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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니아딤채, 만능 백신 저장고 '메디박스' 출시 준비 끝

위니아 딤채 메디박스. /위니아딤채 위니아딤채가 딤채 기술력으로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게 보관해준다. 위니아딤채는 초저온 냉동고 '메디박스'로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 인증을 완료하고 출시 준비를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메디박스는 위니아딤채가 연구개발하고 계열사인 대유플러스가 제조한 코로나19 백신 보관용 냉장고다. 인버터 제어기술을 적용한 듀얼 인버터 압축기를 탑재했다. 위니아딤채와 대유플러스는 메디박스 제조와 판매를 위해 다양한 인증을 거쳤다.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성 인증과 식약처에 의료기기 제조업 허가, 의료기기 판매업 신고증 등이다. 일단 백신 냉동고 분류 기준이 없어 혈액 냉동고로 우선 등록했다. 위니아딤채는 우선 조달청 나라장터에 제품을 등록하고 보건소와 국공립병원 등 공공 수요처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이어서 민간병원과 제약회사 등에도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메디박스는 다른 백신 냉동고에 비해 폭넓은 사용 구간 온도를 적용했다. 영하 75도부터 영상 10도까지로, 국내에서 사용하는 모든 백신을 보관할 수 있게 한 것. 백신별 온도 선택 메뉴도 있어 누구나 조작할 수 있다. 특히 정전시에도 적은 배터리로도 일정기간 운전할 수 있도록 설계돼 비상시 안정성을 높였다. 또 92L에 무게 65kg의 소형임에도 1만8000명분 백신을 저장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백신뿐 아니라 온도에 민감한 품목을 저장할 수 있어 생명과학과 임상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 성과도 이어가고 있다. 위니아딤채는 지난 3월 미국식품의약국(FDA) 등록 완료 후 수출을 위한 의료기기 품질 경영시스템(ISO13485)인증을 받았으며, 최근 제조인증을 식약처로부터 완료하며 미국에 첫 수출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위니아딤채는 미국을 시작으로 향후 멕시코, 인도, 러시아 등 다양한 국가에 수출을 검토 중이다. 위니아딤채 관계자는 "이번 식약처 제조업 및 품목인증은 위니아 초저온 냉동고의 성능과 품질을 공식적으로 인정 받은 결과"라며 "위니아딤채는 코로나19 백신을 안전하고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는 초저온 냉동고 보급에 만전을 기해 집단면역을 힘쓰는 것은 물론 국민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6-23 08:50:12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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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매직, 삼성전자와 '스페셜 렌탈 서비스' 선봬

세탁기, 냉장고 등 5개 품목 17개 제품 대상 SK매직이 렌탈 서비스와 삼성전자 가전을 결합한 '스페셜 렌탈 서비스'를 내놨다. 23일 SK매직에 따르면 지난 5월 삼성전자와 업무협약(MOU) 체결하고 삼성전자 제품과 결합한 차별화된 렌탈 서비스를 출시, 판매 채널 확대 등 양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SK매직은 삼성전자의 제품을 단순 판매하는 것이 아닌 렌탈 사업의 핵심인 전문적인 방문 관리 서비스를 결합한 렌탈 상품을 선보인다. 대상 제품군은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 ▲냉장고 및 김치냉장고 등 5개 품목으로 삼성 그랑데 건조기, 비스포크 냉장고 등 총 17개 제품을 대상으로 렌탈 방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공 서비스는 ▲베이직 ▲스페셜 ▲스페셜 플러스 등 총 3종으로 필터 교체 및 관리 서비스 등이 포함된 '안심OK서비스'를 각 제품별 8~40개월 단위로 기본 제공한다. 분해 세척 서비스가 포함된 '스페셜 서비스'의 경우 세탁기, 건조기, 에어컨을 대상으로 제공하며 주기적으로 제품 성능과 상태 등을 점검한다. 또 세탁·건조조, 열교환기, 각종 필터 세척 등 제품 내부의 보이지 않는 곳까지 분리해 세척하는 프리미엄 '가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한다. 제품 관리를 넘어 고객의 생활공간까지 케어하는 신개념 방문 관리 서비스도 함께 선보인다. SK매직은 '스페셜 플러스' 서비스 고객을 대상으로 안심OK서비스, 분해 세척 서비스와 함께 '공간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간 관리 서비스는 맞춤형 정리 수납 서비스로 세탁기, 건조기, 의류관리기, 에어컨 렌탈 고객을 대상으로 옷장 및 드레스룸 정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냉장고 렌탈 고객에게도 냉장고 정리정돈 서비스를 진행한다. SK매직 관계자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계기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렌탈 시장에서의 리더십 강화 및 차별화된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매직은 '스페셜 렌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31일까지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021-06-23 08:47:11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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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重, 임시주총서 5대1 무상감자 승인…재무구조 개선 시동

삼성중공업 임시주주총회. 삼성중공업이 5대 1의 무상감자안을 확정하며 재무구조 개선에 시동을 걸었다. 삼성중공업은 22일 삼성중공업 판교 R&D센터에서 임시주주총회에서 액면가 5대 1 감액 무상감자 및 회사 발행 주식 총수 개정 등 안건을 처리했다. 주식 감자비율은 80%로 액면가가 5000원인 보통주 및 우선주를 1000원으로 감액한다. 자본금은 총 3조1505억7422만원에서 감자 후 6301억1484원으로 줄어들게 된다. 무상감자를 통해 발생한 납입자본금 2조5000억원의 감액분을 자본잉여금으로 전환해 자본잠식 우려를 해소할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의 유상증자를 위한 주식 발행 주식 총수 증가 정관 변경 안건도 주총을 통과했다. 발행 주식 총수는 8억주에서 15억주로 증가하게 된다. 삼성중공업은 약 1조원 규모의 주주 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 확충에도 나설 계획이다. 삼성중공업은 강재가격 인상에 따른 원가 상승과 공사손실 충당금 및 고정비 부담, 재고자산 평가손실 반영 등으로 올해 1분기 5000천억원의 영업 적자를 냈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임시주주총회에서 높은 찬성률로 안건이 통과돼 향후 진행될 유상증자도 원활하게 진행될 전망"이라며 "재무구조 개선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2 20:44:5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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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법원에 '허가 신청서' 제출…광림은 '예비 후보자'

-성정은 '최종 인수 예정자', 광림은 '예비 후보자' -이스타 M&A, 끝까지 순항할까?…AOC 등 준비 성정이 이스타항공 최종 인수 예정자로 선정될 전망이다. 쌍방울그룹 광림 컨소시엄은 예비 후보자로 선정되게 된다. 한때 파산설까지 나왔던 이스타항공의 재기가 주목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이날 M&A(인수 합병) 관련 최종 인수 예정자를 종합건설업체 성정으로 하는 허가 신청서를 서울회생법원에 제출할 예정이다. 당초 본입찰에 단독 참여했던 쌍방울그룹 광림 컨소시엄을 제치고, 우선 매수권을 행사해 최종 인수 예정자가 된 것이다. 다만 쌍방울그룹 광림 컨소시엄도 예비 후보자로 정한다는 내용을 허가 신청서에 포함해 법원에 제출한다. 성정과의 협상이 결렬될 상황에 대비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매각이 성사될 시 인수금액은 약 1100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성정은 충청도에서 지반공사 등 토공 사업과 골프장 관리업, 철근콘크리트 사업, 부동산 개발 등을 전문으로 하는 알짜기업으로 평가된다. 형남순 성정 회장은 관계사로 27홀 골프장인 백제컨트리클럽(백제CC)과 건설·개발 업체인 대국건설개발을 경영하고 있다. 또, 광림은 크레인과 특장차를 제작하는 쌍방울그룹 계열사다. 광림이 그룹 내 계열사인 미래산업, 아이오케이와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형 회장은 이전부터 항공 사업에 관심을 두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지난 2007년 이스타항공 설립 때도 사업 참여를 검토했다고 알려졌다. 또한 2010년에도 한성항공(현 티웨이항공)을 인수하려다 실패하고 이후 항공업을 인수하기 위해 준비해왔다는 전언이다. 성정이 이스타항공을 최종 인수하기까지는 아직 절차가 남았다. 먼저 오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이스타항공에 대한 정밀실사를 진행한다. 또, 양측은 상호 협의 후 계약금을 예치하고, 투자 계약을 맺는다. 채무 상환 계획 등이 담긴 회생계획안도 다음 달 20일까지 회생법원에 제출해야 한다. 이스타항공도 이 같은 인수 절차 마무리 후 항공기를 띄우기 위해선 자체적인 준비를 마쳐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3월 제주항공과의 M&A를 이유로 국내선은 물론 국제선 전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이후 같은 해 5월 AOC(항공 운항 증명) 자격을 상실했다. AOC는 60일 이상 운항하지 않으면 효력이 정지된다. 이에 따라 이스타항공은 재운항을 위해 자격을 재취득해야 한다. 이스타항공은 이미 지난달 중순부터 AOC 재발급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다만 조종사의 면허 활성화 등을 위해 자체적인 AOC 심사 준비가 필요해 실제 운항까지는 약 4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종사는 면허 활성화를 위해 기본 교육, 시뮬레이터를 활용한 가상모의 운항 및 실제 운항 등 약 3개월이 걸린다. 또, 국토교통부의 AOC 심사는 통상 3~4주가 소요된다. 이에 따라 이르면 9월 중순이나 늦어도 연내 재취항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코로나 여파는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 달부터 정부의 트래블 버블(여행 안전 권역) 확대 조치로 국제선이 재개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 끝나지 않아 업황의 정상화까지 버티기 위한 자금 소요는 불가피하다. 업계에선 성정의 자금 여력에 대한 의구심도 나오고 있다.

2021-06-22 16:24:03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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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신입사원 29명 사령장 수여식…'슬기로운 직장생활' 강연 등 교육

22일 연지동 HMM 사옥에서 개최된 'HMM 신입사원 사령장 수여식'에서 배재훈 사장(좌측에서 다섯 번째)이 신입사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HMM이 22일 2021년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사령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울 종로구 연지동 사옥에서 개최된 행사에서 배재훈 사장은 29명의 신입사원들에게 직접 사령장을 수여하며 "여러분은 대한민국 해운재건은 물론 HMM을 글로벌 톱클래스로 성장시킬 주역"이라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전문성을 키워 대한민국 해운을 대표하는 전문 일꾼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신입사원들은 지난 열흘간 사내 강사가 직접 진행한 해운실무교육을 비롯해 각 사업 본부별 팀 소개, 선배와의 대화, 비즈니스 매너, 골든벨 퀴즈 등의 입문교육에 참여했다. 또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 교수를 초빙하여 '슬기로운 직장생활'이라는 주제로 명사특강을 진행하여 교육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신입사원들은 최근 화두인 ESG 경영을 활성화하는 방법에 대해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사령장을 받은 신입사원 대표 조규형 사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수출입 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에서 국가기간 산업인 해운업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알게 되었다"며 "대한민국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하는 대표 국적선사 HMM에서 세계 수출입을 담당하는 일원으로서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HMM은 지난 4월 2021년 신입사원 공채를 시작,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필수 교육만 대면으로 진행하고, 대부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사령장을 수여 받은 29명의 신입사원들은 23일부터 각 팀에 배치되어 본격적으로 실무에 투입될 예정이다.

2021-06-22 15:59:5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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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경영'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임직원 준법정신 제고 나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임직원의 준법정신 제고에 나섰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임직원의 준법의식을 높이고 준법문화를 생활화하고자 '제6회 컴플라이언스 위크' 행사를 21~25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올해에는 최근 경영화두로 떠오른 환경·사회·지배구조(ESG)와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테마를 추가해 임직원의 의식제고에 중점을 뒀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번 행사 주제를 '6월에 떠나는 준(JUNE)법(法) 여행 with ESG(환경·사회·지배구조)'로 정하고 준법경영과 ESG경영 철학·비전을 담아 '준법&ESG 슬로건 공모전' 'OX 퀴즈' '온라인 준법교육 어플 인증하기' 등 이벤트를 마련했다. 임직원이 업무상 자주 접하는 '부패 방지·하도급' '직장 내 성희롱·괴롭힘 금지' 등을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2016년부터 매년 6월 한 주를 컴플라이언스 위크인 '6월, 준법 여행 주간'으로 지정해 준법경영과 관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준법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창원, 판교, 아산 등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전 사업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자회사인 한화테크윈,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임직원도 함께 참여한다. 이채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준법지원인(상무)은 "임직원 준법의식 고취와 준법문화 정착을 위한 컴플라이언스·ESG 활동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1-06-22 15:48:5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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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시장 공들이는 현대차그룹…기아 무세티 홍보대사 선정 등 브랜드 마케팅 강화

기아가 유럽 시장 공략과 브랜드 강화를 위해 스포츠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올해 친환경차와 고성능 N 브랜드 등을 앞세워 유럽 시장의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현대차그룹의 전략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2일 기아에 따르면 최근 이탈리아 테니스 신예 19세 신예 로렌조 무세티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스페인의 '테니스 스타' 라파엘 나달과 함께 활동하며 기아의 브랜드 입지를 더욱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로렌조 무세티는 최근 프랑스오픈테니스에서 세계 랭킹 1위 노바크 조코비치와 경기에서 패했지만 치열한 접점을 펼치며 전 세계 테니스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기아가 2004년 부상으로 위기를 맞은 나달에게 글로벌 기업 중 유일하게 스폰서 제안을 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낸것과 비슷한 모습이다. 당시 기아는 업계의 우려와 만류에도 불구하고 나달의 잠재력을 믿고 계약을 맺었다. 덕분에 기아는 유럽 시장에서 '나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기아와 스폰서 계약을 맺은 나달은 이듬해부터 폭발적인 기량을 선보였다. 나달은 부상 복귀 후 처음으로 출전한 롤랑 가로스 프랑스오픈에서 첫 번째 그랜드슬램 우승을 차지했고 이후 총 10개의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레전드로서 역사를 쓰기 시작했다. 나달은 2006년부터 기아의 글로벌 홍보대사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덕분에 기아도 유럽 자동차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는 물론 판매량을 빠르게 확대했다. 실제로 나달의 고향인 스페인과 서유럽에서 기아 판매량은 2004년 18만대에 그쳤지만 2018년 49만대로 뛰며 175% 증가했다. 물론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41마7000대를 판매하며 선방했다. 무세티는 '클레이의 제왕' 나달과 함께 활동하며 유럽에서 기아의 브랜드 입지 구축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무세티는 지난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가족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함게 기아의 유럽 현지 전략 차종인 엑씨드와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재했다. 또 기아는 테니스 신예 무세티와 함께 최근 스페인 육상계의 떠오르는 스타 마리아 비센테 가르시아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기아는 스포츠 마케팅과 함께 유럽 내 전기차 보급에도 집중하고 있다. 기아는 지난 16일 니로 EV 등 자사 전기차 특별 구매 혜택을 유럽 내 우버 드라이버에게 제공하는 전기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기아는 유럽 약 20개국의 우버 드라이버에게 전기차를 공급하며 우버와의 전략적 제휴를 지속적으로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유럽 법인 인사를 단행하며 현지 시장 공략에 집중하고 있다. 현대차 유럽권역본부는 최근 독일과 프랑스 법인장을 교체하고, 네덜란드 운용총괄(COO)을 선임했다. 신임 독일 법인장에는 신왕철 전 프랑스 법인장, 프랑스 법인장에는 리오넬 프렌치 키오 전 프랑스 법인 COO가 임명됐다. 네덜란드 법인은 COO로 탈링 홀란더 전 닛산자동차 네덜란드 법인장을 영입했다. 마이클 콜 현대차 유럽권역본부장은 "유럽 시장 경영진 교체를 통해 고객 중심의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을 강화할 것"이라며 "이들이 유럽에서 현대차의 성공을 이끌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스테판 코스트 전 독일법인 COO를 유럽본부 부사장으로, 에밀리오 에라라 전 유럽본부 COO를 기아 이베리아(스페인) 법인장으로 선임했다. 기아 유럽권역본부는 "내년 4분기까지 유럽 전역에서 기아 전기차 EV6를 판매할 것"이라며 "코스트 부사장은 2026년까지 전기차 11종의 출시를 총괄한다"고 설명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유럽에서 전기차 출시를 잇따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해 초 유럽에서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출시했고, 기아는 연내 EV6를 출시할 예정이다.

2021-06-22 15:41:19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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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너지, 에스피브이와 서울시 건물형 태양광 발전 확장 추진

SK이노베이션 정유사업 자회사인 SK에너지가 에스피브이(Seoul Photo Voltaic)와 함께 태양광 발전 사업 확산에 나선다. SK에너지는 태양광 발전소 시공 전문기업인 에스피브이와 서울 종로구 소재 SK서린사옥에서 '서울시 내 태양광 발전 자원 확산 방안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2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SK에너지 강동수 S&P추진단장, 에스피브이 김성권 대표가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건물형 태양광 발전소 설치·확산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SK에너지는 서울시 내의 주유소·충전소, 공장, 상가, 주택 소유주를 대상으로 옥상 및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설치를 홍보하고, 에스피브이가 발전소 시공을 수행한다. 에스피브이는 2006년 설립 이후 국내 건물형 태양광 시장에서 200㎿ 이상의 실적을 보유한 건물형 태양광 특화 우수 태양광 시공사업자다. SK에너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 내 태양광 자원 확보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전국 3.6GW 규모의 태양광 자원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3.6GW는 연간 약 110만 가구에게 전력 제공이 가능한 규모다. SK에너지는 정유사 중 최초로 2019년부터 친환경 에너지로의 사업 확장을 위해 태양광 발전사업에 뛰어들었다. 현재 주유소 13개소 및 내트럭하우스 4개소의 캐노피, 옥상, 유휴부지를 활용해 총 17개소 총 2.2㎿ 규모의 태양광 발전 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연말까지 전국 직영주유소 대상 50개소 이상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SK에너지 오종훈 P&M CIC 대표는 "양사간 긴밀한 협업으로 서울시 내 건물형 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수익성 및 편의성을 제고해 태양광 발전 확산 가속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태양광 발전 등 친환경 에너지 사업으로 확장을 지속해 ESG 경영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2021-06-22 15:02:05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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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도 나선 소부장 독립 작전…일본 영향력 벗어난다

국내 반도체 업계가 소재·부품·장비(소부장) 독립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소재 부문에서 성과가 두드러진다. 여전히 부족한 장비 기술력은 숙제로 지적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최근 포토레지스트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기 위해 개발에 착수했다. 포토레지스트는 반도체 노광 공정에 필수적인 소재다. 2019년 일본이 수출 규제 품목에도 포함하면서 반도체 공장 가동 중단까지 우려됐을 만큼 대체하기 어려운 품목으로 손꼽힌다. 이후 국내에서도 코오롱과 동진쎄미켐 등 업체들이 개발과 양산에 성공하며 국산화 비중을 크게 높이는 데 성공했다. 그럼에도 일본 영향력에서 벗어나기는 어려운 수준이었지만, 삼성SDI까지 공급을 시작하면서 완전한 독립도 가능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아울러 수출 규제 품목이었던 고순도 불화수소 역시 국산화에 성공해 비중을 크게 늘린 상태다. OLED 디스플레이에 쓰이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는 국산화는 물론이고 오히더 더 나은 기술로 대체되기도 했다. 그 밖에도 불과 수년만에 반도체 소재 국산화가 빠르게 진행됐다는 전언이다. 이같은 소재 독립 작전 성공은 반도체 업계 전폭적인 지원 영향이 컸다. 일본 수출 규제 이후 적극적으로 국산 소재 비중을 높이고 연구 개발을 지원하면서 성장을 도왔다는 것. SK그룹 계열사인 SK머티어리얼즈는 직접 개발에 나서 높은 성과를 내기도 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일본 소부장 의존도는 높은 편이다.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일본산 소재 부품 수입액은 2019년 270억달러, 2020년 268억달러로 비슷했다. 올해에도 비슷한 수준이 예상된다. 반도체 생산 핵심인 장비를 여전히 일본에 상당수 수입하고 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반도체 장비 시장은 연간 80조원에 달하며, 국내 시장 비중도 20조원 가까이 된다. 당장 일본 도쿄일렉트론(TEL)은 미국 어플라이드머티어리얼즈(AMAT), 램리서치와 함께 반도체 생산 핵심 공정인 식각(에칭) 장비 부문 최고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노광 공정에서 역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를 제외하면 TEL과 캐논 등 일본 기업 영향력이 크다. 국내에서도 세메스와 테스 등 업체들이 장비를 개발하며 일부를 공급하고 있지만, 실제 도입할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평가다.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높지 않은 CMP 공정에서도 미국 AMAT과 함께 일본 EBARA 장비가 주로 쓰인다. 케이씨텍 등 국산 장비도 도입되고 있지만 아직 비중이 높지 않다. 그나마 증착 분야에서만 원익IPS와 주성엔지니어링 등이 자리를 넓히는 상황이다. 업계 관계자는 "일본 수출규제 이후 국산 소재 비중은 대폭 늘어났지만, 국산 장비는 아직 본격적으로 쓰이지는 않는다"며 "예전보다는 많이 발전했지만, 여전히 일본 장비에 비해서는 부족하고 불량률도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장비 기술력 격차는 좀처럼 좁히기 어려울 전망이다. 미국과 일본의 주요 장비 기업들이 특허를 공유하고 일종의 카르텔을 유지하는데, 이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대적인 투자와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 그나마 희소식은 있다. 삼성전자 계열사인 세메스가 성장을 거듭하는 가운데, 한화그룹도 반도체 장비 사업 진출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단은 상대적으로 국산화 비중이 높은 증착분야에 투자를 시작하면서 국내 소부장 업계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2021-06-22 14:57:06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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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ESG경영 ‘첫 단추’로 이사회 내 3개 위원회 출범

금호석유화학. 금호석유화학이 올해 이사회 내 신설된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출범을 공식화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금호석유화학은 22일 이사회를 열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이사회 산하 위원회를 설치하고, 각 위원회별 인원 구성, 권한 및 운영에 관한 세부 규정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각 위원회의 위원장은 모두 사외이사가 담당함으로써 위원회 운영과 의사결정의 독립성을 높였다. ESG 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 및 총 위원의 3분의 2 이상의 사외이사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된다. 동 위원회는 회사의 적정하고 투명한 지배구조를 바탕으로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경영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한다. 또한, 지속적으로 ESG 관련 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추진 성과를 관리하면서 회사의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SG위원회는 박순애 사외이사, 최도성 사외이사, 이정미 사외이사, 백종훈 사내이사 총 4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박순애 사외이사가 맡는다. 내부거래위원회와 보상위원회는 3인 이상의 이사로 구성되는 데 전원 사외이사 중에서 선임된다. 내부거래위원회는 계열회사 및 특수관계자 거래의 이해상충을 감시하고 거래의 투명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동 위원회(내부거래위원회)는 이정미 사외이사, 정용선 사외이사, 황이석 사외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정미 사외이사가 맡는다. 보상위원회는 경영진의 보상이 성과와 연동되도록 하고 이사 보수 결정 과정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동 위원회(보상위원회)는 이재경 사외이사, 박순애 사외이사, 정용선 사외이사 총 3인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재경 사외이사가 맡는다. 금호석유화학은 지난달 박찬구 회장의 대표이사와 등기이사직 사임을 발표하며 이사회 중심의 경영 체제로의 전환을 선포했다. 이에 대한 추진 방안으로 우선 지난 15일 임시주주총회에서 R&D 및 재무 분야의 전문성 제고를 위해 고영훈, 고영도 사내이사를 선임했다. 금일 이사회에서 위원회 내 ESG위원회, 내부거래위원회, 보상위원회 3개 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공식화하며 지속가능경영 체계를 수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한편 이사회 내 신설된 각 위원회의 규정 세부 내용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7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6-22 14:48:01 김수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