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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 철도·탱크 수익성 개선…1분기 영업익 258억원 기록

현대로템 K2전차. 현대로템이 1분기 철도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과 'K2-흑표전차' 2차 양산 납품 정상화에 힘입어 5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1분기 영업이익이 25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증가했다고 22일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5% 감소한 6533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5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철도부문에서 저수익성 프로젝트를 소화하고, 수익성 높은 신규 사업 양산에 착수하면서 수익성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며 "철도와 방산분야의 매출증대에 따른 고정비 감소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현대로템의 1분기 영업이익을 견인한 건 레일 솔루션과 디펜스 솔루션 부문이다. 올 1분기 레일솔루션은 각각 전년 동기비 6.5%, 122% 증가한 매출 3766억원·영업 이익 11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로템은 저가 수주 여파로 레일 솔루션 부문에서 제대로 수익을 내지 못했다. 이후 수익성이 보장되는 사업 위주로 수주를 진행하며 최근 들어 영업 이익이 증가세로 돌아섰다. 다만 에코플랜트 부문은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802억 원, 2억 원을 내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8.3% 줄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에코플랜트는 스마트팩토리 물류자동화 설비, 제철설비, 글로벌 완성차 생산설비, 수소 추출설비 등 수주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에코 플랜트 부문은 잦은 설계 변경으로 수년째 적자가 지속됐던 카타르 하수처리설비 프로젝트가 일단락 되며 흑자전환하게 됐다.

2021-04-22 17:23:2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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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기아,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록…제네시스·RV 등 고부가 차량 인기

양재동 현대차-기아 본사.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해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주요 국가들의 자동차 판매 회복과 제네시스 및 RV(레저용차량) 등 고부가 차량의 판매 실적 개선이 실적을 견인했다. 22일 현대차·기아에 따르면 현대차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91.8% 증가한 1조6566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인 2조7813억원의 약 60%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당기순이익의 경우 175.4% 급증한 1조5222억원으로 집계됐다. 매출액은 27조3909억원으로 전년대비 8.2% 늘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으로 인한 기저 효과와 더불어 해외 주요 국가들의 판매 회복세가 실적 급등의 주요인으로 꼽힌다. 현대차의 1분기 글로벌 신차 판매량은 총 100만281대로 전년 동기대비 10.7% 증가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전년대비 16.6% 늘어난 총 18만5413대가 판매됐다. 산업수요 회복과 투싼, GV70 등 신차 판매 호조가 영향을 미쳤다. 해외 시장에서는 81만4868대가 팔려 전년대비 9.5% 증가했다. 유럽 등 일부시장의 경우 판매 약세가 나타났지만 인도, 중남미 등 신흥시장의 회복세가 이를 상쇄하면서 실적 호조를 나타냈다. 다만 최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현상으로 국내 자동차 업체가 공장 휴업과 감산에 들어가면서 향후 어려운 경영환경이 전망되고 있다. 여기에 주요 신차들의 성공적인 글로벌 시장 안착을 통해 수익성과 경쟁력 개선 추세가 유지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비우호적인 환율 영향에도 판매 물량 증가 및 판매 믹스 개선으로 회복세를 이어갔다"며 " 제네시스와 SUV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의 판매 비중이 전년 동기 대비 확대되면서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아이오닉 5, 투싼, 싼타페 하이브리드·플러그 하이브리드 모델 등을 주요 시장에 출시해 강화되는 환경규제에 대응하는 동시에 전동화 리더십을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1분기 총 68만9990대를 판매해 전년 대비 6.4% 증가했다. 기아는 국내 판매가 뒷받침한 가운데 글로벌 전체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내수시장의 경우 전년 대비 11.4% 증가한 13만75대가 판매됐다. 내수 시장은 일부 생산 차질에도 쏘렌토, 카니발, K5 등 주요 신차의 판매 호조와 함께 전년 기저 영향으로 두 자릿수 판매 증가율을 기록했다. 해외 시장에서는 55만9915대가 팔려 전년대비 5.3% 성장했다. 쏘넷 신차 효과가 본격화되고 있는 인도에서 가장 높은 성장을 기록한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수요 회복으로 판매 증가를 달성했다. 다만 국내 광주공장 가동 중단에 따른 셀토스 선적 차질 및 재고 부족 등으로 북미와 중남미 권역 판매는 소폭 감소했다. 기아는 올해 코로나19 영향이 완화되며 글로벌 자동차 수요가 다소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일부 시장에서의 코로나19 재확산 및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상존할 것으로 보고 주요 시장에서의 판매 회복 및 수익성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지난해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영향에 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어려운 경영환경이 예상되지만, 주요 시장에서 수요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만큼 경쟁력 있는 신차와 고수익 차종 판매에 집중해 실적 개선세를 이어갈 방침이다. 국내에서는 RV 모델 중심의 판매 지속과 K8의 성공적인 판매 확대를 추진하고, 해외 시장에서도 텔루라이드, 쏘렌토, 셀토스 등 고수익 RV 모델 및 신차 판매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와 카니발 등 고수익 RV 차종의 판매 호조를 이어가는 가운데 새로운 준대형 세단 K8의 판매 확대에 집중하고,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의 성공적 출시를 위한 사전 마케팅 활동을 통해 전기차 선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 강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분기에는 일부 차종의 공급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우려되나,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와 관련해 ▲대체소자 발굴 추진 ▲연간 발주를 통한 선제적 재고 확보 ▲유연한 생산 계획 조정 등을 통해 생산 차질 최소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2021-04-22 16:13:3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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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승표' 자상한기업 1호에 SK E&S

이노비즈協과 수소경제·탄소중립등 협약 중기부, '자상한기업 2.0' 시작…ESG중심 SK그룹 계열사인 SK E&S가 '권칠승표' 자상한기업 2.0의 1호 기업이 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2일 서울 구로구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중기부, 이노비즈협회와 함께 수소경제·탄소중립 실현 및 지역문제 해결을 골자로 하는 '자상한 기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권칠승 중기부 장관, SK E&S 추형욱 대표, 이노비즈협회 임병훈 회장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중기부와 SK E&S, 이노비즈협회는 수소경제·탄소중립을 함께 이끌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그린뉴딜 분야 유망 중소·벤처기업 지원, 지역사회가 겪고있는 위기와 문제해결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했다. SK E&S는 상생협력기금 300억원을 조성하고 협약과제를 포함해 향후 중기부와 함께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중기부가 추진하고 있는 '자상한 기업'(자발적 상생협력 기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비즈니스 인프라와 노하우 등을 중소기업, 소상공인들과 공유하며 이들의 성장 지원에 앞장서는 기업을 뜻한다. 중기부는 지난 2019년 5월부터 총 26개 기업을 자상한 기업으로 선정해왔다. 중기부는 권칠승 장관이 취임한 이후 '자상한 기업 2.0'으로 개편하면서 기존 자발적 상생협력에서 한발 더 나아가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탄소중립 및 ESG 경영 전환까지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대기업들을 물색해왔다. SK E&S는 저탄소 LNG 비즈니스를 필두로 수소,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솔루션 등 저탄소 친환경 에너지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민간 에너지 기업으로 이번 중기부 '자상한 기업 2.0'의 첫 번째 파트너로 선정됐다. SK E&S와 중기부는 국내 이산화탄소 온실가스 감축 기술 분야(CCUS) 강소기업 및 수소경제 관련 혁신기업을 공동으로 발굴하고 이들의 연구개발 등을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2021-04-22 15:56:0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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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재석 SKIET 대표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 선두 지위 굳힐 것"

SKIET 노재석 대표. SK이노베이션의 소재사업 자회사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가 상장 후 비전과 사업 전략을 밝혔다. SKIET 노재석 대표는 22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직접 사업소개를 진행하며 "향후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에서 회사의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늘려 시장 선두 지위를 굳건히 할 것"이라며 "기업공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사업 경쟁력을 높여 전기차 산업 생태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 1위…고수익 사업모델 구축해 향후 성장성도 높아 SKIET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을 선도하며 높은 수익성을 내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은 4693억원으로 전년도(2019년 2분기부터 4분기까지)보다 78.4% 증가했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약 1252억원, 882억원을 기록해 전년도보다 각각 55.4%, 38.4% 증가했다. EBITDA 마진율은 41.9%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SKIET는 지난해 '티어1(Tier1)'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점유율 26.5%로 세계 1위를 차지했다. 티어1 분리막 시장은 테슬라, 폭스바겐, 르노닛산, 포드, 현대기아차 등 선두권 기업들이 생산하는 전기차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분리막 시장이다. SKIET를 비롯 일본의 아사히카세이, 도레이 등 고품질 분리막을 생산할 수 있는 소수 기업들만이 진입해 있고, 고성장이 예상되며 마진이 높은 특징이 있다. SKIET 사업의 향후 전망도 밝다. 티어1 시장은 전체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18년 44%에서 2025년 69%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높아지는 수요에 따라 2023년부터 공급부족이 예상된다. 납품 단가 또한 높은 시장으로 티어1과 기타 업체들에 공급되는 분리막 평균가격 격차는 지난해 약 60%였으나, 2025년에는 거의 두 배에 달하는 97%까지 격차가 벌어질 전망이다. SKIET는 전기차용 분리막 시장에서 고속성장을 이뤄냈다. 작년 전기차용 습식 분리막 판매량이 2018년 대비 490% 성장했다. 같은 기간 시장이 약 19% 성장한 것과 비교하면 시장을 빠르게 장악해 나가고 있다. SKIET는 글로벌 전기차 제조사간 거래를 확대하고 있으며 IT용 분리막 산업에서도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전동공구, 각종 IT 제품 등 수익성이 높은 업계에서도 확고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 SKIET는 핵심 EV 시장인 유럽에 최근 3, 4 공장을 짓기로하는 등 선제적인 공장 증설로 대규모 해외 생산거점을 구축해 시장 지배력 강화에 힘쓰고 있다. SKIET가 현재 확보한 생산능력은 10.4억㎡에 이른다. 연간 전기차 100만대에 쓸 수 있는 분리막 생산 규모다. 2024년 생산능력은 27.3억㎡로 늘어난다. ◆연구개발 통한 신성장 동력 확보 및 ESG 경영 전략 추진 SKIET는 적극적인 연구개발(R&D) 투자를 통해 2007년 세계 최초 축차연신 기술을 도입했다. 2013년에는 세계 최초로 5㎛(마이크로미터) 두께 분리막을 개발하는 등 차별적인 기술 경쟁력과 제품 품질을 확보했다. 설비 개선, 운영 노하우 확보 등 지속적인 설비 투자와 공정 기술 향상을 통해 생산성과 수익성을 높여오고 있다. 회사는 신성장 동력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전고체 배터리에서 사용될 소재 개발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플렉서블 디스플레이의 필수 소재인 FCW 기술 개발을 통해 멀티 폴딩(Multi-folding), 롤러블(Rollable), e-모빌리티(e-mobility), 투명 디스플레이(Transparent display) 등 미래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제품 경쟁력을 갖추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고 있다. SKIET는 지속가능성에 초점을 맞춘 ESG 경영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외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100%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하는 목표를 실천 중이다. 올해부터 한국내 사업장에서 사용하는 전략을 모두 친환경 전력으로 도입했다. 이를 통해 분리막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의 70%를 줄이는 효과를 거뒀다. 향후 해외 사업장으로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산업 용수 절약, 재활용을 통한 폐기물 감축 등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다. IPO를 앞두고 있는 SKIET의 총 공모 주식 수는 2139만 주로, 1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7만8000원부터 10만5000원이다.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이달 28일과 29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상장 예정 시기는 다음달 중순이다.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과 JP모건이며 공동 주관은 한국투자증권과 크레디트스위스(CS)가 담당하고, SK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이 인수단으로 참여한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2 15:41: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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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2주년 맞은 한진그룹 '조원태 호'…남은 과제는?

-오는 24일 취임 2주년 맞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2년 '긍정적 평가'…경영난·아시아나 인수 등 과제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고(故) 조양호 회장으로부터 경영권을 물려받은 지 2주년이 된 가운데, 코로나 경영난 등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은 오는 24일 취임 2주년을 맞는다. 앞서 고 조양호 회장은 2019년 4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소재 병원에서 폐 질환으로 사망했다. 이에 같은 달 아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경영권을 물려받아 지금의 체제를 구축해왔다. 다만 한진그룹은 코로나 등 상황을 고려해 회사 차원의 별도 행사는 갖지 않을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조원태 회장은 조양호 회장의 유훈과 달리 최근까지도 누나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과 이른바 '남매의 난'으로 불리는 경영권 분쟁을 벌여왔다. 앞서 조양호 회장은 '가족 간 협력해 한진그룹을 이끌어가라'는 유훈을 남겼다. 하지만 조 전 부사장은 조원태 회장이 외려 유훈을 따르지 않고 경영을 하고 있다며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 반도건설과 '3자 연합'을 꾸려 경영권 뺏기에 나섰다. 그러나 코로나라는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이 같은 경영권 분쟁도 사실상 끝났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는 과정에서 산업은행이 한진칼에 8000억원을 투자해 지분 10.66%를 보유하게 됐기 때문이다. 지분 싸움에서 조원태 회장이 산은이라는 우군을 확보하며 경영권 분쟁에 승산이 없다고 판단했다는 것이다. 실제 조 전 부사장은 지난달 8일 한진칼 주식 5만5000주를 KCGI 산하 그레이스홀딩스에 장외매각하기도 했다. 당시 매각으로 조 전 부사장은 약 33억7000만원의 현금을 확보한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3자 연합은 지난 2일 어제 일자로 합의에 따른 주주연합 간 공동 보유 계약 해지를 공시했다며 경영권 분쟁의 해소를 시사하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조양호 회장의 갑작스러운 별세로 경영권을 이어받은 조원태 회장은 경영능력 평가라는 시험대 위에 섰다. 특히 지난해부터 확산한 코로나로 인한 경영난 극복 여부가 조원태 회장의 중점적인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업계에서는 조원태 회장의 2년간 경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온다. 코로나로 여객 수요가 대폭 줄어 수익을 낼 수 없자 화물 수송에 공급을 집중한 전략이 대표적이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은 지난해에도 화물 부문에서의 수익으로 국적사 가운데 유일하게 흑자를 냈다. 지난해 연간 연결재무제표 기준 대한항공의 영업이익은 1089억원이다. 나머지 국적사는 전부 적자를 기록했으며 그 적자만 도합 1조원을 넘는다.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성공적으로 끝내는 것도 조원태 회장의 경영능력을 평가하는 주요한 지표가 될 전망이다. 현재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기 위해 국내 공정거래위원회를 비롯해 유럽연합(EU), 미국, 중국 등 8개국에서 기업결합 심사가 진행 중이다. 단 하나의 경쟁 당국에서 승인이 나지 않더라도 아시아나항공 인수 무산은 불가피하다. 다만 대한항공이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무사히 끝내면 향후 항공 수요가 회복될 시점에 큰 폭의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은 아시아나항공을 일단 자회사로 편입한 후 2년 내 합병할 계획이다. 통합된 항공사는 자산만 약 40조원에 이르는 '메가 캐리어'가 된다.

2021-04-22 15:27: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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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토탈 "임직원 걸음 모아 지구사랑 실천해요"

한화토탈 전지환 커뮤니케이션팀장(왼쪽)이 오기출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상임이사(오른쪽)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모습. 한화토탈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직원 개인의 건강도 챙기고, 지구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친환경 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화토탈은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국제 환경보호 단체인 사단법인 푸른아시아에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기금 1천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화토탈이 이번에 전달한 기금은 임직원들의 '비대면 걷기 운동회' 프로젝트를 통해 마련됐다. 한화토탈은 지난 달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걷기 운동회를 열고, 임직원들 걸음 수의 합이 1억 걸음을 돌파하면 사막화 방지 숲 조성을 위한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한화토탈 임직원들은 하루의 걸음 수를 모아 사막화 지역에 나무를 기부하는 비대면 걷기 운동회의 취지에 관심을 보였고, 한 달간 총 1억 2천만 걸음을 모아 프로젝트 목표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1억 2천만 걸음은 거리로 환산 시 약 6만㎞에 해당하는 수치로, 대중교통, 자가용 등의 이동수단을 이용하지 않았을 경우 30년산 소나무 약 2200그루를 식재한 효과와 같다. 이번 걷기운동회를 통해 사단법인 푸른아시아 측에 전달한 기부금은 기후변화로 사막화가 진행되고 있는 몽골 등의 지역에 나무를 심어 숲을 조성하고,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한편 한화토탈의 비대면 걷기 운동회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직원들이 보다 즐거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실시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아이디어 사내 공모전' 결과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번 비대면 운동회에서 가장 많은 걸음을 기부한 한화토탈 에너지영업3팀의 천세덕 차장은 "평소에도 걷기 운동을 즐겨하는데, 이번 걷기 운동회의 건강도 챙기고 지구도 살리는 취지에 공감해 평소보다 2배 이상의 걸음을 걸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화토탈은 이번 비대면 걷기 운동회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정기적으로 개최해 임직원들과 즐겁게 소통하고, 지구 환경 보호도 실천하는 한화토탈만의 조직문화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한화토탈 사회공헌 담당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 속에서도 임직원들이 즐겁게 참여하고, 지구 사랑도 함께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재미와 가치를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2 15:24:5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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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회원 대상 'JJ멤버스 파트너스' 오픈

제주항공의 'JJ멤버스 파트너스' 이벤트 이미지. 제주항공이 회원을 대상으로 제주지역 관광 중 차별화된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JJ멤버스 파트너스'를 오픈한다. 제주항공은 22일 제주지역 관광지, 숙박, 렌터카, 맛집, 카페, 면세쇼핑, 캠핑 등 제휴업체들을 모아 혜택을 제공하는 JJ멤버스 파트너스를 통해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최대 30% 할인해주고, 회원이 제주항공을 탑승하면 최대 4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제휴처 혜택은 ▲브이패스(제주 여행지 일부, 회원 5%, 제주항공 탑승시 10% 할인) ▲카페패스(회원 20%, 탑승 시 30% 할인) ▲제주패스(제주도 81개 렌터카, 회원 13% 추가 할인, 탑승 시 SUV, 경차 33% 할인) ▲캠쓰루 제주(캠핑용품 대여, 회원 15%, 탑승 시 30% 할인) ▲제주조각공원(캠핑, 차박 회원 30%, 탑승 시 40% 할인)이 있다. 또, ▲중문 면세점(회원 10만원 이상 결제 시 1만원 할인) ▲클룩(제주도 일부 숙박 한달 살기·스테이케이션 패키지, 탑승 시 추가 10% 최대 10만원 할인) ▲하이월드(탑승객 대상 식당 5%, 카페 10% 할인) ▲스테이지하우스(해양스포츠, 회원 5월 한달 1+1 혜택) ▲190버거 제주 1호점(회원 10% 할인) 등이다. 제휴할인을 원하는 제주항공 회원은 제주항공 앱 또는 모바일 웹의 JJ멤버스 파트너스 페이지에서 바로 구매하면 되고, 제주항공 탑승 회원은 제주항공 앱, 모바일 웹의 마이페이지 혹은 항공권 예매 단계에서 제휴할인을 받으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항공 JJ멤버스 파트너스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JJ멤버스 파트너스 론칭을 기념해 퀴즈 이벤트도 진행한다. 퀴즈를 맞히면 ▲국내선 왕복항공권 1매(3명) ▲리프레시포인트 1만점(5명) 등 경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기존의 제주항공 회원을 대상으로 JJ멤버스 특가 프로모션에 추가됐던 제휴혜택을 확대해 'JJ멤버스 파트너스'라는 이름으로 론칭하게 됐다"며 "제주항공 회원들에게 항공권 할인 외에도 숙박, 렌터카, 맛집, 관광지 티켓 구입까지 차별화된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2 15:19:1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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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스원,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훗스퍼와 라이선스 계약 체결

불스원 한정판 토트넘 에디션, 불스원이 손흥민 소속팀 토트넘홋스퍼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한정판 '불스원 토트넘 에디션' 제품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불스원은 이번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국내 자동차 용품 업계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홋스퍼의 소속 선수와 공식 엠블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및 판매 권한을 갖게 됐다. 토트넘홋스퍼와의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불스원의 '토트넘 에디션' 제품은 엔진코팅제 '불스파워 프리미엄', '불스파워 3중 코팅', 엔진오일 'G-테크 스마트 5W-30', 불스원 프라자의 전문가용 'BGC 유리막 코팅제' 그리고 셀프 세차 전용 '크리스탈 퀵 코트' 5가지 제품이며, 오는 5월까지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불스원의 '토트넘 에디션'은 손흥민 선수를 포함해 토트넘홋스퍼에서 맹활약하고 있는 해리 케인, 가레스 베일, 토비 알데르베이럴트 4명의 선수의 활약 모습과 토트넘홋스퍼 공식 엠블럼을 제품에 담아내 축구 팬들을 포함한 소비자들의 소장 가치를 더했다. 신진호 불스원 차장은 "국내 축구팬들에게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는 토트넘홋스퍼와 함께 특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한정 판매하는 토트넘 에디션 제품 구매 기회를 놓치지 마시고, 굿즈까지 알차게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1-04-22 15:18: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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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탈, '장애인의 날' 맞아 승가원 후원금 전달

승가원 행복마을 원장 선재스님(왼쪽), 롯데렌탈 김현수 대표이사 사장이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롯데렌탈은 제41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승가원에 19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승가원 행복마을 장애아동의 사회화 과정을 위한 별마루 카페 운영에 사용된다. 별마루 카페는 승가원 장애아동의 제과·제빵 및 바리스타 직업체험과 직업 이해 프로그램을 진행하기 위해 승가원 내 문을 열였다. 롯데렌탈은 2016년 승가원과 후원을 맺고 '달리는 만큼 커지는 나눔'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왔다. 롯데렌탈의 샤롯데봉사단은 정기적으로 승가원을 방문해 시설 청소, 하교 및 식사 지원 등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롯데렌탈의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도 장애아동의 안전한 차량 이용을 위해 정기적으로 승가원시설 차량의 정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매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롯데렌탈 임직원 사랑기금'으로 마련됐다. 김현수 롯데렌탈 대표이사 사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도 기업의 자발적 사회공헌활동이 필요해진 상황" 이라며 "롯데렌탈은 이번 장애인의 날을 맞아 정기적으로 후원을 맺어온 승가원 장애 아동의 경험 다양화 및 사회화에 다시 한번 좋은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021-04-22 15:17: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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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전기차 구매 법인 대상 충전 인프라 지원 나서

현대차 아이오닉 5 현대자동차가 전기차 구매 법인을 대상으로 충전 인프라 지원에 나선다. 현대차는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충전기 설치부터 사용, 보수, 철거까지 전 과정을 책임지는 'EV 충전 솔루션'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EV 충전 솔루션은 현대차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업체인 에스트래픽과 제휴해 현대차의 전기차를 구매하는 법인 고객에게 충전기를 무상으로 대여해주고, 관리·충전 비용 부담을 해소해주는 전기차 구매 법인 특화 서비스다. 현대차와 에스트래픽은 'EV 충전 솔루션' 이용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급속(100kW) 또는 완속(7kW) 충전기를 별도의 비용 없이 설치해주고, 약정기간 동안 무료로 대여해준다. 구매 대수에 따른 제한 없이 충전기 설치가 가능하며, 계약 기간 내 별도의 보수·관리 비용에 대한 부담 없이 약정기간인 5년 이내 특정 사용량만 충족하면 된다. 급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45만kWh(월평균 7500kWh, 165만원 상당), 완속 충전기의 경우 5년 이내 총 2만7000kWh(월평균 450kWh, 7만2000원 상당)를 사용해야 하며, 약정 기간 내 사용량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별도 페널티 없이 추가 5년 계약 연장이 가능하다. 다만 법인 택시 업체의 경우 주행량이 많은 점을 고려해 급속 충전기 사용 시 약정기간 내 총 42만kWh 사용 조건이 적용되며, 약정기간 5년(월평균 7천kWh) 또는 약정기간 7년(월평균 5천kWh) 중 유리한 조건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약정량은 국내 에스트래픽 충전기와 한전 충전기 총 3502기(3월 기준)에서 통합 정산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이를 토대로 충전·비용 부담을 줄이고 향후 충전 인프라 확대와 전기차 보급 대수 증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정부의 친환경차 확대 정책에 맞춰 EV 차량을 구매하는 법인 고객을 위해 차별화된 충전 솔루션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기차 라이프를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2 15:02:37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