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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경련, 한국 기업제도경쟁력 OECD 37개국 중 26위

우리나라 기업활동과 관련한 법·제도의 경쟁력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 중 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1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에 따르면 OECD 국가를 대상으로 기업과 관련한 제도경쟁력을 분석한 결과 우리나라는 OECD 37개국 중 26위로 나타났다. 국가경쟁력 종합순위가 세계경제포럼(WEF) 기준 OECD 국가 중 10위(2019년), 국제경영개발대학원(IMD) 기준 17위(2020년), 코넬대(Cornell) 기준 9위(2020년)로 중상위권을 기록한 것에 비춰보면 상대적으로 제도경쟁력이 뒤처지는 현실이라고 전경련은 설명했다. 기업제도경쟁력은 ▲미국 6위 ▲영국 11위 ▲독일 16위 ▲일본 17위 ▲프랑스 21위 등 G5 국가를 비롯해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우리나라의 7분의 1에 불과한 포르투갈(24위)에 비해서도 순위가 낮았다. 분야별로는 노동분야 28위, 조세분야 26위, 규제분야 25위, 정책효율성 23위, 혁신분야 19위를 기록했다. 노동분야는 정리해고비용, 노동시장 유연성 등 10개 세부항목을 분석한 결과로 특히 정리해고 비용의 경우 OECD 가입국 중 4번째(34위)로 높았다. 또 노동시장 유연성은 25위로 나타났다. 노동세율(영업이익 대비 고용으로 인해 기업에서 부담하는 세금(연금 등 포함)의 비중)은 OECD 9위를 기록했다. 조세분야는 GDP 대비 법인세 비중, 최고 법인세율, GDP 대비 정부지원금 비중 등 5개 세부항목을 종합해 평가한 결과로 터키, 프랑스 등과 유사한 수준을 차지했다. 특히 GDP 대비 법인세 비중은 4.21%로 조사대상국 중 7번째(31위)로 높았고 최고 법인세율은 25%로 16번째(22위)로 높았다. GDP 대비 정부지원금 비중(낮은 순)은 8번째를 기록했다. 상대적으로 자국 기업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게 전경련의 지적이다. 규제분야는 규제의 기업경쟁력 기여도, 규제의 질, 기업규제부담 등 7개 세부항목을 분석한 결과로 하위권을 기록했다. 리투아니아, 스페인과 유사한 수준이다. 세부항목별로는 규제의 기업경쟁력 기여도 35위, 규제의 질 26위, 기업규제부담 25위 등으로 나타났다. 주주보호 규제는 8위로 경영자와 주주 간 이해충돌시 주주보호를 위한 제도가 우수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제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응력, 정부정책의 안정성, 정부정책의 투명성 등 16개 항목을 종합한 정책효율성 분야 역시 중하위권이다. 경제변화에 대한 정부의 대응력 28위, 정부정책의 안정성 25위 등으로 정부의 경제변화에 대한 정책 유연성과 일관성 모두가 미흡하다는 분석이다. 정책효율성 분야에서 상위권을 기록한 국가는 덴마크(1위), 스위스(2위) 등 북유럽 국가였다. 창업비용, 창업절차, 지적재산권 보호 등 12개 세부항목을 평가한 혁신분야에서는 창업절차 3위, 창업 준비기간 8위 등으로 행정절차의 경우 강점을 보였지만 창업비용(36위), 지적재산권 보호(29위), 창업지원 법제(27위) 등은 미흡했다. 우리나라와 경쟁관계에 있는 중국, 홍콩, 싱가포르를 추가해 40개국을 대상으로 기업제도경쟁력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홍콩 1위, 싱가포르 2위, 한국 28위, 중국 30위로 나타났다. 규제(중국 27위·한국 28위), 조세(중국 26위·한국 29위), 노동(중국 29위·한국 31위) 분야에서는 중국보다 순위가 낮았다. 유환익 전경련 기업정책실장은 "최근 통과된 기업규제3법,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반영된다면 기업제도경쟁력은 더욱 악화될 것"이라면서 "규제, 노동, 세제 등 모든 분야에서 취약한 부분을 발굴해 과감하게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021-04-14 14:18: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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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식량사업' 핵심사업으로…2030년 곡물 취급 3배 확대

포스코인터내셔널 우크라이나 곡물터미널 전경 최근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함께 농산물 가격이 급등하는 애그플레이션(agflation) 우려가 제기되는 가운데 곡물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오는 2030년까지 식량 사업을 핵심 사업으로 육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오는 2030년까지 곡물 취급량을 현재 800만톤에서 2500만톤 규모로 확대, 관련 매출액 10조원을 달성하겠단 정량적 목표를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농식품은 가장 많은 물량이 거래되는 교역품 중 하나로, 지난 2018년 기준 시장 규모는 6조3000억달러(약 7000조원)에 달한다. 이는 전 세계 철강시장의 6.3배, 자동차 시장의 3.7배에 이르는 규모다. 더더군다나 전 세계 인구는 오는 2050년 97억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돼 장기적 수요 상승도 예상된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식량 사업을 핵심사업으로 집중 육성하기 위해 영농, 저장, 가공, 물류 등 유통 단계별 연계 강화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국제 곡물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겠단 구상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곡물 취급량은 지난해 기준 800만톤으로 지난 2015년(84만톤) 대비 9.5배 가량 급성장 했다. 이와 함께 지속적 성장을 위해 트레이딩을 넘어 농장·가공·물류 인프라에 이르는 식량 밸류체인도 구축해 왔다. 우크라이나 곡물 수출 터미널, 미얀마 쌀 도정공장, 인도네시아 팜오일 농장 등 식량 생산국 현지사업을 개발·운영하는 것도 이같은 전략의 일환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향후 우크라이나 곡물기업과 공동으로 추가 물량 조달 및 내륙 유통망 확대를 위한 자산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 농업분야 트랜드 변화에 맞게 장기적 관점에서 국내 유망 어그 테크(Ag-tech·농업과 기술의 합성어) 기업과의 협업도 모색 중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이같은 식량 사업이 국내 식량안보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한국의 연평균 곡물 생산량은 450만t으로, 매해 1600만톤의 곡물을 수입하고 있다. 이에 따른 곡물 자급률은 21% 수준에 그치는데, 쌀을 제외하면 밀(0.7%), 옥수수(3.5%), 콩(26.7%) 등 주요 곡물의 자급률은 현저히 낮은 편이다. 문제는 최근 전 세계적인 원자재 가격 상승의 여파로 농산물 가격 또한 급등하는 '에그플레이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단 점이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지난 3월 세계 식량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2.1% 오르며 10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식량 자급률이 낮은 한국 등으로선 이같은 변동에 민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식량사업은 사양시장이 아닌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전후방 산업으로 확장이 가능한 성장 시장"이라며 "식량 사업 확대로 메이저 곡물기업에 버금가는 국제경쟁력을 갖춤으로써 수익창출과 식량안보에 기여하며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다.

2021-04-14 14:10:37 양성운 기자
대우조선, 전기만으로 움직이는 차세대 전전기함정 개발 나서

대우조선해양이 전기만을 동력으로 하여 움직이는 친환경 함정 개발에 나선다. 대우조선해양은 차세대 전전기함정 전력시스템의 사양을 결정하는 '체계요구조건 검토회의'와 '체계기능 검토회의'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전전기함정은 배에 탑재되는 모든 장비·무기체계에 소요되는 동력을 전기로 대체한 함정을 뜻한다. 전기추진체계가 적용된 함정은 수중방사소음을 최대한 제한할 수 있어 함정의 생존성 확보에 유리하다. 대용량의 전기를 소모하는 레일 건 등 미래무기체계와 스마트십 체계를 함정에 적용하는 데도 도움이 된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해 12월 국방과학연구소 부설 방위산업기술지원센터에서 공모한 '함정 통합전력시스템 제어 및 해석기술' 과제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해당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전전기함정의 핵심기술이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기추진시스템 및 고출력 무기체계 적용을 고려한 통합 전력시스템 사양을 결정하고 향후 발주되는 모든 전전기함정에 적용할 수 있는 확장성을 고려하도록 협의했다. 또 이를 위한 개발 시스템의 요구조건과 기능에 대해서도 검토했다. 대우조선해양이 진행하고 있는 이번 연구는 수상함과 잠수함을 포함한 차세대 모든 함정에 적용될 핵심기술로서 이를 통해 방산 선진국들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해군의 전전기함정 개발을 위한 필수 기술로 앞으로 건조될 차세대 함정의 성능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동규 대우조선해양 중앙연구원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도출된 요구사항 및 기능 검토 내용은 차기 전전기함정의 제원과 운용 개념 결정에도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항"이라며 "관계기관과 충분히 협의해 대한민국 해군에게 필요한 시스템을 만들어 제공하고 차기 함정사업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4:10: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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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업계, '코로나發 지각변동'에 엇갈린 운명…이젠 생존경쟁

-15일 대한항공 3500억원 규모 회사채 발행 -이스타 '공개 매각', 에어로케이 '첫 취항' 대한항공 항공기.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항공 시장 내 수요가 급감해 항공사간 생존경쟁은 더 치열해지고 있다. 같은 날 회사채를 발행하고, 공개 매각을 위한 공고가 나는 등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5일 코로나 여파에 따른 유동성 위기 대비 차원에서 3500억원 규모 회사채를 발행한다. 650억원, 1600억원, 1250억원 등 3개의 무보증사채(회사채)다. 회사채는 각각 1년 6개월, 2년, 3년 만기다. 당초 600억원, 800억원, 600억원으로 총 2000억원의 회사채를 발행할 예정이었으나, 수요가 몰리면서 발행 금액을 늘렸다. 특히 대한항공이 화물 운송 강화를 통해 국내 항공사 중 유일하게 지난해 흑자를 기록했고, 아시아나항공 인수 이후 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돼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분석된다. 또, 지난달 3조3천억원 유상증자를 통해 재무 구조를 개선한 것도 수요가 몰린 한 배경으로 꼽힌다. 대한항공은 회사채 발행자금을 항공기 임차료 등 채무상환 자금과 운영 자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그러나 회사채 발행에 예상보다 많은 수요가 몰리면서 유동성 확보에 성공한 대한항공과 달리, 코로나 여파로 위기를 맞은 항공사도 있다. 이스타항공은 같은 날인 15일부터 이틀 내에 공개 매각을 위한 공고를 낼 예정이다. 기존 '스토킹 호스' 방식으로 새 인수자 찾기에 나섰지만, 실제 우선 매수권자를 희망한 곳이 없어 공개 매각 공고를 내는 것이다. 스토킹 호스는 우선 매수권자(예비 인수자)를 선정해 놓고 별도로 공개 경쟁입찰을 진행하는데, 다른 예비 인수자가 우선 매수권자보다 높은 가격을 제시하면 인수자를 변경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공개 매각에서도 인수를 원하는 곳이 나타나지 않으면 파산이 불가피하다. 현재 이스타항공은 직원 470명, 리스 항공기 4대를 보유하고 있다. 같은 날 신생 저비용항공사(LCC)인 에어로케이항공도 본격적인 첫 취항에 나선다.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에어로케이는 청주-제주 노선 정기편을 하루 왕복 3회 운항한다는 계획이다. 당초 에어로케이는 지난 1일 첫 정기편 취항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달 15일로 일정을 2주 연기했다. 에어로케이는 지난달 21일부터 부정기편 사전탑승 이벤트를 진행한 결과 취항을 연기했다는 설명이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당시 "비행에 필요한 공식 슬롯은 배정받았지만, 부정기편 운행 결과 최소한 2주 정도는 사전 홍보가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에어로케이는 2019년 3월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와 함께 국토교통부로부터 국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취득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국제·국내 항공운송사업 운항증명(AOC)도 발급 받았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이 같은 신생 항공사가 운영을 지속할 수 있을지 우려가 나온다. 국토교통부 항공 포털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역시 항공 시장 수요는 전년 대비 대폭 감소한 상태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국내 및 국제선 항공 여객 수는 총 691만명으로 전년 동기 1786만명 대비 약 61.3% 줄었다. 특히 대부분 수익을 내는 국제선 여객 수는 56만명으로 전년 동기 1250만명 대비 95.5% 줄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14 14:08:0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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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오는 28일 노트북도 '언팩'한다…"가장 강력한 갤럭시"

삼성전자가 노트북도 '언팩'할 전망이다. 단순한 휴대용 컴퓨터에서 벗어나 다른 기기들과 연동하는 에코시스템 중심 기능을 강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이 에어 펜슬 등 신제품 공개가 유력한 상황, S펜 활용 등 선보일 혁신에도 기대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미국 동부시간) 온라인을 통해 '삼성 갤럭시 언팩 2021'을 개최한다고 14일 초대장을 발송했다. 이번 언팩 제목은 '가장 강력한 갤럭시가 온다'다. 트레일러 영상은 새로운 제품이 상자에 실려 이동하는 길에 다양한 물건들과 연동하는 모습을 담았다. 마지막에는 노트북을 펴는 듯한 모습을 이미지로 담으면서 새로운 노트북 공개 행사임이 유력해졌다. 실제로 트위터리안 에반 블레스는 삼성전자가 언팩으로 노트북을 공개할 것이라고 예상한 바 있다. 유력한 제품은 갤럭시 북 신형 2종이다. 프로와 프로360 이라는 구체적인 예상도 나오고 있다. 각각 갤럭시 북 고성능 모델과 터치 패널을 360도 회전시킬 수 있는 모델이다. 업계에서는 인텔 차세대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등을 장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디스플레이는 13인치와 15인치라는 추측이다. 삼성전자가 갤럭시 에코 시스템을 확장해 차세대 모바일 경험하는 모델이라고 설명한 만큼, 다른 모바일 기기와 연동성을 높인 새로운 기술도 소개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삼성전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협업해 갤럭시와 윈도우를 연결하고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동으로 제공하는 등 연결성을 대폭 확대한 상황이다. 가장 가능성이 높은 기능은 S펜 지원이다. 갤럭시북 프로360에서 S펜을 사용할 수 있게 한다는 것. 스마트싱스 관련 지원 확대도 후보군 중 하나다. 애플과의 경쟁 구도도 관전 포인트다. 애플은 오는 20일 'Spring Loaded(봄으로 충만한)'라는 이름으로 신제품 공개 행사를 연다. 공개가 유력한 제품은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다. 우선 애플이 최근 맥북에 장착한 자체 CPU M1 관련 기술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더해 삼성전자가 최근 선보인 '스마트 태그'와 같은 무선추적장치 '에어태그'와 에어펜슬까지 선보일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갤럭시 북 프로 360은 접거나 분리해서 태블릿처럼 쓸 수 있게해 아이패드와 경쟁 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북S에서 Arm 프로세서를 썼던데다가 최근 마이크로소프트도 Arm프로세서 지원 방침을 밝힌 만큼, '삼성 실리콘'도 기술적으로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평가다.

2021-04-14 14:06:59 김재웅 기자 2021-04-14 14:06:59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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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조달청과 우수 중소·벤처기업 공공시장 진출 지원

업무협약 맺고 전북지역 시작으로 각 지방청간 협력나서 중소벤처기업부와 조달청이 공공조달을 활용해 우수 중소·벤처기업이 공공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키로 했다. 14일 중기부에 따르면 지난 3월22일 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공공구매 확대와 공공조달 환경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이달 8일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전북지방조달청 간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서울·인천·경기(14일), 광주(16일), 강원(20일), 대전·세종·충남(22일), 경남(27일), 충북(29일) 등에서 협약식을 했거나 개최할 예정이다. 지역 특색을 반영한 협력사업도 다음과 같이 확대한다. 전북 지역에선 혁신시제품과 벤처나라 제품에 대한 홍보 책자를 공동 발간하고 설명회와 간담회를 공동 개최한다. 대구·경북에선 공공조달 창업지원을 위한 인큐베이팅 시범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대구·경북 중기청이 운영 중인 생방송 유튜브 채널과 '애로타파 TV'에 대구지방조달청장이 출연해 공공조달 제도를 안내하고 질의에 현장 답변하는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다. 강원지역에서는 두 기관이 공동으로 혁신지향 공공조달 협의체를 구성해 합동간담회를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우 조달청장은 "조달기업의 99%가 중소기업"이라며 "조달청과 중기부가 지역 현장에서 원팀으로 협업해 공공조달 분야 기업애로를 해소하고 기업 성장을 뒷받침 하겠다"고 전했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우수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갖춘 제품들이 공공조달 시장에 많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라면서 "두 기관 지방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소기업 공공조달 애로사항을 청취해 해소해 나가고 지역 실정에 맞는 공공조달 상담회와 설명회 등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4-14 13:17:1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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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 서울지역 미혼모 위해 사랑의열매에 5000만원 기부

60명에 긴급생계비·의료 지원 등 김옥찬 홈앤쇼핑 대표(오른쪽)가 서울 사랑의열매 김진곤 사무처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홈앤쇼핑 홈앤쇼핑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미혼모를 돕기 위해 나섰다. 홈앤쇼핑은 이를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4일 밝혔다. 사랑의 열매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전국 미혼모는 2만761명이며 이중 서울 거주 미혼모는 3598명이다. 미혼모는 갑작스러운 임신을 경험하면서 출산·양육에 대한 준비가 부족한 경우가 대부분이며 모자가구 소득은 전체 가구소득의 43% 수준으로 심각한 빈곤의 문제를 겪고 있다. 홈앤쇼핑은 기초생활보장, 건강보험 등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사각지대 미혼모를 지원해 미혼모와 아동을 보호하고 건강한 가정을 영위하는데 기여기 위해 서울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지원대상은 임신 6개월 이후 또는 생후 36개월 미만의 아동을 양육하는 서울 거주 미혼모 60명이다. 지원 내용은 ▲임신, 출산 및 양육으로 인해 경제활동을 할 수 없는 미혼모가족에 긴급생계비 지원 ▲임신 및 출산에 필요한 의료 지원 ▲육아에 필요한 출산 및 양육물품 지원 등이다. 지원 대상 선정은 사랑의 열매 홈페이지와 의료기관 사회공헌 부서를 통해 신청 접수된 신청자의 경제 소득, 주거 상황, 가족 관계 등 종합적인 제반 조건을 검토해 최종 선정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코로나19 장기화로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이 더 많아 지고 있다"며 "사회적 책임을 위해 지원 사각지대에 놓인 다양한 소외계층에 온정을 베풀기 위해 더 많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4-14 13:06:4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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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45%, 원자재값 상승 불구 납품 단가 반영 못해

중기중앙회, 수출 중소기업 300곳 대상 조사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 가운데 45%는 원자재 가격이 올라도 이를 납품 가격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4일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중소기업 75.6%는 수익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영향 없음(21.7%), 긍정적(2.7%) 순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으로는 '30~10%하락(37.4%)'이 가장 많았다. '10%이하 하락(30%)', '50~30%하락(21.1%)', '100~50%하락(6.6%)', '영업손실 전환(4.8%)' 등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분 판매(납품) 가격 반영 여부에 대해선 45.3%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일부 반영은 45.7%, 전액 반영한다는 업체는 9.0%에 불과했다. 가격 반영을 하지 못하는 이유(미반영 응답 기업)로는 '가격 경쟁력 저하(47.8%)', '거래처와의 관계(28.7%)', '장기계약에 따른 단가 변경 어려움(21.3%)' 순이다. 원자재 상승에 따른 대응책(복수응답)으로는 '납품가격 조정(42.3%)'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원자재 외 원가절감(28.3%)', '대응방안 없음(22.0%)', '원자재 선구매 및 확보(14.7%)', '원자재 대체(12%)', '납품일자 조정(10%)', '일시적 공장 가동 중단(5.7%)' 순이다.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정부 중점 과제(복수응답)로는 '원자재 구매 금융·보증 지원(36.0%)'을 가장 많이 꼽았다. '납품단가 협상 지원(34.3%)', '원자재 가격 및 수급 정보제공(30.3%)', '조달청 비축 원자재 할인 방출(20%)', '원자재 공동구매 지원(15.3%)' 등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원자재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수출 또는 협력 대기업에 중간재를 납품하는 대부분의 중소기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2021-04-14 12:55:0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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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국가고객만족도 'LCC 부문' 수상 쾌거

지난 13일 오전 롯데호텔 서울점에서 정홍근 티웨이항공 대표가 국가고객만족도 저비용항공사부문 수상패를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이 국가고객만족도(NCSI)를 수상했다. 티웨이항공은 14일 한국생산성본부가 주최 및 주관해 매년 대표 산업과 기업을 대상으로 제품·서비스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는 고객만족 서비스 품질 평가에서 '저비용항공사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특히 고객 기대 수준, 고객 인지 품질, 고객 인지 가치, 고객 충성도 등 항목을 평가한 조사에서 코로나19에 따른 어려운 항공업계 상황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노력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고객 만족을 위해 대구, 양양, 청주, 광주, 부산 등 지방 공항을 활용한 국내선 노선 확대로 영호남과 강원도간 접근성을 높여 여행 및 상용 고객들의 이동 편의를 높였다. 키르기스스탄, 하노이, 호치민 등 국제선 전세편 운항을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교민 수송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일본 등 해외 출국이 필요한 유학생들을 위해 무료 수하물 50㎏ 제공, 운임 할인, 예약 변경 및 취소 수수료 무료, 무료 셔틀버스 운행 등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국내 항공사 최초로 반려동물 전용 기념 탑승권 발급과 기내 반입 가능한 반려동물의 무게를 9㎏(운송 용기 포함)로 국내 항공사 중 가장 큰 허용 범위를 제공하는 등 많은 펫팸족 고객들의 편의와 여행 만족도를 높였다.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향후 포스트 코로나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중대형기 도입을 통한 호주, 크로아티아 등 중장거리 노선 취항을 준비 중이다. 최신 시설의 훈련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안전 역량 강화에 지속적인 투자와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티웨이항공 정홍근 대표는 "기업의 가치는 고객이 평가하는 것으로 모든 노력은 고객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참신함으로 고객이 가장 만족하는 항공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14 11:34:16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