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산업
기사사진
LG-SK, 내주 ITC '예비결정' 또 연기될까…IPO 일정에도 '불똥'

-4월 2일 LG-SK '특허권 침해' 예비결정 판결 -美 ITC 배터리 분쟁 여파에 IPO 일정도 연기 내주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의 특허권 침해 소송 관련 예비결정이 또 연기될지 관심이 쏠린다. 이번 소송도 장기화되면 LG에너지솔루션과 SK이노베이션 자회사 SKIET가 진행 중인 IPO(기업공개) 일정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는 LG에너지솔루션이 SK이노베이션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권 침해 소송에 관해 예비결정을 내릴 예정이다. 당초 ITC 위원회는 지난 19일(현지 시간) 이 같은 예비결정을 내릴 예정이었으나, 판결에 추가 시간이 필요하다는 이유로 2주 뒤인 다음 달 2일로 일정을 연기했다. 그러나 ITC 위원회가 해당 소송의 예비결정을 이번 주 낼지는 확실치 않다. 국제무역위원회는 앞서 양사의 영업비밀침해 소송 최종 판결도 당초 지난해 10월에서 세 차례 미뤄 지난달 10일 결론 내렸기 때문이다. 업계 예상보다 약 4개월가량의 시간이 더 걸린 것이다. 특허권 침해 소송도 이와 같은 ITC의 일정 연기로 장기전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실제 특허권 침해 소송마저 장기전이 될 경우 양사가 진행 중인 IPO(기업공개) 일정에도 차질이 생길 수 있다는 분석이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LG화학 전지 부문에서 물적분할 했고, 이후 지난 1월 국내 및 외국계 증권사에 각각 KB증권과 모건스탠리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연내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인데, 이르면 올해 8월이 될 수 있다는 전언이다. SK이노베이션의 자회사인 SKIET(아이이테크놀로지)도 현재 상장을 준비 중이다. SKIET는 배터리에 들어가는 핵심 소재 중 하나인 분리막을 제조하는 회사다. SKIET는 지난해 12월 18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비신청서를 접수했고, 상장 예비심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SKIET의 예비심사 기간은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다. 통상 예비심사는 규정에 따라 청구 접수기준 45거래일 내 완료된다. 이에 따라 SKIET는 예정대로라면 지난달 말 결과가 나왔어야 한다. 업계에 따르면 거래소는 LG에너지솔루션과의 배터리 분쟁 등 관련 추가 서류 제출을 요구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SKIET의 매출에서 SK이노베이션의 비중이 큰 만큼 향후 배터리 분쟁에 따른 여파도 고려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IET 관련 "지금 예비심사가 진행 중이고 올해 상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변동된 건 없다"고 밝혔다. 다만 SKIET는 외려 이 같은 시장의 우려를 불식시키는 동시에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분쟁에 따른 리스크를 공격적 투자로 해소하고자 나섰다. SKIET는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약 1조1300억원을 투자해 폴란드 실롱스크주에 유럽 3, 4번째 분리막 생산공장을 건설하기로 했다. 이는 SKIET가 단행했던 단일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에 건설할 폴란드 제3, 4공장은 각각 연간 생산능력 4억3000만㎡ 규모로 총 8억6000만㎡다. 올해 3분기 착공해 2023년 말부터 양산에 돌입한다. 이에 따라 SKIET는 국내 충청북도 증평과 중국 창저우, 폴란드 실롱스크 등 2024년 생산능력 총 27억3000만㎡를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SKIET #SK이노베이션 #분리막 #LG에너지솔루션 #특허권침해 #예비결정

2021-03-28 13:38:08 김수지 기자
기사사진
반도체 '잠룡' 인텔이 일어났다…팔다리 묶인 삼성 운명은

'반도체 비전 2030'이 멀어지고 있다. 삼성전자가 안팎으로 악재를 겪고 있는데다가, 경쟁사들이 빠르게 추격해오면서다. 막대한 투자가 무위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인텔은 IDM2.0 전략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을 다시 확대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 애리조나주에 파운드리 팹 2개도 새로 짓는다. 다시 기술에 투자하겠다는 얘기다. 한동안 아키텍처 등 새로운 수익 모델을 탐색했지만, 주요 사업 분야인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을 잃게 되면서 다시 기본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자사 x86 CPU IP를 공개하겠다며 '분골쇄신'까지도 드러냈다. 업계는 적지 않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이미 늦었다며 회의적으로 보기도 했지만, 인텔이 여전히 높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충분히 저력을 보여줄 수 있다는 이유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인텔이 3년 내 상위 3위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했다. 파운드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을 뿐 아니라, 미국 팹리스들도 인텔에 수주를 맡기면서다. 관건은 미세 공정이다. 인텔이 일찌감치 14나노와 22나노 파운드리 시장에 진출했다가 실패했던 상황, TSMC와 삼성전자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서는 7나노 미만 초미세 공정 경쟁에 뛰어들어야 한다는 것. 초미세 공정에 필수라는 평가를 받는 극자외선(EUV) 장비를 확보하는 것도 과제다. 격차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적지 않다. 인텔의 기술력이 타사 미세공정과 비교해 1~2단계 앞서있기 때문이다. 앞서 10나노 CPU가 타사 7나노 제품보다 트랜지스터 집적 등에서 앞서있다는 평가, 이미 EUV 없이 타사의 3~5나노 수준 성능을 내는 양산 기술을 보유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나온다. 인텔 파운드리 진출에 가장 큰 피해자로는 삼성전자가 꼽힌다. 2030년까지 파운드리 업계 1위를 목표로 막대한 투자를 통해 업계 최고 기술력을 확보했지만, 핵심 수요인 미국 팹리스 고객들을 인텔에 뺏길 위기에 처했기 때문이다. 미국 정부도 반도체 자립에 무게를 두면서 인텔에 힘을 실어줄 가능성이 높다. 팻 겔싱어 인텔 CEO도 반도체 공급이 아시아에 지나치게 몰려있다며 공개적으로 삼성전자를 저격했다. TSMC도 아시아 기업이지만, 삼성전자와는 입장이 다르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 파운드리 수주는 기술력만큼이나 신뢰와 안정성을 중시하는 만큼, 팹리스들이 오랜 기간 검증을 마친 TSMC를 쉽게 외면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TSMC도 차세대 공정뿐 아니라 수익성이 낮은 8인치, 6인치 웨이퍼 팹을 계속 운영하며 신뢰도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결국 삼성전자가 살아남을 방법은 '초격차' 뿐이라는 분석이다. TSMC와 인텔을 뛰어넘는 기술력을 가져야만 거래처를 늘릴 수 있고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사업 구조를 만들 수 있다는 논리다. 그러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삼성전자가 수년간 막대한 투자를 통해 선제적으로 5나노 파운드리 양산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거뒀지만, TSMC가 대만과 미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좀처럼 기술 격차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부재는 기술 개발 추진력까지도 흔들었다. 이 부회장은 그동안 파운드리 현장을 수차례 방문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접 네덜란드 ASML을 찾아 EUV 장비 공급 확대까지 타진하는 등 시스템 반도체 육성에 힘을 실어줬지만, 구속으로 자리를 비우게 되면서 삼성전자는 든든한 조력자를 잃은 셈이 됐다. 미국 현지 공장 증설이나 대규모 인수 합병 등 대규모 투자도 조심스러운 모습이다. 그나마 카메라 이미지 센서(CIS) 부문만은 목표에 가까워졌다는 평가다.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지난해 시장점유율이 29%로 1위인 소니(46%)와의 격차를 전년(31% 포인트) 대비 절반 가까이 축소했다. CIS 센서의 한계를 극복한 0.7㎛(마이크로미터) 제품을 처음 개발해낸데다가 삼성전기가 초점거리를 대폭 줄인 '폴디드줌' 방식을 상용화하면서 소니를 뛰어넘는 기술력을 확보하면서다. CIS는 이 부회장의 성공적인 전략으로 꼽힌다. 스마트폰 뿐 아니라 차세대 먹거리로 전장 사업을 지목하고 센서사업팀까지 새로 신설하며 대대적인 지원을 이어왔던 것. 최근 중국 업체들까지도 소니가 아닌 삼성전자 CIS를 채용하면서 시장 1위도 시간 문제라는 기대까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 시스템 반도체 사업은 이미지 센서 부문을 제외하면 여전히 경쟁력이 높지 않다"며 "TSMC를 따라잡고 인텔의 추격까지 감당하려면 획기적인 전환점이 필요하지만, 지금 상황에서는 어려워보이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인텔 #삼성 #파운드리 #시스템 #반도체 #투자 #이재용 #구속

2021-03-28 13:30:30 김재웅 기자
기사사진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각국 상의 취임 서한 발송…"상의간 협력 강화하자"

최태원 신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24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 위기속 각국 상의간 협력 강화를 통해 무역·환경·기술 등 현안과제 발굴해 나가자"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은 취임에 맞춰 전세계 130여개 상공회의소에 각국 상공회의소간 협력을 강화하자는 내용을 담은 서한을 29일 발송한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이번 서한을 통해 "전 세계 경제는 코로나로 인해 단기적 충격과 구조적 저성장 기조가 계속되는 상황"이라며 "전 세계 상공회의소가 각국 정부의 경제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환경을 개선해 나가는 과정에서 중추적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 코로나로 물리적 왕래는 어렵겠지만 각국 상공회의소가 비대면 교류를 통해 무역, 환경, 기술 등 현안과제를 계속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향후 국가간 이동이 자유로워지면 비즈니스 사절단 파견, 정보 교환 등을 통해 상호 협력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특히 최 회장은 아제이 방가(Ajay Banga) 국제상업회의소(International Chamber of Commerce; ICC) 회장에게 "ICC는 세계 최대 민간경제단체로서 UN, G20, OECD, WTO 등 국제기구에 정책제언을 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새로운 무역규범 수립 과정에 대한상의와 ICC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밀접한 경제 관계에 있는 중국과 일본상의에도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협력이 강화되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회장은 가오옌(高燕)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중국상회) 회장에게 한국과 중국의 공동발전을 위해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을 제안했다. 밀접한 교류를 해왔던 쩡페이옌 중국국제경제교류센터(CCIEE) 이사장에게는 별도의 서한을 통해 2018년, 2019년 두 차례 개최된 후 코로나로 연기된 '한중 기업인·전직 정부고위인사 대화'가 조속한 시일에 열리기를 희망한다면서, 이 협의체가 양국간 경제교류와 협력을 상징하는 행사로 이어가기를 당부했다. 또 최 회장은 미무라 아키오 일본상의 회장에게 "오랜 기간 동안 다져진 민간 차원의 교류 협력이 확대되기를 희망한다"며 구체적으로 "2002년 이후 매년 양국 상의가 서로 오가며 개최했으나 2018년 이후 중단됐던 '한일상의 회장회의'를 재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최 회장은 지난 11일 수잔 클락 미국상공회의소 회장에게 취임 축하서한을 이미 보낸 바 있다.

2021-03-28 12:08:43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쌍용양회, 쌍용C&E로 사명 변경…종합환경기업 '새 출발'

사명에 시멘트·환경 영문자 이니셜…2025년까지 환경사업 비중 50%까지 확대 지속성장 위한 'Green2030'도 선포, 탈석탄·친환경등 ESG경영 본격화 의지도 쌍용양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신규 사명 선포식을 갖고 쌍용C&E로 바꿨다. 행사에서 (왼쪽부터)최동환 노조위원장, 홍사승 회장, 이현준 대표, 직원대표 오연주 사원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쌍용C&E 국내 시멘트업계의 대표적인 회사인 쌍용양회가 사명을 바꿔달고 종합환경기업으로 새 출발한다. 쌍용양회는 지난 26일 서울 중구 저동 본사에서 쌍용C&E로 변경하는 신규 사명 선포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시멘트사업 중심의 비즈니스 모델에서 벗어나 오는 2025년까지 환경사업 비중을 전체 이익(EBITDA·상각전 영업이익)의 50% 수준까지 확대하겠다는 구체적인 목표도 제시했다. 신규 사명인 쌍용C&E는 기업의 정체성인 '쌍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시멘트(Cement)와 환경(Environment)의 이니셜인 'C&E'를 더해 만들어졌다. 새 이름에는 친환경사업을 미래의 핵심 가치로 삼아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어가겠다는 임직원들의 의지가 담겼다. 1962년 탄생한 쌍용양회는 창사 이후 줄곧 시멘트사업에 주력해왔었다. 하지만 이번 사명 변경을 계기로 환경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친환경 자원순환형 사회를 선도하는 종합환경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쌍용C&E는 이날 지속성장 발전해 나가기 위한 비전 'Green2030'도 발표하고, 올해부터 ESG 경영을 본격화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신규 사명 선포식에서 발표한 'Green2030'에는 ▲탈석탄·친환경 자가발전 설비 마련 등을 통한 자원순환사회 구축 ▲사회공헌활동 강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준법·윤리경영 생활화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 체계 확보 등 ESG 경영 실천을 위한 추진 전략과 주요 목표가 담겼다. 쌍용C&E는 'Green2030' 비전 달성을 위해 지난해 12월 국내 시멘트업계 최초로 ESG경영혁신을 선포하고 전담조직인 ESG경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경영혁신 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멘트업계를 선도해 탈석탄를 실현하고, 질소산화물 등 오염물질 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저감하기 위한 대규모 투자도 이어갈 계획이다. 쌍용C&E 홍사승 회장은 "지난 60여년 간 시멘트사업으로 한길을 걸어온 쌍용C&E가 사명 변경을 기점으로 깨끗한 미래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는 종합환경기업으로 거듭나고자 한다"며 "친환경 사업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하고 사회적 책임 이행과 경영 투명성 제고로 지속가능발전을 이어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쌍용C&E는 사모펀드인 한앤컴퍼니의 한앤코시멘트홀딩스가 77.6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쌍용양회 #쌍용C&E #사명변경 #시멘트회사 #종합환경기업

2021-03-28 12:01:0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中企업계, 부정적 의미 강한 '접대비' 대신 '대외활동비'로

중기중앙회·김병욱 의원실 527곳 설문조사 접대비 용어 부정적 '33.2%', 긍정적 '7.2%' 김병욱 의원 "대체 용어 검토해 입법발의" 중소기업계가 현재 쓰이고 있는 '접대비'란 용어를 바꾸기 위해 모색에 나섰다. '손님을 맞아서 시중을 든다'거나 '술이나 유흥 등에 쓰이는 비용' 등 부정적인 뜻이 너무 강하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접대비의 대체용어로 '대외활동비' 등으로 바꾸는 것을 제시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실과 함께 중소기업 527곳을 대상으로 '접대비 용어에 대한 의견조사'를 실시해 28일 내놓은 결과에 따르면 접대비라는 용어에 대해 '부정적'(매우 부정적 포함)이란 의견이 33.2%로 '긍정적'(매우 긍정적 포함)이란 응답(7.2%)보다 4.6배나 많았다. 527개 기업 중 175개 기업이 접대비 용어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는 가운데 그 이유로는 '접대라는 용어는 현시대에 부적절'하다는 답변(44.6%)과 '기업활동에 대한 부정적 인식 유발'(42.3%)이 1·2위를 차지했다. 13.1%는 '실제 지출내용과 용어의 의미가 상이'하다는 이유로 반감이 있었다. 접대비란 용어를 대체할 만한 말로는 절반이 넘는 56.5%가 '대외활동비'를 꼽았다. 이외에 '대외협력비'(23.1%), '거래활동비'(16.5%), '거래증진비'(3.6%) 등의 순이었다. 또 '대외'라는 용어를 선호하는 응답자는 76.9%였고, '거래'라는 용어는 20.1%가 선호한다고 답했다. 이런 가운데 접대비 제도 개선방안에 대한 의견으로는 중소기업 62.4%가 접대비 '인정범위 및 한도 확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특히 '접대비 한도확대'(15.2%)보다 '접대비 인정범위 확대'(47.2%)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이 더욱 많았다. 이는 실제 기업의 경비를 접대비로 처리하는 과정에서 접대비로 인정되지 않는 등 어려움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중기중앙회 서승원 상근부회장은 "접대비는 기업의 정상적인 영업활동에 쓰이는 비용임에도 부정적인 사회적 인식 때문에 불필요한 오해를 받아온 것이 사실"이라며 "접대비 용어 변경은 기업 영업 활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내수경제를 진작시키기 위해서라도 접대비 대체용어 선정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의원은 "기업 경영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지출하는 비용이 부정적인 뜻을 가진 '접대비'로 아직까지 쓰이고 있어 안타깝다"며 "이번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접대비를 대체할 적절한 용어를 검토하고 조만간 입법발의를 추진해 기업이 경영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접대비 #중소기업중앙회 #김병욱의원 #대외활동비 #세법

2021-03-28 12:00:31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중기부, 해외조달시장 진출 희망 中企 모집

4월23일까지 접수…총 32개사 선정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들이 해외조달시장에 추가로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9일부터 4월23일까지 '2021년 중소기업 해외조달시장 진출지원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이 사업은 K-방역제품 수출호조 등 코로나19 이후 유망수출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조달 관련 교육, 컨설팅,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총 32개사를 선정한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해외조달 분야 수출유망산업 육성을 위해 조달청이 인증한 우수제품기업 등 조달특화 기업과 K-방역 기업 등을 선정시 우대한다. 최종적으로 뽑힌 기업들에게는 1단계로 기업별 해외조달시장 진출 컨설팅(무료)을 제공해 해외조달시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해외시장 진출전략 수립을 도울 예정이다. 이후 해외조달시장 진출 가능성이 높은 우수기업을 선정해 2단계로 홍보영상, 전자 카탈로그 등 마케팅 지원(자부담금 30%)과 목표시장에 함께 진출할 바이어 매칭까지 연계한다. 중기부 강기성 글로벌성장정책과장은 "코로나19 이후 K-방역 성과 등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제품이 세계적으로 우수한 기술성을 인정받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우리 중소기업 제품이 해외조달시장에서 새로운 판로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접수는 고비즈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중소벤처기업부 #중소기업 #해외조달시장진출 #K-방역

2021-03-28 12:00:29 김승호 기자
기사사진
코트라, 우리 중소·중견 기업 해외 시장 공략 적극 지원…'전시회·화상회의' 동시 지원

KOTRA(코트라)가 우리 중소·중견 기업의 해외 시장 공략 발판 마련에 힘을 보태고 있다. 코트라는 올해 1분기 해외 전시회에 참가 신청한 우리 중소·중견기업 180개사에 전시회와 화상상담을 모두 지원하는 '원 플러스 원(1+1)'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1', 독일 하드웨어 전시회 '아이젠바렌메쎄 (EISENWARENMESSE)' 등 1분기 개최 또는 개최 예정이었던 총 12개 해외 전시회에 참가 신청했던 기업이 지원 대상이다 지난 1분기 코트라 해외 전시회 참가기업은 전시회뿐 아니라 화상상담도 이용할 수 있었다. 코트라가 바이어를 추가로 발굴해 참가기업 대상으로 별도의 화상상담을 주선했기 때문이다. 일례로 올해 1월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 전시회에 참가한 우리 기업은 해외 바이어와의 화상상담도 병행했다. 한편 코로나19 확산으로 독일의 '아이젠바렌메쎄'을 비롯한 여러 전시회가 취소되기도 했다. 이 경우에도 코트라는 참가 신청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상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코트라는 무역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참가기업에 바이어를 추천했다. 국내 기업과 바이어 간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통해, 중국, 브라질, 케냐, 폴란드 등 전 세계 국가의 바이어 232개사와 우리 기업 180개사가 총 681건의 화상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 규모는 1억7000만달러에 달했다. 이 중 47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이 체결될 것으로 코트라는 전망했다. 류재원 코트라 무역투자기반본부장은 "국내 기업이 참가하고 싶던 전시회가 취소됐을 때를 대비해 '원 플러스 원' 서비스를 추진했다"며 "코로나19가 지속해 전시회 규모가 축소될 경우 비대면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8 11:59:28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인터내셔널, '반부패 우수기업' 수상…'사회적 책임을 다한 노력의 결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6일 유엔글로벌콤팩트(UNGC)와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개최한 'BIS 서밋 2021 반부패 어워드'에서 '반부패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용선 의원과 한국지멘스 럼추콩 대표이사가 축사를 맡고, 반기문 제8대 유엔사무총장 겸 UNGC 한국협회 명예회장, 국민권익위원회 이건리 부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했다. 이번 반부패 우수기업 선정은 250여 개의 국내 UNGC회원사를 대상으로 5년간의 ESG 성과 및 부패 리스크를 분석하고 반부패 관련 기준, 정책, 절차를 마련하여 이를 경영활동 전반에 내재화한 준법경영 실천 기업 여부를 평가하여 이뤄졌으며, 포스코인터내셔널 외에도 LS일렉트릭, LG생활건강, 코웨이 등 기업 4곳, 공공기관 3곳이 선정되었다. UNGC는 유엔(UN)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유엔이 추진하는 지속균형발전에 동참을 장려하고 국제사회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한 유엔 산하 전문기구로서 UNGC 한국협회는 2007년 9월 창립 이래 회원사들의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지원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19년 11월 UNGC 회원사로 가입하고 인권, 노동 기준, 환경, 반부패 등의 분야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이에 대한 이행 활동 및 성과를 기업시민보고서를 통해 공개하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이 반부패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이유는 일찍이 ESG경영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으로 ESG성과관리를 해왔을 뿐 아니라, 인류사회의 일원으로서 50여 개의 진출 국가에서 협력과 파트너십을 통해 경제성장을 도모하고 사회적 포용력을 확대해 나가는 데 힘써 왔기 때문이다. 그 한 사례로 작년 4월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를 위해 쉐가스전 컨소시엄파트너인 ONGC(인도 국영석유공사), GAIL(인국국영가스회사) 등과 함께 국내 중소벤처기업이 생산한 진단키트를 전달해 미얀마 코로나 감소에 기여하기도 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의 결과로 한국기업지배구조원(KCGS)의 상장사 ESG 평가에서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통합 등급 A+를 획득하고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대상(大賞)을 수상한 바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회사는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통해 '글로벌 기업시민'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 반부패 우수기업으로서 공정하고 투명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1-03-28 11:58:56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 환경·주민 친화 등 모범사례 주목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포항 흥환리 앞바다에서 수중정화할동을 펼치는 모습 지난 12년간 해양환경 정화 활동을 펼쳐온 포스코의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이 환경을 지키고 주민 소통과 친화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클린오션봉사단 활동은 2009년 11월부터 시작됐다. 포스코 제철소는 바다를 통해 원료를 들여오고 제품도 운송해야 하기 때문에 바다와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인연을 맺고 있다. 그전부터 포스코 포항제철소에는 스쿠버다이빙 취미활동 중심의 동호회가 많았고, 동호회 자체적으로 양식장 불가사리 제거 등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그 동호회들이 통합되어 '포스코 클린오션봉사단'이 탄생했다. 이에 지난 3일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올해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국민추천포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만드는 숨은 영웅을 단체나 기관이 아닌 국민이 직접 추천하고, 정부가 공적을 심사해 포상하는 표창이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포항시민의 추천으로 이번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해안 쓰레기뿐만 아니라 수중 쓰레기 수거에도 앞장서 주목을 받았다. 스킨스쿠버 자격증을 가진 임직원들이 직접 바다에 잠수해 폐타이어, 폐플라스틱, 폐어구 등 해양 쓰레기 수거에 나선 것이다. 또한 2013년부터 전용 선박을 운영해 대형 해양 폐기물 수거에도 힘쓰고 있다. 그 결과 2009년 창단 이래 11년간 약 1000여 톤에 달하는 해양 폐기물을 수거하는 성과를 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갯녹음 현상'으로 황폐화되고 있는 울릉도·독도에서 펼친 해양정화활동이 대표적이다. 지역 주민들의 어업 활동과 안전에 지장을 주는 수중 폐기물과 해적 생물 등을 수거해 해양 생태계 정화는 물론 지역 주민 편의 증진에도 기여했다. 지난해에는 마이삭, 하이선 태풍 피해를 입은 포항지역 해안 마을에 방문해 수중 정화와 육상 쓰레기 수거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최근에는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에도 관심을 가지고 폐플라스틱 수거에도 앞장서고 있다. 특히 이번 표창은 국민의 추천으로 수상한 것이라 더욱 뜻깊다. 행정안전부 선정 국민추천포상은 우리 사회 숨은 이웃을 국민이 추천하면 정부가 공적 심사를 거쳐 포상하는 표창이다. 올해 국민의 추천을 받은 755명 중 46명이 최종 포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으며, 그중 포스코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은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거머쥐었다. 포항 클린오션봉사단장인 이상길 과장은 "포항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응원이 봉사활동을 이어나가는 큰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 지역 사회와 함께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으로서 영일만 바다를 지키는 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포스코는 포항 외에도 광양, 서울 등에서도 클린오션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인공어초 트리톤을 이용해 바다숲을 조성하는 등 해양생태계 복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1-03-28 11:56:55 양성운 기자
기사사진
SK종합화학, 애경산업과 손잡고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종합화학과 생활뷰티기업인 애경산업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에 뜻을 모은다. SK종합화학은 지난 26일 애경산업과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빌딩에서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 조성 목적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애경산업 임재영 대표이사와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이 참석했다. 애경산업은 "친환경 플라스틱 생산 기술을 보유한 SK종합화학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애경산업은 플라스틱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지속가능한 패키징과 환경을 배려하는 제품을 개발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양사는 폐플라스틱 재활용이 용이하도록 ▲생활용품·화장품 패키징 단일 소재화 ▲백색·투명 패키징 개발 ▲플라스틱 용기 회수 및 재활용 캠페인 등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SK종합화학은 2019년부터 패키징 산업의 ESG정착을 위해 패키징 제조 및 식품·유통·물류 등 패키징 업계가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 패키징 폐기물 감축 등을 위한 협업 방안을 논의해왔다. 특히 SK종합화학이 친환경 패키징 개발, 열분해유 사업 확대 등을 통해 폐플라스틱 순환체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에서 유통 업계와의 협력을 통해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을 한층 앞당길 것으로 기대된다. SK종합화학 나경수 사장은 "SK종합화학은 그린비즈니스를 통한 More Green, Less Carbon 실행 차원에서 친환경 패키징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애경산업을 비롯해 더 많은 기업들과 함께 다양한 분야에서 플라스틱 순환체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SK종합화학은 플라스틱 제품의 순기능에 '친환경'을 접목시켜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기여한다는 방침 아래 '그린 중심 딥체인지'를 통해 ESG 전략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국내외 친환경 플라스틱 생태계 조성 ▲고기능성 친환경 플라스틱 제품 확대 ▲기술 기반 폐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역량 확보 및 사업 강화를 통해 친환경 그린비즈니스를 선도하며 관련 업계와의 상생 협력을 확대해 가고 있다. #SK종합화학 #애경산업 #친환경플라스틱

2021-03-28 10:30:3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