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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카, 신학기 맞아 '캠퍼스카' 운영…MZ세대 부담 줄이고 혜택 확대

그린카와 함께 하는 신학기 '캠퍼스카'. 카셰어링 브랜드 그린카가 신학기를 맞은 대학생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캠퍼스카'를 운영한다. 20대 초, 중반의 MZ세대 이용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16일 그린카에 따르면 2016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캠퍼스카'는 대학 캠퍼스와 대학가에 그린카 차량을 배치하고 대학(원)생, 교직원 등 교내 구성원들이 카셰어링 서비스를 보다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캠퍼스 구성원 뿐만 아니라 캠퍼스 지역 인증을 완료한 일반 이용자 누구나 해당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특히 전국 캠퍼스 통합 할인 제도를 통해 한 번의 인증으로 전국 113개의 캠퍼스존 어디에서나 일반 그린존 대비 평균 10~15%가량 추가 할인된 가격으로 차량을 대여할 수 있다. 실제로 캠퍼스카 할인이 적용된 대여 요금은 주중 1시간 기준으로 경차 약 3700원, 준중형 약 4800원 수준이다. 또 캠퍼스카 이용자가 차량 이용 후 정상 반납 시 자동으로 '리필쿠폰'이 발급되기 때문에 이용 회수에 제약 없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그린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린카는 현재 전국의 113개의 대학 캠퍼스에서 소형부터 SUV까지 23개 차종의 450여대의 캠퍼스카를 상시 운영하고 있다. 그린카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은 캠퍼스에 차량을 우선으로 배치하고 전국 시·도 내에서 대학생과 인근 주민들이 편의성을 누릴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진행 중"이라며 "특히,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캠퍼스 카를 이용하는 모두가 안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세차 및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그린카 #카셰어링 #MZ세대 #대학생 #캠퍼스카

2021-03-16 08:42:4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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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문화 동참…유원하·권혁호 부사장 등 지목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이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힘을 보탠다. 롯데렌탈은 김현수 사장이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6일 밝혔다. 김현수 사장은 다음 주자로 유원하 현대자동차 부사장, 권혁호 기아자동차 부사장,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자동차 대표, 정영채 NH투자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에서 시작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안전운전과 어린이 보호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이다. 국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선정한 어린이 교통안전 표어를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SNS를 통해 진행되고 있다. 김현수 롯데렌탈 사장은 MG손해보험 박윤식대표의 추천을 받아 어린이 교통안전 구호(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를 든 사진에 #어린이교통안전 #어린이보호구역 등 해시태그를 달아 롯데렌탈 공식 SNS에 게시했다. 김현수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안전이 최우선 되는 성숙한 교통문화가 형성되길 바란다"면서 "롯데렌탈은 앞으로도 사회적 문제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인식개선 활동과 ESG경영을 실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렌탈은 이 밖에도 장애아동 가정의 가족여행을 후원하는 '맘(mom)편한 동행'과 장애아동시설 차량 경정비를 매년 진행하며 아동복지와 관련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2021-03-16 08:35:1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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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쉐보레, 신입생·신혼부부 등 위한 프로모션 진행

쉐보레 봄맞이 새출발 경품 이벤트.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15일 '2021 새봄, 쉐보레와 함께' 캠페인의 경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새로운 출발의 순간들을 응원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신입생, 졸업생, 신규 입사/퇴직자, 신혼부부, 출산, 임신, 신규 사업자, 신규 면허 취득, 새 출발 도전자 등 9가지 테마에 맞춰 4월 30일까지 7주간 진행된다. 만 21세 이상 내국인 고객이라면 누구나 쉐보레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쉐보레 전시장에서 이벤트 참여가 가능하다.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한 고객들은 사이트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자신의 새 출발 카테고리를 선택할 수 있으며, 자신에게 꼭 맞는 쉐보레 모델을 추천 받게 된다. 이 외에도 다른 차종에 대한 문의가 필요하다면 새로운 추천을 받을 수도 있으며, 5개 쉐보레 차종의 프로모션 및 추가 혜택을 안내 받게 된다. 전시장을 직접 방문하는 고객은 전시된 차량에 숨겨진 QR코드를 스캔한 후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 동일한 절차로 응모 가능하다. 아울러 현장 응모 시에는 스크래치 카드 응모 기회와 편의점 모바일 상품권을 선착순으로 받을 수는 특별 혜택이 주어진다. 1등(14명)은 쉐보레 2박3일 차량 시승권과 20만원 상당의 여행상품권, 2등(21명)은 제스파 마사지건, 3등(28명)은 일리 커피머신을 받을 수 있으며, 당첨자는 이벤트 기간 중 매주 목요일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현장 응모만 가능한 스크래치 카드 이벤트를 통해서는 대형 캠핑매트와 스마트 텀블러 등 다양한 경품이 즉석에서 제공된다.

2021-03-15 16:54:0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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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가상 공간에서 신사업 소재기술 개발한다

15일 한화솔루션이 (왼쪽부터) 이구영 한화솔루션 케미칼 대표, 성윤모 장관, 나경환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재개발 디지털 전환 연대'에 참여하는 MOU를 체결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한화솔루션)이 가상 공간에서 AI(인공지능) 실험 환경을 구축해 소재·기술 개발 속도를 대폭 높인다. 디지털 전환(DT)을 연구개발 시스템과 접목시켜 AI가 초고속으로 대량의 실험 데이터를 축적·분석하는 방식을 통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한화솔루션은 15일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재료연구원 등 연구기관들과 소재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재개발 디지털 전환 연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 화학연구원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성윤모 장관, 한화솔루션 이구영 대표 등 참여기업 대표자, 소재 연구기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화솔루션 서창석 기획부문장이 연구개발 분야의 디지털 전환 도입 우수 사례로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공정을 발표했다. 디지털 트윈 공정에서는 실제와 동일한 공정을 가상 공간에 복제해 운전 조건에 따른 제품 생산성 변화 실험을 무한 반복하며 데이터를 쌓을 수 있다. 저장된 데이터는 AI의 분석을 거쳐 최적화된 공정으로 도출된다. 한화솔루션은 지난해 수소첨가 석유수지 생산 공정의 전 과정을 디지털 트윈화해 공정 설계를 최적화하는 데 성공했다. 화학 분야의 디지털 트윈 공정은 촉매의 특성에 따른 화학 반응을 그대로 구현할 수 있어 생산 효율과 제품 품질 향상에도 지속적으로 활용될 수 있다. 한화솔루션은 수전해 연구개발에도 디지털 트윈 공정을 도입해 AI 데이터 분석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그린 수소의 전력원인 재생에너지는 간헐적이고 변동성이 큰 특성이 있어 안정적인 그린수소 생산을 위해서는 특화된 수전해조 운전기술이 필요하다. 수전해조 공정을 디지털화해 가상 운전기술 테스트를 수행하게 되면 실제 실증 시설을 운영할 때보다 효율적이고 신속한 결과 확보가 가능해진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이구영 대표는 "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에 있어 디지털 전환이 혁신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정부 부처,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소재 연구개발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화솔루션 #디지털전환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3-15 16:47: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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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 선박 10척 8230억원 수주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원유운반선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중간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이 총 8230억원 규모의 선박 10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최근 유럽, 아프리카 및 오세아니아 등 4개 해외 소재 선사와 30만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Very Large Crude-oil Carrier) 4척, 9만 1000입방미터(㎥)급 초대형 LPG운반선 3척, 4만 입방미터(㎥)급 중형 LPG운반선 1척, 5만톤급 PC선 2척에 대한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대형 LPG운반선과 중형 LPG운반선 계약에는 옵션도 포함돼 향후 추가 수주도 기대된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초대형 LPG선은 각각 울산 현대중공업과 전남 영암의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중형 LPG선과 PC선은 각각 울산 현대미포조선과 현대베트남조선에서 건조돼 2023년 상반기와 2022년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 초대형 원유운반선에는 배기가스 저감장치인 스크러버를 탑재해 강화된 국제해사기구(IMO)의 황산화물 배출규제에 대응이 가능하다. 초대형·중형 LPG선에는 LPG 이중연료 추진엔진을 탑재했다. 한편 조선해운 시황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 초대형 원유운반선과 LPG운반선은 각각 23척씩 발주됐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초대형 원유운반선 9척, LPG 운반선 15척을 수주, 전체 발주량의 약 40%와 65%를 확보하며 관련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글로벌 친환경 정책 기조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LPG와 LNG운반선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국제 유가 상승에 따라 초대형 원유운반선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수주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3-15 16:41: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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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화 계열사 노조 "박 상무 배당결의안, 정치인 떠올리게 해"

금호석유화학 계열사 금호피앤비화학 노조가 박철완 금호석유화학 상무의 행보를 비판하고 나섰다. 금호피앤비화학 노조는 15일 입장문을 내고 "과거 경영진의 당사 매각 시도에 따른 노조의 매각 반대 파업으로 우리는 유례없는 5년 연속 파업을 겪었다"라며 "이에 모기업 금호석화의 경영권 분쟁을 바라보는 노조의 입장은 남다를 수밖에 없다. 경영진의 비전과 경영능력에 따라 노동자들의 삶과 생계의 터전인 직장을 한순간에 잃을 수도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철완 상무의 배당결의(안)에는 실망을 금할 수가 없다. 주주들의 표를 얻기 위한 표퓰리즘은 경영자보다 정치인을 떠올리게 한다"라며 "주주가 있어야 회사가 존재할 수 있다. 이에 적정한 주주배당은 당연한 것일 테지만, 오로지 경영권을 확보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주주배당을 7배 올린다는 것은 제대로 된 경영자의 사고방식인지 회사가 주주들만을 위해 존재하는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노조는 "듣기 좋은 명분을 앞세워 박 상무 스스로 300억원이 넘는 배당금을 챙기게 되는 것은 경영보다 배당금에 목적이 있는 것은 아닌지 강한 의구심이 든다"라며 "박 상무의 사내이사 선임을 반대하는 굼호석화 노조 3개사의 성명서에 적극 지지를 보낸다"고 덧붙였다. #금호석유화학 #금호피앤비화학노동조합 #박철완상무는정치인

2021-03-15 16:41:31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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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 지속 가능 전략 및 신차 발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가 올 뉴 디펜더와 뉴 디스커버리 사이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15일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재규어랜드로버는 이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글로벌 전략과 올해 한국 시장 재도약을 위한 신차 및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글로벌 신전략은 '리이매진'이다. 미래 전동화 계획을 중심으로, 2025년까지 순수 전기차 럭셔리 브랜드로 탈바꿈한다는 계획이다. 5년간 순수 전기차 6종을 선보일 예정으로 2024년 첫 모델을 내놓을 예정이다. 또 2026년 탈 디젤을 실현하고 2030년까지 전 라인업 전동화 추가, 2036년 배출가스 제로와 2039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예고했다. 수소 연료 전지 개발에도 착수해 프로토타입 주행 테스트를 준비 중이다. 커넥티드 서비스 개발과 데이터 기반 기술에 25억파운드 투자도 예고했다. 한국 시장에는 '4P' 전략에 나선다. ▲ 경쟁력 있는 신차 ▲ 신 가격 정책 ▲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 ▲친환경 파워트레인 등이다. 새로운 모델도 선보였다. 올 뉴 디펜더 90과 뉴 디스커버리, 재규어 뉴 F 페이스와 뉴 XF 등 신차 1종 및 부분변경 3종이다. 탈 디젤도 추진한다. 올 뉴 디펜더와 뉴 디스커버리에 처음으로 가솔린 모델 엔진을 출시하고, 2022년 상반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도 출시를 준비 중이다. 품질 및 서비스 강화를 위한 중장기 플랜도 발표했다. 3가지의 모듈식 플랫폼을 도입해 제조 과정을 단순화하여 고품질 차량을 제작하고, MLA 플랫폼을 통해 전동화된 내연 기관과 순수 전기 모델을 생산한다. 또 순수 전기차를 위해 재규어와 랜드로버 각각의 아키텍처 EMA 플랫폼을 적용한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는 고객들이 차량 구매 후에도 높은 만족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고객과 직접 커뮤니케이션하는 창구도 마련할 계획이다. 고객 건의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며, 고객 신뢰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서비스 어드바이저 교육과 테크니션 비중을 높이는 등 고객 만족도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 로빈 콜건 대표는 "재규어 랜드로버의 리이매진 전략과 한국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전략을 바탕으로 재규어 랜드로버 코리아의 새로운 미래를 열겠다"며 "경쟁력 있는 신차 출시와 신가격 정책,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피비 프로 탑재, 친환경 파워트레인 확대를 통해 올해는 한국 시장을 재편하는 재도약의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재규어 #랜드로버 #전기차 #탈디젤 #지속가능 #수소연료전지 #서비스

2021-03-15 16:23:2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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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보조 날개 손상' 운항엔 문제 없어…"안전 중간점인 MEL, CDL 등 규정"

제주항공이 보조 날개 '윙렛'이 손상된 채 운항했지만, 안전 규정상 운항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손상을 모른 채 운항한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제주항공은 지난 10일 김포공항을 출발해 오후 12시 10분경 김해공항에 착륙을 시도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왼쪽 날개 끝에 위치한 보조 날개 '윙렛'이 일부 파손됐다. 해당 항공기는 김해공항 상공을 한 바퀴 비행한 뒤 착륙했다. 그러나 기체 손상에도 제주항공은 같은 날 오후 1시 40분 다시 김포공항으로 해당 비행기를 정상 운항했다. 제주항공은 김포공항에 도착해 이 같은 보조 날개 손상을 확인했다. 기체 손상을 알지 못한 채 정상 운항을 이어간 것이다. 다만 업계에 따르면 '보조 날개(윙렛)'의 손상은 비행기가 정상 운항을 못하는 수준에 해당하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다. 비행기는 어떤 손상이나 고장 등이 발생했을 때 즉각 운항을 중단하는 것이 아닌, 그 심각성을 따져 운항 여부를 판단한다. 이 같은 운항 관련 규정이 바로 MEL(최소장비목록), CDL(배열이탈목록) 등이다. 그런데 업계에 따르면 이번 제주항공의 손상 부위인 보조 날개는 운항 중단에 해당하는 수준이 아닌 것으로 전해진다. 한국항공대 비행교육원 장형삼 원장은 "비행기는 문제가 생기면 100% 완벽하게 해서 운항하는 게 아니다. 승객의 불편함을 초래하기 때문에 비행의 안전 사이에 중간점을 찾기 위한 것이다. 그게 바로 MEL, CDL 등 규정이다"라며 "윙렛은 원래 없어도 되는 부분이다. 항력을 줄여 연료 효율을 좋게 해주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윙렛은 비행 안전과는 관계가 없다"면서도 "하지만 안전에 영향은 없다고 하더라도 승무원들이 그걸 못 보고 운항한 것은 잘못이다. 다만 비행 안전에 위험을 초래했다고 볼 수는 없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앞서 제주항공은 지난 8일 제주공항에서도 에어서울 비행기와 부딪히는 사고가 있었다. 당시 충돌로 제주항공 여객기는 왼쪽 날개 끝, 에어서울 여객기는 오른쪽 날개 끝니 긁히는 피해를 입었다. 그러나 두 항공기는 사고 직후 정상 운항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 했다는 지적이다. #제주항공 #보조날개손상 #연이은사고

2021-03-15 16:11:4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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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현대제철 등 철강업계 미래 성장 동력 확보 분주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전경. 국내 철강업계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한 저성장 국면을 넘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에 나선다. 포스코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 철강 업계는 대규모 연구 개발 투자를 통해 기존 사업 영역을 넘어 수익성 다각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따라 친환경차 소재·부품 개발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는 친환경차 관련 소재·부품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사상 최대인 6145억원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는 등 대대적인 체질개선을 선언했다. 이같은 변화는 코로나19 등 외부 환경에 따른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철강 수요산업 침체와 원료가 상승의 제품가격 반영 지연에 따른 마진하락이라는 이중고를 겪으며 창사 이래 첫 유급휴업을 시행하는 등 최악의 경영위기를 겪었다. 반면 일찌감치 친환경차 기술 개발에 집중해온 현대제철은 자동차강판 판매 물량 정상화로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최정우 2기'를 맞은 포스코그룹은 친환경차 관련 소재·부품 개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자동차 서스펜션용 고강도 강재 ▲태양광 전지용 강판 ▲풍력발전기 구조용 강재 등을 개발했다. 그룹의 2차전지 소재 사업을 맡고 있는 포스코케미칼은 500㎞ 이상을 주행할 수 있는 3세대 전기차용 NCMA(니켈-크롬-망간-알루미늄) 양극재, 급속충전을 위한 천연음극재 관련 기술을 확보했다. 포스코의 R&D 투자 확대 기조는 올해도 이어질 전망이다. 핵심 투자 대상은 미래 모빌리티(이동수단) 소재다. 포스코는 그룹의 R&D 역량을 집중해 자동차 차체·섀시(포스코), 구동모터(포스코인터내셔널), 배터리팩(포스코케미칼)에 이르기까지 무게를 약 30% 줄인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친환경 미래 에너지인 수소 사업에도 힘을 싣는다. 포스코는 수소 사업 진출을 선언하며 2050년까지 연간 수소 500만 톤 생산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올해 원톱 체제를 구축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리더십을 바탕으로 회사의 체질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안동일 사장은 지난 2019년 초 취임한 이후 모든 사업을 원점에서부터 점검하고 효율적인 사업 구조를 만드는게 집중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철강산업에 위기가 찾아오자 불필요한 사업은 정리하며 선택과 집중을 했다. 특히 올해 초 3대 테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하는 등 체질 개선을 위해 힘쓰고 있다. 현대제철은 2017년 37만톤 판매에 그쳤던 그룹 외부 자동차강판 판매를 올해 120만톤 수준으로 확장한다는 목표다. 우선 현대제철은 친환경차 시대로의 전환을 맞아 친환경 자동차 강판 시장 선점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2019년 업계 최초로 선보인 친환경차 전문 브랜드 'H-솔루션(H-SOLUTION)'의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 H-솔루션은 자동차 소재와 응용기술을 적용한 고객맞춤형 자동차 솔루션 서비스다. 단순하게 자동차용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넘어 고객사들이 차를 친환경적이면서도 가볍고 강하게 만들 수 있도록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친환경 전문기업으로도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제철은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으로 변모하는 현대차그룹의 변화에 발맞춰 수소생태계 구축을 위한 중장기 수소비전을 제시하며 수소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수소 생산능력을 기존 생산량 3500톤에서 연간 최대 3만7200톤으로 늘리고 연료전지발전을 활용한 친환경 발전 사업도 추진한다. 생산·운송·판매 등 각 서플라이체인마다 각각의 사업자들과 협력을 통해 상생하는 사업 모델도 마련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철강업계가 위기를 겪을때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동국제강은 초고층건물을 짓는데 사용되는 H형강과 가전용 컬러강판이 핵심이다. 동국제강 매출의 절반을 차지하는 철근과 H형강 등 봉형강 제품은 지난해 건설업계 수요가 받쳐주면서 실적을 견인했다. 또한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외 가전사에 납품되고 있는 컬러강판은 지난해 하반기 가전제품 수요 상승과 함께 판매량이 증가했다. 이같은 시장 반응은 지난해 실적으로 고스란히 반영됐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294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2019년보다 79.1%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파격적인 변화보다 주력 사업의 경쟁력 확대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7월 250억원으로 들여 연산 10만톤 규모의 최고급 컬러강판 생산라인을 짓기로 결정하고,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올해 하반기 완공된다. 이에 따라 동국제강의 컬러강판 생산능력은 75만톤에서 85만톤으로, 생산라인은 8개에서 9개로 늘어난다. 신규 컬러강판 생산라인은 라미나강판, UV(자외선)강판, 항균 강판 등 다양한 종류의 최고급 컬러강판을 생산해 가전과 고급 건자재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업계 관계자는 "철강 업체들이 주력 제품에 의존하기 보다 미래 동력 확보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는 등 체질개선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기차용 철제 배터리 케이스 소재 등 글로벌 완성차 업계의 친환경차 보급 확대에 따른 철강 수요 변화에 대응, 수익성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철강업계 #미래동력확보 #수익성 #다각화 #친환경차

2021-03-15 15:51:1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