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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4개사, CDP 선정 기후변화 대응 우수기업 선정

LG 트윈타워 /뉴시스 LG그룹 4개사가 친환경 경영을 인정받았다. ㈜LG,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LG유플러스 등 LG 4개사는 28일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가 발표한 '2020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CDP는 기후변화 대응 관련 경영 정보를 분석해 평가하는 비영리 기관이다. 매년 국내 시가총액 상위 200대 기업의 기후변화 대응 성과를 평가해 탄소 경영 부문 상위 20개사, 물 경영 부문 상위 6개사를 선정한다. 평가 대상 기업은 전 세계적 9600여개다. 그 결과는 가장 신뢰받는 지속가능경영 평가 지표 중 하나로 활용된다. LG디스플레이는 탄소 경영과 물 경영 모두 최고 등급인 '리더십 A'를 획득하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친환경 생산 설비에 370억원을 투자해 지난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도 시행 이전인 2014년 대비 39%인 약 300만톤 줄이는 성과를 거둬 평가 결과 상위 5개사에만 수여하는 탄소 경영 아너스 클럽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물 경영 부문에서는 수자원 보호를 위한 공정 개선 및 지속적인 폐수 재이용 설비에 투자를 진행하는 등 선제적인 수자원 관리 노력을 인정받아 3년 연속 수상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LG이노텍은 탄소 경영과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2년 연속으로 선정됐다. 태양광, 폐열 스팀 등 신재생 에너지 도입 확대 및 고효율 생산 설비 도입 등을 통해 지난해 에너지 비용을 50억원 이상 절감했으며, 매출액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매년 20%씩 줄이고 있다. 또 수자원 재활용 설비 투자를 확대하고, 용수 사용을 원단위로 관리하는 등 체계적 관리를 통한 수자원 사용량 절감 노력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아 물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LG유플러스는 올해 통신 업계에서 유일하게 탄소 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되며, 7년 연속으로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인터넷 데이터 센터의 냉각탑 운전방식을 인버터 기술을 활용한 친환경 구조로 변경해 연간 전력 사용량을 13% 이상(624.8MWh)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대폭 감축했다. 빌딩의 옥상 등에 ESS를 연계한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해 운영하는 친환경 비즈니스를 발굴하는 등 탄소 절감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LG는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탄소 배출량 감축 등 그룹 전반의 기후변화 대응을 체계적으로 실행한 성과를 인정받아 탄소 경영 부문 우수기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한편 LG는 최근 상장회사 이사회 내에 ESG 경영의 최고 심의 기구로서 환경/안전, CSR, 고객가치, 주주가치, 지배구조 등 환경(E) / 사회(S) / 지배구조(G) 관련 전사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ESG위원회'를 상반기 내로 신설하기로 하는 등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9 11:41:01 김재웅 기자
무협, 中 이커머스 시장 진출방안 제시…쑤닝그룹 제품 컨설팅 개최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가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준비하는 국내 기업들을 위한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중국 이커머스 시장은 2010년~2015년까지 연평균 34%에 달하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중국의 소비시장은 생활용품, 식품 등 품목의 온라인 소비를 중심으로 커지고 있다.지난해 라이브 커머스 이용자 규모가 처음으로 3억명을 넘어섰고, 2·3선 중소도시를 중심으로 커뮤니티 공동구매가 하루 2000만 건씩 이루어지기도 했다. 이에 무협은 29일 중국 2위의 온·오프라인 유통 대기업 쑤닝그룹과 공동으로 '중국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제품 컨설팅 및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부터 종일 개최된 온라인 컨설팅에는 쑤닝그룹의 뷰티, 생활용품, 식품 등 품목별 상품기획자(MD)와 운영대행사(TP) 4곳이 참가해 국내 기업 90여개사 제품에 대해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팅은 바이어-셀러 간의 즉각적인 계약을 위한 상담이 아니라 보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 시장 진출 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MD와 TP들이 사전에 제품 샘플을 받아보고 직접 사용해 보는 등 꼼꼼하게 이뤄졌다. 제품의 품질경쟁력을 비롯해 적정 가격, 한국에서 중국까지의 유통경로 등 다방면에서 국내 기업들에게 필요한 조언을 건넸다. 유망 제품의 경우 추후 쑤닝그룹 온라인 플랫폼에 유치하는 등의 협력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날 오후에 개최된 웨비나에서는 쑤닝그룹의 신규 글로벌 브랜드 발굴 프로젝트, 중국 화장품 및 식음료 시장 트렌드, 쑤닝의 화장품과 식료품 카테고리 운영 현황 등이 소개됐다. 쑤닝그룹 오기석 한국대표는 "쑤닝은 이커머스 분야 중국 4위 기업이자 600여개 도시에 1만여개 오프라인 매장을 거느리고 있는 대형 유통기업"이라며 "쑤닝과 협력하게 되면 쑤닝 자(子)브랜드와 협업은 물론 쑤닝그룹 전 채널 회원 홍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TV광고, 각종 판촉이벤트, 매장 입점 등의 기회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무역협회 심윤섭 중국실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중국 진출 시 점검해야할 부분들에 대해 좋은 조언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 최대 교역국인 중국 진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4-29 11:00: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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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에 택배 대세는 식품등 '먹거리'

CJ대한통운, 2020년 배송 16억 택배상자 데이터 분석 식품, 전년比 50% ↑…농산물꾸러미는 6789% '폭증' '생활·건강' 제품 배송 늘면서 '패션·의류' 뛰어넘어 *자료 : CJ대한통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식품이 택배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식품 상품군 중에서도 '농산물 꾸러미' 주문이 폭발적으로 늘었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집콕'이 확산되면서 택배의 주류가 공산품에서 먹거리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는 모습이다. CJ대한통운은 지난 한 해 동안 배송한 16억개 택배 상품의 운송장 데이터를 분석한 '일상생활 리포트 2020~2021'을 29일 발표했다.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전체 식품군 물량은 2019년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가 처음으로 유행한 지난해 2~3월부터 급증해 상승세를 꾸준히 유지해왔다. 특히 사회적거리두기로 판로가 막힌 농가를 지원하고 외출이 자유롭지 못한 소비자를 지원하는 '농산물 꾸러미'는 지난해 가장 많은 증가율을 나타낸 품목 중 하나다. 채소, 육류, 수산물 등 식재료가 담긴 '농산물 꾸러미'는 무려 6789% 증가했다. 신선 먹거리를 소비자의 문 앞까지 배송하는 '새벽배송 서비스'도 지난해 2월부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며 181% 늘어났다. 코로나19로 건강과 위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커지며 택배에서도 고스란히 나타났다. 택배의 경우 기존에는 식품 > 패션·의류 > 생활·건강 순이었다. 그러나 위생용품, 청소용품, 건강용품 등을 아우르는 '생활·건강'이 전체 물량비중 2위를 차지하며 '패션·의류'를 뛰어넘었다. '생활·건강' 제품군은 지난 2019년 대비 증가율도 가장 높았다. '생활·건강'과 '식품' 제품군 모두 50%씩 증가하면서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이에 비해 외출이 줄어들면서 '패션·의류', '화장품·미용' 등은 증가폭이 크지 않았다. 아울러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장기화됨에 따라 가구 수요도 급증했다. 특히 '의자'와 '교정의자' 택배 물량이 전년과 비교해 각각 112%, 3042% 급등했다. 또한 온라인 수업으로 인해 품귀현상을 일으켰던 '프린터' 물량도 33% 증가했다. 이런 가운데 CJ대한통운이 지난해 배송한 16억개의 택배 상자는 4552만명에 달하는 경제활동 인구와 비교해 볼때 1인당 연간 36건을 이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일반 택배상자(35cm) 기준으론 지구 둘레를 약 14바퀴 돌 수 있는 거리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정기 리포트는 지난해를 되돌아보며, 코로나19가 일상생활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 ▲물류생활 ▲주생활 ▲문화생활 ▲식생활 ▲의생활 등 5가지 관점에서 분석했다"면서 "전례없는 팬데믹 시대에 물류 서비스가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유지하는 필수 서비스로 자리잡은 만큼 일상생활 리포트가 일상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1-04-29 10:52:4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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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KIST, '탄소중립 혁신 기술' 공동 개발·상용화 나선다

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오른쪽)과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윤석진 원장(왼쪽)이 29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탄소중립 혁신 기술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과 LG화학이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혁신 기술 연구개발과 상용화에 나선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과 LG화학은 29일 탄소중립 실현의 핵심 기술인 CCU(탄소포집활용), 수소 에너지 등 관련 기술의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LG화학 CTO(최고기술책임자) 유지영 부사장과 KIST 윤석진 원장 등이 참석했다. KIS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으로 'Carbon to X 기술개발사업단', '고분자전해질(PEM) 수전해 핵심 원천기술 연구단', 'LOHC 기반 수소 방출 시스템 원천기술개발 연구단' 등을 수행하는 등 CCU 및 수소 전주기 원천기술을 모두 갖고 있는 국내 연구기관이다. LG화학은 풍부한 연구과제 상용화 경험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기술의 경제성 검토, 실증, 스케일업 등 상용화 기술에 앞서 있다. 양 기관이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탄소중립 관련 혁신 기술 개발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탄소중립 실현에 필수적인 CCU와 수소 에너지 기술 관련 ▲상용화 추진 ▲원천기술 연구개발 ▲인재육성 등 3개 분야에서 밀접하게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상용화 부분에서는 ▲이산화탄소를 전환해 고기능성 생분해 플라스틱, 일산화탄소 등 고부가가치 화합물 생산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는 그린 수소 생산과 원료, 열·전기에너지 활용 등 시너지가 기대되는 분야부터 가능성을 검토하고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이산화탄소를 전환해 생산할 수 있는 고기능성 생분해 플라스틱은 환경친화적이며 생분해 되는 특성까지 갖고 있어 상용화 된다면 탄소 배출을 획기적으로 절감하는 것은 물론 폐플라스틱 문제까지 해결하게 된다. 또한, 일산화탄소를 활용하면 화학제품의 원료가 되는 합성가스 등을 생산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이산화탄소 발생이 없는 그린수소 생산, 화합물을 이용한 안전한 수소 생산 및 원료, 열·전기에너지 활용 등과 같은 전주기 수소 기술을 공동 개발한다. 이러한 수소 기술은 화석연료 기반 화학공정의 에너지와 원료를 대체해 탄소중립을 이룰 수 있는 대표적인 전략이다. 이외에도 양 기관은 핵심 소재 및 공정 개발을 위한 AI(인공지능)와 DX(디지털전환) 기술 등 다양한 분야로 협력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기존 석유화학 사업 중심의 한계를 넘어 ESG 기반 사업 구조로 재편을 가속화하고 있는 LG화학과 도전·혁신적 연구를 위한 한국형 R&D 수행 체계로 개편하고 있는 KIST는 CCU 및 수소에너지 분야 등 탄소중립을 위한 원천기술 연구 개발을 위해 국책과제 공동참여, 공동연구소 설립, 위탁 연구과제 등을 통해 긴밀한 협력 연구를 추진할 방침이다. 인재육성을 위해 LG화학 연구원의 KIST 학위 파견 프로그램 개발, 연구과제에 참여한 KIST 연구생의 LG화학 채용 등을 통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G화학 CTO 유지영 부사장은 "국내 탄소중립 관련 혁신기술을 선도하는 KIST와 업무협약으로 장기적 관점에서 연구 개발이 필요한 CCU, 수소 에너지 관련 원천 및 상용화 기술 조기 확보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라며 "LG화학은 KIST와 협력해 관련 혁신 기술을 고도화하는 등 ESG경영을 더욱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KIST 윤석진 원장은 "탄소중립을 위해 KIST가 연구 개발해 온 우수한 연구성과들이 실험실에서 나와 실제 산업현장에 적용돼 범국가적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 때"라며 "LG화학과의 공동 연구 개발을 통해 원천기술들의 상용화가 이뤄지고, 국가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9 10:32: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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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SK이노베이션,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 구축 협력

SK이노베이션 연구원이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수산화리튬을 살펴보고 있다.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이 전기차 배터리 순환경제를 위한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는 사용 후 배터리의 재이용 또는 재활용을 통한 EV 고전압 배터리의 원료 선순환과 탄소 절감이 목적이다.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사용 후 배터리에서 리튬을 포함한 금속을 회수해 전기차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가 가능한 산업 생태계 조성 가능성 및 기술 기반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해 3월 양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전기차 배터리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1년간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 실증사업을 진행해 배터리 내 금속 회수 가능성과 효과 및 효율성 등을 평가했다. 기아는 현대차그룹 차원에서 배터리 성능평가 시스템으로 사용 후 배터리를 평가하고, 잔존성능이 우수한 배터리는 모듈 또는 팩 단위로 나눠 에너지 저장 장치(ESS)로 재이용한다. 잔존성능이 낮을 경우 셀 단위로 분해하고 재활용을 통해 금속을 회수한다. 사용 후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에 리튬 전해질이 포함돼 배터리 제조 시 발생하는 폐양극재에서 리튬을 회수하는 것보다 난이도가 높은 기술이 필요하다. SK이노베이션은 독자 개발한 리튬 회수 기술을 활용해 사용 후 배터리에서 수산화리튬 및 니켈, 코발트 등 금속 자원을 회수하고, 이를 다시 배터리용 양극재 제조에 활용한다. 양극재는 배터리의 용량과 출력 등을 결정하는 핵심 소재로 배터리 성능을 결정한다. 양사는 사용 후 배터리에 대해 ▲전처리(배터리 분해) ▲금속자원 회수 ▲양극재 이용 ▲배터리 제조 ▲차량 장착에 이르는 EV 배터리 순환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사용 후 배터리의 친환경적 처리를 위한 다양한 관리 모델을 만들어 ESG 경영 확대에 기여할 예정이다. 권혁호 기아 국내사업본부장은 "기아와 SK이노베이션은 사용 후 배터리 이용 체계를 공동으로 조성해 전기차 대중화에 따른 제조사의 사회적 책임과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할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6에도 이 프로세스를 적용해 친환경 모빌리티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높일 것이다"라고 밝혔다. 김철중 SK이노베이션 전략본부장은 "사용 후 배터리 재활용은 글로벌 전기차 대중화에 따른 금속 자원의 수요 증가에 대한 대응 중 하나이며 생산에 따른 온실가스 발생 및 국토의 환경적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라며 "이번 협업을 바탕으로 국내에서 확립된 사용 후 배터리 활용 체계가 글로벌로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9 10:06:2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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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최초 자체 개발 '수하물 일치 시스템(BRS)' 도입

대한항공이 내달 1일부터 국내선 및 국제선 전 노선에서 승객이 수하물을 부치면 스마트폰 앱으로 항공기 탑재 여부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를 실시한다. 대한항공은 당사를 이용하는 고객은 자신이 이용하는 항공기에 위탁 수하물이 정상 탑재되는 순간 '고객님의 수하물 KE123456은 제주행(CJU) KE1211편에 탑재완료 되었습니다'와 같은 안내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29일 밝혔다. 안내서비스는 대한항공 모바일 앱 '대한항공 My'의 '알림함' 또는 '수하물 조회'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카이패스 회원인 경우 앱 설정에서 푸시 알림에 동의할 경우 자동으로 안내 서비스를 수신하게 된다. 이 서비스는 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수하물 일치 시스템 (BRS)'을 활용한 것으로 승객이 공항에서 수하물을 부칠 때 만들어지는 바코드 정보를 항공기 탑재 시 스캔 정보와 비교·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수하물 조업 담당자가 이 정보를 비교·확인하는 과정에서 수하물 탑재가 누락되거나, 실수로 잘못 실리는 경우를 원천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 대한항공은 이 서비스를 지난해 6월 인천공항 출발 전 노선에 첫 도입한 이후 해외 발 항공편을 대상으로 확대해왔다. 전 노선에 '수하물 탑재 안내 서비스'가 제공됨에 따라 승객들의 편의가 더욱 향상될 뿐 아니라 일일이 수작업에 의존해왔던 국내 공항 및 해외 소규모 공항의 위탁 수하물 처리 절차가 더욱 효율적으로 바뀔 것으로 전망된다.

2021-04-29 09:15:47 김수지 기자 2021-04-29 09:15:47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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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美 '피치스'와 복합문화공간 개관…자동차·패션·길거리 문화 융합

자동차 기반 복합문화공간 '도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와 미국 스트릿 패션 브랜드 '피치스'가 29일 서울 성수동에 자동차 기반 복합문화공간 '도원'을 공식 오픈했다. '피치스'는 미국을 포함 국내외로 빠르게 마니아층을 형성해 가고 있는, 자동차 튜닝 중심 대중문화 '스트릿 카 컬쳐' 기반 콘텐츠, 영상, 패션, 음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는 자동차 문화 브랜드다. 미국에서 시작했지만 국내 크리에이터들이 만들어가는 토종 브랜드로 글로벌 시장으로 영역을 지속 확장해 나가고 있다. 2018년 나이키가 뽑은 '주목해야 할 브랜드'로 선정됐으며, 지난 수년간 포르쉐, BMW M, 메르세데스 AMG, 삼성 갤럭시, 페덱스, EA스포츠, 워너브라더스, 코카콜라 등과 여러 차례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했거나 논의 중이다. 또 국내외 유명 힙합 레이블과도 협업해 여러 영상을 제작했으며, 신용보증기금이 창조적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해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핵심 창업기업을 뽑는 '퍼스트펭귄형 창업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한국타이어는 2019년 '피치스'를 운영 중인 스타트업 (주)피치스그룹코리아에 대한 지분 투자를 통해 혁신성장을 이끌 차세대 동력이 될 새로운 사업 영역을 함께 탐색하기 시작했다. 이와 함께 이번 복합문화공간 '도원' 건립에도 국내에서 유일하게 투자하는 등 피치스그룹코리아와 함께 비즈니스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서울 성수동에 새롭게 설립되는 복합문화공간 '도원'의 이름은 같은 취미를 공유하는 사람들이 끈끈하게 뭉칠 수 있는 문화 공간이 되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도원결의'라는 사자성어에서 유래했다. 기존에 국내에 없던 자동차, 패션, 다양한 길거리 문화가 복합적으로 융합되는 공간 플랫폼으로, 튜닝샵 등 서울 외곽에 위치해 있던 자동차 관련 공간들을 서울 중심부로 가져와 자동차에 관심이 없던 일반인들과도 자동차 관련 문화를 공유하는 것이 목적이다. 한국타이어와 피치스는 '도원'을 자동차 문화 랜드마크로 발전시켜 잠재 고객인 밀레니얼 세대와의 문화적 소통을 활성화하고, 혁신적인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파워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2021-04-29 09:15:1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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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스포츠카 'LC 500 컨버터블' 출시…차체 경량화로 최상의 컨디션

렉서스 플래그십 스포츠카 'LC 500 컨버터블'. 렉서스코리아는 플래그십 럭셔리 쿠페 LC의 컨버터블 모델인 'LC 500 컨버터블'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LC 500 컨버터블'은 LC 쿠페의 독창적인 외관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컨버터블 특유의 개방감을 강조하는 소프트탑 루프, 럭셔리 스포츠카다운 리어 디자인 등 LC 500 컨버터블만의 개성이 돋보이는 외관 디자인으로 진화되었다. 소프트탑 루프는 서예에서 모티브를 얻어 3단계로 리듬감 있게 개폐되는 접이식 메커니즘이 특징으로 시속 50km/h 이하의 속도에서 약 15초만에 작동이 가능하다. 또 소프트탑 적용으로 차량 경량화의 실현과 함께 루프의 수납 공간을 최소화할 수 있었으며, 흡음재를 결합한 4중 구조로 되어있어 뛰어난 정숙성을 실현하였을 뿐 아니라 박진감 넘치는 엔진 사운드를 느낄 수 있다. LC 500 컨버터블은 후륜 구동형으로 5.0 리터 자연흡기 V8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477마력의 최고 출력과 55.1kg·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해 날카로우면서도 우아한 매력의 주행 성능을 느낄 수 있다. 컨버터블로서 최적의 패키징을 구현하기 위해 차체 바디는 탄소섬유와 알루미늄을 사용하여 경량화를 이루었으며, GA-L 플랫폼을 통한 낮은 시트 포지션은 운전자로 하여금 차량과 일체감을 선사한다. 충돌 사고 시 탑승자의 피해를 최소화 시켜주는 '액티브 롤 바(Active roll bar)'와 예방안전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및 '후측방 경고 시스템(RCTA)' 등 오픈탑 주행에 안심감을 더해 주는 다양한 안전 사양도 기본으로 장착되었다. 이병진 렉서스코리아 상무는 "소프트탑 루프가 적용된 LC 500 컨버터블은 렉서스가 추구하는 운전의 즐거움과 컨버터블만의 오감을 자극하는 모델"이라며 "가까운 렉서스 전시장을 방문하시어 컨버터블의 매력을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렉서스코리아 20주년을 맞아 스페셜 에디션으로 출시되는 LC 500 컨버터블의 권장소비자 가격은 1억 7800만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2021-04-29 09:07: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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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독일서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 오픈

아시아나항공 항공기. 아시아나항공이 Rail&Fly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오픈해 독일 지역 여행에 편의성을 높였다. 아시아나항공은 29일 Rail&Fly 서비스가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DB)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Rail&Fly 서비스를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철도를 이용해 ▲뮌헨 ▲베를린 ▲함부르크 ▲슈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으며 반대로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 시 출발지 또는 도착지에 '독일 도시명+철도역'을 선택 후 예약을 진행하면 된다. Rail&Fly 항공권(철도 구간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한 후에는 철도 승차권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다. 보다 상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 Rail&Fly 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서비스 개편을 진행한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우리 곁에 '여행'이 돌아오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주 수, 금, 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은 오후 12시, 프랑크푸르트 출발은 현지 시간 오후 6시 30분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9 09:07:42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