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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시스템, 도서지역·격오지 육군 장병 취업컨설팅 진행

전남 진도군 육군 31사단 진도대대 장병들이 한화시스템 '장병사랑 진로·취업 멘토링'에 참여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1일 전남 진도군에 위치한 육군 31사단 진도대대 장병 50여명을 대상으로 '장병사랑 진로·취업 멘토링'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멘토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한화시스템의 청년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장병사랑 진로·취업 멘토링'은 2017년부터 국방부와 연계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올해부터 대상지역을 서남권 섬으로까지 넓혔다. 한화시스템은 전문강사를 통해 장병 적성·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MBTI 성격유형 검사를 먼저 진행했다. 이어 장병들 사전질문을 바탕으로 관련 경력과 경험을 보유한 임직원을 멘토로 배정했다. 상담교육에 참여한 한화시스템 임직원은 취업상담을 진행하며, 자기소개서 첨삭·모의면접 지도·직장생활 질의응답 등의 시간을 가졌다. 한화시스템 관계자는 "전역을 앞둔 장병들 취업 고민을 덜어주고, 개인별 역량 강화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최악의 취업난을 맞고 있는 청년들이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사회 속에서 건강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계속해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시스템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따라 국군수도병원 선별진료소 이동·조립식 음압병동 지원,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위문품 배달, 국가유공가 대상 '나라사랑 푸드뱅크' 반찬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비대면 방식으로 확대 진행하고 있다.

2021-06-02 14:50:46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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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대만 신축 공항 건설에 후판 7만톤 공급…터키 이후 최대규모

대만 타오위안 공항 제3터미널 조감도 포스코가 삼성물산이 시공하는 대만 타오위안 국제공항 제3터미널 신축 공사에 소요되는 건설용 후판 7만톤을 전량 공급한다. 이는 포스코가 지난 2020년 터키 '차나칼레 대교'에 건설용 후판 12만톤을 공급한 이후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다. 2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대만 최대인 타오위안 국제공항이 늘어나는 공항 이용 수요에 대비해 기존 1, 2터미널에 제3터미널을 추가로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가 1조8000억원인 대형 프로젝트다. 올해 착공해 2025년에 완공 예정으로 연간 수용 가능한 인원은 총 65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 포스코는 2015년부터 지속하고 있는 삼성물산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이번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스코는 프로젝트 정보 사전 공유를 통해 엔지니어링 기준에 맞는 강재 이용기술을 제공하고 최적 물량을 산출해 프로젝트 스케줄에 맞춘 안정적인 공급을 제안했다. 지진 발생이 잦은 대만에서는 모든 건축구조물에 필수적으로 내진설계를 해야하며, 이에 적용되는 철강제품 또한 내진용 강재를 사용해야 한다. 이번에 포스코가 공급하는 제품 역시 지진발생시 진동을 최대로 흡수해 구조물의 변형을 막아주는 내진용 후판 제품이 90% 이상을 차지한다. 이들 제품은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WTP(World Top Premium) 제품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포스코의 후판을 이용한 철 구조물을 국내 중소기업에서 제작해 현지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비즈니스 파트너와 동반성장 하는'Together With POSCO'를 실천한 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2021-06-02 14:50:4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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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 국내 유망 스타트업 발굴…국내외 투자자 한자리에

코트라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해 국내 벤처캐피털과 해외 투자자가 한자리에 모였다. KOTRA(코트라)가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오는 4일까지 '국내외 벤처캐피털(VC) 비즈니스 밋업(Meetup)' 행사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VC가 직접 투자한 스타트업을 해외 VC에 소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국내에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아이엠엠인베스트먼트, 서울대기술지주 등 대표 VC 14개사가 참가해 해외 투자자와 1대1 상담을 한다. 이를 통해 해외 진출이 유망한 스타트업 45개사가 해외 투자자에게 소개된다. 장남준 한국벤처투자 글로벌성장본부장은 "스타트업에는 다양한 해외 투자유치 기회가 되고, 국내 VC에는 글로벌 투자자 네트워크를 확대할 좋은 기회"라며 "투자자 간 상담 방식의 투자유치(IR)는 처음 시도되는 만큼 해외 투자유치에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상담회에는 ▲영국계 투자은행 바클레이스 산하 '바클레이스 프린서플 인베스트먼트' ▲뉴욕 최대 VC 'ERA' ▲홍콩계 투자사 '에스펙스 매니지먼트' ▲글로벌 에너지 기업 토탈 산하 벤처투자사 'TCNV' 등 11개국 41개 VC들이 참가한다. 참가 VC의 주요 관심 분야는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핀테크 ▲헬스케어 ▲모빌리티 ▲데이터 보안 ▲전자상거래 등이다. 관심 투자단계는 시드(Seed)부터 시리즈C까지 다양하다. 김태호 코트라 중소중견기업본부장은 "국내 네트워크를 가진 한국벤처투자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한 KOTRA가 힘을 합쳐 이번 상담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우리 유망 스타트업을 해외 투자자에게 더욱 많이 알리겠다"고 밝혔다.

2021-06-02 14:50:4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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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케이항공, 호국 보훈의 달 맞아 6월 특별 프로모션 진행

에어로케이항공 항공기. 에어로케이항공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다양한 대상자와 높은 할인율로 6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어로케이는 2일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기존에 제공하던 30~40% 할인 혜택을 6월 한 달간 10%씩 인상해 최대 40~50%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할인 대상자에서 배제됐던 4.3 희생자 본인과 희생자 유족도 할인 적용 대상으로 추가했다. 해당 할인 프로모션은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에어로케이 공식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할인 티켓을 구매하는 국가 유공 상이자, 5.18 민주화운동 부상자, 1~3급 국가 유공 상이자의 동반보호자 1명, 4급 국가 유공 상이자의 동반보호자 1명, 독립유공자 본인, 독립유공자의 동반 보호자, 국가유공자 본인, 국가유공자 유족, 독립유공자 유족,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본인, 5.18 민주화운동 유공자 유족, 4.3 희생자 본인·희생자 유족 탑승객은 국가보훈처에서 발행한 증빙서류를 제시해야 한다. 에어로케이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분을 모두 포함하고자 최대한 다양하게 대상자를 늘렸다.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국내 LCC(저비용항공사) 중 가장 높은 할인율을 제공해드리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2 13:50:16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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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환경부, 그린뉴딜 유망기업 31곳 추가 선정

지난해 41곳 이어 2차로…3년간 社당 최대 30억 지원 *자료 : 중소벤처기업부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는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31곳을 추가 지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은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중기부는 그린벤처를, 환경부는 녹색혁신기업을 총 100곳 선정해 연구개발에서 사업화까지 사업 전 주기를 지원한다. 지난해 9월 처음 41곳(중기부 20곳, 환경부 21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 추가로 31곳(중기부 15곳, 환경부 16곳)을 추가 지정됐다. 지난 2월9일 공동으로 선정 공고를 낸 후 부처 협의를 거쳐 평가했다. 이후 윤승준 서울대 교수와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선임하고, 지난달 28일 최종선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중기부는 녹색기술 분야 혁신형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그린벤처 15곳을 지정했다. 그린차량·선박·수송기계 3곳, 신재생에너지 2곳, 첨단수자원 2곳, 그린IT 2곳, 신소재 1곳, 청정생산 1곳 등이 선정됐다. 환경부는 녹색산업 5대 선도 분야 중소기업 16곳을 녹색혁신기업으로 선정했다. 16곳은 각각 스마트 물 5곳, 자원순환(탈플라스틱 포함) 4곳, 청정대기 3곳, 탄소 저감 2곳, 녹색 융·복합 등 기타 2곳이다. 31곳은 2023년까지 3년간 기업당 최대 30억원의 자금을 지원받는다. 이와 함께 정책융자·투자·보증 등 녹색 금융도 지원받을 수 있다. 정부는 다음달 9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국제 환경산업기술 & 그린에너지전'(ENVEX 2021) 행사에서 그린뉴딜 유망기업 100 선정서 수여식을 열 예정이다. 권칠승 중기부 장관은 "그린뉴딜 정책은 기후 변화 대응과 코로나19 이후 녹색경제 전환을 위해 정부가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중요한 국가 프로젝트로, 전 세계적인 흐름"이라며 "그린뉴딜 유망기업이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해 그린 유니콘 탄생, 신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한정애 환경부 장관은 "대한민국 2050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녹색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 여건을 조성하고 산업계 친환경·저탄소 녹색 전환이 중요하다"며 "친환경·저탄소 중심의 녹색산업 육성을 위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1-06-02 13:45: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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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업사이클링·쓰담달리기 등 일상속 ESG 경영 강화

'쓰담 달리기' 중인 코오롱 임직원 /코오롱 코오롱그룹이 일상속 ESG 실천을 강화하고 있다. 그동안 코오롱은 버려지는 의류 재고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상품을 만드는 '업사이클링'을 FnC부문의 '래;코드(RE;CODE)' 브랜드를 통해 전개해왔다. 소각 직전 재고를 다시 디자인해 새 상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활동이다. 래코드는 2012년에 론칭해 지속 가능패션을 처음으로 제안한 바 있다. 소각 예정인 재고 의류 뿐 아니라 카시트, 자동차 에어백 등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사회적 가치도 높였다. 코오롱사회봉사단은 해마다 늘어나는 유기견들을 위해 핸즈온(Hans-on)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회사의 재고 의류, 원단, 부자재를 활용해 노즈워크매트를 만드는 등 활동으로 유기견들에 유용하게 쓰인다. 임직원들이 노즈워크매트를 만드는 모습 /코오롱 이 활동에는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 팀도 참여했다. 직접 의류를 해체하고 자른 조각들을 매트 위에 묶거나 바느질해 매트를 완성하는 과정을 통해 버려지는 것들로부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는 업사이클링의 의미를 되새겼다. 임직원들이 제작해 기부한 노즈워크매트는 사회적기업 '바닐라'를 통해 유기견 보호센터에 전달된다. 이번 활동은 코오롱의 봉사주간 '드림 파트너스 위크' 기간에 진행됐다. 임직원들이 일정 기간 사회공헌 활동과 나눔을 집중적으로 신청하는 기간으로, 2013년부터 9년째 시행 중이다. 코오롱은 행사 기간 전국 사업장에서 달리거나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 달리기'도 진행했다. 지난해에는 마곡과 과천 사업장에서 진행했고 올해는 경북 구미와 김천 사업장까지 확대해 6월 3일까지 순차적으로 전개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2 13:36:3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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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 1만원으로 오르면 일자리 56만3000개 사라진다

중기중앙회, '최저임금 중소기업 일자리 영향 토론회' 개최 파이터치硏, 임금 인상→단순 노동 감소→생산·소비 감소 1만원땐 총실질생산 72.3조↓, GDP 4%↓, 일자리 56.3만 ↓ 소공聯 조사…소상공인 92%, 내년 최저임금 동결·인하 '희망' 올해 시간당 8720원인 최저임금을 내년에 1만원으로 올리면 총실질생산은 72조3000억원, 실질국내총생산(GDP)은 4% 각각 감소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일자리도 56만3000명이 줄어들 것이란 관측이다. 2021년 최저임금 결정을 위한 최저임금위원회가 본격 가동한 가운데 현재 획일화돼 있는 최저임금을 사업별, 지역별로 차등화해야한다는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매년 최저임금을 논의·결정하는 방식도 2~3년에 한 차례씩으로 적용 시기를 지금보다 늘려야한다는 아이디어도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중소기업중앙회가 2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연 '최저임금의 중소기업 일자리 영향 토론회'에서 나왔다. 이날 토론회에서 기조발제를 한 파이터치연구원 김재현 연구실장은 "최저임금을 인상하면 반복적 단순노무 노동수요 감소→생산 감소→소비 감소 등의 경제적 파급 경로로 이어진다"면서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린다면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를 극복하고 회복 중인 경기에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 실장의 분석에 따르면 내년에 최저임금을 소폭 인상해 9000원이 되면 총실질생산은 -16조9000억원, 실질GDP는 -0.9%, 일자리는 -13만4000명으로 각각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나타났다. 게다가 2017년 당시 6470원이던 최저임금을 2018년과 2019년 두 차례에 걸쳐 총 29.1% 올린 것도 소득·일자리·생산성 증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저소득층은 오히려 소득이 감소하고, 최저임금 대상자가 많은 업종의 고용이 줄면서 '최저임금 상승의 역설'이 곳곳에서 나타난다고 예를 들면서다. 김 실장은 "최저임금이 크게 오른 2018년 1~4분기를 기준으로 저소득층인 1분위 총소득 증가율은 4개 분기 연속 하락한 반면, 소득이 높은 5분위 소득 증가율은 예년보다 더 크게 나타났다. 이는 2018년 최저임금의 급격한 인상이 소득분배를 더욱 악화시켰음을 시사하는 대목"이라며 "고용증가율도 종사자 5인 미만 기업은 -0.88%(2018년), 2.41%(2019년), -1.59%(2020년)로 2017년과 비교하면 고용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 반면 종사자 300인 이상 기업은 이 기간 2.02%, 2.77%, 3.05%로 각각 늘었다. 최저임금 근로자가 많은 소기업의 고용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악영향을 미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토론회에선 최저임금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도 많이 나왔다. 한국편의점주협의회 홍성길 정책국장은 "규모가 큰 기업은 노동절약형 기술을 도입하거나 생산효율성 제고, 조직개편 등 혁신을 통해 인건비 인상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지만 자영업자들은 임금 인상시 고용을 줄이거나 사업을 포기할 수 밖에 없다"면서 "산업별, 규모별로 노동생산성이 다르고 지역별, 연령별로 근로자 생계비 수준도 다르기 때문에 최저임금은 차등해 적용해야한다. 주휴수당도 5인 미만 자영업은 제외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최저임금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생산성과 역량을 높일 수 있는 교육 훈련 프로그램을 병행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송헌재 교수는 "기업은 자선단체가 아니다. 기업은 임금이 오르면 그만큼 생산성이 높아지길 기대한다. 기대를 충족하지 못하면 고용을 줄일 수 밖에 없다. 그동안 정부는 근로자의 질적 역량을 강화하는 노력에 소홀히했다. 노동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가 소상공인 521명을 대상으로 '2022년도 최저임금 소상공인 영향 실태조사'를 실시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응답자의 46.3%가 최저임금 '동결'을, 45.7%는 '인하'를 각각 희망했다. '인상'엔 8.1%만 동의했다. 최저임금과 고용의 관계를 묻는 질문에는 75.6%가 '현재도 신규 고용 여력 없음'을, '최저임금 1~5% 인상시 신규 고용 포기'가 12.3%로 각각 나타났다. 특히 83.3%는 현행 최저임금 제도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다. 그 중에선 '사업장 규모별·업종별 차등적용'이 53%로 가장 많았다. 35.1%는 '소상공인에 대해 최저임금 상승분 지원 확대'를 꼽았다. 소상공인연합회 차남수 본부장은 "소상공인의 지불 능력을 고려한 종합적인 최저임금 대책이 수립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중기중앙회 김문식 최저임금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저임금이 더 이상 인상률 싸움이 아니라 실제 최저임금의 영향을 받는 산업현장을 고려해 결정돼야 한다"면서 "이미 코로나19로 일자리 밖으로 밀려난 이들이 많고 코로나 타격을 회복하는 속도도 양극화가 나타나는 만큼, 최저임금 인상은 매우 심도 깊은 고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21-06-02 13:36:07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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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오픈, 보호종료 청소년 지원 노력 지속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삼성전자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광주에서도 자립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는 2일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문을 열었다. 부산과 대구, 원주센터에 이은 4번째다. 희망디딤돌은 아동 양육시설에서 지내다 만 18세가 돼 보호종료된 청소년들에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과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지방자치단체와 함께한다. 광주 디딤돌센터는 보호종료 청소년에 최대 2년간 1인 1실을 제공할 수 있는 27개 주거공간과 북카페, 피트니스센터 등 시설을 갖췄다. 매년 360여명 청소년들이 자립 체험을 비롯한 교육에 참여하게되며, 광주아동복지협회가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조흥식 사랑의열매 회장과 신정찬 한국아동복지협회장 및 삼성전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자립지원기관의 내실있는 운영과 시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삼성 희망디딤돌 광주센터 /삼성전자 사업 전반의 운영과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사랑의열매 조흥식 회장은 "보호종료 청소년들의 꿈이 이뤄질 수 있도록 삼성전자와 함께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성인희 삼성사회공헌업무총괄 사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자신의 뜻을 펼치는 보호종료 청소년들이 사회에서 제대로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청소년들을 응원했다. 한편 삼성희망디딤돌은 2013년 임직원들이 아이디어를 내고, '삼성 신경영 20주년' 특별 격려금 중 10%를 기부해 시작한 사회공헌활동이다. 그 밖에도 삼성전자는 '함께가요 미래로! 인애이블링 피플'이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02 12:30:20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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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산업-LG화학, 합작투자로 年 26만톤 AN 증설…"2024년 첫 생산"

태광산업 석유화학 3공장. 태광그룹 섬유·석유화학 계열사인 태광산업이 LG화학과 손잡고 아크릴로니트릴(AN) 증설을 위한 대규모 합작투자에 나선다. 태광산업은 2일 오전 서울 장충동 본사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고 합작법인 가칭 '티엘케미칼 주식회사' 설립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후에는 정찬식 태광산업 석유화학부문 대표와 노국래 LG화학 석유화학사업본부장이 AN 증설 관련 합작투자 계약서에 공식 서명했다. 태광산업이 합작법인 설립에 나선 것은 창사 이래 처음이다. 태광산업은 최초 설립 시 전체 주식 370만주의 60%에 해당하는 222만주를 728억원에, LG화학은 나머지 148만주를 485억원에 인수할 예정이다. 양사는 추후 유상증자 등을 통해 추가 출자할 예정이다. 태광산업은 현재 울산광역시 남구 부곡동에 위치한 석유화학 3공장에서 연 29만톤의 AN을 생산하고 있다. 울산 1·2공장 인근에 마련될 합작공장은 계약 체결과 기본·상세 설계, 시운전 등을 거쳐 2024년에 첫 상업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합작공장의 생산능력은 연 26만톤 규모다. 양사가 보유하게 될 지분은 태광산업이 60%, LG화학은 40%로 확정됐다. 정식 법인 명칭과 설립일은 하반기 중 최종 확정된다. 신설법인에서 생산되는 AN은 태광산업과 LG화학에 공급된다. 양사는 "합작을 통해 대규모 투자에 따른 리스크를 분담하면서 핵심 사업의 경쟁력 제고, 시장지배력 확대를 꾀할 수 있다"라며 "안정적 수요처 확보를 통한 증설로 규모의 경제 실현, 핵심사업 육성 효과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이번 합작법인 설립을 통해 양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경제 회복 기대감과 AN을 사용하는 가전·자동차·친환경 위생 분야의 석유화학 제품 수요 증가에 따른 매출 및 이익 제고를 기대하고 있다. 태광산업은 AN 증설 효과는 물론 안정적인 공급처 확보가 가능해졌다. 한국석유화학협회의 '2020년 석유화학편람'에 따르면 태광산업 AN 부문의 국내 시장점유율은 2019년말 기준 33.3%다. LG화학 역시 고부가합성수지(ABS), 니트릴부타디엔라텍스(NBL) 등 핵심 육성 사업에 필요한 원료인 AN의 국내 확보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 한편 태광산업은 1950년 창업 이래 내실경영을 바탕으로 품질 및 설비 우위를 통한 경쟁력을 확보했고, 1990년대 후반 석유화학 1~3공장 완공 이후 종합섬유메이커로서 수직계열화에 성공해 업계 선도 기업으로 올라섰다. 석유화학 부문의 경우 울산공장 3곳에서 AN, 고순도테레프탈산(PTA),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며 지난해 기준 전체 매출액의 74.2%를 차지하는 주력 사업군이다. LG화학은 국내외 연간 200만톤 이상의 ABS 생산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친환경 라텍스 장갑에 사용되는 NBL의 경우 2025년까지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등 주요 3개 국가의 생산능력을 100만 톤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2 11:43:0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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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생태계 확장 속도

SK에너지 로고. SK에너지가 소프트베리와 전기차 충전 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주유소 네트워크를 가진 SK에너지와 전기차 충전 어플리케이션 '이브이 인프라'(EV Infra) 운영사인 소프트베리가 손잡고 국내 전기차 충전 사업을 더욱 확장키로 한 것이다. SK에너지는 2일 ESG(친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에 기반해 저탄소·친환경 기업으로의 전환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SK에너지가 가진 가장 큰 인프라인 주유소ㆍLPG충전소를 거점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에너지 분야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사업에 역점을 두고 있다. 또 소프트베리는 국내 전기차 사용자의 90% 이상이 이용하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플랫폼 '이브이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소프트베리는 이를 통해 실시간 충전기 상태 정보, 충전 포인트 등을 제공하며 친환경차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정보 제공, 간편결제, 커뮤니티 운영 등 전기차 충전 고객 대상으로 한 서비스의 고도화 및 충전 서비스와 관련된 솔루션 개발에 공동 협업할 계획이다. SK에너지는 이번 업무협약 외에도 전기차 충전 시장의 성장속도에 맞춰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사업 진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업을 지속적으로 실행해 나감으로써 전기차의 확산을 앞당기기 위해 전기차 사용자의 편의성을 제고하고, 전기차 생태계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02 11:43:07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