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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페라리 등 슈퍼카 친환경 바람…기블리 하이브리드 소비가 관심↑

글로벌 슈퍼카 브랜드들이 친환경 모델을 내놓으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서 친환경차 성장세가 두드러지면서 슈퍼카 업체들도 온실·유해가스 배출량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 가파르게 성장하는 친환경 시장 공략을 위한 체질개선에 나서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이탈리안 하이퍼포먼스 럭셔리카 마세라티는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하이브리드 모델 '기블리 하이브리드'를 선보여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마세라티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친환경 차량이라는 트렌드 균형을 구현해낸 모델로 평가받는다. 기블리 하이브리드는 새로운 2.0L 4기통 가솔린 파워트레인에 슈퍼차저 및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됐다. 이산화탄소(CO2) 배출량이 표준 V6 기블리에 비해 약 25% 감소한 반면, 기존 기블리와 유사한 수준의 성능을 제공한다. 엔진은 325마력 및 45.91kg.m 토크를 발생시켜 5.7초 이내에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이 가능하며, 0~62mph의 속도를 낼 수 있으며 최고 속도는 255km/h이다. 연비와 CO2 배출량은 각각 14.11km/L, 192g/km다. 또 럭셔리 브랜드의 신차임에도 보다 합리적인 판매가격이 책정될 것으로 알려지며, 하이엔드 세단의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국내 소비자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 올 하반기 출시될 예정이며 사전예약과 자세한 내용은 전국 8개 마세라티 전시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계적인 슈퍼카 브랜드 이탈리아 람보르기니도 지난해 7월 19대만 제작한 한정판 오픈톱 하이브리드 슈퍼카 '시안 로드스터'를 공개했다. '번개'를 뜻하는 시안은 최고출력 819마력에 달하는 람보르기니 역사상 가장 강력한 루프리스 모델이다. 시안 로드스터는 람보르기니의 상징적인 V12 엔진에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했다. 785마력 파워를 발휘하는 6.5ℓ V12 엔진과 48V 전기 모터가 결합했다. 총 시스템 출력은 819마력에 달한다. 최고속도는 350km/h이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시간은 2.9초에 불과하다. 페라리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자동차 '296GTB'를 지난달 공개했다. 페라리가 공개한 296 GTB는 3억6000만원으로 최고 830마력을 자랑한다. 최고 시속은 330km를 웃돈다. 업계 관계자는 "본격적으로 전기차 시대에 진입한 만큼 일반 승용차는 물론 슈퍼카 브랜드들도 친환경차로 변환하는 시기가 됐다"며 "고성능 모델도 본격적인 전기차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5 10:58:3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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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T 퀵, 서비스 전국으로 넓힌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가 지난달 30일 선보인 '카카오 T 퀵'은 플랫폼 기반으로 소화물(20kg 이하 중량, 가로·세로·높이 합 140cm 이하 크기) 이동을 돕는 서비스이다. 카카오 T 앱 내 '퀵/택배' 메뉴에서 물품정보와 출·도착지를 입력하고 배송을 접수 요청하면 '카카오 T 픽커' 기사가 방문해 원하는 목적지로 물품을 배송한다. 당초 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선보였으나 출시 2주 만에 전국 어디에서나 퀵서비스 주문 접수가 가능해졌다. 기사 수도 10만명을 돌파해 기사들의 관심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 요금은 거리, 주문 시각, 출·도착지 특성, 날씨 등을 복합적으로 반영한 탄력 요금으로 책정하며 결제 전 앱에서 정확한 요금을 확인할 수 있다. 택배의 경우, 소화물 운송에 한해 단일 가격 4000원에 제공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서비스 출시 및 전국 확대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카카오 T 퀵 최초 이용자에게 1만원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카카오 T 퀵 서비스를 총괄하는 박지은 카카오모빌리티 T비즈플랫폼팀 이사는 "카카오모빌리티의 플랫폼 기술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토대로 기존 퀵서비스 시장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겠다"며 "이용자와 공급자 에 보다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0:57:08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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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고려대와 손 잡고 메타버스 캠퍼스 만든다

SKT가 캠퍼스 디지털 전환을 꾀하는 고려대와 손을 잡았다. SK텔레콤과 고려대학교는 현실과 가상세계를 기반으로 스마트 캠퍼스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SKT와 고려대에 따르면 ▲5G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 라이프 환경 구축 ▲이니셜 서비스 기반 모바일 통합 신분증 발급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에너지 캠퍼스 구축 ▲5G 인프라 구축 및 클라우드 연계 서비스 제공 ▲메시징 서비스 기반 교우회 참여 활성화 등 스마트 캠퍼스 조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캠퍼스 라이프가 비대면 중심으로 변하면서 5G, 클라우드와 인증 환경을 공동 구축하고 인공지능(AI) 기반 에너지플랫폼을 통해 2050 탄소중립 실현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SKT는 우선 고려대에 새로운 소통 트렌드인 메타버스 기반 캠퍼스를 조성한다. 메타버스 플랫폼인 '이프랜드(ifland)'를 통해 학생들은 각자 개성이 담긴 아바타로 수업, 회의, 동아리 활동 등에 참여한다. '고연전'에서 메타버스가 처음 적용될 예정이다. 메타버스 플랫폼을 교과 및 비교과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 학생활동에도 지원한다. SKT와 고려대는 올해 연말 도입을 목표로 블록체인 기반 이니셜 앱으로 모바일 신분증 통합을 추진한다. 현재는 이용 목적에 따라 교우증, 도서관 이용증, 기숙사증, 의료원 환자 진료카드 등 실물 카드로 나눠어 있다. 앞으로는 여러 신분증을 들고 다닐 필요 없이 스마트폰으로 교내 온 · 오프라인 환경 어디에서나 신원 인증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학생회 선거 투표를 위한 본인 인증에서도 이니셜로 신분을 확인받을 수 있다. 학위, 수강내역, 학점, 상벌 서류도 이니셜 앱을 통해 발급받는 등 입학부터 졸업까지 캠퍼스 생활 전반에서 이니셜 앱으로 인증하고 증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연구실은 5G 기반 초저지연·초고속 환경으로 변화한다. 5G 클라우드 기반의 연구용 플랫폼과 5G MEC 테스트 랩을 조성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연구 환경을 만든다. ESG 경영을 위해 에너지 분야에서 기존 장비를 고효율 장비로 교체하고 딥러닝(인간두뇌와 유사한 심층AI) 기반 알고리즘도 적용한다. 이를 통해 에너지를 절감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추진한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은 "국내 대학 최초로 블록체인 모바일 신분증을 도입하고 캠퍼스 전체를 리빙랩으로 구축한다"며 "구성원들의 생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수집, 분석, 활용해 대학 교육, 연구, 행정의 디지털 혁신을 도모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박정호 SKT 대표는 "이번 협력은 과거 오프라인에만 국한되던 대학 캠퍼스 개념을 가상 캠퍼스 영역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SKT가 보유한 5G, 메타버스, 블록체인, IoT(사물인터넷) 등 핵심기술로 캠퍼스에 새로운 혁신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1-07-15 10:45:01 김순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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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진공, '소상공인 수출센터' 서울 마포에 오픈

소상공인 수출 역량 강화위한 교육, 컨설팅등 제공 소상공인 제품의 해외 수출을 돕는 거점이 생겼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서울 마포구 드림스퀘어에 소상공인 수출기반 마련과 글로벌화를 위한 '소상공인 수출센터'를 최초로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드림스퀘어는 소진공에서 소상공인들의 창업지원을 위한 신사업 창업사관학교나 스마트 점포 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소상공인 수출센터'는 소상공인 수출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컨설팅, 수출 소상공인 네트워크 구성·운영, 수출 사례 전파 등 소상공인에게 수출기회와 성공경험을 제공하는 전문 센터로 소상공인 해외 판로개척의 초석을 제공할 전망이다. 특히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민관합동 체제를 구축, '수출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해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을 연계하고, 소상공인과 해외바이어를 매칭해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을 해외에 알리는 '바이어 상담회'도 정기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소진공은 소상공인 수출센터가 향후 소상공인 수출지원 거점으로써 ▲규모의 영세성 ▲수출환경에 대한 낮은 이해도 ▲현업 위주의 운영에 머물러 있는 소상공인의 수출 활로 모색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봉환 소진공 이사장은 "해외 진출을 원하는 유망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만을 전담하는 최초의 수출센터를 개소하게 됐다"면서 "소상공인이 과밀한 내수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 비대면·온라인 시대에 대응하며 새로운 판로개척과 매출 향상의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센터가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1-07-15 10:36:2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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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재해 중소벤처기업위해 '비상지원체계' 가동

재해지원 대책반 꾸리고, 긴급경영안정자금도 지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재해 중소벤처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위해 비상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15일 중진공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 등 자연재해와 화재 등 사회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에 대비해 공동 비상지원 체계를 갖추고 '재해지원 대책반'을 운영하고 있다. 중진공은 재해 중소기업 지원 계획을 수립하고 재난 관련 상황을 실시간으로 접수 및 보고하는 재해지원 대책반을 본사에 두고, 32개 지역본지부에는 현장 기동반 운영 중이다. 3개 권역별 경영지원처는 앰뷸런스맨 등 긴급지원 인력 파견 등 권역단위 재난 대응을 총괄한다. 재해나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벤처기업은 피해복구 비용 등을 긴급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10억 원 한도로, 금리는 연 1.9%이다. 대출기간은 5년(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이다. 중진공은 대출금 상환유예 등을 통해 이자 상환이 어려운 기업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현장 긴급지원 전문가인 '앰뷸런스맨'을 투입해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패스트트랙 심사 제도도 적극 활용한다. 또한 앰뷸런스맨과 피해기업을 매칭하고 정책자금 이외 조속한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는 유관기관 지원 사업도 연계해준다는 방침이다. 정책자금 융자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군·구(또는 읍·면·동)에 피해 사실을 신고하고, 해당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재해확인증을 발급 받아 중진공에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전국 32개 중진공 지역본지부 또는 정책자금 안내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학도 이사장은 "장마철 집중호우, 태풍에 대비해 중소기업 현장의 시설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며 "중진공은 지자체 등 유관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해 중소벤처기업이 피해복구를 단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1-07-15 10:23:52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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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신개념 스크린 스탠바이미 공개…“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스크린을”

LG전자가 15일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 스탠바이미를 공개했다. /사진=LG전자 LG전자가 신개념 무선 프라이빗 스크린을 출시한다. LG전자는 15일 기존 TV와 차별화된 LG 스탠바이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날부터 전국 11개 LG베스트샵에서 제품을 직접 살펴볼 수 있다. 오는 21부터는 온라인으로 예약 판매가 시작한다. LG 스탠바이미는 제품 하단에 무빙휠이 장착된 무빙스탠드 디자인이 적용됐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가 침실·부엌·서재 등 원하는 곳으로 옮겨가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내장 배터리를 탑재해 전원 연결 없이도 최장 3시간 동안 사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LG 스탠바이미의 인체공학 디자인도 특징이다. 27인치 화면은 ▲스위블(화면 좌우를 앞뒤 각각 65도까지 조정 가능) ▲틸트(화면 위아래로 각각 25도까지 기울기 가능) ▲로테이팅(시계 및 반시계 방향 각각 90도 회전 가능) 등으로 움직일 수 있다. 높이도 최대 20㎝ 내에서 조정할 수 있어 소비자가 시청 자세에 맞춰 화면 위치를 조절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는 20121년형 LG TV와 동일한 운영체제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는 소비자가 제품을 인터넷에 연결하면 무료 채널 제공 서비스 LG 채널을 비롯해 최신 LG TV에서 이용 가능한 콘텐츠를 사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LG전자에 따르면 스탠바이미는 화면 터치로 조작이 가능하다. /사진=LG전자 LG전자에 따르면 LG 스탠바이미는 리모컨뿐 아니라 화면 터치로 조작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사용자들이 직관적으로 제품을 조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근거리무선통신(NFC) 기술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기반 스마트폰과도 연동할 수 있다. LG 스탠바이미 화면 뒤쪽에 스마트폰 거치대를 부착할 수 있어 스마트폰을 고정시키고 라이브방송·영상통화·화상회의·온라인수업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유무선 연결로 노트북 등 주변 기기와 화면 공유도 가능하다. LG전자는 LG 스탠바이미가 앞서 레드닷디자인어워드와 iF디자인어워드 등에서 본상을 수상한 바 있는 만큼 인테리어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김선형 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은 "기존에 없던 새로운 폼팩터의 LG 스탠바이미를 통해 나만의 공간에서 나만의 스크린을 원하는 고객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16일부터 강남역 인근 복합문화공간 일상비일상의틈에서 MZ 고객을 대상으로 LG 스탠바이미를 소개하는 라이프스타일 전시를 2주간 진행할 예정이다. /한창대수습기자 cd1@metroseoul.co.kr

2021-07-15 10:17:18 한창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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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아저씨 아닙니다"…택배기사 10명중 4명 'MZ세대'

CJ대한통운, 자사 2.2만명 택배기사 분석…8101명, 37%가 MZ세대 직장처럼 상하관계 없어 스트레스 덜하고, 일한 만큼 버는 구조 '매력' CJ대한통운 택배기사 경현두씨(왼쪽)와 아버지 경기문씨. 택배기사가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출생한 MZ세대 사이에서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 택배기사의 특성상 직장인처럼 상하관계에 대한 스트레스가 없고 일한 만큼 수입을 가져갈 수 있는 정직한 직업이기 때문이다. CJ대한통운은 올해 상반기를 기준으로 자사 2만2000여명 택배기사들의 연령대를 분석한 결과 젊은이들을 대표하는 MZ세대 택배기사가 8101명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전체의 37% 수준이다. 10명 중 4명이 MZ세대다보니 '택배아저씨'란 말이 무색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택배기사가 MZ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이유는 '일하는 만큼 수입을 올리는 괜찮은 일자리'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택배기사에 대한 편견이 개선되면서다. 또한 개인사업자 특성상 일반 직장인과 같이 연공서열이나 상하관계로 겪을 수 있는 스트레스가 거의 없다는 게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일반 직장인처럼 상사 눈치를 볼 필요도 없고, 내가 일한 만큼 가져가는 게 가장 큰 매력인 것 같다." CJ대한통운 택배기사로 일하고 있는 경현두(26·사진)씨의 말이다. 경씨는 아버지, 어머니, 외삼촌, 외숙모, 이모 등 친인척 8명과 함께 택배일을 하고 있다. 대학을 졸업한 이후 취업준비를 하며 사무직 아르바이트는 물론 공사장 일용직까지 안해본 일이 없다는 경씨는 택배기사인 부모님의 권유로 택배일을 시작하게 됐다. 경씨는 "택배기사에 대한 인식이 점차 좋아지는 것 같다"며 "내년에 결혼을 준비하고 있는데 예비 장인, 장모도 택배기사라는 직업에 대해 좋게 봐주신다"고 전했다. 또래에 비해 수입이 높다는 것도 택배기사를 계속하게 만드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실제로 올해 상반기 기준 CJ대한통운 MZ세대 택배기사들의 비용 공제전 월평균 수입은 694만원(연평균 8328만원) 수준으로 분석됐다. 이는 지난 2월 통계청에서 발표한 2019년 임금근로자일자리 월평균 소득 309만원(연평균 3708만원)과 비교하면 두배 이상 웃도는 액수다. 새로운 자동화시설 도입과 분류지원인력 투입 등 택배현장의 작업환경이 개선되면서 수입은 계속해서 오르는 반면, 작업 강도는 낮아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물량이 늘었지만, 비대면 배송이 정착되면서 상자당 배송 시간은 오히려 줄어들었다. 또한 물량이 증가한 만큼 한집에 2~3개씩 배송되는 중복배송이 많아지고, 담당하는 배송 구역도 좁아져 배송 효율이 극대화되고 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택배기사 수입과 작업환경이 계속 좋아지면서 새롭게 직장을 찾는 가족이나 지인에게 권유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며 "특히 상하관계 없이 일하는 만큼 수입을 올리는 택배기사의 특성과 개인존중, 공정성 등을 중요시하는 MZ세대의 가치관이 맞물려 젊은 세대에게 조용한 인기를 끌고 있다"고 말했다.

2021-07-15 10:16:46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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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센터, 5년 연속 '전문무역상사'에 선정

해외 진출 가교 역할하며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코리아센터가 해외진출지원 공로로 5년 연속 '전문무역상사'에 뽑혔다. 15일 코리아센터에 따르면 전문무역상사는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후 2014년부터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 지원을 위해 실적과 노하우가 풍부한 전문기업을 선정해 수출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도입된 정책이다. 최근 3년 간 연평균 수출실적, 중소기업 제품 수출비중 등을 심사해 선정한다. 5년 연속으로 전문무역상사에 지정된 코리아센터는 이커머스 전 영역을 아우르며 해외 진출 가교로서 중소기업들에게 고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자상거래 통합솔루션 메이크샵을 통해 해외쇼핑몰 구축부터 해외마켓입점, 해외마켓연동, 해외광고, 해외물류까지 해외사업에 필요한 모든 것을 제공하는 해외진출 맞춤형 솔루션을 원스톱으로 제공해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및 진출을 돕고 있다. 특히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전세계 모든 언어로 쇼핑몰을 제작해 주는 메이크글로벌 서비스와 국내 상품을 전세계에 판매하는 해외직판 오픈마켓 오케이빛(OKVIT) 서비스, 7개국 9곳의 물류센터를 중심으로한 오픈 풀필먼트 플랫폼(Open Fulfillment platform) 서비스 등이 유명하다. 코리아센터 김기록 대표는 "한류는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또 다른 기회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맞춤형 원스톱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해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들이 보다 쉽게 해외시장에 진출하고 만족할 만한 매출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5 10:03:43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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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쓰오일, 창사 이래 최초 무재해 800만 안전 인시 달성

에쓰오일 울산 공장. 에쓰오일이 1980년 울산공장 가동 이후 처음으로 지난 9일 무재해 8백만인시를 달성했다. 에쓰오일은 15일 이와 관련 이번 기록은 2019년 10월 22일부터 총 627일 동안 상해사고 뿐만 아니라 화재, 폭발 등의 물적 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것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후세인 알 카타니 CEO의 안전에 대한 확고한 의지와 목표가 반영된 안전관리 시스템이 울산공장 전체에 뿌리내린 결과로 평가된다. 카타니 CEO는 2019년 부임 이후 매월 공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의 안전상태를 점검하고, 공장에서는 매주 임원·관리자 합동 현장 순회 점검, 부서별 안전 면담 등을 통해 안전 문화 증진에 힘쓰고 있다. 카타니 CEO는 15일 에쓰오일 울산공장 직원들과 만난 자리에서 안전 정책 수립, 안전 문화 정착 등을 위해 불철주야 애쓴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무재해 사업장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특히 에쓰오일은 분기별로 CEO를 비롯한 최고 경영층이 참석하는 전사 안전관리위원회, 안전 타운 홀 미팅을 개최해 전사적인 안전 정책을 수립하고, 대내외 사고 사례를 공유하는 등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문화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직무·직급별 안전교육 등을 통해 임직원 개인별 안전 역량과 안전 의식 강화에 끊임없는 노력을 기하고 있다. 이와 함께 에쓰오일은 행동 기반 안전프로그램을 운영해 사고의 원인을 사전에 발견해 제거하고, 사례별 스터디를 통해 중대 사고와 직결될 수 있는 아차 사고를 발굴, 집중적으로 관리하는 CARE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등 지속적으로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에쓰오일은 협력업체 작업자의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관리 능력 향상을 위해 사내 협력업체 자격인증제도, 안전보건 공생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컨설팅 지원, 우수 협력업체 인증 수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협력업체의 안전 관리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에쓰오일은 현장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기 위해 최근 카메라가 장착된 웨어러블 헬멧을 도입했다. 또, 모바일 기기를 활용한 전자 작업허가서 도입을 추진하는 등 최신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수지기자 sjkim2935@metroseoul.co.kr

2021-07-15 09:53:08 김수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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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업계 최초 해외 ESG채권 발행 성공

미화 3000만 달러 규모, 3년 만기 지속가능(ESG) 채권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덕평풀필먼트센터 내부 전경. 롯데글로벌로지스가 물류업계 최초로 해외 ESG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15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미화 3000만 달러, 한화로는 약 340억원 규모의 ESG(지속가능) 채권을 3년 만기 사모채로 발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1월에 국내 물류기업 최초로 500억원 규모의 원화 ESG(녹색)채권을 발행한 데 이어 이번에 해외 ESG채권을 발행하며 업계 최초로 원화·외화 ESG채권 발행 기록을 세웠다. 회사가 확보한 ESG채권 자금은 ▲친환경 물류센터 구축 ▲친환경 운송수단 도입 ▲신규고용창출 등 ESG 관련 프로젝트에 전액 사용할 방침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해외 ESG채권 발행으로 조달비용 절감이 가능했다"며 "기업 가치를 높이는 ESG경영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ESG채권 발행은 삼성증권이 금융 주선사로 참여했다. 특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BNP파리바증권과 SMBC와의 협업을 통해 세계적인 인증기관인 노르웨이의 DNV로부터 ESG 인증을 획득했다. 박찬복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는 "확고한 ESG경영 체계 확립을 통해 회사의 질적 성장과 미래 사업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1-07-15 09:50:36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