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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분기 '23조' 최대 매출…"가전 넘어 B2B가 키웠다"

LG전자가 올해 1분기 생활가전과 전장(B2B) 사업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1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도 시장 기대치를 큰 폭으로 웃돌며 직전 분기 적자에서 한 분기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전쟁발 물류비 상승과 환율 부담 속에서도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가 실적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LG전자는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조 67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9% 성장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공시했다. 매출은 1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다. 직전 분기 영업손실 1090억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이번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돈 수준이다. 증권가 컨센서스였던 영업이익 1조3000억원대 중반을 상회하며 수익성 개선 폭이 예상보다 컸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HS)은 프리미엄과 볼륨존을 동시에 공략하며 성장세를 이어갔다. 온라인 판매와 가전 구독 비중 확대도 외형 성장에 힘을 보탰다. 플랫폼·구독·온라인 판매 등 고수익 사업이 호실적을 뒷받침했다는 점은 이번 분기의 핵심 포인트로 꼽힌다. 전장(VS) 사업은 수주잔고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적극적인 원가 구조 개선으로 수익성이 전년 동기 대비 개선됐고, 해외 고객사 비중이 높은 사업 특성상 고환율 기조도 일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미디어엔터테인먼트(MS) 사업 역시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 운영 효율화 기조를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수익성을 큰 폭으로 개선했고, 전분기 대비로는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webOS 플랫폼 사업 성장세도 이어지며 TV 사업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됐다는 평가다. 수익성 개선의 배경으로는 선제적 관세 대응과 전사적인 원가 혁신이 꼽힌다. 회사는 생산지 최적화 등을 통해 대미 관세 리스크에 선제 대응했고, 사업 전반의 원가 구조 개선 효과가 이번 분기 실적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외신은 이번 실적을 관세 리스크 선제 대응과 고수익 사업 확대 효과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다만 냉난방공조(ES) 사업은 중동 전쟁 등 지정학적 불확실성과 원자재 가격 상승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 LG전자는 히트펌프와 액체냉각 솔루션을 앞세워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는 이번 실적을 LG전자의 B2B 전환 전략이 본격 성과를 낸 분기로 보고 있다. 생활가전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에 전장·플랫폼 성장세가 더해지며 실적 개선 폭을 키웠다는 평가다. 업계 관계자는 "생활가전에 더해 전장·플랫폼 등 B2B 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기여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사업 체질 전환 흐름이 한층 뚜렷해졌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6-04-07 16:25:0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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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의 카톡(Car Talk)] '영포티' 아빠를 위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L…공간·안전 모두 잡았다

지난 30년간 전 세계 시장에서 약 7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한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명차라는 수익어를 달기에 충분한 모델이다. 특히 시승하는 동안 여행과 레저를 즐기는 영포티를 위한 차가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미국차 특유의 다소 거친 엔진음과 자연흡기의 부드러움과 럭셔리 앰프의 대명사 매킨토시의 사운드를 제공하는 등 쿨하고 세련된 문화를 즐기는 그리고 자녀가 있는 40대 아빠에게 안성맞춤인 모델이다. 그랜드 체로키 L의 첫인상은 웅장함과 동시에 다부진 체격의 미식축구 선수의 느낌이 강하다. 실제 대형 SUV인 그랜드 체로키 L은 3열 좌석을 갖춘 풀사이즈 SUV로 뛰어난 공간성을 확보했다. 전장 5220㎜, 휠베이스 3090㎜로 2, 3열 모두 여유로운 공간을 제공한다. 적재 공간도 3열을 사용해도 기본 487L를 제공하며 3열 시트를 접으면 1328L의 공간을 확보해 골프백 4개도 거뜬히 실을 수 있다. 실내 공간은 장인의 수작업 공정을 거친 가죽을 적용해 프리미엄 가치를 선사한다. 명품 가죽 제품과 동일한 공정을 거친 프리미엄 팔레르모 가죽 시트를 전 좌석에 적용했다. 특히 1열의 '12-방향 파워 마사지 시트'는 단순히 두드리는 수준을 넘어 등받이와 시트 쿠션 내부에 탑재된 에어셀이 상하좌우 및 대각선 등 12개 방향으로 미세하게 움직여 장거리 주행 시 근육 피로를 풀어주며 전 좌석 탑승객 모두 안락하게 이동할 수 있었다. 파워트레인은 3.6L 펜타스타 V6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286마력, 최대토크 3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특히 미국 엔진 특유의 가속력은 물론 8단 자동변속기의 다단화로 정숙성과 가속 반응성,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럭셔리 플래그십 차량인 만큼 안전 편의 사양도 빼놓을 수 없다. 자율주행 레벨 2 등급의 '액티브 드라이빙 어시스트'를 비롯해 나이트 비전 카메라, 360도 서라운드 뷰 등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장거리 주행에도 운전자의 피로도를 줄여준다. 고속도로는 물론 도심에서도 운전자 개입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매킨토시가 설계한 사운드 시스템은 19개의 스피커를 통해 몰입감 넘치는 음향을 제공했다. 연비는 서울 여의도를 출발해 전라남도 광주를 경유해 돌아오는 약 700㎞ 구간에서 도심과 고속도로를 주행한 결과 8.6km/L로 공인 복합연비(7.7㎞/L)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지프 그랜드 체로키 L은 써밋 리저브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1억 23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2026-04-07 16:19:25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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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강업계, 판가·수요 회복에 실적 개선 기대…원가·중동 변수 병존

국내 철강업계가 제품 가격 상승을 앞세워 1분기 실적 반등 흐름에 진입하고 있다. 반덤핑 관세와 전방산업 수요 회복이 맞물리며 판가가 오르는 구조가 형성된 가운데, 중동발 원가 부담과 공급 불안은 향후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에프앤가이드는 최근 포스코홀딩스의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 컨센서스를 각각 17조4528억원(+0.06%), 6042억원(+6.6%)으로 집계했다. 현대제철은 매출 5조8611억원(+5.35%), 영업이익 1228억원(흑자전환)이 예상된다. 실적 개선 배경으로는 반덤핑 관세에 따른 가격 상승이 꼽힌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중국산 후판에 27.91~38.02%, 일본·중국산 열연강판에 일본산 31.58~33.43%, 중국산 28.16~33.10%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저가 수입재 유입이 둔화되며 국내 철강재 유통가격이 상승했다. 전방산업 수요도 이를 뒷받침하고 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지난달 자동차 수출은 25만9600대로 전월(18만8500대)과 전전월(24만6600대)을 웃돌았고, 전월 대비 37.8%,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가격 상승 흐름은 2분기 들어서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일 기준 열연 가격은 t당 90만원으로 전주 대비 3.4% 올랐고, 철근은 82만5000원(+3.8%), 후판은 96만원(+2.1%)을 기록했다. 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WTI)가 배럴당 110달러를 웃돌며 에너지 비용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어 원가 부담은 확대되는 모습이다. 다만 글로벌 철강사들의 가격 인상 기조와 국내 재고 감소, 중동발 공급 차질이 맞물리며 원가 상승분의 판가 전가도 일정 부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이란은 천연가스 기반 직접환원철(DRI)을 활용해 슬라브·빌릿 등 반제품을 생산해 중국과 동남아 등에 공급해 왔다. 하나증권 박성봉 연구원은 이란이 연간 조강 3000만톤을 생산해 약 1000만톤을 수출해 왔지만, 이번 전쟁으로 수출이 최소 500만톤 이상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이란산 반제품에 의존해 온 중국·동남아 지역은 생산 차질과 원가 부담 확대가 불가피해졌고, 국내 철강사들에는 일부 반사이익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 국내 철강사들은 가격 인상과 함께 고부가 제품 중심 판매 확대를 통해 수익성 방어에 나서고 있다. 포스코는 전기강판 생산능력도 100만톤 이상으로 확대하고 0.15mm 초극박 'Hyper NO'를 앞세워 전기차용 소재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제철 역시 3세대 자동차강판 글로벌 판매 확대와 탄소저감 제품 양산체제 구축, 생산성 향상 등을 올해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이재윤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이란산 저가 반제품 공급이 위축될 경우 동남아와 중국의 생산 차질과 원가 부담 확대가 불가피하다"면서도 "철강은 글로벌 경기와 환율, 물류비 등에 민감한 만큼 거시 변수에 따른 영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2026-04-07 15:56:40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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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코나 몸값 낮춰 소형 SUV 시장 공략…셀토스·트렉스 등과 경쟁

현대자동차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시장 공략을 위해 가격 경쟁력을 갖춘 '2027 코나'를 선보인다. 국내 소형 SUV 판매량 1위 기아 셀토스와 한국GM 트렉스 크로스오버 등과 경쟁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코나는 2023년 부분변경 모델을 출시한지 3년을 넘어서면서 판매 부진에 시달려왔다. 이번 가격 인하를 통해 소형 SUV 시장에서 반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 현대차에 따르면 연식변경 모델 '2027 코나' 가솔린 1.6 터보 모던 트림은 2429만원으로 기존 가격(2478만원) 대비 49만원 인하했다. 2027 코나의 가솔린 2.0 모던 트림 가격도 2360만원으로 직전(2409만원) 대비 역시 49만원 저렴해졌다. 코나의 기존 모던 트림에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던 인조가죽 시트와 인조 가죽 내장을 옵션으로 빼면서 가격을 내린 것이다. 또 LED 실내등, ECM 룸미러, 2열 에어벤트 사양은 상위 트림 사양으로 조정했다. 코나 하이브리드도 모던 트림 가격을 59만원 낮췄다. 현대차는 "사양 등을 조정해 가격을 낮춰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형 SUV 고객층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나는 동급 소형 SUV 기아 셀토스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셀토스는 올해 전작 대비 상품성을 끌어올린 완전변경 모델을 내놓으면서 가격을 인상했다. 완전변경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 기본 트림인 트렌디의 가격은 2477만원으로, 2027 코나 기본 모던 트림 대비 48만원 비싼 수준이다. 한국GM은 쉐보레의 소형 SUV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2026년형에 'RS 이그나이트 에디션' 트림을 새롭게 추가하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의 날렵한 디자인에 붉은색 포인트와 카본 패턴을 곳곳에 넣은 디자인이 특징이다. 가격은 2886만원이다.

2026-04-07 15:56:07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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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 3사, FIDAE 2026 참가…중남미 시장 공략 본격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한화시스템, 한화오션이 'FIDAE 2026'에서 지상과 해양, 우주 전력을 아우르는 통합 방산 역량을 선보인다. 차륜형 장갑차와 자주포, 위성, 잠수함·호위함 등 각 사 핵심 제품을 앞세워 칠레를 비롯한 중남미 국가들의 육·해·공 전력 현대화 수요에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한화 방산 3사는 7일(현지시간)부터 12일까지 칠레 산티아고에서 열리는 'FIDAE 2026'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FIDAE는 격년으로 열리는 중남미 최대 규모 방산 전시회로 이번 전시에는 35개국 440개사가 참여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차륜형 장갑차 타이곤(TIGON) 실물을 칠레에 처음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타이곤은 6x6 버전으로 각 바퀴를 독립적으로 구동·제어할 수 있어 기동성과 주행 안정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총탄과 지뢰에 대한 방호 성능도 갖췄다. 타이곤은 원격사격통제장치(RCWS) 등 다양한 장비를 탑재할 수 있어 실전 운용 효율성을 높일 수 있으며 4x4와 8x8 등 운용 환경에 맞춘 라인업도 갖추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칠레 국방부가 추진 중인 장갑차 현대화 사업에 맞춰 임무와 지형에 따라 최적화가 가능한 타이곤의 강점을 부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K9A1 자주포와 K10 탄약운반차, 다연장 첨단 유도무기 천무, 차세대 보병전투장갑차(K-NIFV), 차세대 대전차 유도무기 천검 등도 함께 전시한다. 한화시스템은 주·야간 및 기상 조건과 관계없이 25cm급 해상도로 관측이 가능한 소형 SAR 위성을 전시한다. 위성 데이터에 한화의 독자적인 AI 위성 영상 분석 솔루션을 결합해 전술 의사결정의 속도와 정확도를 높였다. 무인체계와 실시간 협업하는 지능형 해상 지휘 거점인 '스마트 배틀십' 솔루션도 공개한다. 스텔스 설계와 AI 기반 지능형 전투체계, 콕핏(Cockpit)형 통합함교체계(IBS)를 갖춘 스마트 배틀십은 다영역 해상 작전환경에서 지휘 통제 기능을 통합했다. 표적 탐지부터 교전까지 AI를 적용한 최첨단 '잠수함 전투체계(CMS)'도 함께 선보인다. 한화오션은 잠수함과 수상함 중심의 해양 방산 역량을 선보인다. 3000톤급 장보고-III(KSS-III Batch-II), 2000톤급 잠수함 '오션 2000(OCEAN 2000)', 4000톤급 및 5600톤급 호위함 등을 전시해 중남미 국가들의 해양 안보 수요에 대응한다. 한화 관계자는 "육·해·공·우주 전 영역에 대응 가능한 통합 방위 솔루션으로 칠레 및 중남미 시장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겠다"며 "칠레의 국방력 기여 및 방산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07 15:56:05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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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국내 프리미엄 전기차 판매 1위…전체 순위는 테슬라 압도적 1위

BMW가 올 1분기 국내 프리미엄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 메르세데스-벤츠와 아우디 등을 누르고 판매 1위를 기록했다. BMW코리아는 1분기 총 2913대의 전동화 모델을 판매했다고 7일 밝혔다. 올해 1분기 순수전기차 총 1732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 총 1181대를 판매했으며, 순수전기차의 판매량이 전년 동기(1157대) 대비 49.7% 증가했다. BMW코리아의 전기차 판매는 BMW i5가 이끌었다. 전체 전기차 판매량의 절반에 가까운 828대가 판매됐다. 다만 전체 수입 전기차 판매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BMW코리아가 1위는 아니다. 테슬라는 프리미엄 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전기차 전문 브랜드라는 점에서 판매량에 포함하지 않았다. 테슬라코리아는 모델 Y와 모델 3를 중심으로 한 판매량이 워낙 큰 만큼 전체 수입 전기차 시장에서는 테슬라가 사실상 독주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테슬라는 지난달에만 1만1130대를 판매하며, 전기차 월 1만대 판매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BMW 코리아는 국내 전기차 시장 활성화를 위해 충전소 인프라 확장에 나서고 있다. 수입차 브랜드 가운데 가장 적극적이다. BMW코리아는 2022년 말부터 전국 주요 거점에 공공 개방형 프리미엄 충전소 'BMW 차징 스테이션'을 구축했으며, 현재까지 총 3030기의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했다. 올해는 약 1000대의 충전기를 추가해 총 4000기까지 구축할 계획이다. 전동화 모델 특화 AS 서비스 시스템도 구축했다. 현재 총 81곳의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전동화 모델의 정비와 소모품 교환 등이 가능하며, 고전압 배터리나 사고 수리 등 고난도 정비도 42곳의 서비스센터에서 지원한다.전기차 전문 인력도 업계 최다 수준인 480명을 보유 중이다. BMW코리아는 "고객이 차량을 구매하고 운행하는 전 과정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채로운 전동화 라인업 구축은 물론, 전기차 관련 인프라 확충까지 다양한 분야에 아낌없는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2026-04-07 15:55:33 양성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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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정년퇴직자 재고용 확대…"기술 경쟁력 강화"

LS일렉트릭이 정년퇴직자 재고용 확대를 통해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2010년부터 매년 정년퇴직자의 약 3분의 1을 재고용해 왔다고 7일 밝혔다. 핵심 기술과 사업 경험을 보유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활용해 인력 공백을 최소화하고 연구개발과 생산, 영업 현장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인사 정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해에는 업계 최초로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설치해 제도 운영의 체계성도 높였다. LS일렉트릭 노사는 지난해 9월 글로벌 사업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 차원에서 임금 및 단체협약을 회사에 위임하고 정년 후 재고용 위원회를 신설해 고용 안정성과 회사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같은 재고용 제도는 사업 경쟁력 강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장기간 축적된 직무 경험과 기술 노하우를 보유한 인재들이 영업, 연구개발, 생산 현장에 다시 투입되면서 제품 완성도와 품질 신뢰도, 고객 대응력을 높이고 있어서다. 프로젝트 수행 과정에서는 시행착오를 줄여 납기 경쟁력 제고에도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재고용 인력은 해외 사업 확대 과정에서도 역할을 넓히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배전반 제조 자회사 MCM엔지니어링II와 베트남 박닌 공장 등 해외 생산 거점에 영업, 연구개발, 생산 분야 재고용 인력을 전략적으로 파견하고 있다. 신규 채용 확대에도 힘을 싣고 있다. 매년 채용 규모 확대를 추진하는 가운데 지난 20년간 신입사원 공채 제도를 유지해 왔으며 지역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한 현장실습 인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정년 후 재고용은 단순한 인력 운영 방식이 아니라 전력 인프라 '슈퍼사이클' 국면에서 안정적인 기술 경쟁력과 사업 역량을 확보하는 핵심 전략"이라며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가진 기술 명장의 이탈을 막아 글로벌 전력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실히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관희기자 wkh@metroseoul.co.kr

2026-04-07 14:35:28 원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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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 아비커스, 자율운항 시스템 DNV 형식승인 획득

HD현대는 선박 자율 운항 자회사 아비커스가 최근 노르웨이선급(DNV)으로부터 자율 운항 시스템 하이나스 컨트롤에 대한 형식 승인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하이나스 컨트롤은 인지·판단·제어 기능을 통합한 자율운항 솔루션이다. 주변 선박과 장애물을 스스로 인식하고 운항 상황을 판단해 충돌 회피가 가능하도록 선박을 제어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 2023년부터 HD현대가 건조하는 선박에 표준 사양으로 적용되기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누적 수주 500척을 넘어섰다. 양산형 자율운항 시스템이 다양한 선종에 범용으로 적용 가능한 형태로 국제 공인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HD현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이나스 컨트롤은 별도의 추가 검증 절차 없이 설치할 수 있게 돼 적용 효율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비커스는 DNV와 3년 이상 협력하며 자율운항 시스템의 안전 요건을 공동으로 정의하고 검증 체계를 마련해왔다. DNV는 자체 가이드라인에 따라 야간과 악천후 등 다양한 운항 환경에서 아비커스의 비전 센싱·센서 융합 기술, 국제해상충돌예방규칙(COLREGS)에 기반한 충돌 회피 기능 등을 평가했다. HD현대는 이번에 마련된 검증 체계와 평가 기준이 자율운항 국제표준이 아직 확립되지 않은 상황에서 향후 관련 기준 수립의 주요 참고 틀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국제해사기구(IMO)가 자율운항선박 비강제 코드(MASS Code)를 논의 중인 만큼, 이번 승인 사례와 검증 체계가 세부 기술 기준 마련에도 반영될 가능성이 있다는 설명이다.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는 "이번 형식승인은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기술이 글로벌 수준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HD현대 그룹과의 시너지를 바탕으로 자율운항 기술 상용화와 국제표준 수립을 동시에 이끌어가겠다"고 말했다.

2026-04-07 14:34:2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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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 브릴스에 70억 투자…로봇 기반 AX 전환 속도

포스코그룹이 로봇 자동화 솔루션 기업 브릴스에 투자하며 그룹 차원의 인공지능 전환(AX)에 속도를 낸다고 7일 밝혔다. 브릴스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자동화 솔루션 기업으로, 110여건의 특허를 보유한 국내 시스템통합(SI) 업체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홀딩스 전략펀드 50억원과 포스코 기업형 벤처캐피탈(CVC) 펀드 20억원 등 총 70억원 규모로 이뤄졌다. 포스코그룹은 이번 투자를 통해 제조 현장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 노하우에 브릴스의 로봇 설계·제어 역량을 접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양측은 단순한 로봇 제작을 넘어 자동화 운영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인텔리전트 팩토리' 구축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인텔리전트 팩토리는 스마트팩토리를 넘어 사람·인공지능(AI)·로봇의 협업을 기반으로 지능형 자율제조 프로세스를 구현한 차세대 공장이다. 포스코그룹은 노동 강도가 높거나 사고 위험이 큰 수작업 공정에 맞춤형 로봇을 우선 적용해 제조 현장의 안전성과 생산성을 함께 높인다는 방침이다. 포스코그룹은 그동안 벤처펀드와 포스코기술투자를 통해 사족보행 로봇 기업 에이딘로보틱스, 로봇핸드 전문기업 테솔로, 협동로봇 기업 뉴로메카,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페르소나AI 등 유망 로봇 기업에 총 190억원을 투자해 왔다.

2026-04-07 10:35:06 유혜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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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실리콘밸리 둘러본 LG 구광모 "AI 패러다임 전환 속 선제 투자로 그룹 미래 이끌 것"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급변하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산업 생태계 조성과 기술 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브라질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하며 미래 성장 전략을 재정비하고 그룹 차원의 성장 동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행보로 보인다. 특히 글로벌 AI 혁신의 최전선인 실리콘밸리를 찾아 그룹의 'AX(AI 전환)' 가속화를 본격화했다. LG는 구광모 회장이 지난 2일(현지시간)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AI 소프트웨어 분야의 글로벌 톱 티어 기업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를 만났다고 7일 밝혔다. 또 세계적 권위의 로봇 지능 개발 기업 '스킬드AI'의 디팍 파탁 및 아비나브 굽타 공동 창업자도 차례로 만났다. 이번 회동은 LG의 AI사업화의 방향성을 명확히 하고 실행 속도를 높여 그룹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공고히 하기 위함이다. 팔란티어와 스킬드AI는 각각 기업 운영체계의 AX, 피지컬AI 시장에서 독보적인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구 회장은 먼저 팔란티어의 알렉스 카프 CEO 등 경영진과 만나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체계인 '온톨로지(Ontology)' 기술을 논의했다. 온톨로지는 기업 내 산재한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실시간 시뮬레이션을 가능케 하는 기술이다. 구 회장은 특히 팔란티어의 기술이 실제 제조 및 산업 현장에서 거둔 성과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이를 LG의 생산 공정에 벤치마킹하고 협업 가능성을 모색함으로써, 그룹 전반의 AX 사업화 속도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구 회장은 이어 로봇 지능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디팍 파탁과 아비나브 굽타가 창업한 스킬드AI를 방문했다. 현장에서 직접 스킬드AI의 지능을 장착한 휴머노이드 시연을 참관하며 피지컬AI 생태계가 산업 현장에 미칠 파급력을 점검했다.스킬드AI는 로봇의 '두뇌'인 파운데이션 모델(RFM)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해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등으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받은 기업이다. LG는 지난해 계열사인 LG CNS가 스킬드AI와 국내 최초로 전략적 협력 계약을 체결하고, LG테크놀로지벤처스를 통해 지분 투자를 단행했다. LG CNS는 스킬드AI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 기반의 산업용 AI 휴머노이드 로봇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LG CNS는 향후 스킬드AI의 로봇 파운데이션 모델과 자체 로봇 솔루션 기술력을 결합해 제조 현장 등 다양한 영역에서 로봇 서비스 사업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아울러 LG이노텍은 스킬드AI와 부품 공급 관련 협업을 모색할 방침이다. 구 회장은 LG 그룹의 투자 허브인 LG테크놀로지벤처스의 김동수 CEO(부사장)도 찾아 미래 투자 전략도 점검했다. 구 회장은 "AI 패러다임 전환 속 선제적 투자로 그룹 미래 포트폴리오의 한 축을 만들 수 있는 전진기지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최근 사장단 회의에서도 "AX 시대에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라며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을 통해 성과를 축적하고 확산해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2026-04-07 10:34:33 양성운 기자