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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렌터카, 개인사업자 전용 '실속 정비 패키지' 출시…주행거리 등 맞춤 선택 가능

롯데렌터카 개인사업자 전용 '실속 정비 패키지'. 롯데렌터카가 1일 개인사업자를 겨냥해 '실속 정비 패키지'를 출시했다. '실속 정비 패키지'는 고객의 주행거리에 맞춰 필요한 정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는 신차 장기렌터카 상품이다. 연간 주행거리 1만km부터 3만km에 따라 타이어 교환, 정기 방문정비 횟수를 고를 수 있어 경제적인 차량 관리가 가능하다. 바쁜 개인사업자를 위해 다양한 카라이프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별도의 신청 없이 알아서 찾아오는 정기정비는 연 1회 또는 2회 중 선택 가능하며, 계약 기간 내 타이어 교환도 미가입·2본·4본 중 하나의 옵션을 고를 수 있다. 방문정비 시 전문가가 전반적인 차량 상태를 점검하고 엔진오일 세트(오일, 필터, 크리너)와 와이퍼, 워셔액 등 소모품을 교체해 준다. 롯데렌터카는 연간 2만km를 주행하는 고객에게 정기정비 2회와 타이어 교환 2본의 패키지를 추천하며, 기존 고급형 정비 상품과 비교해 약 60%의 정비 비용이 절감될 것이라 전했다. 가입 고객은 멤버십 앱으로 실시간 차량 관리뿐만 아니라 비대면 방문정비 신청이 가능하고 엔진오일 교환 1회 무료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갑작스러운 차량 사고를 대비해 4년 기준 14일의 대차 서비스와 변호사 선임·벌금 비용 등 최대 2000만원의 법률비용을 지원하는 특별 혜택도 부여한다. 최근영 롯데렌탈 마케팅부문장(상무)은 "바쁜 사업으로 차량 관리 시간은 아끼고 싶지만 필요한 정비만 실속 있게 받길 원하는 개인사업자들을 위해 이번 패키지를 출시하게 됐다"며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상품 개발로 혁신적인 카라이프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1-06-01 15:41:1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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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 가속화…고성능·전기차·픽업트럭으로 영역 확대

GMC 시에라 헤비듀티 차량 모습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혁신적인 연구개발(R&D) 시스템을 기반으로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및 확보에 박차를 가해 시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톱 티어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성능 스포츠 모델부터 전기차 브랜드, 픽업트럭까지 모든 세그먼트를 아우르는 최상의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있다. 31일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R&D 역량 강화에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한국테크노돔'을 중심으로 타이어 원천기술 개발 및 혁신을 실현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포르쉐를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등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세계 46개 완성차 브랜드 약 320여 개 차종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OE 시장을 이끌고 있다. 한국타이어는 스포츠카 브랜드 포르쉐의 대표 고성능 스포츠 로드스터 '718 박스터'와 최초 고성능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은 물론 슈퍼 프리미엄 SUV '카이엔'과 '마칸'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포르쉐의 고성능 스포츠 모델이 고속주행 시에도 부드럽게 움직이면서 최상의 성능을 전력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초고성능 타이어를 공급하며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럭셔리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이와 함께 독일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 아우디의 SUV 라인업 중 최상위 모델인 'RS Q8'과 초고성능 쿠페형 세단 'RS7 스포트백', 슈퍼 왜건 'RS6 아반트', 'RS4 아반트' 및 'RS5 쿠페', 'TT RS'와 플래그십 SUV 'Q8'와 '뉴 아우디 SQ8 TDI' 등 다양한 고성능 모델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지속적인 파트너십을 강화해왔다. 또 메르세데스-벤츠의 프리미엄 SUV 'GLC'와 'GLC 쿠페', BMW의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와 신형 레이스카 'M4 GT4', 전세계 3천대 한정의 고성능 모델 '미니 JCW GP3' 등 독일 3대 프리미엄 완성차 브랜드의 대표 고성능 모 한국타이어 장착 미니 JCW GP. 델은 물론 혁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테슬라의 핵심 모델 '모델Y'와 '모델3'에도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높이고 있다. 이 외에도 이탈리아 완성차 브랜드 피아트의 대표 컴팩트 모델 '피아트 500' 및 '피아트 판다'에 친환경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으며,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 제너럴 모터스(GM)의 미주지역 베스트셀링 픽업트럭 2021년형 '쉐보레 실버라도 헤비듀티'와 'GMC 시에라 헤비듀티' 모델에 최상의 구동력을 갖춘 오프로드 전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전기차 브랜드 중 하나로, 폭발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며 급성장 중인 중국 전기차 기업 니오의 핵심 모델 'ES6'와 'EC6', 말레이시아의 국민차 브랜드로 알려진 자동차 기업 페로두아의 베스트셀링 모델 '악시아'와 '베자'까지 신차용 타이어 공급을 성사시켰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앞으로도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최상위 기술력과 뛰어난 품질 경쟁력은 물론 글로벌의 모든 완성차 브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며 프리미엄 신차용 타이어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06-01 15:34:4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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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FFF 레이싱팀'과 함께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출전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 테스트 레이스.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세계 정상급 레이싱팀 'FFF 레이싱팀'과 오는 3일 개최되는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 FFF 레이싱팀은 람보르기니의 모터스포츠 전담 부서 스콰드라 코르세 소속이다. 올해 한국타이어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FFF 레이싱팀은 '한국 FFF 레이싱팀'을 팀명으로 등록해 뉘르부르크링 24시 내구레이스에 출전한다. 경기 차량인 '람보르기니 우라칸 GT3 에보'에는 한국타이어의 고성능 레이싱 타이어를 장착한다. 마른 노면용 레이싱 슬릭 타이어인 '벤투스 F200'과 높은 안정성을 갖춘 젖은 노면용 레이싱 타이어 '벤투스 Z207' 및 '벤투스 Z218'를 장착할 예정이다. 이번 내구레이스는 독일 뉘르부르크링 25.37㎞ 트랙에서 24시간에 걸쳐 펼쳐지는 경주다. 지난 5월 초부터 약 4주간에 걸쳐 테스트 레이스와 예선이 진행됐다. 뉘르부르크링 서킷은 73개 코너로 구성됐다. 좁은 도로 폭, 큰 고저차, 다양한 급커브. 서킷 전체 고저차가 약 300m에 달할 만큼 험난해 녹색지옥이라고 불린다. 특히 차량뿐 아니라 타이어의 성능이 순위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해 타이어 제조사들의 기술력 경쟁 각축장으로도 유명하다.

2021-06-01 15:34:10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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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년 향해가는 토종기업 대동, 미래위해 '무한변신중'

대동공업서 사명 '대동'으로…대구에 e-모빌리티 제조공장 건립 내년 가을부터 농업용 모빌리티, e-바이크, AI 로봇 모빌리티 생산 스마트농기계·스마트모빌리티·스마트팜 중심 3대 산업 '먹거리' 지난달 31일 대구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열린 '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식에서 (왼쪽부터)KT송재호 부사장, 대동모빌리티 이승원 대표, 대동 원유현 총괄사장, 권영진 대구시장, 여준구 한국로봇융합연구원장, 김익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AI 로봇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동 설립 70년을 향해가고 있는 농기계기업 대동이 무한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1947년 창립 이후 60년대 당시 국내 최초로 동력경운기를 생산하며 기계 농업의 포문을 연 토종기업이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밀 농업을 비롯해 자율주행, 스마트모빌리티를 중심으로 새도운 도약을 모색하면서다. 1일 대동그룹에 따르면 계열사인 ㈜대동모빌리티(구 한국체인공업)를 통해 2024년 10월까지 총 1214억원을 투입하고 대구국가산업단지에 e-모빌리티 제조공장을 세운다. 10만2264㎡(약 3만평) 규모의 공장이 내년 6월께 완공되면 가을부터는 농업용 모빌리티 제품을 비롯해 e-바이크, AI 로봇모빌리티를 본격 생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대동그룹은 지난 31일 대구시청에서 대구시, KT,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로봇융합연구원(KIRO) 등의 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대동그룹 e-모빌리티 신사업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대동은 KIST, KIRO와 협력해 인공지능(AI) 및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농업용 모빌리티인 다목적 운반차, 농업용 다목적 차량, 로봇잔디깍기 등의 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배달·물류시장에 특화한 e-바이크를 통해 전기 이륜차 시장에도 진출한다. AI 로봇 모빌리티 개발을 위해 KT와의 협력도 진행하고 있다. 대동 관계자는 "AI 로봇 모빌리티는 원격 조정, 실내자율주행 등의 기능을 탑재해 이동성이 뛰어나고, 분해 조립이 가능해 보관과 이동이 편리해 관광이나 전시교육 시설 등에서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동은 AI 로봇 모빌리티에 대해 내년께는 의료기기 GMP 인증, 전시 로드쇼 등도 계획하고 있다. 특히 이들 e-모빌리티 제품은 배터리 교환 방식을 채택해 생산, 충전기 개발·보급, 거점 충전소 설치·운영, 관제센터 운영 등 플랫폼 형태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원유현 대동 총괄 사장은 "올해는 미래농업 사업의 원년으로 스마트 농기계,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팜 사업 부문에 있어 산업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선보여 시장 리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라며 "스마트 농기계를 넘어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에 드라이브를 걸어 국내 농업 기계화의 역사를 이룬 것처럼 이 시장을 개척해 미래농업 리딩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대동의 트랙터 HX시리즈. 대동은 올해 초 기존 '대동공업'에서 사명을 '대동'으로 바꿨다. 그러면서 ▲스마트농기계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3대 미래사업'을 본격 추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정밀농업(Precision Farming) 솔루션'을 기반으로 해 무인 자동화로 운영하는 도심형 '스마트팜'도 대동의 대표적인 미래 먹거리 중 하나다. 이는 ICT를 활용해 ▲농작물 생육 빅데이터 구축 ▲작물의 생육, 토양, 병해충 등 재배 환경 실시간 분석 ▲농작물 생육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비료, 물, 노동력 등등의 재배 솔루션 제시 ▲자율주행 및 무인·원격 농기계를 투입해 작업 시행 과정으로 이루어진 생산량을 극대화를 위한 농업 솔루션 서비스를 말한다. 한마디로 4차 산업혁명에 맞춰 농작물의 생육 빅데이터와 ICT 기술을 통해 농업의 '완전한 정보화·무인화'를 이루는 것이라는게 대동측의 설명이다. 대동은 앞서 첫 단계로 '대동 커넥트(Connect)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는 대동 농기계 사용자가 대동 커넥트(Connect)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면 농기계의 다양한 정보를 확인하고 원격으로 컨트롤 하는 관제 서비스다. 대동 김성규 정밀농업팀장은 "현재의 커넥트 서비스는 농기계 조작 및 관리 중심의 서비스이지만 24년까지 경작, 시비, 방제, 수확 단계에서의 농업 솔루션 서비스를 개발해 25년부터 이 앱을 통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동에서 제공하는 농업 솔루션을 대동의 무인 농기계를 농사를 짓는 시대가 열리면 하루 농업의 시작과 끝이 스마트폰으로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대동은 지난해 연결기준으로 매출 8957억원, 영업이익 331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거뒀다. 올해 들어서도 1·4분기에만 2972억원의 매출과 262억원의 영업이익으로 분기 매출 역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매출은 26.4%, 영업이익은 60.7%나 증가한 수치다. 증권시장의 반응도 뜨거워 지난해 12월30일 기준 6820원이던 대동 주가는 5개월새 가파르게 오르며 지난달 31일에는 1만3100원에 장을 마감하기도 했다.

2021-06-01 14:07:00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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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탈 플라스틱' 위해 환경부·시민단체와 맞손

LG전자 올레드 에보. /LG전자 LG전자가 탈 플라스틱을 실현하기 위해 민관과 힘을 합친다. LG전자는 6월 1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탈 플라스틱 실천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환경부와 자원순환사회연대가 함께 하는 자리. 가전 업체가 환경부, 시민단체 등과 뜻을 모아 탈플라스틱 활동을 추진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LG전자는 환경부가 올해를 탄소중립 전환의 원년으로 규정하고 다양한 탈플라스틱 정책을 시행중인 가운데, 국내 대표 제조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탈플라스틱 실천에 적극 나서기로 하면서 이번 협약을 결정했다. 또 자원순환사회연대도 소비자를 대표해 재생원료 사용제품 인식을 개선하고 소비를 유도하는 착한 소비 실천에 노력하기로 했다. 즉 개별 단계에서의 노력을 넘어 제조-유통-사용-폐기-재활용 등 제품의 생애주기에 걸친 탈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겠다는 차원이다. LG전자는 이날 행사에서 별도 전시 공간을 준비하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대표 제품을 분해해 참석자들에게 소개하는 순서도 마련했다. 배너와 안내판 등도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 주목을 끌었다. LG전자 박형세 HE사업본부장은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고객의 건강한 삶을 고려한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우선 LG전자는 플라스틱을 덜 사용하는 제품의 생산을 늘린다. LG 올레드 TV가 대표적. QNED TV와 LCD TV 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확대해 연 750톤 폐플라스틱 재생 효과를 기대했다. 사운드바에도 재활용 플라스틱을 전면 적용했다. 이를 통해 오디오 제품 처음으로 글로벌 인증기관 SGS 친환경 인증도 획득했다. 포장재에도 폐지, 골판지 등을 재활용해 만든 펄프 몰드만을 사용한다. 펄프 몰드는 재활용은 물론이고 생분해가 가능한 소재라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된다. 또 LG전자는 사운드 바를 포장하는 박스도 기다란 직사각형 모양에서 기역자(ㄱ자) 모양으로 바꿔 포장재 사용은 줄이고 운송 효율을 높이고 있다.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한 포장재 재사용 가능성 평가 시범사업도 지난해 7월부터 환경부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시범사업을 통해 LG 휘센 시스템에어컨을 구성하는 실외기에 포장 박스나 발포스티로폼(Expanded Polystyrene)과 같은 1회용 포장재 대신, 재사용이 가능하면서도 완충 성능과 내구성이 높은 발포플라스틱(Expanded Polypropylene)을 사용하며 폐기물의 원천 감량을 실천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1 14:00:2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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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계, 송영길 더민주 대표에 "최저임금 현실 반영 결정 필요" 건의

중기중앙회, 송영길 대표 초청 타운홀 미팅 가져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이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열린 중소기업·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계가 여당 대표에게 ▲영세중소기업과 소상공인 현실을 반영한 2022년 최저임금 결정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 ▲중소기업에게 불리한 공공조달시장 제도(최저가 입찰, 부정당업자 제재 현실화 등)개선 등을 건의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1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중소기업인·소상공인 타운홀 미팅'을 가졌다. 송영길 대표는 지난달 12일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의 상견례에서 빠른 시일 안에 중소기업·소상공인과 소통의 자리를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날 타운홀 미팅은 그 일환이다. 열처리업을 하는 한 중소기업인은 이날 자리에서 주52시간제와 관련해 "지난해 말 탄력·선택근로제의 단위·정산기간 확대로 다소 숨통은 틔었지만 실근로시간 감소에 따른 근로자의 임금 감소와 기업의 구인난은 더욱 심해져 노사 모두에게 어려움과 갈등을 유발하고 있다"며 "노사합의시 일본과 같이 월·연 단위 추가 연장근로를 허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본의 경우 노사합의 시 연장근로한도는 월 45시간, 연간 360시간까지 가능하다. 특히 업무량이 대폭 늘어날 경우엔 월 100시간, 연간 720시간내에서 연장근로를 허용하고 있다. 시계업을 운영하는 한 중소기업 대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시장이 급성장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의존도가 증가했지만 불공정거래 피해사례가 많다"며 "'온라인 플랫폼 공정화법'이 빨리 통과돼 공정한 거래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김기문 회장도 이날 인사말에서 ▲거래의 불공정 ▲시장의 불균형 ▲제도의 불합리를 중심으로 한 '신경제3불' 해소를 당부했다. 김 회장은 "중소기업을 힘들게 하는 구조적 문제인 '신경제3불' 해결을 위해 정책적 지원에 힘써달라"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하기 좋은 환경', '기업할 맛 나는 정책'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송 대표는 지난달 25일 서울·부산 청년 간담회, 31일 여의도 직장인·소상공인 간담회에서 문재인 정부의 초기 급격한 최저임금 인상이 자영업자에게 타격을 줬고 일자리가 줄어들게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21-06-01 12:07:0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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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지역가치 올리는 혁신 창업가 추가 지원나서

야놀자, 텀블벅, 우아한형제들 등 동참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역 가치를 올리는 혁신 창업가들을 지원하기위해 추가로 나섰다. 야놀자, 텀블벅, 우아한형제들, ㈜한라산이 여기에 동참한다. 중기부는 지역가치 창업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기반 혁신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역가치 창업가들의 협업지원을 신설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가치 창업가(로컬크리에이터)'는 지역의 자연과 문화 특성을 소재로 혁신적인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결합해 사업적 가치를 창출하는 스타트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부터 지역 청년의 창업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기반 로컬크리에이터 활성화 지원사업'을 신설해 지역가치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지역가치 창업가가 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대표 브랜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른 지역가치 창업가 또는 기업과의 교류, 협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우선 지역가치 창업가 간의 자유로운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강원·수도권·충청·호남·영남·제주 6개 권역별로 지역가치 창업가들이 기획한 협업과제를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가치 창업가 팀은 2일부터 이달 29일까지 '케이(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역가치 창업가의 제품과 서비스의 고도화와 판로 지원과 확보를 위해 참여 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의 협업도 지원한다. '선도기업과 지역가치 창업가 간 협업과제'는 6개 권역별로 선도기업의 협업과제에 참여할 지역가치 창업가를 별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가치 창업가의 성과를 대국민 확산하기 위해 9개 지역 민영방송과 함께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도 개최한다. '2021 로컬 스타트업 챌린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로컬 스타트업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1-06-01 12:00:5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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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슈퍼 사이클'에 한계 드러낸 메모리 공화국…'대규모 M&A' 언제?

EUV 공정으로 제작된 D램 모듈. /삼성전자 반도체 부족 현상이 국내에는 그렇다할 호재로 작용하지 못하는 모습이다. 메모리 중심 구조 때문. 수출 경기도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대대적인 투자와 육성 전략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1일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5월 메모리반도체 가격은 제자리에 머물렀다. PC용 DDR4 8Gb D램이 3.8달러, 128Gb 16Gx8 MLC 낸드플래시가 4.56달러다. 원인은 장기 계약 때문으로 추정된다. 지난해부터 메모리 가격이 상승하면서 장기 공급 계약이 늘었고, 이에 따라 가격도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다는 것. 하반기부터는 저점에서 계약됐던 거래가 끝나면서 본격적인 상승세가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 5G 투자 증가 등 호재도 많다. 3분기 3~8% 상승할 것이라는게 트랜드포스 분석이다. 다만 다른 반도체 업체들과 비교하면 '슈퍼 사이클' 효과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분위기다. 특히 시스템 반도체 업계 동향이 심상치 않다. 대만 TSMC가 1분기에 전년대비 25% 매출 상승했고, 미중 무역분쟁으로 생존위기까지 거론됐던 중국 SMIC 마저도 22% 성장했다. 실제 수익률은 더 크게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반면 삼성전자는 16% 증가에 머물렀다. DS부문만 보면 7.8% 만 늘었다.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었다. 오스틴 공장 중단 영향도 있었지만, 메모리 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TSMC 팹3에서 반도체를 생산하는 모습. /TSMC 시스템 반도체는 전세계 반도체 시장에서 70% 이상을 차지하는, 진짜 반도체 산업이다. 부가가치가 매우 높아서 수익률도 메모리와 비교해 훨씬 큰 편이다. 삼성전자도 다행히 TSMC와 유일하게 대적할만한 파운드리 시장 2위 업체다. 극자외선(EUV) 공정을 도입해 TSMC와 유이하게 5나노 수준을 양산할 수 있다. 이재용 부회장이 '반도체 비전 2030'을 통해 대규모 투자를 거듭해 수준을 끌어올리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점유율은 17%로 오히려 전분기보다 1% 포인트 떨어졌다. TSMC는 54%에서 55%로 더 올랐다. EUV를 선재적으로 도입하면서 7나노에 먼저 진입하는데 성공했지만, TSMC가 다시 공격적인 투자에 나서면서 기술력을 삼성전자 수준으로 끌어올렸고,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와 신뢰를 바탕으로 고객사 방어에 성공했다. 아래에서는 빠르게 치고 오르는 분위기다. 대만 UMC가 전분기 대비 5% 성장을 기록하며 점유율 7%를 지켰다. 여전히 14나노대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영역을 굳건히 지키고 있는 것. SMIC도 12% 성장으로 다시 5%로 올라섰다. 이같은 현상은 국내 경제에도 '뇌관'으로 꼽힌다. 통계청에 따르면 4월 반도체 생산 지수가 10.9%나 하락하며 1년내 최대 감소를 기록했다. 덩달아 전산업 생산지수도 111.4로 -1.1%로 하락전환했다.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설명이지만, 반대로 메모리 생산에 문제가 생기면 수출 뿐 아니라 투자, 협력사 등 전체적으로 심각한 손실을 야기할 수 있다는 얘기다.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 /삼성전자 삼성전자도 고군분투하고 있다. 반도체 비전 2030에 이어 최근에는 추가로 투자를 결정하면서 시스템 반도체에만 171조원을 쏟아붓게 됐다. 아직 위치를 확정하지는 않았지만, 미국에도 19조원을 들여 파운드리 공장을 증설하기로 정부에 약속한 상태다. 문제는 TSMC가 오히려 더 '초격차'에 나서고 있다는 것. 당장 앞으로 3년간 투자 금액만 110조 이상으로 연간 투자액으로 보면 삼성전자의 2배에 달한다. 그 밖에도 애리조나 3나노 라인 증설과 일본 연구센터 등 투자 발표를 이어가면서 삼성전자를 더 멀리 따돌리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더이상 여력이 없어 보인다. 당장 메모리 기술 격차를 지키고 TSMC를 따라가기도 벅찬 모습. 미중 무역분쟁을 비롯한 글로벌 정세 변화 등에 휘말려 눈치만 보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전문가들 사이에서 M&A 적기라는 말이 나오지만, 당장 나서기도 어려운 처지다. 이재용 부회장이 수감 중이라서 결정을 내릴 주체가 없어서다. 최근 '대규모 M&A'를 거론한 만큼 전략을 짰을 가능성이 높지만, 이 부회장 거취에 문제가 생기면서 자칫 좋은 매물을 놓치거나, 불필요하게 비싸게 사들일 수 있다는 우려도 적지 않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에서 성과를 내려면 IP를 확보하거나 생산 시설을 고도화하는 등 대규모 투자가 선행돼야 한다"며 "대규모 M&A가 그 중 한가지 방법이 될 수도 있는데, 지금 상황으로는 쉽지 않아보인다"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1 11:28:43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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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그룹, R&BD 강화하며 솔루션 파트너로 도약

금호석유화학이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기술 혁신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한다. 금호석유화학은 1일 사업 부문별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연구개발(R&D) 활동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장 변화에 대한 예측과 선제적인 R&D 활동은 금호석화가 업계에서 구축해 온 기술 리더십의 기반이었다. 금호석화는 니트릴 장갑의 소재로 사용되는 NB라텍스에 대한 집중적인 연구개발로 제품 경쟁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특히 NB라텍스의 내구성 및 인장강도를 향상시키면서 경량화를 위한 연구 활동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라텍스 부문의 기술력과 노하우 제고를 위해 대전 중앙연구소의 라텍스연구랩이 기존에 속해있던 고무연구랩과 분리돼 신설됐다. 금호석화는 자동차 타이어 소재로 주로 사용되는 고형 합성고무에 대한 연구개발도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UHP(초고성능) 타이어용으로 내마모성과 제동 특성이 우수한 High-Styrene SSBR 개발에도 성공했다. 또한 합성수지 연구부문에서는 제품 경쟁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다른 소재 대비 단열 성능을 강화한 초단열 에너포르(세너포르)를 개발해 상업화에 나섰다. 이런 가운데 금호석화는 저탄소, 친환경 시대에 맞는 제품을 다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탄소나노튜브(CNT) 연구 부문에서는 전기차 배터리(리튬이차전지)에 사용되는 CNT 소재 개발 및 상업화를 이뤘다. 또, 금호피앤비화학은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굴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제품의 연구개발 활동을 확대할 방침이다. 금호미쓰이화학은 고객의 니즈에 대응하는 맞춤형 폴리우레탄 솔루션 제품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당사는 폴리우레탄의 주원료인 MDI를 생산한다. 장기적으로는 MDI 제품군을 다변화해 폴리우레탄 분야 사업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금호폴리켐은 전기, 수소차 등 친환경 자동차 부품에 사용되는 기능성 합성고무 epdm의 경량화 및 소음, 진동 특성을 개선하는 연구개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친환경적인 제품 생산을 위해 차량 웨더스트립 등에 사용되는 tpv 소재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1-06-01 11:24:41 김수지 기자 2021-06-01 11:24:41 홍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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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대한화섬, 해양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MOU 체결

우시산 변의현 대표(왼쪽부터), 울산항만공사 고상환 사장, 태광산업 박재용 대표, 형지엘리트 노길주 총괄본부장이 지난 5월 31일 울산항만공사에서 '울산항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확대를 위한 해양환경보호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울산항만공사, 사회적기업 우시산, 유니폼 제작업체인 형지엘리트와 지난달 31일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항만공사와 우시산에서 국내산 해양 페트병 등 플라스틱을 회수하면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이를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로 재생산하고 생산된 원사는 우시산과 형지엘리트에 전달돼 의류와 에코백 등 지속가능한 친환경 상품으로 개발해 제작판매하게 된다. 판매된 수익금은 지속가능한 친환경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목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태광산업과 대한화섬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자원순환 네트워크를 강화해 건강한 지구를 위해 국내 친환경 재활용 섬유시장에 앞장서겠다는 입장이다. 태광산업 섬유사업본부 박재용 대표이사는 "적극적으로 플라스틱 재활용 체계를 구축해 친환경 책임 경영에 앞장 서고 지속가능한 제품을 생산할 것"이라면서 "사회적 가치 창출과 기업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2021-06-01 11:06:29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