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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진짜 똑똑해진 로봇 청소기 제트봇 AI 출시…알아서 장애물 피하고 반려동물 케어까지

양혜순 삼성전자 상무가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설명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진짜 똑똑한 로봇청소기를 내놨다. 삼성전자는 27일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제트 봇 AI를 출시했다. CES2021 혁신상을 받은 제품으로, 한국표준협회 주관 'AI 플러스' 인증도 받았다. 이번 제품은 삼성전자가 4년여만에 내놓은 신형 로봇청소기다. 기존 로봇청소기가 사물과 공간 인식 등 핵심 성능에서 명확한 한계를 안고 있던 상황, 라이다와 센서 등 핵심 기술을 새로 도입해 스스로 청소를 '끝내주는' 제품을 개발했다는 게 삼성전자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로봇청소기 성능을 끌어올리기 위해 센서 부품을 대거 업그레이드했다. 자율주행차에 쓰이는 라이다를 비롯해 업계 최초 '액티브 스테레오 카메라' 방식 3D 센서 등이다. 최대 1m 거리에 좌우 60도 주변 공간과 지형지물을 빠른 속도로 인식하는 것뿐 아니라, 카메라 2개로 공간과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해 1㎤ 이상 장애물이면 무엇이든 감지할 수 있다. 비스포크 제트 봇 AI가 양말을 피해가고 있다. /김재웅기자 고성능 AI 기술은 센서 성능을 극대화해준다. 인텔의 AI 솔루션인 모비디우스를 통해 위험한 장애물을 스스로 회피하며 적절한 청소 경로를 계산한다. 딥러닝 기술도 도입했다. 사전에 100만장 이상 이미지를 학습해 주요 8개 장애물을 비롯한 다양한 장애물을 분간해낼 수 있고, 추가로 학습해 인식률을 더 높여 더 정확한 청소를 하는 기능도 탑재됐다. 가구나 가전제품은 물론이고 배설물이나 유리컵, 양말과 전선 등을 구분해 사용자에 알려준다. 반려동물을 관리할 수 있는 펫케어 기능도 AI를 통해 구현했다. 설정에 따라 주기적으로 반려동물을 확인해 모습을 전송해주거나 울음소리를 인식해 알람을 해주는 등, 멀리서도 집에 홀로 남은 반려동물 상태를 확인해준다. 장시간 움직임이 없는 등 이상 징후나 행동도 사용자에 알려준다. 반려동물 건강도 관리해준다. 인기 반려동물 앱인 아지냥이가 팀 비스포크에 합류, 제트봇 AI를 통해 원격으로 반려동물 건강을 상담해준다. 아지냥이와 함께 제작한 반려동물 안정을 돕는 음악도 20곡 무료로 들려줄 수 있다. 설채현 수의사가 출연하는 콘텐츠도 스마트싱스 펫케어 서비스로 볼 수 있다. 제트 봇 AI가 장애물을 인식하고 리포트를 출력한 모습. 학습하기 버튼을 눌러 인식률을 높일 수도 있다. /김재웅기자 빅스비 음성명령도 지원한다. 단순히 작동뿐 아니라 청소 구역 지정 등 복잡한 명령도 내릴 수 있다. 이들 기능은 스마트싱스 앱을 통해 제공된다. 제트봇 AI가 확인한 공간을 확인하거나, 특정 청소 구역 설정 등이 스마트싱스를 통해 가능하다. 청소 성능도 높였다. 16개의 에어홀로 구성된 '제트 싸이클론'과 디지털 인버터 모터가 강력한 흡입력을 구현하고, 한국 마루바닥에 최적화된 '소프트 마루 브러시'로 미세먼지까지 빨아들일 수 있다. 바닥 소재를 자동으로 감지해 카펫처럼 먼지가 끼기 쉬운 재질에서는 더 강력하게 청소할 수도 있다. 먼지 비움도 자동이다. 청소를 끝내면 알아서 청정스테이션으로 복귀해 충전과 먼지통 비움을 자동 실행한다. 청소 중 먼지통이 가득 차면 스스로 먼지통을 비우고 다시 청소를 재개한다. 사후 관리도 철저하다. 삼성전자는 디지털 인버터 흡입 모터를 '평생 보증' 해준다. 사용 중 모터가 고장나면 무상으로 수리나 교체를 해준다. 컬러는 비스포크 스타일 5종이다. 미스티 화이트, 새틴 핑크, 새틴 블루, 소프트 그리너리, 소프트 썬 옐로우 등이다. 출고가는 159만원이다. 물걸레 청소 기능은 기술 검토 중이다. 건식과 습식 겸용 제품은 출시 예정이 없다고 삼성전자는 덧붙였다. 양혜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상무는 "비스포크 제트 봇 AI는 기존 로봇청소기 사용자들의 가장 큰 불만이었던 주행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했을 뿐 아니라 자동 먼지 비움, 펫 케어 서비스 등과 같이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전달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7 14:00:3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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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그룹 동양, 572억 규모 기숙학원 신축공사 수주

메가스터디와 용인 기숙학원 공사 계약 체결 유진그룹 계열 동양이 572억 원 규모의 기숙학원 신축공사(조감도)를 수주했다. 동양은 메가스터디교육과 기숙학원 신축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동양이 수주한 메가스터디 기숙학원 공사는 대지면적 2만9460㎡, 연면적 3만5600㎡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건물을 짓는 프로젝트다. 총 503실의 기숙사 5개동과 43개소를 갖춘 강의동으로 조성된다. 경기 용인 원삼면 사암리 일대에 들어설 예정인 기숙학원은 내달 착공할 계획이다. 공사기간은 착공일로부터 약 18개월이다. 동양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줄어든 건설일감으로 수주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꾸준히 수주 계약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초 약 1200억 원 규모의 '국회대로 지하차도 및 상부공원화(2단계)건설공사 1공구' 토목공사에 컨소시엄으로 참여한 것을 시작으로 고양삼송 사회주택사업, 동해선 전철화 청하변전소, 동국제강 부산공장 SCR 등 건설과 플랜트 분야에서 프로젝트 공사를 수주했다. 동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적인 영업활동을 통해 수주 물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규 수주처 확보를 위해 계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동양은 대학교, 연수원, 기숙사 등 다양한 교육연구시설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외에도 아파트, 고급주거/타운하우스 등 주택사업과 도로, 항만, 터널 등 토목 건설 서비스 분야에서도 성공적으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2021-04-27 13:26:4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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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 출시

편안한 착석감, 8가지 프로그램 지원 등 장점 SK매직이 '소파형 고급 안마의자(사진)'출시했다. 27일 SK매직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고급스러운 감성의 소파 디자인을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 마치 명품 소파에 앉은 듯한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내구성과 변색에 강한 고급 패브릭 소재를 적용해 오염 등에 대한 관리가 쉽다. 뿐만 아니라 고급스럽고 밝은 색상의 디자인을 적용해 실내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였다. 안마의자 기능도 한층 향상됐다. 동급 기준, 최고급 사양의 고급형 안마의자로 총 38개의 에어백이 팔, 다리는 물론 종아리와 발까지 몸 전체를 시원하게 마사지한다. 피로회복, 스트레칭, 경락안마 등 총 8가지 자동 안마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부드러운 '연질 안마볼'을 이용한 '2D 마사지 시스템'이 마치 손안마를 받는 듯한 프리미엄 마사지감을 제공한다. 여기에 마사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사용자 체형에 맞춘 각도, 다리길이 조절과 더불어 '무중력 기능'과 '온열 기능'까지 갖춰 최상의 마사지를 제공한다. 특히, 이번 선보인 제품은 동급 사양 최초로 '하체 트리플케어 안마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3단계 강력한 공기압을 이용한 에어마사지와 함께 각 2개의 회전 롤러가 '제 2의 심장'이라 불리는 종아리, 발 등 하체에 뭉친 근육을 시원하게 풀어주며, 지압 효과가 있는 롤러가 발바닥까지 빈틈없고 강력하게 하체에 쌓인 피로를 풀어준다. 안마의자 본연의 기능은 강력하지만 소음은 한층 줄어 보다 조용하게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휴식에 감성을 더하기 위한 '음악감상' 기능까지 갖췄다. 사용법도 간편한다. 리모콘과 별도로 상단 팔걸이 부분에 외부 조작키를 위치시켜 조작 중 누운 상태에서도 전원 온·오프, 모드 변경 등이 누구나 손쉽게 가능하다. 가격은 일시불의 경우 275만원, 렌탈 이용시엔 월 기준으로 ▲7만9500원(의무사용 39개월 기준) ▲6만4500원(49개월 기준) ▲5만4500원(59개월 기준)이다.

2021-04-27 13:22:14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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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 QM6 LPe 차박·캠핑 이벤트…친환경성·경제성 등 경험

르노삼성 뉴 QM6. 르노삼성자동차가 대한LPG협회와 함께 국내 유일 LPG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QM6 LPe'의 차박·캠핑 이벤트를 진행한다. 27일 르노삼성에 따르면 QM6 LPe 차박·캠핑 이벤트는 캠핑 동호회 '캠핑퍼스트' 회원을 대상으로 오는 5월부터 6월까지 두 달간 매 주말 진행하며, 4월 27일부터 '캠핑퍼스트' 카페 게시글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게시글 내 댓글로 퀴즈 참여 후 참가신청 링크로 이동해 SNS 링크를 포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된다. 당첨자는 5월 5일, 카페 게시글 및 개인 SNS 통해 발표 예정이다. 참가자들에게는 QM6 LPe 차량 1박 2일 이용권, 에어매트&카텐트 무상대여권, 캠핑 테이블과 의자가 포함된 르노 차박 패키지, 친환경 캠핑용품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참가자들이 르노삼성 QM6 LPe 차량을 친환경 캠핑을 통해 체험하며 ▲LPG 차량의 친환경성 ▲LPG 연료의 뛰어난 경제성 ▲도넛탱크로 확보된 트렁크 용량까지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QM6 LPe는 국내 유일의 LPG SUV로서 친환경성을 자랑한다. LPG 연료는 미세먼지 배출량이 적고, 질소산화물 배출량도 경유차량의 수십분의 1에 불과하다. 실제 주행 환경과 비슷한 실외도로시험에서 경유차의 질소산화물 배출량은 LPG차의 93배에 이른다. 질소산화물은 그 자체로도 위험하지만 오존과 미세먼지의 전구물질(합성 전 단계 물질)이 된다는 점에서 심각성 크다. 환경부에 따르면 수도권의 경우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48.3%를 자동차(도로이동오염원)가 차지하며, 특히 경유차가 도로이동오염원에 의한 질소산화물 배출량의 90.2%를 배출한다. LPG차를 이용하는 것만으로도 환경보호에 동참하게 되는 셈이다. QM6 LPe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뛰어난 경제성이다. 1회 충전 시 534km까지 주행 가능해 서울 출발 기준 부산까지 추가 충전 없이 주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QM6 LPe는 LPG 탱크를 트렁크 하단 스페어 타이어 공간에 탑재할 수 있는 도넛탱크를 적용해, 중형 SUV 특유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차박과 캠핑에 필수적인 적재공간까지 놓치지 않았다. 여기에 도넛탱크를 차체 하단 좌우의 양측 사이드빔에 브라켓으로 안정적으로 결합해 트렁크 용량 확보는 물론, 후방 충돌 시 최고 수준의 안정성까지 더했다. 르노삼성은 2020년 9월 LPG 도넛탱크(DONUT®) 고정기술 특허를 최종 확보했다.

2021-04-27 13:19: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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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소속 택배기사 작가 지원위해 전시회 개최

일우스페이스와 '우리 생해의 첫 봄' 5월4일부터 전시 한진 택배기사 이현영 작가. 한진이 한진 소속 택배기사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일우스페이스와 함께 '우리 생애의 첫 봄' 전시회를 연다. 27일 한진에 따르면 '우리 생애의 첫 봄' 전은 점묘화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한진 택배기사 이현영 작가(사진)와 올해 94세를 맞은 그의 노모이자 늦깎이 작가인 김두엽 씨의 작품 150점을 전시하는 특별한 행사다. 이현영 작가는 고향에서 노모를 모시며 낮에는 택배 운송을 겸업하고 있다. 전시는 그가 늦은 나이에 행복한 가정을 이룬 뒤 어머니와 함께 여는 모자전(母子展)으로 '두 사람에서 세 사람이 된 첫 봄'을 담은 만큼 소중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모자가 함께 그려낸 봄 햇살같이 따뜻한 그림들은 오는 5월4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중구 서소문동에 위치한 일우스페이스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소비자들에게 택배 상품이 전해지기까지 밤낮으로 현장에서 수고를 아끼지 않는 1만명의 한진 택배기사님들의 꿈을 응원하고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기획했다"며 "이번 전시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한진 택배기사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2021-04-27 13:08:39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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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2024년까지 친환경 리사이클링 원천기술 확보한다

PTC 기술을 통한 플라스틱 순환경제 모식도. 한화솔루션이 2024년까지 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ESG(환경·책임·지배구조) 경영을 강화한다. 한화솔루션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소재부품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국책 과제인 '폐플라스틱 열분해유 기반 나프타 생산 기술' 사업의 주관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플라스틱의 폐기물과 생산 과정에서의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줄여 '플라스틱 순환경제' 생태계 구축에 앞장 서겠다는 것이다. 민관이 총 123억원을 투자하는 이번 과제에는 지난 1월 한화솔루션과 폐플라스틱의 친환경 처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기연)을 비롯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남대, 한화토탈 등이 참여한다. 이번 과제는 폐플라스틱을 고온에서 분해한 열분해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하고 분자 구조를 변화시켜 나프타(납사)를 생산하는 기술(PTC) 개발이 목표다. 폐플라스틱에서 생산한 나프타를 납사분해설비(NCC)를 통해 에틸렌과 프로필렌 등 플라스틱 기초 원료로 다시 생산하면 플라스틱의 반복 사용이 가능한 순환경제를 구축할 수 있다. 한화솔루션은 에기연 등과 협력해 열분해유에서 불순물을 제거해 나프타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핵심 기술인 촉매와 공정 개발을 총괄한다. 한화토탈은 PTC 기술로 생산한 나프타의 상업화 여부를 검증할 계획이다. 2024년까지 하루 1톤 규모의 파일럿 사업을 거쳐 폐플라스틱으로 연간 3만 톤의 나프타를 생산할 수 있는 상업공정을 설계할 계획이다. 손인완 한화솔루션 미래기술연구센터장은 "폐플라스틱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할 수 있는 PTC는 국가적으로 반드시 확보해야 할 친환경 기술"이라며 "PTC와 더불어 앞으로 생분해 소재나 바이오 플라스틱 기술 등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미래 기술의 상용화에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7 13:03:3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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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분기 최대 영업이익 6292억원 기록…"깜짝 실적"

-정유·석유화학·윤활기유 부문, 모두 '고른 실적' -정제마진 부진에도 성과 '주목'…신사업 진출도 에쓰오일 올레핀 하류시설(ODC). 에쓰오일이 코로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여파로 일 년간 고전한 끝에 '깜짝 실적'을 냈다. 에쓰오일은 27일 올해 1분기 매출 5조3448억원, 영업이익 6292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3447억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조1984억원에서 2.8% 늘고, 영업이익은 -1조73억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이다. 분기 영업이익으로는 2016년 2분기 6408억원 이후 5년 만에 최고 실적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핵심 사업인 정유, 석유화학, 윤활기유 부문에서 고른 실적을 나타냈다. 정유 부문은 매출 3조7974억원, 영업이익 3420억원으로 지난해 부진에서 벗어나 흑자로 전환했다. 또, 석유화학 부문은 매출 1조211억원, 영업이익 983억원을 기록해 직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24.2%, 39.7% 증가했다. 윤활기유 부문은 매출 5263억원, 영업이익 1889억원을 올렸다. 윤활기유 부문 영업이익률은 35.9%로 회사 전체 매출 비중의 9.8%를 차지했지만, 영업이익에서는 30% 기여했다. 영업이익의 45%가 비정유 부문(석유화학, 윤활기유)에서 창출됐다. 정유사의 수익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인 정제마진이 약세를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주목할 만한 성과라는 게 업계 중론이다. 에쓰오일은 "글로벌 수요의 점진적 회복에 힘입어 주력 제품인 휘발유와 경유의 스프레드(제품과 두바이유 가격의 차이)가 전 분기에 비해 각각 배럴당 2.1달러, 1.4달러 상승했다"라며 "울산공장의 최대 가동률을 지속하면서 수익성 높은 제품 생산을 극대화하는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에쓰오일이 '깜짝 실적'을 낼 수 있었던 이유는 신규 석유화학 복합시설 RUC와 ODC의 가동 효과가 본격적으로 실현됐기 때문이라는 평가다. RUC(잔사유 고도화시설)는 원유에서 휘발유, 경유, 항공유를 정제하면 나오는 중질의 잔사유를 재처리해 휘발유와 프로필렌으로 전환하는 고도화 시설이다. ODC(올레핀 하류시설)는 RUC에서 생산한 프로필렌을 원료로 폴리프로필렌과 산화프로필렌으로 전환한다. 2018년 말 상업 운전을 시작한 RUC와 ODC는 초창기 운전 과정에서 파악한 개선점과 운영 경험을 반영해 지난해 3분기 대규모 정기보수를 완료한 이후 줄곧 최대 가동률을 유지해오고 있다. 또, 수요 측면에서 올레핀 품목들이 중국 등 주요 국가들의 소비 진작 정책과 자동차, 가전, 포장재 부문의 탄탄한 수요 회복에 힘입어 강세를 보여 2분기에도 우호적인 시장 상황이 전망된다는 게 에쓰오일의 설명이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확보하기 위해 석유화학 2단계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새롭게 추진하는 '샤힌 프로젝트'는 석유화학 비중을 생산 물량 기준 현재 12%에서 25% 수준으로 2배 이상 확대할 계획이다. 해당 프로젝트에 대한 경제성 검토가 이뤄지고 있고, 향후 이사회의 최종 승인 시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는 방침이다. 또, 에쓰오일은 기존 사업의 수익성을 극대화하는 동시에 연료전지, 리사이클링 등 신사업 분야로 진출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수소의 생산부터 유통, 판매에 이르기까지 수소 산업 전반의 사업 진출을 계획 중이다. 이에 따라 대주주 사우디 아람코와 협력을 통해 그린수소, 그린 암모니아를 활용한 사업과 액화수소 생산 및 유통 사업 등을 검토하고 있다. 에쓰오일은 이날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2단계 석유화학 투자 '샤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다. 샤힌 프로젝트는 일시적으로 중단됐던 기본 설계 작업이 코로나 백신 접종이 진행되면서 하반기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내년 하반기에는 투자 의사 결정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본격적인 자금 소요는 2024년 이후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샤힌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미래 성장 사업인 연료전지나 탄소 배출권 관련 투자 등을 지속하고 있고, 사업성이 검증된다면 투자금액을 증가시킬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4-27 12:41: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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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홈페이지 개편…브랜드샵 도입하고 편의성 높였다

LG전자 홈페이지. /LG전자 LG전자가 온라인 창구를 한층 편리하게 개편했다. LG전자는 27일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새단장한다고 밝혔다. 가장 큰 특징은 LG전자가 직접 운영하는 온라인 브랜드샵이다. 제품 검색에서 체험, 구매까지 가능한 온라인 브랜드샵(OBS)으로, 미국과 영국 등 해외 15개국에 이어 국내 공식 홈페이지에도 처음 도입했다. OBS는 통합 검색을 사용해 고객에 제품을 추천해주기도 한다. 제품 특정 사양을 선택하면 더 정확하고 빠르게 원하는 제품을 찾을 수 있다. 구독경제 트렌드에 맞춘 유지관리 서비스도 있다. 홈페이지에 제품을 등록한 고객은 사용하는 제품의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소모품의 교체 시기 등을 알림톡으로 안내한다. 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소프트웨어를 다운받거나 소모품을 검색해 구매할 수 있어 알림톡을 받지 않은 경우보다 검색에 걸리는 시간을 크게 줄여준다.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도 사용 가능하다. 또 전문 상담사가 직접 고객과 채팅하며 궁금한 점을 보다 상세하게 설명한다. 고객은 상담 서비스를 통해 제품 구매 관련 상담은 물론 주변의 베스트샵 찾기, 출장 서비스 접수 등을 할 수 있다. 모바일 앱도 새로 선보였다. 기존에 홈페이지를 방문하는 고객 중 60% 이상이 모바일 기기로 접속한 것을 고려했다. 아울러 AR(증강현실) 서비스를 이용해 자신의 집안에 가상으로 제품을 배치해 볼 수 있고 관심을 갖고 있는 제품이 전시된 주변 매장을 찾아볼 수 있다. 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인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널리 알리기 위해 5월 초 오픈 기념 이벤트, 신한카드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할 예정이다. LG전자 한국온라인그룹 장진혁 상무는 "뉴노멀 트렌드에 맞춰 고객이 비대면으로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온라인 브랜드샵을 도입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7 11:16:17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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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SAS-4 표준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 출시…성능 2배 향상

/삼성전자 삼성전자가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성능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삼성전자는 최신 SAS-4 표준을 지원하는 업계 최고 성능의 엔터프라이즈 서버용 SSD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SAS(Serial Attached SCSI)는 서버나 대형 컴퓨터의 스토리지 장치에 쓰이는 고속 데이터 전송 인터페이스다. SAS-3에 비해 약 2배 향상된 22.5Gbps의 속도를 지원한다. PM1653은 초고속 엔터프라이즈 서버 SSD에도 6세대 V낸드를 처음 적용한 제품이다. 용량은 800GB에서 최대 30.72TB까지 다양하게 구성했다. 속도도 업계 최고 수준이다. 임의읽기 성능을 업계 최고 수준인 800K IOPS로 구현했고, 연속읽기 성능도 4300MB/s로 이전 세대 제품에 비해 약 2배 높였다. 운영 안정성도 높였다. 듀얼 포트를 지원해 한 포트에서 장애가 발생하면 다른 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 SAS-3을 비롯한 이전 표준도 지원해 유연한 서버 운영도 가능하다. 고객들이 스토리지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도 마련했다. 브로드컴과 함께 엔터프라이즈 서버 운영 고객에 SAS-4 표준으로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브로드컴 데이터센터 솔루션 그룹의 총괄 책임자인 자스 트렘블레이 부사장은 "브로드컴은 삼성전자의 SAS-4 SSD 제품이 기업용 서버 시장에 혁신적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삼성전자 PM1653 SSD와 브로드컴의 차세대 SAS HBA 제품은 최대 5배의 RAID 5 성능을 제공해 앞으로 SAS-4 에코시스템을 형성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장 박광일전무는 "삼성전자는 지난 10여년간 기업, 정부, 금융기관 등 엔터프라이즈 서버 고객들에게 SAS SSD를 공급하며 뛰어난 성능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서 중요한 보안성에 대해서도 미국 국립표준기술연구소(NIST)의 인증을 받았다"며, "향후에도 지속 성장하는 엔터프라이즈 서버 시장에서 차별화된 스토리지 솔루션으로 고객들과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4-27 11:16:1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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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다양성과 포용성 실천 위해 '다양성위원회' 출범

다양성위원회 멤버들이 위원회 공식 출범을 기념해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 디자인센터 대강당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한국지엠이 제네럴 모터스(이하 GM)의 글로벌 핵심 행동 양식인 '다양성과 포용성'을 국내 사업장에서 적극 실천해 나가기 위해 '다양성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한국지엠은 전날 인천 부평에 위치한 한국지엠 본사에서 다양성위원회 공식 출범식을 갖고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갈 것을 결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다양성위원회 출범은 다양성과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삼고 있는 GM의 기업 행동 양식에 따른 것이다. GM은 인종차별을 포함해 성, 세대, 계층, 문화 등 불합리한 차별의 벽을 허물기 위해 기존 다양성에 더해 포용성으로 기업의 가치를 확대했다. 이와 관련 글로벌 차원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는 게 한국지엠 측의 설명이다. 새롭게 출범한 다양성위원회는 GM의 자발적 직원 모임이다. 한국에서는 부서, 직위, 세대 등에 관계없이 임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회사 내에 정착시켜 기업 경쟁력을 확보, 종국적으로 한국에서 가장 포용력있는 기업이 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다양성위원회는 다양성과 포용성의 가치 확산을 위해 네트워크, 다양성 컨퍼런스, 사회공헌활동, 개인 능력 개발 세미나 등 적극적인 관련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다양성위원회를 이끌고 있는 윤명옥 한국지엠 홍보부문 전무는 "GM은 지난 해부터 모든 글로벌 사업장, 공급망, 네트워크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종 차별과 불평등을 타파하고 세계에서 가장 포용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다양성위원회를 중심으로 국내 사업장에도 포용적인 기업문화를 정착시켜 좋은 일터와 존경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지엠과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는 이날 다양성위원회 발족을 기념하는 사내 행사도 진행했다.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예능프로그램에 착안, 온라인 라이브 행사를 기획하고 다양한 연령, 성별, 경력을 가진 사내 직원들을 게스트로 초대해 다양성과 포용성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한국지엠 구매부문 이기영 차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육아, 업무, 일과 삶의 균형 등 평소 고민하던 주제에 대해 참석자들과 진솔하게 논의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성 위원회의 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개인 및 회사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지속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04-27 10:59:35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