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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반도체 굴기에 삼성 '초격차 흔들'…'이재용 부재 어쩌나'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가 좀처럼 '초격차'를 벌리지 못하고 있다. 경쟁사들이 추격에 가속을 붙이면서 압도적인 1위도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위기감도 감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해 중으로 4세대 10나노(1a) D램과 7세대 V낸드 플래시를 출시할 예정이다. 미국 마이크론이 이미 지난해 176단 낸드에 이어 올 초 1a D램 양산까지 발표한 상황, 차세대 제품에서 '세계 최초'를 뺏긴 셈이다. SK하이닉스도 지난해 176단 낸드 개발 성공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삼성전자가 굳이 개발 성공까지 알리지는 않는다는 방침인 만큼, 2위 타이틀은 양산 시점으로 갈리게 된다. 삼성전자도 차질 없이 개발과 양산을 진행 중이라는 입장, 조만간 차세대 제품 양산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직 기술적으로 뒤쳐지지는 않았다. 마이크론이 여전히 D램에 구형 방식인 불화아르곤(ArF)을 써서다. 삼성전자는 이미 1z부터 EUV를 적용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ArF로 1a D램을 양산하는 것 역시 기술이라고 평가하지만, 품질면에서는 EUV로 만든 D램보다 수준이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 낸드도 마이크론은 128단에 이어 이번에도 더블스택 방식을 사용해 특별한 기술 발전이 없다. 반면 삼성 V낸드는 이번에 처음으로 더블스택을 적용할 것으로 예상되며, 200단 이상 낸드 양산에서는 타사보다 훨씬 앞설 수밖에 없다는 분석이다. 문제는 예전 같지 않은 분위기다. 삼성전자는 2016년 4월 처음 10나노급 D램을 양산한 이후 1z D램까지 '세계 최초'를 지켜내며 시장을 주도해왔다. 세계 최초로 EUV 공정을 적용한 1x D램을 양산하며 선행 기술까지 일찌감치 완성했다. 그러나 이번에 마이크론에 선두를 뺏겼을 뿐 아니라, 추격 소식도 아직 나오지 않고 있다. 삼성전자가 '초격차'를 뽐내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급격히 높아진 개발 난이도가 꼽힌다. 모든 업체가 개발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누가 먼저 양산에 나서느냐에 따라 세계 최초도 바뀔 수 있다는 것. 실제로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미 지난해 1a D램 양산 준비를 거의 끝냈지만, 제품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재개발을 불사하며 양산도 늦춘 상황이다. 낸드도 처음 더블스택을 적용하면서 품질을 높이고 공정 완성을 높이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전언이다. 삼성전자가 신제품을 알리는 방식도 바뀌었다. 오래 전에는 개발 경쟁에 따라 양산 준비가 안된 기술도 발표했지만, 최근에는 기술 개발 사실 조차 따로 알리지 않고 있다. 양산은 기술력과는 별개로 시장 등 주변 상황까지 고려해야하는 만큼, 삼성전자가 다소 늦다는 착시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는 얘기다. 다만 경쟁사들의 추격은 분명한 위협으로 꼽힌다. 특히 반도체 장비와 소재 등 분야에서 압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는 평가다. 마이크론도 미국 기업으로, 꾸준히 삼성전자를 향한 경쟁 의식을 드러내고 있다. 중국도 미국 무역 규제에 다소 주춤하지만 여전히 반도체 굴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일본도 심자외선(DUV) 등 새 기술을 연구하며 회생을 노리는 상황, 최근에는 유럽까지도 합류하는 분위기다. 반면 우리나라 정부는 규제안만 늘어나고 있어 초격차를 위한 투자 조차 쉽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재용 부회장 부재가 삼성전자 내부적으로 악영향을 끼쳤을 수 있다는 추측도 있다. 어려움을 겪을 때 직접 나서 힘을 실어주고 어려운 부분을 해결하던 이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추진력이 적지 않게 떨어졌다는 것.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 타이틀을 뺏기긴 했지만 기술적으로 위험한 수준은 아니다"면서도 "지금과 같이 거센 추격이 이어지고, 핵심 기술을 다수 보유한 미국이 본격적으로 나선다면 반도체 양산 경쟁력을 주력으로 하는 국내 반도체 업계도 결국 일본과 같이 외면받을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삼성전자 #이재용 #EUV #초격차 #D램 #낸드 #DUV

2021-03-15 15:40:04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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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주시보 사장 재선임 …위기속 미래 동력 확보 가속화

포스코인터내셔널 주시보 사장이 제2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발표를 하고 있다. 주시보 포스코인터내셔널 사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글로벌 경영환경 위기 속 그룹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반 마련에 집중한다. 또 국내 상사 업계 최초로 ESG 채권을 발행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미래 성장 동력 확보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15일 인천 포스코타워-송도에서 21기 정기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주시보 사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했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이 의결됐다. 주당 배당금은 700원으로 결의했으며, 노민용 사내이사, 정탁 기타비상무이사, 김흥수 사외이사, 권수영 사외이사가 재선임되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주시보 대표이사의 재선임으로 현재 추진중인 '3대 핵심사업(▲철강 ▲에너지 ▲식량) 집중 육성 및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한층 가속화할 수 있게 되었다. 철강사업은 그룹 철강 수출 채널 통합시너지 창출과 함께 온라인 철강 판매 플랫폼인 '스틸트레이드' 판매를 강화하며, 미래차, 풍력 등 신수종 수요 사업을 개발해 나가고 있다. 에너지 사업에서는 신규 가스전 발굴 및 수출입 터미널, IPP 등 LNG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식량사업도 900만 톤 거래 달성 및 추가 인프라 확보 등을 추진 중이다. 또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모터코아 등 친환경 전기차 부품 및 2차전지 소재, 수소 사업 개발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그룹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주시보 사장은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균형잡힌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종합사업회사로 한층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인터 #주시보 #사장 #재선임 #미래성장동력

2021-03-15 15:36:0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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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오일뱅크, 美 한파에 휘발유 완제품 첫 수출…"판로 개척"

현대오일뱅크 초저유황선박유(VLSFO) 설비. 현대오일뱅크가 올해 2분기 미국으로 휘발유 완제품 수출을 추진한다. 현대오일뱅크는 15일 북미 지역에 휘발유 완제품을 수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세계 최대 휘발유 시장인 미국은 휘발유 공급이 수요보다 많아 일부를 남미 지역으로 수출해 왔던 국가다. 국내 정유사 역시 아시아 시장과 비교해 거리가 멀어 수익성이 떨어지는 미국 시장에 큰 관심을 두지 않았다. 미국이 휘발유 수입에 나선 건 최근 텍사스 주에 불어 닥친 기록적인 한파의 영향으로 해석된다. 엑슨모빌, 쉐브론 등 다수 정유공장이 가동 중단 사태를 겪으며 석유 제품 재고가 급감했기 때문이다. 현대오일뱅크는 수익성이 개선된 미국 휘발유 시장 진입을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현대오일뱅크 관계자는 "30만 배럴로 많은 물량은 아니지만 여전히 정제마진이 낮은 상황에서 수익이 나는 곳이라면 어디든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현대오일뱅크는 미국에 월 30~40만 배럴씩 수출해 왔던 휘발유 반제품의 판매 방식도 싱가포르 현물 시장 거래에서 직수출 방식으로 바꾸며 수익성을 높이고 있다. 또한 미국 뿐만 아니라 일본 시장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 아울러 소규모 부두가 많아 대형 선박을 이용한 제품 하역이 용이하지 않은 일본은 회당 수출 물량이 제한적이라 크게 주목하지 않았던 곳이다. 하지만최근 지진과 한파 등의 영향으로 수출 경제성이 높아지자 현대오일뱅크는 일본으로 소형 선박을 이용한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까지 현대오일뱅크의 일본 수출은거의 전무했지만 지난해 말부터 경유·등유 등을 월 10만 배럴 내외 판매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 전체 석유 제품 수출에서 일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중국, 싱가포르 등에 이어 일곱 번째로 높아졌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15 14:54: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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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업계, '친환경 기업' 변신 中…폐플라스틱부터 탈탄소까지

-폐플라스틱 수거해 열분해유 생산…다시 플라스틱으로 -탈탄소 움직임 선택 아닌 '필수'…"친환경 베이스로 바꿔야" 탄소 배출 등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혀왔던 유화 업계가 이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 기업으로 변모하고 있다. 친환경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각화하며 신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 모습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유화 업계는 최근 전 세계적인 환경 규제 강화 등을 고려해 친환경을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하고 나섰다. 더 이상 기존 석유화학 및 정유 사업만으로는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서 생존할 수 없다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따른 경영난도 이 같은 변화의 움직임을 가속하는 배경이 됐다. 유화 업계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해 자원 선순환 체계를 활성화하는 데도 앞장서고 있다. SK종합화학은 SK이노베이션 환경과학기술원에서 국내 최초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다. 열분해유 기술은 폐비닐 등 재활용이 어려운 폐플라스틱을 열로 분해시켜 원료를 추출해 석유화학 제품 원료인 납사로 재활용하는 것이다. 열분해유 기술은 플라스틱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는 핵심 기술로 꼽힌다. 이에 SK종합화학은 국내 업계의 열분해유 기술 경쟁력을 키우고자 지난 1월 미국 열분해 전문업체인 브라이트마크사와 국내 열분해유 사업 추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SKC의 화학 사업 투자사 SK피아이씨글로벌은 울산시와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의 친환경 열분해유 사업을 추진 중이다. 최종적으로는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열분해유로 플라스틱 원료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이에 따라 SK피아이씨글로벌은 울산 공장 인근 5만㎡ 부지에 약 1000억원을 투자해 열분해유를 생산하는 친환경 자원화 설비 공장을 2023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 롯데케미칼은 폐페트병을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 및 판매하는 'Project LOOP'도 진행 중이다. Project LOOP는 환경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공생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롯데케미칼은 올해 상반기 비욘드, 리벨롭의 스타트업에서 의류와 파우치가 추가로 제작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사업 포트폴리오 자체를 '친환경'에 맞춰 다각화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SK이노베이션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북미 지역에 보유한 셰일오일 광구 지분 및 제반 설비를 미국 벤치마크에너지사에 매각하기로 했다. 양사는 올해 1월 매매 계약을 체결했고, 이달 중 모든 매각 절차를 마무리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SK이노베이션은 회사 차원에서 추진 중인 '그린밸런스 2030'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탈탄소화 사업 전환에 속도를 내게 됐다는 평이다. 에쓰오일도 차세대 연료전지 기업에 대한 투자를 통해 친환경 에너지인 수소 사업에 진출한다. 에쓰오일은 연료전지 기반으로 청정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에프씨아이와 투자 계약을 체결해 지분 20%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에쓰오일은 신사업 분야 중 하나로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소 산업 전반의 사업 진출을 계획 중이다. 이안나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바이오 플라스틱(친환경 플라스틱)은 석유화학기업들이 필연적으로 선택할 수밖에 없는 소재다. 전체 석유화학 공정에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이 플라스틱이고, 이를 친환경으로 대체하지 않으면 탄소 중립을 이뤄낼 수 없기 때문"이라며 "(이들이) 해야 할 일은 원유 베이스를 친환경 베이스로 바꾸는 일이다"라고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 #SKC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열분해유기술 #바이오플라스틱 #탈탄소

2021-03-15 14:44:14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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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지투어에 금호타이어 '또로·로로' 등장…비상대피·골프에티켓 광고 실시

금호타이어 캐릭터 '또로, 로로'를 활용한 비상대피 광고 컷 금호타이어가 국내 최대 스크린 골프 전문기업인 '골프존'과 손잡고 브랜드 마케팅에 나선다. 금호타이어는 2021 골프존 지투어(GTOUR) 정규시즌 타이틀 스폰서로 나서면서 국내 골프 이용자를 타겟으로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3일 대전에서 열린 '2021 금호타이어 GTOUR MEN's 1차 대회' 결선 경기에 금호타이어 이강승 G.마케팅담당 상무가 참석하여 시상을 진행했다. 지투어는 스크린 골프를 이용해 라운드를 펼치는 프로골프 대회로 올해 출범 10주년을 맞았다. 현직 프로 골퍼들이 골프존 투비전 시스템 상의 지정된 코스에서 온라인 예선, 전국 결선을 치러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올해 지투어는 지난 13일 대전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남자 1차 결선을 시작으로 정규시즌이 개최되었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2021 금호타이어 GTOUR MEN's 1차 대회' 타이틀 스폰서 외에도 전국 골프존 CC에 비상대피 & 골프에티켓 광고를 실시한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0년부터 CGV와 함께 캐릭터 '또로/로로' 를 활용한 극장 비상대피도 안내광고를 집행해오며 고객들에게 보다 더 친숙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강승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은 "금호타이어는 전국 약 6740개의 골프존 매장을 통해 골프존을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안전' 메시지를 전달하고 브랜드 호감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금호타이어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캐릭터 '또로'를 알리고 친밀한 금호타이어의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금호타이어 #골프존 #지투어 #골프에티켓 #비상대피 #스폰서 #지투어정규시즌타이틀스폰서

2021-03-15 14:40: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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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전기차 '르노 조에', 부산 동·서부산권 산업단지 취업 청년 이동 지원

르노 조에. 르노삼성자동차 전기차 '르노 조에'가 부산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의 이동을 돕는다. 르노삼성은 부산시가 교통취약지역의 청년 취업 장려를 위해 시행 중인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에 '2021 올해의 전기차 세단'으로 선정된 '르노 조에(ZOE)'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2021 부산청춘드림카지원사업은 대중교통 여건이 취약한 동·서부산권 산업단지에 신규 취업한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르노삼성은 이 사업에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 왔으며, 올해는 유럽 시장의 베스트셀링 전기차인 '르노 조에'를 새롭게 제공한다. 조에는 현재 판매 중인 3세대까지 진화를 거듭하며 검증된 품질 안정성을 바탕으로 실속 있는 경쟁력을 지향하는 도심형 전기 모빌리티의 대명사다. 전기차 개발의 선두주자 르노 그룹의 10여 년 간의 EV 개발 경험이 녹아 있는 조에는 2012년 첫 공개 이후 화재 발생 제로를 기록하며 안전에 대한 높은 신뢰성도 갖추고 있다. 54.5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조에는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 309km(WLTP 기준 395km)이며, 50kW급 DC 급속충전기 이용 시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 특히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겨울철 저온 주행 환경에서도 236km의 우수한 주행거리를 확보한 점도 특징이다. 황은영 르노삼성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얼마 전 올해의 전기차 세단을 수상한 르노 조에가 부산청춘드림카사업에 함께 참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중교통 취약 지역의 교통불편 해소를 통한 청년 취업 촉진과 중소·중견기업의 인력난 해소, 그리고 전기차 보급 확대라는 이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될 것을 자신한다"고 말했다. #르노삼성자동차 #르노조에 #전기차

2021-03-15 14:36: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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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국내 소비자 선택권 넓히기…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아우디 e-트론GT 등 눈길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아우디가 국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판매 라인업 확장에 나서고 있다. 아우디는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서비스 품질은 물론 역량 강화, 신차 출시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난해는 국내 법인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총 20종의 신차를 출시하고 브랜드 최초 전기차인 아우디 e-트론을 출시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다. 15일 아우디에 따르면 올해도 프리미엄 브랜드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하여 순수전기차와 고성능 모델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프리미엄 모빌리티의 미래를 제시하며 양적 질적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 아우디는 지난 3월 스포티한 외관 디자인과 고급스러운 실내 공간, 혁신기술을 탑재한 대표 중형 세단인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와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모델은 2.0L 4기통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TFSI) 엔진 및 7단 S 트로닉 자동변속기를 탑재해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2.6kg.m, 최고속도 210km/h (안전 제한 속도)의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선사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6.8초이며,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1.3km/L (도심연비 10.1km/L, 고속연비 13.2km/L)이다. 특히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전자식 댐핑 컨트롤' 서스펜션을 적용해 전자제어 유닛이 차량과 휠에 장착된 가속도 센서를 이용해 차량의 주행 상황과 노면 상태에 따라 댐퍼의 강약을 섬세하게 조절한다. 또 아우디 고유의 풀타임 사륜구동 시스템인 콰트로가 적용되어 다이내믹하고 안정감 있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자랑하며, 드라이브 셀렉트 모드 (자동/컴포트/다이내믹/효율/개별설정)를 통해 원하는 주행 모드를 설정하여 개인에게 최적화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어드밴스드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크롬 프레임과 블랙 라디에이터 그릴, 무광 알루미늄 인서트, 무광 블랙 측면 공기흡입구, 알루미늄 도어 실 트림, 무광 블랙 디퓨저 및 크롬 테일 파이프 등이 세련된 외관 디자인을 완성한다.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라디에이터 그릴, 측면 공기 흡입구, 사이드 스커트, 도어 실 트림, 디퓨저 및 크롬 테일 파이프 등에 'S 라인 익스테리어 패키지'를 적용해 스포티하며 역동적인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아우디 로고.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는 알루미늄 엘립스 인레이를 적용해 세련되고 우아한 실내 분위기를 선사한다.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프리미엄에는 피아노 블랙 인레이와 블랙 헤드라이닝, 유광 블랙 센터콘솔 액센트와 스포츠 시트를 적용해 스포티함을 한층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시스템을 기본으로 장착했다. 주행 중 사각지대나 후방에 차량이 근접해오면 사이드 미러를 통해 경고 신호를 보내는 '사이드 어시스트', 운전자가 반응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제동하는 아우디 '프리센스 시티' 등 최첨단 안전 사양은 편리하고 안전한 주행을 도와준다. 이와함께, 주차 시 차량과 주행 경로 내 물체와의 거리를 보여주는 '전/후방 주차 보조시스템', '아우디 버추얼 콕핏 플러스' 등을 통해 안전은 물론, 주행 편의성도 높였다. 한편 아우디는 아우디 e-트론에 이어 아우디 e-트론 GT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 아우디의 최신 기술과 디자인 철학을 엿볼 수 있는 아우디 e-트론 GT는 뛰어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갖춘 스포티한 투어링 모델인 그란 투리스모의 특징을 적용한 순수 전기차다. 모델에 따라 전기 모터 출력은 350㎾ 또는 440㎾다. 86㎾h 용량의 리튬 이온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으로 국제표준시험방식(WLTP) 기준 최대 488㎞ 주행이 가능하다. 사륜구동 모델 e-트론 GT 콰트로를 기준으로 21.6~19.9kWh/100km(WLTP)의 출력을 발휘한다. CO₂는 당연히 배출하지 않는다. #아우디 #더 뉴 아우디 A5 스포트백 40 TFSI 콰트로 #전기차 #아우디e-트론GT #소비자 #선택권 #라인업확대

2021-03-15 14:3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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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로 지게차 충전하면 5분…울산 규제자유특구 '수소연료전지' 실증

전기보다 충전시간 100분의1로 줄고, 운행시간은 1.5배 늘어나 수소그린모빌리티 '착착'…고체수소저장시스템 국산화 추진도 24개 규제자유특구서 총 64개 세부사업 실증도 진행 또는 예정 권칠승 장관 "실증 진행 따라 투자유치, 일자리등 가시적 성과도" 수소를 이용해 지게차나 무인운반차를 충전해 지금보다 시간을 100분의 1로 줄이고, 운행시간을 1.5배 늘리는 시도가 울산 규제자유특구에서 본격화한다. 아울러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적으로 24개 규제자유특구가 지정된 가운데 167개 기업이 특구지역으로 옮겼고, 이를 통해 1255명이 새로 채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울산광역시는 국내 최초로 수소연료전지를 동력으로 사용하는 실내물류운반기계의 운행 실증을 15일부터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실내에서 물건을 나르는 지게차나 무인운반차는 전기 충전방식이어서 긴 충전시간에 비해 운행시간이 짧아 생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연간 82만톤을 생산해 국내 수소 생산·유통의 50%를 차지하는 울산은 2019년 11월 '수소그린모빌리티'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이후 책임보험 가입, 이용자 고지, 안전에 관한 부대조건 이행 등 사전준비와 수소연료전지파워팩 등의 기술을 개발하는데 집중해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이날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갖고 "전기 충전방식보다 장점이 많은 수소 충전방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본격격으로 상용화에 들어간 미국 등 선진국과 달리 국내에선 '산업안전보건법'상의 안전에 관한 인증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제작과 산업현장 투입이 불가능한 상태였다"면서 "울산 특구는 이같은 산업현장의 애로사항을 개선하기 위해 특례를 부여받아 수소연료 지게차와 무인운반차 제작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운행 실증에 착수한다"고 설명했다. 미국의 경우 2018년 기준으로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지게차만 2만2000대가 보급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에 진행하는 수소연료전지 물류운반기계 상용화 관련 실증은 물류창고나 일반 실내작업장에서 쓰이는 실내물류운반기계의 에너지원을 기존 전기에서 수소로 대체하는 것으로 ▲수소연료 지게차 ▲수소연료 무인운반차 ▲이동식 수소충전소 구축 실증사업으로 이뤄져있다. 실증은 수소연료전지를 사용하는 지게차 4대와 무인운반차 1대를 실제 작업환경에서 운행하는 형태로 진행하며 운행을 통해 확보된 충전빈도, 사용시간, 부하전압 등 데이터를 통해 안전성 검증과 인증에 필요한 세부기준을 마련하게 된다. 실증이 성공하면 지게차나 무인운반차의 충전시간은 8시간에서 5분으로 크게 줄어든다. 또 운행시간은 4시간에서 6시간으로 늘어나 생산성이 크게 높아진다. 울산은 또 수소연료전지파워팩의 핵심소재로 해외 의존도가 높은 막전극집합체(MEA)와 수소를 안전하게 저장할 수 있는 '고체수소저장시스템'의 국산화도 추진해 상반기 중 개발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런 가운데 24개 규제자유특구 중 총 64개 세부사업들이 실증에 들어갔거나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파악됐다. 권칠승 장관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1·2차 38개 사업을 정상 추진해 올해 모든 실증이 차질없이 마무리될 예정이며 3·4차 26개 사업은 실증준비를 위한 안전위원회 구성, 장비구축, 재정협약 등을 마치고 상반기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가게 된다"면서 "실증이 진행됨에 따라 성과도 가시화돼 투자유치, 일자리창출, 공장설립 등의 직접적 경제효과와 함께 핵심부품 국산화, 특허출원, 매출증가 등의 간접적 효과도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자리 창출 외에도 6787억원의 투자유치와 772억원의 벤처캐피탈 투자를 비롯해 18개사가 공장을 설립한 것으로 파악됐다. 중기부는 올해 3·4차 특구의 실증 착수와 더불어 모든 특구의 실증이 끝난 후 사업화가 본격화되면 성과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 #수소충전 #울산규제자유특구 #중소벤처기업부 #수소모빌리티 #권칠승 #울산광역시

2021-03-15 14:00:51 김승호 기자
무협, 코로나19 이후 中 소비시장 이커머스 편중 심화…식품·화장품·유아용품 등 유망

세계 최대의 소비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이커머스 편중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000조원이 넘는 중국의 소비시장이 끝없이 팽창함과 동시에 소비활동이 온라인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어 우리 기업들도 이커머스 채널 위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통상연구원이 16일 발표한 '중국 소비시장의 변화와 우리기업의 진출 차별화 전략'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소비시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상반기에 부진한 모습을 보였으나 하반기부터는 3분기에 0.9%, 4분기에 4.6%의 플러스 성장률을 기록했다. 월별 소비재 판매액이 8월부터 회복한 데 이어 11월에 전년 동월 대비 5.0% 증가했고 12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4.6% 증가했다. 중국의 소비 시장은 생활용품, 식품 등 품목의 온라인 소비를 중심으로 크게 확대되고 있다. 2020년 6월 기준,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 규모가 전년 대비 16.7% 증가하여 처음으로 3억 명을 넘어섰고, 2, 3선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공동구매가 하루 2000만건씩 이루어지기도 했다. 2019년 전체 유통채널의 약 76.7%를 차지했던 점포 기반 소매유통 비율은 2020년 72%대로 하락했고 비점포 유통이 28%로 증가했다. 비점포 유통 중에서도 특히 이커머스 채널 매출이 전년대비 20.4%나 크게 증가하는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내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자동차 소비를 제외한 중국의 2020년 소비재 판매액은 35.3조 위안(약 6100조 원)으로 전년 대비 4.1% 감소했으나 식품·생활용품 등 유형 재화의 온라인 판매액은 오히려 전년대비 14.8% 증가한 9.9조 위안(약 1700조 원)을 기록하면서 전체 소비재 매출액의 약 25%를 차지했다. 품목별로는 석유 및 관련 제품(-15.0%), 귀금속(-8.8%), 의류(-8.5%) 등의 소비가 감소했으며, 통신장비(15.0%), 화장품(13.6%), 음료(9.3%), 생활용품(6.4%) 등의 수요가 증가했다. 한편 2020년 중국의 소비재 수입은 전년 대비 8.2% 증가한 1.57조 위안(약 270조 원)을 기록했고, 악세사리, 화장품 수입은 30% 이상 증가했다. 중국 국무원도 기존의 59개 글로벌 이커머스 종합실험구와 별도로 수입 소비재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46개의 실험구를 신설할 것을 결정하는 등 소비진작 정책을 펼치고 있어 이러한 추세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박소영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중국의 거대한 내수시장은 이커머스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고 이는 수입 제품도 마찬가지"라면서 "6000조 원이 넘는 중국 소비시장에서 우리 기업들이 입지를 넓히기 위해서는 이러한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현지 바이어의 한국 제품에 대한 인식을 고려한 차별화된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3-15 13:28:36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