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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SK넥실리스와 '동박사업' 첫 해외 생산거점 구축

SKC와 전기차 배터리용 동박 투자사 SK넥실리스가 말레이시아 당국과 부지 임대 업무협약(MOU)을 맺고 동박사업 첫 해외 생산거점 구축에 나선다. 동시에 SKC와 SK넥실리스는 2025년 세계 최대 생산능력 확보를 목표로 추가 투자를 검토한다. SKC 이완재 사장은 22일 오후 말레이시아 사바주 코타키나발루시 KKIP 공단에서 열린 부지 임대 MOU에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가 하지지 노르 사바주지사와 함께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완재 사장은 무히딘 야신 총리에게 "이번 투자는 SKC 동박사업에 절대적 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성장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공동운명체가 된 코타키나발루와 동반성장하도록 이곳 시민이 사랑하는 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지에는 SK넥실리스 김영태 대표, SKC 김종우 BM혁신추진단장, 신동환 SK넥실리스 글로벌증설본부장이 참석했다. 양측은 말레이시아 법인이 KKIP공단 내 부지 약 40만㎡를 30년간 임대하는 내용의 계약을 조속히 체결하기로 했다. KKIP공단은 SKC 동박사업의 해외 첫 생산기지로 최적인 지역이다. 코타키나발루는 사바주 중심지로 수출에 필요한 항구, 국제공항이 있으며 가스, 용수 등 인프라도 우수하다. 특히 전력 비용이 낮고 공급이 안정적이라 재생에너지만 사용하는 RE100 이행에 유리하다. 이곳은 업계 최초로 RE100 완전 이행 공장으로 운영된다. SKC는 이곳에 약 7000억원을 투자해 올해 연 5만톤 규모의 생산거점 건설에 착수한다. 2023년 상업가동을 시작하면 SKC 동박사업의 2차전지용 동박 생산능력은 현재 3만4000톤의 세 배인 10만2000톤이 된다. 아울러 SKC와 SK넥실리스는 생산능력을 2025년까지 5배 이상 확대해 세계 최대 생산능력을 확보한다. 이를 위해 말레이시아, 유럽, 미국 지역을 대상으로 후속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 연내 투자계획을 구체화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후속 투자지역에서도 모두 RE100을 이행하기로 했다. ESG 경영을 실천하는 동시에 고객사 요청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SKC 관계자는 "증가하는 고품질 전지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SK넥실리스 정읍공장 가동률을 100%로 유지하는 한편, 건설 중인 5공장 가동을 앞당기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생산능력을 세계 최대 규모로 확대해나가는 한편, 그 과정에서 RE100 이행을 우선 고려하는 등 앞서가는 글로벌 No.1 동박제조사가 되겠다"고 말했다. #SKC #SK넥실리스 #전기차배터리용 #동박사업

2021-03-22 16:00:00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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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크스바겐이 쏘아올린 車업계 배터리 대전…모빌리티 생존 경쟁으로 확대

폴크스바겐이 개전을 선언하면서 글로벌 자동차 업계가 전기차 전쟁을 시작했다. 플랫폼뿐 아니라 배터리, 충전까지 모빌리티 솔루션을 선점하기 위한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폴크스바겐은 최근 며칠에 걸친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기차를 이용한 시장 전략을 발표했다. 올해 전세계에 45만대 전동화 차량을 판매하는 것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160억유로(한화 약 21조5000억원)을 투자하고 2030년까지 기가팩토리 6개 운영을 통한 배터리 자립 등 내용을 담았다. 폴크스바겐은 디젤게이트 이후 일찌감치 전동화로 방향을 선회해 오랜 기간 개발을 지속해왔다. 이번 발표는 전동화 노력을 현실화하는 첫 단계에서 미래 계획까지 밝힌 것이라 주목을 끌었다. 전기차 플랫폼은 당초 자동차 업계가 전동화 시대에 살아남을 수 있는 핵심 기술력으로 꼽혔다. 플랫폼 하나로 다양한 차량을 만들 수 있어 원가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플랫폼을 다른 회사에 판매해 수익을 얻을 수도 있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자동차 업계는 플랫폼 개발에 사활을 걸어왔다. 폴크스바겐 MEB와 현대차 E-GMP, GM 얼티움을 비롯해 PSA eVMP와 메르세데스-벤츠 EVA2 등이 이미 현실화됐다. 포드가 MEB 플랫폼을 미래 전기차에 채택하기도 했다. 그러나 자동차 업계가 자칫 하청업체로 전락할 수 있다는 위기감도 커졌다. 자동차업계 뿐 아니라 IT 등 여러 업계까지 플랫폼을 사들여 자체 전기차를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면서다. 애플카가 대표적이다. 애플은 최근 현대차를 비롯해 플랫폼을 보유한 회사들과 협상을 벌였다. 전기차 플랫폼을 대규모로 판매할 수 있다는 기대감에 주가도 크게 상승했지만, 현대차 내부적으로도 장기적으로는 악재라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폭스콘이 미국이나 멕시코에 전기차 공장을 짓겠다고 선언하면서 애플카도 아이폰과 같은 하청 생산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이다. 폴크스바겐 발표가 주목을 끌었던 것도 이 때문이다. 플랫폼이 아닌 배터리와 충전 사업을 미래 먹거리로 지목한 것. 하청 업체로 전락할 뻔한 자동차 업계를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사업으로 확대한 것이다. 특히 배터리를 궁극적으로 자체 생산하겠다는 방침에 충격이 컸다. 기가팩토리 6개를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것뿐 아니라, 전고체 배터리까지 조기 개발해 한 발 더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전기차에서 배터리는 원가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핵심 부품이다. 테슬라 경쟁력이 저렴한 배터리에 있다는 분석이 나올 정도, 자동차 성능도 배터리에 크게 좌우된다. 글로벌 자동차 업계 중 배터리를 자체 생산하는 곳은 아직 없지만, 물밑에서는 경쟁이 이미 한창이라는 게 중론이다. GM이 LG화학과 힘을 합쳐 미국 현지에 자체 배터리 공장을 증설 중이고, 현대차도 배터리 자체 생산에 역량을 더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일본 도요타는 '잠룡'으로 꼽힌다. 일찌감치 리튬이온 배터리로는 전기차가 효율이 없다는 판단 하에 전고체 배터리 개발에 총력을 다해왔던 상황, 도쿄 올림픽에서 그 실물을 공개할만큼 개발 수준이 높다고 알려졌다. 다만 배터리 자체 개발이 전기차 시대를 위한 '마스터플랜'인지에는 회의감도 크다. 고성능 배터리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최소한 5년 이상이 걸릴 수 밖에 없고, 추후 이를 만회할만한 수익을 낼 수 있을지도 미지수기 때문이다. 당장 독일 BMW는 최근 배터리 자체 개발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앞으로 배터리 업체들이 충분히 공급을 해줄 수 있다는 이유다. 테슬라도 기가팩토리 구축을 통해 배터리 시장에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공언해왔지만 여전히 그렇다할 성과를 보이지는 못하고 있다. 일각에서는 배터리 셀이 아닌 배터리팩 기술이 더 중요하다고 보고 관련 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 배터리가 비싸긴 하지만 미래에도 비쌀지는 의문"이라며 "전동화 시대에 자동차 업계가 어떻게 살아남을지에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고 말했다.

2021-03-22 15:36:4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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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혁신 모빌리티 브랜드 탈바꿈 가속화…미래 전략 '플랜S' 강화

기아자동차가 3월 22일 양재동 본사사옥에서 제77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기아가 혁신적인 모빌리티 제조사 브랜드로 탈바꿈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기아는 22일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본사 2층 대강당에서 제77기 주주총회를 열고 '기아자동차주식회사'에서 '기아 주식회사'로 사명을 바꾸는 안을 의결했다. 이번 주총에는 의결권 있는 주식의 81.5%가 참석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불구하고 주총장에는 약 100명이 넘는 주주들이 참석했다. 기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주주들 간의 거리를 1m 이상 띄우도록 배치했다. 기아 송호성 사장은 "이 자리에서 사명 변경에 대해 주주 여러분의 승인을 받고, 정식으로 기아의 새로운 여정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기아자동차에서 기아로 사명을 변경하는 것은 곧 업(業)의 확장을 의미하며, 기아는 이제 차량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것을 넘어 고객에게 혁신적인 모빌리티 경험을 제공하는 브랜드로 탈바꿈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어 "2021년 글로벌 경영환경은 경기침체 기저효과, 코로나19 통제에 따른 경제심리 회복, 경기부양 지속으로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늘어난 유동성에 따른 자산 인플레이션과 버블 붕괴 우려 속에서 양극화가 심화되고, 선진·신흥 시장 간 경기회복 차별화와 일부 신흥국의 환율 불안 등의 경영 리스크도 공존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또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확대돼 보호무역주의도 강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송 사장은 올해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미래 사업 전환 ▲고객 중심 경영 ▲기본 내실 강화를 3대 전략 추진 방향으로 설정하고, 중장기 미래 전략인 '플랜S'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을 밝혔다. 미래 사업 전환을 적극 추진하기 위해 그는 "7월 출시 예정인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성공적 론칭을 통해 전기차(EV) 시장의 입지를 확대하고, 전 차급에 걸쳐 전기차 라인업을 보유해 전기차 선두 브랜드로 성장해 나가겠다"며 "목적기반(PBV) 분야에서는 기존차를 활용해 PBV 시장을 빠르게 개척하고, 오픈 이노베이션과 독자 플랫폼 개발을 통해 사업을 확장해 글로벌 넘버원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빌리티영역에서는 B2C는 물론, B2B, B2G까지 다양한 고객군의 니즈에 대응하고, EV를 활용해 기아만의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신규 비즈니스의 성공 사례를 지속적으로 축적해 미래사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송 사장은 고객 중심 경영에 대해 "기아는 최고의 고객가치 창출을 모든 경영활동의 목표로 삼고, 고객 관점으로 모든 내부 프로세스를 혁신하고자 한다"며 "특히 안전과 품질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고객 신뢰를 높이고, 우리의 강점인 품질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실제적 변화를 이끌어 내기 위해 내부적으로 조직문화 혁신에 집중하고 있으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대응체계를 구축해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내실 강화에 대해 "수요 회복과 연계해 판매를 확대하고, 사업계획 달성을 통해 미래 투자 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며 "국내 및 선진 시장에서는 시장 입지를 강화하고 EV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신흥시장에서는 내연기관 차량 중심으로 판매를 지속 확대하고, 고관세에 대비해 CKD(반조립) 사업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고정비 절감과 생산성 제고를 통해 전사 수익성을 높이고, 전기차 원가 절감에 집중해 내연기관 차량과 동등한 수준의 EV 가격 경쟁력과 수익성을 확보하겠다"고 설명했다. 한 주주는 이날 주총장에서 "글로벌 경기가 침체된 가운데 임직원과 노사가 함께 사업 목적 달성을 위해 힘쓰고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모빌리티 사업에 더욱 집중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다른 주주 역시 "기아차에서 기아로 사명이 바뀐 것은 글로벌 추세에 부합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더욱 활약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아는 이날 주총에서 최준영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한철수 법무법인 화우 고문과 조화순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했다. 아울러 이사회 다양성 강화를 위해 여성 이사 선임을 의무화하고, ESG 관리 역량 강화 위해 투명경영위원회를 지속가능경영위원회로 확대·개편키로 했다. 2020년 기말 배당금(보통주 기준)은 1000원으로 결정했다. 이날 주총 현장에는 120명의 주주가 참석했다. 참석 주식수는 3억2660만4038주로, 의결권 있는 주식의 81.5%다.

2021-03-22 14:56: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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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아픈 83번째 생일…이재용 응급수술에도 뉴삼성은 간다

삼성이 아픈 생일을 맞았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실형과 병환까지 겹치면서 글로벌 경기 불안에 대한 위기감도 커지는 모습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은 이날 창립 83주년을 맞았다. 故 이건희 회장이 1988년 '제2의 창립'을 선언한지 33주년이다. 삼성은 이병철 선대회장이 1938년 3월 1일 설립한 삼성상회를 모태로 한다. 제2의 창립 이후에는 3월 22일마다 그룹사 차원에서 창립을 기념해왔지만, 2017년 미래전략실을 해체하면서 사실상 삼성물산 설립일로 의미를 한정해왔다. 삼성물산도 이날 별도 행사 없이 조용하게 보내게 됐다. 지난해에도 코로나19 등을 이유로 따로 행사를 열지는 않았다. 특히 올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자리를 비우면서 의미도 크게 퇴색됐다. 삼성그룹이 그동안 전자와 반도체 등 분야에서 활약하며 국내 경제를 이끌어왔던 만큼 재계에서도 중요한 행사로 인식해왔지만, 대내외적인 위기 상황으로 다소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국정 농단' 사건으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고 구속 수감중이다. 이에 더해 '불법 승계' 혐의로 또다시 기소되면서 오랜 기간 '사법 리스크'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이에 더해 이 부회장이 지난 19일 충수염으로 응급 수술까지 받게 되면서 위기 의식은 더욱 커졌다. 특혜 논란을 의식해 통증을 참다가 결국 긴급 수술까지 받게 됐다는 전언. 일단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지만 회복까지는 이르면 일주일에서 최대 1달까지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때문에 25일 예정됐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의혹 첫 정식 공판은 연기될 전망이다. 이 부회장 없이 열릴 수도 있지만, 공판 기일을 연기할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그럼에도 일단 삼성은 이 부회장 뜻에 따라 '뉴 삼성'을 향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준법감시위원회가 꾸준히 개최되며 이 부회장의 취업제한 등 사안도 들여다보는 모습, 삼성전자와 삼성물산 등 계열사들은 사회공헌과 친환경 정책 등을 이어가며 사회적 책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부회장이 약속했던 일자리 창출 노력도 꾸준하다. 삼성은 상반기 4대 그룹사 중 유일하게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했다.

2021-03-22 14:45: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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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창원서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 첫 발

金 이사장, 모빌리티 소부장기업등과 간담회 개최 김 "일괄 지원체계 구축해 지역산업 육성하겠다" 경남 진주에 있는 중진공 본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경남 창원에서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의 첫발을 내딛였다. 중진공은 경남 창원에 있는 ㈜알멕 회의장에서 경남지역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소부장기업 육성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중진공은 경남 지역주력산업인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육성을 위해 경상남도 및 지역 혁신기관들과 G-belt 플랫폼을 구축하고, 관련 분야 지역 소부장기업의 성공적인 구조전환과 혁신성장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과 박종원 경상남도 경제부지사, 이정환 한국재료연구원장, 안완기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을 비롯해 박수현 ㈜알멕 대표이사, 황성호 ㈜삼현 대표이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김학도 이사장은 "중진공은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를 추진해 정부정책인 지역균형 뉴딜의 성과 창출에 앞장설 것"이라면서 "올해 시범적으로 지역본부별 과제를 선정하고 지자체, 유관기관 간 협업을 바탕으로 일괄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전기차, 수소전기차(연료전지 포함) 등 미래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에 따른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고 선제적인 대응과 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전기차 수요증가에 따른 수주물량 확대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자금 지원 확대 ▲미래 모빌리티 분야 기술개발 전문인력 양성보급 ▲경상남도 전기차 충전기 보급사업 예산 편성 ▲기술력 보유 기업에 대한 R&D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전기차 배터리 케이스를 수출하고 있는 박수현 알멕 대표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산업환경에 대응하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정부의 정책적인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바탕으로 지역과 주력산업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책 마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경남의 지역주력산업 성장촉진 프로젝트인 'G-belt 플랫폼'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해 자리를 함께한 관계자분들과 머리를 맞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화답했다. #중진공 #경남창원 #지역주력산업성장촉진프로젝트

2021-03-22 14:39: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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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조달청, 中企 혁신제품 국내외 조달시장 진출지원

MOU 체결…중기간 경쟁제도등 시행 협력 나라장터내 '상생협력제품' 전시관 설치도 권 장관 "중소벤처기업 조달시장 진출 확대" 22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린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간 업무협약식에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오른쪽 3번째), 김정우 조달청장(왼쪽 3번째)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중기부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손잡고 중소기업들의 국내외 조달 시장 진출을 추가로 돕는다.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과 김정우 조달청장이 22일 대전정부청사에서 혁신조달을 위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두 부처는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혁신기업 성장 지원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및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 제도 협력 ▲우수 중소기업 해외조달시장 및 혁신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공공조달 통계생산 공동협력을 통한 관련 정책 수립 뒷받침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우선 두 기관은 중소기업 혁신제품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혁신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노력해나갈 계획이다. 또 중소혁신기업의 신속한 혁신제품 지정을 위해 조달적합성 검토 일정도 기존 30일에서 20일 이내로 단축키로 했다. 나라장터 쇼핑몰 내 '상생협력제품' 전시관도 설치하고 제품 인증마크 등록을 추진한다. 또 나라장터 데이터 중심 공공조달 통계를 확대해 중소기업 제품 구매목표 비율, 중소기업자간 경쟁제도 등 공공조달 정책 등을 효율적으로 뒷받침해나가기로 했다. 해외수출도 적극 지원한다. K-방역 제품 수출 증가에 힘입어 확대되고 있는 해외조달시장에 우리 중소기업들의 진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상호간 가점 부여, 전시회 등 공동운영, 우수기업간 정보교류 등도 모색한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올해는 조달청이 수요기반 혁신조달을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해로 중소·벤처기업이 혁신조달 참여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으로 진입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중기부와 조달청간 양해각서(MOU)를 통해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의 조달시장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그린 뉴딜과 디지털 뉴딜 선도기업 육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관은 이날 업무협약 세부이행을 위해 향후 '공공조달정책협의체'를 운영해 합의사항 등을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중기부 #조달청 #중소기업혁신제품 #공공조달시장

2021-03-22 14:30: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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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풍력 이용한 연료 절감 시스템 국내 최초 개발 성공

대우조선해양 R&D센터에서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 (오른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화상으로 '로터 세일 시스템'에 대한 인증식을 가졌다. 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DNV선급으로부터 초대형원유운반선과 LNG운반선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 기술 'DSME 로터 세일 시스템'에 대한 기본 승인(AIP)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승인 받은 로터 세일 시스템은 차세대 친환경 보조 추진 기술 중 하나로 연료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로터 세일'이란 선박 갑판에 원통형 기둥(로터 세일)을 설치, 운항 중 바람으로 기둥이 회전하는 힘을 통해 선박 추진에 필요한 동력을 추가로 확보하는 장치다. 설비의 부피에 비해 추진력이 크고 설치가 간단해 관리가 쉽다는 장점이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시스템을 적용할 경우 국제해사기구(IMO)가 에너지 절감 평가 척도로 제시하고 있는 에너지효율지수(EEDI: Energy Efficiency Design Index) 기준 5% 이상의 연료 절감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이 개념을 활용한 기술이 선박 연료 및 이산화탄소 절감을 위한 대안으로 기대치가 높아짐에 따라 글로벌 조선업계에서 주목 받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국내 업계에선 최초로 이 시스템 자체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써 회사는 글로벌 수주전에서 경쟁 우위를 선점하고, 선주들에게는 운영비를 추가로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고연비 선박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 최동규 전무는 "회사는 점차 강화되고 있는 글로벌 환경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장기적 목표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요구하고 있는 '선박에 즉시 적용 가능한 친환경 선박 기술' 개발에 역점을 두고 지속적인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2 14:08:5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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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대 3강' 에이스침대·시몬스·코웨이 경쟁 더욱 치열

1위 에이스, 작년 2895억 매출…시몬스 2715억으로 '바짝' 형 회사 에이스침대, 동생 회사 시몬스간 '선의 경쟁'도 이목 매트리스 렌탈 10년차 코웨이 추격…코웨이 4분기 실적 '관심' '동생 회사'인 시몬스가 '형 회사'인 에이스침대를 바짝 뒤쫓고 있다. 형인 에이스침대 안성호 대표와 동생인 시몬스 안정호 대표는 에이스침대 창업주인 안유수 회장의 아들이다. 침대전문회사 가운데 시장은 에이스침대가 1위, 시몬스가 2위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여기에 2011년부터 매트리스 렌탈업을 본격 시작한 코웨이까지 가세하면서 침대시장은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는 모양새다. 22일 관련 회사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시몬스는 지난해 2715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도의 2038억원에 비해 무려 33%나 성장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콕족'이 늘고, 가구·인테리어 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1년새 매출만 677억원이 늘며 눈에 띄는 실적을 거둔 것이다. 시몬스 침대측은 지난해 실적 견인의 이유로 ▲프리미엄 혼수침대 구매 증가 ▲특급호텔 침대시장 석권 ▲위탁대리점 '시몬스 맨션'을 프리미엄 상권에 재배치하는 유통채널 혁신 ▲36개월 장기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 활성화' 등이 주효했기 때문으로 판단하고 있다. 시몬스 김성준 상무는 "지난해까지 32개였던 '시몬스 맨션'을 올해엔 20곳 정도를 추가 오픈할 계획"이라며 "이처럼 위탁대리점을 통해 상권을 재배치하면서 기존보다 매장이 100개 정도 줄긴 했지만 오히려 핵심상권을 중심으로 매장이 들어서면서 본사는 교육 등 관리를 효율화할 수 있고, 위탁형태여서 대리점주는 투자비용을 줄일 수 있는 등 장점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게다가 코로나19 영향으로 방문객 가운데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진성고객이 늘고, 객단가가 높아진 것도 추가 성장을 이끌고 있는 요인이라는 설명이다. 시몬스는 영업이익도 2019년 106억원에서 지난해 147억원으로 39% 늘었다. 다만 시몬스 맨션을 위한 임차료로만 연간 90억원이 들어가는 등 비용이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5%대로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시몬스는 또 MZ세대를 겨냥하고 사업을 확장하기위해 지난해에만 200명 가까운 직원을 새로 뽑으면서 2019년 당시 326억원이었던 인건비도 1년새 431억원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시몬스는 안정호 대표가 100%의 지분을 갖고 있다. 이런 가운데 상장사인 에이스침대는 지난해 289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도의 2774억원에 비해 소폭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499억원에서 493억원으로 소폭 줄었지만 당기순이익은 442억원에서 493억원으로 늘었다. 에이스침대는 안성호 대표가 74.56%의 지분으로 대주주이고, 창업주이자 부친인 안유수 회장이 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처럼 형제가 각각 대표로 있는 회사가 침대업계 1·2위를 놓고 경쟁하고 있는 가운데 코웨이의 기세도 만만치 않은 모습이다. 코웨이는 매트리스 부문(일시불 포함)에서만 지난해 3·4분기까지 184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4분기를 포함한 지난해 전체 실적은 아직 발표하지 않았다. 다만 지난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코웨이(1170억원)가 시몬스(1050억원)를 능가했다. 코웨이의 작년 4분기 실적에 따라 침대시장 '3강'인 에이스침대, 시몬스, 코웨이 사이에 자리바뀜 여부도 판가름날 전망이다. #에이스침대 #시몬스 #코웨이 #침대시장

2021-03-22 14:08:5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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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 고객 만족도 강화…다양한 디지털 서비스 제공

제네시스가 새롭게 출시한 개인화 모바일 서비스 앱 'MY GENESIS'.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개인 맞춤형 모바일 서비스 앱 '마이 제네시스(MY GENESIS)'를 22일 출시했다고 발혔다. 마이 제네시스 앱은 스마트한 차량 관리를 위한 맞춤 분석 데이터는 물론 차량 관련 서비스 예약 기능, 멤버십 포인트를 활용한 쇼핑 서비스,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등 종합적인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네시스는 개인별 사용자 경험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주행 데이터를 기반으로 안전 운전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차계부 및 소모품 교환 시기 정보, 1대1 버틀러 서비스, 고객의 위치와 날씨, 시간 등 환경에 따라 변하는 홈 화면 등 맞춤형 정보와 서비스가 특징이다. 특히 GS칼텍스, 현대오일뱅크, 에쓰오일 등 정유 3사와 데이터 연동 협약을 체결해 고객이 주유 포인트를 적립할 때마다 주유 내역이 마이 제네시스 앱 내 차계부에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했다. 제네시스는 온·오프라인 연계(O2O) 플랫폼 구축을 통해 해당 앱만으로 차량 정비 예약, 정비 진행 현황 및 정비 리포트 확인, 비대면 원격 진단까지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구축했다. 대리운전과 프리미엄 세차 서비스는 물론 제네시스 차량을 위한 다양한 차종별 전용 상품과 브랜드 굿즈를 앱에서 멤버십 포인트로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제네시스 #마이제네시스 #디지털서비스

2021-03-22 13:44:08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