 항행·관제 솔루션, 기존 교통체계 연동 시스템 등 항공 모빌리티 플랫폼도 구축한다. 지난해 7월 한국공항공사와 MOU를 체결하고 기체·항행교통 기술 및 버티포트 통합운영 시스템 개발도 진행 중이다. 한국공항공사는 UAM 이착륙장(Vertiport)의 구축·운영과 UAM 교통관리 분야를, SK텔레콤은 모빌리티 플랫폼과 미래 항공교통 통신 네트워크 모델을 구축하며, 한국교통연구원은 UAM 서비스 수요예측 및 대중수용성 등을 연구하여 국내 UAM 시장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협력해나갈 예정이다. UAM 사업모델 구체화를 위해 ▲버티포트 유형연구 및 구축 ▲UAM 안전운항을 위한 항로운항·감시 및 통합관제 모델 개발 ▲UAM 상공 통신망, 지상-항공연계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UAM 대중수요 예측·최적 노선 설계·비용 도출 ▲UAM 제반기술 국내외 표준화 및 규격화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각 사의 역량을 결집해 국내외 시장 선도를 위한 시너지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또 국토교통부 주관 'UAM 팀코리아'의 산·학·연 대표 업체인 이들은 자체 실증 테스트 및 시나리오 설계를 공동으로 진행한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사장은 "한화시스템은 UAM 기체 개발·운항 서비스·인프라 등 '미래 모빌리티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며, 업계 선도기업들과 전방위적인 사업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며 "4각 협력체계가 만들어나갈 한국의 UAM 사업모델과 생태계가 글로벌 UAM 시장 선점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도 기술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열린 CES 2021에는 불참했으나 현대차그룹은 NASA로부터 2019년 영입한 신재원 현대차 사장을 필두로 UAM 산업 진출을 위한 포석을 공고히 다져나가고 있다. UAM은 현대차그룹이 완성차 제조 중심에서 '스마트 모빌리티 솔류션 기업'으로 변화하기 위한 핵심 사업이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CES 2020에서 우버와 협력해 UAM의 미래상인 콘셉트 모델 'S-A1'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대차는 영국 모빌리티기업인 '얼반 에어포트'와 파트너십을 맺고 UAM 인프라 개발에 합의했으며 영국 웨스트 미들랜드와 코번트리 등 도시들과 관련 연구를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최근에는 eVTOL을 물류, 여객에 각각 2026년, 2028년까지 상용화하겠다는 전략을 수립했다. 이는 업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현대차가 지상에 이어 항공 모빌리티 사업까지 영역을 확장해나갈 전망이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무거운 물류를 탑재하고 중장거리 비행을 하는 기체용 대형 수소연료전지 기술을 개발한다.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1월 드론 비행을 통해 미국 질병관리예방센터에서 주관한 70km 거리의 섬과 섬 사이 긴급구호 의료품 배송에 성공했고 지난 2월에는 르완다 아프리카 드론 포럼에서 두 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DS30을 아프리카 대륙에 선보인 바 있다.

2021-01-28 14:09: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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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임직원 대상 비대면 소통 강화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 임수빈 위원장(오른쪽)이 지난 26일 고려저축은행 대리급 이하 직원들을 대상으로 화상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정도경영 3년차에 접어든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회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임직원과 온라인을 통한 소통 강화에 나선다. 28일 태광그룹 정도경영위원에 따르면 지난 26일 그룹 금융계열사 가운데 부산에 본점을 둔 고려저축은행 대리급 이하 직원과 온라인 화상 회의시스템으로 실시간 간담회를 열었다. 이를 주관한 임수빈 위원회 위원장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유롭게 대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최소 인력으로 구성해 가벼운 주제부터 정도경영 정착을 위한 개선사항까지 폭넓게 소통했다. 지난해의 경우 위원회는 비대면으로 11차례에 걸쳐 재택근무자와 콜센터 상담사, 건물관리 기사, 구내식당 영양사, 조리실장 등 현장 직원과 소통했다. 협력업체를 포함해 외부 고객 담당자와도 소규모 화상 워크숍을 열어 문제점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임수빈 위원장은 최근 2회분으로 제작해 임직원에게 전파한 온라인 영상시리즈 '정도경영 온(ON)'에서 올해 추진 과제인 '자기 할 일 제대로 하는 정도경영'을 설명하며 "각자의 임무와 역할을 다하는 정도경영의 원칙에 집중하자"고 말했다. 이어 "조직문화를 쇄신하려면 일선 직원과 직접 만나 대화하며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화상회의 등으로 많은 임직원에게 찾아가는 소통 전도사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정도경영위원회는 올해도 비대면 화상 간담회를 지속하는 동시에 과장급 이하 실무직원으로 구성된 주니어보드를 통해 참신한 의견을 적극 수렴할 예정이다.

2021-01-28 14:05: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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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최초 연간 매출 '11조원' 돌파…분기 매출도 '사상 최대'

삼성SDI 기흥사업장. 삼성SDI가 사상 최대 연간 매출과 함께, 두 분기 연속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 삼성SDI는 28일 지난해 연간 기준 매출 11조2948억원, 영업이익 671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6310억원이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 10조974억원, 영업이익 4622억원에서 각각 11.9%, 45.2% 증가한 것이다. 당기순이익도 4024억원에서 56.8% 늘었다. 삼성SDI는 처음으로 연간 매출 11조원을 넘게 됐다. 삼성SDI는 4분기 기준 매출 3조2514억원, 영업이익 2462억원을 기록했으며 당기순이익은 3419억원을 나타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2조8209억원, 영업이익 201억원에서 각각 15.3%, 1124.9% 증가한 것이다. 또한 당기순이익도 -33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이를 통해 삼성SDI는 분기 기준 사상 최대 매출도 기록하게 됐다. 사업 부문별로는 전반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나타내 4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에너지 부문은 매출 2조6292억원, 영업이익 1170억원을 나타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8.9% 증가하고, -1051억원에서 흑자전환 했다. 또한 전자재료사업 부문은 매출 6222억원, 영업이익 12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 3.2% 늘었다. 삼성SDI는 4분기 실적 관련 "자동차전지는 하반기 유럽 전기차 보조금 상향 등 친환경 정책의 영향을 받아, 큰 폭의 매출 성장을 지속했다"며 "ESS(에너지저장장치)는 미주 대형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했다. 다만 소형전지는 파우치전지 판매 감소 영향 등으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편광필름은 계절적 비수기 진입으로 매출이 감소하고, 반도체 소재도 고객의 재고조정 영향으로 매출이 소폭 감소했다"면서도 "하지만 OLED 소재는 신규 플래그십 스마트폰향으로의 공급이 확대됐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자동차전지를 비롯해 ESS, 소형전지, 반도체·OLED 소재 시장은 성장이 전망되고 있다. 자동차전지 시장은 유럽, 미국, 중국의 친환경 정책 아래 지난해 대비 약 80% 성장한 236GWh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ESS 시장도 수요가 확대돼 전년 대비 57% 성장한 29.8GWh 규모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전자재료는 반도체 및 OLED 소재 중심으로 시장 확대가 전망된다. 반도체 소재는 고객 웨이퍼 투입량 증가로 공정 소재 수요가 증가하고, 디스플레이 소재는 보급형 스마트폰의 OLED 패널 채용 확대로 OLED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1-28 14:05:0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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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올해 전략도 '초격차' 중심…'의미있는' M&A 나선다

삼성전자 오스틴 공장. /삼성전자 뉴스룸 삼성전자가 올해에는 전 사업부문 '초격차'를 통해 실적 개선을 가속화한다. 대규모 M&A와 투자도 예고했다. 삼성전자는 28일 컨퍼런스콜에서 4세대 10나노(1a) D램을 올해 양산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1a D램은 멀티스텝 극자외선(EUV) 공정을 적용한다. 미국 마이크론이 양산에 돌입한 1a D램보다 한 단계 진화한 제품이다. 업계에 따르면 이미 기본적인 개발은 일찌감치 마무리된 상태, 양산을 위한 일부 개발만을 남겨놓고 있다. 차세대 낸드플래시인 7세대 V낸드 양산도 공식화했다. 단수로는 타사보다 다소 늦었지만, 처음으로 더블 스택을 적용해 추후 격차를 더 크게 늘릴 수 있을 전망이다. 시스템 반도체 부문에서도 파운드리 5나노 공정과 8나노 HPC칩 양산 확대와 함께 3나노 등 차세대 공정 개발에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플래그십 스마트폰용 통합칩(SoC)와 카메라이미지센서 등도 주요 먹거리로 꼽았다. 삼성전자 네오 QLED TV. /삼성전자 반도체 시장 전망도 긍정적이다. 5G 확산과 데이터센터 수요 회복, 플래그십 스마트폰 경쟁 등으로 업황 회복을 예상했다. 다만 달러 약세와 신규 팹 초기 비용 지속, 글로벌 정세에 따른 불확실성 등은 악재로 봤다. 수요가 늘긴 하겠지만 긍정적일지는 알 수 없다며 '슈퍼사이클' 기대에는 다소 우려를 내비치기도 했다. 디스플레이 사업도 기술력을 위기 극복 핵심 열쇠로 봤다. 폴더블 등 혁신 제품 시장 성장에 대비 완성도와 원가 경쟁력을 제고하고, QD 디스플레이를 적기에 개발해 프리미엄 시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것. 올해 OLED 수요 증가 등으로 가동률 제고 등 실적 개선을 이뤄낼 것으로 기대했다. IM부문도 마찬가지다. 일찌감치 플래그십인 갤럭시 S21을 출시한데 이어, 갤럭시Z폴드와 플립 등 폴더블 카테고리 대중화를 추진해 프리미엄 시장 리더십을 확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5G 기반 중저가 제품도 출시를 이어가며, 글로벌 파트너 협력으로 생태계를 강화하고 원가구조를 개선하는 등 수익성 개선 노력도 병행한다. 네트워크 부문에서도 국내외 5G 상용화에 대응하며 신규 사업 확대 추진 및 동남아 등 해외 시장 공략도 지속한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업로드한 폴더블 디스플레이 영상. /삼성디스플레이 TV도 초격차를 시작한다. 앞서 선보인 미니LED TV '네오 QLED'와 마이크로 LED가 주인공. 초대형 라이프스타일 TV 등 고부가 제품을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1분기에는 계절적 비수기를 맞아 전분기 대비 수요가 줄어들겠지만, 전년동기 대비로는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연간으로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 실적을 전망했다. 생활가전은 선진시장에서 수요 지속으로 더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리미엄 제품인 비스포크 플랫폼 확대와 마케팅 강화 등도 예고했다. 아울러 투자 확대와 대규모 M&A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현금이 계속 늘어나는 상황에서 M&A를 통해 경영 부담을 덜어내겠다는 것. 전략적 투자도 늘리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미국 오스틴 팹 추가 투자 등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8 13:59:3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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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해 실적 반등 성공…ESG 경영 기반도 마련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의 삼성전자 깃발./뉴시스 삼성전자가 지난해 '똑똑한' 경영으로 실적을 반등시키는데 성공했다. 지속가능경영에도 물꼬를 텄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기준 매출액 236조8100억원에 영업이익 35조990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4분기에는 61조5500억원, 영업이익 9조50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230조4000억원) 2.8%, 영업이익(27조7700억원) 29.6% 증가한 수치다. 역대 최대치였던 2018년(매출액 243조77억원, 영업이익 68조8900억원)보다는 못미쳤지만, 코로나19와 달러화 약세 등 부정적인 조건에서도 호실적을 달성하며 성장 물꼬를 텄다는 평가다. 시설 투자는 약 38조5000억원으로, 반도체에 32조9000억원, 디스플레이에 3조9000억원을 썼다. 메모리 부문에서 수요 증가에 대비한 선제적 투자와 파운드리 부문에서 EUV 5나노 공정 등 증설 투자를 확대했고, 디스플레이도 QD 생산능력과 중소형 신기술 공정 확대로 초격차 발판을 마련했다. EUV 공정으로 만든 1x D램. /삼성전자 실적 개선 주역은 이번에도 반도체다. DS부문 매출액이 103조400억원, 영업이익이 21조1200억원으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년(매출액 95조5200억원, 영업이익 15조5800억원) 대비 각각 8.2%, 35.6% 늘었다. 4분기를 기준으로는 모바일 시장이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와 신규 GPU 출시 등으로 D램과 낸드, 파운드리 등에서 좋은 성적을 거뒀다. 다만 가격 하락이 이어지고 달러화 약세, 서버 시장에서는 상반기 데이터센터 구매 확대에 따른 수요 약세 등으로 수익률은 다소 줄었다. 디스플레이 사업도 4분기 매출액 9조9600억원에 영업이익 1조75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 달성에 성공했다. 시장 개선과 5G 증가 등에 중소형 디스플레이 실적이 대폭 개선됐고, 비대면 서비스에 따른 패널 가격 상승 효과도 누렸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 /삼성전자 IM부문은 실속을 챙겼다. 매출액이 99조5900억원으로 전년(107조2700억원) 대비 감소한 대신, 영업이익이 11조4700억원으로 전년(9조2700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 4분기에는 매출액 22조3400억원에 영업이익 2조4200억원으로 전년보다는 줄었지만 전분기보다는 개선된 모습을 보였다. 경쟁 심화와 마케팅비용 증가가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부품 표준화 등 원가 구조 개선 노력으로 영업이익률은 두자릿수를 유지했다. 네트워크사업도 북미 등 해외 시장에서 사업을 확대해 실적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CE부문은 코로나19 등 악재속에서도 미리 준비해온 마케팅 전략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매출액 48조1700억원에 영업이익 3조5600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7.6%, 36.4% 성장했다. 코로나19에도 지속 강화해온 비대면 판매 경쟁력으로 성수기 수요에 선제 대응한 덕분이다. QLED TV와 게이밍 모니터 등 고부가 제품 중심으로 판매를 확대했고, 생활가전도 시장 개선과 비스포크 등 인기로 판매를 확대했다. 지역별 탄력적인 프로모션으로 수익성도 개선했다. 다만 성수기 경쟁 심화와 원가 상승 영향 등에 4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 소폭 둔화됐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해 실적 개선뿐 아니라 지속가능경영을 위해서도 많은 노력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지속가능경영협의회를 CFO 주관으로,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CEO 직속 지속가능경영 추진센터로 격상하고 사업부 단위에도 지속가능경영사무국을 설립했다. 앞으로도 ESG 대응 강화를 지속해 경영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8 13:53:2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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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8종 컬러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출시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도 예쁜 에어컨을 내놨다. 위니아딤채는 28일 2021년형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 8종을 출시했다.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 컬러 에디션은 인테리어 취향과 컬러 마케팅을 접목해 파격적인 컬러를 입혔다. 고객 선호도에 따라 해외 유명 휴양지를 모티브한 8가지 컬러를 마련했다. 웨이브 바람창은 파도를 본따 만들어 감성적으로도 시원함을 구현했다. '쿨샤워' 기능은 간접풍으로 효율적인 냉방 뿐 아니라 제습까지 구현했다. 순한 바람을 제공하는 아기모드와 라이팅 온오프, 음소거와 리모컨 잠금 등 아기를 위한 다양한 기능도 마련했다. 스마트 기능도 높였다. 'AI 자동 클린 건조 기능'은 운전 시간을 실시간 모니터링해 내부 에어컨 건조 시간을 설정해주며 곰팡이와 악취를 자동 건조한다. 와이파이 모듈 별도 구매 후 위니아 에어컨 스마트홈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하면 외부에서도 기능을 조작할 수 있다. SK 텔레콤의 AI 스피커 누구(NUGU)를 이용하면 음성으로 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냉방면적은 17평형이다. 출하가는 200만원대로 위니아e샵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위니아 웨이브 에어컨은 코로나19로 인해 해외 여행을 못가는 고객에게 시각적인 인테리어 효과와 스마트한 기능을 제공해 고객 감성을 터치하는 매력적인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 라이프 스타일 및 소비자들의 니즈를 맞춰 가전제품의 본질인 편리함과 디자인적인 가치를 담아 대한민국 종합가전 3사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8 13:53: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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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SK매직·타이어픽으로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 수상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 전당을 수상한 SK매직 정수기와 공기청정기. /SK네트웍스 SK네트웍스가 고객에 사랑받는 브랜드임을 확인했다. SK네트웍스는 28일 열린 '2021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시상식에서 투자사 SK매직과 타이어픽이 수상했다고 밝혔다. 각각 정수기·공기청정기 부문, 타이어전문점 부문에서다. 명예의전당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리는 행사로, 기업 경영실적, 브랜드 가치,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가전, 소비 내구재, 서비스 분야 등의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우수 브랜드를 선정해 시상한다. 타이어픽. /SK네트웍스 SK매직은 '스스로 직수 정수기', '올클린 공기청정기'로 지난해에 이어 정수기, 공기청정기 부문 1위를 달성하며 2관왕의 쾌거를 거뒀다. 스스로 직수 정수기와 올클린 공기청정기는 고객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개발된 제품으로, 각각 월 1만대 이상 꾸준히 판매되며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타이어픽은 국내 최초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및 배터리 규격 조회 서비스를 도입해 온라인을 통한 타이어·배터리 주문 편의성을 높였으며, 사용자인터페이스와 사용자 경험 중심 사이트 구성으로 온라인 구매 경험이 없는 고객의 접근성을 개선했다. SK네트웍스는 SK매직, SK렌터카 등 투자사와 함께 각 사업부서의 디지털 기술 역량을 더하는 동시에, 감성과 트렌드를 접목한 상품을 지속 선보여 고객 가치를 높이고 브랜드 경쟁력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SK매직 등의 앞선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혁신을 거듭해 고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1-28 13:53: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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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 2개월 만에 '살짝 반등'

중기중앙회 조사, 2월에 69.3…전월보다 4.3p상승 1월 가장 큰 애로사항 내수부진, 인건비 상승 '지적'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2개월만에 반등했다. 하루 1000명대에 달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3차 재난지원금 지원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12월, 올해 1월에 하락했던 경기전망지수가 상승한 것이다. 중소기업중앙회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2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해 28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2월 업황전망지수(SBHI)는 69.3으로 전월의 65보다 4.3포인트 상승했다. 제조업(76.6·1.3p↑)보다는 비제조업(65.6·6p↑)의 상승세가 눈에 띄었고, 비제조업 중에선 서비스업이 65.6으로 전월보다 7.4p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은 65.6으로 전월에 비해 1.2p 하락했다. 이런 가운데 내수판매(64.3→69.8), 수출(78.9→82.6), 영업이익(62.4→66.6), 자금사정(66.2→70.6) 전망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고, 역계열 추세인 고용(100.1→97.2) 전망도 다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2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항목별 SBHI 평균치와 비교하면 제조업에선 자금사정 및 역계열인 설비·재고·고용전망을 제외한 경기전반, 생산, 내수, 수출, 영업이익, 원자재 전망이 모두 이전 3년 평균치보다 악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비제조업은 모든 항목에서 악화될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1월 중소기업들의 주요 애로요인으로는 내수부진(68.7%) 비중이 가장 높았고 인건비 상승(43.0%), 업체간 과당경쟁(35.5%), 원자재 가격상승(22.6%)이 뒤를 이었다. 특히 '내수부진'(70.2→68.7), '인건비 상승'(40.1→43.0), '업체간 과당 경쟁'(35.4→35.5), '원자재 가격상승'(20.5→22.6), '판매대금 회수지연'(21.9→22.3) 응답 비중 모두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2021-01-28 12:00:19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