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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전기/전자

지속되는 비대면 생활…떠오르는 비대면 특화 기기 시장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재택'에 특화된 제품을 속속 선보이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격수업·재택근무가 보편적으로 자리매김하면서 관련 시장이 새롭게 형성되는 모양새다. 여기에 집콕 트렌드에 맞춰 양사는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를 출시한데 이어 LG전자는 게이밍 스피커까지 선보이며 적극적으로 비대면 기기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LG전자가 선보인 LG 울트라PC 웨일북. /LG전자

◆LG전자, 원격수업 특화한 '웨일북' 선보여

 

16일 LG전자에 따르면 LG 울트라PC 웨일북이 오는 10월 출시될 예정이다. 웨일북은 네이버 교육 플랫폼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노트북으로, LG전자는 이를 통해 최적의 비대면 교육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유·초·중·고를 비롯해 대학 등에서는 유래 없는 원격수업을 도입했다. 지난 14일 기준 전국 유·초·중·고 2만446개교 중 97.2%가 등교 수업을 진행하고 있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모습이지만,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할 경우 원격수업으로의 전환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LG전자는 올 초 네이버와 '스마트 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웨일북을 공동 개발했다. LG전자는 웨일북에 대해 웨일OS로 구동하는 클라우드 기반 노트북으로 네이버의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 이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수업 시 불필요한 사이트 접근을 차단하는 등 원격관리를 통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오는 10월 웨일북을 B2B시장에 우선 선보인 뒤 B2C로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웹캠 모니터. /삼성전자

◆일상화 된 재택근무…삼성전자 '웹캠 모니터' 출시

 

삼성전자는 지난 14일 재택근무·원격회의 등 비대면 업무가 일상화되면서 원격 화상 회의 제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웹캠 모니터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출시한 웹캠 모니터는 필요한 때만 꺼내 쓰는 화상 회의용 웹캠과 마이크, 스피커가 탑재된 모니터다. 여기에 마이크로소프트 안면 인식 보안 기능인 '윈도우 헬로' 인증을 받은 적외선 카메라를 적용해 비밀번호 입력 없이 윈도우 로그인이 가능하다.

 

현재 정부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제조업을 제외한 사업장에 재택근무 30%를 권고한 상태다. 미국에서는 아마존·애플·페이스북·구글 등 빅테크 기업들이 내년 1월까지 재택근무 기간을 연장하기도 했다.

 

글로벌 회계·컨설팅기업 프라이스워터하우스쿠퍼스에 따르면 올해 1월 '재택근무는 성공적'이라고 답한 기업이 83%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재택근무가 코로나19로 인한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하나의 근무 형태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

 

삼성전자도 이러한 상황 속에서 웹캠 모니터가 가정과 사무 공간에서 높은 활용도로 향후 더 각광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전무는 "비대면 업무가 증가하는 트렌드를 반영해 사용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웹캠 모니터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LG전자의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 /LG전자

◆집콕 트렌드에 커지는 게이밍 시장

 

집콕이 트렌드가 되면서 게이밍 시장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해 연간 게이밍 모니터 출하량은 지난해보다 54% 가량 성장할 것으로 나타났다. 업계에서는 글로벌 게이밍 모니터 시장이 올해 처음으로 2000만대 규모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이런 추세에 맞춰 지난달 각각 프리미엄급 게이밍 모니터 '오디세이 네오 G9'과 'LG 울트라기어'를 선보인바 있다.

 

오디세이 네오 G9은 삼성전자의 네오 QLED TV에 탑재된 '퀀텀 미니 LED'를 적용하는 등 프리미엄 사양을 자랑한다.

 

LG 울트라기어는 그래픽 전문 기업 엔디비아가 인증하는 디스플레이 기술 중 최상위 버전인 지싱크 얼티밋을 지원하는 프리미엄 게이밍 모니터다.

 

여기에 LG전자는 게이밍 스피커까지 선보이며 게이밍 시장에 라인업을 다양하게 했다.

 

LG전자는 이달 초 국내를 시작으로 북미·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 울트라기어 게이밍 스피커를 출시하며 게이밍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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