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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2년치 임단협 잠정합의안 도출…조합원 투표 기대감↑

13일 오후 송철호 울산시장이 현대중공업 노조사무실에서 이용우 수석 부지부장 등 노조간부들과 만나 원만한 임금협상을 당부하고 있다/뉴시스 현대중공업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갈등으로 시작된 노조의 크레인 점거 파업 중단으로 한숨을 돌렸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3년째 끌어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중 2년치에 대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 냈다. 이에 따라 지난 6일부터 이어진 전면파업도 중단하기로 했다. 다만 앞서 두 차례에 걸쳐 도출된 잠정합의안이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돼 이번 합의안이 실제로 타결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노사는 지난해 기본급을 1만8000원 인상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합의안에 동의했다. 기본급 인상분과 호봉승급분(2만3000원), 전환분(1만원)을 포함한 총 기본급 5만1000원이 인상됐다. 여기에 성과금 131%, 격려금 430만원, 지역경제 상품권 30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2019년 인상안은 기존 합의안인 기본급 4만6000원 인상, 성과금 218%, 격려금 100%+150만원, 30만원 상당의 복지포인트가 그대로 합의됐다. 또 폭행사건까지 발생했던 2년 전 물적분할 반대 투쟁과 관련한 1400여명에 대한 징계를 철회하는 내용도 담겼다. 6일부터 시작된 전면 파업 이후 노사가 합의안을 내놓은 만큼 노조원 투표 통과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사측은 보고 있다. 노조는 오는 16일 전체 조합원을 대상으로 찬반투표를 진행한다. 다만 올해 2월과 4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지만 모두 조합원 투표에서 부결된 바 있어 이번에도 실제 통과 여부는 지켜봐야 한다는 분위기다. 만약 가결된다면 현대중공업의 임단협은 2년2개월여 만에 타결되는 셈이다. 하지만 3차 합의안이 타결되어도 풀어야 할 과제는 산적해있다. 첫 번째는 2019년 회사 물적분할에 따른 위로금 지급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보인다. 현대중공업그룹은 2019년 대우조선해양 인수 결정 이후 현대중공업을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으로 물적분할했다. 이번에 상장되는 현대중공업은 비상장 자회사로, 과거 코스피에서 거래되던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으로 거래되고 있다. 두 번째는 올해 임단협이다. 현대중공업이 파업으로 지난해 기본급 인상에 성공한 만큼 같은 계열사인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중공업 노조원들의 기대심리도 올라갔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기본급 동결을 담은 합의안을 타결했다. 회사 관계자는 "1,2차 조합원 투표 모두 부결됐기 때문에 낙관하긴 어렵다"며 "조합원들이 얼마나 동의를 하느냐가 관건이다"고 말했다. 이어 "올 상반기 수주 물량 급등으로 지난해 수주 물량을 넘어선 만큼 협력적 노사관계를 구축해 기업경쟁력을 확보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2021-07-14 14:46:0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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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골목상권 지원 나선다

KT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캠페인에 나섰다. KT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향으로 매출에 어려움을 겪는 광화문 인근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사랑의 선(善)결제', '사랑의 도시락', '사랑의 밀키트' 활동을 광화문원팀 소속 기관과 함께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KT가 광화문 인근 식당 50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일인 12일 매출이 지난주 평일 대비 50%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시장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12일 발표한 '2021년 상반기 골목상권 현황 및 하반기 전망 조사'를 봐도 자영업자 521명 중 78.5%가 지난 2020년 상반기 대비 매출이 줄었다고 답했다. 이에 따라 KT는 광화문원팀과 함께 이들을 도울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랑의 선(善)결제'는 광화문 일대 식당을 대상으로 음식값을 먼저 결제해 임직원의 소비를 독려하는 프로젝트다. KT는 매출이 감소한 식당 50곳을 대상으로 50만원씩 총 2500만원을 선결제했다. 향후 광화문원팀 소속 15개 기관이 사랑의 선결제 프로젝트에 동참할 예정이다. '사랑의 도시락'을 구매하는데도 뜻을 모았다. 사랑의 도시락은 광화문 소상공인이 만든 도시락을 회사 구내식당에서 판매하는 활동이다. 광화문원팀은 도시락 형태의 식사를 임직원에게 구내식당과 동일한 가격으로 판매하며, 거리두기 단계 하향 시까지 일일 도시락 200개를 구매한다는 계획이다. '사랑의 밀키트(간편조리식)'로 골목상권 상생에도 동참한다. 사랑의 밀키트는 광화문 인근 식당에서 만든 간편조리식을 원팀 소속 임직원에게 '나눠정' 애플리케이션에서 판매하는 프로젝트로, 회사가 밀키트 가격 1만 2000원 중 8000원을 부담한다. 기간은 14일부터 23일까지다. 이선주 KT ESG경영추진실장 상무는 "광화문원팀 나눔 활동은 사회가 어려움을 극복해야 할 때, 환경·책임·투명경영(ESG)과 맞닿아 있다"며 "광화문원팀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것은 물론, 사회 전체 가치를 더하는 ESG 프로젝트를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화문원팀은 광화문에 터를 잡고 있는 기업, 지방자치단체, 비영리 기관 총 15곳이 참여해 지난 5월 25일 출범했다. 광화문원팀은 지역상생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ESG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2021-07-14 14:26:54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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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웨이항공, 추석 국내선 항공편 예약 오픈…"김포-부산 노선 증편"

티웨이항공 항공기. 티웨이항공이 추석 기간 내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오픈한다. 티웨이항공은 이달 15일 오전 10시부터 추석 명절 기간인 오는 9월 17일~22일까지의 국내선 항공편 예약을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 등을 통해 오픈한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김포-부산 노선의 이동이 많을 것을 대비해 해당 기간 왕복 16회 임시편을 편성해 증편 운항한다. 이를 통해 총 6천 석 이상의 좌석을 공급해 서울-부산 간 귀향 귀경길 이동을 위한 승객 수송에 앞장설 예정이다. 코로나 상황에 따른 탑승 고객들의 안전한 수송을 위해 티웨이항공은 철저한 방역조치를 통한 수속과 탑승 절차도 이어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은 현재 ▲체크인 ▲탑승 시 ▲기내에서 고객들이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홈페이지에 안내하고 있다. 또, 현장에서도 방역조치 매뉴얼에 따른 탑승 수속을 철저히 진행 중이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총 11만 석의 좌석을 운영해 고향 방문과 여행을 가는 고객들의 이동 편의에 앞장설 예정이다. 탑승 노선은 ▲김포-제주 ▲부산-제주 ▲대구-제주 ▲청주-제주 ▲광주-제주 ▲김포-부산 ▲부산-양양 ▲광주-양양 등 총 8개 노선이다. 특히 티웨이항공은 국내선 반려동물 동반 승객들을 위한 티펫(t'pet) 서비스를 통해 반려동물 무게 최대 9㎏(운송용기 포함)까지 기내 반입을 허용하고, 반려동물 전용 탑승권 발급 및 티펫 전용 스탬프 제도를 통한 색다른 서비스도 제공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고향과 친지 방문을 위한 편안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해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들의 예약이 몰리는 시기인 만큼 원하는 날짜와 시간대 이용을 위해서는 빠른 예약이 필수"라고 전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14 13:56:12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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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해양플랜트 잇따라 수주…올해 목표 달성 가속화

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고정식 원유생산설비. 대우조선해양이 연이어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수주 목표 달성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카타르 NOC로부터 약 7253억원 규모의 고정식 원유생산설비를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설비는 카타르 최대 규모 유전 지역인 알샤힌 필드의 원유 생산량 증산을 위한 것이다. 이 설비는 상부구조물, 하부구조물, 다른 설비와의 연결 다리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2023년 하반기까지 건조가 완료돼 카타르 알샤힌 필드로 출항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 6월 약 1조1000억원 규모의 FPSO를 수주한데 이어 한달만에 또다시 해양설비를 수주했다. 한해에 복수의 해양설비 수주에 성공한 것은 지난 2013년 이후 8년만의 쾌거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연이어 해양플랜트를 수주하며, 대우조선해양의 해양플랜트 건조경험과 기술력을 완벽하게 인정 받았다"며 "선주의 깊은 신뢰에 화답하기 위해 최고 품질의 설비를 건조해 적기에 인도하겠다"고 말했다.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컨테이너선 16척, 초대형원유운반선 11척, 초대형LPG운반선 9척, LNG운반선 1척, WTIV 1척, 해양플랜트 2기 등 총 40척/기 약 61.3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해 올해 목표 77억 달러의 약 80%를 달성했다.

2021-07-14 13:55:41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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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3대 신성장 동력에 10조 원 투자…"LG엔솔은 연내 상장"

-친환경 소재·전지 소재·혁신 신약 등 신성장 동력 -LG엔솔, 예비심사 신청서 접수…"수소는 검토 중" 14일 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3대 신성장 동력 사업 육성 및 투자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LG화학이 친환경 소재, 전지 소재, 글로벌 혁신 신약 등 3대 신성장 동력을 선정했다. 향후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한다. LG에너지솔루션의 연내 상장 계획도 밝혔다. LG화학은 14일 이와 관련 온라인 생중계로 기자 간담회를 열고, ESG에 기반한 지속 가능 성장 분야에서 10조 원에 달하는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이 참석했다. LG화학은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친환경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비즈니스 ▲전지 소재 중심의 이모빌리티 ▲글로벌 혁신 신약을 선정했다. 해당 분야에만 2025년까지 10조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러한 3대 신성장 동력의 선정은 ESG에 부합하면서도 기존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G화학은 먼저 세계 1위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6조 원을 투자한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양극재부터 분리막, 음극 바인더, 방열 접착제, CNT 등까지 폭넓게 육성한다. 양극재 사업 관련 구미공장(연산 6만 톤)을 올해 12월 착공할 예정이다. LG화학의 양극재 생산 능력은 2026년 26만 톤으로 작년 기준 4만 톤 대비 7배가량 늘어난다. 분리막 사업은 시장성을 모두 갖춘 기업들을 대상으로 M&A(인수 합병), JV 등을 검토 중이며 글로벌 생산 거점도 조기에 구축할 방침이다. 또한 석유화학 사업 분야의 CNT 생산 규모도 올해 1,700톤에서 2025년까지 3배 이상 확대한다. LG화학은 이미 지난 4월 리튬이온 배터리의 양극 도전재 시장 공략을 위해 1,200톤 규모 CNT 2공장을 증설 완료했다. 연내 3공장 착공도 준비한다. 신 부회장은 "올해 양극재 사업의 매출은 작년 대비 70% 이상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현지화 전략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라며 "여러 사업 부분에 산재돼 있던 배터리 소재 관련 사업의 자원, 역량을 첨단산업본부로 일원화해 역량과 잠재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라고 말했다.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의 IPO(기업공개) 일정에 대해서도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 부회장은 "지난달 초 한국거래소에 상장 예비심사 신청서를 이미 접수했다"라며 "순조롭게 된다면 빠르면 연내 상장이 가능할 것이다. 상장하더라도 LG화학이 절대적인 지분 70% 내지 80% 이상을 보유한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LG화학은 바이오 소재 및 재활용,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등 지속가능성 비즈니스에 3조 원을 투자한다. 먼저 ISCC Plus의 인증을 받은 세계 최초의 Bio-balanced SAP(고흡수성수지) 제품을 이달부터 본격 생산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식물성 바이오 재생 원료와 화석연료를 기초 원료로 함께 사용해 생산하는 친환경 제품이다. 폐플라스틱의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해 기계적·화학적 재활용 역량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는 친환경 패키징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이너보틀과 화장품 용기의 플라스틱 자원을 100% 선순환시키는 에코 플랫폼을 구축한다. LG화학은 신재생에너지 산업 소재 시장에서도 신규 사업 기회를 적극 발굴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생명과학사업본부는 2030년까지 혁신 신약을 2개 이상 보유한 글로벌 신약 회사로 도약해 미국, 유럽 등 선진 시장에 진출하는 것을 목표로 신약 사업에만 1조 원 이상 투자를 단행한다. 특히 강점을 지닌 당뇨, 대사, 항암, 면역 4개 전략 질환군 개발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임상 개발 단계에 진입한 신약 파이프라인도 올해 11개에서 2025년 17개로 확대해 나간다. 마지막으로 신 부회장은 수소 사업 진출 관련 "전체 밸류 체인 중에서 사실은 소재 솔루션이 상당히 중요한 부분이 분명 있다. 따라서 그런 부분은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라면서도 "당장 크게 직접 수소 생산, 그리고 유통에 들어가는 쪽은 심각하게 검토하고 있지는 않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하지만 특히 그린수소의 경우 친환경적으로 된다고 볼 때 거기에 LG화학의 소재를 중심으로 한 기술력이 기여할 수 있는 바가 굉장히 많다고 본다. 그런 부분은 밸류 체인 관점에서 면밀히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14 13:48:09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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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MI, 내년 반도체 장비 시장 매출 '1000억달러' 전망…역대 최대

분야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 내년에는 글로발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역대 최대를 달성할 전망이다.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SEMI)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내년 반도체 장비 매출액이 1000억달러를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웨이퍼 팹 장비 분야가 내년 860억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올해에도 34% 성장으로 817억달러 매출액을 기록한 데 이어 내년에는 추가로 6% 성장한다고 내다봤다. 파운드리와 로직 반도체 장비 분야도 올해 39% 성장한 457억달러를 기록한데 이어 내년에는 8% 더 증가해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됐다. 메모리 분야에서도 폭발적인 수요가 장비 시장도 빠르게 성장시키고 있다. D램 장비 분야가 올해 46% 성장한 140억달러, 낸드 장비 분야도 13% 성장한 174억달러 매출액을 기록할 전망이다. 낸드 분야는 내년에 9% 더 확대된 189억 달러 매출액이 유력하다. 연도별 반도체 장비 매출액 /국제반도체재료장비협회 아울러 최근 주목받는 어셈블리 및 패키징 장비 분야도 올해 56% 성장한 60억 달러 규모 매출액 달성으로 성장하고 있다. 내년에도 어드밴스드 패키징 분야가 성장세를 이끌어 6%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반도체 테스트 장비 분야는 2021년 26% 성장한 76억 달러, 내년에는 5G, 고성능 컴퓨팅(HPC)의 수요로 6% 더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한국과 대만, 중국이 높은 비중으로, 특히 한국은 메모리 1위에 이어 파운드리에도 공격적으로 투자하면서 1위로 올라설 것으로 보인다. 그 밖에 지역들도 장비 투자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14 13:46:05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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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강화…아반떼·코나·투싼 이어 쏘나타까지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반떼 N.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에 스포츠유틸티차(SUV)와 세단 라인업 모델을 동시 출격하면서 브랜드 확장에 나선다. 아반떼 N과 코나 N의 출시를 맞아 대규모 행사를 개최하는 등 고성능 브랜드 알리기에 집중한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14일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영상과 함께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공개했다. 앞서 지난 4월 N Day를 통해 공개된 코나 N은 실용성을 겸비한 고성능 핫 SUV이다. 가격은 3418만원이다. 아울러 N 상품 라인업 확장과 함께 투싼 N 라인도 함께 출시하며, 국내 고객들의 고성능 모델에 대한 기대와 수요에 부응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 증대된 52㎜의 터빈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로써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h의 최고속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5.3초만에 주파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완성해냈다. 또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로, 운전자는 주행 중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다이나믹한 엔진음을 들을 수 있다. 잘 달리는 주행성능 만큼이나 제동 성능에도 신경을 썼다. 360㎜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냉각 효율 향상을 위한 브레이크 에어 가이드 구조와 함께 더스트 커버에 냉각용 홀을 적용하고 면적 또한 최적화함으로써 가혹한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아반떼 N은 기본차의 도전적인 이미지를 더욱 극대했다. 디자인의 경우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트림부를 확대하고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고성능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선보인다. 측면부는 앞 범퍼부터 이어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의 연결감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 같은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에서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는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함께 주행 시 부딪히는 공기를 정돈해주어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고성능차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현대차 코나 N. 실내는 N 스티어링 휠, N 쉬프터, N 시트 등 N 브랜드 전용 아이템을 적용해 최적의 운전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지난 4월 N데이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코나 N은 실용성을 겸비한 고성능 핫 SUV로 가격은 3418만원이다. 투싼 N 라인은 보다 많은 고객이 N의 감성을 누릴 수 있도록 지난해 9월 공개된 '디 올 뉴 투싼'에 N의 스포티한 감성을 담아낸 디자인 차별화 모델이다. 내·외장에 N 라인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 ▲범퍼 ▲사이드 가니쉬 ▲19인치 알로이 휠 ▲싱글 트윈팁 머플러 ▲리어 턴시그널 램프 디자인 ▲스티어링 휠 ▲스웨이드 가죽시트 ▲블랙 헤드라이닝 ▲도어트림 스티치 칼라 ▲메탈 페달 ▲메탈 도어스커프 등이 적용돼 N 라인만의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존재감을 갖춰냈다. 투싼 N Line의 가격은 ▲가솔린 1.6T 모델 프리미엄 3009만원, 인스퍼레이션 3276만원이며 ▲디젤 2.0 모델 프리미엄 3200만원, 인스퍼레이션 3467만원 ▲하이브리드 1.6T 프리미엄 3345만원, 인스퍼레이션 3612만원이다. 현대차는 고성능 브랜드 N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행사도 개최한다. 현대차는 오는 21일부터 8월 3일까지 약 2주간 아반떼 N과 코나 N, 투싼 N 라인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통합 브랜드 전시 공간 'N 시티 서울'을 운영한다. 이어 오는 8월 국내 개봉 예정인 영화 '스네이크 아이즈: 지.아이.조'에 신스틸러로 등장한 쏘나타 N 라인의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더 블랙' 역시 N 시티 서울 특별전시를 통해 첫 선을 보인다. 이번 N 시티 서울은 N 브랜드의 가치와 고성능차 문화를 종합적으로 느껴볼 수 있는 복합 전시 공간으로 구성돼 고객들이 N 브랜드 가치에 대한 이해도를 직관적으로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내달부터 시작되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에는 부산 지역 숙박과 연계한 N 차종 시승 프로그램 'N 스테이 부산'을 운영하는 등 일상 속에서 N 브랜드 체험의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금까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단련해왔다"며 "성능 향상 요소들을 대거 적용한 아반떼 N은 일상부터 고성능 서킷주행까지 모두를 누리고자 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4 13:46:04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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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랭글러 나초 에디션' 국내 30대 한정 판매

지프가 2021년 '올 뉴 랭글러 나초 에디션(이하 나초 에디션)'을 국내 공식 출시한다. 지프는 더 많은 고객들이 각자의 다양한 개성을 표현할 수 있도록 랭글러의 새로운 외장 색상을 지속적으로 공개해온 바 있다. 14일 지프에 따르면 이번 '나초 에디션'의 '나초' 색상은 기존의 '펑큰 오렌지'와 같은 진한 원색의 주황색과 '헬라옐라'와 같은 진한 원색의 노란색을 믹스한 듯한 특색 있는 컬러감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나초' 색상은 지난 2018년 세계적인 오프로드 축제 '이스터 지프 사파리 2018'에서 처음으로 '나초 지프'라는 콘셉트카로 공개되었으며, 독특한 색감으로 전 세계 팬들을 매료시킨 바 있다. 풍미 가득한 체다 치즈가 듬뿍 담긴 스낵이 연상되는 '나초 에디션'은 오직 2021년식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으로만 만날 수 있으며, 국내에서 30대 한정으로 판매될 계획이다. '나초 에디션'은 최고의 오프로드 성능으로 널리 알려진 랭글러 루비콘 파워탑 트림을 기반으로 제작된 만큼 독보적인 온/오프 주행 성능 및 오픈-에어링 기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강력한 2.0L 터보차저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8단 자동 변속기의 우수한 조화로 최대 272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 락-트랙 사륜구동 시스템과 트루-락 프론트 리어 전자식 디퍼런셜 잠금장치, 전자식 프론트 스웨이바 분리장치 등을 통해 산, 바위, 계곡 등 어떤 환경에도 최상의 돌파력을 제공한다. 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지프의 베스트 셀링 모델인 랭글러에 특별한 외장 색상을 입힌 '나초 에디션'은 개성있는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고, 자신만의 라이프스타일을 강조하는 지프 고객들을 위한 한정 모델"이라며 "늘 새로움을 추구하는 지프 고객만을 위해 특별함이 강조된 희소성 있는 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4 13:46:02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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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이재용이 없어도?

김재웅 기자 "기술이 더 복잡해져서 개발 속도는 느려졌는데, 회사 계획대로 '초격차'는 지켜야하고. 언론에서는 연일 늦어진다는 보도를 쏟아내고. 책임자는 아마 사표를 준비하고 있을 겁니다" 한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수감된 후 현장 분위기를 이렇게 예상했다. 이 부회장이 있을 때는 그래도 해볼만 했단다. 개발이 지연되면 금새 문제 해결 노력으로 이어졌고, 결국 어떻게든 활로가 열렸다는 것. 촌각을 다투는 반도체 산업에서는 오너 경영이 꼭 필요하다는 얘기다. 삼성전자가 2분기에도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면서 이 부회장 역할론을 부정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이 부회장이 없어도 삼성전자는 잘 돌아갔다며, 이 부회장을 사면하지 말아야한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따지고 보면 이번 어닝 서프라이즈는 오히려 이 부회장 실력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는 성과였다. 반도체 침체기에도 슈퍼 사이클을 미리 예상하고 평택 사업장 등에 대대적인 투자를 단행하면서 이익을 대폭 높일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 부회장 효과는 앞으로도 한동안은 유지될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는 거대한 라인에서 나오는 막대한 생산성을 앞세워 메모리 시장 점유율을 모처럼 반등하는데 성공했고, 일찌감치 도입한 EUV로 최상급 제품들을 찍어내고 있다. 타사 대비 압도적인 수율과 안정적인 성능도 이 부회장 업적 중 하나다. 문제는 이제부터다. 당장 4세대 10나노(1a) D램 양산에서 미국 마이크론에 뒤쳐졌다. 일단은 양산 단계에 돌입했다고 알려졌지만, SK하이닉스와는 달리 발표도 하지 못한 상태다. 기술적으로는 여전히 경쟁 사들보다 앞서있다고는 해도, 여러 위기 속에서도 압도적인 '초격차'를 지켜내던 삼성전자와는 다른 모습이다. 파운드리는 자칫 '골든 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 부회장이 2018년 '반도체 비전 2030'으로 시스템 반도체에 본격 투자를 시작했다가, 업계 1위인 TSMC와 기술 격차를 해소한 직후 수감되면서 삼성전자 파운드리도 추진력을 잃었다. 이후 TSMC는 추격을 따돌리기 위해 대만과 미국, 일본 등 세계 곳곳에 막대한 투자를 결정했다. 반면 삼성전자는 미국 신공장 증설조차 결정하지 못한 상태다. 이 부회장이 경영을 맡았던 때 개발한 기술 '게이트 올 어라운드(GAA)'가 TSMC를 이길 비장의 무기로 꼽히지만, 이대로 간다면 그 노력도 물거품이 될 수도 있다. 이 부회장이 형을 마치는 게 어려운 일은 아닐 테다. 이제 불과 1년여 남짓. 이 부회장도 어쩌면 속편하게 형을 마치고 떳떳하게 사회로 돌아오고 싶을지도 모른다. 그 1년 동안 글로벌 산업은 더 빠르게 뛰어갈 것이다. 1년 후 죄값을 모두 치른 수조원대 부자 이 부회장과, 2류 국가로 전락할 위기에 놓인 대한민국. 누가 더 피해자일지 생각해볼 문제다. /김재웅기자 juk@metroseoul.co.kr

2021-07-14 13:44:59 김재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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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강화…아반떼 N 공개

현대차가 세계 최초로 공개한 아반떼 N.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 라인업 확대에 속도를 높인다. 현대차는 고성능 N에 해치백 '벨로스터 N', 소형 SUV '코나 N'에 이어 세단 라인업인 '아반떼 N'을 합류시켰다. 또한 투싼 N라인 출시와 함께 이달 중 쏘나타 N도 공개할 예정이다. 현대차 N은 14일 온라인을 통해 '아반떼 N 디지털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갖고 아반떼 N의 완전한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아반떼 N은 지난해 4월 출시한 '올 뉴 아반떼'의 고성능 모델로 스포티하고 역동적인 주행 감성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아반떼 N에 2.0T 플랫파워 엔진을 장착했다. 이 엔진에 탑재된 터보 시스템은 기존 대비 지름이 5㎜ 증대된 52㎜의 터빈휠과 2.5㎟만큼 면적이 증대된 12.5㎟의 터빈 유로를 적용하고 실린더 블록의 형상 및 재질 개선 등을 통해 엔진의 성능과 내구성을 동시에 끌어올린다. 이로 인해 약 5500rpm부터 최대출력을 유지시켜주는 플랫파워 특성이 적용돼 가속구간에서 아반떼 N의 잠재력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아반떼 N은 플랫파워 엔진에 8단 습식 듀얼 클러치 변속기(DCT)가 적용돼 최고출력 280마력(ps), 최대토크 40㎏f·m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N 그린 쉬프트(NGS)를 작동할 경우 터보 부스트압을 높여줘 최대 290마력까지 출력을 일시적으로 향상시켜 준다. 이로써 N 라인업 중 최고 수준인 250㎞/h의 최고속과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단 5.3초만에 주파가 가능할 정도의 강력한 주행성능을 완성해냈다. 또 N 사운드 이퀄라이저(NSE)로, 운전자는 주행 중 실제보다 더 실감나는 다이나믹한 엔진음을 들을 수 있다. 잘 달리는 주행성능 만큼이나 제동 성능에도 신경을 썼다. 360㎜ 직경의 대구경 브레이크 디스크에 고마찰 패드가 적용돼 고성능 차량에 걸맞은 동급 최고의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냉각 효율 향상을 위한 브레이크 에어 가이드 구조와 함께 더스트 커버에 냉각용 홀을 적용하고 면적 또한 최적화함으로써 가혹한 주행에서도 일관된 제동력이 유지될 수 있도록 세세한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였다. 현대차가 새계 최초로 공개한 아반떼 N 실내모습. 아반떼 N은 기본차의 도전적인 이미지를 더욱 극대화하는 성능 향상 부품들을 대거 적용함으로써 한껏 역동적이고 공격적인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디자인의 경우 전면부는 기본차 대비 블랙트림부를 확대하고 범퍼 하단부를 낮게 가로지르는 립 스포일러가 고성능의 안정적인 스탠스를 선보인다. 측면부는 앞 범퍼부터 이어지는 N 전용 레드 스트립의 연결감이 한층 더 낮은 자세를 완성해 금방이라도 앞으로 치고 나갈 것 같은 모습을 갖췄다. 후면부에서 N 전용 윙타입 스포일러는 사이드 스커트, 리어 디퓨저와 함께 주행 시 부딪히는 공기를 정돈해주어 최적의 공력성능을 구현함과 동시에 고성능차의 차별화된 캐릭터를 더욱 부각시켜준다. 실내는 N 스티어링 휠, N 쉬프터, N 시트 등 N 브랜드 전용 아이템을 적용해 최적의 운전환경을 조성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아반떼 N의 판매가격은 MT 사양 3212만원, DCT 사양 3399만원이다. 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 부사장은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지금까지 고객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끊임없이 단련해왔다"며 "성능 향상 요소들을 대거 적용한 아반떼 N은 일상부터 고성능 서킷주행까지 모두를 누리고자 하는 자동차 애호가들에게 최적의 옵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4 11:14:52 양성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