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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KIAST, 도심 항공 교통 산업 발전 협력 나서

신재원 현대차 사장(왼쪽)과 김연명 항공안전기술원 원장이 21일 '국내 도심항공교통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가 항공안전기술원(KIAST)과 손잡고 도심 항공 교통(UAM) 산업 발전에 집중한다. 현대차는 KIAST와 국내 UAM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현대차가 국내 UAM, 무인항공시스템(UAS), 항공용 수소연료전지시스템 개발을 본격화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 및 주도권 확보에 나서는 등 K-UAM 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기 위함이다. 이번 업무협약은 현대차와 항공안전기술원이 인력, 기술, 지적재산, 연구시설 등 자원과 역량을 공유하고 상호협력해 국내 UAM 산업 발전과 항공분야 신기술에 대한 안전 제도 마련에 기여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UAM을 비롯해 무인항공시스템, 항공용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개발에도 속도를 낼 예정이다. 현대차는 완전 전동화 UAM 모델을 오는 2028년 출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관련 분야의 다양한 기관 및 기업들과 협력하고, UAM 기술 경쟁력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신재원 현대차 UAM사업부장(사장)은 "국내 유일의 항공안전 전문기관인 항공안전기술원은 UAM 개발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안전'과 '인증' 기술개발에 필수적인 파트너"라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K-UAM 산업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21-04-22 15:02:3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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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포르쉐 '718 박스터' 타이어 공급…마칸·카이엔·타이칸 등 고성능 분야 기술력 입증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포르쉐의 고성능 스포츠카 로드스터 '718 박스터'에 초고성능 타이어인 '벤투스 S1 에보3'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718 박스터에 공급하는 벤투스 S1 에보3는 우수한 주행 안정성과 정밀한 조향 반응, 스포티하면서도 역동적인 핸들링 성능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를 위해 고강성 비드 코어와 강화된 사이드월, 경량 레이온 카카스와 아라미드 복합소재로 만든 벨트 등 최신 초고성능 타이어 기술이 적용됐다. 또 천연 원료 기반의 고성능 특수 컴파운드를 통해 마른 노면과 젖은 노면 모두에서 뛰어난 접지력과 제동성능을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718 박스터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통해 포르쉐의 고성능 스포츠 모델까지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크로스오버 SUV 모델 '마칸'의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시작으로 포르쉐와 처음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2019년 슈퍼 프리미엄 SUV 모델 3세대 '카이엔', 2020년 포르쉐 최초의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모델인 '타이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포르쉐의 파트너로서 굳건하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1-04-22 14:34:53 양성운 기자 2021-04-22 14:34:53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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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척해진 이재용, '부당합병' 첫 공판 참석…기일 연기 감사부터 전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 손진영기자 son@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건강보다 특혜 의혹을 더 우려하는 모습이었다. 이 부회장은 22일 자본시장법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진행된 첫 공판에 참석했다. 이 부회장이 다시 재판에 참석한 것은 94일만이다. 지난 1월 18일 '국정농단' 관련 사건으로 실형을 선고 받아 구속된 후 처음이다. 당초 '부당합병' 관련 첫 공판은 지난달 25일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부회장이 이에 앞선 19일 충수염으로 긴급 입원, 수술을 받게 되며 이날로 연기 됐다. 이 부회장은 삼성서울병원에 입원해 1달여간 치료를 받았다. 당시 특혜 의혹을 우려해 통증을 참다가 증세가 더 심해진 것으로 알려졌다. 주치의에 연장 치료를 권유받기도 했지만, 스스로 복귀하겠다는 의사를 밝혀 지난 15일 구치소로 복귀한 상태다. 이 부회장은 법정에서도 다소 수척한 모습을 보였다. 치료 과정에서 몸무게가 7kg 가량 빠졌다고 전해진 상황이다. 삼성전자 주식회사 부회장이 맞냐는 재판부 질문에도 '네'라고 대답했을뿐, 변호인과도 별다른 대화를 나누지는 않고 정면을 응시했다. 이어서 변호인은 재판 시작에 앞서 이 부회장을 대신해 기일을 연기해준데 따른 감사를 전했다. 급박한 상황을 참작해 기일을 연기해준 덕분에 위급한 상황을 넘기고 회복할 수 있었다며, 검사들에도 감사를 더하며 향후 재판에도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는 협조 뜻을 더했다. 한편 이번 공판 기일은 이 부회장이 2015년 삼성물산과 제일모직 합병 과정에 위법하게 관여했다는 혐의로 진행 중이다. 검찰수사심의위원회가 증거 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 권고를 내리기도 했지만, 이례적으로 검찰이 기소를 강행하며 결국 열리게 됐다. 이 부회장 뿐 아니라 장충기 전 미래전략실 사장, 불구속기소된 김종중 전 미래전략실 전략팀장(사장) 등 9명도 공동 피고인으로 이날 공판에 참석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4:27:21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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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 바라보는 '백년가게' 살펴보니

중기부·소진공, 2018년부터 백년가게 724곳 선정·육성 서울 태극당, 46년 창업해 75년째 고객들로부터 '사랑' 경기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 원조 '오뎅식당'도 3대째 '명맥' '백년가게'를 지향하는 한국의 백년가게들은 현재 전국적으로 724곳이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시작한 2018년에 처음으로 80곳을 선정한 뒤 지난해까지 4차에 걸쳐 뽑은 결과다. 광역지자체를 기준으로 경기가 106곳으로 가장 많고 서울(91곳), 경북(69곳), 경남(62곳), 전북(53곳), 충북(50곳), 부산(49곳), 전남(43곳) 등의 순이다. 서울의 경우 중구에만 13곳의 백년가게가 몰려있어 2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다. 그러나 강서구, 구로구, 도봉구, 양천구, 중랑구에는 1곳씩밖에 없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의 도움을 받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의 백년가게 4곳을 소개한다. ◆광복 직후 문 연 서울 최초의 빵집 '태극당' 서울지하철 3호선 동대입구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바로 왼쪽에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빵집인 태극당이 눈에 들어온다. 지금의 장충동 본사 자리는 1973년부터 터를 잡았다. 태극당. 이름에서부터 심상치않은 분위기가 느껴진다. 태극당의 역사는 광복 이듬해인 1946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처음 문을 연 곳은 명동이었다. 벌써 75년이 된 셈이다. 먹고 살기 쉽지 않은 광복 직후부터 양갱, 전병, 월병, 사탕류, 카스테라 등을 만들어 팔았으니 당시 태극당의 고객들이 어땠을지는 충분히 짐작하고도 남는다. 지금은 고인이 된 창업주 신창근 대표는 민족의 이상을 담기 위해 당시 빵집 이름을 태극당이라고 지었다. 태극당의 얼굴인 로고(사진)는 백단심 무궁화를 본땄다. 태극당은 호황을 누리던 한 때 빵을 만드는데 필요한 우유와 달걀을 공급하기 위해 약 33만㎡(10만 평) 규모의 목장을 경기 남양주에 별도로 운영하기도 했다. 70년대엔 서울에만 7개의 직영점이 있었다. 빵집 태극당이 서울 역삼동에 예식장을 함께 운영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태극당은 국민추천 1호로 지난해 백년가게에 뽑혔다. 모나카 아이스크림과 단팥빵이 입소문을 타면서다. 태극당 모나카 아이스크림을 잊지못해 온라인으로 주문, 택배로 받아서 맛을 보는 소비자들도 적지 않다. ◆인사동서 한지의 맥 잇는 '동양한지' 1000년이 지나도 변함없는 한지는 어느새 우리에게 잊혀진듯 하지만 전혀 그렇지 않은 전통 종이다. 1970년대 서울 인사동엔 종이를 만들고 판매하는 지업사가 즐비했지만 지금 남아있는 곳은 고작 서너 곳 정도다. 1987년 탄생한 동양한지는 전주에서 직접 재배한 닥나무를 이용해 전통방식의 한지 제조법을 고수하며 한지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전통한지, 드로잉지, 인화지 등 다양한 한지를 연구해 용도에 맞게 29종의 자체제품을 보유했으며 신제품 개발도 끊임없이 시도하고 있다. 현재 동양한지 박석만 대표의 아버지도 일제강점기에 한지를 생산하고 유통했다. 부전자전이다. 박 대표의 아들은 한지연구소를 차렸다. 한지의 사랑은 3대를 이어오고 있다. 한지연구소에선 부자가 머리를 맞대고 다음에 유용할 한지가 무엇인지를 꾸준히 연구하고 준비한다. 인사동에 있는 동양한지에 방문하면 한지의 향기를 물씬 느낄 수 있다.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의 터줏대감 '오뎅식당' 의정부하면 부대찌개, 부대찌개하면 의정부가 생각난다. 그런데 왜 오뎅식당일까. 궁금증은 금방 풀렸다. 오뎅식당을 창업한 허기숙 할머니는 1960년대부터 지금의 식당 자리에서 포장마차에 오뎅을 놓고 판매를 했다. 그러다 근처 미군부대 근무자들이 가져다주는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을 이용해 볶음을 만들다 국물을 찾는 손님들이 늘어나면서 볶음에 물과 김치, 된장 등을 넣어 부대찌개를 만들어 팔았다. 이것이 부대찌개의 원조가 됐고 오뎅식당이 의정부 부대찌개 골목의 시초가 됐다. 지금은 10여 개의 부대찌개 식당이 거리 곳곳에서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오뎅식당은 허기숙 할머니의 손자인 김민우 씨가 부친에 이어 3대째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 오뎅식당은 현재 10여 곳의 직영점도 갖추고 있다. 또 부대찌개를 밀키트로 만들어 먼 곳의 고객들에게도 할머니의 손맛을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인천 사람의 소울 푸드 '삼강옥' 인천 중구에 있는 설렁탕 전문점 삼강옥. 개성 출신인 박재황 대표가 1946년 당시 인천에 터를 잡으면서 문을 연 식당이다. 삼강옥은 창업주인 박 대표에 이어 며느리 김주숙 전 대표, 그리고 김 전 대표의 아들 박영수 대표로 이어져오며 맥을 잇고 있다. 육수를 끓이는데만 하루 18시간이 꼬박 걸린다. 그 하루 하루를 3대가 이어오며 75년을 버텼으니 시간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내이게 된다. 삼강옥의 김치, 깍두기, 무절이는 옛맛 그대로다. 인천시는 2017년 당시 삼강옥을 '인천 사람의 소울(soul) 푸드'로 선정하기도 했다.

2021-04-22 14:08:45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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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백년가게·백년소공인의 성공 조건

정부가 '백년가게' 육성사업을 시작한 지 4년째가 됐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인을 발굴해 100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하고, 성공모델을 확산하려는 것이 정책 목적이다. 그런데 이탈리아 등 유럽도 그렇고, 장수기업이 많은 일본도 장수가게, 장수소공인에게 중앙정부가 특별히 지원하는 것은 없다. 지방자치단체가 여기저기 흩어져있는 가게나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사찰 등 관광객이 많이 몰리는 동선을 중심으로 역사, 문화를 연계한 밀집형 단지를 조성하는 것이 필요하면 예산을 투입하는 정도다. 일본의 장수가게는 돈을 벌어 사세를 늘리는 기업형도 있지만 대개는 1~2명의 직원과 2~3명의 가족이 소박하게 일하면서 대를 이어 200년~300년을 먹고 살아왔다. 이들은 작은 혁신을 하고, 고객으로부터 신뢰와 신용을 얻으려고 노력하며 전통을 중시하고 선대의 가업을 물려받은 명예와 정신으로 무장돼 있다. 한 눈 팔지 않고 업에 충실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가게와 소공인도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이 되려면 이같은 정신이 필요하다. 맛을 내고 가업을 잇기위해 노력하는 일본의 상인정신, 관습과 전통을 생명으로 여기고 대대로 이어가는 장인정신은 장수하려는 우리나라 가게들에게 큰 울림이 된다. 선대의 가게, 사업을 이어받으려는 정신이 생기고, 자녀들에게 가게를 물려주겠다는 열성이 맞물려 계주에서 바통을 이어받듯 결속력과 강한 힘이 승계의 동력으로 전해지는 것이다. 이같은 마음이 부의 대물림이라는 비아냥으로부터 해방되고 정부가 상속세를 낮춰줘도 군말이 없어지는 것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은 소상인, 소공인을 발굴해 백년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육성한다는 정부 방침에는 동의한다. 하지만 정책과 관련해 다음 몇 가지를 생각해봐야한다. 먼저, 백년이상 존속·성장하는 장수기업이 많은 일본은 장수기업 육성 정책이 없고 이런 정책을 할 생각도 하지 않는다. 우리나라도 30년 이상된 가게는 어느 정도 자립기반이 있어 정부가 나서지 않아도 입소문을 통해, SNS를 통해 충분히 알려져있다. 그렇다고 소문난 가게가 갑자기 사세를 키워 기업형 가게를 지향할까. 그렇지 않다. 굳이 정부가 도와줘야한다는 생각이 있다면 이는 중앙정부보다 지방자치단체가 더 잘 할 수 있다. 오랫동안 시 또는 군 단위에서 머무르며 근무한 지방자치단체 소속 공무원이 맛있는 가게, 오래된 가게와 내력, 철학을 더 잘 알기 때문이다. 또 백년가게와 백년소공인은 성격이 다르다. 백년가게는 소상인으로 상업, 유통으로 성장할 기업이고 백년소공인은 제조업으로 성장할 기업이다. 이를 혁신의지, 차별성과 우수성, 성장역량 등 같은 지표로 평가해 선정하는 것도 맞지 않다. 정량이 아니라 정성평가라도 그렇다.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은 성격이 다르므로 평가범주, 평가지표, 배분점수 등을 달리해야 한다. 전통과 역사를 담아내는 가게는 지역에서 사랑받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와 책임을 다한다. 지역사회에 있으면서 사회봉사 등에 투철한 이들을 통해 나눔 실천, 지역주민의 행복 추구를 이끄는 역할을 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필요하다. 명예, 명성 등을 통해 일의 보람, 자아실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이들에게 그 성과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환류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지역에서 대표성을 지닌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을 통해 지역발전과 콘텐츠개발, 더 나아가 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교두보로 만들 필요성이 있다. 아울러 젠트리피케이션으로 퇴출위기에 몰린 백년가게, 백년소공인에게는 지방자치단체가 역사, 문화를 연계해서 지원을 하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2021-04-22 14:08: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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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 현장 경영 행보 가속화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보령공장 임직원들과 소통하는 모습. 카허 카젬 한국지엠 사장이 현장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카허 카젬 사장은 지난 21일 GM의 자동변속기를 생산하고 있는 충남 보령공장을 방문해 노동조합 및 임직원과 만나 소통하는 등 경영정상화에 박차를 가했다. 자동변속기 전문 생산 공장인 한국지엠 보령공장은 1996년 설립된 이래, 2007년부터는 GM의 전세계 사업장 중 최초로 하이드로매틱 6단 자동변속기를 생산해왔으며, 최근 500만대 누적 생산을 돌파했다. 또 보령 사업장은 임직원들의 높은 안전의식을 바탕으로 '48개월 연속 무사고'를 달성해 GM 그룹으로부터 최고 안전 성과 인증 사업장으로 선정됐다. 이날 보령공장을 방문한 카젬 사장은 5백만대 누적생산 돌파를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하고, 그동안 보령 사업장이 보여준 안전 및 품질에 대한 탁월한 성과와 높은 생산성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2018년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한 회사의 경영정상화 약속에 대한 이행을 재확인하는 것으로, 카젬 사장은 지난 1월에도 창원 사업장 내 도장공장 공사 현장을 방문해 차세대 글로벌 신제품 생산을 위한 설비 투자 진척 상황을 직접 점검한 바 있다. 카젬 사장은 "이번에 이뤄 낸 500만대 생산 금자탑은 그 동안 보령 사업장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높은 수준의 안전 및 품질, 생산성 그리고 안정적인 노사관계에서 나온 매우 의미 있는 성과" 라며 "현재 보령 공장은 GM 내 가장 경쟁력있는 변속기 생산 공장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지엠은 경영정상화와 품질 및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개선 노력의 일환으로 '품질 및 안전 문화 캠페인'을 전사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고객의 신뢰는 품질과 안전으로부터' 라는 슬로건 하에 진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2023년까지 디자인, 엔지니어링, 부품, 생산 분야에서 GM 내 최고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1-04-22 14:05:1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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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의-과기정통부, 청각장애인 일자리 확대…'ICT 샌드박스' 4건 승인

고요한택시 청각장애인도 택시운전 자격을 정식으로 취득하기 전에 플랫폼 택시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하나의 주방을 여러 사업자가 사용하는 공유주방도 수도권이 아닌 지방서 처음으로 문을 연다. 대한상공회의소 샌드박스지원센터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ICT 샌드박스 심의위원회'를 열고 플랫폼 기반 임시 택시 운전자격과 친환경 공유주방 등의 안건을 서면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서면심의는 기업들의 신속한 사업화와 시장출시를 위해 패스트 트랙을 적용했다. 동일·유사한 과제를 대상으로 사전검토위 등을 생략하고 서면처리한 것이다. 임시 택시운전 자격과 공유주방 서비스는 지난해 11월 샌드박스 승인이 났던 사안이다. 이날 청각장애인이 운전하는 '고요한 택시'가 신청한 임시 택시운전자격 운영은 패스트 트랙을 적용받아 샌드박스를 통과했다. 이로써 청각장애인이 택시 운전자격을 정식으로 취득하기 전이라도 임시면허를 통해 택시를 운행할 수 있게 됐다. 고요한 택시는 SK텔레콤과 SK에너지가 지원하는 소셜벤처인 코액터스가 청각장애인 일자리를 창출을 위해 만든 택시다. 지난해 6월 ICT 샌드박스를 통해 여객 운송사업 허가를 받았다. 고요한 택시는 승객과 기사간 불필요한 대화가 오고 가지 않는다. 모든 소통은 차량내 태블릿 PC를 통해 필담으로 이뤄진다. 현재 21명의 청각장애인 기사가 운행하고 있으며, 향후 50여명의 기사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현행법상 택시를 운전하려면 택시운전자격시험에 합격한 후 법정 필수교육(16시간)을 이수해야 한다. 심의위는 "구직자가 실제 차량 운행까지 걸리는 기간이 단축돼 택시기사 취업이 한층 쉬워질 것"이라며 실증특례를 승인했다. 다만 범죄경력 등 결격사유가 없고, 임시면허 발급후 3개월 내 정식면허를 발급 받아야 한다. 대한상의는 "택시업계의 기사 수요는 많은 상황에서도 기사들의 중도 퇴사율은 높은데다, 구직자들도 적성에 안맞을 수 있는데 자격 취득을 먼저 요구하다보니 기사모집에 어려움을 겪는 실정"이라며 "임시면허 발급으로 구직자들은 일자리를 보다 쉽게 얻고, 택시업계도 인력난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코액터스 외에도 여성·아동·고령자 등 이동약자를 주 고객으로 하는 파파모빌리티와 프리미엄 승합택시인 진모빌리티도 임시 택시운전자격 운영을 승인 받았다. 또 서울과 수도권을 중심으로 널리 퍼지고 있는 공유주방 서비스가 지방으로도 첫 진출한다. 네오푸드시스템이 신청한 공유주방 서비스는 8번째로 샌드박스를 통과하게 됐다. 네오푸드시스템의 공유주방 '밸류키친'은 친환경 배달을 내세워 기존 공유주방과 차별화했다. 음식점 창업자는 ▲공유주방에서 주방 및 관련 시설을 대여 공유해 음식을 만들고 ▲조리된 음식을 밸류키친이 직접 고용한 배달 기사를 통해 배달한다. 이때 일회용기는 일체 사용하지 않으며, 다회용기를 통해 배달후 수거한다.

2021-04-22 14:05:1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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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뉴 M3·M4 컴페티션 국내 출시

BMW 뉴 M3 & M4 컴페티션. /BMW코리아 BMW가 새로운 M3·M4를 선보인다. BMW코리아는 뉴 M3 컴페티션 세단 및 뉴 M4 컴페티션 쿠페를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모델은 BMW M을 대표하는 고성능 스포츠 모델이다. BMW의 현대적인 디자인 언어와 M 모델 특유의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조합했다. 국내에는 고성능 M 하이 퍼포먼스 모델 중에서도 상위 모델인 '컴페티션' 사양이 기본으로 출시되며, 올해 하반기에는 M3와 M4 모델 최초로 사륜구동 시스템인 'M xDrive' 탑재 모델을 추가할 예정이다. 파워트레인은 뉴 M4 GT3 레이스카와 동일하게 개발된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으로, 최고출력 510마력, 최대토크 66.3kg·m을 발휘한다.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를 기본 탑재, 최신 드라이브로직으로 변속 시점을 3단계로 조절 가능하다. 맞춤식으로 개발된 전용 냉각 시스템과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투입된 오일 공급 시스템을 통해 트랙 주행과 같은 가혹한 주행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한다. 앞뒤 차체 무게 배분을 5 대 5로 맞추고 무게중심을 낮추는 등 코너에서도 한계 주행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 비틀림 강성도 강화했으며, 정교한 핸들링도 보장한다. 트랙 주행을 고려해 앞 19인치, 뒤 20인치 M 경량 단조 휠도 있다. M 전용 기능도 새로 탑재된다. 트랙션 컨트롤 기능을 총 10단계로 조절 가능한 M 트랙션 컨트롤과 드리프트 주행을 측정 및 기록하는 M 드리프트 애널라이저, M 랩타이머 기능으로 구성된한 M 드라이브 프로페셔널 등이다. 인포테인먼트 기능을 비활성화하는 트랙 모드도 추가했다. 가격은 뉴 M3 컴페티션 세단이 1억2170만원, 뉴 M4 컴페티션 쿠페가 1억2270만원이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4:04: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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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플랫폼 수수료, 온라인 쇼핑몰보다 2배 가까이 높다

중기중앙회, 패션 플랫폼 입점社 500곳 대상 조사 평균 판매수수료 26.7%…온라인 쇼핑몰은 13.6% 입점 효과 대비 수수료 수준 '높다' 59.4%가 답해 중기중앙회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 조속 통과" *자료 : 중소기업중앙회 패션 플랫폼 판매수수료가 온라인 쇼핑몰 평균 수수료보다 2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패션 플랫폼 입점기업 10곳 중 6곳은 입점 효과에 비해 '수수료가 높다'고 판단하고 있는 모습이다. 패션 플랫폼 중에선 무신사와의 거래 비중이 가장 높았고 29CM, W컨셉, 하프클럽 순으로 거래가 많았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온라인 패션플랫폼에 가입한 입점업체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해 22일 내놓은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왔다. 조사에 따르면 올해 기준으로 패션 플랫폼 입점업체 판매수수료는 평균 26.7%였다. W컨셉이 28.3%로 가장 높았고, 29CM도 28%였다. 이외에 무신사는 27.6%, 하프클럽은 21.1%였다.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12월 발표한 '2020년 대형유통업체 유통거래 실태조사'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온라인 쇼핑몰 평균 정률수수료는 13.6%였다. 수수료는 패션 플랫폼이 공정위가 앞서 조사한 온라인 쇼핑몰에 비해 약 2배 이상 높은 모습이다. 패션 플랫폼 입점 효과 대비 수수료 수준에 대해선 '매우 높다'가 12.8%, '높다'가 46.6%로 59.4%가 '높다'고 답했다. '적절하다'는 응답은 40.6%였다. 하지만 '낮다'는 답변은 전무했다. 패션 플랫폼을 통해 경험한 애로사항은 '수수료 부담으로 인한 가격 인상 또는 생산단가 절감 압력'이 48.6%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무료 배송 정책으로 인한 부담'(23.0%), '카테고리 내 노출순서 기준의 모호성'(21.6%), '플랫폼 PB브랜드로 인한 매출 잠식'(10.6%) 등이 입점업체들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꼽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패션 플랫폼에는 '매출 증대'(83.8%), '홍보'(67%), '플랫폼 성장에 따른 불가피한 선택'(31.4%) 등의 이유(복수응답) 때문에 입점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패션 플랫폼 입점업체는 연 매출액의 평균 29.1%를 이들 플랫폼에 의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의 전체 연 매출액 대비 패션 플랫폼 매출액 비중은 연 매출액이 적은 입점업체일수록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패션 플랫폼의 수수료 수준이 입점업체의 이익에 큰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다는게 중기중앙회의 분석이다. 중기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들어 패션 플랫폼 입점업체들이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많다"면서 "특히 입점업체의 대부분이 소규모 업체인 패션 플랫폼 특성상 수수료 부담은 시장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으며 이들 입점업체의 부담은 결국 소비자 부담으로 전가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제정 중인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의 조속 통과를 추진하고 향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품목별로 세분화된 실태 파악 등이 이뤄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2021-04-22 12:00: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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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지구의날 맞아 프린터 끄고 탄소중립 가속화

/LG전자 LG전자가 '지구의 날' 맞이 환경보호에 동참한다. LG전자는 22일을 '인쇄 없는 날'로 정하고 프린터를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직원들은 종이를 포함해 전기, 토너도 함께 절약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며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또 LG전자 미국법인은 지구의 날을 기념해 '탄소중립 2030' 목표를 재차 확인하고 실천 의지를 다졌다. 탄소중립 2030은 LG전자가 2019년 선언한 바 있다. 2030년까지 글로벌 사업장에서 제품 생산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로 줄이는 동시에 외부에서 탄소감축활동을 통해 획득한 탄소배출권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는 의미다. LG전자 미국법인은 탄소중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0년까지 생산단계 탄소 배출량을 2017년 대비 50% 감축하는 목표를 세웠으며, 1년 앞선 2019년에 이미 목표를 달성했다. 아울러 고객들이 탄소중립을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일주일간 '삶에 녹아든 자연'을 주제로 SNS 캠페인을 진행한다. 고객들은 탄소배출량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담은 게시물을 해시태그 #LGCarbonNeutral2030와 함께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에 공유하면 된다. 미국법인은 뉴욕 맨해튼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전광판을 활용해 이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 캠페인이 종료된 후에 LG전자 미국법인과 삼림 조성사업을 벌이는 비영리단체 원트리플랜티드(One Tree Planted)는 캠페인에 참가한 인원수만큼 최대 1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그 밖에도 LG전자는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뛰어난 제품을 생산하고 ▲신재생에너지를 생산하고 사용함으로써 ▲순환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노력할 계획이다. LG전자 대외협력담당 윤대식 전무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ESG경영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고객과 임직원이 일상의 작은 노력을 통해 환경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ESG 경영에 속도를 높이고 있는 가운데 '고객의 건강한 삶', '더 나은 사회 구현', '제품의 환경영향 저감' 등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2 11:00:03 김재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